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다큐 사노라면 573회 미리보기

 

형따라 바다까지 동상이몽 형제의 어부 일지

 

# 귀어 7년 차 어부 형과 귀어 2년 차 동생의 어부 일지

 

푸른빛 찬란한 바다를 품은 충남 보령에는

나이 오십 언저리에 어부가 된 형제들이 있다.

귀어 7년 차의 베테랑 어부 형, 한현성 씨(52세)와

귀어 2년 차의 햇병아리 어부 동생,

한희성 씨(51세)가 그들이다. 사실, 보령은

유년의 향수가 남아 있는 형제들의 고향이다.

10대 초반, 형제는 부모님을 따라 도시로

이주했지만, 넉넉했던 고향 앞바다가 늘 그리웠다.

세월이 흘러, 도시에서 용접 일을 하던

형 현성 씨는 건강이 나빠지면서 고향 행을

선택했고, 늘 바다와 함께 할 수 있는 어부로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 마침 오랜 바텐더 생활에

지쳐가던 동생에게도 귀어를 권해 형제는 나란히

어부가 됐다. 하지만, 타고난 손재주에다 천성까지

부지런해 ‘타고난 뱃놈’ 소리 듣는 형과 달리,

동생은 아직도 갈 길 먼 초보 어부. 형은 잔소리를

끊을래야 끊을 수가 없다. 그런데, 요상하다.

벼락같은 잔소리를 쏟아내면서도, 현성 씨는

동생의 부탁을 쉽게 거절하지 못하고 죄다

들어준다. 동생에게 아픈 사연이 있는 까닭이다.

 

 

 

 

뱃일을 시작하고 얼마 되지 않아, 다리가 통발 줄에

걸리는 사고로 하마터면 목숨을 잃을 뻔했다.

불행 중 다행으로 생명은 건졌지만, 대신 동생은

다리를 절게 됐다. 그러니 형에게는 희성 씨가

아픈 손가락일 수밖에. 알고 보면, 빗발치는

잔소리 사이에는, 동생을 향한 형의 사랑이,

형을 향한 동생의 고마움이 담겨 있다.

 

# 보령 최고의 껌딱지 부부

vs 외로운 일쟁이, 노총각 형

 

고단했던 바다 일을 끝내고, 각자 보금자리로

돌아갈 시간. 형과 동생이 한 집으로 들어간다.

형제는 돈도 아낄 겸 해서 같이 살고 있다. 그

런데 형제만이 아니다. 각자 한 번의 아픔을 겪고

뒤늦게 부부의 연을 맺은 동생의 아내

김순영 씨(51세)도 있다. 다시 말해, 한 지붕

아래 동생 부부와 형이 함께 살고 있는 것이다.

도시에서 자랐다는 순영 씨는 남자들도 혀를

내두르며 도망간다는 뱃일을 척척 해내

희성 씨에게 큰 힘이 되어줄 뿐 아니라, 희성 씨만

보면 “잘생겼다!”를 연발하는 세상 둘도 없는

희성 씨의 껌딱지. 형과 함께 둘러앉은

밥상에서도 “당신 먼저”, “여보 먼저”를

연발하며 꿀 떨어지는 애정행각을 벌인다.

 

반면, 형 현성 씨는 나이 오십이 넘었음에도

외로운 노총각 신세다. 하루라도 빨리 번듯하게

자리 잡아 좋은 여자를 만나고픈 소망이 있다.

낮밤 없이 개미처럼 부지런히 일을 하는 것도

그 때문이다. 하지만, 동생 부부의 애정행각이

달콤해질수록, 형의 옆구리는 시리다 못해

아려올 정도. 없는 옆지기 대신, ‘똥개’라는

이름을 지닌 어린 고양이를 끼고 돌며 허전함을

달래보는데... 이 외로움의 끝은 어디일까?

 

예고 영상 

 

 

# 주꾸미 때문에 벌어진 형제의 난!

 

형제는 최근까지도 한 배를 타며 낙지를 잡았다.

동생 일도 가르쳐줄 겸, 형이 동생 배를 함께

탔던 것이다. 동생이 어느 정도 뱃일에

익숙해지면서, 형은 한 푼이라도 더 벌기 위해

다른 선주의 배를 타며 월급을 받고 있다.

그때부터 희성 씨는 아내와 단 둘이 뱃일을

나간다. 그런데, 수온이 낮아 낙지 활동량도

적거니와 노련한 형이 안 타서인지 올라오는

낙지 양이 신통치 않다. 게다가 걸려오는

주문 전화도 ‘낙지’ 대신 ‘주꾸미’를 찾을 때가

많다. 이래저래 고민이 늘어가던 차, 집에

돌아오는 길에 주꾸미 잡는 주낙을 손질 중인

형과 대면한 동생 희성 씨. 주낙 한 줄에 주꾸미를

잡는 도구인 소라뿔이 수백 개씩 달려 있는데,

저대로만 잡힌다면 돈이 얼마인가. 올해는

주꾸미가 많이 잡힐 거라는 형의 말에 더욱 귀가

솔깃해, 동생은 형에게 주꾸미 조업도 하고 싶다는

의사를 내비친다. 하지만, 돌아오는 건

낙지잡이에나 집중해서 잘 하라는 불호령.

내가 잘못 생각한 걸까 싶어, 동네의 문제해결사

이장에게도 상담을 받아보는데 이야기를

나누면 나눌수록 주꾸미에 대한 열망만

커져만 간다. 그날 밤, 다시 용기를 내,

형에게 주꾸미 조업도 하겠노라 선언을 하는

동생. 그러나, 형은 참다못한 분노를 분출한다.

아예 이 꼴 저 꼴 안 보게 혼자 섬에 들어가

살겠다는 폭탄 선언까지 하는데... 왜 이렇게까지

반대를 하는 걸까? 동상이몽 어부 형제가

서로를 이해할 날은 찾아오긴 할까?

