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다큐 사노라면]

효녀 종순씨의 내 사랑 춘자씨 

어머니 유춘자 씨 

딸 박종순 씨 

60년 두부 장인 엄마 

순두부 식당 

 30년할머니순두부




휴먼다큐 사노라면 379회


효녀 종순씨의 내 사랑 춘자씨


5월 가정의 달 특집 <孝 시리즈 3탄>

“자식을 가슴에 묻은 억척 엄마와 엄마 바라기 딸"         

# 순두부 만드는 꽃 같은 모녀 


강원도 양양, 봄꽃같이 화사한 미소를 가진 

모녀가 산다. 60여 년 세월 순두부를 만들고

 있는 유춘자(81) 씨와 6년 전 홀로 계신

 어머니 곁으로 온 효녀 박종순(53) 씨가 

그 주인공이다. 춘자 씨의 하루는 

새벽 5시부터 시작된다. 동이 트기도 전에 

일어나 부지런히 순두부를 만들고 있으면

 어느새 옆에 와 있는 딸 종순씨.  이제는 

쉬시라 해도 순두부만큼은 절대 손에 놓지 않는다. 


379회 효녀 종순씨의 내 사랑 춘자씨 (05/21)

출연자 연락처입니다.


박종순 (딸) : 033-672-8437 

<30년할머니순두부>

033-672-8437

강원 양양군 서면 설악로 1322-4

 지번 오색리 1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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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5.20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매일 07:00 - 19:00연중무휴


8,000원

순두부

7,000원

막국수

15,000원

산채정식 


(상호,정보,영업 시간,가격 ,위치,전화번호,방송,tv

주소,가게,식당,어디,지도,연락처,촬영지,장소,맛집)





17살부터 머리에 이고 다니며 순두부를 팔았으니

 자부심은 물론  몸에 배길 대로 배긴 터. 

그렇기 때문에 딸에게 가게를 넘겨주었어도

 순두부만큼은 아직 직접 만드는 춘자 씨다.  

하지만 종순 씨는 두 배나 되는 큰 솥 앞에서 

아픈 허리로 일하는 어머니가 안타깝다. 

자신이 못 미더워 일을 놓지 못하는 건지 

종순 씨의 마음이 복잡하다. 


# 춘자 씨가 억척 엄마가 된 사연 


19살에 시집을 간 춘자 씨. 한량 같은 

남편 때문에 6남매를 키우기 위해서 

닥치는 대로 일해야만 했다. 순두부는 물론

 떡과 채소를 머리에 이고 장에 나가고, 

남의 땅을 빌려 농사도 지었다. 그렇게 

억척스럽게 키운 자식들인데 첫째 아들은

 간 경화로, 둘째 아들은 교통사고로 먼저

 보냈으니 가슴에 피멍이 들 지경이다. 

심지어 며느리마저 교통사고로 떠나보내고

 세 살배기 어린 손녀까지  도맡아 키우며 

갖은 고생을 다 했다. 가만히 있으면

 더 그리워지는 자식들 때문에 일에만 

매달리는 어머니.  그런 어머니가 홀로 계신

 것이 걱정된 종순 씨는 부산에서 양양으로  

한달음에 달려왔다. 이제는 자신에게 맡기고

 쉬라고 말해도 오로지 자식, 손주 걱정에

 쉬지를 못하는 춘자 씨.  더욱이 2017년에

 화재까지 나는 바람에 빚이 늘어나면서 

더욱 무리하게 일하는데. 춘자 씨는 딸에게

 빚만 안겨준 것 같아서 미안하다. 


예고 영상 




# 자꾸만 어긋나는 모녀의 진심 


딸 종순 씨는 손님에게 팔 음식을 마련하기 

위해 매일 산에 오른다. 두릅, 냉이, 다래순,

 참나물 등 산나물이 지천에 가득하니 

기분이 좋아지는 종순씨인데. 어머니 춘자씨는

 험한 산을 다니는 딸이 늘 노심초사다. 

다른 자식들처럼 쉽게 자신을 떠나갈까 

걱정이 앞서는데. 딸을 기다릴 겸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겸 춘자 씨는 도로변에 나가 

산나물을 팔기 시작한다. 이런 어머니의 

마음을 알 길이 없는 종순 씨는 백발의 

노모가 위험하게 도로변에 앉아 있으니 

덜컥 성질부터 나는데. 속상한 마음에 

모진 말만 나오는 종순 씨. 마음은 이게 아닌데 

어머니가 자신에게 가타부타 무슨 말을 

하지 않으니 자꾸만 다그치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춘자 씨는 산에 오른

 딸을 위해 감자를 삶던 중 집 밖을 나선다.

 평소보다 늦어지는 딸이 걱정되어 마중을 

나간 것인데. 집으로 돌아온 종순 씨는 

새까맣게 타고 있는 감자를 발견한다. 

 혹여나 자신이 늦어 어머니가 홀로 위험에

 처했을 상황을 떠올리자 간담이 

서늘해지는 종순씨.  결국 자식들 걱정 좀

 그만하라며 크게 화를 내고 마는데! 


서로를 향한 진심이 어긋나는 두 사람. 

과연 꽃 같은 모녀의 봄날은 어떻게 될 것인가?


사노라면

방영일

2019.05.21.


[출처] mbn,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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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다큐 사노라면]

복사꽃 효자의 꽃보다 울 어매 

어머니 최남이 씨 

아들 빈기수 씨 아내 이은주 씨

   경상북도 청도군 

복숭아 농사 과수원 



 


휴먼다큐 사노라면 378회 

 

복사꽃 효자의 꽃보다 울 어매

  

5월 가정의 달 특집 <孝 시리즈 2탄>

“부모 살린 효자와 

 아들을 위해 마을 부엌데기를 자청한 엄마“

 

# 경북 청도 복사꽃 효자  


분홍빛 도화(桃花)가 만발한 경상북도 청도군. 

이곳에 복숭아 농사를 짓고 있는 

아들 빈기수(56세) 씨와 이은주 (53)씨 그리고 

어머니 최남이(83세) 씨가 산다.  대구 토박이 

출신으로 건축업을 하던 기수 씨가 청도로

 귀농한 것은 12년 전인 2007년. 어머니 남이 씨가

 위암 선고를 받고 위의 2/3를 절제하는

 큰 수술을 받은 후였다. 


378회 복사꽃 효자의 꽃보다 울 어매 (05/14) 

출연자 연락처입니다.


