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126화

 

힘이 넘친다 – 울산광역시

 

 

종갓집 동서들의 유쾌한 동고동락

오리 불고기 두부 된장찌개

 

사랑채

052-297-8777

울산광역시 중구 내약길 62

지번 약사동 145

 

매일 12:00~21:00

브레이크타임 : 오후 3시 ~4시30분

(주말,공휴일 제외)

 

45,000

오리불고기

9,000

들깨 순두부

 

 

 

 

SINCE 1984,

할머니와 손자가 잇는 언양 불고기의 맛

 

공원불고기

052-262-0421

울산 울주군 언양읍 헌양길 32

지번 동부리 153-13

 

매일 09:00~21:00

 

21,000

석쇠불고기

26,000

꽃등심

 

(상호,정보,영업 시간,가격 ,위치,전화번호,방송,tv,오늘

주소,가게,식당,어디 ,연락처,촬영지,장소,맛집

Contact Place Address )

 

 

□ 간절곶 (소망우체통)

울산 울주군 서생면 대송리 산 110-22

 

 

□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울산 남구 장생포고래로 244

 

 

□ 함월루

울산 중구 성안동 산152-11

 

 

□ 신기마을

울산 중구 신기5길

 

 

엄마의 마음이 담긴 폐백 음식

□ 차담상 (폐백집)

052-244-0705

울산 중구 중앙시장길 23

 

 

퇴근길 추억의 맛 곰장어구이

□ 대왕곰장어

052-243-5928

울산 중구 번영로 325

옥교동 115-28

 

매일 09:00 - 01:00 연중무휴

 

11,000원

양념구이

13,000원

소금구이

35,000원

통구이

 

 

인생 2막을 맞이한 농기계 맥가이버

□ 넥스트앤코 (농기계 맥가이버)

052-260-4286

 

한때 우리나라의 경제성장을 주도해 온

공업 도시, 울산. 이곳이 번영과 발전의 상징으로

거듭날 수 있었던 데는 삶의 터전에서 최선을

다하며 살아온 사람들 이야기가 존재한다.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126번째 여정은

어제를 발판 삼아 오늘을 힘차게 도약하는

사람들의 동네, 울산으로 떠나본다.

 

▲ 간절한 소망이 이루어지는 곳, 간절곶

‘간절곶에 해가 떠야 한반도에 아침이 온다’는

말처럼 뭍에서 가장 먼저 해가 떠오르는

간절곶은 대표적인 해돋이 명소다. 울산은

포항, 경주와 함께 ‘일출이 아름다운 도시’라는

공통점으로 한 데 묶여 ‘해오름 동맹’ 도시라

불리기도 한다.

 

재미있는 사실은 간절곶엔 그 이름처럼 간절한

소망을 품은 사람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다는 것. 무려 높이가 5m나 되는 초대형

소망 우체통은 명물이 되었다는데...

배우 김영철도 엽서 한 장에 진심을 꾹꾹

눌러 담아 적어 내려가 본다.

 

▲ 울산 시가지가 내려다보이는 숨은 명소, 함월루 

봄비가 내려 생명 가득 머금은 흙내음이

진동하는 함월산. 그 둘레길을 따라 걷다 보니

달을 품은 누각이라는 뜻의 ‘함월루’에

도착했다. 누각 아래에서 풍경화를 그리는

사람들에 따르면, 울산대교부터 태화강까지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는데... 함월루 2층으로

올라가 한 폭의 수묵화처럼 고요하게 펼쳐진

울산의 풍경을 마음속에 가득 담아본다.

 

▲ 전통과 추억을 잇다 - 폐백 거리 & 곰장어 골목 

어머니와의 그리운 추억이 있는 옥골시장으로

걸음을 옮긴 배우 김영철. 그곳에서 형형색색

눈이 즐거운 폐백 거리를 발견한다. 시장의

규모가 크다 보니 포목점, 그릇집이 생겨나면서

폐백집도 하나 둘 늘어나 자연스럽게

특화 거리가 되었다고. 신부 측에서 시부모에게

처음으로 드리는 선물인 폐백음식에는 하나하나

의미가 담겨있다는데... 친정엄마의 마음으로

만든 폐백음식을 보며 그 안에 담긴 따듯한

진심을 느껴본다.

 

폐백 거리를 벗어나니 눈에 띤 곰장어 골목.

때마침 물차에서 싱싱한 곰장어를 내리는

사장님을 만났다. 알고 보니 무려 50년 된

곰장어 골목의 터줏대감이라는데! 과거 1인분에

1,500원이던 시절, 공업단지 근로자들에겐

싼값에 배불리 먹을 수 있는 소울푸드로

통했단다. 퇴근 시간만 되면 연탄불에 맛있게

익어가는 곰장어 냄새와 오가는 이야기들로

골목에 활기가 넘쳐났다고. 세월이 가도

변하지 않는 추억처럼 변하지 않는

곰장어 맛을 느껴본다.

 

▲골목의 화(花)려한 변신, 신기마을 골목 정원

배우 김영철이 울산에 오면 꼭 들르는 태화강

국가정원. 그 앞마을에는 어떤 사람들이 살고

있을까? 호기심에 길을 건너가 보니 형형색색

꽃으로 꾸며 놓은 골목 정원과 함께 분주하게

분갈이를 하는 주민들이 있다. 골목에 꽃을 심고

정원을 가꾸니 쓰레기가 줄어들었을 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화합의 장이 만들어졌다는데...

내가 꽃을 가꾸는 게 아니라 꽃으로부터

위로를 받는다는 신기마을 사람들을 만나본다.

 

▲ 종갓집 동서들의 유쾌한 동고동락

비를 맞으며 시골길을 걷다보니 흙돌담에

둘러싸인 고택이 눈에 띈다. 그 안에는

큰 형님과 막내동서가 사이좋게 콩을 고르고

있었는데... lMF로 인해 가세가 기울자 형님과

동서가 의기투합하여 종갓집에 식당을

차렸다고. 큰 형님이 만든 매콤한 오리 불고기와

막내동서가 만든 집 두부 된장찌개가 주메뉴.

앞에서 끌어주고 뒤에서 밀어주며 서로 의지한

세월이 어느덧 20년이 훌쩍 넘어간단다. 이제는

발걸음 소리만 들어도 무엇이 필요한지 알고

'여보~'라 불러도 찰떡같이 알아듣는 사이라고!

인생의 역경을 함께 이겨낸 동서들의

유쾌한 동고동락을 엿본다.

 

 

 

 

▲ 근대 포경산업의 중심지, 장생포 고래 문화마을 

울산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장생포에는 과거에

포장도로가 생기기 전, 고래고기를 팔러 가던

‘장생 옛길’이 남아있다. 개가 돈을 물고

다닐 정도로 돈이 흔했던 전성기의 장생포는

어떤 모습일까? 궁금하다면 고래문화마을로

가보자. 거대한 고래 해체장부터 고래 기름을

짜는 착유장까지... 고래에 대한 모든 것을

볼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장생포의 마지막

포수 어르신도 만날 수 있는데... 포경산업

전성기에는 ‘울산 군수 할래? 포래잡이 포수 할래?’

물으면 백이면 백 포수를 선택했을 정도로

인기스타였다고. 평생을 바다에 바치고도

장생포를 떠나지 못하는 포수 어르신께

‘진짜’ 장생포 이야기를 들어본다.

 

▲ SINCE 1984,

할머니와 손자가 잇는 언양 불고기의 맛

언양하면 떠오르는 대표 음식, 불고기 맛을

보러 언양으로 간 배우 김영철.

마침 고깃덩어리를 옮기고 있는 청년을

따라가 보니, 40년 가까이 언양 불고기의 맛을

이어온 할머니가 계신다. 손자가 직접 발골한

고기에 할머니의 수제 양념을 버무려 석쇠에

구운 언양 불고기는 씹을 때마다 육즙이 터진다.

하지만 이 가족에겐 가슴 아픈 사연이 있었으니...

첫째 아들을 병으로 잃은 할머니. 그런데

어느 날 둘째 아들마저 홀연히 사라졌단다.

그 모진 세월을 손자를 위해 이를 악물고 버텨낸

할머니. 어느덧 다 큰 손자는 할머니의 사랑에

보답하듯 언양 불고기의 맛을 잇고 있단다.

서로의 빈자리를 모자람 없이 꽉 채워준

할머니와 손자를 만나본다.

 

▲ 절망 속에서도 삶의 희망을 불태우는

농기구 맥가이버

 

단비를 맞으며 걷던 배우 김영철은 특이한

경운기로 밭을 갈고 있는 사나이를 발견한다.

자세히 보니 경운기에 핸들은 물론 자동차용

브레이크까지 달렸다. 기존 농기구들에

불편함을 느껴 직접 설계하고 하나씩 보완해

만든 경운기란다. 작업실로 들어서니

미니 경운기부터 지게차, 운반차 등 자동차

연구소가 따로 없다. 그뿐만 아니라

한국판 트랜스포머를 보는 듯, 용도에 맞게

변신도 가능하다고! 사실 그의 유쾌한 열정에는

뒤에는 아픔도 있었단다. 6년 전, 건강검진에서

간암을 판정받은 그. 모든 걸 다 내려놓고

고향에 내려올 수밖에 없었다는데... 하지만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끈을 놓지 않고 자신의

특기를 살려 농민들을 위한 농기구를 만들고

있다고.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닌, 그의

희망찬 인생 2막을 응원해본다.

 

역경을 거름 삼아 자신의 터에서

더욱 힘차게 뿌리 내리며 살아가는 이웃들의 이야기

 

오는 6월 12일 토요일 저녁 7시 10분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126화.

힘이 넘친다 – 울산광역시] 편에서 만날 수 있다.