 

방송일시 2023년 2월 24일 (금) 오후 09:10

 

 

[출처] mbn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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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다큐 사노라면 572회

 

영자 씨의 금쪽같은 내 사위

 

# 소문난 신(辛) 여장부 영자 씨와

열혈 농부 맏사위의 고추 일지

 

겨울 고추의 주산지로 유명한 경남 밀양에는

고추로 똘똘 뭉친 가족이 산다.

34년째 고추 농사를 짓고 있는

어머니 전영자(59) 씨와 8년 전, 도시에서

고향으로 돌아온 맏딸 서춘희(36) 씨 그리고

전투 농사꾼 사위 장호빈(45) 씨가 그

주인공이다. 16년 전, 남편이 지병으로 인해

세상을 뜨고 그녀에게 남은 건 남편이 남겨놓은

수억대의 빚, 자신만 바라보는 어린 삼 남매였다.

자식들을 위해 홀로 일어서야 했던 그녀는

돈이 되는 일은 뭐든지 해내며 억척스럽게

살았다. 그 결과, 삼 남매는 훌륭하게 성장했고,

영자 씨의 인생 2막도 기다리고 있는 듯했다.

 

과거 나이 많은 남편과 살면서 세대 차이를 겪었던

영자 씨는 맏딸 춘희 씨가 자신보다 9살이나 많은

남자와 결혼한다고 하니 심장이 쿵 내려앉았다.

결혼 전까지도 극심히 반대했으나 성실하고

뭐든지 열심히 하는 호빈 씨를 보고

두 사람의 결혼을 허락했다.

 

 

 

 

< 출연자 연락처 전화번호 >

 

장호빈 (사위) 010-9325-7752

 

상호 : 장서방팜

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 판곡리 364

 

 

09:00 - 18:00

 

12,000원

밀양 무안 청양고추(특1kg)

 

쇼핑몰 홈페이지

smartstore.naver.com/farmersjang

 

상호,정보,영업시간,가격,위치,전화번호,방송,tv,오늘

주소,가게 ,어디,지도 ,연락처,촬영지,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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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적으로 작성된 글이며

언급된 인물 업체 제품 방송 등과 관련이 없습니다

 

@ 위의 정보는 변경 될 수 있습니다

 

8년 전, 호빈 씨의 귀농 의사를 들은 영자 씨는

딸이 고생할까 결사반대를 외쳤었다.

그러나 귀농 후, 무엇이든 열심히 하는

사위를 보며 조금씩 마음이 흔들렸다.

사위 사랑은 장모라고 했던가. 34년간 쌓아온

농사 비법을 모두 전수하며 고추 스승이 되어준

영자 씨. 호빈 씨 역시 장모님이 부르면

무조건 OK를 외치는데. 이제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금쪽같은 가족이 되었다.

 

예고 영상 

 

 

# 열정 가득! 공사다망한 ‘남의 편’ 때문에 지친 아내

 

겨울 고추 농사를 짓는 영자 씨 가족에게 겨울은

그 누구보다 바쁜 계절. 홀로 농사를 짓는

영자 씨는 새벽 댓바람부터 부지런히 일꾼들을

위해 새참을 준비하고, 비닐하우스 문을 열고

숨 가쁜 하루를 시작한다. 34년째 반복되는

일상이지만 열심히 구슬땀 흘려서 수확한

고추가 값을 잘 받길 바라는 마음으로

희망찬 하루를 보내는 영자 씨다.

 

 

 

 

한편, 최근 들어 캄보디아 출신 외국인 노동자

두 명을 일꾼으로 고용한 호빈 씨네 고추밭

역시 정신없이 바쁜 하루지만 전투 농사꾼

호빈 씨는 오늘도 카메라를 들었다. 자신의

농사 경험이 예비 귀농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시작한 개인 방송. 호빈 씨의

농촌 라이프 중 유일한 취미 생활이기에 틈틈이

영상을 촬영하고 있지만 춘희 씨는 그런 남편이

못마땅하다. 하고 싶은 일이 너무나 많은

남편 때문에 춘희 씨의 속만 타들어 가는 중이다.

 

# 하우스 한 동만 더 하자! vs 있는 고추나 잘해!

 

지난해 가을부터 구슬땀 흘려가며 키운 자식같이

소중한 고추지만 매일 달라지는 시세에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려 골머리를 앓고 있는

호빈 씨. 사실 호빈 씨의 꿈은 몇 년 내로 근사한

전원주택을 지어 가족들과 함께 행복하게

사는 것이다. 한 살이라도 젊을 때 부지런히

돈을 벌어 두 아들을 위해 뭐든 다 해주고

싶은 마음뿐이다.

 

그러던 어느 날, 평소와 다름없이 고추를

선별하고, 포장하는 내내 어딘가 초조해

보이는데.. 급하게 박스 포장을 마치고 도망치듯

떠나는 남편을 바라보는 춘희 씨의 마음은

불안하기만 하다. 농사보다 아이들이 먼저인

춘희 씨는 빨리 일을 끝내고 집으로 달려가고

싶은데, 정작 남편의 몫까지 해내고 있으니

답답하기만 하다. 그 사이 지인의 토마토 농장을

다녀온 호빈 씨는 더욱 규모를 늘리고

싶어졌는데... 큰 결심을 한 뒤 장모님과 아내에게

새로운 하우스를 한 동 더 짓고 싶다고 말해보지만

두 사람의 반응은 차갑기만 하다.

과연 고추 가족은 화끈한 정을 이어갈 수 있을까?

 

방송일시 2023년 2월 17일 (금) 오후 09:10

 

 

[출처] mbn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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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다큐 사노라면 571회

 

열혈 모자의 쨍하고 해 뜰 날

 

# 인생 최대 위기를 맞이한 억척 모자(母子)

 

경상북도 포항의 죽도시장,

 

40년간 건어물 가게를 지킨

어머니 장금연(70세) 씨와

아들 김승현(50세) 씨가 있다. 울릉도의 가난한

농부 집안에서 태어난 금연 씨. 남들처럼

쌀밥 먹고 사는 것이 인생 목표이자 꿈이었다.

