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다큐 사노라면]

귀리밭 퉁생이 모자와 

울보 며느리 

어머니 라인숙 씨 

아들 박행규 씨 며느리 김경애 씨 

전북 부안 귀리 밭 

국산 귀리쌀




휴먼다큐 사노라면 386회


귀리밭 퉁생이 모자와 울보 며느리


# 퉁생이 모자와 며느리 


전북 부안, 황금빛으로 무르익은 귀리밭에 수확이 

한창인 가족이 있다. 사륜 오토바이를 몰고

 논밭을 누비는 여장부 라인숙(81세) 씨,  

어머니의 반대에도 기어코 농사꾼이 된 

아들 박행규(54세) 씨,  남편 따라 어쩔 수 없이

 귀농한 며느리 김경애(52세) 씨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386회 귀리밭 퉁생이 모자와 울보 며느리 (07/09)

출연자 연락처입니다. 


박행규 (아들) : 010-3774-7766 

 

<선돌푸드>  

전라북도 부안군 보안면 상입석길 130

지번 상입석리 475-2 

 

쇼핑몰 홈페이지 

https://smartstore.naver.com/phk7189


가격 쇼핑몰 참고 

4,300원

국내산귀리쌀1kg


(상호,정보 ,가격 ,위치,전화번호,방송,tv

주소 ,어디,지도,연락처,촬영지,장소 )





35년 전 남편과 사별 후 억척스레 5남매를 

키워낸 어머니.  25마지기 논을 홀로 농사지으며

 달동네에 40kg 쌀 포대를 배달할 정도로  

강인했던 어머니였다. 하지만 7년 전 아들 식당일

 돕다 허리를 다친  뒤로는 예전 같지 않은 몸이

 야속하다.  그래도 마음만은 농사짓던 그 시절 

그대로인 어머니. 손바닥만 한 공터도  어머니 

눈에 띄면 텃밭이 된다. 허리도 안 좋으면서 

억척스러운 어머니에게  “일 좀 줄이시라!” 아들의 

잔소리는 끊이지 않고. 잘 지내다가도 밭에서 

마주치면 고래고래 싸우는 모자 때문에 새우 등

 터지는 며느리 경애 씨다. 


# 어머님은 내 엄마 vs 며느리는 며느리


어린 나이에 어머니를 잃고 할머니 손에서 자란

 경애 씨.  그래서인지 시어머니가 아니라 

엄마같이 애틋하다. 모자가 다툴 때면 어머니 

편에서 같이 아들 욕도 하고, 어머니 일할 때면 

옆에 꼭 붙어 다니며 살뜰히 어머니를 챙기는 

며느리. 악만 쓰는 아들 대신 어머니 파스도 

붙여드리고 다리도 주물러드리며 딸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며느리의 마음을 모르는지 아들과 

한바탕 하고 나면  시누이부터 찾는 어머니.

 아무리 친엄마처럼 여기며 살갑게 굴어도 

며느리와는 거리를 두는 어머니. 모녀처럼 같이

 자식 흉도 보고,  속에 있는 말도 나누고 싶은데

 어머니의 보이지 않는 벽에 섭섭함은 커진다. 

매일 같이 싸우는 모자 사이에서 며느리는 누구

 편도 들지 못하고 답답하기만 한데.. 





# 밭 갈아엎은 아들에게 며느리도 폭발! 


당신 먹을 것뿐만 아니라 친척들 나눠줄 것까지

 농사를 지어야 성에 차는 어머니. 귀리밭 옆 

짜투리 땅에 들깨밭을 새로 일구려 하지만 

아들에게 저지당하고. 설상가상 밭일을 하다 

허리까지 삐끗해 아들에게 업혀 간다. 그러나 

의지의 농사꾼인 어머니, 제발 집에서 쉬시라는

 아들의 당부는 귓전으로 흘리고 빈 땅을 찾아 

나선다.  기어코 남의 밭을 빌려 들깨를 심는 

어머니. 그런데 어떻게 알았는지 또 아들이

 찾아왔다.  아무리 말려도 듣지 않는 어머니에게 

화가 잔뜩 난 아들. 트랙터를 끌고 오더니 기어코

 어머니가 한나절 심은 들깨밭을 갈아 엎어버린다!  

속상한 어머니는 자리를 뜨고 모자는 다시

 예전처럼 돌아올 수 없어 보이는데.. 


어떻게든 모자 사이를 화해시키려는 며느리. 

어머니를 도와 남편이 엎어버린 밭을 수습하며 

어머니를 위로하지만, 어머니는 애꿎은 

며느리에게 찬바람이 쌩쌩 분다. 힘들게 어머니

 돕고 왔더니  그걸 왜 도와주냐며 신경질만 내는

 남편. 결국 며느리의 인내심도 한계에 달하고

 폭발하고 마는데! 


말리던 며느리마저 폭발한 귀리 가족 

과연 귀리밭의 평화는 찾아올 수 있을까?


사노라면

방영일

2019.07.09.


예고 영상 




[출처] mbn ,네이버 


반응형


[휴먼다큐 사노라면]

교동도 새우 부부와 

애물단지 아들

 40년 어부 현상록 씨 

아내 김순자 씨 

아들 현지훈 씨  


 



휴먼다큐 사노라면 385회


 교동도 새우 부부와 애물단지 아들

 

# 북한 접경지역 새우 잡이 가족 


인천 강화군 교동도, 북한과 직선거리로

 불과 2.5km인 바다를 누비는 새우 가족이 있다. 

북한 황해도가 고향인 선친이 자리 잡은 

교동도에서 40년 넘게 뱃일을 하는

 천생 어부 현상록(66) 씨와 그 뒤를 이어가는 

아들 현지훈(42) 씨, 그리고 안살림을 책임지는

 아내 김순자(62) 씨가 그 주인공이다. 

 

385회 교동도 새우 부부와 애물단지 아들 (07/02)

출연자 연락처 전화번호 입니다.


현지훈 (아들) : 010-4205-3574





바다 사나이들의 하루는 이른 새벽부터 시작된다. 

두 사람은 요즘 교동도의 명물인 젓새우를 잡느라

 여념이 없는데. 하지만 요즘 들어 수확이 

영 신통치 않아서 고민이다.  한편 아내 순자 씨는

 부자(父子)가 잡아 온 새우를 깨끗하게 선별하고

 절이고 건조하는 작업을 맡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식당까지 도맡아  하고 있어서 

허리 펼 새 없이 일하다 보면 

어느새 하루가 훌쩍 지나간다. 


