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의]

 몸 떨림을 멈추다 

첨단 뇌수술의 비밀 

장진우 교수 신경외과 전문의

 뇌수술 진화 현재 미래

 초음파 수술 

청각장애 뇌간 이식술




명의 599회 미리보기 


몸, 떨림을 멈추다 – 첨단 뇌수술의 비밀

 

어느 날부턴가 손이 떨리기 시작했다. 밥을 먹는 것도,

 글씨는 쓰는 것도 어려웠다. 어느 날부턴가 목이 뒤로

 넘어갔다. 아픈 것은 참는다 해도 사람들의 시선이 

두려웠다. 이 모든 증상의 원인으로 지목된 건 뇌!


뇌는 인체의 장기 중에서 아직 모르는 게 가장 많은

 비밀의 영역이다. 하지만 과학의 발전에 따라 

뇌에 대한 비밀들이 하나씩 베일을 벗고 있다.


EBS 명의 <몸, 떨림을 멈추다 – 첨단 뇌수술의 비밀>

 편에서는 첨단 뇌수술의 선두주자 신경외과 장진우

 교수에게 뇌수술 진화, 그 현재와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장진우 교수 / 신경외과 전문의

 

병원 : 신촌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 장진우


연세의대 신경외과학교실 교수

연세의대 뇌연구소 소장

연세의대 뇌신경센터 소장

 세계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 부회장 겸 차기 회장





손떨림을 멈추는 기적의 초음파 수술


파란색 눈동자의 사무엘(가명) 씨. 청소년기부터 

손이 떨렸던 그는, 50대가 넘어서면서 심한 수전증에

 시달렸다. 사람을 좋아하지만 떨리는 손 때문에 

사람까지 피하기도 했다. 치료를 받기 위해 그는 

한국행을 선택했다. 그가 한국에 온 이유는 칼을 대지 

않고 치료하는 초음파 수술을 받기 위해서다.


머리에 프레임을 쓰고 MRI 기계에 누워 이루어지는 

뇌수술. 그 결과는 어떨까?

놀랍게도 40년간 떨렸던 그의 손은 3시간의 수술 끝에

 기적처럼 떨림을 멈췄다.


귀로 들리지 않는 소리, 뇌로 듣게 하다


태어날 때부터 청신경이 없어 소리를 듣지 못했던

 민경이. 선천성 청각장애 아동들이 받는 인공와

우 수술을 받았지만, 여전히 소리를 들을 수 없었다.

 하지만 10년 전, 수술을 받은 후 민경이는 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되었다. 그렇다면 민경이가 받은

 ‘뇌간 이식술’은 어떤 수술일까?


소리는 귀의 달팽이관을 통해 청신경을 자극하여

 소리를 뇌에 인식하게 한다. 하지만 청신경이 없는

 민경이의 경우, 전기자극을 뇌에 직접 주고, 소리를

 분석해주는 컴퓨터를 귀에 이식한다. 그 결과, 

아무것도 듣지 못하던 민경이는 소리의 60% 이상을

 들을 수 있게 됐다.



첨단 뇌수술, 어디까지 왔나?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첨단 뇌수술.


‘뇌종양(교모세포종) 환자의 항암치료’를 돕기 위해, 

약물의 흡수를 막는 뇌혈관장벽(B.B.B)을 초음파로 

여는 임상이 진행되고 있다. 또한 뇌 안의 보상중추에

 자극을 주어 쾌락을 느끼게 하는 ‘쾌락보상회로’로 

우울증이나 강박증, 정신질환 같은 수많은 난치성 

신경계 질환에 적용하는 연구도 진행 중이다. 

미지의 세계로만 알고 있던 뇌의 영역, 다양한 첨단 

뇌수술이 도입되면서 어떤 질환을 얼마나 

치료할 수 있을까?

 

*방송일시 : 2019년 2월 8일 (금) 밤 9시 50분, EBS1


[출처]eb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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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제멋대로 뛰는 심장 

부정맥 

박희남 교수

 심장내과 전문의

원인을 알 수 없는 실신 





명의 598회 미리보기 


 제멋대로 뛰는 심장 - 부정맥


모든 생명이 살아가기 위해 갖고 있는 심장! 그런데, 

내 심장이 제멋대로 뛴다면 어떻게 될까?

심장은 혈액을 온몸으로 보내기 위해 쉬지 않고

 움직여야 한다. 그러나 부정맥은 맥박이 ‘타악 

탁탁탁...’ ‘쿵 쿠웅~’ 불규칙하게 뛰기도 하며 

심하면 수 초간 멈추기까지 한다.




증상을 느낀 환자들은 언제 급사할지 모른다는 

두려움에 병원을 찾지만, 정작 검사를 하면 보이지

 않는 원인에 허탈해 하는데...

찾으려 하면 꼭꼭 숨어버리는 도깨비 같은 병, 

부정맥! 어떻게 찾고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

EBS 명의 <제멋대로 뛰는 심장 – 부정맥> 편에서는 

부정맥의 증상부터 정확한 진단 방법까지 

자세하게 알아본다.

 


박희남 교수 / 심장내과 전문의


신촌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현 연세의대 심장내과 교수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 중재시술실장

현 부정맥 학회 보험/정책이사

현 아시아 태평양 부정맥 학회 

(APHRS) Secretary General

2018. 유한의학상

2018. 계연학술상

2012. 연세의대 최우수교수상

2003. 미국 부정맥 학회 젊은 연구자상

2002. 미국 심장학회 젊은 연구자상

1999. 대한 순환기 학회 젊은 연구자상.


 



부정맥은 검사만 하면 사라지는 도깨비 같은 병, 

부정맥을 어떻게 하면 찾아낼 수 있을까?


김우수씨에게는 얼굴에 멍이 들고, 기억이 나지

 않을 만큼 의식을 잃은 실신이 계속되었다. 여러 

병원을 다녔지만 실신의 원인을 찾지 못하던 중 

서맥성 부정맥이 발견되었다. 맥이 너무 느려 뇌로

 가는 혈류가 차단되었던 것이다. 계속된 실신의

 원인을 찾아 준 것은 ‘이식형 사건 기록기’.


몸 속에 넣는 심전도라 불리는 이식형 사건 기록기는

 체내에 이식되어 24시간 심장 리듬을 추적하는 

기계다. 이 기계를 통해 김우수씨의 맥박 기록을 

보니 언제, 얼마 동안 부정맥이 나왔는지 정확하게

 알 수 있었다. 찾으려 하면 사라지는 부정맥일지라도

 지속적으로 추적하는 방법을 통해 문제가 있는 

심장 리듬을 잡아낼 수 있다.


 



바르르 떨리는 심장이 뇌경색을 부른다!


혈관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공격하는 핏덩어리, 

혈전. 이 혈전은 부정맥 때문에 만들어질 수도 있다?