어린 시절부터 산과 들을 다니며 나물을 캤고

20살에 오징어 잡는 어부와 결혼하고도 밭일과

장사에 매달렸다. 그럼에도,

형편은 쉬이 나아지지 않았다.

 

45년 전 돈을 벌고자 울릉도를 떠나 포항에 정착한

금연 씨. 멸치 장사로 작은 가게를 마련했고

슬하에 남매는 잘 자라줬다. 특히 아들은

운동 선생이 됐으니 남 부러울 게 없었다.

그러나 남편의 병환이 시작되면서

가세가 점차 기울기 시작했다.

 

 

 

 

<출연자 연락처>

 

김승현 (아들) 010-4377-6224

 

독도사랑

0507-1403-6224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죽도시장9길 12-2

지번 죽도동 2-62 독도사랑

 

 

10:00 - 20:00

 

쇼핑몰 홈페이지

smartstore.naver.com/dokdolove09

 

상호,정보,영업시간 ,위치,전화번호,방송,tv,오늘

주소,가게 ,어디,지도 ,연락처,촬영지,장소,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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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부모를 돕고자 포항으로 내려온

아들 승현 씨. 아버지 병간호에 바쁜 어머니를

대신해 가게를 꾸리고 생물 수산물 사업을 벌였다.

그런데 경기가 나빠지면서 사업이 어려워졌고,

결국 약 20억 원이라는 큰 빚을 지고 말았다.

 

앞으로 살아갈 날의 막막함에 도망가고

싶던 적도 있지만, 다시 이를 악물고 선 승현 씨.

겨울마다 과메기를 팔고, 밤잠 아껴가며 뱃일에

수산물 배송까지, 그야말로 닥치는 대로 일해서

18억 원의 빚을 갚았다. 5년 전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고, 홀로 남은 어머니를 편히

모시려고 승현 씨는 여전히 고군분투 중이다.

 

예고 영상 

 

 

# 아들을 위해 배추밭에 출동한 어머니

 

날씨가 심상치 않은 오후, 승현 씨에게 온

전화 한 통. 정치망 어업을 하는 형님인데 일을

도와달라는 것이다. 어머니는 위험하니까

가지 말라고 말리지만, 괜찮다며 서둘러 가게를

나서는 승현 씨. 빚을 다 갚기 전까지는 잠시도

쉴 수 없기 때문이다. 몇 시간 전 풍랑주의보가

해제된 바다는 거센 너울에 요동치지만, 꿋꿋한

승현 씨. 그물을 걷어 올리고 물고기를 분류하느라

분주히 움직이다 보니, 어느새 밤이 깊었다.

 

그 시각, 집에 돌아와서도 아들 걱정에 창밖을

기웃거리는 어머니. 고생하는 아들이 안쓰러워

뭐라도 나서고 싶지만, 몇 해 전부터

몸이 말썽이라 당신 몸 가누기도 힘들다.

혈관 질환으로 시력이 급격하게 나빠졌는데

병원에서는 실명할 수 있다고 경고한 상황.

그렇다고 고생하는 아들을 가만히 두고

볼 수 없는 노릇이니 애간장이 탄다.

 

 

 

 

다음 날, 아침. 서둘러 어딘가로 향하는 어머니.

과메기 판매할 때 함께 나가는 쌈용 배추를 구하러

직접 배추 농장으로 온 것이다. 발품을 팔면

팔수록 좋은 물건을 좀 더 싸게 살 수 있는 법!

아들이 알면 무리한다고 싫어할 테지만, 아들이

오기 전에 가게로 돌아가 있으면 그만이다.

서둘러 좋은 배추를 골라 손질하는 어머니.

아들 어깨의 짐을 덜어주고 싶은 마음에

손길이 점점 빨라진다.

 

바로 그때, 어머니가 밭에 갔다는 얘기를 듣고

한달음에 달려온 아들. 직접 배추를 손질하는

어머니를 보자 속상한 마음에 그만 목소리가 커진다.

 

# 또다시 ‘생물’ 수산물이라니...!

 

며칠 뒤, 새벽. 위판장에 나온 승현 씨.

과메기 철이 끝나면 무얼 할지 고민이 깊다.

게다가 몸이 불편한 데도 자꾸만 일을 거들려고

하는 어머니를 보니 자꾸 조바심이 난다.

그때 승현 씨 눈에 들어온 싱싱한 ‘생물 오징어’.

예전에 생물 수산물 사업을 하다가 큰 고생을

했지만, 이번엔 만회할 수 있을 듯하다.

승현 씨는 비장한 각오를 다지며

생물 오징어를 사서 가게로 향한다.

 

그러나 생물 오징어를 보자마자 화를 내는 어머니.

한 마디 상의 없이 빚의 원흉을 끌고 오는 아들이

야속하기만 하다. 아무리 아들이 설명해도

의견 차이는 좀처럼 좁혀지지 않고,

모자의 갈등은 깊어지는데...!

 

과연 모자는 서로를 이해할 수 있을까.

 

방송일시 2023년 2월 10일 (금) 오후 09:10

 

[출처] mbn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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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다큐 사노라면 570회 미리보기

 

산골 단짝 부부의 매일 그대와

 

# 산골짜기 단짝 부부의 “매일 그대와~”

 

충청북도 단양의 한 산골 마을에는 평생을

함께해 온 부부 아내 이재희 씨(77)와

남편 박진돌 씨(75)가 살고 있다. 두 사람은

어릴 적 이웃 마을에서 아는 누나, 동생으로

지내다 결혼까지 하게 됐고 지금까지 55년을

함께 살고 있다. 살면서 안 해본 일이 없다는

남편 진돌 씨는 막노동, 산판, 광산,

해외 막노동까지 평생 가족을 먹여 살리기 위해

일했다. 아내 재희 씨 역시 버스도 잘 안 다니는

산골에서 단양 읍내 기사식당까지 다니며

열심히 살아왔다.

