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다큐 사노라면]

  남편 바라기 아내의

 애끓는 로맨스 

남편 고범수 씨 아내 백규숙 씨

인천 강화군 

자연산 상황버섯 

상황버섯 판매 위탁 재배 




휴먼다큐 사노라면 366회

 

 남편 바라기 아내의 애끓는 로맨스


1. 남편 바라기 아내


인천 강화군의 한 시골 마을. 

이곳에는 남편 고범수(55) 씨와 그런 남편을 일평생 

뒷바라지해 온  남편 바라기 아내 백규숙(53) 씨가

 시부모님을 모시며 함께 살고 있다. 

 심산유곡(深山幽谷)에서만 자란다는 상황버섯을

 20년째 재배하고 있는 부부. 판매용 상황버섯뿐

 아니라, 상황버섯을 키우고 싶지만 시간과 공간이 

없는 사람들을 대신해 돈을 받고 키워주는

 위탁 재배도 병행하고 있다. 



366회 남편 바라기 아내의 애끓는 로맨스 (02/19)

출연자 연락처입니다.


<청정골한국상황버섯>

고범수(남편) : 010-9431-2942 / 032-933-3373 

주소

인천광역시 강화군 내가면 고비고개로743번길 114

지번   고천리 14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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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2.18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홈페이지 http://www.dan-gam.com/  


 상황버섯재배, 상황버섯판매, 주말농장


위탁 판매 가격 

원목 1개 2만원씩 10개 20만원의 저렴한 분양금과

 매월 5.000원의 관리비만 내면 끝~!!


(상호,정보 ,위치,전화번호,방송,tv

주소,가게 ,어디,지도,연락처,촬영지,장소 )





돌처럼 딱딱해, 채취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버섯.

  기술이 필요한 이 일을 담당하는 것은 

남편 범수 씨다.  그런 남편을 위해, 버섯이 자라고

 있는 통나무 원목을 비닐하우스에서  

채취 작업장까지 나르는 것은 아내 규숙 씨의 몫이다.

하루에도 수십 차례 원목을 들어 나르는 것이 

힘들어 남편에게 투정을  부려보지만 돌아오는 것은 

핀잔뿐! 규숙 씨는 섭섭함이 밀려온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남편 없이는 못 사는 영락없는

 ‘남편 바라기’ 규숙 씨는 끊임없이 남편 곁을 맴돌고, 

남편과 함께하고 싶은 마음에 상황버섯  채취 기술을

 배워 보겠다고 나선다.  의욕 만만 규숙 씨! 하지만 

서툰 솜씨 탓에 남편이 손수 만든 채취 장비를  그만

 부러트려 버리고, 할 일이 태산인데 장비를 부러트린

 아내 때문에 화가 난 남편, 범수 씨. 남편의 불호령에

 규숙 씨는 기가 죽는다. 


2. 요즘 들어 달라진 남편 때문에 속 타는 아내 


30여 년 전 처음 만난 남편 범수 씨에게 한눈에 반해

버렸던 규숙 씨. 콩깍지가 씌어, 2남 2녀 중 

막내며느리임에도 불구하고 시부모님 모시는 것도

 마다하지 않았다. 어디 그뿐이랴, 국내 굴지의 

대기업 출신 남편이 하루아침에 사표를 내던지고 

귀농을 하겠다고 할 때도 군말 없이 따랐고 평생을

 남편이 하자는 대로 하며 살아왔다.  함께 상황버섯을

 재배한 지도 어느덧 20년. 그런데 미주알고주알

 모든 것을 아내에게 이야기하던 남편이 최근 들어

 변했다.  고객에 택배를 보내거나, 집에 손님이

 오기로 한 것 등 중요한 일들을 자꾸 깜빡하고 

아내에게 전달하지 않는 것이다. 그런 남편이 

건망증인 것은  아닐까 염려하는 아내에게 버럭 

화를 내는 범수 씨.  규숙 씨는 남편이 건망증이 

아니라면, 왜 자꾸 자신에게 중요한 이야기를 

전달해 주지 않는지 오해가 쌓여 가는데. 





3. 남편이 외출한 사이 벌어진 아내의 

파란만장한 하루 


아침 일찍부터 자연산 상황버섯을 찾는 손님을 위해

 집을 나서는 남편 범수 씨. 규숙 씨는 남편을 

따라가고 싶지만, 범수 씨는 산행에 서툰 아내를 

만류한다. 오늘은 예약 손님이 없으니 편히 쉬고

 있으라는 말을 남긴 채 남편이 집을 나서고 잠시 후,

 규숙 씨에게 상황버섯이 잘못 배송되었다는 고객의

 항의 전화가 걸려온다.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이리저리 뛰는 아내 규숙 씨.  시어머니는 그런 

규숙 씨에게 오늘 시댁 식구들이 놀러 오기로 했다며

 된장국을 준비하라 시킨다. 몸과 마음이 모두 바쁜

 규숙 씨. 그런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했던가.  예약

 손님이 없다는 남편의 말과 달리, 상황버섯 위탁

 고객이 농장을 찾아오고, 마음이 급한 아내 규숙 씨는

 서둘러 버섯을 따다 그만  손을 다치게 된다. 

설상가상, 그사이 홀라당 타버린 된장국을 발견한 

시어머니에게 야단까지 맞게 되는데. 


서러움을 삼킬 새도 없이 들이닥친 시댁 식구들!  

아내 규숙 씨는 가족들 앞에서 감정을 숨기지 못하고, 

남편 범수 씨는 그런 아내에게 식구들 앞에서 왜

 인상을 쓰느냐며 언성을 높인다.  남편과 한바탕

 말다툼을 벌이던 규숙 씨는 급기야 집을 나가기 위해

 트럭에 올라타고, 남편은 그런 트럭 앞을 막아서는데.  

과연 부부는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까? 


요즘 들어 깜빡깜빡하는 일이 잦아진 남편 

남편의 변한 모습에 아내가 뿔났다! 

위기의 부부는 다시 웃을 수 있을까?


사노라면

방영일

2019.02.19.


