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의 832회 미리보기

 

〈관상동맥이 막혔을 때, 시술받나 수술받나?〉

 

<관상동맥 우회술>

서울대학교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황호영

 

산소와 영양분을 실은 신선한 혈액을

전신으로 보내는 심장.

 

그 표면에는 심장을 먹여 살리는 혈관,

관상동맥이 있다.

 

심장을 둘러싸고 있는

관상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히면

가슴 통증과 호흡 곤란이 일어나고

협심증과 심근경색증과 같은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처럼 관상동맥에 문제가 생기면

스텐트 시술을 통해 혈관을 뚫어야 한다.

하지만 혈관을 뚫을 수 없는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

 

다양한 이유로 혈관을 뚫을 수 없게 되면

관상동맥우회술이라는

수술을 통해 막힌 관상동맥 대신

우리 몸의 다른 혈관을 관상동맥에

연결해 새 길을 만들어줘야 한다.

 

어떤 경우에 스텐트 시술이 이루어지고

어떤 경우에 관상동맥우회술이 이루어질까?

관상동맥우회술이라는

심장 수술은 위험하지는 않을까?

 

관상동맥질환과 관상동맥우회술에 대해

EBS 명의 <관상동맥이 막혔을 때,

시술받나 수술받나?> 편에서 알아본다.

 

 

 

 

심장 수술에 대한 두려움, 수술 거부

 

관상동맥우회술을 통해 건강을 되찾은 80대 남성.

 

불과 한 달 전까지만 해도 걸을 때 숨이 차고

걷다가도 앉아있는 시간이 많아졌다.

그의 문제는 심장에 있었고 관상동맥 세 곳이

모두 꽉 막힌 상황이었다. 막힌 관상동맥 대신

신체 다른 부위의 혈관을 사용해서 새 우회로를

만들어주는 관상동맥우회술이 필요했지만,

처음에는 심장 수술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그는 수술을 거부했었다. 수술에 부정적이었던

그가 생각을 바꿔 관상동맥우회술을 받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스텐트 시술 후 재협착

 

관상동맥우회술을 거부했던 또 한 명의

60대 여성. 8년 전 관상동맥 여러 곳이 막혀

위험한 상황이었지만 그녀는 수술을 완강히

거부했고 결국 차선책으로 스텐트 시술을

받았다. 하지만 스텐트 시술 사흘 만에

급성혈전이 생기면서 심장이 멈추는

상황에까지 이르렀다. 응급 시술로

첫 번째 위기는 넘겼지만 4년 후, 그녀는

다시 관상동맥에 재협착이 생겨

결국 관상동맥우회술을 받았다.

 

올해 93세라는 나이가 믿기 힘들만큼

건강해 보이는 한 남성. 그는 12년 전에

스텐트 시술을 받았지만, 시술 후 10년만에

다시 혈전이 생겨 관상동맥우회술을 받게 되었다.

 

스텐트 시술 후 재협착이 나타났을 때,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

 

관상동맥이 막혔을 때, 스텐트 시술과

관상동맥우회술을 결정하는 기준은 무엇일까?

 

심장에 병변이 두 개일 때

 

한 60대 남성은 예상치 못한 수술 소식에

당황스럽다. 처음에는 주변 친구들처럼

막힌 혈관을 스텐트 시술로 뚫을 수 있을 거라

생각했지만, 그의 문제는 관상동맥에만

있는 게 아니었다.

 

그의 심장은 관상동맥도 좁아져 있었고

동시에 대동맥판막 역시 딱딱하게 굳으며

협착이 생긴 상황.

 

관상동맥 이외에 심장에 다른 병변이 있을 때

관상동맥우회술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알아본다.

 

EBS <명의>에서는 심장혈관흉부외과

황호영 교수가 말하는 관상동맥질환과

관상동맥우회술에 대해 알아본다.

 

*방송일시 : 2023년 9월 8일 (금)

밤 9시 55분, EBS 1

 

 

[출처]eb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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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831회 미리보기

 

자궁이 보내는 경고!

여성 질환,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자궁 질환>

강남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 조시현

 

- 극심한 생리통과 부정 출혈, 자궁 질환의 신호?

 

-가임기 여성에게 가장 흔한 자궁 근종,

수술 꼭 해야 할까?

 

-‘밑 빠지는 병’, 골반 장기 탈출증을 아시나요?

 

- 갱년기 호르몬 치료에 관한 오해와 진실

 

여성의 평생 건강을 좌우하는 자궁!

 

그래서 제2의 심장이라고도

불릴 만큼 중요한 장기지만

자궁이 보내는 위험신호를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경우가 적지 않다.

 

극심한 생리통과 부정 출혈은

거대 자궁 근종이나

다발성 자궁 근종의 신호일 수 있다.

 

자궁 근종은

가임기 여성에게 가장 흔한 양성 종양으로

조기에 발견하면 추적 관찰만 필요할 수 있지만,

최악의 경우 자궁 적출 수술까지

해야 할 수 있다.

 

 

 

 

가임기 여성에게 가장 흔한 질환이

자궁 근종이라면, 50대 이상 여성들을

괴롭히는 또 다른 여성 질환이 있다.

 

자궁이 질 밖으로 탈출하는 골반 장기 탈출증과

난소 기능 저하로 인한 갱년기 증상이다.

 

자궁 근종에서부터

골반 장기 탈출증, 갱년기까지!!

익숙하지만, 오해도 많은 여성 질환에 대해

산부인과 전문의 조시현 교수와 함께

자세히 알아본다.

 

EBS <명의> 831회 ‘자궁이 보내는 경고!

여성 질환,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편에서는

여성들이 흔히 앓고 있는 자궁 근종,

골반 장기 탈출증, 갱년기 증상 등에

관한 올바른 치료법에 대해 들여다본다.

 

골반 장기 탈출증, 어떻게 치료할까?

 

언제부턴가 걸을 때마다 밑이 빠지는 듯한

경험을 했던 한 50대 여성. 왠지 모를

수치심 때문에 뒤늦게 병원을 찾았다가

골반 장기 탈출증 3기 진단을 받고 결국 수술을

받게 됐다. 골반 장기 탈출증은 질 밖으로

자궁이나 방광과 같은 장기가 빠져나오는

병으로, 갈수록 진행하는 병이지만 환자들이

속앓이를 하다가 병을 키우는 경우가 적지 않다.