빈기수 (남편) : 010-3813-8449 

이은주 (아내) : 010-5533-8449





25년 전, 이미 담도암으로 아버지를 잃은 

아들 기수 씨.  발병 당시 3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은 아버지를 포기할 수 없었던 기수 씨는 

건강에 좋다는 온갖 약초를 찾아 전국 팔도를

 돌아다니는 등 지극정성으로 아버지를 모셨고,

 그 덕에 아버지는 2년을 더 살다 가셨다. 그 후 

어머니마저 암에 걸리자 기수 씨는 어머니를

 살리겠다는 일념으로, 약초를 구하기 쉽고 요양하기 

좋은 시골로 가족들을  이끌고 내려온 것이다. 


어머니를 위해 마당 한쪽에 온돌방을 짓고, 

매일 밤, 불이 꺼질 새라 아궁이 앞을 지키는

 세상 둘도 없는 엄마 바보, 기수 씨. 

그의 머릿속에는 오로지 어머니 걱정뿐이다. 


# 노인회관 부엌일을 하고 있는 어머니 


귀농 후, 소일삼아 아들의 복숭아 농사를 

도울 만큼 건강이 회복된 어머니. 하지만

작년 늦가을. 아들이 집을 비운 사이 

복숭아밭에서 낙과를 줍던 어머니가 넘어져

 다리뼈가 골절되는 사고를 당한 후, 아들은

 어머니의 복숭아밭 출입을 금지했다. 어머니를

 살리고 싶어 선택한 귀농인데,  일하다 

어머니가 다치셨으니 아들 기수 씨로서는

 가슴이 철렁할 수밖에 없는 상황. 하지만 

밥만 축내는 산송장이 된 듯해 죽을 맛인 

어머니는 툭하면 일을 돕겠다고 복숭아밭에 

출입해, 아들에게 싫은 소리를 듣기 일쑤다. 


예고 영상 




어느 날, 마을 노인회관에 놀러 간 어머니는 

혼자서 동네 노인들 밥 준비를 하고, 어질러진 

회관을 청소하는 등 온갖 잡일 도맡아 한다. 

사실, 어머니가 노인회관 부엌일을 하게 

된 것은 한두 해 전 일이 아니다. 귀농 후, 

원주민의 텃세 때문에 힘들어했던 아들. 

어머니는 일부러 노인 회관에 가서 

동네 사람들과 어울리며 손수 밥을 해주고, 

청소 등을 맡아 하며 제 자식을 잘 봐 달라

 읍소해왔다. 이런 사실을 꿈에도 모르는 

아들 기수 씨는 노인 회관에 갔다가 부엌일을

 도맡아 하는 어머니를 보게 되고, 집에서도

 하지 못하게 하는 일을 밖에 나와서 하는 

어머니의 모습에 머리끝까지 화가 치민다. 


# 어머니로 인해 벌어진 아들 내외의 싸움 


아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어머니가 일손을 

놓지 못하는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1남 4녀 중 외아들로 어려서부터 유독 몸집이

 작고 몸이 약했던 기수 씨. 젊은 시절, 

과일 장사를 하느라 바빠 아들을 제대로 

보살펴 주지 못했던 어머니는 자신 때문에 

귀농해 고생하는 아들에 대한 애처로움 

때문에 뭐라도 도와주고 싶은 것이다. 


그 마음을 헤아린 며느리는 아들 기수 씨가

 자리를 비운 사이, 어머니를 모시고 복숭아밭에

 나가 함께 꽃 솎기 작업을 하는데..  그 사실을

 알게 된 기수 씨! 몸이 편치 않으신 어머니에게 

일을 시켰다며 아내에게 언성을 높이고 

부부 사이에 큰 싸움이 벌어진다.  자신 때문에

 싸우는 아들 내외의 모습에 몰래 눈물을 

훔치는 어머니 남이 씨는 자신이 짐 덩어리가

 된 것 같다며 딸네 집으로 향하고 그런 어머니의

 모습에 아들은 억장이 무너지는데. 과연 모자는

 서로의 진심을 이해할 수 있을까? 


엄마를 살린 세상 둘도 없는 효자와 자식을 

위해서라면 못할 것이 없는 엄마  모자는

 서로를 향한 깊고 큰 사랑을 이해할 수 있을까?


사노라면

방영일

2019.05.14.



 

[출처] mbn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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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다큐

 사노라면]

다슬기 효자와 

못 말리는 효부 엄마 

 고영순 씨 효자 김지성 씨 

시어머니 박정임 씨 



 

휴먼다큐 사노라면 377회  


다슬기 효자와 못 말리는 효부 엄마

  

5월 가정의 달 특집 <孝 시리즈 1탄>

“시어머니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며느리와 

엄마를 위해 가업을 물려받은 아들“


# 효부 엄마를 위해 가업을 물려받은 효자 아들 

 

북한강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경기도 가평의

 한 마을.  효부 고영순(62세) 씨와 효자

 김지성(38세) 씨가 살고 있다. 7년 전 남편이

 뇌졸중으로 쓰러진 후 생활비에 치여 고된 

일상을 보내는 틈틈이 시어머니 박정임(86세) 씨를

 챙기는 영순 씨. 그런 엄마를 위해 3년 전 가업인

 다슬기 잡이를 물려받은 아들 지성 씨. 

그래서일까 아들의 눈에는 시어머니 바라기

 영순 씨가 영 못마땅하다. 


377회 다슬기 효자와 못 말리는 효부 엄마 (05/07)

출연자 연락처입니다.


김지성 (아들) : 010 - 9996 - 8080

<형제다슬기> 





가게 일에 시어머니를 위한 식사 준비 및 밭일까지

 도맡아 하는 엄마를 보면 안 그래도 효심 지극한

 지성 씬 답답하기 그지없다. 하지만 이런 아들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영순 씨는 제 몸 생각 않고

 오늘도 24시간 고군분투에 시어머니 생각뿐인데.. 

자신의 마음을 몰라주는 엄마 영순 씨 때문에 

아들 지성 씨는 잔소리만 늘어가고 속이 상해간다. 


예고 영상 




# 시어머니 바라기 엄마 vs 엄마 바라기 아들 


오늘도 어김없이 시어머니를 챙겨 드린 뒤 

식당일로 고군분투하는 영순 씨. 그런 영순 씨가 

걱정된 아들은 다슬기즙을 정성스레 만들어 

가져다 드린다. 하지만 영순 씨는 자신의 몸은

 뒷전!  어김없이 시어머니에게 다슬기즙을 

가져다드리는데... 자신이 준 선물이 할머니에게

 가 있는 것을 본 지성 씨 결국 참다못한 아들 

지성 씨는 엄마에게 "자신의 마음은 몰라 주냐"며

 볼멘소리를 하고, 시어머니에 대한 효심을

 몰라주는 아들에게 엄마 영순 씨도 속이 상하는데...  