# 고달팠던 바다 사나이의 삶 


사실 남편 상록 씨는 이렇게 바쁘게 일할 수 있는

 것이 감사하다.  실향민이었던 선친 밑에서 

어렵게 자라 결혼 후에는 농사지을 땅도 돈도

 없어서 가족들이 쫄쫄 굶던 시절이 있었기 

때문이다. 상록 씨는 여태 가족들을 먹여 살려준

 뱃일에 대한 자부심이 큰데.  반면

 아들 지훈 씨는 뱃일보다 장사하는 걸 더 

좋아하는 것 같아 영 마뜩잖다. 그래서 아들과

 일할 때면 하나라도 더 가르치고 싶은 마음에 

자꾸 다그치게 된다. 하지만 지훈 씨는 아버지가

 아직 자신을 못 믿는 것 같아 섭섭하기만 한데.

 이를 옆에서 지켜보는 순자 씨는 가슴이

 미어진다.  이혼 후 고향에 돌아온 아들.

 어렸을 땐 속도 많이 썩였지만 개과천선하고

 열심히 살아보려는 모습이 대견하기도 하고

 한편으론 안타깝다.  밤에 홀로 잠드는 아들을

 볼 때면 얼른 재혼했으면 좋겠는데.  이런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아들에게 모진 말만

 내뱉는  남편이 야속하다. 




# 오해로 인해 깊어진 부자 갈등 


그러던 어느 날, 순자 씨에게 아들의 맞선 자리를

 알아봐 주겠다는 제안이 들어온다. 순자 씨는

 더 늦기 전에 좋은 짝을 만났으면 하는 바람에

 아들의 의사도 물어보지 않고 맞선 약속을

 잡는데.  반면 지훈 씨는 일이 바쁘기도 하고

 몸과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 아직 재혼 생각이

 없다. 그래도 이혼한 후 고향에 돌아온 게 

부모님께 불효인 것 같아 항상 마음의 

짐이었다는데. 결국 지훈 씨는 어머니께 

효도한다는 마음으로 맞선을 보기로 한다. 


다음 날, 바지장화는 벗어 던지고 멀끔한 

양복 차림으로 집을 나서는 지훈 씨. 순자 씨의

 배웅을 받으며 인천 시내로 향하는데. 한편

 상록 씨는 아들 지훈 씨에게 정리해 놓으라고

 신신당부한 그물이 여태 엉망인 채로 있는 걸

 보고 화가 머리끝까지 치민다.  심지어 아들이

 보이지 않자 또 게으름을 피운다고 오해한다.

 결국 집으로 돌아온 아들에게 일이 장난이냐며

 불같이 화를 내는데! 


아슬아슬 살얼음판 위의 새우 잡이 가족 

과연 이 가족에게 평화는 찾아올 것인가? 


예고 영상




사노라면

방영일

2019.07.02.


[출처] mbn ,네이버


반응형


[휴먼다큐

 사노라면]

젖소 목장 부녀의

 달콤살벌한 동거

 아빠 박성재 씨 딸 박한빛 씨 

 직업 인공수정사 




휴먼다큐 사노라면 384회


 젖소 목장 부녀의 달콤살벌한 동거 


# 젖소의 배에서 한우를 탄생시키는 인공수정사 부녀 


충청남도 천안시. 소 인공수정사 일을 하는 

아빠 박성재(57) 씨와  그 뒤를 잇고 있는 

딸 박한빛(27) 씨가 산다.  부녀가 하는 일은 

암소의 자궁에 수소의 정자를 주입하는 일반

 인공수정과 달리, 시험관에서 배양한 암수 

한우의 수정란을 대리모 격인 젖소의 자궁에 

착상시키는 수정란 이식 작업이다. 우유를 

짜야 하기에 임신과 출산을 반복하는 젖소에게 

한우 수정란을 이식함으로써 젖도 얻고, 값비싼

 한우 송아지도 얻게 해 축산 농가의 수익 창출에 

도움을 주고 있다. 


 

384회 젖소 목장 부녀의 달콤살벌한 동거 (06/25)

출연자 연락처입니다.


박성재 (아버지) : 010-3957-5885

<소번식경영아카데미>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섶머리3길 78 

지번 신두리 206-1 청와대목장


지도 크게 보기
2019.6.24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자가인공수정 교육 및 각종 소교육


(상호,정보,위치,전화번호,방송,tv

주소 ,어디,지도,연락처,촬영지,장소)


  



보통의 인공수정사들은 인공수정을 한 후 

바로 비용을 받는 것과 달리 임신이 확인된 

후에만 돈을 받는 아빠 성재 씨. 임신에 

성공하지 못할 경우 발생하는 손해를 성재 씨가

 고스란히 떠 앉고 있다. 딸 한빛 씨는 그런 

아빠가 답답해 잔소리를 하지만, 듣는 둥 마는 

둥 딸의 말에 큰 반응을 보이지 않는 아빠. 

딸 한빛 씨가 돈벌이에 연연하는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고 하는데. 


# 딸의 병이 재발할까 노심초사하는 아빠 


7년 전, 일본 유학을 떠났던 한빛 씨. 부모님의 

유학비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했던 마트 물류

 창고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무거운 짐을 

나르다가 아킬레스건염을 앓게 됐다.  가난한

 유학생 신분으로 변변한 치료도 받지 못한 채

 시간을 보내고 2년 전 귀국한 한빛 씨. 그 뒤로

 다리 통증이 계속됐고, 심지어 걸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전국의 숱한 병원을 찾아다닌

 결과, 물리적 염증 때문이 아니라 심리적인 

원인이 문제이기에 마땅한 치료 방법이 

없으며, 영원히 걷지 못할 가능성도 있다는

 진단을 받게 됐다. 그 후, 6개월 동안 심각한

 우울증을 앓으며 집안에만 틀어박혀 있던

 딸 한빛 씨를 보다 못해, 바람이라도 쐬게 

해줄 생각으로 농장에 데리고 다닌 아빠 성재 씨. 

평소 동물을 좋아했던 딸은 송아지들과 놀며

 서 있는 시간이 점점 늘어나더니, 어느 순간

 한 발 두 발 움직이기 시작했고, 1년 전부터는

 완전한 보행이 가능해졌다. 