 

시아버지가 지으신 지 70년 다 된 집에서

결혼 후 줄곧 살아온 부부.. 그만큼 이 집은

부부의 역사와 담긴 곳이자 애정이 묻어나는

곳이다. 여전히 재래식 화장실에 아궁이,

야외 주방까지, 남들 눈에는 불편한 것 천지지만

부부는 오히려 이런 불편함이 익숙하고 좋다.

 

 

 

 

오랫동안 변함없는 집에서 변함없는 사랑을

이어오고 있는 부부..

부부는 그렇게 오늘도 함께라서 행복하다.

 

# 일쟁이 아내와 그런 아내가 버거운 남편

 

하지만, 이런 금실 좋은 부부도 서로에 대한

고민과 걱정이 있다는데..

체구는 작지만 못하는 게 없는 아내 재희 씨.

손맛이 좋아 두부, 만두 등을 직접 만들어 먹고,

결국 그 만두 맛은 소문까지 나면서

알음알음 판매까지 할 정도로 일을 열심히 한다.

 

여기에 손도 커서 뭐 하나 만들 때면 가족들

나눠 줄 생각에 욕심을 내어 많은 양을 하는

아내. 평소 남편은 아내 말이라면 다 들어주지만,

이제는 자꾸만 일을 벌이는 아내가 버거워진다.

쉬지 않고 일하는 아내 재희 씨가 일 좀 줄이고

몸을 좀 아꼈으면 하지만, 일을 해야 직성이

풀린다는 아내의 고집을 꺾을 수가 없다.

 

재희 씨도 남편에 대한 걱정이 없는 것은

아니다. 아내의 유일한 가장 큰 큰 걱정거리는

바로 남편의 건강이다. 이미 여러 번 허리 수술을

한 터라 조금만 움직여도 고통스러워하니 걱정이

이만저만 아닌데... 아픈 남편을 볼 때면

아내 재희 씨는 이런저런 걱정과 생각이 많아진다.

 

예고영상 

 

 

# 아내를 돕다 허리가 삐끗한 남편

 

아내 재희 씨는 오늘도 분주하다.

설맞이 떡을 하기 위해 방앗간에

가기로 한 것인데....

 

떡은 또 왜 이렇게 많이 하냐며 몸 좀 아끼라고

진돌 씨는 불만을 토로하지만, 아내는 자식들,

며느리에게 나눠줄 생각에 쉬이 고집을 꺾지 않는다.

 

아내를 방앗간에 데려다주고 떡이 나올 동안

아궁이에 땔 나무를 구하러 직접 지게를 지고

땔감까지 해오는 진돌 씨. 떡이 다 됐다는

연락을 받고 방앗간에서 떡을 받아온다.

 

그런데 그만 떡 그릇을 옮기다 허리가 삐끗하고

마는데.. 3번 넘게 수술한 허리이기에 더욱더

조심해야 했는데 그만 허리를 삐끗하고 말았다.

결국 일을 벌인 아내에게 짜증을 내더니 몸져

누워버리고만 진돌 씨.. 평소 큰소리 한번 안 내던

남편인데 몹시 아프긴 아팠던 모양이다.

결국 아내는 15년 만에 한방에서 자면서

남편을 간호하게 되는데..

 

산골 단짝 부부는

다시 행복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방송일시 2023년 2월 3일

 

 

[출처] mbn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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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다큐 사노라면 569회

 

아이 넷, 엄마 하나! 굳세어라 수연 씨!

 

# 굳세어라 수연 씨와 토끼 같은 4남매

 

투병 중인 남편을 위해 전라북도 익산의 시골로

내려와 살기 시작한 4남매의 엄마 수연 씨.

남편이 먼저 세상을 떠난 후, 홀로 4남매를

키우게 되면서 엄마 수연 씨는 강해져야 했다.

그녀가 선택한 것은 바로 된장.

친정엄마가 담그던 장을 눈여겨보고 본격적으로

된장 사업을 시작했다. 40개의 항아리는

1,000여 개로 늘어나는 동안 어렸던

아이들도 이제는 성인이 됐다.

 

최근 수연 씨네 장독대가 떠들썩해졌다!

뿔뿔이 흩어졌던 4남매가 모처럼 모였기

때문이다. 방학을 맞아 집으로 내려온

첫째 유화와 셋째 유신, 군에서 휴가를 받은

둘째 종흔 그리고 갓 스무 살이 된

막내 유란이까지, 설을 앞두고 바빠진 엄마를

위해 4남매가 뭉쳤다!

 

 

 

 

<출연자 연락처 전화번호 >

 

4남매 된장

063-832-5440

전북 익산시 금마면 고도길 75

지번 동고도리 715-1

 

 

09:00 - 18:00

 

19,800원

4남매시골된장1kg

38,500원

4남매유기농된장950g

 

쇼핑몰 홈페이지

smartstore.naver.com/4namme

 

상호,정보,영업시간,가격,위치,전화번호,방송,tv,오늘

주소,가게 ,어디,지도 ,연락처,촬영지,장소,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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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적으로 작성된 글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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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기 중 엄마의 부탁으로 유튜브 촬영과

편집을 맡은 첫째와 된장 공장에서 메주를

만드는 것부터 미용 전공을 살려 촬영할 때

엄마의 메이크업까지 도맡는 넷째. 그리고

일손이 필요할 때마다 틈틈이 도와주는 둘째와

셋째까지. 4남매는 엄마의 S.O.S라면

손을 빌려주는 든든한 존재들이다.

