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다큐 

사노라면]

 더덕밭 정서방의 대화가 필요해

 장인 김흥수 씨 사위 정인철 씨 

아내 옥희 씨 사위 이성호 

강원도 정선군 더덕밭 장서 삼대 

연락처 전화번호 홈페이지




휴먼다큐 사노라면 354회

 

더덕밭 정서방의 대화가 필요해 


1. 장인에게서 사위로 대물림! 더덕밭의 장서 삼대 


유난히 추위가 일찍 찾아오는 강원도 정선군의

 한 시골 마을에는 장인 김흥수(82) 씨를 도와 

20년째 더덕 농사를 짓고 있는 사위 정인철(58) 씨가 

산다. 해발 1300m, 가파른 산 중턱에 자리 잡은

 장인 흥수 씨네 더덕밭. 이른바 ‘더덕 귀신’이라

 불리는 베테랑 농사꾼, 장인 앞에선 더덕 농사 

20년 차 인철 씨도 그저 햇병아리 신세! 

2년 전, 인철 씨의 딸 정유정(28) 씨와 결혼하며 

더덕 농사에 합류한 3대 사위 이성호(31) 씨 앞에서

 체면을 구기기 일쑤이다. 


354회 더덕밭 정서방의 대화가 필요해 (11/27)

출연자 연락처입니다.


정인철 (사위) : 010-9369-1891

김옥희 (딸)   : 010-6561-1891


<정선더덕농원 속초직판장>

주소강원도 속초시 중앙시장로6길 38 정선더덕농원

지번  중앙동 47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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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6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매일09:00~19:00


홈페이지

http://www.jsddfarm.com/


16,000원

생더덕 1kg 6년근 중 

29,000원

생더덕 4kg 6년근 소 


정선더덕, 산더덕, 강원도더덕, 눈더덕, 더덕


(상호,정보,영업 시간,가격,위치,전화번호,방송,tv

주소,가게 ,어디,지도,연락처,촬영지,장소 )





장인에게서 사위로, 3대째 이어져 내려오고 있는

 더덕 농사. 성큼 찾아온 겨울, 땅이 얼기 전 

더덕 채취를 끝내기 위해 더덕밭에서는 막바지 작업이 

한창이다. 그 어느 때 보다 일손이 절실한 시기이건만, 

인철 씨는 요즘 인부를 구하지 못해 애를 태우고 

있다. 채취 및 운반을 기계화한 다른 농장들과 달리,

 모든 과정을 수작업으로 하는 장인 흥수 씨네

 더덕밭. 이 때문에 인부들이 일하기를 꺼리는 것이다. 


장인을 도와 직접 산에서 재배한 더덕을 전통시장에서

 판매하고 있는 인철 씨 부부는, 일손 부족으로 

겨우내 판매할 물량을 확보하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르는데... 


2. 호통보다 무서운 불통 장인 


결국, 인부를 확보하지 못해 더덕밭으로 총출동하게 

된 인철 씨네 가족들. 가만히 서 있기조차 쉽지 않은 

아찔한 산비탈을 오가며 더덕 포대를 나르던

 3대 사위 이성호 씨가 그만 돌부리에 걸려 넘어지고

 마는데. 애초에 운반 기계를 썼으면 사위가 다치지

 않았을 거라는 생각에 속이 상한 인철 씨.

 장인 흥수 씨에게 기계의 필요성을 역설한다. 


평생 맨손으로 땅을 일궈 온 장인 흥수 씨는 

기계 때문에 더덕이 상할지도 모른다며

 사위 인철 씨의 의견을 묵살한다. 

어떻게든 장인을 설득해보려 애쓰는 인철 씨. 

하지만 장인은 듣기 싫다는 듯 귀를 꽉 막아 버린다. 

차라리 호통을 치는 것이 낫지, 무시라도 하듯 

불통하는 장인에게 인철 씨는 마음이 단단히

 상하고 마는데... 


3. 장서갈등은 부부 싸움으로 번지는데,

 과연 그 결말은? 


마음이 상한 인철 씨는 장인, 장모에게 등을 돌린 채

 집을 나가 버리고 아내 옥희 씨가 황급히 그 뒤를 

따른다. 인철 씨는 20년 동안 처가살이를 하며 

묵혀왔던 장인에 대한 섭섭함을 아내 옥희 씨에게

 토해낸다. 늘 남편의 편에 서서 그의 마음을 

다독여주던 옥희 씨. 하지만 거듭되는 친정아버지에 

대한 남편의 불만에 그녀도 지칠 대로 지치고, 

결국 두 사람 사이엔 부부 싸움이 벌어지고 마는데.... 


소통의 부재로 인해 쌓여가는 갈등!

장인과 사위는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화해할 수 있을까?

 

사노라면

방영일

2018.11.27.

 

예고 영상 




#더덕밭

#더덕

#장서갈등

#3대 


[출처] mbn,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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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다큐 사노라면]

 못 말리는 남매의

 엄마를 부탁해

 엄마 이태선 씨 

권연주 씨 권기홍 씨 

안동사랑농원 

경북 안동시 서후면 마농사 

참마 밭 마가루 




휴먼다큐 사노라면 353회 


못 말리는 남매의 엄마를 부탁해 

 

# 위험천만, 마 수확 현장의 모녀 


안동시 서후면에는 마 수확에 정신없는 

엄마 이태선(61) 씨와 막내딸 권연주(34) 씨가 있다. 

땅속 깊이 박혀있는 마는 사람의 힘으로 수확하기엔

 역부족.  굴착기로 땅을 엎으면 손으로 흙 속에 숨은

 마를 찾아내야 한다.  마 농사 10년, 엄마는 굴착기와

 사람이 섞여 있는 마 수확 현장을 진두지휘하는 

베테랑이다. 그 옆에서 마 수확을 도우며 20kg가 넘는

 마 상자를 한 번에 들어 올리는 딸. 모전여전이 아닐

 수 없다.  아침 일찍부터 해지는 저녁까지 잠시도 

일을 쉬지 않는 엄마. 옆에서 지켜보는 딸은 엄마의

 힘든 모습을 보며 안타깝기만 하다. 




353회 못 말리는 남매의 엄마를 부탁해 (11/20)

출연자 연락처입니다.


