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고부열전 356회 미리보기

 

순둥이 시어머니의 위험한 외출

 

- 시부모 앞에서도 할 말은 하는

집안 서열 1위 며느리

- 순둥이 시어머니를 며느리가 불안해하는 이유는?

 

인도네시아에서 온 며느리 김혜진(43) 씨는

모든 가족 구성원이 인정하는

집안 ‘서열 1위’ 며느리다.

시어머니인 이정애(66) 여사가 아침 밥상을

준비하는 동안 며느리인 혜진 씨는 늦잠을

잘 뿐 아니라, 시부모 두 분이 몇 번을 부르고

달래야 겨우 눈을 뜬다. 정성껏 차린 밥상 앞에서

반찬 투정도 서슴지 않는 그녀는 시어머니에게

“안 돼!, 하지 마!”라고 큰소리치는 일도 다반사다.

이런 며느리를 묵묵히 받아주기만 하는

시어머니 이정애 여사. 인도네시아 식당과

노래방 두 곳을 운영하며 시간이 부족한

며느리를 위해 다섯 식구 집안 살림을

책임지고 있다. 거기다 며느리가 부탁하지

않아도 시간이 날 때면 식당을 찾아 일을

돕기까지 한다. 바쁜 며느리가 자신의 생일

깜빡하고 잊어도 그때만 서운해할 뿐 며느리에게

불만을 얘기하지 않는다. 오히려 바쁘게 일하는

며느리의 몸이 상하기라도 할까 노심초사

걱정할 뿐이다.

 

 

 

 

평소와 다름없이 살이 찐 시어머니에게

운동하라며 잔소리를 늘어놓는 혜진 씨,

그런데 그동안 이런 며느리의 잔소리를 말없이

받아주기만 하던 이정애 여사가 다음 날 연락도

없이 사라져 버린다. 이 여사가 사라진 사실을

알아채자마자, 며느리 혜진 씨가 갑자기

초조해하며 시어머니를 애타게 찾기 시작한다.

다닐 만한 곳을 이리저리 찾아보더니, 급기야

눈물까지 보이고 마는데...... 집 안의 모든 일을

지휘하고, ‘서열 1위’라던 당차던 모습의

며느리는 온데간데없다. 며느리가 시어머니의

외출에 이렇게까지 약한 모습을 보이는

이유는 무엇일까?

 

 

엄마가 안 보이니까, 갑자기 아무것도 안 보여요

 

경기도 안산시에 사는 인도네시아 며느리

김혜진(43) 씨. 인도네시아 식당에 노래방까지

직접 운영하는 이른바 ‘슈퍼우먼’ 며느리이다.

식당을 성공적으로 운영할 정도로 똑 부러지는

며느리인 김혜진 씨는 집 안에서도

‘서열 1위’라고 한다. 시어머니 이정애(66) 여사가

아침을 차리는 동안 늦잠을 자는 것은 물론

시아버지 신광선(68) 씨와 시어머니가 함께

깨우러 와야 하는 집안 풍경이 일상이라고.

어머니가 정성 들여 차린 밥상에서 반찬 투정을

하고, 시어머니에게 큰 소리로 “안 돼,

하지 마”란 말도 서슴없이 내뱉는다.

주변에서 보면 누가 며느리고 누가

시어머니인지 헷갈릴 정도다.

 

이런 며느리를 묵묵히 받아주기만 하는

시어머니 이정애 여사. 인도네시아 식당과

노래방 두 곳을 운영하며 시간이 부족한

며느리를 위해 다섯 식구 집안 살림을

책임지고 있다. 거기다 며느리가 부탁하지

않아도 시간이 날 때면 식당을 찾아 일을

돕기까지 한다. 바쁜 며느리가 자신의 생일

깜빡하고 잊어도 그때만 서운해할 뿐

며느리에게 불만을 얘기하지 않는다. 오히려

바쁘게 일하는 며느리의 몸이 상하기라도

할까 노심초사 걱정할 뿐이다.

 

 

 

 

요즘 혜진 씨가 이 여사에게 하는 가장 흔한

잔소리는 “살 좀 빼라, 운동 좀 해라” 이다.

이날도 평소와 다름없이 살이 찐 시어머니에게

운동하라며 잔소리를 늘어놓는 혜진 씨,

그런데 그동안 이런 며느리의 잔소리를 말없이

받아주기만 하던 이정애 여사가 다음 날 연락도

없이 사라져 버린다. 시어머니와 연락이

안 된다는 사실을 알아채자마자 며느리

혜진 씨가 밖으로 나가 시어머니 이 여사를

애타게 찾기 시작한다. 이 여사가 다닐 만한

곳을 이리저리 찾아보던 혜진 씨는 급기야

눈물까지 보이고 마는데…… 그동안 집안에서

모든 것을 지휘하고, 당차던 모습의 며느리는

온데간데없다.집안 서열 1위라는 며느리가

시어머니의 외출에 이렇게까지 약한 모습을

보이는 이유는 무엇일까?