 

 

# 열혈 CEO 엄마의 든든한 조력자

 

홀로 4남매를 책임질 수밖에 없었던 수연 씨,

홀로 억척스럽게 사업을 일궜다. 한번 벌린 일은

완벽하게 해내고 싶은 열정 때문에 늘 쉴 틈 없이

달려왔다. 웃을 일보다는 남몰래 눈물을 흘리며

버텨낸 시간이 많았던 그녀에게도 최근 큰 변화가

생겼다. 된장 회사 직원이자 남자친구인

남영 씨와 행복한 미래를 꿈꾸고 있는 것.

특히 남영 씨는 일손이 부족한 상황에서는

든든한 일꾼으로 4남매와의 갈등에서는

부드러운 윤활제 역할을 톡톡히 해 준다.

이제는 사업의 조력자를 넘어서 가정의 평화까지

생각해주는 남영 씨가 고맙다.

 

# 업무가 많아 힘들다는 첫째

vs 일 벌이기 좋아하는 엄마

 

최근에 그만둔 직원의 공백으로 사무실 업무와

택배까지 대폭 늘어난 상황. 첫째 유화의 업무는

점점 버겁기만 하다. 그만둔 직원의 공백만

메우면 된다고 생각했지만, 사업이란 예기치 않게

일이 생기는 법! 갑작스레 어린이집 체험까지

잡힌다. 급하게 잡힌 체험에 엄마 수연 씨는

유화에게 일손을 도와 달라고 부탁한다.

급한 불부터 끄려는 엄마가 못마땅하지만,

체험장으로 나선 첫째. 그런데 확장한 체험장

사업까지 잘 해내고 싶은 엄마 수연 씨의 눈에는

우왕좌왕하는 첫째가 미덥지 않고 결국 폭발하고

만다! 체험장은 엄마의 몫이니 가서 사무 업무를

하겠다는 첫째 vs 사업 확장한 체험장까지

4남매와 잘 해내고픈 엄마.

 

과연 모녀는 화해할 수 있을까?

 

방송일시 2023년 1월 27일 (금) 오후 09:10

 

예고 영상 

 

 

[출처] mbn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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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다큐 사노라면 568회

 

베짱이 남편과 작업반장 아내의 동상이몽

 

# 빚에서 빛으로 바뀐 고구마 남편과 내조의 여왕

 

찬란한 붉은빛 황토의 대명사 전라남도 무안에는

고구마 줄기처럼 줄줄이 맺어진 고구마 대가족이

있다. 고구마 하나로 온 가족 대동단결시킨

강행원(50세) 씨와 내조의 여왕 정수현(46세) 씨가

그 주인공이다. 직장도 없이 빚으로 시작한

신혼생활은 그를 대책 없는 사위로 낙인찍었지만,

농사를 지은 지 20년. 상황은 180도 뒤집혔다.

장인 장모의 도움을 받아 시작한 고구마 농사

1년 만에 1억 벌기를 이루고 배추, 무, 당근,

감자 하우스까지 섭렵. 도시에서 직장 생활하던

처남과 처제 식구들도 행원 씨의 품 안에서

농사를 배우고 어엿한 농부가 되었다.

 

 

 

 

<출연자 연락처>

 

정수현 010-2659-3639

 

17명 대가족의 가장으로 고구마 농사를 짓는

행원 씨. 기쁨도 크지만, 무게도 만만치 않다.

온 가족이 매달린 고구마 농사. 농사만큼

신경 써야 하는 것이 판로이기 때문인데...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행원 씨. 고단한 몸으로 돌아오면 가장 먼저 찾는

것은 기타다. 기타를 잡고 있으면 복잡했던

머릿속도 정리가 되고 휴식도 된다. 남편의

부담감을 아는 수현 씨도 남편을 이해하지만 ,

차라리 그 시간에 운동하며 건강을 챙겼으면

좋으련만... 아쉬움은 어쩔 수 없다.

 

예고 영상 

 

 

# 천덕꾸러기 사위에서 서열 1위가 된

사위와 죄송한 마음뿐인 딸

 

행원 씨가 작업장에 자리를 비우는 날이 많은

겨울. 고구마 작업장의 반장은 아내 수현 씨다.

남편의 짐을 덜어주고 싶어 웬만하면 일손이

바쁜 날에도 남편에게 도움을 청하지

않는다는데... 고구마 주문이 밀려드는 요즘은

정말 고양이 손이라도 빌리고 싶다.

새벽 6시부터 작업을 시작해도 끝나지 않는

분류와 포장 일. 외국인 노동자를 둬도 손이

부족한 건 마찬가지다. 나이 드신 어머니도

새벽 6시부터 나와서 하루종일 고구마만

쳐다보고 있는 걸 보면 죄송한 마음뿐.

어머니는 행복한 비명이라며 괜찮다고 하지만

수현 씬 어머니께 죄송하다. 남편이 고구마 농사를

시작할 때부터 광주에서 오가며 고구마 농사를

도와주고 삶의 터전까지 바꾼 어머니. 이렇게

어머니까지 나와 밤늦도록 일할 정도로 바쁜 날엔

남편이 일을 좀 덜어줬으면 좋겠건만 시간이

조금 날 때에도 작업장 근처에는 얼씬도 하지

않는 남편. 일을 나누기로 했으니 할 말은 없지만

힘든 하루를 보내고 집에 와서 살림까지 하다 보면

기타만 잡고 있는 남편이 얄밉기만 하다.

 

# 인생을 즐기자 vs 아직은 아니야!

 

스트레스 푼다며 기타를 잡고 있는 시간은

늘어나지만 정작 남편에게 건강은 뒷순위다.

급격하게 살이 20kg가 찌고 최근엔 혈압으로

쓰러진 적도 있기에 아내의 걱정은 온통 남편의

건강 상태다. 바쁜 시기에도 남편에게 시간을

줬던 건 건강 관리 하라는 뜻도 있었는데...