예고 영상 


[출처] mbn,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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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다큐 사노라면]

구룡포 여장부의 날 좀 보소

 4대째 어부 지유수 씨 

 25년째 횟집 운영 서선이 씨 

시어머니 최봉란 씨

 경북 포항 구룡포 과메기





휴먼다큐 사노라면 365회  


구룡포 여장부의 날 좀 보소 


# 구룡포 여장부가 나가신다?!


경상북도 포항시 구룡포읍에는 4대째 어부 일을 하는

 남편 지유수(65) 씨와 남편이 잡아 온 고기로

 25년째 횟집을 운영 하고 있는 아내 서선이(57) 씨가

 산다. 이른 아침부터 남편과 함께 조업하랴, 운영하는

 횟집에서 요리하고 서빙하랴 눈코 뜰 새 없는 

선이 씨지만 여든아홉의 시어머니 건강에 목욕까지

 챙기는 효부다. 고된 생활에도 힘든 내색 없이 

생글생글 웃으며 살아온 구룡포 여장부! 요즘 자꾸

 마음이 헛헛하고 외롭다는데...  선이 씨가 외로움을

 느끼는 이유는 뭘까? 

 

365회 구룡포 여장부의 날 좀 보소 (02/12)

출연자 연락처입니다.


서선이 (아내) : 010-4855-3604

 




# 남편, 내 마음 좀 알아다오. 


시어머니를 내 어머니라 생각하고 모시는 선이 씨. 

그런데 남편은 매번 불만투성이다. 시어머니와 

목욕탕 갔다 오면 손님 놓쳤다고 난리. 같이 얘기

 좀 하자고 하면 꽁지 빠지게 도망치기 일쑤. 

일 하나는 끝내주게 도와주지만 무뚝뚝하고 투박해서

 표현할 줄도 모른다. 오죽하면 ‘고생했다. 고맙다.’

 한마디 들어보는 게 선이 씨 평생의 소원이라는데... 




왕복 7시간을 운전해 시댁 행사까지 마친 날. 

고생했다는 말없이 들어가 잠만 자는 남편을 보니 

서러움이 북받친다. 남편 따라 먹고 사느라 있는 

고생, 없는 고생 하면서도 힘들다는 말 한마디

 안 했던 선이 씨. 이럴 때면 3년 전 돌아가신 

친정 부모님이 간절해진다. 먹고 사는 게 우선이었던

 선이 씨는 제 부모를 향한 효도는 미뤄 왔다는데... 


오랫동안 치매와 지병을 앓던 아버지를 돌보다 병을

 얻어 먼저 돌아가신 어머니. 그리고 그 뒤를 따라

 한 달 뒤에 돌아가신 아버지. 선이 씨는 부모님께 

제 얼굴 한번 못 비춘 채 보내드려야 했다. 그래서인지

 제대로 된 딸 노릇도 못 하고 산 세월이 가슴 깊숙이

 한으로 남아있다는데... 


# 매서운 파도처럼 출렁이는 부부 사이! 


선이 씨가 모처럼 시간을 내서 친정 부모님 산소에

 가자고 하지만 남편은 온갖 핑계를 대며 혼자 

다녀오라고 한다. 속이 상한 선이 씨는 할 수 없이 

혼자서 부모님 산소에 다녀오는데... 헛헛한 마음을 

안고 가게로 돌아온 아내. 또 어디로 갔는지 일 핑계를

 대던 남편의 그림자 하나 안 보인다. 남편에 대한

 서운함이 쌓여가던 어느 날. 엎친 데 덮친 격! 

아내가 병원에 간 사이 시어머니가 

아파 응급 상황이 벌어지고 마는데...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부부의 오해! 

과연 위기의 부부는 마음을 풀고 

다시 마주 볼 수 있을까?

 

사노라면

방영일

2019.02.12.


예고 영상 

 


#구룡포

#효부

#과메기


[출처] mbn,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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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다큐 사노라면]

위기의 감태 부부 

내 편이 되어줘 

박성호 씨 김일심 씨 부부

 충남 서산

 시아버지 박종만 씨




휴먼다큐 사노라면 364회


위기의 감태 부부 내 편이 되어줘 


# 충남 서산 감태 부부. 

고단한 작업의 연속에 미안한 성호 씨


충남 서산의 바닷가에 귀어한지 5년 된

 박성호 (57), 김일심 (57) 부부가 산다. 

감태 농사 경력 40년의 아버지에게 일을 배워

 겨울에 감태 농사를 짓는 부부. 

감태는 양식이 안 되고 오로지 자연에서 나는 거라

 하늘이 허락해줘야만 얻을 수 있다는데. 날이

 따뜻해지면 녹아버리기 때문에 추운 겨울 2~3개월

 동안만 채취할 수 있어 지금이 가장 바쁜 때다. 


예고 영상 


364회 위기의 감태 부부 내 편이 되어줘 (02/05)

출연자 연락처입니다.


김일심 (아내) : 010-4222-1997

박성호 (남편) : 010-4423-1413 





물이 빠지고 갯벌이 드러난 6시간 동안 갯벌을 

돌아다니며 감태를 채취하는 부부. 발은 푹푹 빠지고

 채취를 한 감태는 갯벌이 반이라 무게가 엄청나기

 때문에 들고 나오는 것도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감태를 가지고 나와서도 쪼그려 앉아 빨래를 하듯

 갯벌이 빠질 때까지 여러 번 빨아내야 하는 고된 

작업이 이어지는데. 이 모든 일을 수작업으로 해야

 하기 때문에 쉴 틈이 없는 부부. 그래도 힘든 걸

 알기에 서로를 살뜰히 챙긴다. 


남편 성호 씨야 여기가 고향이지만 아내는 

서울토박이로 바다 일이 처음. 원래부터 몸이 약한데

다 3년 전 급성 위암 수술까지 받아 체력이 더 

약해졌다. 그래도 쉬지 못하고 고생하는 아내가 

성호 씨는 안타깝고 미안한 한편 고맙다. 