 

방송일시 2021년 6월 12일 19:10

 

[출처] kbs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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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125화

 

다시 꽃피다 평화의 땅 - 강원도 철원 편

 

 

▶ 3대째 이어지는 철원의 메밀 맛

60년 전통 막국수

 

철원막국수

033-452-2589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명성로158번길 13

지번 신철원리 983-6

 

매일 10:30~21:00 / 3:30~4:30 잠시 쉽니다

마지막 주문은 8:30입니다

 

8,000

물막국수

8,000

비빔막국수

26,000

편육

 

(상호,정보 ,위치,전화번호,방송,tv,오늘

주소,가게,식당,어디 ,연락처,촬영지,장소,맛집

Contact Place Address )

 

 

 

 

물리 박사의 알고 보면 신기한 제분소

김광성 조혜연 부부 떡집

참기름 쑥개떡

 

문혜제분소

033-452-2834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문혜1길 7-1 명성상회

지번 문혜리 1109-41

 

 

□ 고석정

033-450-5559

강원 철원군 동송읍 태봉로 1825

 

 

□ 철원평화전망대

033-450-5440

강원 철원군 동송읍 중강리 588-14

 

 

말 많은 남매의 승용마 도전기

□ 말목장_대암홀스랜드

강원 철원군 갈말읍 태봉로 871

 

 

 

돌미나리로 만드는 철원의 향

농사지은 돌미나리와 나물, 수제 장아찌로

상을 차리는 농부식당

□연사랑

033-455-0775

강원 철원군 철원읍 금학로339번길 12-28

지번 화지리 99-5

 

매일 11:00 - 20:00

예약제로 운영되는 농부식당

 

 

□월정리역

033-450-5060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홍원리

 

용암이 빚어낸 절경의 땅

1100년 전, 대동방국의 기치를 내세운

궁예의 꿈을 품은 땅

그리고 전쟁과 분단의 상처를 딛고 눈물겹게

아름다운 평화의 꽃을 피워낸 동네.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125번째 여정은

한반도 중앙에 있어 한반도의 배꼽으로

불리는 강원도 철원에서 펼쳐진다.

 

▶ 철원의 보물 고석정

한탄강에 우뚝 솟은 약 15m의 거대한 기암봉 고석정

은 옛 문헌에 신선의 구역이라 기록돼 있고,

신라와 고려, 조선의 왕들이 찾던 단골 방문지이다.

의적 임꺽정이 은신하며 가난한 백성에게

물건을 나눠주었다는 전설도 전해진다. 온갖

이야기들을 품은 철원의 보물, 고석정에서

통통배에 몸을 싣고 동네 한 바퀴를 시작한다.

 

▶ 물리 박사의 알고 보면 신기한 제분소

용암이 만들어낸 드넓은 철원평야는 곡창지대로

명성이 자자한 철원에는 유난히 제분소가

많은데, 45세 동갑내기 김광성, 조혜연 씨 부부의

제분소는 동네의 인기 만점 이색제분소다.

남편은 물리학 박사과정까지 수료한 과학도였고,

아내는 유치원 교사였다. 연구실이 어려워지면서

생계를 고민하던 남편이 고향으로 내려가

제분소를 한다고 했을 때, 아내는 두말없이

따랐다. 젊은 감각으로 재탄생한 제분소

곳곳에는 고춧가루 제거기, 자동선반,

자동 리프트 등등 물리 박사가 만든

신통방통한 장치들이 설치되어있다.

 

▶ 3대째 이어지는 철원의 메밀 맛

철원에는 1964년 손남이 씨가 막국수 한 그릇을

10원에 팔기 시작했던 전통의 막국수 가게가

있다. 2006년 막내딸 김순오 씨가 가업을 이어

어머니의 맛을 계승하고 있다. 막국수에 들어가는

사골 육수를 비롯한 고추장, 간장, 된장 그리고

김치까지 어머니가 하던 방식 그대로를 고수,

이 집만의 특별한 맛을 확보하고 있다. 서울에

살던 딸과 사위, 뉴질랜드에서 가정을 일구며

살던 아들까지 귀국해 3대째 가업을 잇고 있는데...

온 가족이 철원으로 돌아오면서까지

지키고 싶어 하는 막국수의 맛을 느낀다

 

 

 

 

▶ 궁예의 도성 터에서 염원하는 평화가 깃든 미래,

철원 평화전망대

북녘땅이 눈 앞에 펼쳐지는 철원 평화전망대엔

평화의 염원이 깃들어있다.

그리고 이곳에서는 궁예가 1100년에 세웠던

나라 태봉국의 도성 터를 볼 수 있는데...

잊혀진 과거가 아니라 살아나는 미래로

이어질 남북공동조사와 발굴을 소망하며

평화전망대에 머문다.

 

▶ 대한민국 최고의 말을 꿈꾸는 말 목장

대한민국 최고의 국산 승용마를 키워내기 위해

고군분투 중인 말 목장. 27년 전, 맨손으로 산을

일궈 젖소 농장을 열었던 부모님에 이어,

8년 전 호주에서 공부하던 딸과 중국에서 일하던

아들이 돌아와 말 목장 운영에 뛰어들었다.

2020년 처음으로 이 목장의 말들이 각종

승마대회에 참가했는데, 1위를 휩쓸었다.

외국산 말에 의존하고 있던 승마 업계에서,

이 목장의 말들은 국내 전문 승용마 생산

가능성을 증명하고 있다. 자식처럼 키운 말들이

국제대회에서 우승하는 것이 꿈이라는

남매의 열혈 도전기를 살펴본다.

 

▶ 꽃피는 화지마을에서 철원의 향을 전파하다

철원읍 화지리는 꽃(化)의 땅(地)이라는 뜻을 

가진 마을. 한국전쟁으로 폐허가 된 마을에 살던

사람들이 담을 낮추고, 대문을 없애고, 돌을

쌓고, 꽃을 심어 동화 같은 정원들을 만들었다.

화지마을에는 옛 철원향교를 리모델링해서,

온 식구가 힘을 합쳐 철원의 돌미나리를

활용한 나물밥을 선보이고 있는 곳이 있다.

한 끼를 대접하더라도 철원의 향을 전하고

싶다는 김관기 씨 가족의 당찬 포부 들어본다.

 

▶ 시인 아들을 길러낸

실향민 어머니의 영혼 음식 ‘콩탕’

철원은 한국전쟁 때 가장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던 곳이다. 기차가 멈춰버린 월정리역에는

달리고 싶은 철마가 멈춰있다. 철마처럼

그리움을 간직하고 있는 조숙현 씨는 1937년

평안북도 정주군 인포면 동양리에서 태어났다.

15세 때 오빠 2명과 피난을 와서 철원에 정착,

자신처럼 실향민이었던 남편을 만나 고향 갈 

날만 기다렸지만, 48년 전 남편을 하늘나라로

떠나보내고 온갖 고생을 하며 세 자녀를 키웠다.

아들 정춘근은 철원 땅과 전쟁, 어머니에 대한

사랑을 노래하는 시인이 되었다. 단 하루도

잊을 수 없는 고향의 그리움이 담긴

어머니의 ‘콩탕’을 맛본다.

 

전쟁의 아픔을 평화로 꽃피운 동네.

자신만의 인생이란 텃밭에서 귀한 꽃을 심고

꿈을 키운 정겨운 이웃들의 이야기가

오는 6월 5일 토요일 저녁 7시 10분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제125화. 다시 꽃피다 평화의 땅 –

강원도 철원] 편에서 공개된다.

 

[출처] kbs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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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123화

 

기억이 머문다 –경기도 화성

 

고향 바닷가를 기억하는 추억의 맛 

바닷가 마을의 추억

맛조개찌개

 

 

희망회센타 
031-357-4802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 사강로 180
지번  사강리 664
 
매일 10:00~22:00

 

 

 

 

□ 화성습지 
겅기도 화성시 서신면 궁평리
 

□ 매향리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 매향리

  
□ 당성 
경기 화성시 서신면 상안리 1-3
 

□ 사강시장 
경기 화성시 송산면 사강로 189
 
서민들의 황금빛 전통 맥간공예
□ 맥간공예 - 화성시 공예문화관
031-366-8224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 고온리안길 24-9

 
□ 궁평항 
경기 화성시 서신면 궁평항로 1049-24
 
땀으로 일군 소금꽃 
□ 공생염전
 o1o-6334-3526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염전길 92-19

 

(상호,정보,영업 시간 ,위치,전화번호,방송,tv,오늘

주소,가게,식당,어디 ,연락처,촬영지,장소,맛집

Contact Place Address )

 

@ 개인적으로 작성된 글이며

언급된 인물 업체 제품 방송 등과 관련이 없습니다

 

@ 메뉴 가격 영업 시간 등의 정보는

변동 될 수 있습니다

 

[출처] kbs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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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120화

 

한결같다 그 동네 – 충남 홍성

 

5대를 잇는 장인 정신 전통 옹기 

5대째 이어온 장인정신으로 빚는 전통 옹기

옹기마을로 불린 갈산면

방춘웅 옹기장

 

갈산토기

041-633-1711

충남 홍성군 갈산면 갈산서길475번길 128

지번 동성리 110-19

 

홈페이지 galsantogi.com

 

 

 

제 2의 인생을 사는 식초 모자

현미 흑초

 

인양양초장

070-4122-4795

충남 홍성군 구항면 충서로945번길 31-18

지번 청광리 산89-5

 

구입처 쇼핑몰 홈페이지

inyangyangchojang.modoo.at/?link=3yotoxpv

 

 

 

 

홍성전통시장의 명물

기름을 쏙 뺀 50년 전통 호떡 

노부부 호떡

 

홍성호떡 

충남 홍성군 홍성읍 홍성천길 242

지번 대교리 400-1

 

08:00 - 19:00 매달 홍성장날(1,6,11,16,21,26)

일요일 휴무 일요일 휴무

 

3,000원

호떡 3개

3,000원

찐빵 6개

3,000원

야채만두 6개

3,000원

김치만두 6개

 

(상호,정보 ,위치,전화번호,방송,tv,오늘

주소,가게 ,어디 ,연락처,촬영지,장소,맛집)

 

 

□ 이응노의 집

041-630-9232

장소: 충남 홍성군 홍북읍 이응노로 61-7

 

 

□ 홍주읍성

장소: 충남 홍성군 홍성읍 오관리 412-6

 

 

홍성 오일장의 봄루 100년 대장간

□홍성대장간

041-632-3272

장소: 충남 홍성군 홍성읍 의사로49번길 28

 

 

@ 개인적으로 작성된 글이며

언급된 인물 업체 제품 방송 등과 관련이 없습니다

 

@ 메뉴 가격 영업 시간 등의 정보는

변동 될 수 있습니다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백스무 번째 여정은

고려와 조선시대를 거쳐 1,000년의 역사를 가진

홍성군, 조선시대에는 충청도 4대 고을 중

하나였던 유서깊은 동네이다

아름다운 삽교천이 흐르는 봄날의 홍성에는

3대째 이어오는 대장간과

한국 미술사의 자랑인 고암 이응노 화백의 생가터,

풍경처럼 살아가는 장곡면 오지마을노부부의

인생 등, 오래 돼서 아름답고 변치 않아

향기로운 동네로 떠나본다

 

▶ 천년의 역사를 품은 홍주읍성

천년의 시간 동안 홍성을 지켜온 홍주읍성,

읍성을 둘러싼 성곽의 본래 길이는

1,772m였지만 일본에 의해 800m가량만

남아있는 상태다. 홍주읍성을 굳건히 지키고

있는 남문인 홍화문을 바라보는 배우 김영철의

마음이 경건해진다. 지나온 세월과 역사를

고스란히 품고 있는 홍주읍성의 성곽길을

걸으며 홍성에서의 동네 한 바퀴를 시작한다.