권기홍 (아들) : 010-8969-1588

권연주 (딸) : 010-3445-4300


<안동사랑농원>


전화번호 070-7785-4300 

주소경상북도 안동시 전거리1길 115

지번   용상동 123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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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9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홈페이지 

http://www.andonglove.com/

 

안동마, 참마, 산마, 마가루, 야콘

 

안동장마 10kg 특품100,000원

안동 산마 10kg 특품100,000원

참마스틱 300g 30포16,500원

안동산마 10kg 중품85,000원

마가루 500g X2=1kg45,000원


(상호,정보,영업 시간,가격,위치,전화번호,방송,tv

주소,어디,지도,연락처,촬영지,장소,택배 )





그때, 한창 작업이 진행되던 중 굴착기 옆에 바짝 

붙어서 일하던 엄마의 발이 무겁고 깊은 흙구덩이에

 파묻히고 만다. 흙구덩이 속에서 빠지지 않는 다리를

 붙잡고 안절부절못하는 엄마. 놀란 딸이 허겁지겁

 엄마에게 뛰어오는데... 


# 자식들을 위해 일을 놓을 수 없는 엄마 


급하게 손으로 구덩이를 해치며 엄마의 다리를 빼내는

 딸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린다. 이토록 딸이 엄마에게

 유별난 이유는 따로 있다. 4년 전, 일하다 다쳐 

갈비뼈 14개가 부러지는 대형 사고를 당한 엄마. 

다행히 몸은 나았지만, 무리를 하면 안 된다는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딸이다. 쉬엄쉬엄 일하라는 딸의 

잔소리에도 몸을 사리지 않고 일하는 엄마. 엄마에겐

 일을 멈출 수 없는 이유가 있다. 15년 전, 건설 

회사를 운영하던 남편이 당뇨로 몸이 안 좋아지면서

 사업이 기울기 시작했고, 결국 오래 운영하던 

자신의 미용실을 접고 마 농사에 뛰어들었다. 농사를

 시작하면서 뒤늦게 아들과 딸 역시 함께 뛰어들었고, 

엄마의 농사에 온 가족의 현재와 미래가 달린 것이다.

 이렇게 한순간에 집안의 가장이 된 엄마의 어깨가

 무겁지 않을 수가 없다. 


한창 마 수확에 박차를 가하던 그때, 

오빠인 권기홍(41) 씨에게 걸려온 한 통의 전화. 마 판매를 

전담하고 있는 아들은 동생에게 택배 작업을 

도와달라고 한다. 하지만 엄마 걱정에 머뭇거리는 딸.

 엄마는 딸에게 얼른 가라고 재촉한다. 조금 전, 

사고가 마음에 걸리지만 딸은 어쩔 수 없이 오빠를

 도와주러 가는데... 


무엇보다 일이 우선인 아들은 주문량이 계속 

늘어난다며 농사를 늘릴 생각을 한다. 딸 연주 씨는

 오빠에게 조금 전 있었던 사고에 관해 얘기하며 

엄마를 위해서라도 농사를 늘리는 건 힘들다고 하지만

 아들 기홍 씨는 별 반응이 없는데... 


# 농사가 힘든 엄마 vs 농사를 늘리고 싶은 아들 


아침부터 마밭을 찾아온 아들은 수확량이 주문량에

 못 미쳐 애가 탄다. 일이 한창인 엄마에게 수확을

 독촉하는데, 딸은 돕지도 않고 재촉만 하는 오빠가

 못마땅하다. 10년 전, 엄마의 권유로 마 판매 사업에

 뛰어든 아들 기홍 씨는 1년 전부터 신장투석을 받고

 있다. 건강이 좋지 않음에도 일 욕심을 자꾸 내는 

아들은 잘 될 때 돈을 벌어 지금까지 고생한 부모님을

 호강시켜주고 싶은 마음뿐이다. 그날 밤, 의논할 것이

 있다며 엄마를 찾아온 아들. 주문량은 늘어가는 데

 물량이 부족하다며 엄마에게 대책을 내놓는다. 

그런데 의논은커녕, 모자 사이에 오히려 큰 소리가

 오가는데... 


깨진 마처럼 금이 가기 시작한 마 가족! 

과연 이들은 해결책을 찾고 다시 힘을

 합칠 수 있을까?


사노라면

방영일

2018.11.20.

 

예고 영상 




#마농사

#남매전쟁

#경상북도

#안동

#마밭

#일 


[출처] mbn,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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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다큐

 사노라면]

독불장군 시어머니

 며느리는 괴로워 

 경남 진주 5일장 

40년 터줏대감 농작물 판매

감농사 과수원 


 


휴먼다큐 사노라면 352회  


독불장군 시어머니 며느리는 괴로워 

 

#독불장군 시어머니와 등골 휘는 며느리  


경남 진주의 한 시골 마을, 밭농사를 지어 시장에 

내다 파는 시어머니 이숙자(78) 씨와 그런 시어머니를

 뒷바라지하느라 등골이 휜다는 

며느리 강갑순(52) 씨가 있다.  새벽 4시부터 일어나서

 장에 나서는 시어머니, 시장에서 장사한지  40년 

넘은 터줏대감이다. 시어머니는 자신의 다리가 

아프다는  이유로 손님들 스스로 농작물을 담아가도록

 하는데 그래도 손님이 끊이지 않는다. 그 비결은 

꼭 덤으로 물건을 더 챙겨주기 때문이다.  시어머니는

 새벽 장에 갔다 와서 쉴 틈 도 없이 다시 밭에

 나가는데 며느리가 밥상을 차려줘도

 먹는 둥 마는 둥이다. 



352회 독불장군 시어머니 며느리는 괴로워 (11/13)

출연자 연락처입니다.


류재하 (아들) : 010-3863-2211


여든을 바라보는 어머니 건강이 걱정돼 아들과 

며느리가 몸을 좀 아끼시라고 말려보지만 그래도

 끄떡없으니 걱정 말라며 별로 개의치  않는다. 농사를

 지으면 작물이 자라는 걸 보는 보람도 있고 팔아  

돈도 벌 수 있으니 좋다는 시어머니다. 시어머니는 

하기로 마음 먹은 것은 꼭 해야 직성이 풀린다는데. 

그래서 가족들은 독불장군 아래 졸병신세이다. 

시어머니가 일을 벌려 놓으면 그 뒷감당은 모두 

가족의 몫이다. 며느리는 시집와서 시어머니가 

하라는 일이면 다 해 왔다. 입맛 까다로운 시어머니의

 식성에 맞춰 매 끼니 식사를 챙겨드리는 건 기본. 


시어머니가 밭에 데려다 달라면 모셔다 드리고, 

비료가 필요하다고 하면 가져다 드리고, 일손이

 부족하면 도와드린다. 게다가 남편의 심부름까지

 몸이 열개라도 부족할 지경, 며느리는 이런 

뒷바라지를 안 하면 집안이 돌아갈지 의문이다. 