 

10년 전, 뇌출혈로 쓰러진 뒤 기적적으로 깨어난

시어머니. 후유증으로 오른쪽 감각이

마비되면서도 딸을 막 출산한 며느리에게

짐이 될까 봐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 뒤늦게야

“두 번 쓰러지면, 그다음은 없다.”라는

시어머니의 몸 상태를 알게 된 며느리는

먼저 합가를 제안했다. 같이 살면서 며느리는

시어머니가 혼자 있을 때 쓰러지지 않게

늘 자신이나 식구들이 시어머니의 곁을

지킬 수 있게 하고, 건강을 위해 운동하라는

잔소리도 해왔던것. 하지만 시어머니는

쓰러진 뒤 10년 간 친구도 못 만나는 생활에

답답함을 느끼고 마음처럼 따라주지 않는 몸이

원망스럽다. 그런 이 여사의 답답함을 달래기

위해 시어머니의 고향으로 고부가 여행을

떠난다. 그리고 그 여정에서 며느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지금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시어머니의 과거와 사연이 밝혀지는데....

과연 이번 여행을 통해 시어머니와 며느리는

각자의 불안감을 털어놓고 서로를 아끼는

진심 어린 마음을 전할 수 있을까?

 

방송일 2021년 2월 11일

 

[출처]ebs1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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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고부열전]

시어머니가 정해준 삶 

시어머니 박영자 여사

 태국 며느리 자스민 씨 

 남편 안중선 씨 

 충남 아산 

 푸드트럭 운영


 


다문화 고부열전 351회 미리보기 


[ 시어머니가 정해준 삶 ]

 

- 영문학을 전공하고 호텔리어로 잘 나가던

 태국 며느리 “한국에서 태국 음식점을 열기

 전에 푸드트럭으로 음식점 운영 연습을 하고

 싶어요” VS “내가 겪어봐서 알아. 고생길 훤한

 그 길보다 내가 계획을 따라 보는 건 어때?”

 자신의 계획을 권하며 푸드트럭 운영을

 반대하는 시어머니!


오늘 12일 ‘다문화 고부열전’의 <시어머니가 

정해준 삶> 편은 태국 음식점을 열기 전

 푸드트럭으로 식당 운영 연습을 하고 싶은

 며느리와, 더 나은길이라며 자신이 세운 계획을

 제안하는 시어머니의 이야기를 그린다.





충남 아산의 결혼 1년 차 태국 며느리

 자스민(29) 씨. 자스민 씨는 태국에서 영문학을

 전공하고 호텔리어로 잘 나가는 커리어우먼

이었다. 높은 자존감과 자립심으로 자신의 

목표를 이루며 살던 자스민 씨는, 한국에서 

태국 음식점을 열겠다는 새로운 목표를 갖게 

되었다. 태국 음식점을 열기 전, 푸드트럭을

 운영하며 식당 운영을 연습하려는 자스민 씨.

 그리고 공인중개사 시험 준비 중 남편

중요한 시험을 앞뒀음에도, 자신 하나 

믿고 한국행을 택한아내를 적극적으로 돕는

 남편 안중선(36) 씨! 시어머니 박영자(61) 여사는 

자스민 씨 부부에게 자신이 세운 자스민 씨 

부부의 미래 계획을 제시하며 푸드트럭을 

그만둘 것을 권하는데...... 과연 자스민 씨는 

시어머니를 설득해 푸드트럭 운영을

 이어나갈 수 있을까?




어머니, 저는 실패가 무섭지 않아요. 

많은 경험을 통해 제 꿈을 이루고 싶어요


태국에서 영문학을 전공하고 호텔리어로 잘 

나가던 며느리 (자스민 29) 는 자신의 호텔로

 여행을 온 남편 (안중선 29)의 착한 품성에

 반해 한국행을 택했다. 높은 자존감과 

자립심으로 자신의 목표를 이루며 살던 며느리는

 한국에서 태국 음식점을 열겠다는 새로운 꿈을

 갖게 되었다.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주말마다 

푸드트럭을 운영하며 음식점 운영을 연습하는 

며느리. 하지만 과거 식당 운영 경험이 있는

 시어머니 (박영자 61) 는 고생길 훤한그 길 보다

 자신이 세운 계획을 따르는 게 어떻겠냐며 

푸드트럭 운영을 반대하는데......


나도 해 봐서 알아. 

너희 더 잘 되라고 얘기하는 거야


시어머니 (박영자 61) 는 호주 유학을 마치고 

한국 회사에서 일하던 아들 (안중성 36) 이 

더 나은 길을 걷길 바라 이직을 추천했다. 하지만

 아들은 자신의 가치관과 어머니의 계획

 사이에서 방황했고. 시어머니는 아들에게 

한 번 더 새로운 인생 계획을 제안했다.

이런 시어머니의 ‘계획 제안’은 비단 아들에게만 

향하지 않았다. 며느리에게도 ‘나도 식당 운영 해 

봐서 알아, 너희 더 편하게 살라고 말하는 

거야’라며 직업 계획과 아이 계획을 제안하는

 시어머니. 그리고 시어머니와 함께 자식 

이야기를 나누는 무속인 친언니...... 며느리는

 자신의 노력으로 꿈을이루고 싶다며

 시어머니의 계획에 반기를 드는데!