하지만 골반 장기 탈출증 1기 이상 유병률은

31.7%로, 생각보다 많은 여성들이 앓고 있는

질환이다. 그렇다면 골반 장기 탈출증을

치료할 수 있는 치료법은 무엇이고,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쉽게 털어놓기

힘들었던 자궁 질환, 골반 장기 탈출증에 대한

궁금증을 명의와 함께 알아보자.

 

흔하지만 결코 방치해선 안 되는 자궁 근종

 

가임기 여성 3명 중 1명, 35세 이상 여성으로

한정하면 2명 중 1명에게 발견될 정도로 흔한

여성 질환인 자궁 근종! 대부분 증상이 없고,

생명에는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자궁 근종이 생기는 위치나 크기나

따라서 난임이나 조산을 불러올 수 있고,

때로 자궁을 적출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수술이 꼭 필요한 환자는

어떤 경우이고, 또 수술법은 어디까지

진화했을까? 우리나라에서 로봇 수술로

자궁 질환을 수술하기 시작한 초창기부터

집도를 시작한 조시현 교수! 조 교수와 함께

로봇 수술에서부터 복강경 수술,

자궁 절제술까지 자궁 근종의 다양한 수술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갱년기 호르몬 치료에 관한 오해와 진실

 

갱년기는 노화로 인한 난소 기능 저하에서부터

비롯된 증상이다. 여성 호르몬이 급격히 줄면서

우리나라 여성들은 평균 49.9세에 폐경을

맞게 된다. 누구나 겪게 되는 노화 증상이지만,

급격한 호르몬 감소는 ‘제2의 사춘기’로

불릴 만큼 심리적, 신체적으로 큰 변화를

불러온다. 시도 때도 없는 안면홍조로

일상생활이 힘들어지거나 수면장애와

골다공증이 생겨 고통받는 여성들도

적지 않다. 그렇다면 갱년기 여성들에게

호르몬을 보충해주는 치료는 꼭 필요할까?

골다공증 예방, 안면홍조, 수면장애 등

증상 완화에 효과가 있지만, 유방암에 걸릴 수

있다는 부작용에 대한 걱정 때문에 거부감을

가지는 이들도 적지 않다. 과연 갱년기 호르몬

치료의 득과 실은 무엇일까? 또 안전하게

치료할 수 있는 법은 무엇일까? 갱년기 치료에

대해 잘못 알려진 오해와 진실은 무엇인지

명의와 함께 속속들이 알아본다.

 

자궁이 보내는 위험신호

 

생리 때가 다가오면 일상생활을 하기

어려울 만큼 통증에 시달리고, 생리 기간이

아닌데도 출혈이 있었던 한 환자. 7개나 되는

자궁 근종이 발견돼 근종 절제 수술을 받았다.

그런가 하면 아이를 출산할 때보다 더 극심한

생리통에 시달렸지만, 수년간 방치했던 한

환자는 자궁을 절제하는 수술을 받아야 했다.

흔한 자궁 근종일 거라고 생각했지만

자궁내막 조직이 자궁벽을 파고 들어가

생기는 자궁 선근증이었다. 자궁 질환은

근종 외에도 다양한 질환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자궁 선근증, 자궁 내막증,

다낭성 난소 증후군 등 비교적 가임기 여성에게

흔하게 발생하는 질환이다. 또 2가지 이상

질환이 동시에 발견되는 경우도 흔하다.

그렇다면 자궁이 보내는 위험신호를 놓치지

않는 법은 무엇일까? 여성의 평생 건강을

좌우하는 자궁을 지키기 위해 명의가

당부하는 것은 무엇인지 알아본다.

 

EBS 명의 <자궁이 보내는 경고! 여성 질환,

얼마나 알고 계십니까?>에서는

자궁 근종에서부터 갱년기,

골반 장기 탈출증까지! 여성들을 위협하는

대표적인 질환으로부터 건강을 지키는 법에 대해

산부인과 전문의 조시현 교수에게

들어보기로 한다.

 

*방송일시: 2023년 9월 1일 (금) 밤 9시 55분, EBS1

 

 

[출처]eb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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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830회 미리보기

 

〈여름 특집

여름에 더 아프다면? - 류마티스 관절염〉

 

<여름 류마티스 관절염>

 

중앙대병원 류마티스내과 최상태

 

- 장마와 폭염이 오가는 한여름,

붓고 쑤시는 관절 통증이 유독 심해졌다면?

 

- 방치할 경우 관절 변형은 물론,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져 사망까지?!

 

- 올여름, 명의와 함께 알아보는

관절 건강 지키는 법.

 

장마와 폭염이 반복되어 무덥고 습한 한여름,

왠지 관절이 더 쑤시고 아픈 것은

기분 탓만 아니다?!

습도와 기압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관절의 특성상

날씨에 따라 관절 통증이 더 심해질 수 있다는데.

 

그러나 증상이 심해져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방치할 경우 관절 변형은 물론,

염증이 전신으로 퍼져 골다공증, 호흡 곤란,

심혈관질환 등 각종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킨다고.

 

그렇기에 조기 발견, 조기 치료가 더 중요한 병!

 

하지만 흔히 나이가 들며 연골이 닳아 생기는

골관절염(퇴행성 관절염)과도 혼동하기 쉬워

내원이 늦다는데...

 

류마티스 관절염과 골관절염을 구분하는 방법은?

어떤 증상이 있을 때

류마티스 관절염을 의심해봐야 할까?

 

EBS 명의 여름특집 <여름에 더 아프다면?

- 류마티스 관절염> 편에서는

류마티스내과 명의 최상태 교수와 함께

류마티스 관절염의 원인 및 증상,

 

치료 방법 및 관절 건강을 위한

여름철 생활 수칙 등을 알아본다.

 

 

 

 

관절 통증, 여름에 더 심해진다면?

‘류마티스 관절염’을 의심하라!

 

한 60대 여성 환자는 여름이 시작되면서

어깨, 손, 무릎 등 온몸의 관절 통증이 심해져서

병원을 찾았다. 아침에 일어나면 팔이

움직여지지 않을 정도였다고. 진단 결과

류마티스 관절염이었다. 실제로 통계에

따르면 연중 여름철에 류마티스 환자들이

가장 많이 내원한다는데. 왜 여름만 되면

관절 통증이 더 심하게 느껴지는 것일까?

류마티스내과 최상태 교수는 본방송에서

관절 통증이 여름에 더 심하게 느껴지는

이유와 그에 따른 관절염 환자들의

여름철 생활 수칙 등을 설명한다.