#자꾸만 일을 늘리는 시어머니 


장을 파하고 양파 모종 밭에 간 시어머니, 양파 

모종이 아주 멋지게 재배되어서 기쁘다. 하지만 

양파 모종 심을 땅이 부족해서 걱정인데 지나가던

 동네 어르신이 밭을 빌려주시겠다고 한다. 신이 나서

 밭구경을 간 시어머니, 어머니는 작년보다 올해 더 

일을 늘렸다.  작년에는 한 뙈기 했던 무 밭을 올해는

 다섯 뙈기나 늘리고, 양파도 직접 농사지으려고 

모종도 잔뜩 심었다. 양파 심을 땅을 구했다고 말하자

 기가 막혀 하는 며느리 가뜩이나 일이 많은데 

양파 모종을 다 심겠다니 며느리는 못마땅한데. 

그래도 시어머니 저녁을 챙겨드리는 며느리. 그런데

 시어머니는 어디가 편찮으신지 밥을 안 드시겠다고

 한다. 어머니 없이 혼자 먹자니 입맛도 없어 

몇 숟갈 뜨지 못하고 내려놓는 며느리 그런데 이게

 웬 걸, 시어머니는 시누이가 사온 소고기 전골은

 한 그릇 뚝딱이다. 


친정어머니보다 같이 산 세월이 더 긴데 시어머니는

 며느리를 딸보다 못하게 여기시는 걸까. 속이 상한 

데다 친정어머니 생각까지 나 눈물을 보이고 마는 

며느리다. 


#양파파종에 김장 김치까지?! 


다음날, 며느리의 서러운 마음도 모르고 5일장에

 간 시어머니. 그런데 지인이 찾아오고 김장 김치

 좀 담가 팔라는 말에 그러마하고 덜컥 약속을

 해버리고 만다. 김치 담글 생각에 장에 다녀와 

바로 배추밭으로 향하는 시어머니. 며느리에게 

비료를 가져오라 또 심부름을 시키는데... 비료를 

줄 시기가 아닌데 준다는 시어머니가 이해 안 되는

 며느리. 시어머니에게 자초지종을 듣고는 기가 

막힌다. 단감, 무, 배추, 양파, 마늘... 지금 해야 할

 농사도 많은데 절임배추에 김장까지 해서 파신다니

 시어머니야 일을 늘릴 뿐 뒤처리를 해야 하는 건 

다 자식들 몫. 그 생각을 하니 며느리는 벌써 

진저리가 난다. 평소와 달리 “어머니 저는

 못하겠습니다” 며 강하게 반기를 드는 며느리 

자신이 힘든 것도 힘든 거지만 팔순을 앞둔 

시어머니 건강도 걱정인데...그래도 시어머니는 

상관없다며 혼자 김장을 하겠다는 시어머니. 

과연 고부는 서로를 이해하고 화해할 수 있을까?

 

방영일

2018.11.13.

 

예고 영상 




#고부전쟁

#감농사

#고집불통 


[출처] mbn,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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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다큐

 사노라면]

밤나무골 선비와 

소리꾼 아내

경상남도 합천군 

밤나무 농사 


 


휴먼다큐 사노라면 349회 미리보기 


밤나무골 선비와 잔소리꾼 아내


# 밤농사 40년 차 부부가 있다!


경상남도 합천군 삼가면. 이곳엔 밤나무 농사를 짓는

 부부 전용원(74세) 씨와, 이년자(74세) 씨가 산다.

 늦밤 수확이 한창인 시기라 매일같이 부지런을 

떨어도 밤 주울 시간이 모자라건만 마음 급한 아내와

는 다르게 쉬엄쉬엄 하자며 여유를 부리는 남편. 

때문에 아내의 속은 타들어가기만 하는데... 그 날 

점심, 된장찌개 끓여달라는 남편의 말을 잊어버리고

 김치찌개를 만들어 내온 아내. 그게 뭐 그리 잘못 

한 일이라고 밥상을 보자마자 역정을 내는 남편인데...

 헷갈릴 수도 있는 일을 꼭 이렇게 물고 늘어지는 

남편 때문에 아내는 속이 상한다. 




349회 밤나무골 선비와 잔소리꾼 아내 (10/23)

출연자 연락처 전화번호 입니다.


전용원(남편) : 010-4590-5130 

전병곤(손자) : 010-5556-5118


그뿐이랴. 일 좀 하려고 하면 낚시터에 가고 없고,

 또 다른 일 좀 하려고 하면 글 쓴다고 내빼는 남편.

 천하태평인 남편은 아내에게 일을 좀 쉬어가며 

하라고 하지만 사방 천지에 널린 게 일이라 쉴 새가

 없는 아내는 남편이 못마땅하기만 하다. 


# 선비 남편 vs 잔소리꾼 아내 


젊은 시절, 집안일보다는 바깥일에 더 신경을 썼던 

남편. 평생 일하며 늙어온 아내가 나이 먹어서도 

일을 놓지 못하는 것 같아 안타깝다. 때문에 남편은

 아내에게 일하지 말라 얘기하지만 남편이 그런 

얘기를 할 때마다 아내는 글 쓸 시간에 일을 하라며

 남편을 타박한다. 걱정해주는 마음 외면당하는 것

 같아 남편은 서운하기만 한데... 


그러던 어느 날. 

아내가 또 남편의 말을 무시하고 수확한 밤 파는 

일을 미뤘다 안 그래도 나이를 먹어갈수록 아내가

 점점 자신의 얘기를 잘 안 듣고 무시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던 남편은 참다못해 결국 아내에게 

화를 내고 마는데! 매번 남편의 말을 무시하고 

못들은 척 하는 아내. 

도대체 아내가 이러는 이유는 뭘까? 


# 한 입으로 두 말 하는 남편? 


최근 들어 귀 건강에 문제가 생긴 게 아닐까 느꼈던 

아내. 남편의 말이 잘 안 들리기도 하고, 다른 말로

 이해하기도 했다. 수확한 밤을 팔지 못한 큰 실수를

 하고 나선 병원에 가야겠다고 생각을 하게 되는데...

  남편과 함께 병원에 가기로 한 날 서실에서 급한

 연락을 받은 남편은 병원에는 나중에 가자며 볼일 

보러 가버리고 아내는 쓸쓸히 홀로 병원에 가게 

되는데! 병원 진료를 마치고 나온 아내의 표정은

 어둡기만 하다. 병원에 다녀온 아내. 여전히 천하 

태평해 보이는 남편에게 지난 세월의 서러움을 

토해내는데... 대체 아내에게 무슨 일이 생겼던 걸까? 


평생 자신을 위해 살아온 남편과 가족을 위해 살아온

 아내! 과연 부부는 서로를 이해하고 웃음을 되찾을

 수 있을까? 