 

 

▶ 5대째 이어온 장인정신으로 빚는 전통 옹기

예전부터 옹기마을로 불린 갈산면은 뱃길로

통하는 교통망과 땔감으로 쓸 목재가

풍부했으며, 점토가 좋아 옹기를 만드는데

최적의 환경이었다. 그러나 옹기에 대한 수요가

줄어들면서 많은 옹기장이들이 마을을

떠났지만 척박한 여건 속에서도 5대째 옹골차게

옹기의 전통을 이어 온 사람들이 있으니 바로

방춘웅 옹기장과 전수자인 그의 아들이다.

생활고와 두 번의 화재로 겪은 어려움이

이만저만이 아니지만 고집스런 장인정신으로

옹기의 맥을 이어가는 방춘옹 옹기장의

가마는 오늘도 뜨겁게 타오른다

 

 

 

 

▶ 홍성전통시장의 명물

‘백 년 대장간과 노부부 호떡’

 

70년의 역사를 가진 홍성전통시장에는

풀빵 기계로 호떡을 굽는 노부부가 있다.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다는 귀한 호떡은

기름에 튀기지 않고 쇠틀에 구워내서 겉은

바삭하고 안에는 부드러우면서 촉촉한 식감이

일품이라는데... 백발의 할아버지가 호떡을 굽는

정겨운 모습은 먹지 않아도 배를 부르게 하고,

1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한 자리를 지켜온

대장간의 뜨거운 열기는 농민들의 농기구를

마련해주고 싶다는 대장장이의

열정 덕분에 식지 않는다.

 

▶ 고암 이응노 화백의 생가터

1904년 충남 홍성에서 태어나 1989년 파리에서

생을 마칠 때까지 온 삶을 그림으로 채운

예술가 고암 이응노 화백. 유럽 예술 무대에서

동양 정신으로 높이 인정받았고, 한국에

돌아올 수 없었고 그의 활동은 한국에서

언급할 수도 없었던 시절이 있었지만

자신이 한국 사람, 홍성 사람임을 잊지 않은

그의 예술세계를 접한다.

 

▶ 식초로 제2의 인생을 걷는 모자(母子)

대기업에서 일본 급식문화와 기술을 습득하는

업무를 도맡았다는 정재춘 씨는 일제 강점기 때

사라진 우리 식초의 명맥을 살리기 위해 귀농을

결심하고, 팔순의 어머니는 그런 아들이

걱정되어 귀농을 결심한다

식초가 만들어지는 3년 동안 쉬지 않고 저으며

매일 정성을 쏟는 아들과 자식이 꽃길만 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매일 길가에 꽃을 심는

어머니의 모습이 보기만 해도 흐뭇해진다

 

▶ 소는 내 운명

15살부터 소로 농사를 지으며, 친환경을 위해

트랙터나 기계 대신 오직 소로만 농사를 짓는

함동식 어르신. 15년 동안 같이 일한 일소를

떠나보내고 지금은 후계소를 훈련하는

중이라는데... 눈매, 발톱, 등판 등 까다로운

조건과 20대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후계소 안순이는 내년 농사를 위해 오늘도

모전마을 논, 밭에서 열심히 훈련 중이다

 

▶ 어머니가 준 봄날의 선물 ‘무릇’

홍동면 가시덤불이 많은 산길에서 이름도,

생김새도 생소한 무릇을 깨는 김향순 씨. 봄날이

되면 어린 시절 어머니와 함께 무릇을 캤던

기억으로 64세인 지금까지도 무릇을 캐러

다닌다. 그러나 무릇은 캐는 법도, 손질하는

법도, 가마솥에 끓이는 것도 인내심 없이는

절대 불가능한 일이지만 그녀는 가시덤불을

헤치며 갈 수밖에 없다는데... 과연 그 이유는

무엇일까?

 

▶ 천생연분 노부부의 행복 방정식

예전부터 머위가 많이 자라서 살림에 큰 보탬이

되었다는 신풍리 마을. 그 마을에는 옛날 집

그대로 사는 92세 할아버지와 83세 할머니가

있다. 결혼 당시 직접 지었다는 집은 지금도

손수 기둥 수리를 할 만큼 집에 대한 애정이

크다는데... 할아버지는 나무를 패서

지게질하시고, 할머니는 머위를 캐며 일하는

것이 행복하고 자식들도 건강하게 컸으니

소원이 없다는 할머니는 앞으로도 할아버지와

함께 정든 이 집에서 편안하게 살아갈 것이라 한다.

 

천 개의 시간이 모여 천년의 세월을 간직한 동네,

그 세월을 한결같이 살아내는 충청남도 홍성의

이야기는 오는 5월 1일 토요일 저녁 7시 10분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제120화. 한결같다

그 동네 – 충남 홍성] 편에서 공개된다.

 

방송일시 2021년 5월 1일 19:10

 

[출처] kbs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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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119화

 

싱그럽다 수리산 아랫동네 – 경기도 군포

 

 

어머니의 60년 전통 설렁탕

소울 푸드 60년 전통 설렁탕

 

군포식당

031-452-0025

경기도 군포시 군포로556번길 6

당동 748-22

 

매일 08:00 - 21:00 B.T 15~16

일요일 휴무

 

10,000

한우양지 설렁탕

13,000원

한우양지 설렁탕 특

30,000 - 43,000

한우양지 수육

 

(상호,정보,영업 시간,가격 ,위치,전화번호,방송,tv,오늘

주소,가게,식당,어디 ,연락처,촬영지,장소,맛집)

 

 

 

 

천생연분 대파 빵 부부

 

조셉파리

031-394-0908

경기도 군포시 삼성로20번길 14

부곡동 1217 1층 조셉파리

 

11:00 - 18:00 제품 소진시 조기마감

일요일 휴무

 

7,000

대파빵

3,700

오리지널 크루아상

5,000

말차쇼콜라바크루아상

 

 

□ 추억을 채색하는 화가 - 백갤러리 카페 
0507-1334-5414
경기도 군포시 군포역2길 5 B01호
 
*군포 동네 그림 전시는 카페 내 
갤러리에서 무료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전통을 잇는 방짜 징 가족 
□ 방짜 징 - 군포시 방짜유기 전수교육관 
031-418-9714
경기도 군포시 송부로 12
 

□ 군포 철쭉동산 
경기도 군포시 산본동 1152-14

※현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동산 내 출입 및 통행은 통제됩니다. 
(야외공연장 및 외곽으로의 통행은 가능합니다) 
 

 

수리산 너른 품에 안긴 싱그러운 도시, 경기도 군포.

시 단위 면적은 전국에서 세 번째로 작지만,

28만여 명이 오순도순 정 나누며

살아가는 포근한 동네다.

 

변화의 물결 속에서도 240년 된 고택을 지키는

노부부와 어머니에서 딸로 이어지는,

뿌리 깊은 맛을 지키는 60년 노포,

아파트촌에서도 서로 기대어 정을 나누고 사는

이웃들의 동네.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백열아홉 번째 여정은

구도심과 신도시, 전통마을 등 다양한 얼굴을

가진 경기도 군포로 떠나본다.

 

▶ 군포의 출발지, 군포역

경기도 군포의 지명은 조선 후기부터 있었던

‘군포장’ 시장에서 비롯되었다고 알려진다. 

1905년 경부선 개통과 함께 군포장역으로

운행을 시작한 지금의 군포역은 군포역사의

출발점이라 볼 수 있다. 배우 김영철은 군포의

유래가 숨어있는 군포역에서 시작해

흐드러지게 핀 벚꽃 길을 걸으며

군포 한 바퀴의 첫 발걸음을 뗀다.

 

▶ 추억을 채색하는 거리의 화가들

배우 김영철은 오래된 연립주택들이 올망졸망

모여 있는 군포의 구도심을 지나다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옛 골목을 화폭에 담는 거리의

화가들을 발견한다. 30년이 넘게 군포에서

활동해온 화가들은 시대의 광풍에 사라지고

변해가는 ‘나의 도시’를 이들만의 방식으로 

기록하고자 화실을 벗어나 거리로 나왔단다.

빛바랜 2층 양옥집, 흉물이라 천대받는 전봇대

전선도 이들의 눈에는 귀중한 소재! 화가의

손길이 닿으면 낡은 것들은 곧 향수를 자극하는

명작으로 다시 태어난다. 시간이 흐르고 도시의

모습은 하루가 다르게 변하지만, 그 시절 아련한

추억들이 남아있는 군포의 오래된 동네는 가장

아름다운 모습으로 그림 속에 남아 있다.

 

 

 

 

▶ 가족의 힘으로 전통을 지키는 방짜 징

놋쇠를 두들기는 소리에 이끌려 한 유기 공방으로

들어간 배우 김영철. 대여섯 명의 사람들이

쇠를 늘리기 위해 박자에 맞춰 망치로 두들기는

닥침 질이 한창이다. 이곳은 경기도 무형문화재

방짜 유기장 김문익 선생의 공방으로 지금은

전수 조교이자 조카인 이춘복 씨가 대를

이어가고 있는데. 특히 공방에서 만든 방짜 징은

그 울림이 맑고 청아해 국내뿐 아니라

세계에서도 인정받는단다. 60년 세월 넘게 

방짜 징을 만들어온 이모부 김문익 선생은 

조카의 눈썰미를 알아보고 일을 배워볼 것을

제안했고 덕분에 조카 이춘복 씨 역시,

방짜 유기장으로 40년 한 길을 걸었단다.

평생 같은 길을 걸어온 이모부와 조카. 그들의

손에서 탄생한 징 소리의 여운이 유난히 짙고 길다.

 

▶ 수도권 최고의 철쭉 동산

국내 최대 규모의 도심형 철쭉군락이 바로 

경기도 군포에 있다! 봄이 한창 무르익는

4월 말이면 산본 신도시에 조성된

철쭉동산에는 22만 본의 철쭉이 만개해

진분홍빛 물결이 장관을 이룬다.

군포시민들에게는 일상에서 누리는 도심 속의

자연을 선물하고, 외부인에게는 군포를 찾는

특별한 이유가 되고 있다는데. 작년부터 이어진

코로나19 여파로 출입은 통제가 되었지만, 

멀리서나마 만개한 철쭉의 향연을 즐겨본다.

 

▶ 인생에 락(樂)을 얻은 엄마 밴드

봄 햇살 아래 꽃길을 걷던 배우 김영철은

들려오는 밴드 연주 소리를 따라 가본다.