 

나는 골관절염(퇴행성 관절염)일까?

류마티스 관절염일까?

 

류마티스 관절염을 앓은 지 23년째인

80대 중반 여성 환자. 과거 무릎 인공관절 수술과

척추관 협착 수술까지 받았지만, 다행히 치료를

통해 염증을 잘 조절해오고 있었다. 하지만

최근 유난히 손가락 통증이 심해져 다시

병원을 찾았다. 그런데 진단 결과,

‘류마티스 관절염’이 아니라 ‘골관절염’이다?!

 

면역세포의 이상으로 자기 몸을 공격하는

자가면역질환인 류마티스 관절염과 달리

흔히 ‘퇴행성 관절염’이라 불리는 골관절염은

나이가 들며 관절이 닳아 생기는 질환이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방치할 경우 관절 변형이

일어나고, 골다공증, 빈혈, 심혈관질환 등

심각한 합병증이 동반될 수 있어

꼭 치료가 필요한데!

 

골관절염과 류마티스 관절염은 어떻게

구분할 수 있을까? 골관절염과

류마티스 관절염이 잘 발생하는 부위,

통증별 특징, 증상 등 차이점을 명쾌히 알아본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조기 발견, 꾸준한 치료!

 

24시간 어딜 가든 간이 손수레에 산소통을 싣고

다니는 70대 여성 환자. 류마티스 관절염에서

시작된 염증이 폐로도 침범해 산소호흡기 없이는

숨이 가빠 생활이 불가하다는데.

최근 피검사에서 염증 수치가 급격히

높아졌다?! 그 이유는 바로 약물 치료 후

상태가 괜찮아져 환자가 임의로 약 복용을

중단했기 때문이라고. 류마티스 관절염은

염증을 약물을 통해 조절해야 하기에

꾸준한 약 복용이 필수이다.

 

류마티스내과 최상태 교수는 류마티스 관절염은

과거 ‘난치병’으로 알려졌던 질병이지만,

최근 다양한 약제가 개발돼 꾸준히 치료만

한다면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며

거듭 조기 발견과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그렇다면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를 위해서는

어떤 약물을 쓸까? 언제까지 복용해야 하고,

완치는 가능한 병일까?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를 둘러싼 다양한 질문에 명의가 답한다.

 

EBS 명의 여름특집 <여름에 아프다면? -

류마티스 관절염>편에서는

류마티스내과 명의 최상태 교수와 함께

관절 통증이 특히 더 심해질 수 있는 여름,

관절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알아본다.

 

*방송일시 : 2023년 8월 18일

(금) 밤 9시 55분, EBS1

 

 

[출처]eb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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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829회 미리보기

 

〈여름 특집

덥고 습할수록 위험하다

여름 당뇨병〉

 

<여름 당뇨>

 

국립중앙의료원 내분비내과 남홍우

 

- 국내 당뇨병 환자 400만 명,

이제는 남녀노소 혈당을 관리해야 하는 시대!

 

- 여름은 왜 당뇨병 환자에게 위험한 계절일까?

명의가 말하는 여름철 당뇨병 주의 사항!

 

국내 당뇨병 환자 400만 명에 육박하는 시대,

당뇨병 환자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로

남녀노소 혈당 관리는 필수가 되었다.

 

당뇨병은 특히 당뇨병 그 자체보다

‘당뇨병 합병증’이 더 무서운 질병으로

당뇨망막병증, 당뇨발, 고혈압,

이상지질혈증과 같은 심혈관 질환 등

조금이라도 관리를 소홀히 하게 되면

합병증이 발생하기에 평생 관리해야 한다.

 

그런데 지금처럼 덥고 습한 여름은

당뇨병 환자에게 더욱 위험하다.

여름철 별미 음식들과 더불어

휴가로 인한 불규칙적인 생활 패턴 등

혈당 수치를 위협하는 요소들이 많기 때문이다.

 

무더운 여름,

왜 당뇨병 환자들에게 위험한 계절일까?

여름을 건강하게 잘 보낼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당뇨병 환자들이 현명하게

여름을 날 수 있는 방법을

내분비내과 명의 남홍우 교수에게

들어보기로 한다.

 

 

 

 

뿌리칠 수 없는 유혹, 여름 음식

 

뿌리칠 수 없는 유혹의 계절 여름! 수박, 참외,

콩국수, 냉면, 아이스크림, 빙수 등 무더위를

이겨내기 위한 시원한 음식에 빠져들기

마련이다. 하지만 당뇨병을 주의해야 하는

사람들은 특히 여름철 음식들을 주의해야 한다.

무더운 여름날, 혈당 수치에 경고를 받는

환자들이 많기 때문이다. 우리가 쉽게 접하는

과일, 면 음식도 당뇨병 환자는 철저히 절제하고

관리해야 한다. 아내와 함께 여름 과일을

재배하는 부부. 하지만 혈당 강하제를 복용하며

혈당을 관리하고 있는 남편에게 시원한 수박과

콩국수는 그림의 떡이다. 이쯤 되면 궁금해지는

질문, 그럼 당뇨병 환자들은 과일을 먹으면

안 될까? 시원한 국수 메뉴 과연 괜찮을까?

아이스크림 하나는 안 될까? 여름 음식과 사투를

벌이는 이들의 궁금증에 명의가 답한다!

 

더운 날씨에 운동을?

당뇨병 환자의 현명한 여름철 운동법

 

가만히 앉아 있어도 땀이 흐르는 무더운 여름,

운동은커녕 외출 한 번 하는 것조차 큰 결심이

필요한 계절이다. 하지만 당뇨병 환자들에게

운동은 필수! 특히 식후 가벼운 걷기 운동은

혈당 수치를 떨어뜨리기에 점심, 저녁 식사 후

걷기 운동을 하는 것이 좋지만, 한여름 땡볕에

걷기 운동은 아찔하게만 느껴진다.

그런 여름에도 꾸준히 운동을 하며 20년 동안

훌륭하게 당뇨병을 관리해 온 60대 남성.

남홍우 교수조차 더우나 추우나 눈이 오나

비가 오나 1년 365일 하루도 빠짐없이

운동하며 자기 관리를 하는 훌륭한 환자라고

칭한다. 한여름에도 그가 꾸준히 운동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 당뇨병 환자의

현명한 여름 나기를 명의와 함께 보기로 하자.