예고 영상



 

[출처] mbn,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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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다큐

 사노라면]

 한 집에 두 어머니?! 

친정엄마의 

사돈집 더부살이 

인천 강화군 

수수밭 348회


 


휴먼다큐 사노라면 348회  


사돈집 더부살이 모정이 뭐길래 


* 한 집에 두 어머니?! 친정엄마의 사돈집 더부살이  


가을을 맞아 붉게 물든 수수와 고구마 수확이 한창인 

인천광역시 강화군의 한 시골 마을. 이곳에는

 잠시도 쉬지 않고 일을 찾아 헤매는 

친정엄마 김매자(76) 씨가 살고 있다. 




348회 사돈집 더부살이 모정이 뭐길래 (10/16)

출연자 연락처 전화번호 입니다. 


김낙원 (사위)  :  010-9423-3833

이선아 (딸)    :  010-4930-3833


수수밭에 내려앉은 새떼를 쫓는 것으로 시작되는 

가족의 아침. 올가을, 수수축제를 열 계획인 

사위 김낙원(53) 씨의 부탁으로 친정엄마는

 딸 이선아(47) 씨와 함께 새들이 더는 쪼아 먹지 

못하도록 수수에 망을 씌우는 작업을 시작한다. 

그런데 수수축제와 관련된 일로 공사다망한 사위는 

모녀가 밭에서 일하는 동안 어디론가 사라져 버리고, 

선아 씨는 하는 수 없이 친정엄마와

 일을 마무리 하는데...

 

그날 오후, 친정엄마와 딸 내외가 사는 집에 나타난 

한 사람! 딸의 시어머니 최기자(78) 씨다. 

사실 이 집은 본래 시어머니 기자 씨의 집이다. 

8년 전 사위가 먼저 고향으로 귀농한 후, 

자녀 교육 문제로 서울에서 지내던 딸이

 4년 전 뒤 따라 내려왔다. 서울에 살던 친정엄마 

매자 씨는 농사 경험이 없는 딸이 마음에 걸려

 서울과 강화를 오가며 일을 돕다가 3년 전,

 아예 이곳에 눌러앉게 됐다. 


친정엄마와 시어머니, 딸과 사위가 함께 사는 

기묘한 동거 생활에서 손발이 가장 바쁜 건

 친정엄마 매자 씨다. 딸 내외의 농사를 돕는 것은 

물론, 집안일까지 담당하고 있는 매자 씨. 

딱히 눈치를 주는 사람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사돈집에 살면서 손을 놀게 하는 것이

 마음 편하지 않기 때문이다. 


* 일손을 놓지 못하는 친정엄마 때문에 

벌어진 딸의 부부 싸움! 


다음 날 아침, 시장에서 장사를 하는

 시어머니 기자 씨는 내다 팔 채소를 수확하기 위

 밭으로 향하고, 친정엄마 매자 씨도 밭일을 돕는다.

 가족들이 수수 농사에 정신이 팔린 사이, 

시어머니 혼자 돌봐 온 텃밭에는 풀이 무성하다. 

시어머니 기자 씨는 시장으로 출근하기 전, 

낙원 씨에게 예초기로 풀을 베어 달라 부탁하는데... 


그날 오후, 일손이 부족한 이웃 농장의 일을 

돕기 위해 사위 낙원 씨는 자리를 비우고, 

친정엄마 매자 씨와 함께 고구마를 캐던 선아 씨마저

 이웃 농장에 불려가게 된다. 그동안 쉬고 있으라는 

딸의 신신당부에도 불구하고, 딸 내외가 떠나자

 기다렸다는 듯 시어머니의 텃밭을 찾는

친정엄마 매자 씨. 바쁜 사위를 대신해 잡초를 벨 

요량이다. 잠시 후, 집에 돌아온 딸 선아 씨는

 쉬라는 당부를 듣지 않고 홀로 일하고 있는 

친정엄마 매자 씨를 발견하고 화가 난다. 

급기야 불똥은 일을 미룬 사위 낙원 씨에게로

 튀고 그날 밤, 딸 내외는 두 어머니 몰래 

말다툼을 벌이는데... 


* 부부싸움은 모녀 싸움으로 번지는데, 

과연 그 결말은? 


매자 씨가 일손을 놓지 못하는 데에는 나름의 이유가 

있다. 마을 전체를 농촌 체험 테마파크로 만들

 계획을 세우고 있는 사위는 한 해가 다르게

 일을 벌이고, 시어머니 기자 씨는 두 번의 무릎

 수술로 농사를 도울 수 있는 몸 상태가 아니다. 

그러다 보니 고된 밭일은 딸 선아 씨의 차지. 

서울에서 나고 자라, 농사의 ‘농’자도 모르고

 살아온 딸이 서툰 일솜씨 때문에 사위와 

다툴 때마다 마음이 편치 않았던 매자 씨. 

친정엄마 매자 씨는 딸 내외의 부부싸움을 막고,

 딸의 일을 덜어주기 위해 그동안 부지런을 떨어왔다. 


딸은 딸대로 입술이 부르트도록 고생하는

 친정엄마가 보기 안쓰러운 상황. 

하지만 사위 낙원 씨는 여전히 바깥일에 신경을 

쓰느라 바쁘고, 참다못한 선아 씨는 친정엄마 앞에서

 또다시 남편과 부부 싸움을 벌인다. 자신 때문에 

딸 내외가 다투자 마음이 불편해진 매자 씨는

 딸을 나무라고, 급기야 모녀 사이에 언성이 

높아지고 만다. 


쉬지 않고 일하는 게 딸을 위하는 길이라고

굳게 믿어온 친정엄마 매자 씨는 자신 때문에

 딸 내외가 부부싸움을 하자 마음이 착잡해지고, 

급기야 굳은 결심을 한 듯 집을 나서는데. 

대체 매자 씨는 어디로 향하는 것일까? 


모정 때문에 사돈집 더부살이를 자청한 친정엄마 

위기에 처한 가족의 기묘한 동거는 계속될 수 있을까?


방영일

2018.10.16.


예고 영상 




#수수밭

#사돈

#더부살이

#친정엄마 

 

[출처] mbn,네이버  


 

pir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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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다큐 

사노라면]

 개미와 베짱이의 복덩이 며느리

전라남도 담양 약초식당 뷔페

<슬로시티 약초밥상>





휴먼다큐 사노라면 340회 미리보기 


개미와 베짱이의 복덩이 며느리

 

# 슬로시티의 개미와 베짱이에게 굴러온 복덩이 


전라남도 담양 슬로시티에는 쉴 틈 없이 일하는 

개미 아내 최금옥(63) 씨와 속이 터질 정도로 느긋한 

베짱이 남편 고영백(70) 씨가 산다. 