파워풀한 록 음악, 강렬한 패션이 예사롭지 않은

이들은 발달장애를 가진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

벌써 10년 차로 공연 경력도 꽤 되는,

군포에서는 나름 유명 밴드란다. 지금은

누구보다 흥이 많은 엄마들은 아픈 아이를

키우며 잘못하지 않아도 ‘미안하다, 죄송하다’는

말을 달고 살았고, 손에서 휴대폰을 놓지 못하며

아이의 그림자처럼 살아왔다는데. 일주일에

두 번, 딱 2시간. 삶의 탈주로이자 기쁨인

밴드 활동이 엄마들의 인생에 변곡점이

되었단다. 새로운 나를 발견하고 나아가 아이,

가족들과의 관계까지 큰 파동을 가져왔기 때문.

음악으로 인생의 새봄을 맞은 엄마들,

그들이 연주는 과연 어떤 울림을 줄까?

 

▶ 천생연분 대파 빵 부부

도심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이내 농지가

펼쳐지고, 도시농부들이 한해 농사 준비에 

한창이다. 배우 김영철은 아버지와 함께 대파를

심고 있는 진아 씨를 만난다. 밭 인근에서 남편과

동네 빵집을 운영하는데, 직접 키운 대파로 만든

대파 빵이 대표 메뉴란다. 절친한 친구에서

부부의 연을 맺기까지 이들을 이어준 사랑의

큐피드는 다름 아닌 빵! 아내는 남편의 권유로

제빵을 시작했지만, 마음처럼 되지 않아 울며

좌절하는 날이 많았고, 그 모습이 안쓰러웠던

남편은 다니던 직장까지 그만두고 함께 빵을

만들기 시작했단다. 빵에 있어서는 한 치의

물러섬도 없이 티격태격하는 동갑내기 부부.

더 맛있는 빵을 만들기 위한 부부의 열정은

오늘도 빵빵~하게 부풀고 있다.

 

▶ 240년 된 종택이 변함없는 이유

그린벨트에 속해 그간 개발의 손길이 더뎠던

속달동. 시대의 흐름에 따라 속절없이 옛 모습을

잃어가는 중에도 세월의 더께가 앉은 종택은

공고히 서 있다. 조선 중기의 문신 정난종 선생이

공을 세워 임금에게 받은 사패지인 이 마을에는

대대로 후손들이 살았으며 현재 남아있는

종택의 안채는 정조 7년(1783)에 지어졌단다.

현재 종가를 지키고 있는 분들은

동래부원군 17대손 부부. 남편은 태어나 줄곧

이 집에서 살고 있다는데. 240년 세월이

고스란히 묻어있는 고택은 눈길 닿는 어디라도

가족들의 기억이 서려 있어 부부는 올봄에도

창호지를 바르고 마당을 정돈하며 집을 가꾼다.

지난 2011년, 조상 대대로 살아온 집과 토지를

모두 국가에 기증했다는 남편. 가진 걸

움켜쥐기만 하는 세상에서 오직 선조가 남긴

집을 보존하고자 모든 것을 내놓은 부부.

이들에게 고택은 어떤 의미가 있는 걸까?

 

▶어머니의 60년 전통 설렁탕

군포 사람이라면 으레 안다는

오래된 설렁탕집으로 향한 배우 김영철.

91세, 1대 어머니와 가업을 이은 딸들을 만난다.

어머니는 60년 전, 설렁탕집을 열고 샛별 보며

식당에 나와 캄캄한 밤하늘 보며 귀가해 평생

3시간 넘게 주무신 적이 없단다. 더구나 고된

일을 하면서도 늘 상아색 한복을 정갈하게 입고

버선에, 고무신까지 신으셨다는데. 어머니의

발엔 그 고단한 시간이 훈장처럼 남아 있다.

그런 어머니를 도우며 자연스레 뒤를 잇게 된

딸들은 어머니의 국물 맛이 변하진 않을까

늘 노심초사다. 가게는 딸들에게 어머니

그 자체이기 때문. 어머니가 하던 방법,

마음가짐까지도 변치 않으려고 노력한단다.

60년이란 시간을 푹 우려낸 설렁탕 한 그릇에는

대를 이어 변치 않는 모녀의 올곧은 마음이 담겨 있다.

 

도시가 가진 다양한 얼굴만큼이나 다채로운

삶을 품고 있는 경기도 군포. 햇빛도 무르익은

봄날, 진홍빛의 꽃잎처럼 싱그러운 이웃들의

이야기는 4월 24일 토요일 저녁 7시 10분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119화 싱그럽다

수리산 아랫동네 – 경기도 군포] 편에서

만날 수 있다.

 

방송일 2021년 4월 24일

 

[출처] kbs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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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117화

 

사랑이 넘치다 – 전북 남원

 

 

아들과의 추억이 담기다, 골뱅이 국수

잔치국수

 

고향국수

063-631-0081

전북 남원시 주생면 요천로 704

제천리 372-1

 

매일 11:00 - 19:00

 

6,000원

고향국수

8,000원

골뱅이국수

6,000원

콩국수

10,000원

파전

 

(상호,정보 ,위치,전화번호,방송,tv,오늘

주소,가게,식당,어디 ,연락처,촬영지,장소,맛집)

 

 

 

 

전국 빵 마니아들의 성지, 남원의 명물 빵집

전국 빵 마니아들의 명소 남원 빵집

36년 세월을 지킨 제과점

생크림 슈보르빵 꿀아몬드빵

 

명문제과

063-632-0933

전북 남원시 용성로 56

하정동 1-5

 

매일 10:00 - 22:00

월요일 휴무 5주째 월요일은 정상영업

 

1,700

꿀아몬드

1,700

생크림슈보루

3,000

수제햄빵

 

 

지리산 둘레길에서 느끼는 할머니의 정(情),

정이 한가득 지리산 나물밥상 

지리산 산나물 밥상

 

공할머니민박

010-8630-8685

전북 남원시 산내면 매동길 11-3

대정리 492

 

cafe.daum.net/gonghalmae

 

 

도자기를 빚듯 김부각을 튀기다!

도예가 부부의 황토 항아리 김부각

 

□ 황토 항아리 김부각 - 한선생 김부각

063-625-7111

전북 남원시 이백면 이백로 377

 

(홈페이지 chegokdang.com )

 

 

 

□ 광한루원

063-625-4861

전북 남원시 천거동 233

 

 

남원의 옛 모습을 한눈에 남원다움관

□ 남원다움관

063-620-5671

전북 남원시 검멀1길 14

 

 

조선시대 맥을 잇는 전통누룩 장인

□전통누룩 - 정철기 누룩

063-626-0123

전북 남원시 수지면 수지고정길 12-7

 

( 쇼핑몰 m.smartstore.naver.com/nulook )

 

 

90년 세월 품은 간이역 서도역

□ 서도역

전북 남원시 사매면 서도길 32 구서도역영상촬영장

 

 

□ 노봉마을 물박놀이 - 혼불문학마을

전북 남원시 사매면 서도길 19

 

 

춘향전의 배경이 되고 흥부 이야기의

발상지로서 옛 이야기의 정취가 남아있는 곳.

섬진강과 지리산이 어머니의 품처럼

한 아름 감싸 안은 동네, 전북 남원이다.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117번째 여정에서는

거니는 곳곳마다 정(情)이 흘러넘치는 

사랑의 고을 남원으로 떠난다.

 

□ 춘향과 몽룡의 사랑 이야기가 깃든 곳, 광한루원

 

남원 시내를 걷다 중심지에 자리한 광한루원에

들어간 배우 김영철. 광한루원은 춘향과 몽룡이

인연을 맺은 장소인 광한루가 있는 정원으로

유명하다. 광한루 아래 은하수를 상징하는

연못이 있고, 그 위에 오작교가 가로지르고 있는

광한루원은 지금도 어딘가에서 춘향과 몽룡이

사랑을 나누고 있을 것만 같다. 배우 김영철이

사랑의 기운이 물씬 느껴지는 광한루원에서

힘차게 남원 한 바퀴를 시작해본다.

 

□ 전국 빵 마니아들의 성지, 남원의 명물 빵집

 

원도심의 중심가를 걷던 배우 김영철. 사람들이

나란히 줄 서 있는 곳을 발견하는데, 바로 같은

자리에서만 36년의 세월을 지킨 제과점이다.

평일이든 주말이든 온종일 사람들이 줄을 서

있는 곳으로, 전국 각지에서 이곳의 빵을 맛보기

위해 남원을 찾는다고 할 정도라고. 이곳의 대표

메뉴는 생크림이 듬뿍 든 슈보르빵과

꿀아몬드빵. 전국 빵 마니아들을 사로잡은

이 특별한 빵 때문에 대형 프렌차이즈 빵집도

남원에선 맥을 못 춘다는데... 배우 김영철이

최고의 정성으로 달콤한 빵을 만들어낸

사장님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 남원의 시간들을 한눈에, 남원다움관

 

원도심에는 남원의 지난 모습을 고스란히

기록해 둔 공간이 있다. 그곳을 찾은 관광객들은

빛바랜 흑백 사진으로 기록된 남원 시민들의

행복한 순간을 확인하고, 남원의 대표 관광지를

배경으로 기념사진도 찍을 수 있다. 더불어

3D로 재현한 남원의 근현대 거리를 인력거를

타고 둘러보는 가상체험도 가능하다.

배우 김영철 또한 이곳에서 남원 시민들의

시간 속으로 들어가본다.

 

□ 조선시대 맥을 잇다, 전통누룩 장인

 

봄꽃이 하나둘 꽃망울을 터뜨린 거리를 걷다

삼삼오오 모여 무언가를 만들고 있는 사람들을

발견한 배우 김영철. 하얗고 동글동글한 것이

꼭 새알심 같다. 알고 보니 우리 선조들의

전통 술인 '이화주'를 만드는 데 필요한

쌀 누룩이란다. 15년 동안 쌀, 보리, 옥수수,

조 등 다양한 곡물로 전통누룩을 연구하고 있는

정철기 씨는 고문서에 기록되어 있는

50여 가지의 전통누룩을 모두 되살리는 게

목표라고. 배우 김영철이 잊힌 전통을 되살리고

있는 정철기 씨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본다.

 

□ 아들과의 추억이 담기다, 골뱅이 국수

 

남원 시내에서 벗어나 한적한 길가를 걷던

배우 김영철의 눈에 옹기종기 놓여있는

장독들이 보인다. 알고 보니 그곳은 푸짐한

양으로 한 번, 빼어난 맛으로 두 번 놀란다는

남원의 숨은 국수 맛집. 쫄깃한 골뱅이를 듬뿍

넣고 매콤 새콤 감칠맛 나는 양념으로 비빈

골뱅이 국수가 가장 인기가 좋은 메뉴다.