 

당뇨병 합병증을 조심하자!

 

거실에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열심히

마늘을 까는 부부. 하지만 남편이 마늘을 까는

속도가 눈에 띄게 더디다. 아내는 남편에게

마늘이 잘 안 보이냐고 묻다가 이내 손가락을

펴고 시력 검사를 해 본다. 앞에 있는 물체도

분간하기 힘든 남편, 당뇨병 합병증인

당뇨망막병증 때문에 시력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집 짓는 공사를 하던 중 갑자기

눈이 침침하고 마치 숯이 낀 것처럼 앞이

잘 보이지 않아 잠시 눈을 감고 쉬었지만,

그 후로 시력은 더 이상 돌아오지 않았다.

40세 이상 국민의 실명 원인 1위는 바로

당뇨망막병증으로, 당뇨병 환자의 약 40%가

이 질환을 앓고 있을 만큼 특히 주의해야

하는 합병증이다. 당뇨병 합병증을

잘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EBS 명의 <여름 특집 2편 – 덥고 습할수록

위험하다! 여름 당뇨병> 편에서는

당뇨병 환자에게 특히 위험한 여름철에

당뇨병을 잘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알아보기로 한다.

 

*방송일시 : 2023년 8월 11일

(금) 밤 9시 55분, EBS1

 

 

[출처]eb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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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828회 미리보기

 

〈여름 특집 - 피가 끈적해진다! 여름 뇌졸중〉

 

<여름 뇌졸중>

 

서울대학교병원 신경과 정근화

신촌세브란스병원 신경과 남효석

 

- 여름 폭염 보다 무서운 뇌졸중의 습격!

 

기온이 상승하면

내 혈관의 불쾌 지수도 상승한다?

여름철, 동맥경화성 뇌경색을 주의해라!

 

- 갑자기 신체 한쪽에 이상이 왔다면?

뇌졸중의 골든타임을 사수해야 하는 이유

 

- 국내 성인 장애 원인 1위, 사망 원인 4위!

뇌졸중을 미리 예방하는 방법은?

 

흔히 ‘중풍’이라고 불리는 뇌졸중은

겨울철에 잘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기온이 크게 상승하는

한여름에도 심ㆍ뇌혈관 질환이 많이 발생한다.

 

 

 

 

땀을 많이 흘려 몸속 수분이 줄면

혈액의 점도가 높아져

끈적끈적해지면서 혈전이 생기고,

이 혈전이 뇌혈관을 막으면

뇌경색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특히 여름철 뇌졸중은

일사병과 증상이 거의 비슷해,

조기에 발견하지 못하고 치료가 늦춰질 수 있어

미리 원인을 알고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뇌졸중 환자에게 주어진

골든타임은 단 4시간 30분.

뇌졸중은 그 증상이 갑작스럽게 나타나

급격하게 진행된다.

뇌세포는 다른 조직과 달리 혈관이 막히면

1분마다 약 200만 개의 신경 세포들이

괴사하고, 이미 죽은 뇌세포는 되살리지

못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빠른 대처가 중요하다.

 

예고도 없이 찾아와 평생 후유증을

남기는 무서운 질환, 뇌졸중의 전조 증상부터

진단 방법, 예방법과 치료법까지!

 

EBS 명의 여름 특집 <피가 끈적해진다!

– 여름 뇌졸중> 편에서 알아보도록 하자.

 

소리 없는 고혈압이 부르는

치명적인 질환, 뇌졸중!

 

지난 5월, 왼쪽 시야에 이상을 느끼고 안과를

방문한 56세 남성 환자. 환자는 전날 퇴근 길

운전 중, 내비게이션 화면이 깨져 보이는

증상이 있었다. 그러나 검사 결과, 원인은

뇌졸중으로 밝혀졌다. 우측 뇌 후두엽에

뇌출혈이 생겨, 좌측 시각 정보에 문제가

생긴 것. 건설업에 종사하는 환자는 평소

바쁘게 사느라 건강을 제대로 챙기지 못하고

있었다. 야외 현장에서 작업이 많은

여름철에는 장시간 근로를 하며 생활 습관이

불규칙해지기 일쑤였다. 진단 후

집중 치료실에 입원한 환자는 무려 5가지

약물 처지를 받으며 혈압을 안정 시킨 후에야

퇴원할 수 있었다. 퇴원 후에도 혈압을

철저하게 관리하며 병이 재발 하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주치의가 이 남성에게

내린 처방은 과연 무엇일까?

 

 

 

 

고혈압은 다양한 혈관 질환을 악화 시키는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특히 뇌졸중은

전체 환자의 60% 이상이 고혈압을 앓고 있으며,

고혈압 환자의 뇌졸중 발병률은 일반인의

4~5배에 달한다. 원인은 고혈압으로 인해

혈관이 탄력을 잃기 때문이다. 혈압이 탄력이

잃으면 혈액 순환 장애가 나타난다.

이는 혈관에 손상을 주게 되는데 이런 과정이

반복되면 혈관이 굳어 동맥경화가 된다.

동맥경화는 뇌졸중으로 가는 지름길이라는

점에서 볼 때 고혈압은 뇌졸중과 떼려고 해도

뗄 수 없는 관계임을 알 수 있다.

한편, 여름철에는 폭염으로 인한 탈수,

여름철의 급격한 실내외 온도차 등으로 인해

뇌졸중의 위험이 커진다. 특히 혈관 위험 인자가

있거나 뇌혈관 동맥경화증이 있는 환자들은

여름철 혈압 감소와 탈수로 인해

저혈류 뇌경색에 매우 취약하다.

 

나쁜 콜레스테롤을 잡아라!

 

17년 전, 뇌졸중으로 쓰러져 몸이 마비되었던

한 여성 환자. 증세가 있었을 당시 걷기조차

힘들 만큼 병증이 심각했지만, 현재는 취미로

등산을 다닐 만큼 건강이 호전되었다.

그러나 환자는 현재까지도 뇌졸중 치료를 받고

있다는데. 뇌졸중은 위험 인자가 나타나면

언제든 다시 재발 할 수 있는 질환이기

때문이다. 환자에게 뇌졸중이 발생한 원인은

뇌출혈. 이에 위험 인자로 작용한 것은

바로 고혈압과 ‘나쁜 콜레스테롤’이라고

불리는 ‘LDL 콜레스테롤’.