과거에 건강이 안 좋아 몸에 좋은 약초를 찾아다니던

 금옥 씨는 약초 연구가가 되었는데. 자기 경험을 

토대로 건강한 약초식단을 추천해주는 식당도

 운영하고 있다. 또 스님인 큰아들의 옷을 직접 

해주기 위해 천연염색도 배웠는데. 지금이 감 염색 

적기라 금옥 씨의 일상은 24시간이 부족하다. 

그런 금옥 씨와 다르게 세상 느긋한 남편 영백 씨. 

좌우명이 ‘일은 적당히, 몸은 편하게’일 정도로

 마을에 소문난 베짱이다. 영백 씨는 더운 날에 

기를 쓰고 일하는 아내를 전혀 이해할 수가 없는데.

 이렇게 너무도 다르다 보니 

개미와 베짱이 부부의 하루하루는 날마다 전쟁이다.



약초 식당 맛집 

<슬로시티약초밥상> 뷔페 

061-383-6312

전남 담양군 창평면 돌담길 102

  지번 삼천리 141


지도 크게 보기
2018.8.20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매일 08:00 - 20:00


10,000원

식사 1인

5,000원

아동 

5,000원

꽃차


메뉴 36가지 약초 장아찌, 된장국, 발아현미밥, 

댓잎보리차 


홈페이지 

http://www.약초밥상.kr/


(상호,정보,영업 시간,가격 ,위치,전화번호,

주소,가게,식당,어디,지도,연락처,촬영지,장소)

 




하루에 열두 번도 넘게 싸우며 전쟁을 치르는

 부부의 생활 속으로 6년 전, 들어온 사람이 있었으니 

애교 만점 며느리 장정인(33) 씨. 

시도 때도 없이 시어머니에게 손가락 하트를 날리고

 간지럼을 태우는가 하면 스스럼없이 시아버지의

 팔짱도 낀다. 이런 며느리 덕분에 부부에겐 웃을

 일이 많아졌는데. 그래도 모든 일을 같이하는

 시부모의 일상은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 

아침 해가 밝으면 며느리는 ‘오늘도 무사히’를 

기원하며 하루를 시작한다. 


# 시부모 전쟁에 등 터지는 며느리? 


결혼 후 시어머니의 약초식당 일을 배우고 

있는 정인(33) 씨. 

초반에는 직설적인 금옥(63) 씨의 화법에 많이

 당황했단다. 하지만 2~3년이 지나 시어머니의

 말투가 익숙해지고 자신을 아끼는 시어머니와

 마음을 터놓게 되면서 고부라기보다는 

동네의 친한 언니, 동생 같은 관계로 발전했다. 


금옥(63) 씨의 눈에는 며느리가 마냥 복덩이다. 

여느 젊은이들과 다르게 시골로 들어와 

열정적으로 일을 배우려는 며느리의 모습이

 예뻐 보이기만 하는데. 손님들한테 자신이 

사장이고 시어머니는 일꾼이라고 

너스레를 떠는 모습도 귀엽기만 하다. 


어느 날, 햇볕이 쨍쨍 내리쬐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기어이 남편을 산에 끌고 나온 금옥 씨. 

툴툴거리면서도 아내를 따라나선 영백(70) 씨는

 나이가 나이인지라 가파른 산과 숨이 턱턱 막히는 

더위에 금방 지쳐 버렸다. 그래서 산에 온 지 30분도

 안 돼 내려가자고 보채는데. 그런 남편이 좋아 

보일 리 없는 금옥 씨. 화가 나 ‘당신은 돈도 못 

벌어다 주면서 왜 그렇게 책임감이 없냐, 

당신이 할 줄 아는 게 뭐냐’ 하며 남편의 자존심을

 팍팍 긁고 만다. 안 그래도 은퇴 후 자존감이 많이

 떨어진 영백 씨는 이번만큼은 마냥 허허거리며

 넘어갈 수 없는데. 결국 산속에서 또 싸움이 

시작되고 그 싸움은 집에 와서도 멈추지 않는다. 

어린 손주들은 아랑곳하지도 않고 다투는 시부모님. 

정인 씨는 아이들에게 시부모의 다툼을 보여주고

 싶지 않아서 얼른 아이들을 데리고 시댁을 

빠져나가는데. 그날 밤, 정인 씨는 어떻게 하면

 시부모님이 싸우지 않을지 고민하느라 잠을 설친다. 


# 복덩이 며느리의 미션임파서블 


정인(33) 씨는 시부모님에게 쉴 틈을 드리고자

 휴가를 계획한다. 그래서 시아버지께 용돈까지

 챙겨드리고 시어머니와 둘이 좋은 곳을 다녀오시라

 하는데. 그런 며느리가 기특해 영백(70) 씨의 얼굴엔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그렇게 둘만의 작전 

회의를 마쳤는데 그 모습을 목격한 금옥(63) 씨. 

언제나 내 편인 것 같던 며느리가 자신의 속을 썩이는

 남편과 웃고 떠드는 모습을 보자 배신감과 함께

 왠지 모를 서운함이 생긴다. 

무슨 일이냐 물어도 별일 아니라며 말을 피하는 며느리. 

갑자기 비밀을 만들곤 생전 안 하던 휴가 타령까지

 하는데 남편까지 며느리를 거들고 나서니 시어머니는

 맘이 상한다. 


그때, 얼마 전 며느리에게 시킨 택배 심부름이 아직

 그대로 있는 것을 발견한 금옥 씨. 평소라면 가볍게

 넘겼을 일이건만 며느리에게 크게 화를 내고 마는데! 


개미와 베짱이의 엔도르핀 복덩이 정인 씨! 

과연 얽히고 얽힌 오해를 풀 수 있을까?


방영일

2018.08.17.


예고 영상 




#슬로시티

#연잎

#고부

#약초밥상

#염색 


[출처] mbn,네이버 

 

pir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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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다큐 사노라면]

노화도 전복 형제와 속타는 엄마 

전복 가족 전복 양식장

 부부 소영환 씨 김정순 씨 

귀어 둘째 아들 소철준

 장남 소남희 

전라남도 노화도  


 


휴먼다큐 사노라면 339회 미리보기 


노화도 전복 형제와 속타는 엄마 


# 노화도 전복 가족 


땅끝마을에서 배를 타고 30분이면 도착하는 섬 

전라남도 노화도. 

이곳엔 한평생 노화도에서 자라 결혼한 5남매를 둔

 부부 소영환(75) 씨, 김정순(70) 씨가 있다. 