# 독불장군 아버지, 우유부단한 남편이 불만인 아내. 

남편은 전전긍긍 


부부가 화기애애하게 감태를 씻고 있는 그 때,

 성호 씨의 아버지 박종만 (79)씨가 집에 찾아오는데,

 분위기가 갑자기 가라앉는다. 감태 농사 경력 40년에

 플라스틱 감태 발을 개발한 종만 씨. 바다 일에 

베테랑이라 누구의 말도 듣지 않는 독불장군인데

 어렸을 때부터 장사를 시작해서 수단도 뛰어나다.

 서울에서 하던 일이 잘 안 돼 막막해하고 있을 때

 고향으로 불러내려 집도 내어주고 바다 일을 

가르쳐준 아버지가 고마운 성호씨는 

아버지 말에 고분고분 하는데. 





하지만 아내의 입장은 다르다. 아들과 며느리의 

집인데 아침저녁 할 것 없이 시도 때도 없이 찾아오는

 시아버지, 청소 같은 집안일부터 바다 일까지 모두

 참견하고 잔소리를 하시니 시아버지가 오는 게 

달갑지만은 않은데. 아버지가 뭐라고 하면 똑 

부러지게 말을 못하고 우유부단한 남편을 볼 때면 

속이 터진다. 남편은 고집불통인 아버지 성격 상 

남의 얘길 안 듣는 다는 걸 너무 잘 알기에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기는 것인데. 아내와 아버지 

사이에서 성호 씨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가운데에서 난감하기만 하다. 


# 천 길 물속은 몰라도 내 속은 알아줘 


굴을 주워 와 같이 까고 있는 성호 씨와 일심 씨

 부부. 그 때, 아버지에게 전화가 왔는데 배 점검을

 하러 가잔다 까던 굴을 마저 까고 가도 될 법 한데,

 바로 일어서 나가는 성호 씨. 혼자 굴을 까야 하는

 아내에겐 미안하지만 조금이라도 지체했다간

 아버지의 불호령이 떨어질 게 뻔해서다. 그 모습이

 기가 막힌 아내. 나머지 굴은 전부 아내 차지다. 


다음 날도 남편은 감태를 뜨다가 아버지 호출에 

바로 자리를 뜨고 마는데. 분명, 감태 뜨는 게 

급하니 그걸 먼저 하자고 다짐을 받았건만 언제 

그런 약속을 했냐는 듯 쪼르르 가버리는 남편을 

보고 있자니 아내는 울화통이 터진다. 


잠시 후. 뜬 감태를 갖다가 말리라고 해도 알겠다

 대답만 하고 아버지 일을 계속 돕는 성호 씨. 

결국 일심 씨는 남편을 못 기다리고 감태 발을 

직접 수레에 싣고 옮기는데 그 때, 수레가 휘청하며

 땅에 떨어져버리는 감태들.  화가 폭발한 일심 씨는

 성호 씨에게 그동안 참아 왔던 감정을 쏟아내는데,

 덩달아 기분이 언짢아진 성호 씨도 하던 일을 멈추고

 나가버린다. 이 상황을 다 지켜본 아버지는 가운데서

 난감해지는데. 일촉즉발 감태부부는 과연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까?

 

사노라면

방영일

2019.02.05. 



 

[출처] mbn,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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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다큐 사노라면]

외딴섬 명도 부녀의

 우리 함께 살까요 

아버지 박찬문 씨 어머니 신말녀 씨

 효녀 딸 박경희 씨 

남편 송종우 씨 나이 

군산 김 양식 펜션 




휴먼다큐 사노라면 363회 


외딴섬 명도 부녀의 우리 함께 살까요 

# 외딴섬 혼자 남은 아버지를 위해 귀어 한 효녀 딸 


전북 군산시 옥도면의 한 외딴섬 명도. 

이곳에 올해로 귀어 2년 차를 맞는

 딸 박경희(41세) 씨가 살고 있다. 

어머니인 신말녀(59세) 씨가 메니에르 병을 앓아

 뭍으로 나가면서 섬에 혼자 남게 된

 아버지 박찬문(67세) 씨를 위해 

남편 송종우(43세) 씨와 귀어를 선택한 경희 씨. 

매사에 최선을 다하며 어업에 김 양식, 

펜션 사업 게다가 집안일까지 

하루 24시간을 쪼개고 쪼개 고군분투 중인데... 

 



363회 외딴섬 명도 부녀의 우리 같이 살까요 (01/29)

출연자 연락처입니다.


박경희(딸) : 010-3528-2758

 




하지만 47년차 베테랑 어부인 아버지 눈에

는 딸이 영 마뜩치 않다. 

가르쳐야 할 것은 산더미인데 배우는

 속도는 더디기만 하니 

안 그래도 급한 성격의 찬문 씬 울화병이 날 지경이다. 

날이 갈수록 아버지 찬문 씨의 잔소리는 늘어만 가고 

딸 경희 씨는 호통만 치는 아버지 때문에

 속이 상하는데... 


# 아직도 못하면 어떡해! vs 

마음대로 안 되는 것을 어떡해! 


오늘은 기필코 딸 경희 씨에게 그물수선 작업을 

마스터 하게끔 하고 싶은 아버지. 마지막이란

 심정으로 세심하게 지도 해보는데. 

하지만 딸 경희 씨는 오늘도 도로아미타불! 

그물을 이리 기웠다 저리 기웠다 실수연발이다. 

결국 "몇 번을 가르쳐줘도 아직도 못 하냐 

그물 못 쓰게 만들지 말고 그만두라"며 

아버지의 불호령이 떨어졌다. 


바다로, 펜션으로 아침부터 종종걸음 

친 딸 경희 씨도 순간 욱하고 마는데... 

늘상 순종적이었던 딸, 아버지에게 처음으로 

"마음대로 안 되는 것을 어떻게 하냐" 며 

볼멘소리를 내고 말았다. 

47년간 바다 일을 해온 베테랑 어부인 

아버지와 2년차 초보인 자신과는 

비교 불가일터, 아버지는 왜 기다려주지 못하는 걸까? 

딸은 아버지가 야속하기만 하다. 





# 섬에서 나가버리는 딸 


엄하기만 한 아버지 찬문 씨 때문에 섭섭함이

 쌓여가는 딸 경희 씨. 부녀관계는 살얼음판을

 걷듯 아슬아슬하기만 하다. 