서로를 설득하기 위해 떠난 여행


주말, 며느리 (자스민 29) 부부는 어김없이 

푸드트럭을 몰고 거리를 나선다. 자신 하나

 바라보고 한국행을 택한 아내이기에 남편

 (안중선 36) 은 아내가 하고자 하는 일을 

적극적으로 돕는다. 하지만 도로 한복판에서 

멈춰버린 푸드트럭! 이 사건을 알게 된 시어머니

 (박영자 61) 는 시험을 앞둔 아들이 공부는 

하지 않고 며느리와 시간을 보내기만 하는 것 

같아 화를 내고! 시어머니의 강력한 푸드트럭 

운영 반대에, 남편마저 며느리에게 푸드트럭을

 그만 둘 것을 넌지시 이야기한다.

며느리는 시어머니를 설득하기 위해 시어머니의

 고향 여행을 준비하고, 시어머니는 태국 음식점

 사장님께 음식점 운영 자문을 구하는데...... 

과연 며느리는 시어머니를 설득해 푸드트럭 

운영을 이어나갈 수 있을까?


EBS 다문화 고부열전 <시어머니가 정해준 삶>

 편에서는 푸드트럭으로 식당 운영 연습을

 하고 싶은 며느리와 자신이 걸어본 길이기에 

더 나은 길을 제시하는 시어머니의 이야기를 그린다.


방송일 2020년 11월 12일


 [출처]eb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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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고부열전]

몸싸움한 고부 

화해할 수 있을까 

시어머니 박귀례 여사 

베트남 며느리 홍현주 씨

남편 양채철 씨 

결혼 13년 차




다문화 고부열전 350회 미리보기 

 

몸싸움한 고부, 화해할 수 있을까?


- 손님 같은 며느리

 vs 가까이 하기엔 무서운 시어머니


- 10년 전 사건에 대한 고부의 엇갈린 기억, 

그날의 진실은?


베트남에서 온 결혼 13년 차 며느리 홍현주(33) 씨.

 다정한 성격의 남편 양채철 씨를 만나

 결혼한 후, 두 아들을 키우며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지금은 현주 씨와 남편, 

두 아이 이렇게 네 식구가 살고 있지만 10년 전만

 하더라도 시부모님과 함께 합가해 살았었다. 

하지만 10년 전 고부 사이에 큰 갈등이 생기면서 

서로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긴 시어머니와 

며느리. 그 후 지금까지 왕래는 하고 있지만 

여전히 서로에 대한 좋지 않은 기억 때문에 

만나는 것 자체가 불편하다고 하는데.

10년 전 그날, 크게 다툰 후 서로 자신이

 더 큰 상처 받았다며 각기 다른 주장을 하는

 두 사람. 고부는 화해할 수 있을까?





모처럼 가족들과 함께 찾은 시댁, 상추 하나로 

고부의 신경전이 시작된다. 아내이자 엄마로서의

 역할 뿐 아니라 대학생으로, 봉사자로 다양한

 분야에서 자타공인 똑순이로 통하는 현주 씨.

 그녀를 유일하게 인정해주지 않는 사람은 

바로 시어머니 박귀례 여사(73)다. 그런 

시어머니에게 섭섭한 마음을 이야기하지만, 

박 여사는 오히려 며느리가 억지를 부린다고 

말한다. 힘들었던 그 날의 기억 때문에 두 사람은 

언성이 높아지고 또다시 멀어진고부 사이. 

시어머니와 며느리의 관계 개선을 위한 

상담 센터를 찾았다. 심리 상담을 통해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10년간 이어진 

오해를 풀 수 있을까?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고부 

둘만의 여행길에 오르는 시어머니와 며느리. 

두 사람은 전라북도 남원, 그중에서도 작은

 시골 마을을 찾았는데. 이곳은 박 여사님이 

갓 시집온 새댁이자 한 집의 며느리이던 시절

 지내던 곳이다. 현주 씨는 시어머니의 힘들었던

 추억이 가득한 곳에서 그동안 알지 못했던 

시어머니의 과거 이야기를 듣게 되는데. 

50년도 더 지난 박 여사의 아픈 기억의 장소들을

 둘러보는 과거를 찾아가는 고부의 여행. 

두 사람은 이번 여행을 통해 서로의 입장을 

이해할 수 있을까? 10년간 오해와 갈등으로

 거리를 두던 고부가 진짜 가족이 되어 가는 

과정을 공개한다.





과거 몸싸움한 고부, 

고부는 서로를 이해할 수 있을까?


남편에게는 사랑스럽고 애교 만점 아내, 

아이들에게 다정한 엄마인 홍현주(33) 씨. 

하지만 이런 며느리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시어머니 박귀례(73) 여사님. 10년 전 함께

 살았던 고부는 현재 분가 후 따로 살고 있다.

 그럴 수밖에 없었다는 분가 이유, 10년 전 

시어머니와 며느리 사이 큰 다툼이있었기

 때문이라는데. 같은 날의 사건을 두고 서로

 엇갈린 두 사람의 기억, 풀리지 않은 갈등으로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고부 사이는 멀어졌다. 

함께 살았던 며느리는 한 달에 한두 번 

찾아오는 손님이 되었고,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만날 때마다 어색한 공기만 흐른다.