같이 산지 3년 밖에 되지 않아서일까? 지난

 7년간 남편의 빈자리를 시어머니와 함께 

의지하며 살아 온 것을 몰라주는 아들이

 영순 씨는 야속하기만 하다. 


# 돌아서는 모자 


자신의 마음을 몰라주는 엄마에게 섭섭함이 

쌓여가는 아들 지성 씨.  모자관계는 살얼음판을 

걷듯 아슬아슬하기만 하다. 그러던 중 영순 씨는

 허리 통증으로 아들과 함께 병원을 찾게 되고 

요양원을 가기로 한 시어머니와의 약속에 늦어

 버리고 마는데... 아들을 볼 것으로 기대에 부풀었던

 시어머니는 영순 씨에게 핀잔을 주고 이 모습을 

본 아들 지성 씨는 할머니 앞이라는 것도 까맣게

 잊은 채 그 동안의 답답함이 폭발하고 만다.  

처음 보는 아들의 모습에 당황한 영순 씨. 

 시어머니 앞에서 무슨 짓이냐며 아들을 

쏘아붙이고 영순 씨는 시댁으로 들어간다. 과연 

모자는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화해할 수 있을까? 

 

사노라면

방영일

2019.05.07.

 

#다슬기

#효부

#효자

#가평 




[출처] mbn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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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다큐 사노라면]

토끼와 거북이의 지리산 로맨스

 이정운 씨 박재숙 씨 

산장지기 부부 

전남 구례 피아골 

구들방 민박 식당 

산닭구이 당치민박산장 

 



휴먼다큐 사노라면 376회 


# 지리산 피아골에 살리라 


토끼와 거북이의 지리산 로맨스


전남 구례, 해발 800미터가 넘는 깊숙한 산골짜기 

피아골에 산장지기 부부, 이정운(59), 박재숙(57) 씨가

 산다. 시골이 좋아 서울에서 고등학교를 마치고

 일찍 귀향한 정운씨. 그 심성이 착하다며 재숙씨의

 친정오빠는 정운씨를 재숙씨에게 소개했다. 그게 

어언 30년. 성격이 빠릿빠릿한 재숙씨에 비해 남편 

정운씨는 말투도 행동도 너무 느려 늘 티격태격이지만

 그래도 서로 없어선 안 될 천생연분이다.  


376회 토끼와 거북이의 지리산 로맨스 (04/30)

출연자 연락처입니다.


박재숙 (아내) : 010-9111-7949

<당치민박산장>

061-782-7949

전남 구례군 토지면 당치길 145

 지번 내동리 1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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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4.29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60,000원

산닭구이 

10,000원

파전

10,000원

약초막걸리


민박 식당 산나물 백가지 효소 간장 

10가지 이상의 맛있는 산나물 반찬과

 함께 하는 산닭구이


(상호,정보 ,가격 ,위치,전화번호,방송,tv

주소,가게,식당,어디,지도,연락처,촬영지,장소,맛집)





땅에서부터 봄이 시작되면 온갖 나물들이 기지개를 

켜는 지리산. 그래서 매년 이맘때의 부부는 날마다

 지게를 지고 지리산에 오른다.  두릅, 엄나무, 다래순, 

젠피, 오가피, 고사리 등 지천에 가득한 산나물을 

보면 마음이 즐겁다는 부부. 특히 남편 정운씨는 

산에만 오면 펄펄 나는데. 나물을 따기 위해 약한 

나무를 가볍게 오르는 모습은 마치 타잔 같다.  

도시에서의 삶을 꿈꿨던 재숙씨는 처음 시집 왔을 때

 주위 어느 곳을 둘러봐도 산뿐이라, 날마다

 눈물바람이었다는데, 이제 나물을 빼곤 자신을 

말할 수 없고 지리산이 없인 살 수가 없단다. 

지리산에 살고 지리산에 죽는, 부부의 로맨스는

 지금도 진행형이다. 


예고 영상 




# 거북이 남편 vs 토끼 아내 


지리산에서 농사를 짓고 유유자적한 삶을 살고

 싶었던 정운씨.  하지만, 농사로는 돈 벌이가 

시원치 않아 고로쇠 채취를 시작했는데 그것만으로는

 손님을 끌 수 없다고 지인이 권유해 식당과 민박을 

하게 됐다. 식당 메뉴는 산닭구이. 지리산에서 나는 

더덕이나 가시오가피로 만든 담금주도 반응이 좋다. 

거의 매일 닭을 잡고 굽는 정운씨. 재숙씨는 캐온 

산나물을 무치고 장아찌도 만들어 낸다. 닭과 산나물, 

장아찌의 조합이 환상궁합! 매년 이맘 때 나오는 

산나물을 먹기 위해 들르는 단골손님이 많다. 


평일보다 손님이 많은 주말, 테이블마다 반찬을 

세팅하느라 바쁜 재숙씨. 그런데 닭구이를 전담하고

 있는 정운씨는 고기도 천천히 구우면서 손님들과 

수다삼매경이다. 재숙씨는 음식을 기다리는 손님들의

 눈치가 보여 남편에게 계속 ‘빨리빨리’를 주문하는데.

 타들어가는 재숙씨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고기 

굽는 건 뒷전이고 이젠 아예 손님들 사이에 

끼어 앉아 술까지 얻어 마시는 정운씨. 재숙씨는

 점점 화가 나는데. 


# 마을일을 벌이는 아내, 그 이유는 


경상도 아가씨가 처음 전라도로 시집왔을 때, 

마을 사람들은 쉽게 곁을 내주지 않았다. 그래서

 마음고생이 심했다는 재숙씨. 하지만 마을일이라면

 앞장서 나서고, 어르신들을 공경하며 남편과 

잘 어울려 살다 보니 마을 어르신들의 인정을 받게

 됐다. 이젠 이장보다도 더 믿고 일을 맡길 정도라고. 


어느 날. 재숙씨를 찾아와 휴게 공간 겸 농작물을 

팔 수 있는 실버 카페 얘길 하는 마을 어르신들. 