그러던 중 사위 종우 씨의 실수로 

두 사람은 일대 위기를 맞게 되는데... 

김 양식장 그물망에 배의 프로펠러를 

걸리게 하고만 사위. 위험천만한 바다 위에서

 그런 실수를 용납할리 없는 아버지 찬문 씬 

배의 키를 사위에게 가로채며 다시는 

배 운전대를 잡지 말라고 쏘아붙인다. 


작은 실수도 용납하지 못하고 

강하게 몰아붙이기만 하는 아버지의 모습에 

경희 씨는 그동안의 서러움이 폭발하고 만다. 

제발 좀 그만하시라며 자리를 박차고 나온 경희 씬 

그 길로 짐을 싸 여객선에 몸을 싣는다. 


과연 경희 씬 어디로 향하는 것일까? 

위기의 부녀는 화해할 수 있을까?

 

사노라면

방영일

2019.01.29.


예고 영상 




#명도

#귀어2년차

#호랑이아빠

#토끼딸 


[출처] mbn,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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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다큐 

사노라면]

고씨네 백년 고집 

가족은 괴로워 

담양 한옥

 3대 전통 전통 쌀엿

<고제구 쌀엿> 




휴먼다큐 사노라면 362회


고씨네 백년 고집 가족은 괴로워 


# 고씨네 쌀엿! 골병 난 형순 씨


전라남도 담양군 고즈넉한 한옥에는 3대째 전통을

 지키며 쌀엿을 만드는 가족이 산다. 몸이 좀

 힘들어도 할아버지 대부터 내려온 전통을 지키는 

것이 최고의 미덕이라 생각하는 형, 고강석(61) 씨와

 그런 형을 아버지처럼 따르는 동생, 고환석(53) 씨. 

그리고 일 많은 고 씨 집안에 시집와서 골병이 난

 강석 씨의 아내, 이형순(57) 씨와 자식과 며느리가

 고생하는 걸 옆에서 안타깝게 지켜보는 어머니, 

채희숙(86) 씨까지.  엿가락처럼 끈끈한 쌀엿가족이다. 



<고제구 쌀엿>


전화 : 061-382-9889

 전라남도 담양군 창평면 경동길 11-10

 지번 유천리 264-5 


지도 크게 보기
2019.1.21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이들의 겨울은 남들보다 일찍 시작해서 늦게 끝난다.

 새벽 12시 30분에  시작된 하루는 밤 9시가 되어서

야 끝이 난다. 사계절 중 겨울에만 엿을 만들 수 

있기도 하고 전통 방식을 고집하기 때문에 몇 배의 

정성과 시간이 든다. 그야말로 겨울이면 강행군이

 시작되는 쌀엿 가족.  쉴 틈 없이 바쁜 일상 속

 형순 씨는 점점 몸도 마음도 지쳐만 가는데... 





# 가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 장남은 괴로워 


평화롭던 택배작업장이 소란스러워졌다.  

이유인즉슨 형순 씨와 강석 씨의 엿 값 실랑이가 

벌어졌기 때문. 형순 씨는 하루에 2~3시간씩 자며

 온갖 정성을 다한 엿의 가격을 조금만 올리자는 

것인데, 이에 강석 씨는 그게 무슨 말이냐며 펄쩍 

뛴다. 고지식한 남편을 이해할 수 없는 형순 씨. 

엿값을 올리자는 것이 어디 본인만을 위한 것인가. 

지난번 기계를 들여놓자는 의견에도 남편은 

요지부동. 남편과 얘기하는 건 마치 벽을 보고 

혼자 떠드는 것만 같다.  사실 형순 씨의 몸 상태는

 지금 말이 아니다.  가위질을 너무 많이 해 손가락

 관절이, 택배 작업을 하며 무릎과 허리는 쉴 새 없이

 굽혔다가 폈다가... 작년에는 허리디스크로 입원까지

 했었다. 남편은 이를 아는지 모르는지... 형순 씨는

 남편의 고지식함이 너무나 야속하다. 


버럭 화를 낸 강석 씨이지만, 아내에게는 늘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뿐이다. 원래 광주에서 건설 사업을 

하던 강석 씨. IMF 때 상황이 여의치 않아 어쩔 수

 없이 아내와 함께 고향으로 돌아왔다. 그래서일까 

가족들이 고생하는 것이 모두 본인의 탓 같다. 

동시에 가장으로서 가족을 이끌어 가야 할 책임감이

 강석 씨의 어깨를 짓누른다. 


# 도대체 전통이 뭐가 그리 중요해!? 


남편과 한바탕 실랑이를 치른 형순 씨. 생각이

 깊어져 간다. 아무리 전통이 중요하다지만 유지하지 

못하면 무슨 소용인가. 강행군 속 가족들의 건강을

 다 잃어야 남편의 아집이 꺾어질까. 답답한 마음의

 아내. 급기야 기계를 사용하는 이웃집을 찾아가 

보는데...  강석 씨가 제조장에서 엿물을 한참 달이고

 있자니, 쌀엿을 사러 온 손님들의 인기척 소리가 

난다. 잠깐 마당으로 나와 본 강석 씨. 이게 웬걸? 

아내가 보이지 않는다. 어쩔 수 없이 달이던 엿물을 

팽개치고 뛰쳐나왔다. 엿물 보랴, 손님들 보랴, 

그리고 택배 작업까지. 갑자기 없어진 아내의 일을 

다 하려니 정신이 없는 강석 씨. 이렇게 바쁜데 

아내는 갑자기 어딜 갔단 말인가.  남편은 화가 

슬슬 치밀어 오르는데! 겨울이면 시작되는

 쌀엿가족의 강행군! 강석 씨는 가장으로서

 가족들의 고충을 모두 보듬을 수 있을까?

  

사노라면

방영일

2019.01.22.