얼마 전 TV 속 인물이 반밖에 보이지 않았다는 

조정애 씨. 시력 장애가 생겼다. 대수롭지 않게 

여겨 병원을 가지 않으려 했지만 들려오는 

골든타임의 중요성에 가지 않을 수 없었다. 검사결과, 

뇌경색이 찾아왔던 것이다. 심방세동으로 인해

 심장이 바르르 떨게 되면, 심장이 힘 있게

수축하지 못해 혈액이 심방 속에 고여 있다가 

응고되어 혈전을 만들 수도 있다.


뇌경색이 오기 전에 부정맥을 알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 또 모든 부정맥이 뇌졸중을

 유발하는 것일까?


기침의 원인, 감기가 아닌 부정맥!


“저는 2008년 3월 7일 저녁에 죽었어요. 

그때 분명히 죽었어요.”


한 달 넘게 계속된 기침을 하던 정연자 씨는 감기약을

 지으러 근처 내과에 가면서 혈압을 쟀다. 그런데 

감기약은 못 받고 영문도 모른 채 응급실로 실려 

가게 되는데... 당시 분당 30회가 되지 않던 맥박!

 5분만 늦었어도 심장은 멈췄다! 부정맥으로

 급사할 수 있었던 것이다.


그런데 부정맥이었는데, 

왜 기침이 멈추지 않았던 것일까?


심방과 심실이 번갈아 가며 뛰지 못하면 심장 속 

혈류가 순간적으로 역류한다. 비정상적인 타이밍에 

이완되는 기관지에 자극이 되어 기침을 하는 것이다.

평상시에 자주 하는 기침, 단순한 감기로 넘길 수 

없는 이유가 있다는데...


제멋대로 뛰는 심장 때문에 실신, 뇌졸중, 급사까지

 가지 않으려면 적절한 시기에 빠른 조치가 필요하다.

 그러나 진단받기도 전에 숨어버리는 도깨비 같은

 부정맥을 어떤 방법으로 찾아야 할까? EBS 명의

 <제멋대로 뛰는 심장 – 부정맥> 편에서는

 합병증으로 이어지지 않기 위해 예방할 수 있는

 검사와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방송일시 : 2018년 2월 1일 (금) 밤 9시 50분, EBS1


[출처]eb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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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내 아내의 숨겨진 고통 

만성골반통

 허주엽 교수 산부인과 전문의 

황경주 교수 산부인과 전문의 

심각한 생리통 자궁내막증 

자궁선근증 골반울혈증 




명의  597회 미리보기 


 내 아내의 숨겨진 고통, 만성골반통


여성성의 상징적인 의미를 가지는 자궁.

자궁이 보내는 적신호를 알고 계신가요?




허주엽 교수 / 산부인과 전문의 분당차병원

 

-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의학박사 (1986)

- 경희대학교병원 산부인과 과장 및 주임교수 역임 (2003-2005)

- 경희의료원 부속 경희대학교병원 부속병원장 역임 (2005-2008)

- 강동경희대학교병원(구 동서신의학병원) 병원장 역임 (2008-2011)

- 현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산부인과 교수 (2016)

- 만성골반통 학회 창립 및 초대회장 역임 

 

 

황경주 교수 / 산부인과 전문의 아주대병원 

  

- 아주대학교 산부인과학교실 주임교수 및 임상과장

- 대한 산부인과학회 상임이사

- 대한생식의학회 부회장

- 대한피임생식보건학회 부회장

- 대한자궁내막증학회 학술위원장

- 산부인과 내시경학회 상임이사

- 전 미성년연구회 회장





대부분의 환자들은 원인을 밝히지 못한 채 오랫동안

 통증에 시달리며 살아가거나, 생리통의 일부로

 착각하여 병원을 찾지 않은 채 그저 진통제로

 버텨보는데... 통증을 생각하기만 해도 눈물이 날 

정도로 고통스러운 하루를 보내는 사람들. 특히 

생리 주기가 되면 더욱 공포를 느낀다. 만성골반통은

 하나가 아닌 여러 가지의 요소들이 섞여 통증이 

유발되어진다. 또한 골반이나 허리에도 통증을 일으켜

 자칫 허리디스크 등의 다른 질병으로 오해하기 쉽고

 겉으로 보이지 않는 통증 때문에 혼자 통증을

 이겨내며 심리적 우울감에까지 이를 수 있다. 병을

 오랫동안 방치하면 자칫 난임으로 이어질 수 있어 

가임기 여성들에게는 더욱 중요한 질환. 원인을 찾기

 어려워 더욱 아픈 병, 오랜 시간동안 통증에 시달려

 왔던 원인과 그 치료 방법을 <내 아내의 숨겨진 

고통, 만성골반통>편에서 알아보자.

 


심각한 생리통은 의심해라, 자궁내막증


심각한 통증에 진료실을 들어가기 직전까지도 통증을

 호소하는 우승아 환자. 참다못한 환자는 진통제를 

먹으며 겨우 진정할 수 있었는데... 유산을 의심할 

정도로 많은 양의 하혈이 있어 처음 병원을 찾았고,

 자궁내막증 진단을 받았다. 자궁내막증이란 

생리혈이 역류하며 자궁내막 조직이 자궁 외의 

부위에 착상하며 염증을 일으키는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이뿐만이 아니었다. 초음파 검사에서 

난소에도 이상이 발견된 것. 환자에게 어마어마한

 통증을 가져왔던 원인이었다.


그렇다면 자궁내막증의 증상으로는 어떤 점들을

 의심해봐야 할까? 극심한 생리통에 시달려도

 당연한 통증으로 생각하고 넘기는 여성들. 심각한 

통증의 원인을 찾을 수 없어 답답하기도 하다. 과연

 일반 생리통과 자궁내막증은 어떻게 

구분할 수 있을까?





알 수 없는 극심한 고통, 자궁선근증


결혼을 한 후 10년 째 캐나다에서 살고 있는 

김혜란 씨. 늘 찾아오는 심각한 통증 때문에 고통 

받으며 살아왔다고 한다. 숨 쉬는 것조차 힘들고 

심지어 통증이 찾아올 때면 기절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여러 번 했다는 환자. 캐나다에서 두 번이나

 수술을 받았지만, 아무런 소용이 없었다. 생리 기간

 전후로 유독 더 심한 통증을 겪는 김혜란 씨는

 검사 결과 자궁선근증 진단을 받았는데

 자궁선근증이란 자궁 벽이 두꺼워지면서 자궁이

 비정상적으로 커지는 것이다. 한편 유영순 씨도 

자궁선근증으로 허리와 골반, 비뇨기관의 통증까지

 겪고 있었다. 아무리 많은 병원을 전전하며 

다녀봤지만 명확히 병명을 알려주는 곳은 없었고 

통증을 잠재우기 위해 호르몬 주사와 소염제 등 

다양한 치료를 해봤지만 아무런 차도도 없었다. 