 

알았다고 대답은 하지만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버리는 남편은 만날 기타만 치고, 허구한 날

버스킹 동영상에만 쳐다본다. 더 이상 보고

있을 수 없던 수현씬 헬스장에 등록하라며

동생까지 붙여서 보냈는데... 운동은커녕

덜컥 사고를 치고 돌아온 남편. 행복한 삶을 위해

새로운 도전을 해보겠다며 가족들 앞에서

선언하고 아내는 폭발하고 마는데...

 

서로의 의견이 조금도 좁혀지지 않는 지금

동상이몽 부부는 과연 서로를 이해할 수 있을까?

 

방송일시 2023년 1월 20일 (금) 오후 09:10

 

 

[출처] mbn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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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다큐 사노라면 567회

 

막돼먹은 며느리와 억척 시어머니의 두부전쟁

 

# 20년 차 손두부 집 주인장 시어머니와

서울 토박이 며느리

 

강원도 춘천시의 작은 시골 마을에는

20년 전통의 손두부 집이 있다. 전통 방식으로

손두부를 만드는 어머니 최양숙(69) 씨와 2년 전,

어머니의 간곡한 부탁으로 귀향해 대를 잇고 있는

큰아들 조성민(44) 씨 그리고 서울 토박이

며느리 정현아(45) 씨가 그 주인공이다.

가난한 농사꾼의 아내로 두 아들을 남부럽지 않게

키우고 싶었던 양숙 씨는 직접 기른 농작물을

장에 내다 팔며 돈이 되는 일은 뭐든지 해내며

억척스럽게 살았다.

 

그러던 어느 날, 평소 손맛 좋기로 소문났던

양숙 씨는 친정어머니에게 전수받은 손두부로

식당을 차렸다. 어느새 빠르게 입소문을 탄 식당은

손님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는데. 그러나 4년 전,

굳건하던 남편이 뇌졸중으로 쓰러지게 되면서

홀로 식당을 운영해야 하는 처지에 놓인 양숙 씨.

서울에서 직장을 다니는 아들에게 조심스레

귀향을 제안했다. 처음에는 단호하게 거절했으나,

아내 현아 씨의 긴 설득 끝에 결국 2년 전,

고향으로 내려와 식당을 물려받게 된 성민 씨다.

 

 

 

 

<출연자 연락처 전화번호 >

정현아 (며느리) 010-2560-1746

 

서면손두부집

033-243-2280

강원도 춘천시 서면 당산길 31-11

지번 방동리 402

 

 

11:00 - 20:00

화 정기휴무 (매주 화요일)

 

19,000

두부밥상정식

9,000

두부전골

 

상호,정보,영업시간,가격,위치,전화번호,방송,tv,오늘

주소,가게,식당,어디,지도 ,연락처,촬영지,장소,맛집

Contact Place Address )

 

@ 개인적으로 작성된 글이며

언급된 인물 업체 제품 방송 등과 관련이 없습니다

 

# 평소에는 찰떡궁합!

그러나 주방에서는 남보다 못한 사이?

 

하얀 눈이 소복하게 내리는 어느 날, 부부는

식당에 출근하자마자 부지런히 눈을 치우기

시작한다. 식당에 오실 손님들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현아 씨에게 시어머니의 불호령이

떨어졌다. 그 이유는, 곧 영업시간이 다가오니

서둘러 반찬을 만들라는 것. 눈이 온다고

영업 준비를 미루는 며느리가 이해 안 되는

양숙 씨와 자꾸 다그치기만 하는 시어머니가

서운한 현아 씨. 결국 사소한 의견 차이는

고부 싸움으로 번지고 말았다.

 

예고 영상 

 

 

오늘도 어김없이 반복되는 상황에 한숨을

푹 내쉬는 성민 씨. 평소에는 모녀 사이처럼

다정한 고부지간인데 의견이 안 맞으면 바로

말다툼으로 번지니 중간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성민 씨다. 그러나 화끈한 성격의 고부는

언제 그랬냐는 듯 몇 분 사이에 알콩달콩

영업을 준비한다.

 

# 오늘 하루만 학원 건너뛸까?

vs 나한테는 무조건 애들이 먼저야!

 

요즘 들어 부쩍 기력이 없어진 양숙 씨. 그 모습을

지켜보는 성민 씨의 마음은 더욱 애가 탄다.

평생 자식들을 위해 부지런히 일에 매달렸던

어머니를 생각하면 하루라도 빨리 식당 일을

잘하고 싶은 성민 씨다. 어머니에게 휴식을

권유하고, 점심 장사를 도전하게 된 아들 부부.

처음으로 주방을 맡게 된 현아 씨는 잦은 실수를

연발하며 불안하게 영업을 이어간다.

 

퇴근 시간이 가까워지자 남편을 재촉하는 현아 씨.

그러나 성민 씨는 어머니가 걱정되어 오늘만

아이들 학원을 건너뛰자고 제안하는데. 그 말을

듣자마자 표정이 굳어진 현아 씨. 평소 식당에서

일하느라 아이들을 제대로 챙기지 못한 탓에

불만이 쌓였던 현아 씨는 무작정 학원을 쉬자는

남편에게 결국 서운함이 폭발하고 만다.

그사이 식당에 들어온 어머니는 아들 부부가

싸우는 것을 목격하고 그대로 굳어버리는데..

과연 가족은 다시 따뜻한 두부를 만들 수 있을까?

 

방송일시 2023년 1월 13일 (금) 오후 09:10

 

[출처] mbn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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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다큐 사노라면 566회 미리보기

 

억척 장녀 순덕 씨 내 가족은 내가 지킨다

 

# 억척스러운 K-장녀, 순덕 씨

 

경상남도 고성의 작은 바닷가 마을,

 

돈과 가족을 위해 억척스럽게 살아가는

천가네 장녀 순덕 씨(69)가 있다.

가난한 집안 형편 탓에 동생들을 위해

진학을 포기하고 일터로 나선 순덕 씨.