예고 영상 




#쌀엿

#3대전통

#전통엿 


[출처] mbn,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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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다큐

 사노라면]

 흑염소 노부부의 마지막 사랑

 남편 이동웅 씨 아내 전춘섬 씨 

흑염소 농장 축사 

아들 이성주 씨 흑염소가게 

전남 화순  




휴먼다큐 사노라면 361회 


흑염소 노부부의 마지막 사랑

    

# 흑염소 애지중지하는 아내 vs 벗어나고 싶은 남편 


전남 화순군 동복면 독산리 마을 끝자락에서는

 흑염소 울음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흩어져있는 

염소들을 축사 안으로 몰아넣느라 정신없는 남편

 이동웅(76) 씨와 아내 전춘섬(73) 씨.  흑염소를 

키우기 시작한 지 벌써 18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5남매를 어엿하게 키워낼 수 있던 이유는 흑염소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부부. 




361회 흑염소 노부부의 마지막 사랑 (01/15)

출연자 연락처입니다.


이동웅(남편) : 010-8616-5243

전춘섬(아내) : 010-6535-5243

이성주(아들) : 010-8079-0915





요즘 따라 점점 늙어가는 자신의 모습에 마음이 

복잡해지는 남편 동웅 씨. 한평생 고생만 시킨 것

 같아 아내에게 제일 미안한 마음이 든다. 

 이제라도 일을 놓고 쉬자고 말하는 남편 동웅 씨. 

하지만 아내는 여전히 흑염소를 돌보느라 정신이

 없다. 자식들에게 기대고 싶지 않은 아내는 

기운이 남아 있을 때까지 계속 일을 하고 싶다고

 말한다. 답답한 마음에 남편은 참새 방앗간을 찾고,

  그곳에서 묫자리 얘기를 듣고 더욱

 마음이 심란해진다. 


# 아들 가게 일까지 몸이 열 개라도 모자라는 아내 


남편 동웅 씨는 누구보다 축사를 열심히 운영해왔고,

 그 노력으로  20마리를 400마리로 늘려놓을 수 

있었다. 흑염소 일이라면 발 벗고 나서던 남편이었다. 

하지만 최근 들어 흑염소를 팔고 싶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남편 동웅 씨. 예전 같지 않은 남편이 

아내는 마냥  낯설기만 하다. 둘이서 해도 버거운 

게 축사 일인데,  자꾸 남편은 사라지고. 아내

 춘섬 씨는 남편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더 바쁘게 뛰어다닌다. 


7년 전 부모 곁으로 돌아와 흑염소 가게를 시작한 

막내 아들 이성주(40) 씨. 남편은 다 큰 아들 알아서 

하게 놔두라고 하지만 고생하는 자식을 보고도 

모르는 척할 수 없는 아내 춘섬 씨. 축사 일이 

끝나자마자 쉴 새도 없이 아들의 가게에 들러 

일손을 보탠다. 축사 일도 모자라 아들 가게 일까지

 하는 아내를 보자마자 화가 나는 남편 동웅 씨. 

무작정 아내를 끌고 가게를 나온다. 





# 원수 같은 흑염소, 다 팔아 버릴 거야! 


여전히 흑염소 키우는 일을 멈추지 않는 아내

 춘섬 씨.  내가 일을 안 하면 아내도 멈추지 않을까? 

남편은 일 가자며 닦달하는 아내의 말에도 소파에서

 꼼짝도 안 한다.  아내는 결국, 혼자 축사를 나가게

 되고, 혼자 흑염소와 씨름하다가 넘어져 무릎을 

다치고 만다. 쩔뚝거리며 들어오는 아내를 보자 

남편은 화가 나고 흑염소들이 원망스럽기까지 하다.

 아내에게 파스를 붙여주고는 야산을 오르는 남편 

동웅 씨. 관절에 좋다는 우슬 뿌리를 캐온다. 그런데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 흑염소들이 뿌리를 죄다 

먹어 치워버리고, 남편은 결국 폭발하고 만다. 


흑염소들을 거침없이 트럭에 싣는 남편 동웅 씨.

 소란스러운 소리에 나온 아내는 남편의 모습을 보고

 놀란다.  18년 동안 함께한 정이 있는 흑염소들을 

냅다 팔아버리려고?  남편의 행동이 아내는 이해되지

 않는데...  흑염소처럼 까맣게 얼룩져 알 수 없는

 남편의 마음 과연 부부는 서로의 마음을 잘 이해

 할 수 있을까?

 

사노라면

방영일

2019.01.15. 


예고 영상 




#흑염소

#끝사랑

#아내사랑 


[출처] mbn,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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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다큐 사노라면]

금쪽같은 내 아들의 

효자로 사는 법 

아버지 신우헌 씨 어머니 박순이 씨 

아들 신성원 씨 

전북 순창 양봉 목화 농사 

숙성 꿀<허니목화> 




휴먼다큐 사노라면 360회


금쪽같은 내 아들의 효자로 사는 법 

 

# 순창의 소문난 효자

 세상을 떠난 장남을 대신해 부모를 모시기 위해 

귀농한 막내아들


그림 같은 한옥 한 채가 자리 잡고 있는 전라북도 

순창군의 한 시골 마을.  이곳에는 양봉과 

목화 농사를 짓는 아버지 신우헌(63) 씨와 어머니 

박순이(57) 씨, 그리고 부모님으로부터 일을 배우고

 있는  아들 신성원(33) 씨가 함께 살고 있다. 

육군 수색대 부사관으로 10여 년간 근무한 아들 

신성원 씨는 4년 전, 교통사고로 세상을 뜬 형 대신, 

부모님을 모시기 위해 고향으로 내려왔다. 




360회 금쪽같은 내 아들의 효자로 사는 법 (01/08)

출연자 연락처입니다.


신성원(아들) : 010-6582-6900


<허니목화>

전화번호 010-6582-6900

주소전라북도 순창군 쌍치면 용전길 116-53

지번 용전리 553

 

매일10:00~18:00 매주월요일 휴무 


가격 정보

자연그대로 숙성꿀 100g5,000원

자연그대로 숙성꿀 450g15,000원

자연그대로 숙성꿀 730g20,000원 

자연그대로 숙성꿀 1.5g40,000원

자연그대로 숙성꿀 2.4g60,000원

플라워테라피 체험15,000~30,000원 

혼자 힐링하기20,000원

천연밀랍 초 만들기 30,000원

 


(상호,정보,영업 시간,가격,위치,전화번호,방송,tv

주소,어디,연락처,촬영지,장소 )





“우리 왔다!”

