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찰스 402회 미리보기

 

영국 마튜 편

 

경남 양산의 히딩크,

영국에서 온 젠틀맨 마튜!

전 세계에서 축구를 가장 사랑하는 나라,

영국에서 온 마튜. 축구선수를 꿈꾸며

열여섯 나이에 세미프로리그까지 진출했으나,

경기 중 부상을 입으며 그의 꿈은 좌절되고 말았다.

꿈을 잃고 방황하던 때, 한국인 아내 보영 씨를

만나 한국에 정착! 이제는 15년째,

경남 양산에서 축구교실을 운영하며

가족들과 행복한 삶을 꾸려가고 있다.

축구교실 학생들에게 큰 소리 한 번 내지 않고,

무한 칭찬! 자신감을 불어넣어주며 아이들이

축구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지도하는

감독 마튜. 이런 그를 두고 주변 사람들은

하나같이 입을 모아 ‘젠틀맨’이라고

이야기 하는데... 양산의 히딩크,

젠틀맨 마튜의 한국 일상을 들여다본다.

 

 

 

 

아빠의 꿈을 이어받아 영국으로 떠난 아들

아들 둘에 딸 하나, 삼남매의 아빠인 마튜.

하루 종일 에너지 넘치는 삼남매와 함께하는

일상이 공개된다. 첫째 아들 데니스,

둘째 딸 엘리, 막내아들 루이스까지 모두가

아빠를 따라 서너 살 때부터 축구를 시작해

이제는 수준급 실력을 자랑하는데... 그중에서도

첫째 데니스는 올해 3월부터 아빠의 고향인

영국으로 떠나 축구선수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

여름방학을 맞아 잠시 한국으로 들어온 데니스.

완전체 다섯 명 가족이 함께하는 한 달간의 시간,

다시 아들을 떠나보낼 생각을 하면 벌써부터

눈물이 난다는 아내 보영 씨. 온 가족이

함께하는 마튜 가족의 소중한 일상을 만나본다.

 

축구로 똘똘 뭉친 가족

고향이 그리워지는 시간

 

영국에서 온 K-가장이 고향이

그리워지는 유일한 순간?!

 

어느덧 한국 생활 15년 차에 접어든 마튜.

처음에는 낯설기만 했던 한국의 날씨와 음식,

문화, 그리고 영국 가족에 대한 그리움조차도

익숙해지고도 남을 만 한 세월인데...

그러나 마튜에게 고향이 가장 그리워지는

날이 있었으니, 바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축구 경기가 열리는 날! 영국에 있는

할아버지부터 아빠 마튜, 그리고 이제는

세 아이까지, 3대가 모두 아스널FC의

열렬한 팬이라고. 때마침 아스널FC의

경기가 열리는 날, 다섯 명의 가족이 나란히

유니폼을 맞춰 입고 TV앞으로 모이는데...

바다 건너 영국에 있는 마튜의 아버지,

어머니 역시 경기 시청 중! 실시간으로

영상통화를 하며 시차를 넘어서 한마음

한뜻으로 열정적인 응원을 이어가는

한국-영국 가족. 마튜 가족의 일편단심,

못 말리는 축구 사랑을 만나본다.

 

방송일시 2023년 9월 05일 19:40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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