자궁선근증은 자궁 벽의 뚜렷한 경계가 없어 치료에

 어려움이 있었던 것이다. 게다가 유영순 씨의 자궁은

 두꺼워진 벽에 섬유소까지 생겨 염증과 유착, 

경련까지 보이고 있었는데.. 그렇다면 자궁내막증과

 자궁선근증은 증상이 어떻게 다른 걸까? 단지

 극심한 생리통이 전부인 걸까? 또한 과연 

자궁선근증의 치료 방법은 어떤 방법들이 있을까?

 

원인을 찾기 어려운 통증, 골반울혈증


“아프다고 해도 다들 몰라주셔서... 

아무도 잘 관심을 갖지 않고...”


심각한 생리통과 함께 생리 불순까지 나타나 병원을

 찾은 환자. 원인을 찾기 위해 다양한 병원에 

가봤지만 늘 염증이 심하다는 말과 함께 항생제 

치료만 받아왔다. 정확한 원인도 모른 채 항생제만 

복용하다보면, 다시 통증이 찾아오기를 반복하는 

상황. 환자의 초음파 검사 결과, 정맥류가 자궁근육에

 드러나 있는 병인 골반울혈증 진단을 받았다. 환자의

 자궁은 경련을 일으키며 정맥이 늘어나 있고, 울혈이

 되어 있는 상태. 원인을 몰랐던 환자는 알 수 없는

 통증으로부터 더 큰 고통을 겪고 있었다. 그렇다면 

골반울혈증은 왜 발병하는 것일까? 그리고

 골반울혈증후군의 증상은 무엇일까? 


한편, 진통제를 먹어도 가라앉지 않는 통증에

 4년 동안 앓고 있었던 또 다른 환자. 혈관조영술로

 확인해 본 결과 정맥이 역류하는 현상이 관찰되었다.

 몇 년간 찾지 못했던 통증의 원인을 찾은 환자는 

바로 수술을 결정했다. 그렇다면 골반울혈증은 어떤

 방법으로 수술할 수 있을까? 그리고 수술 후에는 

환자에게 어떤 변화가 찾아올까? 생리 기간이 지나도 

계속 생리통이 찾아온다면? 당장 정확한 검진을 통해

 그 원인을 밝혀내는 것이 시급하다. 자궁 깊숙이 

숨어있는 통증을 찾기 위한 과정. <내 아내의 숨겨진

 고통, 만성골반통> 편에서 만성골반통의 원인과 

그 각각의 치료 방법에 대해 함께 알아보자.


방송일시 : 2019년 1월 25일 (금) 저녁 9시 50분


[출처]eb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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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오목가슴 

꼭 수술해야 하나요?

 박형주 교수 

흉부외과 전문의 병원

 선천성 흉벽 기형 





명의 596회 미리보기 


오목가슴, 꼭 수술해야 하나요? 


출생아의 300~400명 중의 1명꼴로 발생한다는 

오목가슴, 선천성 흉벽 기형 중 가장 흔한 질병이다.


오목가슴은 말 그대로 앞가슴이 오목하게 들어간

 상태를 말한다. 앞으로 튀어나온 형태의 ‘새가슴’과

 반대되는 개념이다. 즉 심장과 폐를 보호해야 하는

 흉벽이 가슴 안쪽으로 밀려들어가 있는 형태다.


흉벽 변형의 정도는 사람마다 차이가 있지만 

함몰이 심하지 않은 경우엔 모르고 지낼 수도 있다. 

이렇게 오목가슴이 되면 어떤 문제가 생길까?




박형주 / 흉부외과 전문의

 

서울성모병원 흉부외과 박형주

-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흉부외과 교수


- 서울성모병원 오목가슴 클리닉


- 전 대한 흉부외과학회 이사


- 현 세계흉벽학회 상임 이사 (2007-현재)


- 세계흉벽학회 회장 역임 (2016-2018)





어린아이가 오목가슴일 경우 감기나 폐렴 등 호흡기

질환이 자주 발생하기도 하고, 심한 경우 심장이나

 폐를 압박해 발육에 영향을 주기도 한다. 최근 

일부 연구에서는 운동할 때 쉽게 피로해지거나,

 숨이 찰 수 있음이 알려지고 있다. 그런가 하면 

나이가 들면서 점점 진행하는 경향도 있다. 가슴의 

함몰 기형으로 인해 심장을 누르게 되기도 하고, 

성장하면서 폐의 용적이 감소할 수도 있다. 이로 인한

 호흡 곤란 및 운동 기능 저하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시기에 수술 치료가 필요하다.


그렇다면 오목가슴은 어떻게 치료해야 하고, 언제 

치료하는 것이 좋을까?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흉벽

 기형 수술을 집도했으며 자신의 이름을 딴 수술법을

 만들어내 치료를 선도하고 있는 흉부외과

 박형주 교수로부터 오목가슴의 치료에 대해

 EBS 명의 <오목가슴, 꼭 수술해야 하나요?>

 편에서 알아보자.

 

오목가슴 수술이란?


오목가슴을 해결하기 위해선 아직까진 외과적 수술이

 유일한 방법이다. 수술방법으로는 ‘너스 수술’이라고

 하는 교정용 특수 금속막대를 이용하여 지렛대

 작용으로 함몰된 가슴뼈를 밀어 올리는 것이다.

 이 수술은 막대 삽입을 위해 옆구리에 작은 상처만 

내고 오목가슴 교정이 가능한 최소 침습 수술법이다. 

하지만 몇 가지 문제점이 발생했다. 함몰된 흉벽에

 심장이 딱 붙어 있어 교정막대 삽입을 위한 통로를

 잘못 찾는다면 심장, 혈관, 폐 손상으로 다량의 

출혈이 발생한다. 교정막대가 제대로 들어가 

수술을 마쳤다 해도 막대 위치가 움직여 재수술하거나 

심장 손상에 큰 위험을 줄 가능성이 있었고, 성인 

수술 시 흉벽의 하중을 이기지 못하였다. 그리고

 대칭형 오목가슴에만 국한된 수술법이었다.


그래서 박 교수는 너스수술의 문제점을 보완한

 ‘Park's Technique’을 개발하게 되었다. 교정막대 

삽입을 위한 통로를 안전하게 찾기 위해 흉벽 거상을

 위한 크레인 기술 창안했고, 움직이는 막대를 

고정하는 방법 또한 고안했다. 또 흉강을 보면서 

수술할 수 있도록 오목가슴 전용 흉강경 개발과 

세계최초로 비대칭형 오목가슴을 수술하는 방법 등을

 발표했다.

 




언제 수술해야 할까?


15세의 남성 환자. 어릴 적 수술 경험이 있어 

오목가슴 교정 수술은 뒤로 미뤄지게 되었다.

 시간이 흐르면서 성장할수록 가슴은 더 들어가 

지금은 정상 흉곽의 1/4 함몰, 비대칭형 가슴이

 되었다. 수술 후 지호(가명)의 가슴에는 교정막대 3

개가 들어갔다. 유아기 때의 수술 환아들은 경우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교정막대 1개를 넣는다.