가족은 집에 들고 날 때마다, 마치 집 안에 누군가 

있는 듯 텅 빈 허공을 향해 인사를 건넨다. 세 식구가

 사는 이 풍채 좋은 한옥은 세상을 떠난 맏아들이 

부모님께 남긴 마지막 선물이다. 부모님에게는 

큰아들의 분신이나 다름없는 한옥.  이 집에는 

아버지와 어머니, 막내아들 성원 씨 그리고 세상을

 떠난 맏아들까지, 셋이 아닌 넷이서 함께 살고 있다. 

 그 때문에 막내아들 성원 씨는 늘 맏형의 그림자를

 지고 사는 듯한 기분이 드는데. 


# 제가 알아서 해요 vs 아직도 막내티를 못 벗었네 


그러던 어느 날, 자신이 애지중지 키우던 청계 닭들이

 닭장 밖에서 돌아다니는 것을 발견한 아들 

신성원 씨. 동물은 자고로 넓은 터에서 자유롭게 

키워야 한다고 생각하는 아버지 우헌 씨가 아들 

몰래 닭들을 풀어 놓은 것이다. 산 아래 위치한 

닭장. 성원 씨는 산짐승에게 잡아먹히기 전에 

닭들을 다시 닭장에 넣기 위해 발걸음이 바빠지는데. 

그때, 멀리서 닭의 비명이 들리고 급하게 소리가 난

 곳으로 향한 아들 성원 씨는 죽은 청계 닭을

 발견하게 된다. 한 마리에 40만 원에 달하는, 

애지중지 키운 닭이 죽어있는 것을 보고 화가 

머리끝까지 난 아들 성원 씨는 죽은 닭을 들고 

아버지 우헌 씨에게로 향한다. 아버지 우헌 씨는 

닭 한 마리 때문에 언성을 높이는 아들 성원 씨에게 

막내티를 내며 응석을 부리지 말라고, 오히려 역정을

 내고 마는데.  그런 아버지의 말이 듬직했던 장남, 

형과의 비교임을 느낀 성원 씨는 서운함에 

말문이 막히고 만다. 



# 효자 아들이 가출했다?! “효도는 어려워!” 


날이 밝자, 비닐하우스로 향하는 아들 성원 씨. 

아버지로부터 양봉업을 물려받기 일을 배우고 있는 

성원 씨가 벌들의 먹이로 쓰기 위해 전남 해남에서 

무화과나무를 공수해왔다. 평범한 잡화 꿀이 아닌

 무화과 꿀을 생산해, 부모님께 인정받고 싶은 마음에

 들뜬 아들 성원 씨. 어렵게 공수해 온 무화과나무를

 옮겨 심는다. 하지만 잠시 후, 비닐하우스를 찾은

 아버지 우헌 씨는 땅도 제대로 파지 않고 대충 

나무를 심어 놓은 아들의 행동에 화를 내고,  

급기야 아들 성원 씨가 공들여 심은 무화과나무를

 쓰러뜨리기에 이른다.  그런 아버지의 모습에 욱하는

 마음을 참지 못해 뛰쳐나가고 마는 성원 씨.

 부모님이 걱정할 걸 알면서도 밤늦도록 집에 

돌아오지 않는데. 이대로 성원 씨는 부모님의 

곁을 떠나고 마려는 것일까? 


자식을 가슴에 묻고 슬픔에 빠진 부모님을 모시기

위해 자신의 꿈을 버리고 부모의 곁으로 돌아온 아들.

 과연 아들은 부모님께 웃음을 되찾아줄 수 있을까?

 

사노라면

방영일

2019.01.08.


예고 영상



  

#효자막내

#장남대신

#청계


[출처] mbn,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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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다큐

 사노라면]

 고파도 부부의 

당신은 내 운명

 김기홍 씨 아내 김맹순 씨 

충남 서산 귀어




휴먼다큐 사노라면 358회


고파도 부부의 당신은 내 운명


# 충남 서산 한적한 섬 고파도, 

성격 급한 남편과 서운한 아내 


충남 서산에서 배를 타고 40분 정도 가면 닿는 섬. 

고파도.  그곳에 귀어 12년 차인 부부 김기홍(58)씨와

 아내 김맹순(61)씨가 있다.  남편이 도시에서 하던

 사업이 잘 안 돼 귀향을 한 것인데,  평생 바다 일을

 해본 적 없던 맹순씨는 고파도로 들어와 바다사람이

 되었다.  새벽부터 악착같이 일한 끝에 쓰러져 

가던 집안을 다시 일으키고 번듯한 집도 지은 부부.

하지만, 안 하던 일을 하며 무리를 한 탓일까. 

아내는 최근 5년 사이 암 수술에 관절 수술까지. 

큰 수술을 두 번이나 받았다. 아내의 관절 수술 후,

 4개월 만에 고기를 잡으러 나가는 부부. 남편은 

내심 걱정이 되는지 두건까지 씌워주며 챙겨준다. 




358회 고파도 부부의 당신은 내 운명 (12/25)

출연자 연락처입니다.


김기홍 (남편) : 010-3046-2811


하지만 배를 타고 바다에만 나오면 예민해지는 남편.

 바람과 파도 때문에 늘 위험이 도사리다보니

 아내에게 ‘빨리 빨리‘를 외치는데. 오랜만의

 작업인데다 남편이 재촉하니

 마음이 다급해진 아내.  결국 

’아차‘ 하던 순간 손이 낚싯바늘에 걸려 다치고

 만다. 바다 일이라 어쩔 수 없지 싶으면서도

 ’많이 아프냐‘는 따뜻한 말 한 마디 할 줄 모르는

 남편이 서운한 맹순씨. 몸이 아픈 뒤로 남편에

 대한 서운함이 눈덩이처럼 불어만 난다. 


 



# 고파도만 보지 말고 주위를 먼저 봐줘 


차도선이 들어오지 않고 슈퍼 하나 없는 고파도는

 청정하고 굴과 바지락 등 어족자원이 풍부하다. 