22살에 진해로 시집가서 시어머니를 모시며

식당 일과 품팔이를 닥치는 대로 했다.

슬하의 삼 형제 남부럽지 않게 키우고

싶었고, 무엇보다 찾아오는 가족이 없어

외롭던 시어머니를 보며 ‘가족과 돈’의

중요함을 깨달은 것! 그렇게 몸이 부서질 만큼

일하다가 15년 전 뇌경색 진단을 받은 순덕 씨.

 

요양하고자 친정인 고성으로 내려왔지만,

여전히 일을 놓지 못한다. 연로하신 어머니를

봉양하고 식당 일과 품팔이 하는 와중에도

바닷일 하는 동생 천홍기(60) 씨와

이숙희(56) 부부 일을 돕고자

동분서주하는 중이다.

 

 

 

 

# 대구가 돌아온 날,

동생 부부의 해결사로 등판한 장녀

 

겨울마다 고성 앞바다 돌아오는 입이 큰 생선, 대구.

어부에겐 대구잡이는 일 년 농사라고 할 정도로

큰 벌이다. 12월부터 대구잡이를 시작한

순덕 씨의 동생, 홍기 씨 부부.

 

매일 새벽 2시 남들보다 일찍 바다에 나가

대구를 잡는데, 함께 하는 선원이 쉴 때마다

순덕 씨가 등판한다. 그물 가득 대구가

올라올 때마다 동생 부부가 돈 번다고

생각하니 힘이 나는 순덕 씨.

일흔을 앞둔 나이라 파도와 씨름하다 보면

온몸이 지치기 마련이지만,

동생 홍기 씨 부부를 위해선 뭐든 해주고 싶다.

 

25년 전 보증을 잘 못 서서 큰 빚을 떠안은

천가네 셋째 홍기 씨.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갑자기

집에 큰불까지 나면서 생활 기반을 모두 잃었다.

순덕 씨는 빈손으로 고향에 돌아와 열심히 사는

동생 부부를 보면 기특하고 대견하면서도,

당시 경제적 도움을 못 줘서 미안한 마음이다.

 

그러던 어느 날, 미더덕과 오만둥이 양식장 관리

문제로 동생 부부가 신경전을 벌이면서

지켜보는 순덕 씨는 애가 탄다.

사람 마음이 사기그릇과 같아서 한 번 금이 가면

회복할 수 없는데, 저렇게 다투다가

서로에게 상처를 남길까 봐 걱정이다.

 

예고 영상 

 

 

# 그런데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진다?!

 

겨울 한파가 몰아치는 새벽 두 시.

순덕 씨는 두 사람을 화해시키고자

고단한 몸을 이끌고 동생 부부의 배에 탔다!

대구를 잡으러 가는 길, ‘동생 부부가 웃도록

만선하게 해달라’ 비는 순덕 씨.

그런데 바다에 있어야 할 부표가 보이지 않는다!

부표를 찾아야 그물을 끌어올 텐데

부표 찾느라 점점 예민해지는 동생 부부.

지켜보는 순덕 씨도 초조해져서 부표를 찾지만,

동생의 실수로 부표를 놓친다.

할 수 없이 다른 어장에서 그물을 올리지만,

대구 삼십여 마리가 전부다.

게다가 위판장에 늦게 도착하면서

동생 부부의 갈등은 더 깊어진다!

이 상황을 도저히 보고 있을 수 없는 순덕 씨.

다른 일까지 미뤄두고 두 사람을 화해시키고자

고군분투하다가 결국 몸살이 나고 마는데..!

 

천가네 억척 장녀 순덕 씨.

과연 동생 부부의 갈등을 해결하고

천가네 행복을 되찾을 수 있을까.

 

방송일시 2023년 1월 6일 (금) 오후 09:10

 

 

[출처] mbn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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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다큐 사노라면 565회

 

3대 모녀, 그렇게 다시 가족이 된다

 

# 5년 전, 귀촌한 영란 씨네 부부

 

충청남도 서천에는 5년 전 귀촌한

아내 김영란(58) 씨와 남편 남상일(57) 씨가 산다.

 

31년 동안 직업 군인 생활을 하다

2017년 전역을 한 남편 남상일(57) 씨는

같은 해인 2017년 아내 김영란(58) 씨와 함께

서천으로 귀촌을 했다. 여유로운 노후를 꿈꾸며

귀촌을 한 부부... 그렇게 시골살이에 적응하고

있던 어느 날, 귀촌 생활 2년 만인 2019년

아내 영란 씨는 유방암 선고를 받게 되었고

수술 이후 부부의 삶에도 많은 변화가 찾아왔다.

 

# 둘에서 넷으로 다시 뭉친 가족들

 

엄마의 암 소식에 가장 놀란 사람은

딸 남진주(35) 씨... 엄마의 암 소식에 충격을

받은 진주 씨는 직장을 그만두고 부모님이 있는

시골로 내려오게 된다. 진주 씨는 아픈 엄마를

지극정성으로 챙기면서 생전 안 해본 농사일까지

척척해내며 듬직한 딸 노릇을 하고 있다.

그렇게 부부 단 두 식구에서 세 식구.. 영란 씨네

가족은 든든한 지원군 한 명이 늘게 되었다.

 

 

 

 

< 출연자 연락처 전화번호 >

 

김영란 (아내) : O10-8254-7975

 

그리고 올해 부부의 집에는 또 한 명의 가족이

늘게 되었는데... 지난 4월 친정아버지가

돌아가시게 되면서 혼자 계시던

친정엄마 김정순(81) 씨까지 부부의 곁으로

오게 된 것이다. 친정아버지가 세상을 떠나자

그 충격 때문인지 치매 진단을 받게 된 친정엄마...

 

이런 친정엄마를 혼자 두게 할 수 없어

외동딸인 영란 씨가 모시게 되었다.

 

그렇게 친정엄마까지,

영란 씨네 가족은 올해 셋에서 넷이 되었다.