 

LDL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에 불필요한

콜레스테롤이다. 과잉 상태가 되면 혈관 벽에

기름 덩어리 형태로 스며들어 혈관 기능을

떨어뜨린다. 또, 염증 반응을 유도하면서

동맥경화증을 발생 시키고, 혈관을 좁아지게

만든다. 이런 협착은 해당 뇌혈류의 흐름을

느리게 하고, 뇌로 혈액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게 해 뇌경색을 유도하거나, 갑작스럽게

혈전을 생성 시켜 뇌 혈관을 막게 되어

뇌경색이 발생한다.

이러한 LDL 콜레스테롤 지수를 낮추기 위해서는

꾸준한 식단 관리와 운동이 필요하다.

특히 고혈압 등 기존 심뇌혈관질환 환자의

경우, LDL 콜레스테롤 지수를 기준치의

1/2 정도로 유지해야 뇌졸중으로

이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끈적끈적, 내 뇌혈관에 피떡이 생겼다?

 

밭일을 하던 중 갑자기 쓰러져 응급실을 찾은

한 60대 남성 환자. 갑자기 왼쪽 다리와 손에

마비가 왔었다는 환자는 급성 뇌경색 판정을

받았다. 원인은 혈전(피떡)이 뇌혈관을 막아

발생하는 경동맥 협착증. 심장에서 뇌로

피를 공급하는 역할을 하는 경동맥에 협착이

일어날 경우, 뇌경색이 발병한다. 뇌경색 발병의

가장 큰 원인은 동맥경화성 뇌경색이다.

한국인에게 가장 잘 생기는 뇌경색으로

주로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경동맥과

척추동맥, 중간 대뇌동맥 등 큰 동맥에

혈관 벽이 두꺼워지고 탄력을 잃게 되는

동맥경화증이 생겨 발병한다. 동맥경화가

생긴 혈관은 좁아져 있어 혈류의 흐름에

많은 방해를 받고, 여기에 혈전도

잘 생기게 되는 것이다.

 

경동맥 협착증은 대부분 전조 증상이 없어

알아차리기 쉽지 않다. 마비, 의식 소실,

언어 장애, 시력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이미 혈관의 절반 이상이

막혔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뇌경색은

치료한다고 해도 재발 위험이 크고 후유증을

남길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기존의

혈관 질환이 있거나 뇌졸중의 가족력이

있다면 조기에 검진이 필요하다.

 

8월 4일 여름 특집으로 방송되는 EBS

<피가 끈적해진다! - 여름 뇌졸중 편>에서는

신경과 전문의 남효석 교수, 정근화 교수와

함께 여름 뇌졸중의 다양한 원인과 치료 및

예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방송일시 : 2023년 8월 4일

(금) 밤 9시 55분, EBS1

 

 

[출처]eb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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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827회 미리보기

 

〈대상포진, 그렇게 간단한 병이 아니었다〉

 

<대상포진>

고대구로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최상식

건국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김재헌

 

- 어느 날 갑자기 피부 위에 생긴 붉은 수포...

그대로 방치하다가 평생의 고통이 될 수도 있다!

 

- 초기에 치료하지 못하면 심각한 후유증으로

이어질 수도 있는 대상포진에 대해 알아본다.

 

“팔 쪽부터 칼로 오려낸 것 같아요.

머리가 칼로 살을 떼는 것같이 아프더라고요...”

 

지난해 전체 환자 수가 71만여 명에 이를 정도로

주위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질환인

대상포진은 어린 시절 수두를 일으킨 뒤

몸속에 숨어있던 수두 바이러스에 의해 생긴다.

또한 수두를 겪지 않았다 해도,

공기 중에 떠다니는 수두 바이러스에

의해서도 생길 수 있다.

 

 

 

 

우리 몸 어딘가에 대상포진이 발생할 경우

사람에 따라 쉽게 낫는 경우도 있지만,

만성 신경통으로 넘어가는 경우도 있다.

지난해를 기준으로 환자의 64%가 50대 이상의

고령층인 대상포진의 특성상,

 

신경통으로 넘어가게 된다면

평온한 노후생활에 큰 걸림돌이 될 수 있다.

 

과연 어떤 경우에 대상포진이 신경통으로

넘어가는 것일까? 혹시 예방법은 없는 것일까?

 

또한 이렇게 대상포진이

신경통으로 넘어가게 될 경우

심한 통증뿐만 아니라 마비 증세,

운동 장애 등 다양한 후유증으로 인해

괴로운 일상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대상포진 치료의 기본은 약물 치료지만,

신경 차단술과 고주파 치료 등의 시술로

통증이 심한 환자들의 고통을 줄여주고 있다.

 

대상포진 후 신경통에 대처하기 위한

약물과 치료법들의 종류와 원리는 무엇일까?

 

EBS <명의-‘대상포진,

그렇게 간단한 병이 아니었다’>편에서는

대상포진과 대상포진 후 신경통의 증상과 원인,

그리고 그 예방법과 치료법에 대해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최상식,

김재헌 교수와 함께 알아본다.

 

며칠 만에 등허리 쪽을 뒤덮은 수포...

단순한 물집이 아닌 걸까?

 

얼마 전 대상포진 진단을 받은 60대 후반의

한 여성. 옆구리와 등 쪽으로 번진 물집들로

인해 잠도 잘 수 없을 만큼 고통에 시달렸다.

바늘로 찌르는 듯한 통증에 출산 때보다

더한 고통을 느꼈다는 환자. 그녀를 괴롭힌

물집의 정체는 바로 대상포진. 대상포진은

다리, 가슴, 팔, 목, 얼굴 등 신경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생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얼굴에 대상포진이 발생할 경우

더 큰 병으로 이어지진 않을까

우려하는 환자들이 많다.

 

대상포진은 초기에 빠르게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다른 질병으로 오해하거나

단순 포진 정도로 생각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대상포진을 빠르게 발견하고

치료하는 방법은 없는 걸까? 대상포진에

걸리기 쉬운 사람들과 대상포진을 의심해

볼 만한 증상들에 관해 알아본다.

 

 

 

 

죽고 싶을 만큼 극심한 통증.. 대상포진 후 신경통

 

대상포진 치료를 시작한 지도 어느덧

5개월이 된 80대 초반의 한 여성. 평소 집에

있는 것을 싫어할 정도로 활발한 성격이었지만,

극심한 통증에 시달리게 된 후론 외출이 거의

불가능해졌다. 대상포진을 앓은 뒤 물집은

흉터를 남긴 채 사라졌지만, 물집이

사라진 후에도 일상이 마비될 정도의

만성 통증에 시달리고 있다. 악명 높은

대상포진 후 신경통이 그녀에게 찾아온 것이다.