그 후, 아빠의 뒤를 잇겠다며 인공수정사 

자격증을 취득한 한빛 씨. 큰돈 들여 유학까지

 다녀왔는데 제대로 취직도 하지 못하고, 

막대한 치료비까지 쓰게 한 것이 죄송해 

어떻게든 아빠가 하는 일에 도움이 되고 싶은

 생각뿐이다. 비록 자격증을 취득하긴 했지만, 

 능숙한 인공수정사가 되기 위해서는 실전 

경험이 필요한 상황. 한빛 씨는 아빠에게 일을 

가르쳐 달라 졸라대지만,  성재 씨는 그런 딸을

 외면한다. 비록 다시 걷게 되긴 했지만, 아직

 완전하지 않은 딸의 다리 상태. 조금 무리했다

 싶으면 곧바로 통증을 느끼는 딸이기에,

 위험한 일을 하다 또다시 주저앉게 될까 

걱정이 돼서다. 그런 아빠의 마음을 알지 

못하는 딸은 일을 제대로 알려주지 않는 

아빠가 섭섭하기만 한데. 


# 여전히 환자 취급하는 아빠에게 서운함이 폭발한 딸! 


그러던 어느 날, 아빠 성재 씨가 이웃 목장에

 일하러 간 사이 부녀의 축사에서 키우던 

소에게 발정이 찾아왔다. 때를 놓치면 임신 

확률이 현저하게 떨어지는 상황. 한빛 씨는

 아빠 없이 혼자서 인공수정을 시도한다. 

혼자서 일을 해낸 후, 아빠에게 칭찬받을 

생각에 부풀어 있던 한빛 씨. 잠시 후, 아빠 

성재 씨가 축사로 돌아오고 딸 한빛 씨는

 의기양양하게 혼자서 인공수정을 해냈다고

 자랑을 하는데. 딸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불같이 화를 내는 아빠 성재 씨. 소를 잘 못 

다루다가는 뒷발에 차여  큰 사고가 날 위험이

 있는데, 미숙한 딸이 겁도 없이 혼자서 일을

 했다는 사실에 기함을 한 것이다. 자신이 없는

 사이, 또다시 딸이 혼자 일을 하다 큰일이 

날까 덜컥 겁이 난 아빠 성재 씨는 딸을 

축사에서 쫓아내려 하고, 어엿한 한 사람의

 인공수정사로 성장하고 싶은 딸은 여전히

 자신을 환자 취급하는 아빠에게 서운함이 

폭발하고 마는데. 

  

인공수정사 부녀의 위기의 순간! 

과연 부녀는 서로를 이해할 수 있을까?


예고 영상 


 

[출처] mbn ,네이버 


반응형


[휴먼다큐 사노라면]

소금밭 삼형제 엄마와

 독불장군 아빠 

김금주 씨 유부금 씨 

아들 김양선 씨 

김양종 씨 김양현 씨 

신안 비금도 염전 가족 소금 




휴먼다큐 사노라면 383회 


소금밭 삼형제 엄마와 독불장군 아빠

 

# 비금도의 염전 가족 


날아가는 새의 형태와 같다 하여 비금(飛禽)이라

 불리는 전라남도 신안의 비금도. 이곳에 섬에서

 태어나 평생 염전 일을 해온 아버지 

김금주(76세) 씨와 어머니 유부금(71세) 씨가 

있다.  젊은 시절 둘이서 10평짜리 염전을 가꿔

 6남매 자식 농사까지 다 지은 부부. 하지만 

15년 전 아버지의 권유로 첫째 아들 

김양선(40세) 씨가,  12년 전에는 부모의 염전 

일을 돕겠다며 둘째 아들 김양종(38세) 씨가 

비금도로 내려왔다. 그러다 3년 전 대학을 졸업한

 셋째 아들 김양현(29세) 씨까지 섬으로 내려와 

현재는 부부와 삼 형제가 함께 염전 일을 한다. 


383회 소금밭 삼형제 엄마와 독불장군 아빠 (06/18)

출연자 연락처입니다.


김금주 (아버지)   : 010-3632-9580

김양선 (첫째아들) : 010-8611-5530

 




삼형제 어릴 적부터 자식을 위하고 다정다감했던 

어머니와 달리 권위적이고 엄했던 아버지 

그래서일까, 아버지라는 높은 벽이 어렵고 

힘들기만 한 삼형제.  평생을 이렇게 살아왔건만, 

점점 멀어지는 부자(父子) 사이를 보며 어머니는

 마음이 쓰인다. 

 

 

# 삼형제 엄마 vs 독불장군 아빠 


염전 일에 밭일까지 온갖 일을 해서 삼형제를 

건사한 어머니.  삼형제가 좋은 곳에서 좋은 것만

 보고 살았으면 좋으련만 결국 제 품으로 

돌아왔다. 외진 섬에서 고생하는 삼형제를 보면

 그저 짠하고 안쓰럽기만 한 부금 씨. 바라는 게

 있다면 염전 일하는 삼형제가 어릴 적부터

 어려워하던 아버지께 인정도 받고 서로를

 위하며 사는 건데 사사건건 독불장군 남편이

 문제다. 새벽부터 밤까지 일하는 삼형제에게 

사근사근 일을 가르쳐줘도 될 것을 엄격하고

 무뚝뚝하게만 대하는 남편의 태도에 부자 

사이에 서서히 금이 간다. 따로 남편에게 

당부해보지만, 귀등으로도 안 듣는 남편.  그런 

부자 사이에 낀 어머니는 답답하기만 하다. 


# 엄마가 뿔났다! 


독불장군 남편에게 답답함이 쌓여가던 어느 날. 

남편의 작업장에 새로운 기계 부품이 들어왔다.

 그때마다 매번 염전에서 돌아와 피곤한

 아들들을 불러 온종일 일을 가르치는 남편. 매일

 염전 일로 고생하는 삼형제에게 살갑게 굴라고

 말했건만, 당부를 무시하는 남편 때문에 결국 

참고 참았던 화가 폭발한 아내. 하지만 오히려 

남편은 “모든 게 네 아들을 위해서다.”하며

 해서는 안 될 말까지 하는데. 과연 서로의 

오해를 풀고 화해할 수 있을까?


사노라면

방영일

2019.06.18.


예고 영상 



 

[출처] mbn ,네이버 


반응형


[휴먼다큐 사노라면]

일 바라기 남편과 남편 바라기 아내 

이미영 씨 김해운 씨 

 경북 영덕 블루베리 농장 

베리웰 블루베리 농원 

친환경 무농약 

블루베리 생과 즙 




휴먼다큐 사노라면 382회


일 바라기 남편과 남편 바라기 아내


# 대기업 임원에서 농사꾼이 된 남자, 

그의 속사정은? 


바다와 맞닿은 땅, 경북 영덕. 블루베리 부부

이곳에 내리쬐는 태양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묵묵히 블루베리 농장을 일구는 남자, 

김해운(58세) 씨가 있다. 

검게 타버린 피부, 흙먼지로 뒤덮인 옷차림... 

