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발굴단]

스포츠클라이밍 

영재 13살 송윤찬 

클라이머 민현빈 선수 

독학 15중주 오케스트라 협주곡

 작곡 영재 13살 이예림 

작품 그날의 아침 연주 


 


영재발굴단 202회 미리보기 


스포츠클라이밍을 시작한 지 7개월 만에

 전국 대회 우승을 거머쥔 13살 송윤찬 군! 

키 때문에 꿈을 접어야 할지도 모른다?!


어린 나이에 일찍이 높은 위치를 차지해 어른들도 

우러러본다는 심상치 않은 타이틀의 주인공! 

그 주인공을 만나기 위해 제작진이 찾아간 곳은 

서울 근교의 조비산! 그때! 보기만 해도 아찔한 

절벽을 맨손으로 오르고 있는 한 아이!

 바로 클라이밍에 푹 빠진 13살 송윤찬 군이다!





우연히 클라이밍의 세계로 빠져들게 된 지 

7개월 만에 전국 대회에서 당당히 우승을 

거머쥐었다는 윤찬이. 게다가 지난 2월에는

 고도의 등반기술과 체력이 필요해 세계적인 

선수들도 완등이 어렵다는 태국의 초고난도 

자연암벽 등반에도 성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데!

 작년 아시안 게임 금메달리스트이자

 ‘암벽 황제’ 천종원 선수도 윤찬이의 거침없는 

점프 동작과 암벽을 잡는 손의 힘이 인상적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하지만 이런 윤찬이에겐 남모를 고민이 있다. 

바로 또래보다 키가 훨씬 작다는 것이다.

 인공 암벽에 울퉁불퉁 튀어나와있는 홀드를 

잡거나 딛고 오르려면 키가 크고 팔 다리가 

길수록 유리한데 사실 윤찬이는 키의 한계 때문에

 홀드를 잡거나 딛지 못해 완등을 놓친 적도

 몇 번 있었던 것.


“키가 안 크면 접어야 할지도 몰라요.” - 송윤찬


늘 초등부 선수들과 경기를 해오다 처음으로 

체격이 큰 중학생들과 겨뤄야 하는 대회를 앞두게 

된 윤찬이는 더더욱 걱정이 깊어지는데.. 

윤찬이를 위해 제작진이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바로 윤찬이의 롤모델 클라이머 민현빈 선수와의

 만남! 직접 윤찬이의 훈련장을 찾은 민현빈 선수는

 윤찬이에게 꼭 필요한 조언들을 해주었는데.. 

민현빈 선수 역시 키가 163cm밖에 되지 않지만

 자신만의 노하우로 한계를 극복해 나가 최정상의

 자리까지 올라갈 수 있었다는 것! 과연, 그 노하우는 

무엇일까? 윤찬이는 멘토를 만나 고민을 해결하고

코앞에 다가온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까?


세계적인 클라이밍 선수가 되고 싶은 송윤찬 군





 베토벤, 쇼팽, 브람스의 환생?! 

독학으로 15중주 오케스트라 협주곡까지 작곡한

 천재 작곡 소녀, 13살 이예림 양!


전국의 손꼽히는 음악 수재들이 모인다는

 ‘예술의 전당 음악 아카데미’!

수많은 음악 영재들을 보아온 담당 선생님의

 제보에 따르면 베토벤의 우직함, 쇼팽의

 부드러움은 물론 순식간에 깊게 파고드는 

브람스의 장점까지 모두 가진 아이는 처음 봤다는데! 

이렇게 놀라운 아이의 재능이 꽃피고 있는 분야는

 악기 연주가 아닌 바로 작곡이다. 역대급 작곡

 실력을 가졌다는 주인공은 천재 작곡 소녀

 이예림 양이다. 예림이는 제작진을 만나자마자 

악기도 없이 단 10분 만에 설레임 가득한 

영재발굴단 ‘웰컴송’을 작곡했다고......


8살 때 부모님이 졸라서 선물 받은 피아노를 

가지고 놀이처럼 치기 시작했다는 예림이는 

어느 순간 혼자만의 힘으로 자신의 생각이나 

감정을 음표로 표현해냈다는데~ 지금까지 

독학으로 4년간 작곡한 곡만 무려 200여곡!

 <흐르는 강물>, <흩날리는 낙엽>, 

<끓어오르는 화산> 등 예림이의 작품들은 

제목과 절묘하게 어울리는 멜로디를 담고 있었는데......

 음대 교수도 악기나 음악에 대한 이해도가

대학교 1학년 수준이라고 할 정도!


아직 놀라긴 이르다! 단 한 번도 오케스트라 

작곡에 대해 배워본 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10살 때 첼로, 바이올린, 피아노 3중주 곡을

 완성한 예림이는 영재발굴단 촬영 당시 무려 

15중주 오케스트라 곡에 도전하고 있었는데!

3.1운동과 관련된 영화 ‘항거:유관순이야기’를 보고

 일본의 만행에 분노를 느껴 <만세운동>을 주제로

 곡을 쓰기 시작했다는 예림이. 그렇게 2주에 

걸친 작업 끝에 3분 정도의 짧지만 감동적인

 오케스트라 곡을 완성했다.


하지만 피아노를 제외하고 나머지 악기들은 

상상으로 음을 떠올려 작곡한 예림이로서는 

완성된 곡을 들어볼 수 없으니 아쉬운 마음뿐인데..

 그래서 ‘영재발굴단’이 대규모 프로젝트를 준비했다! 

베테랑 지휘자와 연주자들로 구성된 

<리움챔버 오케스트라>와 함께 예림이의 작품

 ‘그날의 아침’을 연주해보기로 한 것! 과연 예림이는

 직접 지휘까지 하게 된 첫 오케스트라 작품

 연주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을까?

녹화 당시 스튜디오를 감동의 도가니에 빠뜨린 

천재 작곡 소녀의 오케스트라 협주곡

 <그날의 아침>은 5월 8일 수요일

 오후 8시 55분 <영재발굴단>에서 공개된다.



 

[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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