청소년기에 수술을 받게 되면 신체가 성장한 상태라

 골격이 크고 뼈가 단단해 통증도 그만큼 크게 

느끼게 된다. 그리고 체격이 커 교정막대가 더 

많이 들어가게 되고, 뼈가 무겁기 때문에 더 들어

 올리기 어려워진다. 그래서 수술 전후의 합병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유아기의 환자들보다 높아지고

 회복 기간도 더 걸린다.


기능 뿐 아니라 외형도 중요한 흉벽


15세의 여성 환자. 자신의 가슴이 친구들과는

 다르다는 걸 알게 되었다. 가슴에 대한 친구들의

 과도한 관심도 없었고, 숨이 차서 힘든 기능적 

어려움도 크게 없었다. 하지만 남들과 다른 가슴은

 자꾸만 자신을 움츠러들게 했다. 남들과 다른 

특별함이 싫었고, 평범하지 않은 그 부분을 

평범하게 만들고 싶었다.


1년 동안의 시간 동안 오목가슴에 대해 조사하고, 

고민 끝에 오목가슴을 치료하고 싶어 엄마에게 

먼저 병원에 가보자며 운을 띄었다.


수술 결정은 빨랐다. 본인의 확고한 결정이 있어 

엄마는 크게 고민하지 않았다. 성장이 아직 되지 

않은 어린아이들보다 청소년기나 성인들의 경우 

통증이 더 심하다. 지윤(가명)이는 수술 후 처음 

느껴보는 강한 통증이 너무 힘이 들지만 

복구된 가슴을 보니 미소가 지어진다.


수술 해야 할까, 말아야 할까?


4세의 남성 환아. 친구들과 뛰어놀기를 좋아하지만, 

숨이 차 자주 주저앉는다. 그런 모습이 안쓰러운 

엄마, 아빠는 병원을 찾았다. 엄마는 병원에 오기 전

 수술을 반대했다. 기흉 혹은 재함몰 같은 수술의 

실패 사례들 때문이었다. 그러나 아빠는 수술에

 찬성이다. 혹여 성장 후에 ‘왜 어릴 때 수술 안 

해줬어?’라는 원망을 들을 수도 있을 거란 생각이다.


진료 결과 도윤이는 심장과 폐가 많이 눌리고 있는

 상태. 엄마는 수술 없이 컸으면 하는 바람이지만 

아이가 제대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수술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으로 수술을 결정했다. 수술

 날이 다가오자 아빠는 걱정이 앞선다. 지금이라도

 수술을 하지 말아야 할지 고민이 된다.


어린 도윤이는 수술을 잘 이겨내었고, 교정막대는

 1개가 들어갔다. 교정 기간은 약 2년이며 

함몰됐던 가슴이 둥글게 펴진 모습을 볼 수 있다.


국민주치의를 표방해온 EBS 명의, 최초로 오목가슴 

편이 방송되며 수술법이 자세히 공개된다.


*방송일시 : 2019년 1월 18일 (금) 밤 9시 50분, EBS1


[출처]eb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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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몸이 보내는 신호 

어지럼증

 김지수 신경과 전문의 

구자원 이비인후과 전문의 

병원 원인 치료법 

이석증 메니에르병 




명의 595회 


몸이 보내는 신호, 어지럼증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하는 어지럼증! 그러나 단지

 ‘피곤해서 그렇겠지, 언젠가 나아지겠지.’라며

가볍게 여긴 어지럼증으로 삶이 파괴된다면 어떨까?

세상이 빙글빙글 돌기도 하고, 때로는 실신까지

 유발하는 어지럼증은 공포 그 자체다.

그렇다면 나의 어지럼증의 원인은 무엇일까? 

어지럼증은 생명을 위협하기도 하고, 평생 후유증을

남길 만큼 건강의 적신호를 암시하는 사인이다.

 방치하는 사이 어지럼증은 치명적인 결과를 낳을 수

있는데 과연 지금 내게 생긴 어지럼증은 귀에서 

온 것일까? 뇌에서 온 것일까?


EBS 명의 <몸이 보내는 신호, 어지럼증> 편에서는 

어지럼증이 발생하는 원인과 정확한 진단에 맞는

치료법에 대해 알아본다.




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김지수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구자원 교수 




자세를 바꿀 때마다 나타나는 어지럼증, 

그 원인은? - 이석증


돌아눕거나 고개를 움직일 때 1분 이내로

 어지럼증이 나타났다 사라지는가? 

그렇다면 이석증을 의심해보자.


우리의 귓속에는 몸의 균형을 잡아주는 수십만 개의

 작은 이석이 있다. 그런데 이 이석이 제자리를 

벗어나 세반고리관 안에 들어가게 되면 평형감각 

세포를 자극해 어지럼증을 유발한다.


자세를 바꿀 때마다 나타나는 이석증은

 치료방법이 간단하지만 문제는 계속된 재발이다.





특히 고령자의 경우 재발 빈도가 높아 낙상의 

위험도 높다. 그렇다면 피할 수 없는 이석증으로부터

나를 지키는 안전한 예방법은 무엇일까?



어지럼증 평생 고칠 수 없는 난치병인가?

 - 메니에르병의 경고


구급차에 실려 온 정춘자(여/54) 씨는 식은땀이 나기

 시작하며 집이 거꾸로 돌아가는 느낌을 경험했다.

문제는 어지럼증과 함께 동반된 청력 저하! 귀가 

먹먹하더니 ‘삐~’ 소리가 나는 이명까지 겹쳤다.


과연 원인은 무엇일까? 바로 난치성 질환으로 

알려진 메니에르병이었다.


6년 전 처음 발생한 메니에르병이 재발해 왼쪽 귀

 청력이 급격히 저하됐다.이석증과 달리 메니에르병은

 달팽이관에 있는 내림프액이 과도하게 차서 압력이

 높아져 평형감각에 이상이 생기는 것이다. 1분 

이내로 짧게 생기는 이석증과 달리 메니에르병은

 온종일 어지럼증이 지속돼 환자들의 삶을 파괴한다.

 메니에르병이 난치병으로 불리는 이유는 약물치료와

 생활습관으로 대부분 개선될 수 있지만, 10명 중

 3명은 재발 되는 것은 물론 청력 소실까지 

불러올 수 있기 때문이다.


과연 메니에르병의 완치는 없는 것일까?


멈추지 않는 어지럼증이라면 뇌를 의심하라!


최순호(남/70, 가명) 씨 또한 어지럼증으로 응급실에

 실려 왔다. 그러나 원인은 귀가 아니었다.

점처럼 작은 크기의 혈전이 눈을 움직이는 데 

관여하는 신경을 자극한 것. 그로 인해 걸음이 

비틀거리고 물체가 여러 개로 겹쳐 보이는 현상이

나타났다. 귀에서 오는 어지럼증과 뇌에서 오는 

어지럼증은 증상에도 차이를 보이는데... 만약 

어지럼증이 멈추지 않고 눈 떨림 증상이 상하좌우

 방향으로 나타나는 것뿐 아니라, 걸음걸이 이상이나

 안면 마비 증상 등 어지럼증 이외에 증상이

 나타난다면 뇌를 의심해 봐야 한다.