누가 봐도 천생 농사꾼의 모습인데~ 

사실 해운 씨는 불과 5년 전까지만 해도

 내로라하는 대기업의 간부였다. 

가족과 상의도 없이 회사에 사표를 낸 후, 

가방 하나 메고 혼자 귀농한 해운 씨! 


은행원으로 근무하던 아내 이미영(54세) 씨에게는 

남편의 갑작스런 귀농이 청천벽력과 같았다. 

이후 부부는 심한 갈등을 겪었지만 아내는 

결국 남편과 함께 하는 전원생활을 꿈꾸며

 6개월 후 귀농해 시부모님을 모시며 살기로

 결심하는데... 대기업 간부와 은행원 부부로

 부족함 없이 지냈던 도시생활을 하루아침에 

정리하고 농부가 돼버린 남편. 그 이유가 뭘까? 


 

<베리웰 블루베리 농원>

전화번호 054-733-3008

이미영 (아내) : 010-5660-3036

김해운 (남편) : 010-8531-3036

경상북도 영덕군 영해면 벌영리 823-1 


지도 크게 보기
2019.6.10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홈페이지 쇼핑몰 

http://www.berrywellfarm.co.kr/


가격 홈페이지 참고 


28,000원

블루베리 중과 1kg 친환경 무농약

50,000원

블루베리즙


블루베리생과, 친환경블루베리, 블루베리묘목


(상호,정보,가격 ,위치,전화번호,방송,tv,택배

주소 ,어디,지도,연락처,촬영지,장소,구매 )





# 일 바라기 남편 vs 남편 바라기 아내,

 부부의 동상이몽 


30여년의 도시생활을 청산한 뒤, 시골에서 

제 2의 삶을 살게 된 부부. 하지만,

 아내의 외로움은 이곳에서도 여전했다. 

대기업 간부에 오르기까지 밤낮없이 일에

 매달렸던 남편, 그런 남편의 뒷모습만 

쫒아야했던 아내. 농부가 된 지금은

 세계 최고의 블루베리를 생산하겠다며 

새벽 3시부터 농장 일에 매진하는 남편이다. 


끼니도 거른 채 일만하는 남편이 건강이라도

 헤칠까봐 애 타는 아내인데. 아내는 끼니마다

 도시락을 농장으로 배달하고, 수시로 일손을 

돕지만 농사일이 서툴러 남편에게 타박 받기

 일쑤다. 무심한 남편에게 서운하다가도 

조금이라도 함께 시간을 보내려 옆자리를

 지키는 아내. 여행이 어려우면 산책이라도

 가자고 제안했다가 블루베리 수확시기가 

코앞인데 놀 생각만 한다며 도리어 

쓴 소리만 듣고 잔뜩 풀죽은 아내 미영 씨인데... 


그런 미영 씨의 마음을 다독여주는 건, 언제나 

시어머니 주정순(81세) 씨다. 정순 씨는 일밖에

 모르는 아들 때문에 외로움에 지쳐가는 며느리가 

안쓰럽기만 한데... 3년 전부터 치매를 앓고 있는

 남편을 간호하느라 농사일에 손 놓은 

시어머니지만 고단한 시골 생활을 

견디고 있는 며느리를 위해 

텃밭을 일구고 나물을 캐오곤 한다. 




 

# 최고가 되고픈 남편 때문에 아내가 뿔났다! 


농장 교육일정 때문에 하루 동안 집을

 비우게 된 남편 해운 씨. 종이 한 면을 

꽉 채울 만큼 빽빽하게 적힌 농장일 목록을

 아내에게 설명하고는 꼭 빼먹지 말고

 해야 한다며 신신당부한 후 집을 나서는데. 

아직까진 농장일이 서툴지만 남편이 남긴

 일들을 해내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아내 미영 씨, 

그런 며느리가 안쓰러워 시어머니 정순 씨가

 지원군으로 나섰다. 하지만, 1년 전 

허리디스크 수술을 받은 정순 씨에게 농장일은 

무리였던 걸까. 허리 통증을 호소하던 그녀가 

결국 바닥에 주저앉고 말았다! 미영 씨는 

아픈 시어머니를 간호하느라 하루를 그냥 

보내버릴 수밖에 없었는데... 


예고 영상 


 

교육에서 돌아와 농장부터 들린 남편, 일의 

진척은커녕 방치된 상태의 농장을 보고 화가

 머리끝까지 나서 집으로 향하고. 자초지종을

 묻지도 않은 채 아내를 매섭게 몰아세우는데...

그 모습에 참았던 설움이 폭발한 미영 씨! 

항상 남편 곁을 지켰던 아내였지만

 더 이상은 못 참겠다며 집을 나가버리고! 


항상 최고가 돼야 한다는 일중독 남편과 그런

 남편에게 점점 지쳐가는 아내. 서로 다른 곳을

 바라보며 지내온 30년의 세월. 과연, 부부는 

서로를 이해하고 같은 곳을 바라볼 수 있을까?


오해로 붉어진 부부 갈등의 폭발! 

블루베리 농장에 불어 닥친 위기, 부부는

 이 상황을 이겨낼 수 있을까?


방영일

2019.06.11. 

 

[출처] mbn ,네이버


반응형


[휴먼다큐 사노라면]

흑염소 아내의 남편이 너무해 

남편 추교전 씨 

아내 이영미 씨 

전남 보성 

늘푸른 흑염소농장 


 

 


휴먼다큐 사노라면 381회 미리보기 


흑염소 아내의 남편이 너무해

 

# 전남 보성 흑염소 부부가 산다 


전남 보성, 푸른 초원에 흑염소를 

방목해 키우고있는 남편 추교전(55세) 씨와

 아내 이영미(51세) 씨가 산다. 광주광역시에서

 택시기사를 하던 교전 씨는 10년 전,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홀로된 어머니를 

모시기 위해 고향으로 돌아왔다. 가난했던 

어린 시절, 부유했던 목장집 아들을 동경했던

 교전 씨는 흑염소 목장을 통해 오랜 꿈을 성취했다. 


<늘푸른 흑염소농장>

추교전 씨 010-3604-4013

이영미 씨 010-9860-4013

전남 보성군 노동면 학동길 206-9

지번 학동리 727


지도 크게 보기
2019.6.3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가격

35만원

흑염소 엑기스 -120첩 


홈페이지 

http://늘푸른흑염소농장.gajagaja.co.kr


흑염소 진액 흑염소고기 판매 흑염소 분양 


(상호,정보,가격 ,위치,전화번호,방송,tv

주소 ,어디,지도,연락처,촬영지,장소 )





남편 교전 씨가 무일푼으로 귀농한 당시, 

아직 대학생이던 자녀들 뒷바라지를 위해 

도시에 남은 아내 영미 씨는 홀로 일을 하며

 두 자녀의 학비와 생활비를 벌어야 했다. 