남편이 먼저 세상을 떠난 뒤, 여러 가지 장사를

하며 살림을 꾸려나갔던 사장님은 오랜 장사

일로 몸이 성하지 않은 곳이 없지만, 집 나간

아들을 기다리느라 국숫집을 정리하지 못하고

있다. 사업으로 큰 빚을 안게 된 아들은 혹여

어머니에게 피해가 갈까 싶어 집을 떠난 지

5년째. 배우 김영철이 골뱅이 국수를 맛보며

아들을 기다리는 어머니의 애틋한 사연을 만난다.

 

□ 시간이 멈춘 옛 간이역, 서도역

 

오래된 목조건물이 그때 그 시절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드라마, 영화 촬영지로 유명한

서도역은 남원을 찾는 관광객들이 꼭 한 번은

들리는 곳. 1932년에 준공된 뒤 수많은 사람들을

실어나르다가 2002년 고속철 개통으로

전라선 노선이 다른 위치로 옮겨지며 폐역이

되었다. 배우 김영철이 오래전 많은 사람들의

발길로 북적였을 서도역의 지난 시절을

떠올리며 철로를 따라 거닐어본다.

 

□ 물박 치며 인생을 노래하는 노봉마을 할머니들

 

정겨운 흙담을 따라 고즈넉한 마을을 둘러보던

배우 김영철. 하얀 연기가 피어오르는

어느 집에서 흘러나오는 가락을 따라 가본다.

그곳에는 대여섯 명의 어머니들이 원형으로

둘러앉아 아리랑을 부르고 있는데, 물이 담긴

넓은 옹기그릇에 바가지를 엎어 놓고 두드리는

모습이 독특하다. 옛날부터 노봉마을

부녀자들은 고단한 삶을 이겨내려 물동이에

바가지를 엎어 놓고 두드리는 '물박놀이'를

해왔다는데. 한 마을에서 동고동락하며 가족처럼

지내온 마을 어르신들의 모습에서

우리네 어머니의 모습을 떠올려본다.

 

□ 도자기를 빚듯 김부각을 튀기다!

도예가 부부의 황토 김부각

 

내륙지방인 남원에서는 김을 오랫동안 보관하기

위한 방편으로 오래전부터 찹쌀풀을 발라

튀겨낸 '김부각'을 많이 먹었다. 그 영향

때문인지 현재도 우리나라 김부각의 70%가

남원에서 생산된다. 여주에서 도자기를 빚던

김현철-한경숙 부부도 귀촌 후, 어릴 적

즐겨 먹던 김부각을 재현해 선보이고 있다.

부부의 김부각은 특별히 직접 빚은

황토 항아리에 구운 소금으로 간을 해 맛이

더 좋다. 배우 김영철이 김부각으로 피어난

도예가 부부의 인생 2막을 엿본다.

 

□ 어머니를 위해 정원을 꾸미는 아들의 사모곡

 

봄기운이 완연한 마을 길을 걷던 배우 김영철의

눈에 폐품으로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조형물이

띈다. 궁금한 마음에 무작정 마당으로 들어서니

주인장의 손길로 만들어진 작품들이 한둘이

아니다. 마침 집안 한켠에서 여전히 뭔가를

작업 중인 주인을 만나게 되는데, 청각장애가

있던 어머니가 불편하지 않도록 마당을 꾸미기

시작했다는 황의종 씨는 1년 반 전,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에도 손길을 멈추지 않았다.

건강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아들이 뭔가를

만들면 그렇게 기뻐하셨다는 어머니. 아들이

어머니를 향한 사모곡을 멈출 수 없는 이유이다.

 

□ 지리산 둘레길에서 느끼는 할머니의 정(情),

지리산 산나물 밥상

 

어머니의 품처럼 남원을 품고 있는 우리나라의

대표 명산인 지리산. 어느 계절에 가도 좋은

곳이지만 특히 봄이 되면 지리산 둘레길을 걷기

위한 사람들의 발길이 잦다. 그래서인지

남원에는 지리산 둘레길 따라 민박집이 많은데,

그중에서도 공순춘 할머니의 민박집은 지리산을

찾는 사람들에게 있어 마음의 고향과도 같은

곳이다. 20년 전, 남편을 먼저 떠나보낸 뒤

적적한 마음을 달래고자 시작했던 민박집.

공 할머니는 지리산에서 직접 따거나 손수

농사지은 나물들로 민박객들의 밥상을 차려준다.

오랜 세월 속에 몸이 많이 상해 7년 전부터는

아들 박규이 씨가 할머니를 돕고 있다.

배우 김영철도 이곳에서 지리산의 봄기운

가득한 산나물 밥상을 맛본다.

 

봄기운처럼 설렘이 가득한 사람들이 사는 동네,

전북 남원 이야기가 4월 10일 저녁 7시 10분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제117화. 사랑이 넘치다 - 전북 남원] 편에서

공개된다.

 

방송일시 2021년 4월 10일 19:10

 

[출처] kbs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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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115화

 

손길에 반하다 – 전북 무주

 

딸바보 아빠의 송어회

 

덕유산 송어회

이경곤 사자님

063-324-0229

전북 무주군 안성면 안성로 183-5

지번 장기리 1115-44

 

 

35,000원

송어

60,000원

옷닭

50,000원

닭백숙

 

(상호,정보 ,가격 ,위치,전화번호,방송,tv,오늘

주소,가게,식당,어디 ,연락처,촬영지,장소,맛집)

 

 

 

 

한올한올 삼베 짜는 치목 마을
□ 치목삼베마을 
장소: 전북 무주군 적상면 치목길 35

 
고철로 보물을 만드는 자동차 정비사 
□ 또랑카페 – 정크아트 
장소: 전북 무주군 적상면 개안길 17
 

□ 라제통문 
장소: 전북 무주군 설천면 소천리 산85 
 
 
다육이 엄마의 사랑이 꽃피는 화원
□ 반디다육 
장소: 전북 무주군 무주읍 당산리 1632-6

  
정미소 부부의 사랑과 전쟁
□ 금사정미소 
장소: 전북 무주군 안성면 안성로 550-6

 
돌가루로 그리는 천년의 시간 
김기철 화백 
□ 보석화공방 - 석채화 
장소: 전북 무주군 무주읍 김환태로 16-1

 
불꽃이 춤추는 두문마을 
전통 낙화놀이
□ 두문마을 - 낙화놀이 
장소: 전북 무주군 안성면 덕유산로 876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백열다섯 번째 여정은

금강 줄기 아래로 펼쳐진 동네, 전라북도

무주로 떠난다. 덕유산 자락의 굽이진 계곡만큼

굴곡진 삶의 이야기와 새롭게 터를 잡고

제2의 인생을 꽃피우고 있는 사람들의

매력에 푹 빠진다.

 

▶ 봄비가 눈꽃으로~ 덕유산 설천봉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높은 덕유산,

해발 1,520m에 위치한 설천봉까지 곤돌라로

이동 중에 산 아래에서 내리던 봄비가

하얀 눈으로 바뀐다. 뜻하지 않게 만난 3월의

설산에 배우 김영철의 마음이 들뜨기 시작한다.

덕유산 자락 아래에 자리 잡은 사람들을 더욱

궁금하게 만드는 안개 풍경을 눈에 담으며

무주에서의 동네 한 바퀴를 시작한다.

 

▶ 한평생 베틀과 살아온 삼베 짜는 치목마을

적상면 치목마을의 강둑. 아침을 깨우는

물소리를 들으며 걷다 삼베 짤 준비 중이라는

어르신들과 만난다. 가까이 가보니 불피운

숯 위에 삼베 실을 길게 늘이고 풀을 먹이는

작업 중이다. 마을에서 삼베와 가장 오랜 인연을

맺은 김영자 할머니는 어릴 적 마을 어른들이

삼베 짜는 모습을 보고 자라 자신도 모르게

익혔다는데... 10년 전 사별한 남편에게도 직접

만든 수의를 입히고, 자신의 수의까지

손바느질로 만들어두었다는 할머니. 맨손으로

세상에 나와 맨손으로 떠나는 법이라며,

살아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할머니의

베틀은 멈출 줄을 모른다.

 

▶ 고물을 보물로 바꾸는 자동차 정비공

한적한 골목을 걷다가 고철로 만든 나무, 공룡,

동물 모양 등의 가득한 공터 풍경에 발걸음이

멈춘다. 이 작품의 주인은 근처 자동차 정비공,

인천에서 카센터를 운영하다 사업실패로 고향인

무주로 자리를 옮겼지만, 장사는 안되고

남는 건 시간뿐. 잡념을 없애기 위해 자동차

폐품은 물론 집에서 쓰던 수저, 냄비까지

동원해 작품을 만들기 시작, 쓸모없는 고철이

재탄생하는 모습을 보면서 힘들었던 마음을

위로받으며 20년째 도면 하나 없이 자동차

폐품으로 만든 정비공의 작품들을 감상해본다.

 

 

 

 

▶ 자식을 향한 사랑으로

꽃피우는 다육이 엄마의 화원

 

비닐을 활짝 걷은 하우스 안에 동글동글한

모양의 다육식물만 가득하다. 만여 종의

다육식물을 키우는 일명 ‘다육이 엄마’는

20년 전 우연히 들어간 화원에서 다육식물을

처음 접하고, 생소하고 예쁜 모습에 집으로

데려온 것이 시작이었다는데. 당시에는 관련

서적도 없고 인터넷에도 자료가 없어 3년 동안

100개 이상의 다육식물을 보내면서 스스로

공부했단다. 부단한 노력 끝에도 자식이

생기지 않아 허전했던 마음을 다육식물로

채우며, 자식을 향한 사랑을 다육식물에

나눠주는 다육이 엄마의 화원에 가본다.

 

▶ 딸바보 아빠의 송어회

경남 하동에서 유도 선수로 활동하다가

가정형편이 어려워 포기, 이제는 바이애슬론

선수로 활약 중인 딸을 응원 중이라는 아버지.

가진 것 없이 무작정 무주에 정착해 안 해본

일이 없었고, 딸을 낳은 지 2년 만에 아내가

집을 나가는 바람에 홀로 딸을 키우며 어려운

시절을 보냈단다. 딸이 훈련을 마치고 집에

올 때마다 가게 일을 도와 달라며 옆에 두고

싶은 딸바보 아빠라는데. 치열하게 살아온

자신의 길을 뒤로하고 딸의 빛나는 앞길을

응원하는 아빠의 송어회를 맛본다.