나의 몸이 힘들다는 것을 알리는 몸의 신호! 

어지럼증! 그 신호를 무시하고 몸을 더 혹사한다면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맞이할 수 있다. 어지럼증을

 부정하기보다 내 몸을 재정비할 수 있는 계기로 

삼는다면 더 건강한 일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EBS 명의 <몸이 보내는 신호, 어지럼증> 편에서는 

뇌와 귀에서 보내는 어지럼증을 놓치지 않고 

치료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방송일시 : 2018년 1월 11일 (금) 밤 9시 50분, EBS1


[출처]eb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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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복부비만

 잘 먹어야 빠진다 

강재헌 교수 

가정의학과 전문의 

살이 찌는 이유 

올바른 다이어트 




명의 594회 미리보기 

 

복부비만 잘 먹어야 빠진다


현대인들의 새해 목표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신년 계획 중 하나, 다이어트.


날이 갈수록 다이어트 비법은 다양해지고, 

체중 감량을 돕는 식품도 각양각색으로 쏟아져 

나온다. 그런데도 많은 사람들이 체중 감량에 

실패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서구화 된 식습관과 

운동 부족은 날로 우리 사회에 더 많은 비만 인구를

 유발하는데... 특히 복부비만은 배에 과도한 지방이

 축적되는 것인데 내장지방의 축적률이 심할수록 

고혈압이나 당뇨, 지방간 등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자칫 다른 질병을 불러일으켜 건강을 위협할

 수 있는 복부비만. 방법만 제대로 알고 도전한다면

 당신도 복부비만에서 탈출할 수 있다! 누구나

 한번쯤 경험해봤을 다이어트의 늪, 당신이 살이

 찌는 이유와 복부비만에서 빠져나올 수 있는 방법을

 <복부비만, 잘 먹어야 빠진다>편에서 알아보자.




강재헌 교수 / 가정의학과 전문의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가정의학과 교수

- 현 대한가정의학회 총무이사

- 현 대한비만학회 보험이사

- 호주 시드니대학교 방문교수





만병의 근원, 비만을 잡아라!


34세의 젊은 환자, 이정은 씨가 체중 감량을 위해 

병원을 찾았다. 얼마 전 찾아온 뇌경색의 원인이 

비만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경각심을 가지게 된 환자. 

안 해본 방법 없이 다이어트를 여러 번 시도해봤지만 

모두 실패로 돌아간 상태였다. CT 검사 결과, 

피하지방도 상당히 두껍지만 안쪽의 내장지방이 

매우 심각한 상황이었다. 결국 병적 복부비만 진단을

 받고 체중 감량을 통해 건강관리를 하기로 했다. 

체중 감량을 위해 점심은 굶고, 저녁은 선식으로 

대신하는 환자. 하지만 일주일 중 4일은 아침에 

편의점에서 2만원 어치의 군것질 거리를 사서 

한 번에 다 먹는다. 기름지고 자극적인 음식만 찾는

 오래된 습관을 바꿔야만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는

데... 과연 이정은 씨는 식습관을 고치고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을까?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이유, 탄수화물


삼시 세끼를 꼬박꼬박 소식하며 챙겨먹는 임경순 씨.

 끼니 대부분을 집에서 챙겨 먹고, 육류나 기름진 

음식도 좋아하지 않아 평소 즐기지 않는다. 매일 

올바른 식사를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도 자꾸 

늘어나는 체중. 대체 왜 살이 찌는 걸까? 알고 보니

 입이 심심할 때면 늘 과일이나 고구마, 떡과 같은 

간식을 찾았던 환자. 주로 먹는 간식은 대부분 모두

 탄수화물로 이뤄진 음식이었는데... 정말 간식으로

 섭취한 탄수화물이 체중을 늘린 주범인걸까? 

그렇다면 탄수화물은 다이어트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 걸까?





 한편 이성철 씨도 다이어트를 위해 내원했다가 

탄수화물 중독이라는 뜻밖의 이야기를 들었다.

 달달한 군것질을 끊고 난 후부터 몸에 기운이 없고,

 기분도 축 처지기 일쑤였던 이성철 씨. 단지 에너지 

부족이라고 생각했는데 탄수화물 중독의 한 

증상이었던 것이다. 과연 탄수화물 중독인 사람들은

 탄수화물을 먹지 못하면 어떤 금단 증상을 보일까? 

그리고 탄수화물이 중독성이 생기는 이유는

 무엇일까?

 

건강과 자신감,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올바른 다이어트!

 

“예전엔 65kg이었는데 지금은 47kg이에요.

 5년 만에 18kg나 감량한 거죠.”

 

신용재 씨와 이건실 씨 부부도 몇 년 전까지는 

복부비만을 가지고 있었다. 아내 이건실 씨가 5년간의

 다이어트로 18kg를 감량한 뒤, 1년 전부터는 남편 

신용재 씨도 함께 하고 있다. 부부의 끼니를 준비하는

 자리에는 늘 저울이 함께한다. 밥 양을 저울로 

재서 일정한 양의 밥만 먹는 부부. 칼로리를 왜 

계산해야 하는지도 몰랐던 이전과 달리, 이젠 본인에

게 맞는 칼로리 계산도 척척 할 수 있다. 체중 관리를

 시작한 후, 고혈압과 당뇨가 있던 신용재 씨는 

혈압과 당 수치 모두 정상으로 돌아왔다. 이처럼

 부부가 열심히 관리하는 이유는 바로 건강이다. 

그렇다면 열량만 생각하고 따져서 먹는 것은 모두

 올바른 식단인 걸까? 한편, 63세의 정옥순 씨도 

꾸준히 병원을 찾으며 체중 관리를 하고 있다. 

경동맥이 막힌 사실을 알게 된 후부터 체중 감량을

 시작했는데... 현재는 건강뿐만 아니라 주변에서 

듣는 칭찬으로 자신감도 많이 얻었다. 육류와 생선 

모두 좋아하지 않아 가려서 먹던 예전의 정옥순 씨. 

그렇다면 식단 관리를 시작하기 전 정옥순 씨의 

몸은 어떤 상태였을까? 그리고 올바른 영양소 섭취는

 우리 몸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까? 배고픔을 참고

 꾸준히 운동해도 살이 빠지지 않는다면? 체중 감량

 후 찾아오는 요요현상이 두렵다면?


건강에 득이 되는 다이어트. 

<복부비만, 잘 먹어야 빠진다> 편에서

 복부비만의 위험성과 올바른 다이어트 방법에 

대해 함께 알아보자.


방송일시 : 2019년 1월 4일 (금) 저녁 9시 50분


[출처]eb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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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노년의 파킨슨병 

희망은 있는가 

고성범 교수 신경과 전문의 

정선주 교수 신경과 전문의

손 떨림 증상 

파킨슨 증후군 




명의 593회 미리보기 


노년의 파킨슨병, 희망은 있는가?