몇 년 전 재숙씨가 꺼냈던 얘기인데 잊지 않고 

한 번씩 계속 물어보신다. 소일거리라도 할 수 있게

 그런 공간을 만들어주면 좋겠다는 것. 재숙씨도 

좋은 아이템인 것 같아 진행하려 했었지만 

마을위원장인 남편의 반대가 심해 무산됐었다. 

이번엔 혹시나 하고 말을 꺼내보지만 역시나 

안 된다고 단호하게 말하는 남편. 좋은 뜻으로 

해도 밑져야 본전인 게 마을 일, 거기다 금전 거래를 

하게 되면 마을사람들과의 분란이 일어날 것이

 뻔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재숙씨는 뜻을 굽히지 않고 남편 몰래 

실버 카페 사업 계획서를 군청에 제출하는데. 

정운씨는 식당일만 해도 바쁘다며 자녀들이

 취업을 못해 돌아오게 되면 민박과 식당을 

물려줄 수 있게 신경 쓰자고 닦달했던 아내가

 왜 마을 일을 성급하게 늘리려고 하는 건지 

이해할 수가 없다. 군청에서 면담까지 받았다는

 얘기에 크게 화를 내는 정운씨. 

 ‘지금까지 잘한 게 뭐가 있냐?‘는 

남편의 말에 재숙씨도 마음이 상하는데. 


과연 피아골 산장부부의 

지리산 로맨스는 계속 이어질 수 있을까?

 

사노라면

방영일

2019.04.30.

 

#지리산

#산장지기

#산닭구이

#열혈토끼


[출처] mbn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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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다큐 사노라면]

아들 바보 엄마와

 그림자 며느리 

 박희경 씨  김경애 씨

 아들 박진용 씨 권예숙 씨 

충남 금산 땅두릅 

인삼 농사




휴먼다큐 사노라면 375회 


아들 바보 엄마와 그림자 며느리

 

# 충남 금산의 아들 바보 엄마와 그림자 며느리


봄 향기 가득한 충청남도 금산군 진산면, 

이곳에는 50년 동안 나물의 제왕으로 불리는 

땅두릅과 인삼 농사를 지으며 살아온 부부, 

시아버지 박희경(69) 씨와 시어머니 김경애(65) 씨 

그리고 2년 전 귀향한 아들 박진용(35) 씨와

 며느리 권예숙(33) 씨가 살고 있다. 

2년 전 위암 3기로 위 전체를 절제하는

 수술을 받은 아들 진용 씨는 

가족의 보살핌으로 건강을 되찾고,

 올 해부터 본격적으로 부모님께 

농사를 배우기 시작했다. 


375회 아들 바보 엄마와 그림자 며느리 (04/23)

출연자 연락처입니다.


박진용 (아들) : 010-4643-4918





어머니 경애 씨는 아들이 또다시 아플까 

항상 노심초사하며 일하는 것을 

말리지만, 아들은 가장으로서 가족들을

 책임지고 건사하겠다며 열심히 농사를 돕는다.

 이런 아들이 대견하고 자신의 옆에 살아있음에

 감사한 어머니 경애 씨, 며느리 예숙 씨 또한

 건강을 회복해 준 남편이 고맙다. 


결혼 10개월 후, 임신 8개월일 때 

남편 진용 씨가 위암 3기라는 소식을 들은

 예숙 씨. 이후 모든 가족들의 관심은 

진용 씨에게 쏠렸고, 며느리 예숙 씨는 작은 

보살핌조차 받지 못한 채 홀로 출산을 했다. 

산후조리조차 제대로 하지 못한 채 

남편 진용 씨의 요양 차, 시댁으로 내려온 예숙 씨.

 자신의 처지보다는 남편의 건강이 우선이었던 

예숙 씨는 서운하다는 생각을 가질 틈도 없이 

지난 2년을 굳건히 버텨냈다. 




# 아들뿐인 시어머니에게 서운함이 쌓여가는 며느리 


위암 수술 이후 먹는 것에 까다로워진 남편 진용 씨는

 밥이 조금만 되직해도 먹지 않고, 음식에 대한 

투정이 심해졌다. 또한 음식물을 저장하는 위가

 없어, 돌아서면 허기를 느껴 하루 종일 간식을 

입에 달고 사는 상황. 매번 남편 진용 씨의 비위를

 맞추며, 육아와 집안일을 도맡고, 시부모님의 

농사일까지 돕게 된 며느리 예숙 씨의 몸과 마음은

 점점 지쳐 간다. 자신의 고충을 알아주지 않는 

남편에 대한 서운함을 시어머니 경애 씨에게 

슬쩍 털어놓지만, 시어머니 경애 씨의 눈엔

 오직 죽다 살아난 아들뿐. “아픈 애이지 않냐,

해 달라는 대로 해 줘라”라고 딱 잘라 말해 

며느리 예숙 씨를 무안하게 한다.  그러던 어느 날,

 며느리 예숙 씨의 실수로 진용 씨가 제 시간에

 간식을 먹지 못하는 일이 발생하고,

 시어머니 경애 씨는 며느리가 아들을 잘 

챙겨주지 않는다는 생각에 서운한 마음이 든다. 


# 그동안의 서러움이 폭발하고 만 며느리 


어느 날, 시어머니 경애 씨는 바쁜 인삼밭일로

 며느리 예숙 씨를 호출한다. 하지만 인삼밭에

 도착한 것은 며느리가 아닌 아들 진용 씨! 

어머니 경애 씨는 며느리가 아픈 아들에게 

일을 미뤘다고 오해해 괘씸한 생각이 든다.  

그 시각, 며느리 예숙 씨가 찾아간 곳은 병원.

 몇 주 전부터 계속된 손목 통증으로 찾은 

병원에서 산후 후유증으로 인한 류마티스

 관절염이 의심된다는 진단을 받게 된다. 

고작 33세의 나이에 청천벽력과 같은 진단 결과를

 듣게 된 예숙 씨. 남편을 위한답시고, 제 몸은

 살피지 않고 미련하게 일만 했던 모습이 

 떠올라 며느리 예숙 씨의 마음은 심란해진다.

 뒤늦게 무거운 발걸음으로 시부모님의 일을 

도우러 인삼밭을 찾아간 예숙 씨는 손목이 

아파 병원에 다녀왔노라 변명해 보지만, 

이미 오해가 쌓인 시어머니 경애 씨는 

그런 며느리를 외면한다. 


