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다큐 사노라면]

산약초 부부의 

머슴아들은 괴로워 

 베테랑 약초꾼 부자 

이장수 씨 아들 이준민 씨

어머니 변명숙 씨

 강원도 정선 약초 가게


 


휴먼다큐 사노라면 399회


 산약초 부부의 머슴아들은 괴로워


#몸이 열 개라도 부족한 머슴아들과 한량 아버지  


강원도 정선 산골마을, 백두대간 온 산을

 종횡무진 누비며 약초채취에한창인

 약초꾼가족이 있다. 15년차 베테랑 약초꾼 

아버지 이장수(60세) 씨와 올해로 3년차 초보

 약초꾼 아들 이준민(37세)씨, 부자가 캔 약초로

보양식을 만들어 작은 식당을 운영 중인

 어머니 변명숙(57세)가 그 주인공이다. 

 

399회 산약초 부부의 머슴아들은 괴로워 (10/08)

출연자 연락처입니다.

 

이준민 (아들) : 010-4732-7845

<대지약초> 

강원도 정선군 정선읍 5일장길 41-6 청아랑몰

지번 강원도 정선군 정선읍 봉양리 3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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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7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매일09:00~21:00 매주월요일휴

 

건일반겨우살이500g20,000원 

건꼬리겨우살이300g35,000원 

건곤드레 200g10,000원

건고사리 100g10,000원

건우슬 300g20,000원

건부처손 200g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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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귀향 6년 차, 각박한 도시생활에 몸과 

마음이 지쳐갈 때쯤귀향을 결심한 아들 

준민 씨는 하나뿐인 딸 윤솔이(3세)가 크면

 클수록 해주고 싶은 게 많아 하루하루 더 

부지런히 움직이는데, 오전엔 약초꾼, 오후에는 

호프집 사장, 새벽 다슬기 잡이까지 24시간을 

쪼개고 쪼개 발에 불이 날 정도로 뛰어다닌다. 


반면 태생이 한량, 좋아하고 관심 있는 일만 

열심히 인 아버지 장수 씨는 좋아하는 약초일과

 낚시 외엔 눈길조차 주지 않고 집안일을 피해 

도망 다니기 바쁜데.  사라진 남편대신 늘 

하나뿐인 아들 준민 씨에게 아쉬운 소리를 

하게 되는 엄마 명숙 씨. 본일 일 하기에도 

빠듯한 시간이지만 홀로 일 하는 엄마가 눈에

 밟혀 하나 둘 집안일을 도맡아 하다 보니

감자 옥수수 농사 일까지 

 집안의 머슴 신세를 면치 못하는 아들 준민 씨다. 




# 눈만 마주치면 티격태격! 앙숙 약초부자 


“ 오늘은 안 싸웠어요?” 산에 다녀온 부자에게 

명숙 씨가 인사처럼 건네는 말이다. 거칠고 

가파른 산길처럼 부자사이도 평탄치 않다는데.

  아버지 장수 씨 눈에는 이제 막 걸음마를 뗀

 형국인 아들이 자신을 가르치려 하는 모습에

 기가 찰 노릇이고, 사사건건 타박하는 아버지

 때문에 아들 준민 씨의 스트레스는 나날이

 높아져만 간다. 


남들에겐 호인 중에 호인이요 장난과 농담으로

 인기 또한 만점인 아버지 장수 씨는 유독 

아들에게만 칭찬에 박하고 말도 거칠게 해 상처

 입히기 일쑤라는데. 새벽까지 일하느라 

고생하는 아들이 걱정되면 그저 조심하라고 

하면 될 텐데 “ 너 졸다가 차사고 내서 

사람이라도 치면 어떻게 책임지려고 그래?!” 

라고 윽박지르고 보니,  아들이 아버지의 

속마음을 알 리가 없다. 


가족이 똘똘 뭉쳐 자신을 베짱이 취급하는 것도

 억울한 장수 씨. 평생을 일 해왔으니 이제

 젊은 아들이 자신 대신 일 하는 게 맞지 싶은데.. 

툭하면 아들 편만 드는 아내도 못마땅하고,

 자신의 말에 토를 달며 한마디도 지지 않는

 아들 또한 괘씸하다. 





#한량 아버지 때문에 폭발한 머슴아들 


늘 아등바등 사느라 어린 시절 부모님을 

그리워했던 자신처럼 딸을 외롭게 키우고 

있다는 생각에 괴로운 아들. 미안한 마음에 

딸과 나들이를 계획하는데. 한편 수확을 끝낸 

밭에 가을배추를 심겠다고 나서는 엄마 명숙 씨. 

나들이 계획을 세워 놓은 아들 준민 씨는 혼자 

고생하는 어머니를 나 몰라라 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1년에 한두 번 갈까 말까한 딸과의

 나들이 약속을 미룰 수 없으니 환장할 노릇. 

도와달라는 엄마의 부탁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심란한 마음으로 집에 들어가는데. 


모자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음을 감지한 장수 씨.

 자초지종을 듣곤 오랜만에 가장 노릇도 할 겸,

 선뜻 배추는 본인이 심겠다고 농사일을 

자처한다. 의아하지만 딸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된 아들 준민 씨는 아빠를 믿고 오랜만에

 가족나들이에 나서는데. 본인이 하겠다며 먼저

 큰소리 친 것도 있고 하기 싫은 농사일을 억지로

 꾸역꾸역 하던 장수 씨는 약초가 필요하다는

 지인의 부름에 아들과의 약속은 내팽개치고

 나가버리는데.. 나들이를 마치고 기분 좋게

 돌아 온 준민 씨는 홀로 일하고 있는 엄마 

명숙 씨를 보고 아버지에게 크게 실망한다. 


결국 참아왔던 분노가 폭발한 아들. 

과연, 위기일발 약초가족의 앞날은 어떻게 될까?


사노라면

방영일

2019.10.08.

 

예고 영상 




[출처] mbn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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