나의 노년은 어떤 모습일까?


피하고 싶은 병을 만났을 때, 

나는 어떻게 대처할 수 있을까?


어느 날부턴가 발은 질질 끌렸고, 손은 덜덜 떨리기

 시작했다. 평생을 써온 몸인데, 뜻대로 움직이지 

않았다. 사람들은 그 병을 파킨슨병이라 했다.

노년에 찾아온 파킨슨병, 인생의 황혼을 뒤흔드는

 무서운 질병일까?아니면 약으로, 수술로 다스려가며

 치료할 수 있는 병일까?


EBS 명의 <노년의 파킨슨병, 희망은 있는가?> 

편에서 알아보자.




고성범/ 신경과 전문의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신경과 교수

 (고대구로병원 파킨슨병 센터)


전 대한 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 학회 학술이사,

 정보/홍보이사, 국제이사


현 대한 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 학회 정책 이사

 



정선주 / 신경과 전문의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신경과 교수

 (서울아산병원 신경과)


전 Mayo Clinic, MN, USA 연구강사


현 대한 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 학회 편집이사


현 Journal of Movement Disorders 저널 편집장 





노년에 찾아든 질환, 파킨슨병


‘손 떨림’ 증상이 나타나 병원을 찾았다는

 71세와 62세의 두 여성.


파킨슨병이 의심돼 몇 가지 검사를 받기로 했다.

 파킨슨병이란 뇌에서 분비되는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의 분비가 줄어들어 나타나는 병으로,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파킨슨병은 50~60대에 발병해 70~80대 환자가 

대부분인 퇴행성 질환으로, 아직까지 완치가 

어려운 병으로 알려져 있다. 검사 결과, 두 여성 중 

한 명은 파킨슨병 진단을 받았다.


어떤 증상이 나타났을 때, 파킨슨병을 의심해야 할까?

또 파킨슨병의 의심 증상이 나타났을 때, 

어떤 검사를 받아야 할까?


파킨슨병과 구분해야 하는 파킨슨 증후군


2년 전, 파킨슨 증후군 진단받은 76세의 남성 환자. 

손과 발이 느려지고, 뻣뻣해지는 증상은 파킨슨병과

 비슷하지만, 파킨슨병이 아닌

 파킨슨병 증후군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파킨슨병에 비해 파킨슨 증후군은 뇌세포 소실이

 광범위하게 나타나 증상이 심하고, 병의 진행이 

빠르다. 잘 넘어지며, 사레가 잘 들리고, 눈동자의

 움직이는 범위가 좁아 눈동자가 잘 움직이지 않는

 것이 증상의 특징이다. 파킨슨병과 파킨슨 증후군은

 비슷하지만 다른 병인 만큼, 구분 지어 

치료가 이루어져야 한다.


파킨슨병, 희망의 스위치를 켜다


16년을 투병하며 약물치료를 받아온 72세 남성 환자.

 약효 지속시간이 짧은 데다가 이상운동증상이 

나타나 힘든 시간을 보냈다. 약물치료를 오랫동안

 받아온 환자들의 경우에 이루어지는 치료는

 ‘뇌심부자극술’. 뇌의 한 부분에 전극을 심어 

지속해서 전기 자극을 주면, 파킨슨병의 증상이

 호전되는 치료방법이다. 수술 후 며칠이 지나

 다시 병원을 찾은 환자, 스위치를 켰을 때,

 어떤 변화가 나타날까?


EBS 명의 <노년의 파킨슨병, 희망은 있는가?> 편에서

는 원인을 알 수 없고, 완치는 어렵지만, 희망의 

치료 방법을 찾아가고 있는 파킨슨병의 증상과 

치료에 대해 알아본다.


*방송일시 : 2018년 12월 28일 (금) 밤 9시 50분, EBS1


[출처]eb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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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겨울 주의보! 

막히고 터지는 뇌혈관 질환

 김태선 교수 신경외과

 박만석 교수 신경과 

윤웅 교수 영상의학과 

 뇌경색  뇌출혈 뇌동맥류

 일과성 뇌허혈증




명의 591회  미리보기 


겨울 주의보! 막히고 터지는 뇌혈관 질환


인간의 몸속에 있는 작은 우주, 뇌.


뇌를 구성하는 약 천억 개의 신경 세포들은 정보를

 교환하며 신체의 각 부분을 통솔한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당신의 뇌가 죽어버린다면? 실제로

 한국인의 3대 사망원인에 꼽히는 뇌혈관 질환. 

특히 추운 날씨에 발병률이 높고, 고혈압이나 당뇨를 

앓고 있는 사람에게 더 쉽게 발병할 수 있다. 

뇌혈관은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는 정도가 심각해

 졌을 때 비로소 증상이 나타나는데 증상이 

일시적으로 잠깐 찾아왔다가 다시 괜찮아지는 경우가

 있어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과연 뇌가 보내는 위험 신호는 무엇일까? 목숨을

 위협하는 뇌혈관 질환, 뇌경색과 뇌출혈의 진단법과

 그 치료법을 <겨울 주의보! 막히고 터지는 

뇌혈관 질환>편에서 알아보자.



전남대병원 신경외과 전문의 김태선 교수 


전남대병원 신경과 박만석 교수


전남대병원 영상의학과 윤웅 교수 




뇌출혈을 알리는 신호, 과연 무엇인가?


갑자기 화장실에서 쓰러진 김명순 씨가 급히 

응급실로 실려 왔다. 느닷없이 찾아온 강력한 

두통에 고개를 들지 못하고 일어날 수조차 없었던 

환자. 풍선처럼 부풀어 오른 모양의 혈관 모양을 

가진 뇌동맥류. 지속적인 혈류로 혈관 부피가 점점 

커지면서 혈관 벽이 얇아지며 결국 혈관이 터질 수

 있는 병이다. 김명순 씨의 검사 결과 뇌혈관 중 

하나가 터진 것이 발견됐다. 게다가 터진 혈관 

뒤에 아직 터지지 않은 조그만 뇌동맥류가 하나 

더 발견된 상태. 뇌동맥류 진단을 받은 후 곧바로

 수술이 결정되었다. 그렇다면 뇌동맥류 환자는

 모두 수술로 치료할 수 있을까? 과연 어떤 환자가

 수술 대상이 되는 걸까?





뇌출혈 환자의 경우 변수가 많아 수술 후의 경과도 

중요하다. 2001년, 이영근 씨도 뇌출혈로 수술을

 받았다. 그 후 정기검진으로 경과를 꾸준히 보고 

있는 상태. 당시 뇌출혈이 심했지만 증상이 나타난

 후 바로 병원을 찾은 덕에 18년째 건강을 유지하고

 있다. 증상을 바로 알아채는 것이 중요한 뇌동맥류. 

과연 뇌동맥류를 암시하는 증상엔 무엇이 있을까? 