 

 

▶ 40년째 티격태격하는 환상의 커플

오랜 세월이 묻어나는 정미소의 기계 소리에

안으로 들어가 보니 60대 부부가 한창 기계를

돌리고 포대에 쌀을 담는 중이다. 알고 보니

100년도 넘은 이 정미소를 인수해 35년째

운영 중이라는 부부. 빚을 내서 정미소를

사들여 돈을 버는 대로 빚을 갚기 바쁜 와중에,

또 빚을 내서 밭을 사들인 남편 때문에 어머니는

정미소부터 밭일까지 갖은 고생을 했단다.

곧 하천 개발로 인해 철거 예정인 정미소를

끝까지 지킬 생각이라는 부부. 정미소 구경에

이어 집으로 초대받아 부부가 직접 농사지은

천마로 만든 천마전을 맛보며, 티격태격하면서도

40여 년을 함께 살아온 부부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 천년의 시간을 이긴다!

돌가루로 그림 그리는 석채화

 

적상천을 따라 걷다가 냇가에서 돌을 줍고 있는

한 남자를 발견한다. 가까이 다가가 물어보니

돌로 그림을 그리는 석채화 화백이란다.

돌을 색으로 보기 시작하면 각각의 색이

보인다는 말에 천천히 주위를 둘러보자

배우 김영철의 눈에도 차츰 돌의 색이 보이기

시작한다. 본래 동양화를 그렸지만, 색이

바래는 물감 대신 어떤 풍파에도 색이 변하지

않는 돌을 선택했다는 김기철 화백.

인근 냇가에서 돌을 주워다 절구에 빻고,

아교를 묻힌 붓으로 그린 밑그림 위에

돌가루를 뿌리고 털어내는 작업을 반복해

하나의 작품을 그려낸다. 40년째 천년의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을 작품을 만들고 있는

석채화 화백의 세계를 만나 본다.

 

▶ 불꽃이 춤추는 두문마을,

전통 낙화놀이로 맞이하는 봄

 

옛날 서당 학생들이 천자문 한 권을 다 배우면

냇가에서 책을 태우는 낙화놀이를 즐겼다는

두문마을. 마을 어르신들이 낙화놀이의 전통을

잇고 있다는 말에 함께 작업장으로 가보니

어르신들이 짝지어 말린 쑥 심지와 뽕나무

숯가루, 천일염을 넣은 한지를 둘둘 말아

낙화봉을 만드는 중이다. 해마다 봄이 되면

동네 농사도 잘되고 자손들도 잘되길 기원하며

전통 낙화놀이를 하고 있다는데, 타닥타닥

타들어 가는 낙화봉에 동네 사람들의

소원을 담아본다.

 

때론 투박하고 때론 섬세하게 각자의 손길로

삶을 꽃피우고 있는 사람들의 동네,

전라북도 무주의 이야기는 오는 3월 27일

토요일 저녁 7시 10분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제115화. 손길에 반하다 – 전북 무주] 편에서

공개된다.

 

[출처] kbs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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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114화

 

시간을 쌓다 왕궁 옆 동네 – 서울 서촌

 

 

채식 모녀의 연잎 밥상 자연식 연잎밥

 

상호 : 마지

02-536-5228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5길 19

지번 체부동 132-1 경복궁역2번 출구

 

매일 11:30 - 21:00 브레이크 타임 15:30 ~ 17:00,

라스트 오더 20:00

일요일 12:00 - 16:00 라스트 오더 15:00

 

10,000원

오늘의마지

40,000~60,000

고급코스

17,000원

연밥올림

15,000원

끼니올림

 

홈페이지 templefood.com/

 

(상호,정보,영업 시간,가격 ,위치,전화번호,방송,tv,오늘

주소,가게,식당,어디 ,연락처,촬영지,장소,맛집)

 

 

 

 

청년 파티시에가 꿈꾸는 서촌의 봄

프랑스 디저트 만드는 청년 파티시에

무스 케이크

 

레종데트르

010-3279-1541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7길 67-2 레종데트르 카페알디

누하동 21-1

 

12:00 - 22:00

 

7,500원

바닐라무스케이크

8,000원

산딸기치즈무스케이크

6,500원

마차라떼

6,000원

얼그레이밀크티

 

 

 

□ 더숲 초소책방

02-735-0206

서울특별시 종로구 옥인동 산3-1

 

홈페이지 chosobooks.com/

 

 

□ 서촌 옥상화가

홈페이지 rooftopartist.com/

 

 

□ 딜쿠샤 전시관

매주 화~일요일 09:00~18:00 운영. (월요일 휴무)

 

서울특별시 종로구 사직로2길 17

 

※온라인 사전 예약을 통한 해설 관람, 입장료는 무료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yeyak.seoul.go.kr)

사이트에서 신청 가능.

(1일 4회 관람, 1회당 관람가능 인원은 20명)

 

주민들이 지켜낸 추억의 오락실

□ 추억의 오락실 - 옥인오락실

서울특별시 종로구 옥인길 28

 

 

뽀빠이 아빠와 딸의 동네 꽃집

□ 뽀빠이 아빠와 딸의 꽃집 - 뽀빠이화원

O10-6326-8954

서울특별시 종로구 옥인3길 5-21 104동 101호

 

 

한옥에서 즐기는 세계여행 게스트 하우스

□ 게스트하우스 부부 - 서촌 게스트 하우스

02-473-9680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7길 28-3

 

홈페이지 seochonguesthouse.com/

 

경복궁의 서쪽 마을, 서촌.

인왕산 아래 청운효자동과 사직동 일대 등

서울의 최고령 동네를 한데 일컬어 부르는

유서 깊은 동네다.

오래된 한옥이 이국적인 디저트 카페가 되고

조선 시대의 수묵화가 다시금 화가의

캔버스에 펼쳐지는 등

과거와 현재가 조화롭게 공존하며

특유의 ‘서촌스러운’ 정취를 자아내는 곳.

 

백열네 번째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는

유구한 시간이 층층이 쌓인 동네,

서울 서촌을 천천히 걸어본다.

 

▶ 인왕산 초소책방

인왕산 자락 길을 오르던 김영철의 눈에 들어온

숲속 책방. 1968년 김신조 사건 이후, 청와대

방호 목적으로 세웠던 경찰초소를 리모델링한

북 카페이다. 서울 도심이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시원한 경치 덕분에 아는 사람들만

찾는, 서울의 전망 명소로 불린다는데. 김영철은

따뜻한 커피 한 잔과 함께 깨어나는 도시의

풍경을 눈에 담으며 서울 서촌 여정을 시작한다.

 

▶ 한옥집 어머니와 우쿨렐레

인왕산에서 내려온 김영철은 경복궁의 서문,

영추문을 지나 서촌 여행의 첫걸음을 내딛는다.

아담한 한옥이 다닥다닥 붙어있어 정겨움을

자아내는 좁은 골목을 미로 찾기 하듯 걷던

김영철은 한옥집 어머니를 만난다. 상경해 처음

마련한 체부동 한옥에서 40년을 사셨다는

어머니는 옛 이웃들이 모두 떠난 뒤에도 홀로

남아 봄을 맞이하고 계신데. 많은 게 바뀌었지만,

여전히 어머니는 골목 화단에 꽃을 심으며,

그 옛날 이웃들로 북적이던 동네를 그리워하고

있다. 떠난 이웃들의 빈자리를 취미인

우쿨렐레 연주로 채우는 어머니. 좁다란

서촌 골목엔 어설픈 게 포인트인 어머니의

우쿨렐레 연주가 울려 퍼진다.

 

 

 

 

▶新 인왕제색도 그리는 서촌 옥상화가

서촌 사람들만의 특권이 있다면,

인세권(인왕산+역세권)?! 골목 어디에서나

인왕산이 보이고, 마실 돌듯 인왕산을 오를 수

있기 때문이다. 인왕산 입구에서 진경산수의

대가 겸재 정선이 그린 ‘수성동’을 마주한

김영철. 남아있는 수성동 계곡과 정선의 그림이

겹쳐질 듯 그대로인 모습에 변치 않은 자연의

경이로움을 새삼 느낀다. 계곡을 지나 오르막을

오르던 김영철은 빌라 옥상에서 그림을 그리는

옥상 화가를 발견한다. 20년 넘게 해오던 기자를

그만 두고 8년 전부터 제도용 펜으로

‘후벼 파듯’ 서촌의 옥상 풍경을 그리고 있다는

옥상 화가. 인왕산, 한옥, 적산가옥 그리고

빌라까지.. 서울의 역사를 압축해놓은 듯한

서촌 풍경에 빠져 서촌 이 집 저 집의 옥상을

오르고 있단다. 모르는 사람들은 ‘옥상 동냥녀’라

부르기도 하고, ‘지도를 그리는 간첩’으로 신고를

하는 등 웃지 못할 해프닝도 있지만, 서촌을

향한 옥상 화가의 외사랑은 식을 줄 모른다.

 

▶ 행촌동 붉은 벽돌집의 비밀 ‘딜쿠샤’

성곽을 따라 행촌동으로 걸음을 옮긴 김영철은

가지가 하늘을 찌를 듯 장엄한 자태의

은행나무를 보고 걸음을 재촉한다. 수령 600년의

은행나무에 감탄하고 뒤를 돌아서니, 서양식의

빨간 벽돌집이 눈에 들어온다. 건물은 고대

인도어로 기쁜 마음의 궁전이란 뜻의

‘딜쿠샤’라는 이름을 가진 가정집. 집주인은

일제 강점기에 서울에서 활동하던

미국 AP통신의 기자 앨버트 테일러 가족이다.

그는 3.1운동 독립 선언서와 제암리 학살 사건을

기록하고 보도해 전 세계에 알린 장본인으로,

우리나라의 독립운동에 기여한 숨은

조력자였다. 그리고 올해 3월 1일, 그의 행적을

알리고 기념하기 위해 서울시에서 3년간의

복원과정을 거쳐 당시 모습과 최대한 동일하게

재현한 전시관으로 문을 열었다. 걸으면 비로소

보이는 것일까. 김영철은 그동안 알지 못했던

독립운동의 뒷이야기를 듣고 다시 길을 나선다.

 

▶ 청년 파티시에가 꿈꾸는 서촌의 봄

서촌에는 한옥, 적산가옥, 빌라가 한데 뒤섞여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특유의 '서촌스러운'

정취가 있다. 아기자기한 카페와 식당이 들어선

서촌의 거리를 걷던 김영철의 눈을 사로잡는 건

알록달록한 무스 케이크를 전문으로 하는 카페.