힘들었던 결혼생활만큼 어려웠던 한국어 

공부지만, 현재는 귀화 후 대학 공부를 할 만큼

 똑순이로 통한다는 며느리 현주 씨. 하지만 

시어머니는 그런 며느리를 인정해주지 않는다. 

서로에게 불만이 생기면서 쌓인 오해는 고부의 

사이를 더 멀어지게 한다. 그동안 서로 피해온 

과거 그날의 일을 이야기하던 고부는 결국 

언성이 높아지고 마는데...


각기 다른 두 사람의 기억, 고부의 관계가 

좋아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심리 상담 센터를 

찾았다. 서로의 입장에서만 이야기했던 과거의

 기억, 상담을하며 터져버린 며느리의 눈물.

 두 사람의 갈등 해결을 위해 시어머니가

 신혼 생활을 했던 남원으로 함께 여행을 떠난다. 

힘들었던 시집살이의 기억을 이야기하던 

박 여사님은 결국 참았던 서러움의 눈물을

 보이고... 이번 여행을 통해

 과연 두 사람 사이는 변할 수 있을까?


방송일시 2020년 11월 5일 22:45 

 

[출처]eb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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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고부열전]

돈과 바꾼 시어머니의 행복

 캄보디아 며느리 정혜인 씨 

시어머니 정성희 여사

 국밥 집 우거지국밥

 김치육회비빕밥 

육사시미 




다문화 고부열전 345회  

   

돈과 바꾼 시어머니의 행복


-돈이 있어야 행복한 거야 

vs 돈이 없어도 행복할 수 있어요

 

경기도 남양주시, 결혼 7년 차

 캄보디아 며느리 정혜인(31) 씨.

 상봉동에서 국밥집을 운영하는

 시어머니 정성희(61) 여사. 자수성가해 대박집

 사장님으로 뭐 하나 부러울 게 없다. 하지만 

그런 시어머니의 꿈은 큰 집을 마련해 자식들과

 함께 화목하게 사는 것. 5년 전 마침내 그 꿈을 

이뤘지만, 며느리는 시간이 갈수록 입을 다물게 

됐다. 이유는 시어머니의 독불장군식 성격 때문. 

뭐든 자신의 말대로 하길 바라는 시어머니 때문에 

며느리는 살면서 알게 모르게 입은 마음의 상처가

 많다는데... 설상가상으로 시어머니는 아들과도 

식당 일로 사사건건 부딪치는 상황에 며느리는 

점점 지쳐간다. 이래선 안 되겠다는 생각에

 며느리와 자신의 고향으로 여행을 계획한 

시어머니. 과연 두 사람의 이 여행은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까?


 



시어머니 운영 국밥 집

< 함평국밥 >

서울 중랑구 봉우재로33길 73

 지번 상봉동 90-64 


지도 크게 보기
2020.10.1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매일 17:00 - 05:00일요일 휴무


7,000원

우거지국밥

8,000원

김치육회비빕밥

25,000원

육사시미 소 

25,000원-45,000원

육회 


(상호,정보,영업 시간,가격 ,위치 ,방송,tv,오늘

주소,가게,식당,어디,지도 ,촬영지,장소,맛집)



EBS 다문화 고부 열전 

<돈과 바꾼 시어머니의 행복> 편에서는

 돈이 행복의 기준이라고 생각하는 시어머니와 

돈이 없어도 행복할 수 있다는 

며느리의 갈등을 다룬다.


▶ “내 말이 다 맞으니 내 말대로만 하면 돼”


시어머니는 자수성가해 지금의 대박집 사장님이 

되었다. 밑바닥부터 시작해 지금의 성공을 

이루기까지 많은 시행착오를 겪은 시어머니는

 이런 행복함이 자식들에게도 이어지기를 바란다. 

자식들도 본인이 살아온 방식대로 살면 

탄탄대로의 삶을 살 거라는데... 그러나 가게를 

물려받은 아들은 어머니와 달리 자신의 방식대로

 운영하고 싶어 한다. 며느리도 시어머니의 

말보단 자기 생각대로 하고 싶어 한다. 그동안

 장사하고 돈 버느라 자식들과 함께 한 추억이

 없었던 시어머니는 같이 살면서 밥도 먹고 

여행도 가고 함께 하고 싶은 게 많았다. 처음엔 

따라주는 듯했던 자식들은 시간이 지나며 

그런 시어머니의 요구를 거부하기 시작했다. 

시어머니는 며느리가 중재 역할을 잘해주길

 바랐지만 마음에 도통 차지 않고, 서운한 마음에 

혼자 나가 사는 것도 고민하고 있다.



▶ “어머니 말이 다 맞는 거 아니에요, 

저도 제 생각이 있어요”


한국에 온 지 7년 차 아내 정혜인 씨. 

캄보디아에서 한국에 일하러 왔다가 지금의

 남편을 만나 결혼하게 되었다. 능력 있는 

시어머니는 며느리의 고향인 캄보디아에 

놀이터를 기부할 정도로 화통한 성격. 처음엔 

며느리에게 다정하기만 하셨는데... 5년 전 합가한

 이후 며느리는 시어머니에게 점점 입을 다물게 

됐다. 이유는 시어머니의 독불장군식 성격 때문. 