그리고 혈관이 터지기 전에 뇌동맥류를 미리

 알아챌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뇌경색, 골든타임을 지켜라!


이번에도 응급환자다. 뇌혈관이 막혀 말이 어눌해지고

 안면마비까지 온 환자. 뇌경색은 혈전이 뇌혈관을 

막아 원활한 혈액공급을 방해한다. 뇌에 산소와 

같은 영양분을 전달하지 못하는 상태가 지속되면 

뇌 신경 세포는 서서히 죽어간다. 환자의 뇌혈관을

 막고 있었던 혈전이 커서 쉽게 제거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혈전을 제거하는 데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는데, 혈관의 직경에 따라 그 방법이 달라진다. 

평소 뇌경색의 증상을 숙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바로 병원에 올 수 있었다고 말하는 환자. 혈전의 

크기가 컸음에도 불구하고 환자의 상태가 호전될

 수 있었던 이유도 증상에 대한 빠른 대처다. 

그렇다면 뇌혈관 질환의 골든타임은 얼마나 될까?

 그리고 과연 치료 시기는 증상 호전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 걸까?

 

뇌혈관 질환, 아는 만큼 대처할 수 있다!

 

“남의 이야기가 아니더라고. 내가 나이를 먹으니까”

 

평소와 다름없이 배를 손보고 있던 강재연 씨.

 갑자기 팔에 힘이 빠져 마비가 와 가벼운 

기름통조차 들지 못하는 증상에 뇌경색을 의심했다.

 뇌경색을 의심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사이 혀가

 돌아가 목소리까지 제대로 나오지 않았는데... 

보호자와 함께 병원을 찾아 검사한 결과, 경동맥

 중 일부가 동맥경화로 거의 막혀있었다. 그로 인해

 잠시 뇌경색의 증상을 보였던 것인데 24시간 안에 

증상이 다시 좋아지게 된다. 이를 ‘일과성 뇌허혈증’

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일과성 뇌허혈증을

 주의해야 하는 환자들은 어떤 요인을 가지고 있을까?

 한편, 박정임 씨는 증상을 방치한지 하루 만에

뇌경색을 알아채고 병원에 갈 수 있었다. 우연히 

들린 약국의 약사에게 뇌경색인 것 같다는 이야기를

 하며 병원을 권유했기 때문이다. 수술로 재활 중인

팔에 힘이 빠지고 다리가 후들거리는 증상이 곧 

사라질 것이라고 믿었던 박정임 씨. 실제로 팔이나

 손에 힘이 빠지는 증상은 병원에서도 아주 중요하게

 보고 있는 증상이다, 그렇다면 증상을 방치하다가

 뒤늦게 병원에 가면 어떤 후유증이 남을까? 그리고

 수술 후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 조용히 목숨을 위협하는 뇌혈관 질환.

 <겨울 주의보! 막히고 터지는 뇌혈관 질환> 편에서

 뇌출혈과 뇌경색의 증상과 그 치료법에 대해 함께

 알아보자.


방송일시 : 2018년 12월 14일 (금) 저녁 9시 50분



[출처]eb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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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위염은 어떻게 암이 되는가

 위염 조기 위암

 형우진 교수 위장관 외과 전문의

 이용찬 교수 소화기내과 전문의 

고위험군

 위축성 위염 장상피화생

 헬리코박터균 




명의 590회 미리보기 


위염은 어떻게 암이 되는가 - 위염과 조기 위암


국민건강검진 시즌이 되었다. 한 해 동안 미뤄둔 

검진을 받고 결과를 얻는 시기가 바로 연말. 위암은

 국내 암 발생률 1,2위를 다툴 뿐 아니라 우리나라의 

위암 발생률은 세계 1위이다.(2위 몽골, 3위 일본) 

특히 만성 위염이 있는 사람은 위암의 확률이

 높아진다. 위염은 한국인의 맵고 짠 식습관 때문에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한 번쯤 진단받을 만큼 흔한 

질환이다. 그렇다보니 위염과 위암의 위험으로부터

 자유로운 사람이 없다. 그 때문에 정부에서는 

2002년부터 40세 이상 국민건강검진 대상자들에게

 위내시경을 실시하고 있다. 건강 검진을 받고 나면

 위염과 관련된 결과를 듣는 사람들이 많다. 그 중

 가장 많은 것이 바로 만성 위축성 위염과 

장상피화생이다. 위암의 전단계라는 설명 때문에

 걱정을 하는 이들이 많다.



형우진 교수/ 위장관 외과 전문의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과 교수 연세 세브란스 병원  

 현 대한 위암학회 학술 이사  

 현 대한 외과 로봇 수술 연구회 회장


 


이용찬 교수/ 소화기내과 전문의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 교수 연세 세브란스 병원


현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 학회 회장

현 대한소화기학회 총무이사

현 KDDW 사무총장

현 국제학술지 ‘Gut and Liver’ 편집 deputy editor

현 국제학술지 ‘JGH’ 부편집장

현 대한민국의학한림원 학술위원회 간사

전 대한위암학회 부회장 역임

 


그렇다면 위염은 진짜 위암이 되는 걸까? 위염은 

어떻게 치료하며, 조기에 위암을 발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또, 만일 조기 위암을 발견했다면

 어떻게 치료할 수 있을까?


복강경과 로봇 수술 전문가인 형우진 연세암병원

 위암센터장으로부터 조기 위암의 복강경과

 로봇 수술 등 최신 위암 진료에 대해, 그리고 

소화기내과 이용찬 교수와 함께 위암의 발병인자가

 되는 위염 치료와 조기 위암의 내시경적 치료에

 대해 EBS 명의 <위염은 어떻게 암이 되는가

 – 위염과 조기 위암> 편에서 알아보자





내가 위암?


국민건강검진을 통해 시행한 위 내시경에서

 위축성 위염과 장상피화생이라는 진단을 받은

 69세의 여성 환자. 두 가지 증상이 있으면 위암으로

 갈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으니,몸이 불편한 남편 

생각에 눈물이 흐른다. 위축성 위염이란 위점막이

 위축되고 얇아져 혈관이 비치는 상태를 말하고, 

장상피화생이란 위장 점막이 장의 상피세포처럼 

변한 상태를 말한다. 육안으로는 구분이 어려워 

정밀 검진을 위해 조직검사를 해야 한다. 만일 

정도가심하다면 식생활 및 생활 습관 관리는 물론 

정기적 검진을 통해 조기 위암단계에서

 발견해야 한다.


“위암은 반드시 무증상 상태에서 발견해야만

 완치할 수 있습니다.” - 

소화기내과 전문의 이용찬 교수 -


현미경처럼 볼 수 있는 내시경?


