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다큐 사노라면]

흑염소 아내의 남편이 너무해 

남편 추교전 씨 

아내 이영미 씨 

전남 보성 

늘푸른 흑염소농장 


 

 


휴먼다큐 사노라면 381회 미리보기 


흑염소 아내의 남편이 너무해

 

# 전남 보성 흑염소 부부가 산다 


전남 보성, 푸른 초원에 흑염소를 

방목해 키우고있는 남편 추교전(55세) 씨와

 아내 이영미(51세) 씨가 산다. 광주광역시에서

 택시기사를 하던 교전 씨는 10년 전,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홀로된 어머니를 

모시기 위해 고향으로 돌아왔다. 가난했던 

어린 시절, 부유했던 목장집 아들을 동경했던

 교전 씨는 흑염소 목장을 통해 오랜 꿈을 성취했다. 


<늘푸른 흑염소농장>

추교전 씨 010-3604-4013

이영미 씨 010-9860-4013

전남 보성군 노동면 학동길 206-9

지번 학동리 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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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6.3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가격

35만원

흑염소 엑기스 -120첩 


홈페이지 

http://늘푸른흑염소농장.gajagaj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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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교전 씨가 무일푼으로 귀농한 당시, 

아직 대학생이던 자녀들 뒷바라지를 위해 

도시에 남은 아내 영미 씨는 홀로 일을 하며

 두 자녀의 학비와 생활비를 벌어야 했다. 

남편 없이 홀로 치열한 도시에서의 삶을 

감당해야 했던 영미 씨가 슬슬 지쳐가고 

있을 무렵, 교전 씨는 ‘시골에 내려오면 

편히 살게 해 줄 테니, 내려와 밥만 해 달라’며

 아내를 설득했다. 한동안 고민하던 영미 씨는 

결국 남편의 말을 믿고 시골로 내려왔는데... 

 처음 약속과는 달리, 아내가 귀농하자 

축사를 더 짓고 흑염소 개체 수를 700두까지 

늘리는 등 일을 더 크게 벌이기 시작한 남편. 

아내 영미 씨는 눈 뜨고 코 베인 심정이다. 


# 아들을 다그치는 남편 VS 좋게 가르치라는 아내 


한 달 전. 아들 추성훈(31세) 씨가 부모님을 

따라 귀농했다.  광주에 있는 국립대를

 졸업하고 적성에 맞는 일을 찾지 못해 

여러 직업을 전전하던 차에 아버지 교전 씨의

 권유로 시골에 내려왔다. 이제 귀농 한 달 차인

 아들을 벌써 후계자로 점찍고, 하루빨리 일을

 익히게 할 생각에 아들을 쉼 없이 몰아붙이는

 아버지 교전 씨. 제 몸 힘든 것은 참아도, 

자식 고생하는 것은 보기 힘든 어머니 영미 씨는

 그런 남편이 못 마땅하다. 그러던 어느 날. 

홀로 방목을 하던 아들이 뒤늦게 아픈 염소 

두 마리를 발견하고, 이미 치료시기를 놓쳐

 버린 탓에 결국 염소를 잃게 된 가족. 

가축들의 열감기가 급증하는 환절기, 

축산 농가에서 종종 발생하는 일이다. 

속이 상한 아버지 교전 씨는 아들 탓을 하며

 언성을 높이고, 안 그래도 죄책감 때문에 

풀죽은 아들은 더욱 주눅이 든다.  그런 

아들의 모습이 안타까운 어머니 애를 쥐 잡듯

 하지 말라며 남편과 설전을 벌이는데. 

귀농 초보 아들을 가르치는 방식을 두고

 끊임없이 부딪치는 부부다.


예고 영상 


 

# 일 벌이는 남편 좀 말려줘


아들이 귀농한 이후, 흑염소 돌보는 일을 

모자에게 맡긴 채 외출이 찾아진 남편. 대체 

무슨 볼일이 그리 많은 건지, 아내는 남편의 

행동이 수상쩍기만 한데. 며칠 후, 아들과 함께 

장에 가기 위해 집을 나선 영미 씨는 마을에서

 조금 떨어진 공사장에서 일을 하는 남편을 

보게 된다.  남편 교전 씨가 아내 몰래 크게 

일을 한 건 벌인 것이다.  평소, 시도 때도 없이

 친구들을 집에 초대하곤 하는 교전 씨.  오는

 손님마다 하나같이 아내의 음식 솜씨를

 칭찬하자,  아내의 손맛만 믿고 상의도 없이

 식당을 짓겠다고 나선 것인데.  기가 차서 

할 말을 잃고만 영미 씨. 뭐라 대꾸할 기력도 

없어, 마치 아무것도 듣지 못했다는 듯 그저

 돌아서고 만다.  한편, 식당까지 벌여놨겠다, 

하루빨리 아들에게 흑염소 목장 일을 맡기고

 싶은 교전 씨는 급한 마음에 아들에게 

힘든 일들을 무리해서 한꺼번에 가르치려 하고, 

본인이 일을 벌여 놓고 애먼 아들만 닦달하는

 남편 때문에 아내는 속이 부글부글 끓는데. 


그날 오후, 아들에게 흑염소를 맡기고 잠시 

자리를 비운 아내, 영미 씨. 아들이 잠시 

한눈을 파는 사이, 흑염소들이 축사 밖으로 

탈출하고 만다. 외출했다 돌아와 그 모습을 

발견한 남편 교전 씨는 염소를 잘 돌보지 않은 

아들과 아들을 제대로 가르치지 않은 아내를 

싸잡아 힐난하며 언성을 높이는데.  결국 그런

 남편의 모습에 인내심이 다 하고, 폭발하고 만

 아내! 과연 흑염소 가족은 평화를 되찾을 수 있을까? 


귀농으로 꿈을 이룬 몽상가 남편과 

그런 남편 뒤치다꺼리에 지친 현실주의자 아내 

평행선을 달리는 부부의 진심은 맞닿을 수 있을까? 


[출처] mbn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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