그날 밤, 며느리 예숙 씨는 쌓인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남편 진용 씨가 위암 수술을 받은 이후 

집에서 금기된 음식인 매운 냉면을 먹게 되고, 

불쑥 아들 내외의 집으로 찾아온 시어머니 

경애 씨에게 들키게 된다. 이 모습을 본 

시어머니 경애 씨는 며느리 예숙 씨를 타박한다. 

시어머니의 말에 참아 왔던 서러움이 폭발한 

며느리 예숙 씨! 과연 이들은 서로 간의 오해와 

서운한 마음을 풀고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까?  


항상 노심초사하는 아들 바보 엄마와 아들 뒤에

 그림자처럼 숨겨진 며느리 과연 고부는

 서로의 마음을 진심으로 이해할 수 있을까?


사노라면

방영일

2019.04.23.


#위암

#가족사랑

#고부

#땅두릅

 

[출처] mbn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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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다큐 사노라면]

한산도 톳 모자의 사랑이 뭐길래

 정무언 이형덕 모자

아내 장용순 씨 

경남 통영 한산도

 톳 농사 통발 조업 

나물 장사 시금치




휴먼다큐 사노라면 374회


한산도 톳 모자의 사랑이 뭐길래

  

# 한산도 노모는 짝사랑 중 


경상남도 통영. 겨울 파도를 이겨낸 톳들이 한산도의

 봄을 알릴 때면 섬에서 누구보다 바쁜 모자가 있다. 

바로 그네들의 톳을 닮아 억척스러운 이형덕(55), 

정무언(80) 모자가 그 주인공이다.  귀어 3년 차의

 열정 넘치는 아들은 톳 농사에, 통발 조업, 

나물 장사까지 쉴 틈이 없다. 아내 장용순(54) 씨

는 조선소 사업의 실패는 잊고 고향에서 성공하고

 싶은 남편 마음을 이해하지만 벅찬 일과를

 따라가려니 숨이 막힌다. 그러다 보니 정작 

본인들의 밭은 돌볼 시간이 없어 

시금치밭인지 꽃밭인지 헷갈릴 지경이다. 

 

374회 한산도 톳 모자의 사랑이 뭐길래 (04/16)

출연자 연락처입니다.


장용순 (아내) : 010-9669-9719





한편 어머니는 멍게와 굴을 팔아 4남 1녀를

 키우면서도 농사를 소홀히 하지 않았는데, 

요즘 엉망인 밭을 보니 한숨이 푹푹 나온다.  

이 일 저 일 벌이는 아들이 답답하면서도

 몸 상할까 어머니는 걱정이 된다. 걱정스런 

마음으로 오늘 일은 어땠는지 물어보면 돌아오는

 것은 퉁명스러운 대답뿐. 아들이 배를 타고 

나갈 때면 노모는 선착장에서 아들이 돌아오기를

 기다린다.  자식 걱정에 배를 쫓는 어머니의 

눈길이 바다에서 떠나지 못한다. 


예고 영상




# 엇나간 모자의 마음 


바쁜 아들을 보다 못한 어머니는 조금이라도 

도우려 밭에 잡초도 뽑고, 톳도 좀 캐려는데 되려 

아들은 제발 쉬라며 잔뜩 성을 낸다.  어머니는 

다리와 허리, 거기에 콩팥까지 큰 수술을 3번이나

 받았다.  그런데도 말도 없이 산비탈로, 갯바위로

 일하러 다니니 아들로서는 복장이 터질 노릇. 

제발 집에 계시라는 아들의 말은 귓등으로도

 듣지 않는 어머니다. 형덕 씨는 이럴 때마다 

자신이 장남 역할을 제대로 못 하는 것만 같아 

동생들 볼 면목이 없다.  사실 형덕 씨는 장남이

 아니라 둘째 아들인데 형님이 장어잡이 배를 

타다가 사고로 죽은 뒤부터 장남 역할을 해왔다

. 이런 형덕 씨의 마음에 걸리는 것이 있으니 

바로 어머니의 팔순 잔치이다. 어머니의 생신 

전날이 바로 형님의 기일이기 때문이다. 어머니는

 생신 전날 큰아들을 잃고난 뒤로 30년 넘게 

생일을 챙기지 않으셨다. 하지만 자식 된 도리로

 팔순만큼은 챙기고 싶은 아들 부부. 어머니에게

 말을 꺼내보는데 그런 아들의 마음을 외면하는

 어머니이다. 이제는 어머니 생신도 챙기며 

남들처럼 평범한 행복을 누리고 싶은데 그게

 그렇게 어려운 것일까. 


형덕 씨는 마음을 달래려 바다로 나가지만 고기도

 잡히지 않고, 텅 비어있는 통발에 큰형님의 

빈자리가 더욱 허전하다. 착잡한 마음으로 

선착장으로 돌아온 형덕 씨.  동네 이장님에게 

이런 저런 고민 상담을 하다가 덜컥 통발을 

추가 구매하기로 결정해 버린다. 어머니와 아내

 몰래 구매한 것인데 비밀은 지켜질 수 있을까? 


# 아내의 가출, 혼자 남은 아들! 


팔순 잔치 이야기 후 서먹한 공기가 감도는 집안. 

아내가 시어머니와 남편 사이에서 중재를 하지만 

한 고집하는 한산도 모자에 아내는 답답하다. 

그냥 일하는 것도 벅찬데 어머니와 아들까지

신경 쓰려니 골이 아프다. 그때 아내와 어머니가

 있는 집으로 찾아온 동네 이장.  뜬금없이 형덕 씨가

 주문한 통발 비용을 달라고 한다. 상의도 없이 

일을 늘린 남편에 분노하는 아내, 더 일을 벌인 

아들이 걱정되는 어머니. 독불장군 형덕 씨 때문에 

결국 아내는 집을 나가버린다. 형덕 씨는 자신의 뜻을 

따라주지 않는 가족들에게 섭섭함이 밀려오는데.. 


한산도 톳 가족의 위기! 

과연 모자의 진심은 서로에게 전해질 수 있을까?

 

사노라면

방영일

2019.04.16.