김 양식을 해오던 부부는 2000년도에 전복양식을

 시작하면서 한날한시도 바쁘지 않은 날이 없이 

달려오며 5남매를 키웠다. 

10년 전, 가업을 잇겠다며 둘째 아들 소철준(38) 씨가

내려오고 난 후 부부는 짐을 조금 내려놓고 

여유를 즐길 틈이 생겼다. 묵묵하게 부모님

 일을 돕던 둘째 아들은 200칸이던 전복양식장을 

1000칸으로 늘렸고, 부모님에게 인정을 받아

 4~5년 전부터 주도적으로 전복양식을 해오고 있다. 

믿음직스러운 아들과 함께 전복 양식장을 하던 부부는 

조용한 섬 노화도에서 순탄한 삶을 이어가고 

있었다는데. 하지만 노화도에 한 사람이 등장한 

이후로 순조로운 일상이 바뀌어버렸다! 




# 듬직한 장남, 배 위에서는 사고뭉치? 


그 주인공은 장남 소남희(40) 씨. 

1년 전, 10년 넘게 몸 담갔던 외국계 회사를 그만두고 

이곳 노화도로 귀어했다. 

전화로 들려오는 어머니 정순 씨의 고단한 목소리에 

마침 직장생활에도 지쳐갔던 시기와 맞물려 

장남의 역할을 하기 위해 내려가야겠다고 결심한 것. 

작은아들에 이어 장남까지, 두 아들이 이렇게 내려와 

가업을 이으니 

어머니는 천군만마를 얻은 것 같이 든든하다는데. 

정작 형제는 일할 때마다 티격태격이다. 

형 남희 씨는 의욕 앞세워 무엇이든 

열심히 하려 하지만, 

베테랑인 동생 철준 씨 눈엔 모든 것이

 어설퍼 보이기만 한다는데. 

형제의 갈등이 반복될수록 늘어가는 것은

 어머니의 주름. 

과연 형제는 무슨 일로 갈등을 빚는 걸까? 





# 동생, 참아왔던 감정이 폭발하다 


어머니 정순 씨는 겉으로 형 남희 씨에게 

“동생에게 일 잘 배워라! 동생만 한 사람이 없다!”

라고 잔소리를 

하지만, 형 남희 씨가 안쓰러운 마음뿐이다. 

늦은 나이에 고향으로 내려와 어린 사람들에게

 기죽는 것 같아 하나라도 더 챙겨주는데. 

10년간 묵묵히 궂은일을 해온 동생 철준 씨는 

달가울 리 없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앞으로 

나아가야 할 일의 방향마저 생각이 다른 형제다. 

뒤늦게 내려와 책임감이 큰 탓일까. 

형 남희 씨는 동생 철준 씨에게

 인터넷 판매를 제안하는 등 

여러 가지로 나아갈 방법을 시도하려고 하지만, 

동생 철준 씨는 아직 일이 

서툰 형 남희 씨에게 일이나 

제대로 배우라며 타박을 줄 뿐이다. 


평소처럼 전복 상태를 확인하던 형제. 

형이 기어이 사고를 쳐버렸다! 

전복 밥양 조절에 실패해 전복이 폐사해버리는

 일이 발생하게 된 것. 

“내가 분명히 적당히 주라고 했지!” 

여러 번 말해줬건만, 동생 철준 씨는 형의 

반복된 실수에 점점 화가 나는데! 

설상가상으로 형 남희 씨의 편을 드는 

어머니 정숙 씨 때문에 동생 철준 씨는 서운함이

 폭발하고 만다. 


과연 형제는 서로를 이해하고 

평화를 되찾을 수 있을까? 

 

방영일

2018.08.14.


예고 영상 




#노화도

#전복

#엄마

#귀어



[출처] mbn,네이버 

 

pir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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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다큐

 사노라면]

육지 속 섬마을 춘옥 씨는 괴로워

 오지랖 홍반장 남편 주경찬 씨 

아내 이춘옥 씨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 

점말마을




휴먼다큐 사노라면 337회 미리보기 


육지 속 섬마을 춘옥 씨는 괴로워


# 육지 속 섬 점말마을, 내 남편은 ‘오지랖 홍반장’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에는 매일 아침, 

물안개가 자욱이 피어나는 신비로운 점말마을이 있다. 

학들마저 쉬어가는 아름다운 육지 속

 섬마을에서 5대째 터를 잡고 사는 

남편, 주경찬(68) 씨와 섬마을 생활이 지긋지긋한 

아내 이춘옥(65) 씨가 살고 있다. 




338회 육지 속 섬마을 춘옥 씨는 괴로워 (08/07)

출연자 연락처 전화번호 입니다.


주경찬(남편) : 010-3743-7778

이춘옥(아내) : 010-7332-4478


비가 꽤 오는 날이면, 점말마을 주민들은 

걱정부터 앞선다. 

마을에서 육지로 나갈 수 있는 다리가 침수되기

 때문에, 12가구의 마을 주민들은 온전히

 배에 의존해야 한다. 이 섬마을 생활에 춘옥 씨는

 진저리가 난다. 구멍가게 하나 없는 이 마을에서

 고립된다는 건 너무나도 가혹한 일이다. 

설상가상, 허리디스크와 협착증 수술, 

족저근막염까지 찾아오며 건강이 급격히 안 좋아진

 춘옥 씨. 제때 병원만 다녔어도 

병이 이만큼 커지지는 않았을 텐데... 





이를 아는지 모르는지 마을 대표인 남편은 

아내에게 무심해도 너무 무심하다. 집안일은 

뒷전이고 언제나 마을 일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경찬 씨. “남자가 하는 일 따로 있고, 여자가 하는

 일 따로 있지.”라며 벌써 그가 맡은 직책만 해도 7개! 

이렇다 보니 그가 집에 있는 날은 손에 꼽을 정도이다. 

심지어 아내와 같이 일을 하다가도 마을 

사람들의 민원이 들어오면 하던 일 내팽개치고

 뛰어가 버린다. 경찬 씨의 마음속 1순위는

 늘 점말마을이다. 


# “띠링~띠링~”, 도와줘요, 경찬 씨 


부부가 가꾸는 텃밭이 엉망이 됐다. 

그 이유는 바로 멧돼지들의 습격 때문. 

옥수수고, 감자고, 

멧돼지들이 무자비하게 파헤쳐놨다. 

남아있는 감자만이라도 빨리 

수확하자는 춘옥 씨의 성화에 못 이겨 

경찬 씨도 일에 전념한다. 경찬 씨는 비닐을 걷고, 

그 뒤 춘옥 씨가 부지런히 감자를 캔다. 