특히 굴의 품질이 좋기로 유명한데, 올해는 예년과

 다르게 굴 작황이 좋지 않다. 올 겨울 첫 굴을 

수확해 같이 까는 부부. 그런데 굴이 눈에 띄게 

작다. 굴이 다 이러면 어쩌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닌 기홍씨.  속상한 마음에 괜히 아내한테 잘 

까라고 잔소리를 하는데. 그 때 맹순씨는 낚싯배에

 대한 얘기를 꺼낸다.  남편 기홍씨는 고파도도 

발전시킬 겸 3년 전 아내 몰래 빚까지 얻어 투어 

낚싯배를 샀는데 예약이 취소되기 일쑤. 날씨 

변수가 많다고 하지만 자꾸 취소가 되니 기홍씨

 체면이 말이 아니다. 그런 남편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낚싯배를 상의 없이 사놓고 빚을 어떻게 

갚을 거냐며 속을 긁는 맹순씨. 결국 기홍씨는 

화가나 굴 까던 조새를 던지고 나가버리는데. 

그러고 나서 얼마나 지났을까. 금방 후회하는 

기홍씨. 아내 잘못도 아닌데 왜 그랬을까 싶다. 

이럴 땐 기홍씨만의 화해 방법이 있다. 어느새

 갯벌에 도착한 기홍씨는 아내를 위한 선물을 

준비하는데. 과연 아내는 기홍씨의 사과를

 받아들일까?

  

# 고파도 부부의 운수 나쁜 날 


주말 투어 낚시 예약을 받고 아침 일찍 손님들을 

맞이하러 나간 기홍씨. 곧 여객선이 들어왔지만 

예약한 손님 무리가 보이지 않는다. 예약한 손님에게

 전화해 보는 기홍씨. 그런데 일행에게 일이 생겨 

못 왔단다. 취소하는 거야 그럴 수 있다지만 사정이

 있다면 미리 연락을 해줘야하는 것 아닌가. 아무

 연락도 없이 안 나타난 노쇼(no show)  손님들 

때문에 아침 일찍부터 기분 좋게 준비하던 기홍씨는

 화가 단단히 났다. 화가 난 상태로 집에 간 기홍씨.

  그런데 아파서 무릎 찜질을 하고 있는 맹순씨를 

보자니 속상한 마음에 괜히 화가 더 치미는데. 

표현이 서툰 기홍씨, 아내에게 버럭 소리를 지르고

 만다. 한편, 낚시 손님들이 온다고 해 남편 몰래 

낚싯배도 청소하고 손님들을 위해 김치까지 담근 후

 막 휴식을 취하던 아내는 남편이 야속하고 

원망스럽다. 아프다고 해도 어떻게 하라고 말만

 할 뿐 챙겨주지 않았던 남편에게 맹순씨도 서운한

 마음이 폭발하고 마는데. 답답하고 속상해 친구

 집으로 가는 남편. 속사정을 털어놓지만 아내에게

 화냈었던 것에 마음이 편치 못한데 친구에게 

뜻밖의 얘길 듣는다. 그 사이 맹순씨는 배를 타고 

집을 나가버리고 마는데.. 


바람 잘 날 없는 위기의 부부.  

과연 부부는 화해할 수 있을까?


예고 영상 


[출처] mbn,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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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다큐

 사노라면]

한 지붕 두 어머니

 며느리는 고군분투

 남편 배동열 씨 아내 최명자 씨

친정엄마 이애자 씨 

시어머니 김정숙 씨 




휴먼다큐 사노라면 357회 미리보기 


한 지붕 두 어머니 며느리는 고군분투

 

# 세발나물 수확 도맡은 고군분투 모녀와

 유유자적 남편 


전남 해남의 한 바닷가 마을. 한 겨울에도 일거리 

넘쳐 농한기가 따로 없어 일손 거들어 주는 

장모님을 10년째 한 집에 모시고 사는 가족이 있다.

친정엄마 이애자(65세), 남편 배동열(49세), 아내 

최명자(40세)씨는 가을부터 봄까지 수확하는 

세발나물이며 김장배추 수확에 겨울양파 재배까지

 겨울에 더 바빠지는 농사일을 장모님 도움 받으며

 해나간다. 




온 가족이 오순도순 농사짓고 일 끝내고 맛있는

 음식도 같이 먹을 수 있어 친정엄마를 모시고 

사는 게 좋은 아내 명자 씨. 그런데 남편 동열 씨는

 툭하면 일하다 말고 자리를 비워 명자 씨의 속을 

태운다. 매년 나이 들어가며 당뇨로 몸이 좋지 않은

 친정엄마에게 너무 의지하는 남편 동렬씨. 작년까지 

내리 5년 이장을 맡아 동네일 챙기느라 정신없더니

 이장 내려놓은 올해도 집안일보다는 바깥일

 챙기느라 바쁘다. 


설상가상 같은 마을에 따로 사는 

시어머니(김정숙/75세)가 지난해 오토바이 

전복사고를 당한 뒤로는 시어머니를 걱정하고

 챙기느라  남편의 마음은 일에서 점점 멀어지고 

있다.  시어머니 사는 집 주변에 cctv를 설치해 

하루 종일 관찰하는가 하면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시어머니 안부 챙기는 일도 부지기수.  며느리

 명자 씨는 한숨이 늘어난다. 





# 엄마 찾아 삼만리, 효자 남편의 이유 있는 변명.

 그래도 섭섭한 명자 씨. 


4년 전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어머니가 혼자되시지만

 않았어도 1년 전 큰 사고만 나지 않았어도 아들 

동렬 씨의 어머니 걱정이 이렇게까지 커지진

 않았을지 모른다.  동렬 씨 말고도 아들 둘이 더 

있다지만 멀리 도시에 나가 살고 곁에 있는 건 

자신뿐 어머니를 챙기지 않을 수 없고 나이 들고 

사고 후유증까지 있어서 일하지 말라고 말리지만 

소용이 없으니  더 걱정이다. 틈 만나면 안개 낀 

날에도 바닷가로 오토바이를 몰고 가 굴을 캐고

 힘들다고 말려도 남의 밭일을 부득부득 하는 어머니.