 

대상포진 후 신경통은 대상포진바이러스가

우리 몸의 신경을 손상시키며 발생한다.

극심한 통증으로 일상생활조차 불가능하게

만들 뿐만 아니라, 발생 부위에 따라 여러 가지

후유증을 동반할 수 있다. 이처럼 고통스러운

대상포진 후 신경통에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미리 예방하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 대상포진 후 신경통의

원인과 그 치료법, 그리고 예방법에 관해 알아본다.

 

하루 종일 끊이지 않는 이명 증상...

통증만큼이나 무서운 합병증

 

11년 가까이 대상포진 후 신경통을 겪고 있는

60대 후반의 한 여성은 대상포진 후

신경통 외에도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다.

왼쪽 얼굴에 발생한 대상포진은 통증과

함께 왼쪽 귀에 이명 증상을 가져왔다.

대상포진으로 발생한 상처로 인해 시력이

떨어진 눈과, 귀마개 없이는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이명이 심한 귀로 인해

큰 고통을 겪고 있다.

 

대상포진 후 신경통은 통증뿐만 아니라

발생한 부위와 관련된 다양한 합병증을

동반한다. 눈 주위에 생겼다면 눈과 관련된

합병증이 올 수 있고, 다리에 생겼다면

보행이 어려워지는 운동 장애가 오기도

한다. 통증과 함께 찾아와 평범한 일상을

흔들어 놓는 대상포진 후 신경통의

다양한 합병증에 대해 알아본다.

 

*방송일시 : 2023년 07월 21일

(금) 밤 9시 55분, EBS1

 

 

[출처]eb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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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826회 미리보기

 

〈고관절 질환 - 인공관절로 걷다〉

 

<고관절 질환>

강북삼성병원 정형외과 박윤수

강북삼성병원 정형외과 박재형

 

상체와 하체를 연결하고

체중을 다리로 전달하는 고관절.

 

흔히 엉덩이 관절이라고도 불리는 고관절은

보행과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위해

꼭 필요한 관절이다.

 

하지만 고관절이 골절되면

1년 이내 사망률이 20%에 육박한다는데...

관절이 부러졌을 뿐인데,

목숨이 위험한 이유는 무엇일까?

 

고관절은 나이가 들면서 노화 때문에,

혹은 특별한 원인 없이도

괴사, 고관절염과 같은 질병에 노출되고

낙상과 골다공증으로 인해 골절되기도 한다.

 

 

 

 

그런데 고관절은 다른 부위의 뼈와는 달리

저절로 붙지 않아, 수술적 요법이 필요하다.

병들고 부러진 고관절, 어떻게 치료할 수 있을까?

 

여러 가지 고관절 질환의 증상과 원인,

치료 방법에 대해 EBS 명의 <고관절 질환

- 인공관절로 걷다> 편에서 알아본다.

 

고관절에 생긴 관절염

 

다리를 절뚝이며 힘겹게 걸음을 옮기는

70대 한 남성. 특별히 다리를 다친 적도,

무리를 한 적도 없지만 노년기에 접어들며

퇴행성 관절염을 피할 수 없었다.

 

고관절은 공 모양의 대퇴골두와 절구 모양의

비구가 맞물려 있다. 그리고 그 사이에 있는

연골이 관절면을 보호하고 고관절의 움직임을

용이하게 하는 윤활유 역할을 한다.

그런데 연골이 닳아 골두와 비구가 충돌하여

통증이 심해지는 것이 퇴행성 관절염이다.

 

오랫동안 퇴행성 관절염을 앓았다는 그.

하지만 다리를 절뚝이며 걸을만큼 통증이

심해진 건 고작 몇 달 전에 불과하다.

단기간에 심해진 통증으로 인해

결국 인공관절 치환술을 받기로 한다.

과연 그는 인공관절로 다시 걸을 수 있을까?

 

나도 모르는 새 쿵, 고관절 골절

고관절 골절로 응급실에 실려 온 두 여성.

엘리베이터 앞에서 발이 걸려 넘어졌다는

60대 여성과 어지러움을 느껴 주저앉으며

넘어진 70대 여성. 두 사람 다 낙상으로 인해

고관절이 부러졌지만 치료법은 다르다.

 

고관절이 부러졌을 때 받을 수 있는 수술은

두 가지이다. 첫 번째 방법은 대퇴골두를

제거하고 인공관절을 삽입하는

인공관절 치환술, 두 번째 방법에는 부러진 뼈에

금속 나사를 고정하는 골수정 고정술이 있다.

 

치료는 골절의 정도와 부위, 나이 등을

고려하여 결정된다. 두 사람은 각각

어떤 치료를 받게될까?

 

 

 

 

작은 충격에도 치명적인 골다공증 골절

 

재활치료중인 또 한 명의 80대 여성.

3년 전 이미 오른쪽 고관절이 부러져

골수정 고정술을 시행했고. 이번에는

반대쪽 고관절이 부러져

인공관절 치환술을 받았다.

 

작은 충격에도 쉽게 골절이 일어나는 것은

골다공증 때문. 골다공증으로 인한 골절은

특히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는데,

그 이유는 무엇일까?

 

고관절에 괴사가 일어나면

잠자는 순간마저 고통에 시달린다는 50대 남성.

하루에도 몇 번씩 계단을 오르내리기도 하고

운동도 곧 잘했다는 그.

 

그의 고관절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것은

불과 6개월 전이다. 처음에는 허리 질환인 줄

알고 치료를 받았지만 그가 고통에 시달린

이유는 대퇴골두무혈성괴사 때문이었다.

대퇴골두무혈성괴사란 뼈에 혈액이

공급되지 않아 뼈가 괴사되는 질환이다.

건강하던 그가 왜 대퇴골두무혈성괴사를

맞닥뜨리게 된 걸까?

 

고관절에 발생한 심각한 괴사의

치료법에 대해 알아본다.

 

EBS <명의>에서는 정형외과 박윤수 교수,

박재형 교수가 말하는 고관절 골절과

고관절 질환의 치료법에 대해 알아본다.

 

*방송일시 : 2023년 7월 14일

(금) 밤 9시 55분, EBS 1

 

 

[출처]eb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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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825회 미리보기 

 

〈여름철 혈압이 무서운 진짜 이유〉

 

<혈압>

이대서울병원 순환기내과 편욱범

 

- 폭염 주의보? 저혈압 주의보!