남편 없이 홀로 치열한 도시에서의 삶을 

감당해야 했던 영미 씨가 슬슬 지쳐가고 

있을 무렵, 교전 씨는 ‘시골에 내려오면 

편히 살게 해 줄 테니, 내려와 밥만 해 달라’며

 아내를 설득했다. 한동안 고민하던 영미 씨는 

결국 남편의 말을 믿고 시골로 내려왔는데... 

 처음 약속과는 달리, 아내가 귀농하자 

축사를 더 짓고 흑염소 개체 수를 700두까지 

늘리는 등 일을 더 크게 벌이기 시작한 남편. 

아내 영미 씨는 눈 뜨고 코 베인 심정이다. 


# 아들을 다그치는 남편 VS 좋게 가르치라는 아내 


한 달 전. 아들 추성훈(31세) 씨가 부모님을 

따라 귀농했다.  광주에 있는 국립대를

 졸업하고 적성에 맞는 일을 찾지 못해 

여러 직업을 전전하던 차에 아버지 교전 씨의

 권유로 시골에 내려왔다. 이제 귀농 한 달 차인

 아들을 벌써 후계자로 점찍고, 하루빨리 일을

 익히게 할 생각에 아들을 쉼 없이 몰아붙이는

 아버지 교전 씨. 제 몸 힘든 것은 참아도, 

자식 고생하는 것은 보기 힘든 어머니 영미 씨는

 그런 남편이 못 마땅하다. 그러던 어느 날. 

홀로 방목을 하던 아들이 뒤늦게 아픈 염소 

두 마리를 발견하고, 이미 치료시기를 놓쳐

 버린 탓에 결국 염소를 잃게 된 가족. 

가축들의 열감기가 급증하는 환절기, 

축산 농가에서 종종 발생하는 일이다. 

속이 상한 아버지 교전 씨는 아들 탓을 하며

 언성을 높이고, 안 그래도 죄책감 때문에 

풀죽은 아들은 더욱 주눅이 든다.  그런 

아들의 모습이 안타까운 어머니 애를 쥐 잡듯

 하지 말라며 남편과 설전을 벌이는데. 

귀농 초보 아들을 가르치는 방식을 두고

 끊임없이 부딪치는 부부다.


예고 영상 


 

# 일 벌이는 남편 좀 말려줘


아들이 귀농한 이후, 흑염소 돌보는 일을 

모자에게 맡긴 채 외출이 찾아진 남편. 대체 

무슨 볼일이 그리 많은 건지, 아내는 남편의 

행동이 수상쩍기만 한데. 며칠 후, 아들과 함께 

장에 가기 위해 집을 나선 영미 씨는 마을에서

 조금 떨어진 공사장에서 일을 하는 남편을 

보게 된다.  남편 교전 씨가 아내 몰래 크게 

일을 한 건 벌인 것이다.  평소, 시도 때도 없이

 친구들을 집에 초대하곤 하는 교전 씨.  오는

 손님마다 하나같이 아내의 음식 솜씨를

 칭찬하자,  아내의 손맛만 믿고 상의도 없이

 식당을 짓겠다고 나선 것인데.  기가 차서 

할 말을 잃고만 영미 씨. 뭐라 대꾸할 기력도 

없어, 마치 아무것도 듣지 못했다는 듯 그저

 돌아서고 만다.  한편, 식당까지 벌여놨겠다, 

하루빨리 아들에게 흑염소 목장 일을 맡기고

 싶은 교전 씨는 급한 마음에 아들에게 

힘든 일들을 무리해서 한꺼번에 가르치려 하고, 

본인이 일을 벌여 놓고 애먼 아들만 닦달하는

 남편 때문에 아내는 속이 부글부글 끓는데. 


그날 오후, 아들에게 흑염소를 맡기고 잠시 

자리를 비운 아내, 영미 씨. 아들이 잠시 

한눈을 파는 사이, 흑염소들이 축사 밖으로 

탈출하고 만다. 외출했다 돌아와 그 모습을 

발견한 남편 교전 씨는 염소를 잘 돌보지 않은 

아들과 아들을 제대로 가르치지 않은 아내를 

싸잡아 힐난하며 언성을 높이는데.  결국 그런

 남편의 모습에 인내심이 다 하고, 폭발하고 만

 아내! 과연 흑염소 가족은 평화를 되찾을 수 있을까? 


귀농으로 꿈을 이룬 몽상가 남편과 

그런 남편 뒤치다꺼리에 지친 현실주의자 아내 

평행선을 달리는 부부의 진심은 맞닿을 수 있을까? 


[출처] mbn ,네이버


반응형


[휴먼다큐

 사노라면]

고대도 억척 장모와 

해결사 효자 사위 

낙지잡이 고수 달인 박모현 씨

 효녀 딸 김혜경 이일영 부부



 

휴먼다큐 사노라면 380회


고대도 억척 장모와 해결사 효자 사위

 

5월 가정의 달 특집 <孝 시리즈 4탄>

“고대도 억척 어머니와 장모를 위해 나선 

백발의 해결사 사위"         

 

#고대도 억척 장모와 해결사 사위 

 

충남 보령, 여의도의 고작 9분의 1크기의 

작은 섬 고대도. 

이곳엔 낙지잡이 달인 박모현 씨와 

서울에서 내려온 딸 부부 김혜경 씨, 이일영 씨가 산다. 

꽃다운 18살에 삽시도에서 시집 온 어머니는

 뱃일, 갯일, 농사일하며 슬하의 5남매 키웠다.

 이제 일이라면 질릴 만도 한데 여전히 일을 

놓지 못하는 어머니. 일만 앞두면 마음은

 피 끓는 청춘이 되지만 아흔에 가까운

 어머니의 몸은 무겁기만 하다. 이런 어머니를 위해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하는 백발의 해결사! 

바로 장모님 대신 궂은일 도맡아 하는 사위 일영 씨다. 


380회 고대도 억척 장모와 해결사 효자 사위 (05/28)

출연자 연락처입니다.


김혜경 (딸) : 010-3771-9151 

 




7년 전 장모님이 위암 수술을 한 뒤, 사위는

 아내의 뜻을 따라 섬에 왔다. 그 뒤로 밭 갈기, 

갯벌에서 잡은 조개를 나르기 등의 힘든 일은

 사위의 차지. 일도 도와드리고, 목수 경력 살려

 집까지 직접 고쳐드리며 사위 노릇 톡톡히 

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거실에 설치한 

화목 난로는 오는 손님마다 부러워하는 

장모님의 자랑거리. 일일이 장작을 패려면 

여간 수고스러운 것이 아니지만 

환절기에도 장모님 따듯하게 보내시라

 팔을 걷어붙이는 사위다. 