 

#한산도

#효자

#장남

#톳




[출처] mbn,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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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다큐 사노라면]

미나리밭 옥금이와 

투덜이 옆집 남자 

남편 장덕근 씨 아내 이옥금 씨

 미나리 농장 하우스 

경북 문경새재청정미나리 





휴먼다큐 사노라면 373회

 

미나리밭 옥금이와 투덜이 옆집 남자

 

# 봄 향기 풍기는 문경 미나리 부부  


경상북도 문경에 봄 향기 솔솔 풍기는 미나리 부부가

 살고 있다.  ‘경사스러운 소식을 듣는 곳’이라는 

문경(問慶) 지명에 끌려 무대포 귀농을 한

 아내 이옥금(62) 씨와 그런 아내에게 코 꿰어서

 미나리 농사를 짓게 된 장덕근(67) 씨가 

그 주인공이다. 봄 미나리가 제철을 맞아 하루가

 다르게 쑥쑥 자라면서 부부의 미나리를 찾는

 손님들이 많아졌다. 미나리를 베고, 씻고, 포장하고, 

손님들을  맞이하다 보면 어느새 하루가 훌쩍 

지나간다. 허리도 펴지 못한 채 계속되는

 단순 노동에 덕근 씨는 점점 지쳐만 간다. 



373회 미나리밭 옥금이와 투덜이 옆집 남자 (04/09)

출연자 연락처입니다.


이옥금 (아내) : 010-4737-9618

<문경새재청정미나리>

 




 반평생 공직에서 일하고 퇴직한 후엔 마음 편히

 편의점이나 운영하려고 했다는 덕근 씨. 자신의

 연금만으로도 두 사람이 먹고살 만한데

 아내가 이렇게까지 일을 벌이며 돈 버는 게

 이해가 안 된다.  하지만 옥금 씨는 남편에겐 

말 못 할 돈 사정이 있다. 다 같이 잘 살자고

 억척스럽게 일하는데 그런 자신의 속도 모르고

 투덜대기만 하는 남편이 야속하다. 


# 우리 부부는 옆집 남녀 


미나리와의 전쟁을 치렀던 하루가 끝나고 

집으로 퇴근한 부부. 그런데 부부의 집이 두 채다? 

옥금 씨는 100년 된 흙집에, 덕근 씨는 자신이 직접

 만든 새집에서 별거하고 있다는데...  3년 전엔 

치매를 앓고 계시던 친정아버지를 맏딸 옥금 씨가

 모시게 되면서 세 사람이 함께 살았다. 그러던 중

 간병에 지친 덕근 씨의 짜증이 점점 잦아지자

 옥금 씨는 더 이상 견디지 못하고 남편에게 

따로 살자고 선언하였다. 그런 이유로 벌써 2년째, 

친정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난 후에도 쭉 두 집

 살림하고 있다. 부부는 이 나이엔 따로 사는 게

 편하다고 말하지만 요즘엔 서로의 빈자리가 

크게 느껴진다.  덕근 씨는 퇴근 후 아내와 

막걸리 한 잔 마시며 수다도 떨고  스트레스도 

풀고 싶다. 하지만 말만 걸면 피하기 바쁜 아내의

 모습에 서운한 마음만 커지고... 한편 옥금 씨는

 홀로 잠드는 밤이 무서워 오늘도 불을 켠 채로

 하루를 정리한다. 


# 밭까지 늘린 아내, 투덜이 남편이 폭발했다! 

낮에는 미나리 농사 밤에는 심야식당까지 

그러던 어느 날, 부부네 하우스에 뜻밖의 

손님이 찾아왔다.  바로 하우스 임대인. 옥금 씨가

 남편 몰래 하우스 두 동을 더 계약하려는 것이었다. 

지금도 아내가 벌여놓은 일이 많아서 감당이

 안 되는데  미나리 밭까지 늘린다고 하니

 덕근 씨는 뒷목을 잡을 지경이다. 자신의 나이가 

이제 일흔이 다 되어 가는데 언제까지 일만하고 

살아야 하는가. 눈앞의 계약서를 보자 결국 폭발한

 덕근 씨, 아내에게 불같이 화를 내고 마는데... 


사실 옥금 씨는 두 아들 때문에 새어나간 돈을 

메우느라 여태 억척스럽게 살았다. 남편에게 말하면

 싫은 소리 할 게 뻔하기 때문에 혼자 힘으로 

해결하고자 했다. 이를 알게 된 덕근 씨는 아들의 

일마저 숨기는 아내에게 남편도, 가장도 아닌 

그냥 머슴 취급받는 것 같아  서운함이 밀려오는데...


두 지붕 한 가족, 미나리 부부의 위기! 

과연 두 사람은 진솔한 대화를 통해 

서로의 진심을 알게 될 것인가? 


사노라면

방영일

2019.04.09. 


예고 영상 




[출처] mbn,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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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다큐 사노라면]

노화도 여장부의 애끊는 사부곡

 어머니 노경자 씨 

아들 김영승 씨 며느리 방은경 씨 

손주 넷 양식장 전복 택배 판매

하블리네참전복





휴먼다큐 사노라면 372회


노화도 여장부의 애끊는 사부곡


1. 천혜의 섬 노화도의 씩씩한 여장부   


한반도의 남쪽 땅끝에서 40분가량 배를 타고 

들어가면 만날 수 있는 천혜의 섬, 노화도. 

전남 완도군 노화도에는 바다의 명품이라 

불리는 전복을 채취하는 어머니 노경자(53) 씨와 

아들 김영승(31) 씨 그리고 며느리 방은경(31) 씨가 

살고 있다. 어머니 경자 씨는 20여 년 전, 

남편과 함께 시댁이 있는 이곳 노화도로 귀어해,

 전복 양식을 통해 어려웠던 살림을 일으켜 세우며 

씩씩한 여장부로 살아왔다. 그런 경자 씨의 인생에

 하늘이 무너지는 듯한 아픔이 찾아온 건 

지금으로부터 11개월 전. 남편이 갑작스러운 

대장암 판정으로 세상을 떠나게 된 것이다. 


372회 노화도 여장부의 애끊는 사부곡 (04/02)

출연자 연락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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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은경 (며느리) : 010-8665-5554

김영승 (아들)   : 010-3156-5553

 

<하블리네참전복>

전라남도 완도군 노화읍 미라20번길 13 

(고막리 356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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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4.1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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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갓 50세를 넘긴 나이에 남편을 잃고, 

감당할 수 없는 슬픔에 빠졌던 경자 씨. 

그런 어머니를 보다 못해, 한마을에 살던

 아들 영승 씨 부부가 슬하의 4남매를 데리고

 어머니 경자 씨의 집으로 들어왔고 

그날 이후, 경자 씨의 전쟁과 같은 나날이 시작됐다. 