  용돈을 아무리 두둑하게 드려도 손주들 용돈은

 스스로 벌겠다며  도대체 일을 그만두지 않는

 어머니를 어떻게든 말리느라 동렬 씨는 

동분서주할 수밖에 없다. 


그래서 명자 씨의 속은 타들어 간다.  당뇨에도 

일 도와주는 장모는 한집에 산다는 이유로 챙기는

 기색이 없고  그래서 고생하는 친정엄마가 

찬밥신세가 되가는 것만 같다.  남편은 명자 씨의

 마음을 언제쯤 이해 할 수 있을까? 


# 이런 식이면 각자 부모님만 챙겨! 


부모님 문제로 자주 티격태격하며 살얼음판을 

걷는 부부.  오늘도 열심히 일하고 온 모녀에게

 시어머니 댁에 다녀온 남편은 시어머니도 함께

 모시자고 하는데...  친정엄마를 배려하지 않는

 남편 때문에 명자 씨는 야속하다.  

결국 친정엄마는 집을 나가겠다고 하고

 결국 명자 씨는 혼자 일을 하러간다. 


그 시각, 시어머니를 챙기다 뒤늦게 밭으로 나온 

남편. 명자 씨는 그간에 쌓아온 남편에 대한 불만과

 속상함이 터져 나오는데...  남편에게 이런 식으로

 할 거면 각자 부모님만 챙기자고 하는 명자 씨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 남편은 어안이 벙벙하다.

 하지만 그간 서러움을 쌓아 온 명자 씨는 참지

 못하고  자리를 박차고 나가버리는데...  과연

 위기의 두 사람은 화해할 수 있을까?


방영일

2018.12.18.


예고 영상 




#세발나물

#친정엄마

#어머니

#며느리

#고군분투

#전라남도

#해남


[출처] mbn,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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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다큐 사노라면]

 장고도 엄마와 미운 우리 새끼

 어머니 함옥선 씨 

귀어 1년차 초보어부

 아들 편도남 씨

 막내 편도균 씨





휴먼다큐 사노라면 355회 


장고도 엄마와 미운 우리 새끼 


# 귀어 1년 차 초보 어부가 있다 


충청남도 보령시 장고도에는 귀어 1년 차 어부 

편도남(52) 씨와 어머니 함옥선(75) 씨가 산다.  

어릴 때 큰아들을 군산으로 내보낸 엄마는 

생전 해보지도 않은 바다 일을 하겠다는 아들이

 걱정되어 가만히 있을 수가 없다. 

아들은 잘나가던 건설회사 이사 자리까지 

내팽개치며 어머니를 모시기 위해 귀어를 했고, 

뭐라도 배워서 어엿한 효자가 되고 싶은 마음인데... 



355회 장고도 엄마의 미운 우리 새끼 (12/04)

출연자 연락처입니다.


편도남 (큰아들) : 010-3676-9699



어느 날, 엄마는 바지락 캐러 간다는 큰아들을 

따라간다. 누가 초보 아니랄까 봐 갯벌에 

헛손질하는 큰아들과는 다르게 척하면 척

 바지락을 캐내는 엄마. 아들에게 하나라도 

더 가르치고 싶은 엄마는 열심히 알려 주지만, 

익숙하지 않은 아들은 쉬엄쉬엄 땅을 캐 볼 뿐이다. 


# 큰아들 시집살이하는 엄마? 


엄마는 19살에 무인도 같은 장고도로 시집와 

불도 없는 섬에서 평생 어부로 살았다. 억척같이 

살아온 이유가 바로 5남매, 자식들에게는 섬 생활을

 대물림하지 않기 위해서, 어릴 때부터 자식들은 

도시로 유학을 보냈다. 내색은 하지 않아도 어렸을 때 

큰아들 혼자 시내로 보낸 것이 내심 속상했던 엄마. 

몸 아픈 당신 생각은 뒷전, 밭에서 뭐라도 뜯어다 

아들 해줄 생각에 몸을 일으킨다. 


큰아들은 낚싯배에 손님을 태워 돈을 버는데, 

낚싯배라는 말만 들어도 걱정이 앞서는 엄마다. 

이부자리를 살피는 큰아들을 한참 바라봐도 불안함은

 가시지 않고, 아들이 일하러 나간 후 바다를 

바라보는 엄마는 큰아들이 그저 물가에 내놓은

 애 같은데. 어릴 때 도시로 내보낸 후, 함께 

살아본 적 없는 큰아들이 지붕 아래 있으니

좋기는 하지만, 큰아들이 들어온 이후, 

몸 힘든 것보다 마음이 더 시집살이 중이다. 


# 결국 충돌하는 형제 


큰아들이 엄마를 모시러 들어오기 전, 막내아들은

 15년 전부터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섬 생활을 

시작해 엄마를 모시며 아픈 모습을 여러 번 봐왔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큰아들과 의견이 차이 나게

 되고. 퇴근하고 엄마 집으로 가 인사를 하려니

 엄마가 없어, 찾아다닌 끝에 갯가에서 엄마를

 찾은 막내아들. 반찬 좀 하려고 나가 일한 거라는 

엄마에게 굴 못 먹으면 어디 반찬이 없냐고,

 막내아들 생각도 좀 해주라고, 

엄마에게 하소연하는 막내아들. 


형만 챙기는 엄마가 속상하고, 형이 귀어 한 후

 고스란히 엄마를 빼앗겼다고 생각하는 막내아들이다.

 큰아들은 큰아들대로 섬에만 있었던 엄마를 모시고

 뭍으로 나가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데... 다음 날, 

통발을 걷으러 가는 큰아들을 기어코 따라 나오는

 엄마. 결국 막내아들에게 들켜 큰아들과 싸우게

 되고! 엄마에게 일을 시키지 말라는 동생과 

시킨 게 아니라는 형. 두 아들의 오해는 갈등으로

 터지고 마는데.. 과연 형제는 서로의 오해를 풀고

 다시 평화를 찾을 수 있을까?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프로그램

사노라면

방영일

2018.12.04.


예고 영상 




#장고도

#미운아들들

#귀어 


 [출처] mbn,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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