28세 젊은 파티시에가 중학교 때부터 품어왔던

꿈을 펼친 공간이란다. 새벽 별 보며 출근해

둥근 달 보며 퇴근하기를 6년 끝에 차곡차곡

모은 돈으로 2년 전 본인의 가게를 열었다는

파티시에. 하지만 코로나 19로 시작부터

매 순간이 고비이자 위기였다는데. 그럼에도

청춘의 패기로 자신의 디저트를 지키기 위해

오뚝이처럼 일어나 서촌 골목을 지키고 있단다.

 

 

▶ 채식 모녀의 연잎 밥상

김영철은 한옥 식당들이 많은 골목을 걷다

‘자연식’ 글귀가 걸린 한 음식점으로 들어가는데,

마당에선 모녀가 연잎을 다듬고 있다. 이곳은

연잎밥에 오신채를 쓰지 않는 채식 음식을

만드는 식당으로, 고기 냄새도 맡지 못하는

타고난 채식주의자였던 어머니와

나쁜 식습관으로 건강에 이상이 생겼던 딸이

자연 식재료의 중요함을 여실히 깨닫고

직접 담근 장과 효소로 맛을 내고, 채소 육수로

감칠맛을 더한 건강한 한 끼를 내놓고 있다.

채식 모녀가 만드는 건강하면서 맛있는

자연 밥상. 과연 그 맛은 어떨까?

 

▶ 주민들이 지켜낸 추억의 오락실

관광지로 주목받으며 외부인이 부쩍 많아진

서촌 거리. 변화의 바람이 불며 쌀집, 이발소 등

40년 넘은 오래된 가게들은 자취를 감추고

트렌디한 가게들이 들어선 거리 한복판에 여전히

추억의 오락실이 남아있다. 최신 게임은 가라!

보글보글, 테트리스, 두더지 잡기.. 고전 오락만

있는 오락실도 한때는 존폐 위기에 빠지기도

했다는데. 2011년, 주인 할머니가 30년간

운영하던 오락실이 문 닫을 위기에 처하자,

그 옛날 오락실을 제집 드나들었던

서촌 키즈들이 ‘전자오락수호대’를 꾸려

십시일반 돈을 모아 오락실을 인수해 추억의

공간을 지켜냈단다. 서촌에서 나고 자란

이들에게 오락실은 동네를 기억하고

기록하는 소중한 공간이다.

 

▶ 동네 꽃집의 뽀빠이 아빠와 딸

한적한 주택가로 접어든 김영철. 빌라 1층에

위치한 ‘꽃집인 듯, 꽃집 아닌, 꽃집 같은’ 화원을

발견한다. 이 꽃집의 명물은 손님이 직접 꽃을

골라서 만드는 단돈 5천 원의 미니 꽃다발.

커피 한 잔 가격에 부담 없이 꽃을 살 수 있도록

돕는 주인장의 고운 마음씨가 담겨있다. 이곳은

30년이 넘은, 서촌에서 가장 오래된 꽃집. 키는

작아도, 누구보다 힘이 세 별명이 ‘뽀빠이’였던

1대 아버지가 딸이 태어나던 날 문을

열었단다. 8년 전, 아버지가 더 이상 꽃집을

할 수 없을 만큼 건강이 악화되자, 정해진

운명처럼 딸이 꽃집을 이어받게 되었다고.

꿈을 포기하고 아버지의 청춘이 담긴 일터를

지켜내고 있는 딸. 영원한 뽀빠이인 아버지를

위해서 오늘도 꽃집 문을 활짝 열고 있단다.

 

▶ 지구촌 손님을 기다리는 게스트하우스 부부

서촌에서 한옥을 마주하는 일, 참 쉽다. 한창

봄맞이 집 단장 중인 한옥 게스트하우스를

발견한 김영철도 예외는 아니었는데. 한옥과

양옥이 마치 한 몸처럼 붙어있는 신기한

게스트하우스의 주인 부부는 6년 전 오랜

아파트 생활을 청산하고, 소담한 마당이 어여쁜

지금의 집으로 입성하게 됐단다. 그 후

게스트하우스의 G자도 모른 채 덜컥

게스트하우스를 열고, 손짓 발짓으로 지구촌

손님들과 소통하며 한국인 특유의 진득한

‘정’을 나눴단다. 특이한 건 부부의 공동일기장.

부부의 보물 1호로 35년 결혼생활의 희로애락을

함께 기록해왔단다. 은퇴 후 세계 곳곳을 다니며

함께 일기를 쓸 꿈을 꾸었던 부부. 하지만

지금은 서촌의 한옥으로 지구촌 손님들을

불러들여, 자신들만의 특별한 세계 일주를

하고 있다. 경복궁과 청와대, 한옥과 빌딩.

과거와 현재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서울 서촌.

켜켜이 쌓인 시간 위에 다양한 이야기로 지금의

서촌을 만들어 가는 이웃들은 3월 20일

토요일 저녁 7시 10분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114화 시간을 쌓다 경복궁 옆 동네 –

서울 서촌] 편에서 만날 수 있다.

 

[출처] kbs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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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113화

 

머물고 싶다 – 충북 제천

 

 

아버지의 약초 밥상

시멘트 공장 노동자였던 아버지를 향한

보양 밥상, 황기구절탕

 

□ 황기구절탕

산아래 식당

0507-1489-3233

충북 제천시 봉양읍 앞산로 174

장평리 949-2

 

매일 12:00 - 21:30 둘째, 넷째주 수요일 휴무

 

17,000원

우렁쌈밥

20,000원

오징어+ 더덕 쌈밥

 

(상호,정보,영업 시간,가격 ,위치,전화번호,방송,tv,오늘

주소,가게,식당,어디 ,연락처,촬영지,장소,맛집)

 

 

 

 

인생을 빚는 찹쌀떡 3대

쫀득하고 달콤하게! 인생을 빚는 3대 찹쌀떡 가족

간판은 분식점이지만

찹쌀떡과 도너츠 단 두 가지 메뉴만 판매

 

덩실분식

043-643-2133

충북 제천시 독순로6길 5

의림동 46-7

 

09:00 - 18:00 재료 소진 시 마감 일요일 휴무

 

1,000원

- 덩실찹쌀떡

1,000원

덩실팡도넛

1,000원

덩실링도넛

7,000원

수제찹쌀떡 7개

 

 

 

□ 청풍호반 케이블카

043-643-7301

충북 제천시 청풍면 문화재길 166

 

cheongpungcablecar.com

 

 

□ 의림지

충북 제천시 모산동 241

 

 

□ 제천역

충북 제천시 의림대로 1

 

 

달달한 조청 마을 칡조청

□ 조청 - 곰바위 마을

충북 제천시 금성면 청풍호로35길 84

 

 

68년 외길인생 전통 빗자루

□ 전통 빗자루 - 광덕 빗자루 공예사

043-647-1535

충북 제천시 내토로43안길 34

 

 

□ 대류리 마을

충북 제천시 청풍면 청풍명월로 942

 

 

@ 개인적으로 작성된 글이며

언급된 인물 업체 제품 방송 등과 관련이 없습니다

 

@ 메뉴 가격 영업 시간 등의 정보는

변동 될 수 있습니다

 

산과 호반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도시

충북 제천에 2021년 1월부터 저탄소 친환경

KTX-이음 열차가 운행을 시작했다. 덕분에

서울에서도 딱 1시간. 제천은 전국팔도와도

언제든 가깝게 만날 수 있는 이웃 도시가 됐다.

제천과의 첫 만남, 그 설렘을 가득 안고

<김영철의 동네한바퀴>

백열세 번째 여정을 출발한다.

 

▶한 폭의 수묵화처럼 제천의 산천이 한눈에!

청풍호반 케이블카

 

2021-2022 한국관광 100선, 2020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된 청풍호반 케이블카는 청풍면

물태리에서부터 2.3km 구간을 운행, 국내에서

유일하게 산 정상까지 올라갈 수 있는

케이블카다. 단 10분이면 비봉산 정상에 올라

제천시내와 소백산맥의 웅장함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곳. 배우 김영철은 한 폭의 수묵화처럼

펼쳐진 청풍호반의 풍광을 감상하며 오늘은

또 어떤 동네에서 어떤 이들을 만나게 될지

기대해 본다.

 

▶사계절 달달한 조청이 졸여지는 곳, 곰바위 마을

마을 어귀에 곰모양의 바위가 있었다 하여

예부터 곰바위 마을이라 불려온 제천 금성면의 

한 산골마을. 고구마나 고추 농사를 짓던 평범한

마을에 불현듯 새로운 변화가 찾아왔다. 바로

‘농한기에 마을 돈을 모아 여행을 가자!’는

목표로 마을사람들이 다함께 조청을 끓이기

시작한 일. 어릴 적 집안 어르신들 제사 때

올리던 쌀조청을 연구하고 발전시켜 8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사시사철 조청을 끓이고

있단다. 나고 자란 고향땅에서 옛 추억으로

즐거운 곰바위 마을의 달달한 이웃들을 만난다.

 

▶시멘트 공장 노동자였던 아버지를 향한

보양 밥상, 황기구절탕

 

석회암 사질토양이 발달한 제천은 좋은 약초가

많이 나 서울, 대구와 함께 3대 약령시가 있는

도시 중 하나로 꼽히는 곳이다. 배우 김영철은

제천 봉양읍에서 15년째 건강 밥상을 차리고

있다는 강은순 사장님을 만난다. 시멘트 공장

노동자였던 아버지를 위해 약초 음식을

만들었던 어머니의 레시피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재해석 했다는 사장님. 특히 황기와 함께 삶아낸

닭 육수로 밥을 짓고 아홉 가지 재료를 올려

먹는 황기구절탕은 그리운 아버지의 기억과

향이 배어있다는데. 보양 밥상에 담긴 사장님의

애틋하고 소중한 마음을 만난다.

 

 

 

 

▶고대저수지 의림지,

제천 시민들의 사계절 힐링 공간이 되다

 

1세기 마한시대에 건설되어 신라 진흥왕 때

증축한 것으로 알려진 고대저수지 의림지.

매년 봄마다 아이들을 데리고 소풍을 나왔던

가족들의 추억과, 맞선을 보고 두 손 잡으며

산책하던 풋풋한 마음까지 모두 머물러 있는

이곳은 제천의 랜드마크이자 제천시민들이

사랑하는 힐링 공간이다. 배우 김영철도 잔잔한

산책길을 걸으며 잠깐의 여유를 누려본다.