2. 일에서 소외시키는 아들 때문에 서운한 어머니 


남편이 떠난 후, 아들과 함께 전복 양식을 이어가고

 있는 경자 씨. 20년 가까이 바다 위의 여장부로

 살아온 그녀로선 오로지 일하는 

순간만이 자신이 살아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 

하지만 아들 영승 씨는 자꾸만 어머니 경자 씨를

 일에서 소외시키고, 어머니가 손주들 육아에만 

집중해 주길 바라는 속내를 드러낸다. 

어머니가 20년 가까이 바다에서 일을 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바람이 심한 날이면 

멀미에 시달리며 고통스러워하는 것이 

염려스러워서다. 하지만 미처 그런 아들의 속마음을

 알지 못한 경자 씨는 마치 자신이 쓸모가 없는 

처지가 된 듯해서 서러워진다. 이제 겨우 

53세의 나이, 아직은 애 보기로 집안에 들어앉고

 싶지 않은 경자 씨. 결국 사사건건 아들 영승 씨와

 부딪히며 서로 오해가 쌓여 가는데... 


3. 아버지의 마지막 유언 


약 20년 전 귀어 한 후, 300칸 가두리 양식장에서

 전복 키우기 시작했던 경자 씨 부부. 그를 초석으로

 삼아 1,000칸까지 양식장의 규모를 키울 수 있었다. 

경자 씨의 남편은 살아생전, 어려웠던 집안 형편을

일으켜 세우고 자식들을 장성시킬 수 있는 

힘이 되어주었던 300칸 양식장에 대한

 애착이 남달랐다. 마지막 유언으로

 300칸 가두리 양식장을 꼭 지켜달라는 부탁을 

남겼을 정도다. 그런 남편의 유지를 지키는 것이 

삶의 목표가 되어버린 경자 씨. 아들 영승 씨는

 유독 물살이 센 곳에 있어 전복이 

잘 자라지 않을뿐더러, 작업 환경이 열악한

 300칸 가두리 양식장에 집착하는 어머니가 

걱정스럽기만 하다.  바람이 심하게 불던 어느 날,

 집에서 쉬라는 아들의 만류에도 고집을 피우며 

300칸 가두리 양식장을 찾은 경자 씨, 결국 멀미에

 시달리며 고통을 호소한다. 자신의 몸은 돌보지

 않고, 300칸 가두리 양식장에 매달리는 어머니를

 보다 못한 아들 영승 씨는 결국 양식장을 

내놓기로 하는데... 

이 사실을 알고 이성을 잃고 만 어머니 경자 씨! 

과연 모자는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까? 


남편을 잃고 홀로서기에 나선 어머니와 

그런 어머니를 향한 아들의 엇나간 효도. 

과연 모자는 서로의 진심을 이해하게 될 수 있을까? 

 

사노라면

방영일

2019.04.02.


예고 영상




[출처] mbn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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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다큐 사노라면]

막장 만드는 가족의 

가마솥 전쟁

 어머니 방영숙 씨 

아버지 유희철 아들 김한식 씨

 강원도 홍천군 북방면 





휴먼다큐 사노라면 371회 


막장 만드는 가족의 가마솥 전쟁

  

# 막장 만드는 가족이 떴다! 


강원도 홍천군 북방면에는 막바지 막장 담그기에

 한창인 어머니 방영숙(62) 씨와 아버지 유희철(62) 씨,

 아들 김한식(42) 씨가 있다. 귀농 전부터

 친정 할머니에게 배운 솜씨로 손수 장을 만들던

 영숙 씨는 11년 전 남편과 함께 귀농해

 본격적으로 장을 담그기 시작했다. 


371회 막장 만드는 가족의 가마솥 전쟁 (03/26)

출연자 연락처입니다.


방영숙(어머니) : 010-5398-6143

<홍천시골된장>

강원도 홍천군 북방명 팔봉산로 1337 1층

지번 북방면 구만리 650


지도 크게 보기
2019.3.25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무염 청국장 청국장가루 막장 된장 찹쌀고추장 


매일08:00~20:00


네이버 쇼핑 

https://smartstore.naver.com/sigol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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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청 500g + 2병 


(상호,정보,영업 시간,가격 ,위치,전화번호,방송,tv

주소,가게,어디,지도,연락처,촬영지,장소,맛집)





전통방식을 고수하는 영숙 씨 옆에는 늘 궂은 일을

 도맡아 하는 남편 희철 씨가 있다. 입소문이 

퍼지면서 장독대가 하나둘씩 늘어나더니

 순식간에 200개가 넘어버렸다.  부부 둘이서는

 감당하기 벅찬 상황에 1년 전, 아버지는 

아들 한식 씨를  홍천으로 불렀다. 그러나 

평생 몸 쓰는 일이라고는 해본 적 없는

 아들 한식 씨.  일도 힘든데, 아버지 방식에

 문제를 제기하기까지 한다.  덕분에 부자가 

함께하면서 마찰이 잦아졌다.  그런 부자를 

지켜보는 영숙 씨는 하루하루가 조마조마 하다는데...  


# 연기를 사이에 둔 부자의 가마솥 전쟁 


가마솥에 불을 때서 보리죽을 끓이고, 막장을 

손으로 직접 치대며 하나부터 열까지 손맛을 

고수하는 전통방식으로 장을 담그는 부모님.

 그러나 아들은 이 방식을 이해할 수 없다.  

연기로 가득 찬 가마솥 앞에서 매캐한 연기에 

눈물, 콧물 흘리다가 결국 환풍기, 선풍기를 

총동원 해보지만 가마솥 연기를 이기기는

 쉽지 않다. 이를 참지 못해 도망가기 일쑤인 

아들. 아버지는 그깟 연기를 왜 그렇게

 못 참는지 아들이 이해가 안 된다. 아들은

 좀 더 편하고 효율적으로 일할 방법을

 찾아보자고 하지만  아버지는 일 배울 생각보다

 편하게 일할 생각을 하는 아들이 탐탁지 않다. 


다음 날, 새로 설치한 가마솥 길들이기에 나선 부자. 

아들은 아버지에게 이러저러한 것을 물어보는데 

여러 가지 마음 상한 것이 폭발한 걸까? 

아버지는 아들에게 큰 소리를 내고 만다. 

결국 옆에서 지켜보던 영숙 씨 역시 남편에게

 큰 소리를 내고 마는데... 


# 장 만드는 영숙 씨의 아들과 

남편 한 가족 만들기는 과연?  