 

#일에 빠진 장모와 말리려는 딸, 그 중심에 선 사위 


그런데 이런 해결사 사위도 어쩔 수 없는 것이

 있다.  바로 시도 때도 없이 삐걱거리는 

모녀 관계. 사위한테 다정하게 좀 하시라, 

낙지를 왜 그렇게 다듬냐? 등 싸우는 이유도

 가지가지다. 그중 가장 큰 다툼의 원인은 

갯일, 밭일에 푹 빠져 밥도 굶는 어머니.  

끙끙 앓다가도 물때만 되면 벌떡 일어나는

 어머니에 딸은 방심할 틈이 없다.  딸은 

장모님 일할 수 있게 돕기 바쁜 남편이 

영 못마땅한데..  갯일 끝나면 밭일, 밭일 

끝나면 또 갯일.  제발 몸 생각해서 쉬시라는

 딸의 부탁은 귓등으로도 듣지 않는 어머니. 

딸은 잔뜩 속이 상한 어느 날 화기애애하던 

저녁 식사 자리에 찬바람이 쌩쌩 분다. 


# 화해의 낙지볶음이 부른 또 다른 다툼 


결국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고 어머니가 

고집을 꺾고 그제야 마음이 놓이는 딸. 

그런데 다음 날 아침 딸이 바지락 잡으러 간

 사이 걸려온 낙지 주문 전화. 

전화를 받은 어머니는 바로 전날 딸과의 

약속은 까맣게 잊고 또 갯벌로 가신다. 

결국 일에서 돌아와 마당에서 대판 싸우는 

모녀.  그리고 두 여자 사이에서 사위는 

난감하기만 하다. 사위는 모녀를 화해시키려고

 비장의 낙지볶음을 준비하지만

 오히려 더 큰 갈등을 부르고 마는데.. 


위태로운 고대도 낙지 가족의 평화! 

과연 백발의 해결사는 

두 여인의 전쟁을 끝낼 수 있을까? 


사노라면

방영일

2019.05.28.


예고 영상 




[출처] mbn ,네이버 


반응형


[휴먼다큐 사노라면]

효녀 종순씨의 내 사랑 춘자씨 

어머니 유춘자 씨 

딸 박종순 씨 

60년 두부 장인 엄마 

순두부 식당 

 30년할머니순두부




휴먼다큐 사노라면 379회


효녀 종순씨의 내 사랑 춘자씨


5월 가정의 달 특집 <孝 시리즈 3탄>

“자식을 가슴에 묻은 억척 엄마와 엄마 바라기 딸"         

# 순두부 만드는 꽃 같은 모녀 


강원도 양양, 봄꽃같이 화사한 미소를 가진 

모녀가 산다. 60여 년 세월 순두부를 만들고

 있는 유춘자(81) 씨와 6년 전 홀로 계신

 어머니 곁으로 온 효녀 박종순(53) 씨가 

그 주인공이다. 춘자 씨의 하루는 

새벽 5시부터 시작된다. 동이 트기도 전에 

일어나 부지런히 순두부를 만들고 있으면

 어느새 옆에 와 있는 딸 종순씨.  이제는 

쉬시라 해도 순두부만큼은 절대 손에 놓지 않는다. 


379회 효녀 종순씨의 내 사랑 춘자씨 (05/21)

출연자 연락처입니다.


박종순 (딸) : 033-672-8437 

<30년할머니순두부>

033-672-8437

강원 양양군 서면 설악로 1322-4

 지번 오색리 199-3


지도 크게 보기
2019.5.20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매일 07:00 - 19:00연중무휴


8,000원

순두부

7,000원

막국수

15,000원

산채정식 


(상호,정보,영업 시간,가격 ,위치,전화번호,방송,tv

주소,가게,식당,어디,지도,연락처,촬영지,장소,맛집)





17살부터 머리에 이고 다니며 순두부를 팔았으니

 자부심은 물론  몸에 배길 대로 배긴 터. 

그렇기 때문에 딸에게 가게를 넘겨주었어도

 순두부만큼은 아직 직접 만드는 춘자 씨다.  

하지만 종순 씨는 두 배나 되는 큰 솥 앞에서 

아픈 허리로 일하는 어머니가 안타깝다. 

자신이 못 미더워 일을 놓지 못하는 건지 

종순 씨의 마음이 복잡하다. 


# 춘자 씨가 억척 엄마가 된 사연 


19살에 시집을 간 춘자 씨. 한량 같은 

남편 때문에 6남매를 키우기 위해서 

닥치는 대로 일해야만 했다. 순두부는 물론

 떡과 채소를 머리에 이고 장에 나가고, 

남의 땅을 빌려 농사도 지었다. 그렇게 

억척스럽게 키운 자식들인데 첫째 아들은

 간 경화로, 둘째 아들은 교통사고로 먼저

 보냈으니 가슴에 피멍이 들 지경이다. 

심지어 며느리마저 교통사고로 떠나보내고

 세 살배기 어린 손녀까지  도맡아 키우며 

갖은 고생을 다 했다. 가만히 있으면

 더 그리워지는 자식들 때문에 일에만 

매달리는 어머니.  그런 어머니가 홀로 계신

 것이 걱정된 종순 씨는 부산에서 양양으로  

한달음에 달려왔다. 이제는 자신에게 맡기고

 쉬라고 말해도 오로지 자식, 손주 걱정에

 쉬지를 못하는 춘자 씨.  더욱이 2017년에

 화재까지 나는 바람에 빚이 늘어나면서 

더욱 무리하게 일하는데. 춘자 씨는 딸에게

 빚만 안겨준 것 같아서 미안하다. 


예고 영상 




# 자꾸만 어긋나는 모녀의 진심 


딸 종순 씨는 손님에게 팔 음식을 마련하기 

위해 매일 산에 오른다. 두릅, 냉이, 다래순,

 참나물 등 산나물이 지천에 가득하니 

기분이 좋아지는 종순씨인데. 어머니 춘자씨는

 험한 산을 다니는 딸이 늘 노심초사다. 