 

▶억세고 질기게 지켜온 인생,

전통빗자루 명인을 만나다

 

마당부터 안방, 부엌 구석구석까지. 쓰이지 않는

곳이 없었던 전통빗자루는 우리 삶에

녹아들어있는 생활필수품이었다. 하지만

진공청소기와 공장에서 찍어낸 플라스틱 빗자루,

값싼 중국산 물건이 대거 유입되면서

전통빗자루를 매던 가게들은 점차 사라지게

됐다는데. 배우 김영철은 제천 원도심에서

오늘도 온 힘을 다해 수숫대를 엮는

이동균 할아버지를 만난다. 한여름 삼복더위에

갈대와 부들을 채취해야하고 억세고 질긴

재료들을 다루느라 발도 굳었지만, 내가 하지

않으면 사라진다며 오늘도 제 자리를 지키는

할아버지. 12살 때부터 68년 동안 평생

빗자루만 바라온 그의 외길인생을 엿본다.

 

▶쫀득하고 달콤하게! 인생을 빚는 3대 찹쌀떡 가족

 

간판은 분식점이지만

찹쌀떡과 도너츠 단 두 가지 메뉴만 판매하는

찹쌀떡집이 있다. 일찍 떠난 남편이 지어준

집에서 홀로 5남매를 키워온 어머니, 뜨거운

찹쌀떡 반죽을 빚어내느라 지문이 닳아버린

맏며느리 지경순 씨의 삶이 고스란히 스며들어

있는 곳. 60년이 넘도록 매일 7~8시간씩

새로운 팥소를 끓여내는 집안의 방식은

5년 전부터 합세한 손주 남매에게까지

이어져오고 있다. 3대의 세월과 정성이

녹아든 찹쌀떡과 도너츠를 맛본다.

 

▶물이 빠지면 보이는 그리운 내 고향,

대류마을에 살다

 

‘내륙의 바다’로 불릴 만큼 담수량이 큰 청풍호는

1985년 충주댐이 건설되어 61개의 마을이

잠기며 생긴 인공호수다. 큰 버드나무가 많아

대류(大柳)리, 한버들이라 불렸던 마을도

그때 수몰되고 마을사람들 중 3분의 1만이

500미터 남짓한 산 위로 이주해 지금의 자리에서

살고 있다. 댐의 수위가 낮아지는 농한기에는

당시 수몰된 고향땅이 고스란히 보인다는

이곳. 19살에 시집와 아이들 키우던 고향집을

청풍호에 묻고. 이제는 홀로 자리를 지키는

87세 노순예 할머니의 망향가를 들어본다.

 

새로운 풍경과 계절을 음미하며 걷기 좋은 동네.

세월이 흘러도 제 자리에서 옛 추억과 역사를

지켜가는 이웃들이 살아가는 곳. 그래서

더 눈길이 가고 더 오래 머물고 싶은

충북 제천 편이 3월 13일 토요일

저녁 7시 10분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제113화. 머물고 싶다 – 충북 제천] 편에서

공개된다.

 

[출처] kbs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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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112화

 

자꾸만 끌린다 – 경기도 연천군

 

 

연천 콩으로 만든

연천 콩의 맛, 손두부 조림

 

모향촌 손두부

031-835-2119

경기 연천군 전곡읍 전곡로 119

지번 전곡리 312-32

 

영업시간 매일 11:30 - 22:00

 

7,000원

두부조림 1인

7,000원

두부부침

 

(상호,정보,영업 시간,가격 ,위치,전화번호,방송,tv,오늘

주소,가게,식당,어디 ,연락처,촬영지,장소,맛집)

 

 

 

 

연천에 구석기 시대 빵이 있다?

전곡리 주먹도끼빵

 

로이카페

031-835-5612

경기 연천군 전곡읍 양연로 1510

지번 전곡리 515

 

매일 09:00 - 20:00 월요일 휴무(행사기간 제외)

 

3,000원

주먹도끼빵 3개

3,000원

로이스티

 

 

임진강 민물보양탕,

어부 가족의 어제비

 

임진강쉼터어부식당

031-835-1484

경기 연천군 전곡읍 은전로 24

지번 은대리 575-3

 

매일 11:00 - 21:00 마지막주문 오후 7:30까지

평일(14:30~17:00 브레이크타임) 주말은 없음

 

10,000원

뚝배기어제비

50,000원

참게매운탕 중

60,000원

참게닭볶음탕

 

  

군인들의 추억이 흐른다

군장용품점

 

□ 군장용품점 - 현대사

031-832-6190

경기 연천군 전곡읍 온골로 57

 

 

4대째 가업을 잇는 목궁 깍는 삼부자

 

□ 목궁 - 신풍정미소

 

경기 연천군 전곡읍 은대로2

 

sanchaehistory.modoo.at/

 

(목궁 쏘기 체험 안내)

 

 

□ 재인폭포

경기 연천군 연천읍 고문리 산21

 

 

□ 연천 전곡리 유적

031-832-2570

경기 연천군 전곡읍 양연로 1510

 

 

한탄강과 임진강이 가로지르고, 그 강줄기를

따라 청정 자연이 펼쳐진 곳. 선사시대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한반도의

역사를 느낄 수 있는 동네, 경기 연천이다.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112번째 여정에서는

다채로운 모습으로 각자의 이야기를 써내려가는

모습이 매력적인 연천으로 떠난다.

 

□ 요즘 군인들의 최신 유행 집합소, 군장용품점

 

연천의 중심가, 전곡읍내를 걷던 배우 김영철이

화려하게 장식된 전역모에 이끌려 들어간 곳.

알고 보니 그곳은 군인들에게 필요한 물건들을

파는 군장용품점이다. 경기도 중앙 최북단에

위치해 휴전선과 맞닿아 있는 연천에는

군부대가 많아 군장용품점 역시 많다. 30년간

한곳에서 군장용품점을 운영해온

박열규 사장님에게 요즘 군인들의

전역 트렌드를 들어본다.

 

□ 전국 팔도가 다 모였다!

연천의 민통선 마을, 횡산리

 

스무 가구 남짓의 작은 시골마을인 횡산리는

연천의 유일한 민통선 마을이다. 한국 전쟁 이후,

군사 지역이었던 곳에 사람들이 들어와 살기

시작한 건 70년대. 전라도, 충청도, 경상도,

강원도 등 전국 각지에서 온 사람들이 전쟁으로

황폐해진 땅을 갈아 농지로 개간했고, 지금은

율무 주산지로 유명하다. 민간인의 출입이

자유롭지 않은 곳에서 가족보다도 더 가까운

이웃 간의 정을 나누며 살고 있는

횡산리 사람들의 마을 정착기를 들어본다.

 

 

 

 

□ 전라도 손맛이 빚어낸

연천 콩의 맛, 손두부 조림

 

공기가 맑고, 토양이 비옥해 어떤 농작물이든

잘 자라는 연천에는 특히 콩이 맛있기로

유명한데, 그래서 그런지 연천에는 유독

두부요리집이 많다. 그중 매일 아침 연천 콩을

갈고 가마솥으로 끓여내 두부를 만든다는

김영철-윤순옥 부부의 두부요리집에서는

손두부 조림 맛이 일품이다. 배우 김영철이

전라도가 고향인 시어머니의 손맛을 이어받은

전라도 출신 며느리의 맛깔나는

손두부 조림을 맛본다.

 

□ 4대째 이어가는 전통, 목궁 깎는 삼부자

 

조선시대 왕실 사냥터로 유명했던 연천에는

그 옛날 직접 만든 목궁으로 사냥을 가는

사냥꾼들이 많았다. 비싼 각궁보다 가볍고

탄력이 좋았던 목궁은 사냥과 더불어 적을

물리치는 전투용 무기로도 많이 사용됐다는데.

연천에서 4대째 정미소를 운영하고 있는

현중순 씨 가족은 1대 할아버지 때부터 농사를

쉬는 겨울이면 목궁을 깎아 산으로, 들로 사냥을

하러 다녔다고. 지금은 현중순 씨가 두 아들과

함께 전통 목궁을 이어가고 있다.

배우 김영철이 4대째 전통 목궁을 잇고 있는

삼부자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본다.

 

□ 한탄강 지형이 빚은 절경, 재인폭포

 

검은 현무암 주상절리 아래로 떨어지는 물줄기가

아름답다고 알려진 재인폭포는 예전부터

연천 최고의 명승지로 손꼽힌다. 연천 7경 중

제일가는 경관을 자랑한다고 소문난 재인폭포는

예나 지금이나 한탄강 지형이 빚은 최고의 걸작.

배우 김영철이 출렁다리를 건너며

재인폭포의 겨울 풍경을 감상해본다.

 

□ 연천에 구석기 시대 빵이 있다?

전곡리 주먹도끼빵

 

1978년 동아시아 최초로 아슐리안 주먹도끼가 

발견된 연천 전곡리 구석기 유적지. 그곳에는

주먹도끼를 똑 닮은 빵이 있다. 연천에서 난

율무와 블루베리로 맛을 낸 주먹도끼빵은

고소하고도 달콤한 맛으로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는데. 배우 김영철도

일일 관광객이 되어 유적지를 돌아보고

주먹도끼빵을 먹어본다.

 

□ 임진강 민물보양탕, 어부 가족의 어제비

 

임진강과 한탄강이 만나는 합수머리 강변을 걷던

배우 김영철. 저 멀리 그물을 걷어 올리는

고기잡이배를 발견한다. 매운탕집을 운영하는

40년 경력의 임진강 어부 이형배 씨 부부는

직접 잡은 각종 민물고기를 10시간 이상 푹 고아

민물보양탕, 어제비를 끓여낸다는데. 매운탕을

먹지 못하는 손님들을 위해 개발하게 됐다는

어제비 한 그릇이면 다른 보양식이 필요없다고.

그렇게 사려 깊은 마음 덕분인지 부부의

매운탕집은 연천의 숨은 맛집이 됐다는데,

배우 김영철이 어제비 한 그릇에 담긴

어부 가족의 40년 물길 인생을 들여다본다.

 

□ 바퀴 할아버지의 특별한 아내 사랑

 

굽이굽이 산길을 타고 올라가면 나오는 한적한 

산골동네 늘목리. 그곳에는 70여 년을 해로한

동갑내기 어르신 부부가 살고 있다. 밥상에도

바퀴, 서랍에도 바퀴, 의자에도 바퀴, 온 집안이

바퀴 천국이라는 채수호 할아버지의

바퀴 사랑은 다 아내 민정희 할머니 때문이라고.

할아버지는 4번이나 위암 수술을 한 자신의 곁을

한결같이 지켜준 아내의 마음에 보답하고자

바퀴를 달기 시작했다는데. 배우 김영철이

동갑내기 노부부의 사랑 이야기를 들어본다.

 

볼수록 자꾸만 끌리는 정다운 이웃들의 동네,

 

경기 연천 이야기가 3월 6일 저녁 7시 10분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제112화. 자꾸만 끌린다 - 경기 연천] 편에서

공개된다.

 

[출처] kbs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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