 

- 고혈압 환자가

여름철 혈압 관리에 가장 신경 써야 하는 이유는?

 

- 올여름 혈압으로부터 생명을 지킬 방법은?

 

여름철 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혈압의 경고가 시작됐다.

 

여름은 저혈압 환자가 가장 집중되는 계절이자,

또 고혈압 합병증인 뇌졸중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계절이기도 하다.

 

이런 가운데 최근 기립성 저혈압이나

미주신경성 실신으로 병원을 찾는

이들이 급증하고 있다.

저혈압의 대표적인 증상인 어지럼증을

무시했다가는 실신까지 이어질 수 있고,

노인의 경우 넘어지면서 골절로 인한

사망 위험이 커지게 된다.

 

 

 

 

성인 3명 중 1명이 고혈압인 시대!

 

고혈압 환자는 여름철 혈압 관리에

특히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한편에서는 기립성 저혈압으로 갑자기

의식을 잃고, 또 한편에서는 고혈압 합병증인

뇌출혈로 위급한 상황을 맞기도 하는데...

 

여름철 혈압으로부터 당신의 생명을 지킬 방법,

순환기내과 편욱범 교수와 함께 알아본다.

 

EBS <명의> 825회 ‘여름철 혈압이 무서운

진짜 이유’ 편에서는 여름에 왜 누구나

저혈압을 조심해야 하는지, 또 고혈압 환자들이

뇌출혈과 같은 합병증으로부터

건강을 지킬 방법은 무엇인지 공개한다.

 

미주신경성 실신일까? 기립성 저혈압일까?

 

여름에는 온도와 습도, 불쾌지수 등이

다 오르는데 유일하게 떨어지는 것이 있다.

바로 혈압이다. 땀으로 수분이 배출돼 체액이

줄어들면서 저혈압이 발생하기 쉽기 때문이다.

여름철 하루에 4번까지 실신한 경험이 있는

30대 여성은 처음으로 검사를 통해

미주 신경성 실신 진단을 받았다.

미주 신경성 실신은 저혈압과 뇌혈류 감소로

인해 초래되는 실신으로, 일어날 때 혈압이

급격히 떨어지는 기립성 저혈압과는 다른

증상이다. 과연 미주 신경성 실신은 어떻게

진단할 수 있고, 또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까?

 

특히 여름철엔 고혈압 환자도 저혈압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 한 60대 남성은

기립성 저혈압으로 인해 순간적으로 정신을

잃고 쓰러져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다. 그런데

놀랍게도 매일 마시는 여러 잔의 커피에

그 원인이 있었다. 명의와 함께 고령의

고혈압 환자와 젊은 여성들이 가장 조심해야

하는 여름철 저혈압의 원인과 증상,

예방법에 대해서 알아본다.

 

여름철 뇌졸중 주의보!

 

최근 한 50대 여성은 감각 이상과

참을 수 없는 두통으로 응급실을 찾았다가

뇌출혈을 진단받았다. 당시 혈압은

234mmHg라는 높은 수치였다. 놀라운 점은

뇌출혈이 발생할 때까지 어떤 증상도

나타나지 않았다는 점이다.

 

이처럼 일반적으로 고혈압은 겨울에

조심해야 하는 질환이라고 생각하지만,

여름철에도 관리를 소홀히 하면 큰 위험에

빠질 수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7월이 고혈압의 가장 흔한 합병증인

뇌졸중 환자가 제일 많은 달로 발표됐다.

 

고혈압 환자 1,374만 명 시대! 누구도

고혈압으로부터 안심할 수 없는 요즘,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평소 합병증을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명의와 함께 자세하게 살펴본다.

 

 

 

 

흔한 만큼 오해도 많은 고혈압! 그 진실은?

 

대한민국 성인 약 3명 중 1명은 고혈압을

앓고 있을 만큼 흔한 질환인 고혈압. 하지만

유독 속설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

한 30대 남성은 고혈압을 진단받은 뒤,

일찍부터 고혈압 약을 먹으면 좋지 않다는

주변인들의 만류를 겪었다. 정말 사실일까?

또 다른 60대 남성은 고혈압약을 복용하다가

혈압이 내려가자, 스스로 약을 끊었다.

과연 혈압이 높지 않다고 마음대로

약을 끊어도 될까? 임의로 약을 중단했던

남성은 수축기 혈압이 190mmHg까지

올라 큰 화를 부를 뻔했다.

 

한편 드라마나 영화에서는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목덜미를 잡고 쓰러지는데

과연 스트레스는 혈압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당신의 생명에 위해를 가할 수도, 또 당신의

생명을 구할 수도 있는 고혈압과 관련된

수많은 속설에 대한 의학적 진실을 알아본다.

 

생명을 지키는 가장 쉬운 방법, 혈압 측정!

 

혈압이 지속적으로 높으면, 우리 몸 전신에

분포된 혈관은 손상당한다. 다시 말해 고혈압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전신에 합병증을

불러올 수 있다는 뜻이다. 하지만 고혈압이

가장 무서운 진짜 이유는 증상이 없다는 사실!

만약 증상이 없다고 고혈압을 방치할 경우,

뇌졸중이나 심근경색과 같은 합병증을 불러와

목숨을 잃을 수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고혈압의 위협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평소 혈압 전도사로 알려진

편욱범 교수는 손쉬운 방법을 통해 생명을

지킬 수 있다고 강조한다. 바로 체중계를

재듯 매일 집에서 가정 혈압을 측정하는

것이다. 미리 자신의 정확한 혈압을 아는

것이야말로 혈압 관리의 첫걸음이기 때문이다.

 

EBS 명의 <여름철 혈압이 무서운 진짜 이유>

에서는 여름철 주의보가 발령된 저혈압의

치료법과 예방법에서부터, 고혈압 환자들이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는 의학 정보까지!

무더위 속에서 적정 혈압을 유지함으로써

생명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편욱범 교수에게 들어보기로 한다.

 

*방송일시: 2023년 7월 7일

(금) 밤 9시 55분, EBS1

 

 

[출처]eb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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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824회 미리보기

 

〈당신의 심장이 죽고 있다, 심부전〉

 

<심부전>

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최진오

 

- 암보다도 생존율이 낮은 위험한 병 ‘심부전’,

그러나 심부전 중증도 인지 비율은 약 25%?!