무엇이든 자신의 말대로 하길 바라는

 시어머니에게 며느리는 자기 생각도 있다며

 말해보지만, 시어머니는 듣는 체도 하지 않는다. 

며느리는 그동안 함께 살며 쌓인 마음의 상처가 많다.




▶ “5년간 쌓인 오해를 풀기 위해 떠난 여행”


시어머니는 왜 며느리와 여행을 가고 싶었던 

것일까. 그동안 외국에서 홀로 살아가는

 며느리에게 잘해주고 있다 생각했지만, 며느리는

 그런 시어머니가 불편하기만 하다. 결국 

시어머니는 자신부터 먼저 솔직하게 이야기를 

해보기로 하고 자신의 고향으로 며느리와 함께 

여행을 떠난다. 시어머니는 자신이 이렇게

 살 수밖에 없던 이유와 어렸을 적 살았던 곳을 

직접 보여준다. 그리고 아무에게도 말해주지 

않았던 본인의 과거사까지 말해주며 며느리의 

마음을 열기 위해 노력한다. 과연 며느리는

 이 여행을 통해 시어머니에게 마음을 열 수 있을까.


*방송일시 : 2020년 10월 01일(목) 밤 10시 40분, EBS 1


 [출처]ebs1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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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고부열전]

아홉 식구는 어디로 

시어머니의 갈림길 

시어머니 정점순 여사 

필리핀 며느리 메리 씨 

 남편 지상씨 

6명의 손주 




다문화 고부열전 343회 미리보기 


아홉 식구는 어디로? 시어머니의 갈림길


70세 넘은 시어머니부터 50일 된 갓난아이까지 

부러움을 한몸에 받으며 

행복하게 살고 있는 가족 


남부럽지 않던 가족이 철거로 인해서 

갑작스럽게 집을 비워야 하는 상황 


한순간 35년간 운영하던 가게와 

9식구의 살림집이 없어지게 된 

시어머니 정점순 여사는 당황스럽기만 하다 





앞으로의 생활이 막막하기만 한 남편 지상씨는 

생계 수단인 굴착기까지 팔게 되는데 


그 와중에 고민하다가 

시어머니와 따로 살고 싶다고 속마음을 털어놓은 

9년차 필리핀 며느리 메리 씨 


따로 살 생각에 억장이 무너지는 시어머니는 

6명의 손주가 눈 앞에 아른거리는데 



따로 살고 싶은 이유를 말하며 

자신의 숨겨왔던 진심을 전하는 며느리 메리 씨 


돈을 모아보려 통장 잔액을 확인한 고부 

하지만 자식들에게 내어주기만 하느라 

비어버린 시어머니의 통장 


고향집을 팔아서 새로운 집을 사는데 

보태자고 조심스럽게 말하는 며느리 메리 씨 


시어머니와 시아버지가 직접 흙벽돌로 지은 

가족의 추억이 가득 담겨있는 집이라서 

팔기에는 마음이 아픈 시어머니 


과연 갈림길에 선 시어머니는 어떤 결정을 내릴까 


방송일시 2020년 9월 17일 목 오후 10:45


 [출처]eb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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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고부열전]

시어머니의 삼겹살집 

vs 며느리의 쌀국수집 

시어미니 최정숙 여사 

베트남 며느리 흐엉씨 

삼겹살 집 어디

쌀국수 집 




다문화 고부열전 342회 

     

시어머니의 삼겹살집 vs 며느리의 쌀국수집




시어머니의 삼겹살집

< 묵은지돼지방 > 

032-761-6875

인천 중구 큰우물로 7

 지번 용동 157-1 돼지방 


7,000원

생삼겹살

12,000원

국내산삼겹살

6,000원

냉동삼겹살

6,000원

대패삼겹살 





며느리의 쌀국수집

< 엠이유퍼 >

032-764-4014

인천 중구 큰우물로 8-1

 지번 용동 93 


6,000원

소고기쌀국수

6,000원

매운쌀국수

7,000원

얼큰해물쌀국수

7,000원

분짜

7,000원

숯불파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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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가게,식당,어디 ,연락처,촬영지,장소,맛집)




시어미니 최정숙 여사와 

베트남에서 온 며느리 흐엉 씨 


한골목 맞은편에서 삼겹살 집과 

쌀국수 집을 운영하고 있는 고부 


시어머니의 삼겹살 집은 

언제나 사람들로 가득한데 


그에 반해 며느리의 쌀국수 집은 

한산하기만 합니다


장사가 잘 되지 않는 쌀국수 집이

 늘 걱정인 시어머니 


적자인 쌀국수 집 대신 

안정적인 삼겹살집을 물려 받았으면 하는 시어머니 


과연 삼겹살 집을 물려주고 싶은 

시어머니의 바람은 이루어 질 수 있을까? 


방송일시 2020년 9월 3일 


[출처] ebs1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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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고부열전]

며느리 앞에서만

 좌불안석 

시어머니 하순자 여사 

베트남 며느리 

르티뚜찐 씨

 수산시장 판매왕  




다문화 고부열전 336회 미리보기


며느리 앞에서만 좌불안석 시어머니


베트남 며느리는 수산시장 판매왕

남들에게는 호랑이 며느리에게는 천사

시어머니가 며느리에게 전전긍긍하는 이유는?