 

유방암 수술은 했지만 아직 암 완치 판정을

받지 않은 영란 씨, 치매가 시작된 친정 엄마,

서른 중반을 넘기고도 결혼 생각이 없는 딸,

그리고 아직은 장모님이 어색한 사위까지...

 

이렇게 뭉친 네 사람은 오늘도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중이다.

 

예고 영상 

 

 

# 결혼을 둘러싼 전쟁, 엄마 vs 딸

 

딸 진주 씨는 부모님에게

세상 둘도 없는 착하고 든든한 딸이다.

 

이런 딸 진주 씨에게 가족들이 바라는 소원이

하나 있다면 바로 딸의 결혼 문제! 서른다섯인

진주 씨는 시집 갈 나이가 되었지만, 비혼주의를

선언하며 결혼 이야기는 말도 못 꺼내게 하니

가족들은 답답할 뿐이다. 영란 씨는 딸이 아픈

자신 때문에 시골로 내려와 결혼할 기회를

놓치는 것 같아 미안한 마음이 든다. 그런데

어느 날, 남편 상일 씨가 끓여준 약물을 드리러

동네 어르신에게 찾아간 영란 씨. 그 자리에서

진주 씨의 선 자리를 제안받는다. 집에 돌아온

영란 씨는 진주 씨에게 조심스럽게 선 자리 제안이

들어왔다며 이야기를 꺼내보는데... 그런데

엄마의 얘기를 듣자마자 완강하게 거부하는 딸

진주 씨. 영란 씨는 이런 딸의 모습에 속상해

큰 소리를 내고 마는데...

 

부부 둘에서 딸과 친정어머니까지 넷이 된 가족...

 

서로의 아픔을 극복하기 위해 모인

가족들의 좌충우돌 적응기를 소개한다.

 

방송일시 2022년 12월 30일 (금) 오후 09:10

 

 

[출처] mbn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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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다큐 사노라면 564회 미리보기

 

여장부 순임 할매의 음메 기 살아

 

전라남도 강진군의 장등마을, 평화롭고 조용한

이 작은 마을에 정적을 깨뜨리는 이가 있으니,

진원지는 이 마을의 최고령 농부가 사는

윤재옥(90)‧김순임(84세) 부부의 집이다.

오늘도 온 동네에 퍼지는 순임 할매의 카랑카랑한

목소리. 밭에서나 집에서나 그녀의 목청은 한 번

꺾여본 적이 없다. 할매의 폭풍 잔소리가 쏟아지는

언제나 짝꿍 재옥 할배. 순임 할매 몰래 또 논에

나간 것이다. 마을 최고령 농부로 이제 일을

줄여야 할 마당에 틈만 나면 논에 나가니

아내 순임 할매는 혹시 무슨 일이 생기진 않을까

늘 불안하기만 한데. 오늘도 몰래 나간 남편을

찾으러 나선 아내, 역시나 남편은 논에서 한창

일하고 있는 중이었다. 90세 고령에도 트랙터를

거뜬히 몰며 논을 갈고 있는 재옥 할배. 아내의

쏟아지는 잔소리에 백기를 들고 트랙터에서

내려온다. 아직은 생생하다는 할배, 아내를 위해

매일 이렇게 져 주곤 한다.

 

 

 

 

# 집안의 대장, 마을의 반장 순임 할매

 

한해의 농사라는 김장! 당산 댁 부부의 집도

김장 준비로 분주하다. 순임 할매의 진두지휘로

배추를 씻고 재료를 손질하느라 바쁜

재옥 할배와 가족들.

 

어디선가 마을에 무슨 일이 생기면,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순임 할매가 나타난다. 순임 할매가

손 한 번 까딱하면 마을의 모든 일이 착착

진행된다. 자칭 마을의 반장이라는 순임 씨!

이웃집 김장 품앗이도 본인의 일처럼 나서는

덕분에 마을에 제일가는 여장부 일꾼이 되었다.

여기에 일이 끝나고 먹는 소주 한잔까지 완벽한데.

그런데 순임 할매의 흥을 깨는 이가 있으니.

남편 재옥 할배다. 일이 끝나고 한 잔 두 잔

곁들이는 술잔이 늘수록 남편의 걱정도

늘어가는데. 행여 술먹고 실수라도 할까봐

걱정인 재옥 할배는 소주 한잔 걸친 순임할매에게

잔소리를 늘어놓는데. 자신을 믿지 못하는

남편에게 화가 난 순임 할매, 집에 안들어가겠다

으름장을 놓는데!

 

예고 영상 

 

 

# 오토바이를 사수하려는 남편

VS 오토바이를 팔려는 아내

 

오늘도 논밭을 가르며 달리는

고령의 라이더 재옥 할배. 90세가 넘은 나이지만

오토바이는 재옥할배의 소중한 친구이다. 동네

어딜가든 오토바이와 함께 다니길 30년. 그런데

할배의 오토바이 사랑에 제동이 걸렸다.

올해 안까지 운전면허를 갱신해야하는데

이를 두고 순임 할매의 반발이 거세기 때문이다.

고령의 나이에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는게 늘

걱정이었던 아내는 이번 기회에 오토바이를 그만

타길 바라는데, 아직은 쌩쌩하다며 미뤄뒀던

눈 수술까지 하며 오토바이를 포기할 수 없다는

남편이다. 쉽게 물러날 리 없는 순임할매,

남편 몰래 오토바이를 팔아버리려는데. 과연

아내는 남편의 운전 면허 갱신을 막을 수 있을까?

 

90세 고령의 오토바이 라이더 남편

고령의 남편이 걱정되어 오토바이를

팔아버리겠다는 아내

남편은 아내로부터 오토바이를 지킬 수 있을까?

 

64년 차 부부의 눈치작전 승자는 누가 될까?

 

방송일시 2022년 12월 23일 (금) 오후 09:10

 

 

[출처] mbn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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