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다큐 사노라면]

노화도 여장부의 애끊는 사부곡

 어머니 노경자 씨 

아들 김영승 씨 며느리 방은경 씨 

손주 넷 양식장 전복 택배 판매

하블리네참전복





휴먼다큐 사노라면 372회


노화도 여장부의 애끊는 사부곡


1. 천혜의 섬 노화도의 씩씩한 여장부   


한반도의 남쪽 땅끝에서 40분가량 배를 타고 

들어가면 만날 수 있는 천혜의 섬, 노화도. 

전남 완도군 노화도에는 바다의 명품이라 

불리는 전복을 채취하는 어머니 노경자(53) 씨와 

아들 김영승(31) 씨 그리고 며느리 방은경(31) 씨가 

살고 있다. 어머니 경자 씨는 20여 년 전, 

남편과 함께 시댁이 있는 이곳 노화도로 귀어해,

 전복 양식을 통해 어려웠던 살림을 일으켜 세우며 

씩씩한 여장부로 살아왔다. 그런 경자 씨의 인생에

 하늘이 무너지는 듯한 아픔이 찾아온 건 

지금으로부터 11개월 전. 남편이 갑작스러운 

대장암 판정으로 세상을 떠나게 된 것이다. 


372회 노화도 여장부의 애끊는 사부곡 (04/02)

출연자 연락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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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은경 (며느리) : 010-8665-5554

김영승 (아들)   : 010-3156-5553

 

<하블리네참전복>

전라남도 완도군 노화읍 미라20번길 13 

(고막리 356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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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4.1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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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갓 50세를 넘긴 나이에 남편을 잃고, 

감당할 수 없는 슬픔에 빠졌던 경자 씨. 

그런 어머니를 보다 못해, 한마을에 살던

 아들 영승 씨 부부가 슬하의 4남매를 데리고

 어머니 경자 씨의 집으로 들어왔고 

그날 이후, 경자 씨의 전쟁과 같은 나날이 시작됐다. 


2. 일에서 소외시키는 아들 때문에 서운한 어머니 


남편이 떠난 후, 아들과 함께 전복 양식을 이어가고

 있는 경자 씨. 20년 가까이 바다 위의 여장부로

 살아온 그녀로선 오로지 일하는 

순간만이 자신이 살아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 

하지만 아들 영승 씨는 자꾸만 어머니 경자 씨를

 일에서 소외시키고, 어머니가 손주들 육아에만 

집중해 주길 바라는 속내를 드러낸다. 

어머니가 20년 가까이 바다에서 일을 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바람이 심한 날이면 

멀미에 시달리며 고통스러워하는 것이 

염려스러워서다. 하지만 미처 그런 아들의 속마음을

 알지 못한 경자 씨는 마치 자신이 쓸모가 없는 

처지가 된 듯해서 서러워진다. 이제 겨우 

53세의 나이, 아직은 애 보기로 집안에 들어앉고

 싶지 않은 경자 씨. 결국 사사건건 아들 영승 씨와

 부딪히며 서로 오해가 쌓여 가는데... 


3. 아버지의 마지막 유언 


약 20년 전 귀어 한 후, 300칸 가두리 양식장에서

 전복 키우기 시작했던 경자 씨 부부. 그를 초석으로

 삼아 1,000칸까지 양식장의 규모를 키울 수 있었다. 

경자 씨의 남편은 살아생전, 어려웠던 집안 형편을

일으켜 세우고 자식들을 장성시킬 수 있는 

힘이 되어주었던 300칸 양식장에 대한

 애착이 남달랐다. 마지막 유언으로

 300칸 가두리 양식장을 꼭 지켜달라는 부탁을 

남겼을 정도다. 그런 남편의 유지를 지키는 것이 

삶의 목표가 되어버린 경자 씨. 아들 영승 씨는

 유독 물살이 센 곳에 있어 전복이 

잘 자라지 않을뿐더러, 작업 환경이 열악한

 300칸 가두리 양식장에 집착하는 어머니가 

걱정스럽기만 하다.  바람이 심하게 불던 어느 날,

 집에서 쉬라는 아들의 만류에도 고집을 피우며 

300칸 가두리 양식장을 찾은 경자 씨, 결국 멀미에

 시달리며 고통을 호소한다. 자신의 몸은 돌보지

 않고, 300칸 가두리 양식장에 매달리는 어머니를

 보다 못한 아들 영승 씨는 결국 양식장을 

내놓기로 하는데... 

이 사실을 알고 이성을 잃고 만 어머니 경자 씨! 

과연 모자는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까? 


남편을 잃고 홀로서기에 나선 어머니와 

그런 어머니를 향한 아들의 엇나간 효도. 

과연 모자는 서로의 진심을 이해하게 될 수 있을까? 

 

사노라면

방영일

2019.04.02.


예고 영상




[출처] mbn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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