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고부 열전]

서먹 서먹한 고부

 두 어머니의 불화 

시어머니 백구자 여사 

베트남 며느리 쩐티녹이엔 씨

 물고기 덕후 남편 성재영 씨

 친정어머니 응위엔티홍푹 여사  




다문화 고부열전 260회 미리보기 


서먹 서먹한 고부, 두 어머니의 불화


울산 광역시에 거주하고 있는 오늘의 주인공 

결혼 8년차 베트남 며느리 쩐티녹이엔 씨 39세


아이셋을 키우는 딸부자 쩐티녹이엔 씨는 

아침부터 아이들 밥 먹이랴 학교 갈 준비 시키랴 

전쟁같은 아침을 보내고 있다 


간호조무사이자 물고기 덕후인 남편 성재영 씨 45세

일어나자마자 애완용 물고기를 챙기고 

바로 출근해 버리는데 




며느리가 한창 정신없는 시간을 보내는 동안 

방에서 나온 시어머니 백구자 여사 78세 


익숙한 나날인듯 혼자서 아침밥을 챙겨먹는데 

아이들 보느라 바쯘 며느리는 

백여사에게 아침 인사조차 건네지 못한다 


아이들을 모두 학교에 보낸후 

며느리 쩐티녹이엔 씨가 향한 곳은?

4년 전부터 일해온 짬뽕가게 


아이셋을 키우는데 보탬이 되기위해 

일을 시작한 며느리 

위킹맘으로 육아와 일 그리고 집안 일까지 

열정적으로 하고 있지만 

며느리 얼굴에는 지친 기색이 역력하다. 


시어머니 백여사는 집에 있는 시간이 거의 없다는데 

경로당에서 생활하다시피 지내며 

식사까지 모두 해결하는 백여사 

늦은 밤이 돼서야 집에 돌아가는게 

일상이 되어버렸다고 




집에서 보다 경로당에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백여사 

며느리는 집에서 아이 셋을 챙기느라 

아등바등 하는데 백여사는 왜 자꾸만 

집밖으로 나가는 걸까 


사실 백구자 여사는 지난 5년 동안 

며느리의 친정어머니 응위엔티홍푹 여사 62세 와

한 집에서 생활 했다는데 


응위엔티홍축 여사와 백여사는 함꼐 지내며

서로 좋은 관계를 유지했었지만 

그관계는 오래 지속되지 못했다고 

사돈간의 갈등으로 8년동안 고부가 함께 살았지만 

아직 진짜 가족이 되지 못했다는데 


며느리의 친정어머니와 시어머니의 갈등을

풀기위해 떠난 베트남 여행 

과연 이 가족은 관계를 회복하고 해피엔딩을 

잗이 할 수 있을까? 


*방송일시:

 2018년 11월 29일 (목요일) 오후 10시 45분

 

*연출: 비타민 TV 오동규 PD

 

*글⋅구성: 김영지 작가



[출처]eb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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