그렇게 부부의 호흡이 통한 것도 잠시, 

경찬 씨의 품에 있는 전화기가 울린다. 

이웃 주민의 도움 요청 전화이다. 

쪼그려 앉아 열심히 감자를 캐고 있는 

춘옥 씨가 눈에 밟히지만, 

이웃이 지금 나를 필요로 하지 않는가?

 이내 하던 일을 멈추고 

이웃에게 달려가 보는 경찬 씨. 


“일만 시키면 미꾸라지처럼 어쩜 저리도 잘 내뺄까” 

속 터지는 춘옥 씨이다. 멧돼지들이 텃밭을 엉망으로 

만든 것도 속상한데, 남편까지 저리 내빼니 

짜증이 있는 대로 난다. 

사실, 춘옥 씨의 하루는 늘 바쁘다. 

새벽같이 일어나 생업인 민박집을 청소하는 것으로

 시작해 정원 가꾸기, 텃밭에 풀 메기 등 

눈코 뜰 새 없이 시간을 보내다가도 밥때가 되면 

시어머니, 김정옥(91)씨의 식사를 챙겨주는 것까지. 

일에는 아주 이골이 났다. 집안에도 할 일이 이리 

많은데, 마을 일만 돌보는 남편이 춘옥 씨는

 얄밉기만 하다. 


# 더 이상은 못 참아! 켜켜이 묵혀있던

 불만을 토로하는 춘옥 씨 


힘든 일을 쉬지 않아서일까, 

남편이 속을 후벼 파서일까, 

컨디션이 좋지 않은 춘옥 씨. 

이런 춘옥 씨의 마음을 제일 잘 헤아려주는 건

 옆집에 사는 막내동서, 이미섭(50)씨이다. 

전날 밤부터 춘옥 씨의 몸 상태가 심상치 않은 걸

 느낀 미섭 씨, 춘옥 씨를 데리고 병원에 가기로 한다. 

그간 집안일을 도맡아 해온 춘옥 씨의 고단함을 

누구보다 잘 아는 미섭 씨는 춘옥 씨에게 괜히 

시내에 나온 겸에 좀 더 바람을 쐬고 들어가자고

 부추겨본다. 


한편, 집 안에선 경찬 씨가 잔뜩 심술이 나 있다. 

일거리는 쌓여 있는데, 아내는 아침부터 코빼기도 

보이지 않기 때문. 평소 같았으면 부지런한 아내가 

진즉에 처리했을 일을 경찬 씨 혼자서 

꾸역꾸역하고 있자니 심통이 난다. 

게다가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했던가, 

오늘따라 예약된 민박객이 한 번에 밀려들어 온다. 

덕분에 경찬 씨는 민박집 청소하랴, 손님들 

이부자리 챙겨주랴, 숯불 피워주랴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랄 지경이다. 날은 또 왜 이리 내리쬐는지,

 죽을 맛이다. 외출한 아내는 일부러 자신을

 골탕 먹이려고 하는지 전화마저 받지 않는다. 


늦은 오후, 집에 돌아온 춘옥 씨. 

경찬 씨는 바쁜 집안일은 나 몰라라 하고, 

놀고만 온 것 같은 춘옥 씨가 얄미워 버럭 

소리 지른다. 집에 오자마자 봉변을 당한 춘옥 씨.

 남편이 하는 얘기를 들어보니 더욱 어이가 없다.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고작 오늘 하루 외출했다고

 이렇게 화를 내다니. 결국 이때까지 쌓여 있던 

불만을 터뜨리는 춘옥 씨. 

“그러게 이럴 거면 밖에 나가서 편하게 살자고 

했잖아!”라며 켜켜이 묵혀있던 감정을 쏟아내는데... 


비가 오면 고립되는 섬마을 

하루가 멀다 하고 티격태격하는 점말마을 부부에게 

해 뜨는 날은 올 것인가?

 

 

방영일

2018.07.31.

  

예고 영상 




#점말마을

#고립마을

#민박



[출처] mbn,네이버 

 

pir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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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다큐 

사노라면]

귀농 초보 시어머니의 

독박 육아 탈출기

 전남 영암군 

라벤더 농사 농장 양봉

  



휴먼다큐 사노라면 335회  


귀농 초보 시어머니의 독박 육아 탈출기

  

# 전남 영암에는 독박 육아 중인 박정복 씨가 산다! 


전남 영암군의 한 시골 마을. 

이곳에는 2년 전, 집 옆에 달린 작은 텃밭 하나 가꾸며 

평화로운 노후를 보낼 생각으로 도시에서 내려온 

박정복(62) 씨가 살고 있다. 

하지만 1년 후, 며느리 이미란(34) 씨와 아들

 한인선(36) 씨가 한 동네로 귀농하면서 정복 씨의 

일상이 하루아침에 전쟁과 같이 변해버렸다. 

‘라벤더 농사’를 짓겠다며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일을 벌이는 며느리의 뒤치다꺼리를 하느라 

정복 씨는 ‘강제 귀농’ 상태가 된 것이다. 




335회 귀농 초보 시어머니의 독박 육아 탈출기 (07/17)

출연자 연락처입니다.


이미란 (며느리) : 010-9690-8727


해 뜨는 시간이 곧 출근 시간인 농촌의 여름.  

미란 씨는 새벽 6시부터 아이들을 시어머니 

정복 씨에게 맡기고 밭일을 나간다. 

정복 씨에게 맡겨진 손주는 모두 세 명!  

6살 손자 햇살이와 4살 손녀 다솜이, 

생후 7개월이 된 젖먹이 별하까지! 

며느리의 귀농과 함께 정복 씨의 손주 셋, 

독박 육아가 시작됐다. 

온종일 손주들과 씨름하는 것으로도 모자라

 며느리네 밭일을 돕고, 집안 살림까지 도맡아 

해야 하는 정복 씨는 점점 지쳐 가는데... 


# 일 벌이는 며느리 VS 뒤치다꺼리에 지친 시어머니 


3,500평 라벤더 밭농사로도 모자라 양봉에까지 

손을 뻗친 미란 씨. 꿀을 뜨기 위해 양봉장에서

 가져온 벌통을 시어머니 집 마당에 그대로 

뻗쳐 놓고, 다른 일을 하러 가버렸다. 

뒷정리는 또다시 정복 씨의 몫. 

몸무게가 10kg에 육박한 별하를 등에 업고

 무거운 벌통을 옮기려니 

무릎에서부터 허리까지 아프지 않은 곳이 없다. 

잔소리하는 시어머니가 되기 싫어 평소 말을 

아끼고 살았던 정복 씨. 