최근 조기에 위암을 발견하는 환자들이 많아지면서

 외과적 수술이 아닌 내과적 시술로위암을 치료할 

수 있게 되었다. 점막층에만 국한된 조기 위암일 경우

 내시경 점막하 시술을 통해 암을 제거한다. 최근에는

 시술과 동시에 완벽한 진단을 위해 현미경 장비를 

이용해 암 조직 주변의 세포를 관찰 할 수 있는 

방법이 사용되고 있다.공초점 현미경 내시경이라는

 특수장비가 바로 그것! 암을 제거하기 전 조직 

세포를 현미경 수준인 천배까지 확대해 확인할 수

 있는 내시경이다. 이를 통해 추가적인 조직 검사없이

 위 점막 세포의 변화 여부를 바로 확인하며 시술

 할 수 있다.


해외에서도 주목한다-

 형광 림프관 조영 로봇 위절제술


위장관 외과 전문의 형우진 교수의 로봇 수술이

 대만에서 열리는 ‘최소 침습 수술 학회’에생중계 

되었다. 일반적인 위암 로봇 수술이 아니라, ‘형광 

림프관 조영술’이라는 수술 방법이 이용되었기 

때문이다. 위암세포는 림프관을 타고 옮겨가게 된다.

 림프절을 간 이후에는 결국 체내 혈관 속으로 

들어가 암세포가 몸에 퍼지게 된다. 하지만 형광 

림프관 조영술을이용한 위 수술을 한다면 육안으로는

 확인이 어려운 작은 크기의 림프절들까지도

 남기지 않고 모두 절제할 수 있다.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구조를 보면서 수술을

 할 수 있다.‘라는 의미는 그전에는 생각하지못했던

 수술이 가능하게 됐습니다.”

 - 위장관 외과 전문의 형우진 교수-


위암의 고위험군인 위축성 위염과 장상피화생,

 헬리코박터균과 그리고 조기 위암의 치료방법


*방송일시 : 2018년 12월 7일 (금) 밤 9시 50분, EBS1


[출처]eb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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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참지 말자 지긋지긋한 신경통

 손병철 교수 신경외과 전문의

 이윤우 교수 마취통증의학 전문의 

후두신경통 

삼차신경통 

복합부위통증증후군




명의 589회 미리보기 


참지 말자! 지긋지긋한 신경통


바늘로 찌르는 느낌, 불에 데이는 느낌, 살이 찢어지는

 느낌... 신경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느낄 수 있는 

통증의 느낌은 다양하다. 그런데 살짝 스치기만 해도

 참을 수 없는 통증이 찾아온다면 내 몸의 감각에 

이상이 생긴 것일까?


통증은 우리 몸에 필요한 감각이지만, 불필요할 만큼

 강도가 높은 통증은 삶을 뒤흔든다. 교통사고, 

골절과 같은 외상으로 인한 통증이 와도 ‘수술하면

 괜찮겠지.’라는 생각 때문에 치료 적기를 놓치는

 환자들. 생활이 불가능할 정도의 통증이 찾아와도

 무조건 참아야 할까? EBS 명의 <참지 말자! 

지긋지긋한 신경통> 편에서는 늦은 치료 때문에 

일상의 행복까지 앗아가는 신경통에 대해 알아본다.


손병철 교수 / 신경외과 전문의


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 신경외과 교수


대한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 이사

세계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 이사

대한말초신경학회 이사

저널 The Nerve, 편집장

대한뇌전증학회 이사

전 대한신경조절학회 회장

대한통증연구학회 학술위원

대법원 자문위원


 

이윤우 교수 / 마취통증의학 전문의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마취통증의학교실 교수


전 대한마취과학회 보험이사

전 대한통증학회 학술이사 보험이사 기획이사 부회장,

전 대한통증연구학회 학술이사, 보험이사, 부회장

전 대한체열학회 회장

전 제13차 세계통증전문의학회(WSPC) 

학술대회 조직위원장


현 대한통증학회, 대한통증연구학회 &

 대한체열학회 자문위원


겨울에 더 아픈 후두신경통


머리를 얼음물에 24시간 담고 있는 통증은 상상만

 해도 지끈거린다. 윤영란(여/55세)씨는 집 밖, 

심지어 거실도 나오지 못할 만큼 머리를 찌르는 

통증을 느끼고 있었다. 요즘같이 기온이 낮아지는

 날이면 시린 증상이 더욱 심해져 여러 겹의 모자를

 쓰는 윤영란씨. 머리 위에 높게 솟아오른 모자를 

의식하는 사람들을 신경 쓸 새 없이 통증은 항상 

괴롭히고 있었다.


윤영란씨가 겪은 후두신경통은 승모근에 눌린 

신경으로 인해 후두쪽에 발생하는 통증이다. 심한 

사람은 얼굴까지 전이되어 삼차신경통 또는 두통과

 오인한다. 그렇다면 얼굴까지 고통스럽게 하는 

후두신경통과 삼차신경통의 정확한 차이는 무엇일까?

 


얼굴을 괴롭히는 세 갈래의 신경, 삼차신경통


뇌졸중으로 쓰러졌던 이병옥(여/67세)씨는 마비

 증상이 함께 찾아왔다. 다행히 뇌심부 자극술을 

받고 손발의 신경통은 나아졌지만, 음식을 씹기 

힘들 정도로 얼굴에 통증이 남아있다.

이마, 볼, 턱 세 갈래로 나눠지는 신경을 

삼차신경이라고 하는데 이 신경이 혈관에 눌리면

 순간적인 통증이 발생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얼굴에

 발생하는 통증은 어디를,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


 

사고 후에 생기는 복합부위통증증후군


복합부위통증증후군. 흔히 CRPS라고 하는 이 질환은

 강한 충격으로 인해 지속하는 신경통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골절 수술만 하면 나아질 거라는

 생각에 신경 치료 시기를 놓친다. 시기를 놓치면 

통증 부위가 급속히 퍼져 수술로도 완치하기

 어려울 수 있다.


6년 전 사다리에서 떨어져 발뒤꿈치가 골절된 

금동현(남/43세)씨. 여러 차례 골절 수술을 받았으나

 통증은 나아지지 않았다. 원인은 복합부위통증증후군

통증 때문에 신발도 제대로 신을 수 없어 쌀쌀해진 

날씨에도 슬리퍼만 신어야 한다.


결국 척수신경 뿌리에 국소마취제를 놓아 차가워진

 발의 체열을 내려주기로 했다. 복합부위통증증후군은

 치료 시기를 놓치면 완치는 어렵지만, 조금이나마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선 치료 필요하다.


눈에 보이지 않아 나만 아는 고통, 신경통! 그러나 

자신이 어떤 신경통인지, 또는 신경통이 있는지조차

 모르는 환자들이 많다. 참을 수 있다고 치료 시기를

 놓치게 되면 완치와는 점점 멀어질 수밖에 없다. 

신경통의 종류가 다양한 만큼 늦지 않게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EBS 명의 <참지 말자! 

지긋지긋한 신경통> 편에서는 나에게 맞는 신경통의

 정확한 병명과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방송일시 : 2018년 11월 30일 (금) 밤 9시 50분, EBS1


[출처]eb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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