강원도 속초에 위치한 속초관광수산시장. 

이곳에는 장사 경력 50년, 

시어머니 하순자(79) 여사님과 5년째 장사를 돕고

 있는 베트남 며느리 르티뚜찐 씨(37)가 있다.

 어느새 단골손님들이 생길 정도로 장사 수완이 

좋은 며느리는 시장 상인들 사이에서도 칭찬이

 자자하다. 그녀의 생선 손질 실력은 이미 손님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난 지 오래. 하순자 여사님은

 그런 며느리를 볼 때면 뿌듯하기만 하다. 

항상 며느리 편인 하순자 여사님. 지금까지 

며느리에게 야단 한 번 쳐본 적 없다.





며느리의 실수로 옥천으로 가야 할 오징어가

 잘못 배송됐다는 손님의 항의에도 웃어넘기는

 하순자 여사님. 하지만 누구에게나 천사표인 건

 아니다.경매받은 생선을 트럭에 잘못 실은 

배송 기사님의 실수에는 불같이 호통친다. 

매사 철두철미한 성격으로 다른 사람의 실수는

 그냥 넘어가는 법이 없는데...


특히 장사하러 나온 며느리가 아무 말 없이

 뚱하게 있는 날이면 시어머니의 마음은

 좌불안석이다. 최근 들어 부부간의 다툼이 잦아진

 르티뚜찐씨네. 그 이유는 새로운 가족이 생겼기

 때문인데! 바로 며느리의 조카를 입양하기로 

한 것. 장인어른의 부탁을 외면하지 못한

 남편 이용(48) 씨  결국 아내의 조카를 자신의

 호적에 올리기로 했다. 하지만 한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은 어렵기만 하고, 부부간의 갈등은 

깊어져만 간다. 공부는 안 하고 핸드폰만 본다며 

조카에게 한마디 하는 남편. 르티뚜찐씨는 그런 

남편 때문에 속상하기만 하다. 평소 출근 시간보다 

늦는 며느리를목이 빠져라 기다리는 

하순자 여사님. 곧장 아들에게 전화 걸어 며느리 

편들며 야단치기 바쁘다. 한참 뒤 시장에 나타난 

르티뚜찐씨. 하순자 여사님은 며느리 눈치 살피랴

 마음 상하지 않게 달래랴 애간장이 타고...



하순자 여사님의 마음을 더욱 불안하게 만든 건

 며칠 전 꾼 꿈 때문인데. 아들과 싸운 며느리가

 한국에 모든 것을 버리고 베트남으로 돌아가는

 악몽을 꿨다. 그 꿈이 현실이 될까 봐 

조마조마한 여사님의 시름은 깊어져만 가고...


고민 끝에 그동안 며느리에게 전하지 못했던 

속마음을 말하기로 결심한 하순자 여사님.

 시어머니와 며느리는 이번 기회를 통해 

서로에게 전하지 못했던 진심을 전할 수 있을까?


방송일시 2020년 7월 23일 22:40 

 

[출처] eb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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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고부열전]

떡방아간 시부모님과 

며느리의 동상삼몽

 김권례조정학 부부

 베트남 며느리 천송이 씨

 남편 조연규 씨 

 34년 떡집




다문화 고부열전 332회 미리보기

 

떡방아간 시부모님과 며느리의 동상삼몽


물려주자! 시아버지 vs 은퇴하자! 시어머니

사이좋은 시부모님을 원해요! 며느리

‘동상삼몽’ 가족의 결말은?


인천의 한 전통시장에서 오래된 떡방아간을

 운영하는 시어머니 김권례(76) 여사와 

시아버지 조정학(82) 아버님. 특히 아버님은

 34년 동안 떡 외길인생을 걸어온 만큼 누구보다 

떡에 대한 자부심이 크다. 시부모님 옆에서 

늘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는 베트남에서 온 

결혼 11년 차 며느리 천송이(31) 씨. 현재 카페에서 

바리스타 일을 하고 있지만 시부모님의 방앗간 

일이 바쁠 때면 어김없이 나와서 도와주는 착한 

며느리다. 방앗간에만 있으면 부쩍 예민해지는

 시아버지의 계속되는 불호령에도 불편한 

기색없이 제 할 일을 하는 베테랑 며느리 송이 씨. 

하지만 자신이 실수를 할 때면 항상 시어머니에게

 불똥이 튀는 것만 같아 늘 좌불안석이다. 김 여사도

 불만 섞인 혼잣말로 마음을 달래보지만 

그런 남편이 야속하기만 하다.





한편, 시간이 날 때마다 떡 박람회는 물론 다른 

전통시장의 유명한 떡집을 둘러보는 게 일상이 

된 시아버지. 아버님에게는 오랫동안 운영해 온 

떡방아간을 자식들한테 물려주고 싶은 오랜 꿈이

 있다. 그중에서도 아버님의 셋째 아들이자 

송이 씨의 남편 조연규(50) 씨에게 가장 기대가 

크다는데... 연규 씨가 다섯 아들 중에 유일하게

 떡 기술 자격증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버지의 마음과는 달리 떡방아간을 물려받고 

싶은 생각이 전혀 없는 연규 씨. 사실 연규 씨는

 11년 전에 아버지와 잠깐 방앗간 일을 같이한 

적이 있다. 하지만 운영방식 차이로 인한 

아버지와의 잦은 마찰로 방앗간 일을 그만두게 

된 것. 헛된 꿈만 꾸는 남편에게 핀잔만 늘어가는

 김 여사. 김 여사는 자식들에게까지 힘든 

방앗간 일을 물려주고 싶지가 않다.