다른 자식들처럼 쉽게 자신을 떠나갈까 

걱정이 앞서는데. 딸을 기다릴 겸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겸 춘자 씨는 도로변에 나가 

산나물을 팔기 시작한다. 이런 어머니의 

마음을 알 길이 없는 종순 씨는 백발의 

노모가 위험하게 도로변에 앉아 있으니 

덜컥 성질부터 나는데. 속상한 마음에 

모진 말만 나오는 종순 씨. 마음은 이게 아닌데 

어머니가 자신에게 가타부타 무슨 말을 

하지 않으니 자꾸만 다그치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춘자 씨는 산에 오른

 딸을 위해 감자를 삶던 중 집 밖을 나선다.

 평소보다 늦어지는 딸이 걱정되어 마중을 

나간 것인데. 집으로 돌아온 종순 씨는 

새까맣게 타고 있는 감자를 발견한다. 

 혹여나 자신이 늦어 어머니가 홀로 위험에

 처했을 상황을 떠올리자 간담이 

서늘해지는 종순씨.  결국 자식들 걱정 좀

 그만하라며 크게 화를 내고 마는데! 


서로를 향한 진심이 어긋나는 두 사람. 

과연 꽃 같은 모녀의 봄날은 어떻게 될 것인가?


사노라면

방영일

2019.05.21.


[출처] mbn,네이버 


반응형


[휴먼다큐 사노라면]

토끼와 거북이의 지리산 로맨스

 이정운 씨 박재숙 씨 

산장지기 부부 

전남 구례 피아골 

구들방 민박 식당 

산닭구이 당치민박산장 

 



휴먼다큐 사노라면 376회 


# 지리산 피아골에 살리라 


토끼와 거북이의 지리산 로맨스


전남 구례, 해발 800미터가 넘는 깊숙한 산골짜기 

피아골에 산장지기 부부, 이정운(59), 박재숙(57) 씨가

 산다. 시골이 좋아 서울에서 고등학교를 마치고

 일찍 귀향한 정운씨. 그 심성이 착하다며 재숙씨의

 친정오빠는 정운씨를 재숙씨에게 소개했다. 그게 

어언 30년. 성격이 빠릿빠릿한 재숙씨에 비해 남편 

정운씨는 말투도 행동도 너무 느려 늘 티격태격이지만

 그래도 서로 없어선 안 될 천생연분이다.  


376회 토끼와 거북이의 지리산 로맨스 (04/30)

출연자 연락처입니다.


박재숙 (아내) : 010-9111-7949

<당치민박산장>

061-782-7949

전남 구례군 토지면 당치길 145

 지번 내동리 137-1 

 

지도 크게 보기
2019.4.29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60,000원

산닭구이 

10,000원

파전

10,000원

약초막걸리


민박 식당 산나물 백가지 효소 간장 

10가지 이상의 맛있는 산나물 반찬과

 함께 하는 산닭구이


(상호,정보 ,가격 ,위치,전화번호,방송,tv

주소,가게,식당,어디,지도,연락처,촬영지,장소,맛집)





땅에서부터 봄이 시작되면 온갖 나물들이 기지개를 

켜는 지리산. 그래서 매년 이맘때의 부부는 날마다

 지게를 지고 지리산에 오른다.  두릅, 엄나무, 다래순, 

젠피, 오가피, 고사리 등 지천에 가득한 산나물을 

보면 마음이 즐겁다는 부부. 특히 남편 정운씨는 

산에만 오면 펄펄 나는데. 나물을 따기 위해 약한 

나무를 가볍게 오르는 모습은 마치 타잔 같다.  

도시에서의 삶을 꿈꿨던 재숙씨는 처음 시집 왔을 때

 주위 어느 곳을 둘러봐도 산뿐이라, 날마다

 눈물바람이었다는데, 이제 나물을 빼곤 자신을 

말할 수 없고 지리산이 없인 살 수가 없단다. 

지리산에 살고 지리산에 죽는, 부부의 로맨스는

 지금도 진행형이다. 


예고 영상 




# 거북이 남편 vs 토끼 아내 


지리산에서 농사를 짓고 유유자적한 삶을 살고

 싶었던 정운씨.  하지만, 농사로는 돈 벌이가 

시원치 않아 고로쇠 채취를 시작했는데 그것만으로는

 손님을 끌 수 없다고 지인이 권유해 식당과 민박을 

하게 됐다. 식당 메뉴는 산닭구이. 지리산에서 나는 

더덕이나 가시오가피로 만든 담금주도 반응이 좋다. 

거의 매일 닭을 잡고 굽는 정운씨. 재숙씨는 캐온 

산나물을 무치고 장아찌도 만들어 낸다. 닭과 산나물, 

장아찌의 조합이 환상궁합! 매년 이맘 때 나오는 

산나물을 먹기 위해 들르는 단골손님이 많다. 


평일보다 손님이 많은 주말, 테이블마다 반찬을 

세팅하느라 바쁜 재숙씨. 그런데 닭구이를 전담하고

 있는 정운씨는 고기도 천천히 구우면서 손님들과 

수다삼매경이다. 재숙씨는 음식을 기다리는 손님들의

 눈치가 보여 남편에게 계속 ‘빨리빨리’를 주문하는데.

 타들어가는 재숙씨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고기 

굽는 건 뒷전이고 이젠 아예 손님들 사이에 

끼어 앉아 술까지 얻어 마시는 정운씨. 재숙씨는

 점점 화가 나는데. 


# 마을일을 벌이는 아내, 그 이유는 


경상도 아가씨가 처음 전라도로 시집왔을 때, 

마을 사람들은 쉽게 곁을 내주지 않았다. 그래서

 마음고생이 심했다는 재숙씨. 하지만 마을일이라면

 앞장서 나서고, 어르신들을 공경하며 남편과 

잘 어울려 살다 보니 마을 어르신들의 인정을 받게

 됐다. 이젠 이장보다도 더 믿고 일을 맡길 정도라고. 


어느 날. 재숙씨를 찾아와 휴게 공간 겸 농작물을 

팔 수 있는 실버 카페 얘길 하는 마을 어르신들. 

몇 년 전 재숙씨가 꺼냈던 얘기인데 잊지 않고 

한 번씩 계속 물어보신다. 소일거리라도 할 수 있게

 그런 공간을 만들어주면 좋겠다는 것. 재숙씨도 

좋은 아이템인 것 같아 진행하려 했었지만 

마을위원장인 남편의 반대가 심해 무산됐었다. 

이번엔 혹시나 하고 말을 꺼내보지만 역시나 

안 된다고 단호하게 말하는 남편. 좋은 뜻으로 

해도 밑져야 본전인 게 마을 일, 거기다 금전 거래를 

하게 되면 마을사람들과의 분란이 일어날 것이

 뻔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재숙씨는 뜻을 굽히지 않고 남편 몰래 

실버 카페 사업 계획서를 군청에 제출하는데. 

