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다큐 사노라면]

청평호 억척 대장 아내를 말려줘

 김재춘 씨 김옥자 씨

 딸 김이슬 씨 

 제천 어부 가족

 자연산 장어 쏘가리 삼공주호

 식당카페 펜션 양봉 꿀




휴먼다큐 사노라면 394회

 

청평호 억척 대장 아내를 말려줘

  

# 충청북도 제천, 24시간이 모자라는 청풍호 어부 가족 


충청북도 제천에 ‘삼 공주’ 호를 타고 물고기 잡고

 식당을 운영하는가족이 있다. 22년 베테랑 어부

 남편 김재춘(58) 씨와 1년 365일하루도 제대로 

쉰 적 없는 억척 아내 김옥자(56) 씨가 

그 주인공이다.부부의 하루는 새벽 5시부터 

시작된다. 청풍호에 가서 한창 망을 걷어 올리고, 

그물을 이용해 물고기를잡다 보면 어느덧

 장사 준비할 시간이 된다. 


자연산 장어 쏘가리 삼공주호 식당

<얼음골어부네매운탕>

김옥자 씨(아내) 010-5485-0054

043-651-6075

충북 제천시 수산면 옥순봉로10길 2

 지번 능강리 5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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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9.2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매일 09:00 - 21:00


200,000원

 자연산장어구이(1kg)

50,000원

 쏘가리매운탕(小)

40,000원

빠가사리매운탕(小)

40,000원

메기매운탕(小)

30,000원

잡고기매운탕(小) 


http://euleumgoleobune.cityfood.co.kr/ 


(상호,정보,영업 시간,가격 ,위치,전화번호,방송,tv

주소,가게,식당,어디,지도,연락처,촬영지,장소,맛집)





딸이 운영하는 식당 옆 카페 

<카페하인츠>

010-8668-2290

충북 제천시 수산면 옥순봉로10길 2

지번능강리 561-2 2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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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9.2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3,800원

아메리카노

4,300원

카페라떼

4,800원

바닐라라떼

6,500원

썸머라떼

6,000원

아포카토 


sns

http://instagram.com/kaffee_heintz



장사 준비를 위해 집에 오면 맞아주는 이가

 있는데, 바로 삼 공주 중 첫째 김이슬(29) 씨다. 

서울에서 직장 생활을 하던 이슬 씨는 도와달라는

엄마의 요청에 군말 않고 고향에 내려와 

5년째 일손을 거들고 있다. 눈뜨자마자 고기 

잡으랴, 장사하랴, 밭일하랴 여기에 펜션까지.

24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일만 하는 아내 옥자 씨. 

그런 아내를 보는남편 재춘 씨는 마음이 아프다. 

연애 시절 재춘 씨의 사업 실패로신혼살림을

 월세 3만 원짜리 단칸방에서 시작해야만 했다.

먹을 거 못 먹고 입을 거 못 먹으며 남편은 

택시 기사를 아내는 식당을하면서 악착같이 

돈을 벌었다. 재춘 씨는 몸과 마음의 여유가 없는

아내의 모습이 마치 자신 탓만 같다. 





# 억척 아내 옥자 씨와 몸이 고달픈 부녀 


요즘 부부에게 고민이 생겼다.장어와 쏘가리가 

잘 나오는 시기인데도 불구하고 그물에 들어있지

않은 것이다. 도둑이 있는 것 같다는 말을 들은

 옥자 씨는 호수에 가서텐트 치고 자자고 한다. 

굳이 그럴 필요까지 있냐며 구시렁대던

재춘 씨도 아내 등쌀에 못 이겨 따라나선다.

또한, 딸 이슬 씨도 엄마 때문에 힘들다. 옥자 씨는 

젊은 딸이 식당에얽매여 있는 게 마음이 쓰여 

올해 초 카페를 차려줬다.하지만 카페를 

안 차려줬으면 식당일을 많이 도울 수 있다고

 생각하는이슬 씨는 식당과 카페를 오가느라 

두 배로 힘들다.그러던 어느 날, 딸이 볼일 보러 

시내에 나간 사이 카페에 온 손님들을 놓치고 

만다. 돌아온 딸에게 옥자 씨는 손님을 기다리게 

하고, 그냥 돌려보내면 어떻게 하냐며 언성을

 높인다. 지켜보던 재춘 씨는딸을 감싸며 일주일에

 하루만이라도 쉬는 날을 갖자고 한다.요즘 같은 

휴가철에 말도 안 되는 소리 하지 말라며

 돌아서는 옥자 씨다. 


가난한 형편에 딸들을 여유롭게 키우지 못해서 

항상 아등바등했던옥자 씨는 딸들만큼은 편히

 살았으면 하는 마음이 크다.그런 옥자 씨는 

요즘 돈 들어갈 데가 한두 군데가 아니라 고민이

 많다.내년 3월에 시집가는 둘째 딸의 결혼 자금과

 막내딸 대학 등록금, 첫째 딸 이슬의 카페를

 차리는데 들어간 돈까지!어떻게 하면 좋을지

 옥자 씨의 고심이 깊어진다. 


다음 날, 아침부터 식당에 필요한 고추를 따러

 가자고 딸을 깨우는옥자 씨. 이슬 씨는 싫은

 내색을 하면서도 군말 않고 따라간다.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아내와 딸을 보고 

화가 난 재춘 씨.딸에게 카페 하라고 차려줬으면

 카페만 하게 하지,식당일에, 밭일에 별일을

 다 시킨다며 옥자 씨에게 따진다.옥자 씨는

 자신의 마음도 모른 채 몰아붙이는 남편이

 야속하기만 하다. 


# ‘딱 몇 년만 양봉하자!’ vs ‘지금 일도 많단 말이야!’ 


다음 날, 옥자 씨는 평일에 단체 예약 손님 전화를

 받는다.주말엔 장사를 도와주러 천안에 사는 

딸들까지 총출동하지만,평일엔 손이 부족해 

걱정하던 옥자 씨는 한마을에 사는 넷째 형님을

찾아간다. 양봉하는 넷째 형님에게 단체 손님 

오는 날 도와달라고 부탁하며 양봉에 관심을

 보이는 옥자 씨다.둘째 딸이 시집갈 때 멋지게

 혼수를 해주고 싶은 엄마의 마음에고민하던 

옥자 씨는 이슬과 재춘을 불러 앉히며 양봉을

 하겠다고선언한다. 그 말을 들은 이슬 씨는

 지금도 벅찬 일들 어떻게감당하겠냐며 자리를

 박차고 나가버린다. 재춘 역시 더는 못 참겠다며,

고생하는 딸이 안쓰럽기만 한데 양봉까지 하자고

 나서냐며 언성을 높이는데! 


과연 가족들은 억척 대장 옥자 씨를 말릴 수 있을까?

 

사노라면

방영일

2019.09.03.


예고 영상



 

#청평호

#자연산장어

#억척엄마 

 

[출처] mbn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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