사실 은퇴할 시기를 훌쩍 넘긴 시부모님의 

힘든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송이 씨. 

남편에게 줄곧 방앗간을 물려받자고 해보지만 

요지부동인 남편 때문에 중간에서 입장이

 난처할 때가 많다. 자신이 힘들더라도 시부모님의

 짐을 덜어드리고 싶은 마음 착한 송이 씨. 

그런 송이 씨가 시부모님에게 간절히 바라는 

것이 있다는데... 그것은 바로 시부모님이 좀 더 

다정하게 지냈으면 하는 것이다. 항상 방앗간에서 

언성이 높아지는 시부모님을 볼 때면 덩달아 

긴장이 된다는 송이 씨. 사이좋은 시부모님의 

모습을 오랫동안 꿈꿔 온 송이 씨는 결국 

시부모님에게 그동안 전하지 못한 진심을

 전하기로 결심한다. 각자 다른 꿈을 꾸는

 이 가족, 과연 어떻게 될까?


힘든 시어머니와 안쓰러운 며느리

방앗간 포기 못 해! 시아버지

시아버지의 고집을 꺾을 수 있을까?


힘겹게 시아버지의 허락을 구하고 10년 만에 

처음으로 밖에 나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고부. 

갯벌에서 조개도 캐고 그동안 못했던 이야기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떡방아간 일만 하느라

 개인시간 한번 제대로 보내지 못한 시어머니는

 밖에서 오랜만에 가지는 며느리와의 시간이

 마냥 행복하기만 하다. 그 모습을 본 며느리는

 그동안 충분히 시어머니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한 것 같아 미안한 마음뿐이다. 시아버지도 

그런 시어머니의 고생을 모를 리 없지만 마음처럼

 쉽게 방앗간을 포기할 수가 없다. 결국 송이 씨는

 가족들 앞에서 시아버지에게 그동안 말하고

 싶었던 속마음을 꺼내 보는데... 며느리의 말을 

듣자 표정이 급격히 어두워지는 시아버지. 

과연 시아버지는 어떤 결론을 내릴까?


방송일시 2020년 6월 25일 22:40


[출처] eb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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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고부열전]

섬마을 며느리 

7년 만의 외침 

베트남 며느리 후인 티디엠 씨

 시어머니 김순옥 여사 

남편 전진배 씨

 신안 자은도 

 



다문화 고부열전 331회 미리보기


마을 며느리,7년 만의 외침

    

천사의 섬이라 불리는 신안, 그중에서도

 자은도로 시집온 베트남 며느리 후인 티디엠씨.

꼬부라진 허리로 가족을 위해 끊임없이 

밭일 하는 시어머니 김순옥 여사.

시아버지와 말대답 하는 며느리 사이에서

 중간에 낀 시어머니 김순옥 여사는 한숨만

 나올 뿐이다. 속 이야기를 해도 말대답한다고

 타박 받고 자신의 편 없이 혼자라는 생각에

 속상한 며느리. 7년 만에 자신의 편이 되어달라는

 며느리 후인 티디엠씨의 외침이 시작되었다.

과연 섬마을 고부에겐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





▶“며느리 손자 신랑 다 보기 싫어 !”


손주 바라기 시아버지와 

7명의 생계를 책임지는 남편 전진배 씨 

22살에 시집와서 바느질부터 농사까지 안 해본 

일 없이 살아 온 시어머니 김순옥(67) 여사.

평생을 일만 하며 살아온 시어머니 김순옥 여사의

 꼬부라진 허리는 세월의 흔적이다.

귀하게 키운 아들이 결혼하고 며느리가 

생기면 행복할 줄만 알았는데,,

당찬 며느리가 들어왔다!

시아버지가 이야기하면 꼬박꼬박 말대답하는

 며느리 후인 티디엠씨 때문에 시어머니

 김순옥 여사는 골치가 아프다.

시아버지와 며느리 사이에서 중간에 낀 

시어머니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다는데!

시끄러운 집보다 밭일하는 것이 제일 좋다는

 시어머니 김순옥 여사.

꼬부라진 허리를 가진 시어머니가 가족이 

아닌 밭을 더 좋아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내 편은 없어요 ”

남편 진배 씨의 훤칠하고 웃는 모습에 반해

 한국으로 시집와 꽃길만 걸을 줄 알았던

 베트남 며느리 후인 티디엠 씨.

하지만 꽃길은 무슨 그녀에게 돌아온 것은 

육아 살림뿐! 남편 진배 씨는 일곱 명의 가족

 생계를 책임져야 하기 때문에 늦은 밤이 돼서야

 집으로 올 수 있고, 며느리 후인 티디엠씨는

 6살, 4살, 6개월 갓난아기의 육아를 하며 

바쁘게 살고 있다. 가족에게 자신의 속 이야기를 

해도 돌아오는 건 말대답하지 말라는 타박뿐!