정운씨는 식당일만 해도 바쁘다며 자녀들이

 취업을 못해 돌아오게 되면 민박과 식당을 

물려줄 수 있게 신경 쓰자고 닦달했던 아내가

 왜 마을 일을 성급하게 늘리려고 하는 건지 

이해할 수가 없다. 군청에서 면담까지 받았다는

 얘기에 크게 화를 내는 정운씨. 

 ‘지금까지 잘한 게 뭐가 있냐?‘는 

남편의 말에 재숙씨도 마음이 상하는데. 


과연 피아골 산장부부의 

지리산 로맨스는 계속 이어질 수 있을까?

 

사노라면

방영일

2019.04.30.

 

#지리산

#산장지기

#산닭구이

#열혈토끼


[출처] mbn ,네이버


반응형


[휴먼다큐 사노라면]

아들 바보 엄마와

 그림자 며느리 

 박희경 씨  김경애 씨

 아들 박진용 씨 권예숙 씨 

충남 금산 땅두릅 

인삼 농사




휴먼다큐 사노라면 375회 


아들 바보 엄마와 그림자 며느리

 

# 충남 금산의 아들 바보 엄마와 그림자 며느리


봄 향기 가득한 충청남도 금산군 진산면, 

이곳에는 50년 동안 나물의 제왕으로 불리는 

땅두릅과 인삼 농사를 지으며 살아온 부부, 

시아버지 박희경(69) 씨와 시어머니 김경애(65) 씨 

그리고 2년 전 귀향한 아들 박진용(35) 씨와

 며느리 권예숙(33) 씨가 살고 있다. 

2년 전 위암 3기로 위 전체를 절제하는

 수술을 받은 아들 진용 씨는 

가족의 보살핌으로 건강을 되찾고,

 올 해부터 본격적으로 부모님께 

농사를 배우기 시작했다. 


375회 아들 바보 엄마와 그림자 며느리 (04/23)

출연자 연락처입니다.


박진용 (아들) : 010-4643-4918





어머니 경애 씨는 아들이 또다시 아플까 

항상 노심초사하며 일하는 것을 

말리지만, 아들은 가장으로서 가족들을

 책임지고 건사하겠다며 열심히 농사를 돕는다.

 이런 아들이 대견하고 자신의 옆에 살아있음에

 감사한 어머니 경애 씨, 며느리 예숙 씨 또한

 건강을 회복해 준 남편이 고맙다. 


결혼 10개월 후, 임신 8개월일 때 

남편 진용 씨가 위암 3기라는 소식을 들은

 예숙 씨. 이후 모든 가족들의 관심은 

진용 씨에게 쏠렸고, 며느리 예숙 씨는 작은 

보살핌조차 받지 못한 채 홀로 출산을 했다. 

산후조리조차 제대로 하지 못한 채 

남편 진용 씨의 요양 차, 시댁으로 내려온 예숙 씨.

 자신의 처지보다는 남편의 건강이 우선이었던 

예숙 씨는 서운하다는 생각을 가질 틈도 없이 

지난 2년을 굳건히 버텨냈다. 




# 아들뿐인 시어머니에게 서운함이 쌓여가는 며느리 


위암 수술 이후 먹는 것에 까다로워진 남편 진용 씨는

 밥이 조금만 되직해도 먹지 않고, 음식에 대한 

투정이 심해졌다. 또한 음식물을 저장하는 위가

 없어, 돌아서면 허기를 느껴 하루 종일 간식을 

입에 달고 사는 상황. 매번 남편 진용 씨의 비위를

 맞추며, 육아와 집안일을 도맡고, 시부모님의 

농사일까지 돕게 된 며느리 예숙 씨의 몸과 마음은

 점점 지쳐 간다. 자신의 고충을 알아주지 않는 

남편에 대한 서운함을 시어머니 경애 씨에게 

슬쩍 털어놓지만, 시어머니 경애 씨의 눈엔

 오직 죽다 살아난 아들뿐. “아픈 애이지 않냐,

해 달라는 대로 해 줘라”라고 딱 잘라 말해 

며느리 예숙 씨를 무안하게 한다.  그러던 어느 날,

 며느리 예숙 씨의 실수로 진용 씨가 제 시간에

 간식을 먹지 못하는 일이 발생하고,

 시어머니 경애 씨는 며느리가 아들을 잘 

챙겨주지 않는다는 생각에 서운한 마음이 든다. 


# 그동안의 서러움이 폭발하고 만 며느리 


어느 날, 시어머니 경애 씨는 바쁜 인삼밭일로

 며느리 예숙 씨를 호출한다. 하지만 인삼밭에

 도착한 것은 며느리가 아닌 아들 진용 씨! 

어머니 경애 씨는 며느리가 아픈 아들에게 

일을 미뤘다고 오해해 괘씸한 생각이 든다.  

그 시각, 며느리 예숙 씨가 찾아간 곳은 병원.

 몇 주 전부터 계속된 손목 통증으로 찾은 

병원에서 산후 후유증으로 인한 류마티스

 관절염이 의심된다는 진단을 받게 된다. 

고작 33세의 나이에 청천벽력과 같은 진단 결과를

 듣게 된 예숙 씨. 남편을 위한답시고, 제 몸은

 살피지 않고 미련하게 일만 했던 모습이 

 떠올라 며느리 예숙 씨의 마음은 심란해진다.

 뒤늦게 무거운 발걸음으로 시부모님의 일을 

도우러 인삼밭을 찾아간 예숙 씨는 손목이 

아파 병원에 다녀왔노라 변명해 보지만, 

이미 오해가 쌓인 시어머니 경애 씨는 

그런 며느리를 외면한다. 


그날 밤, 며느리 예숙 씨는 쌓인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남편 진용 씨가 위암 수술을 받은 이후 

집에서 금기된 음식인 매운 냉면을 먹게 되고, 

불쑥 아들 내외의 집으로 찾아온 시어머니 

경애 씨에게 들키게 된다. 이 모습을 본 

시어머니 경애 씨는 며느리 예숙 씨를 타박한다. 

시어머니의 말에 참아 왔던 서러움이 폭발한 

며느리 예숙 씨! 과연 이들은 서로 간의 오해와 

서운한 마음을 풀고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까?  


항상 노심초사하는 아들 바보 엄마와 아들 뒤에

 그림자처럼 숨겨진 며느리 과연 고부는

 서로의 마음을 진심으로 이해할 수 있을까?


사노라면

방영일

2019.04.23.


#위암

#가족사랑

#고부

#땅두릅

 

[출처] mbn ,네이버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