오늘만큼은 마음먹고 며느리에게 따끔하게

 한마디 한다. 하지만 일 좀 그만 벌이고 뒷정리를

 잘하라는 시어머니의 야단에 며느리 미란 씨는 

실실 웃기만 해서 정복 씨의 화를 더욱 돋우는데... 





# ‘애 봐 준 공은 없다더니! 

시어머니의 육아 파업 선언? 


그러던 어느 날, 아이들을 재워 놓고 정복 씨가 

며느리네 밭일을 해주러 나간 사이 큰 손자가 

햇살이가 감쪽같이 사라져 버렸다. 

온 동네를 샅샅이 뒤져봐도 보이지 않는 햇살이

 때문에 등골이 서늘해진 정복 씨. 혹여 농수로에 

빠지기라도 한 건 아닌지 걱정이 이만저만 아닌데. 

그 시각, 햇살이가 향한 곳은 집에서 3km 떨어진

 라벤더 밭. 자고 일어난 후 집에 아무도 없자, 

엄마 아빠를 찾아 혼자 길을 나선 참이다. 

더위에 빨갛게 익은 햇살이를 발견하고 가족들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는데... 


무사히 아이를 찾은 것에 대해 안도하기도 잠시, 

아들 인선 씨는 아이를 제대로 돌보지 않아 

이런 일이 벌어졌다며 어머니 정복 씨를 탓한다. 

‘애 봐준 공은 없다’더니, 자신에게만 책임을

 전가하는 아들 내외에게 정복 씨는 서운함을 느낀다. 

결국, 모자간의 언성이 높아지고, 단단히 화가 난

 정복 씨는 급기야 육아 파업 선언을 하게 되는데... 


일 벌이기 좋아하는 며느리와 아들 때문에 

손주 셋, 육아를 떠맡아 지친 시어머니 

과연 시어머니는 독박 육아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2018.07.16.

 

예고 영상 




[출처] mbn,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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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다큐 

사노라면]

 다시 만난 모녀의 밀당 로맨스

 우리 엄마는  김씨 아줌마 

 경상북도 봉화군 





휴먼다큐 사노라면 334회 미리보기 


다시 만난 모녀의 밀당 로맨스


# 우리 엄마는 ‘김씨 아줌마‘ 


경상북도 봉화군의 깊은 산골에는 늘 ‘김씨 아줌마’를

 외치며 어머니를 찾는 딸, 김영자(57) 씨와 

언제나 유쾌한 어머니, 김옥녀(80) 씨가 산다. 


의정부에 살다가 50년 만에 어머니가 계신 산골 마을로

 거처를 옮긴 영자 씨. 딸은 경호원처럼 어머니의

 뒤꽁무니를 졸졸 쫓아다닌다. 

어머니가 궂은일을 하나, 안 하나 감시를 하고

 어머니의 일을 대신해주는 딸. 하지만 딸에게

 어머니는 좋은 소리를 하지 않는다. 

그런데도 영자 씨는 어머니가 좋단다. 




영자 씨는 작년에 양봉을 시작했다. 

아직 왕초보지만 올해 첫 꿀을 가장 먼저 어머니에게

 드리고 싶은 영자 씨. 양봉장에 어머니를 모시고 간다. 

꿀을 맛본 어머니는 토종 꿀맛이라며 좋아하는데, 

그 모습을 본 딸 역시 기분이 덩달아 좋아졌다.

 딸은 내친김에 다리가 안 좋으신 어머니께 벌침도 

놔드리려고 한다. 하지만 벌이 무서운 옥녀 씨는

 몸서리치며 기겁을 하는데? 옥녀 씨는 과연 벌침의

 위기를 벗어날 수 있을까? 


# ‘난 엄마 옆이 좋아!’ vs ‘귀찮아! 떨어져!’  


오늘따라 어머니 집에서 자겠다고 고집을 부리는

 영자(57) 씨. 어머니 옆으로 가서 몸을 접고 기어이

 눕는다. 옥녀(80) 씨는 그런 딸을 집으로 가라며

 밀어낸다. 하지만 이에 물러날 영자 씨가 아니다.

 버티는 딸을 보며 옥녀 씨는 구시렁구시렁. 

결국, 방에 딸만 두고 나온다. 그런 어머니를 본

 영자 씨는 황당함과 무안함에 얼굴이 화끈거린다. 

결국 어머니 집을 나왔다. 


집에 도착하자마자 딸은 눈물이 터졌다. 

영자 씨가 서럽게 우는 것은 단순히 쫓겨났기 때문이

 아니다. 과거에 영자 씨 남매를 낳고, 딸이 7살이

 되던 해에 재가한 옥녀 씨. 영자 씨는 자신을 두고 

집을 나간 어머니가 참 원망스러웠단다. 

하지만 세월이 흐르는 동안 원망은 그리움으로

 바뀌었다. 결국 어머니를 찾아 고향으로 돌아온

 영자 씨. 딸은 그동안 떨어져 있었던 어머니와의

 시간을 채우고 싶기에, 어머니 옆에서 떨어지지

 않는다. 하지만, 그런 딸을 밀어내는 어머니. 

혼자 짝사랑하는 것 같아서 영자 씨는 서러워

 눈물이 멈추지를 않는다. 


# 영자 씨의 운수 좋은 날? 


날이 밝자 어김없이 어머니를 찾아간 영자(57) 씨. 

혼자 가야 나물을 많이 캔다는 이해할 수 없는 말을

 하는 옥녀(80) 씨를 따라 산을 나섰다. 

그런데 웬걸? 산에 오르자마자 아기 손목 같은 더덕을

 발견한다. 또한, 가는 곳마다 한약으로 쓰이는 

복분자를 발견해서 기분이 좋은 모녀이다. 돈을 쓸어

 담는 기분에 미소가 절로 번지는 영자 씨. 

기세를 몰아서 작년에 삼을 캤던 곳 근처를 다시

 뒤져보려는데. 

거기에 정신이 팔린 나머지 어머니를 잃어버리고 만다. 


한참을 찾다가 어머니와 마주친 영자 씨. 

영자 씨는 안심과 동시에 자신이 걱정하는 만큼 

딸을 생각하지 않는 어머니에게 큰소리치고 마는데.. 

어머니에게 화를 내는 딸이 괘씸하고 화가 난 옥녀 씨! 

조용하던 산골짜기가 순식간에 모녀의 전쟁터가

 되었다.  


오랫동안 떨어져 있다가 다시 만난 모녀! 

지긋지긋하게 밀고 당기는 줄다리기의 끝은 언제일까? 


예고 영상




[출처] mbn,네이버 


 

pir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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