며느리 후인 디티엠씨는 혼자라는 생각에

 서럽기만 하다. 시집온 지 7년이 지난 며느리의 

자신의 편이 되어달라는 당당한 외침, 

과연 그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


고부의 대화법을 개선하기 위해 가족 상담을 

받으러 갔는데도 해결을 못 하고 자기가 하고 싶은

 말만 하고 돌아온 며느리와 시어머니.

도망 나간 닭도 같이 잡아보고 신안 무한의 

다리를 지나며 서로의 속 이야기를 털어놓는데,,

과연 자신의 진심을 전한 며느리와

 시어머니는 서로의 편이 되어줄 수 있을까?


방송일시 2020년 6월 18일 22:40


[출처] eb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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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고부열전]

어머니의 빈방

 기다리는 며느리 

시어머니 김영휘 여사 

페루 며느리 채야니나 씨 

 세 아이의 엄마





다문화 고부열전 330회 미리보기 


어머니의 빈방 기다리는 며느리

    

주인 없는 시어머니의 빈방

시어머니를 기다리는 며느리의 마음

어머니! 제발 집으로 들어오세요


행복한 가정을 꿈꾸는 세 아이의 엄마, 

페루에서 온 11년 차 며느리 채야니나(31) 씨.

요즘 그녀에게는 고민거리가 있다. 11년 전

 결혼하면서 함께 살기 시작한 

시어머니 김영휘(61) 여사가몇 년 전부터 

직장에서 숙식을 해결하며 집에 들어오지 

않는 것이다. 시어머니가 집에 들어오길 기다리는 

야니나 씨는 벽지도 바꾸고 분홍색 커튼과 

화장대도 새로 마련하며 시어머니 방을 예쁘게 

단장해 놓았다.하지만 그런 며느리의 노력에도 

시어머니는 집으로 들어오지 않는데...

왜 김 여사는 집으로 들어오지 않는 것일까?





시어머니 김영휘 여사는 11년째 운동화 세탁소를

 운영하고 있다. 2년 전 갑자기 남편을 여읜 후

 혼자서 세탁소를 운영하며 세탁소 구석의 

쪽방에서 혼자 자고 식사하며 생활을 한다.

일주일에 단 한 번 유일하게 집에 가는 날은

 일요일. 일주일 만에 집으로 돌아온 김 여사는 

한 숨만 내쉰다.  며느리가 쌓아둔 빨래들과

 텅텅 빈 냉장고 때문이다. 며느리의 살림 방식이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인데...며느리가 쌓아두었던 

집안일에 그대로 보지 못한 김 여사는 팔을

 걷어붙이고 직접 정리에 나선다. 그날 저녁, 

시어머니의 마음을 돌리고자 세 아이와 함께

 춤을 추며 재롱을 피우는 야니나 씨.

며느리와 세 손녀의 애교에 김 여사의 얼굴엔 

웃음꽃이 가득하다. 그런데... 다음날 새벽, 

모두 잠든 사이 조용히 집을 나서는 김 여사.

식구들을 깨워 인사도 하지 않고, 아침밥도 

함께 먹지 않고 세탁소로 돌아간 것인데...

도대체 김 여사는 왜 이러는 것일까?




사실 채야니나 씨에게는 시어머니와 같이 살고 

싶은 간절한 소망이 있다. 그녀가 11살 때 

친정어머니가 한국인과 재혼하며 페루를 떠나

 한국으로 건너왔다. 어린 나이에 엄마를 잃고 

할머니 손에서 자란 야니나 씨는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어머니를 찾아 한국으로 건너왔고,

남편을 만나 결혼하게 된 것이다. 지금은

 친정어머니가 가까이 살고 있지만 시어머니와

 단란한 가족을 만들고 싶다는 소망은 잊지 않고 

있다. 이런 며느리의 마음을 모르는 김 여사는

 며느리의 계속되는 노력에도 마음의 문을 열지

 않는다. 좀처럼 진심을 말하지 않는 김 여사의

 속마음을 알아보기 위해 제작진은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는데... 뜻밖에도 김 여사의 

입에서는 오랫동안 감춰둔 이야기가 터져 나온다. 

처음 듣는 시어머니의 이야기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는 며느리. 김 여사가 집을 떠나

 세탁소에서 생활하는 이유는 과연 무엇이고, 

고부는 마음을 열고 진실을 얘기할 수 있을 것인가?

  

드디어 서로의 마음을 알게 된 두 사람. 

시아버지와의 추억이 담긴 특별한 장소로 

여행을 떠난다. 탁 트인 망망대해 앞에서 

처음으로 자신의 속마음을 이야기하게 된 

고부는 조금 더 가까워진다.

지나간 추억이 아닌 단 둘만의 새로운 추억을 

쌓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고부는

결혼 후 처음으로 단 둘이 시장에 가고 

손을 잡고 팔짱을 끼고 고부의 정도 나누게 된다.

과연 앞으로 김 여사는 집으로 돌아와 함께

 살게 될 수 있을까? 시어머니와 함께 살며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싶다는 채야니나 씨의 

소원은 이뤄질 수 있을까?


방송일시 2020년 6월 11일 22:40


[출처]eb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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