사실 영숙 씨가 아버지와 아들 사이에 

편치 못한 이유가 있다.  희철 씨와 영숙 씨는

 12년 전, 재혼했다. 그래서 남편이 아들에게 

귀농을 제안했을 때 반대했다. 가끔 보는 

부자 사이는 큰 문제 없었지만, 같이 사는 건 

전혀 다른 문제였다. 우려했던 상황에 영숙 씨는

 모든 것이 자신의 탓인 것 같아 마음이 

심란하기만 한데... 


다음날, 웬일인지 혼자 일찍 가마솥에 불을 때고 

있는 아들 한식 씨. 부지런한 아버지 따라 

열심히 해보려고 그렇게 싫어하던 연기를

마시며 일하고 있다. 그런 아들이 기특해 

콩 삶는 법을 하나하나 알려주는 아버지.

 아들을 믿고 콩 삶는 일을 맡긴 채 택배 

업무를 하러 자리를 비운다.  하지만 희철 씨가

 다시 돌아왔을 때 아들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가마솥의 콩은 까맣게 타버린 채 덩그러니 

놓여있는데...  달라도 너무 다른 부자와 

그 사이에서 눈치 보는 어머니! 과연 가족의 

가마솥 전쟁은 평화를 찾을 수 있을까? 


사노라면

방영일

2019.03.26.


예고 영상




[출처] mbn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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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다큐 사노라면]

 시묘살이 남편의

 여보 같이 살자 

이장 최봉석 씨 아내 양명숙 씨 

경북 영천  

 이제 귀농하라는 남편 





휴먼다큐 사노라면 370회 미리보기 


시묘살이 남편의 여보, 같이 살자

   

# 경북 영천, 21세기에도 시묘살이를 하는 남편 


경북 영천 깊숙한 산골마을, 묘소 옆에 집을 짓고 

사는 최봉석(67)씨가 있다.  어머니를 생전에 잘 

모시지 못했다는 죄책감이 컸던 봉석씨는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에 귀농해 부모님 묘 옆에 집을 새로 짓고

 시묘살이를 시작했다. 아침저녁으로 틈틈이 

문안인사를 드리는 것은 기본,  매일 풀을 뽑고 맛있는

 음식이 있을 때마다 갖다 놓고 부모님과 얘기를 

나누는 등, 그동안 못 다한 효를 다하고 있다. 심지어

 부모님과 길게 얘기를 나누고 싶은 마음에 의자까지

 만들어 묘 앞에 놔두기까지 하는데. 그걸 지켜보는

 아내 양명숙(54) 씨. 부모님 묘를 옆에 두고 

시묘살이를 하는 남편이 유별나다 싶으면서도 

존경하는 마음이 크다. 사실 집 옆에 산소가 있는 게

 무섭지만 효를 못 다해 한이 맺힌 남편의 마음이

 안쓰러워 그러려니 하고 받아들이는 명숙 씨다. 


370회 시묘살이 남편의 여보, 같이 살자 (03/19)

출연자 연락처 전화번호 입니다.


최봉석 (남편) : 010-3810-4811 

양명숙 (아내) : 010-8310-5670 






# 아내가 보고 싶은 남편. 옹고집에 서운한 아내 


아내 명숙 씨는 대구에서 상담사로 일하며 

두 딸과 함께 지낸다. 남편과는 주말부부. 

아내가 대구로 떠나는 날 봉석 씨는 손수 음식을 

만들어 아내를 보내는데 혼자 남아 적적한 봉석 씨.

 괜히 닭장을 서성이고 있는데 끼니때가 되자 동네 

어르신들이 경로당으로 밥을 먹으러 오라며 챙긴다. 

찬은 별로 없어도 그래도 같이 먹으니 먹을 맛이 난다.

 이장인 봉석 씨는 마을 주민들에게 무슨 일이 있으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찾아가 처리를 해주는데. 이번엔

 한 어르신 댁에 수도가 고장이란다.  수도를 고치고 

어르신과 얘기를 하다 보니 농사를 시작하기 전 

몸보신 차원에서 동네 사람들과 식사를 한 끼 하는 게

 좋겠다 싶은데. 마침 아내도 보고 싶었는데 잘 됐다 

싶어 그 핑계로 봉석 씨는 아내를  내려오라고 한다. 

 

그 시각 전화를 받은 명숙 씨는 황당하다. 아무 말 

없다가 갑자기 잔치라니.  할 일도 있는데 취소하고 

가야 하는 상황이 되어 속상하고 서운한 명숙 씨. 

하지만 이미 그러기로 했다니 어쩔 수 없이 준비를 

하고 남편에게 가는데. 이게 웬걸. 남편이 한가하게

 약초를 선별하라고 한다. 할 일도 취소하고 왔건만 

전화와는 다르게 급해 보이지 않는 남편이 어이가 

없는 명숙씨. 안그래도 속상했던 속이 더 상한다. 

그렇다고 마을 행사를 망칠 순 없는 노릇. 속상한 

마음을 참고 최선을 다해 행사를 마무리하는데... 


# 내 생활을 존중해 달라는 아내

 VS 이제 귀농하라는 남편 


부부는 사실 19년 전 재혼했다. 어려서 부모를 일찍 

여읜 명숙 씨.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전남편도 

결혼한 지 9년 만에 세상을 먼저 떠났다.  소중한 

사람을 일찍 잃은 아픔이 커 혹시나 또 그런 일이 

반복되진 않을까 전전긍긍하며 지금의 남편한테 

최선을 다하는 아내.  하지만 남편은 그런 아내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가끔 멋대로 행동을 해왔다. 

명숙 씨는 지금까지 남편을 위해 다 참아왔건만, 

지금 하고 있는 일에 지장이 있을 만큼 막무가내인 

적이 한 두 번이 아니라 더 이상은 참을 수가 없다.  

봉석 씨는 친구들과 만나 얘기를 나누던 중, 지인이

 혼자 살다가  죽었는데 아무도 몰랐다는 얘기를 

듣게 된다.  지금까지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며 

참아왔는데 친구들이 걱정하는 소릴 들으니 덜컥

 겁이 나는 봉석 씨. 더 이상 끌지 말고 아내와 빨리 

합쳐 같이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확고해지는데. 

집에 돌아와 자두나무를 심던 중 명숙씨는 그 동안의

 서운함을 털어 놓는다.  하지만 봉석 씨는 그런 

아내의 말엔 아랑곳하지 않고 혼자 살기 싫으니 다

 때려치우고 그만 들어오라고 하는데... 


아슬아슬 시묘살이 부부는 

과연 서로를 이해할 수 있을까?


사노라면

방영일

2019.03.19.


예고 영상 



 



[출처] mbn,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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