[다문화 고부열전]
4대 독자 부려먹는 며느리
시어머니 강순희 여사
베트남 며느리
레 티 홍 융 씨
경기도 평택 식당
맷돌 손두부 순두부
다문화 고부열전 306회
4대 독자 부려먹는 며느리
오늘의 주인공은 경기도 평택에 사는
결혼 3년차 베트남 며느리 레 티 홍 융 씨
남편 차정열 씨를 향한 특급 애교는 기본
보고 또 봐도 꿀이 뚝뚝 떨어지는 닭살 부부
근데 며느리를 못마땅하게 바라보는 이가 있었으니
바로 시어머니 강순희 여사
남편을 일찍 잃고 식당을 하며 1남 3녀 돌보며
혼자 생계를 책임졌던 강순희 여사
맷돌 손두부 전문점
<가미 손두부>
031-662-3053
경기 평택시 삼봉로 11-3
지번 신장동 511-1
|
8,000원
청국장
8,000원
얼큰 순두부
15,000원
가정식 2인이상
12,000원
미정식 2인이상
(상호,정보 ,가격 ,위치,전화번호,방송,tv
주소,가게,식당,어디,지도,연락처,촬영지,장소,맛집)
힘들때마다 남편 대신 의지하며
금이야 옥이야 키운 4대 독자 아들
일본 유학도 보내고 좋은 직장 다니다가
남편이 병을 얻자 병간호 때문에
모든 걸 포기했던 아들에게 늘 미안한 마음인데
그렇게 애지중지 귀하게 키운 아들을
며느리가 이래라저래라 자기 마음대로 주무르고
집안일까지 시키니 속이 부글부글 끓는다
강여사는 매일 새벽 6시에 일어나 출근하는 아들
도시락을 싸주는데 결혼도 했으니 이제
며느리가 아들도시락도 싸주고 챙겨주면
좋으련만 아침에 못 일어난다는 며느리
며느리가 며느리 역활을 제대로 하며
아들 뒷바라지를 하면 좋을 텐데
며느리의 철없는 모습에 시어머니는 속이 터진다
며느리 홍 융 씨 역시 사정이 있다
바로 시어머니가 남편만 편애한다는 것
아직 한국 요리가 서툴어 시어머니가 뭐 먹고
싶다고 말하고 네가 해 먹으라고 하고
남편이 식당일을 도와주러 오면 반찬부터
달라지고 해달라는 건 다해 주는게 서운하다
온통 시어머니 눈에는 남편만 보이고
며느리에게는 관심이 없는 것 같다
홍융 씨는 낮에는 집안일과 식당일 밤에는
공부하느라 아침에 일찍 일어나기 힘든데
그걸 이해주지 않고 아들만 챙기라는 시어머니에
며느리는 사랑받지 못한다는 생각이 들고 서운하다
며느리를 이해해 보려 함께 간 베트남 시돈대
과연 고부는 이번 여행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의견 차이를 좁힐 수 있을까?
[출처]ebs1
[출처]ebs1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