 

- 심장질환의 종착역,

심부전으로부터 내 심장을 지키는 방법은?

 

어느 날 갑자기 생긴 가슴 통증과 호흡곤란!

이유는 죽어가는 심장 때문?!

 

온몸에 혈액을 공급하는 심장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상태가 바로 심부전이다.

매년 약 20만 명 이상이 심부전에 걸리고,

사회가 고령화되며 매년 환자 수가 늘고 있다.

 

 

 

 

“솔직히 지금도 심부전이 뭔지 잘 모르겠어요.”

“심부전이 뭔지 아예 몰랐죠.”

 

심부전의 5년 생존율은 약 40%로

예후가 좋지 않은 질병임에도 불구하고

심부전의 중증도를 알고 있는 비율은 고작 25%!

대부분의 사람이 심부전에 대해 잘 모르고 있다.

 

심장을 잘 알아야만 지킬 수 있다!

위험하고도 낯선 병, 심부전은 어떤 병일까?

 

EBS 명의

<당신의 심장이 죽고 있다, 심부전> 편에서는

순환기내과 명의 최진오 교수와 함께

심부전의 원인과 진단기준,

증상 및 치료법 등을 알아본다.

 

*방송일시 : 2023년 6월 30일

(금) 밤 9시 55분, EBS1

 

 

[출처]eb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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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823회 미리보기

 

〈위(胃) 없이 어떻게 살까요?〉

 

<위암>

아주대학교 위장관외과 허훈

 

- 맵고, 짜고, 자극적인 음식을 즐기는

한국인은 특히 조심해야 하는 위암!

 

- 조기 위암인데, 암이 작은데,

위를 전부 잘라내야 한다고?

 

- 위장관외과 명의가 말하는

위 없이 살아가는 방법!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위암 발병률 세계 1위 한국’이라는

타이틀을 달았던 만큼 특히

위암은 한국인에게 많이 발생한다.

 

 

 

 

그런 위암 수술 환자 5명 중 1명은

위 전체를 자르는 위 전절제술을 받는다.

심지어 조기 위암이어도, 암이 크지 않아도

전절제를 받아야 하는 환자들이 많다.

음식을 저장하고 소화시키는 기능을 하는

위가 하루아침에 사라져버리는 것이다.

  

왜 위를 다 잘라내야 하는 걸까?

위가 없는데 어떻게 밥을 먹을까?

소화 기관이 없는데 밥을 먹을 수 있을까?

먹는다면 포만감은 느껴지는 걸까?

위 없이 어떻게 살 수 있는 걸까?

 

이런 물음에 위장관외과 허훈 교수는

‘위 없이 잘 살 수 있다’고 말한다.

왜 조기 위암인데도 위를 잘라내야 하는지

위 없이 어떻게 잘 살 수 있을지

명의에게 직접 들어보기로 한다.

 

위 없는 삶의 시작

 

건강 하나만큼은 정말 자신 있던 이 환자는

어떤 증상도 없이 갑자기 위암 판정을

받게 되었다. 위암 판정을 받은 환자분들은

‘보통 1분 동안 아무 말도 못하고 침묵하거나

눈물만 흘린다’라는 허훈 교수의 말처럼

이 남성의 아내는 끝없이 눈물만 닦으며,

‘정말 건강하고 화목하게 살고 있었는데

무슨 일인지 모르겠다’라고 말할 뿐이다.

집에서 수술이 끝났다는 문자가 갈 때까지

기다리라고 했지만, 아내는 도저히 집에서

가만히 있을 수 없어 수술장 밖에서 하염없이

눈물을 흘린다. 갑자기 맞닥뜨리게 된

위 없는 삶, 도대체 무엇을 먹을 수 있는 걸까?

오랜 시간 당연하게 여겼던 위(胃)라는 장기가

없어진 삶은 어떻게 사는 걸까? 명의와 함께

위 없는 삶의 시작을 함께 보기로 한다.

 

 

 

 

위암 완치까지 5년, 고기가 정말 먹고 싶어요

 

헤어 디자이너 일을 하고 있는 40대 한 남성.

직원들과 하루하루 즐겁게 일하고 있는

그에게는 없는 것이 하나 있다. 그것은

바로 위! 5년 전 위암 3기 판정을 받고

위를 전절제하게 된 것이다. 당시 병원에서

‘많이 좋지 않다’는 말을 들은 후 더 이상

구체적인 병기를 듣지 않고 자신은 나을 수

있을 거라는 믿음으로 5년을 버텨왔다.

위 없는 삶을 너무도 낯설고 생소했기에,

서서히 회복하며 일반식을 먹기 시작한 이후

그는 이 음식은 먹어도 되는지, 저 음식은

괜찮은지 하나하나 허훈 교수님에게 질문하게

되었다. 고기를 정말 좋아하는 그는 드디어

위암 완치 판정을 받은 날, 직원들과 고기를

먹으며 축하할 수 있게 되었다. 위 없이

정말 먹는 게 가능할까? 지난 5년간 완치까지

달려온 이야기를 함께 들어보자.

 

위가 없는데 무엇을 먹어야 할까?

 

위암 2기로 예상되는 30대의 한 여성,

식도 쪽에 가까이 위치한 암으로 인해 위를

전절제해야 한다는 판정을 받게 되었다.

그리고 전절제 후 병원에서 식단 교육을

받기 시작했다. 수술 후 회복 정도에 따라

조금씩 먹는 연습을 시작해 보고 있다.

위를 전절제할 경우 소장이 사라진 위의 역할을

대신하도록 만들기 위해 식도와 소장을

연결해 주게 된다. 그리고 소장이 놀라지

않도록 아주 조금씩 맑은 미음부터 식사를

시작한다. 그녀에게는 아직 5살 된 어린 딸이

있기에 조금씩 식사를 하며 퇴원한 날을

기다리고 있다. 위가 없는 사람들은 어떻게

식사를 해야 할까? 위가 없는데

잘 살 수 있을까? 명의가 이야기하는

위 없이 잘 살 수 있는 방법! 함께 들어보자.

 

EBS 명의 <위(胃) 없이 어떻게 살까요?>

편에서는 위장관외과 허훈 교수와 함께

위암 그리고 위 없이도 잘 살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기로 한다.

 

*방송일시 : 2023년 6월 23일

(금) 밤 9시 55분, EBS1

 

 

[출처]eb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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