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직업 769화  

 

1. 황포식당 (가자미 식당)

경북 경주시 감포읍 경감로 2964

T. 054-775-0322

 

2. 한가람 F&B (연잎밥)

충북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단재로 2457

T. 043-715-3318

홈페이지 panmago.com/779/HGR/t

 

3. 남원미꾸리추어탕협동조합 (추어탕)

전북 남원시 이백면 황산로 73-18

T. 063-626-7722

홈페이지 smartstore.naver.com/miguri

 

상호,정보 ,위치,전화번호,

방송,tv,오늘,주소,가게,식당,어디,

연락처,촬영지,장소,맛집

Contact Place Address )

 

@ 개인적으로 작성된 글이며

언급된 인물 업체 제품 방송 등과 관련이 없습니다

 

무더운 여름! 뜨거운 현장

가자미잡이와 연잎밥, 추어탕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계절, 여름!

밤을 지새우며 저인망 어법으로 바다 위에서

가자미를 잡는 사람들부터 수확이 한창인

연잎으로 영양 가득한 연잎밥을 만들고,

여름 대표 보양식, 추어탕을 정성 들여

끓여내는 이들까지. 무더운 여름을 뜨겁게

보내고 있는 작업 현장을 찾아가 본다.

 

뜨거운 여름,

망망대해 한가운데서 펼쳐지는 가자미잡이!

 

경상북도 경주시 감포항. 새벽 3시부터 조업을

나서는 이들이 있다. 여름 바다에서 가자미를

잡기 위해서인데. 이들이 사용하는 어법은

저인망 방식. 그물로 바닷속을 끌듯이 고기를

잡는 방법이다. 그물의 길이 약 2,000m.

하루 조업하는 동안 거대한 그물을 투망과

양망 하는 과정만 9~10번씩 반복한다.

그물을 당길 때는 작업자들 간의 호흡이 매우

중요한데. 양쪽에서 호흡이 맞지 않으면

그물이 끊어지거나 추락 등 큰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늘 긴장 속에서

작업한다. 투망 후, 그물을 끌어 올린 이후에도

작업자들은 쉴 틈이 없다. 가자미와 함께

각종 어종과 폐기물들까지 끌려오다 보니

이를 일일이 선별해야 하기 때문이다.

뜨겁게 내리쬐는 햇빛에 조금만 움직여도

온몸은 땀으로 흠뻑 젖어버린다는데.

여름 바다 위에서 24시간 동안 잠도 줄여가며

땀 흘리는 이들을 만나본다.

 

 

 

 

100% 수작업,

하루에 만드는 연잎밥만 5,000여 개!

 

한편, 충청북도 청주시. 7월 말과 8월 초 사이

수확되는 연잎으로 영양밥을 만드는 공장이

있다. 연잎 농장에서 한 번에 받아 오는

연잎의 양은 약 1톤! 이렇게 받아 온 연잎은

냉동실에 보관한 후, 해동해 사용한다.

이때 연잎은 기계를 사용하면 손상될

우려가 있어, 일일이 사람의 손으로 손질하고

잘라내야 한다는데. 연잎을 삶는 일 또한,

사람 손으로 일일이 뒤집어 가며 쪄내야 한다.

그다음 쌀과 콩, 은행, 대추, 팥 등을 넣어

영양밥을 지어낸 후 동그랗게 빚어 연잎으로

싸주면 연잎밥이 완성되는데. 밥이 뜨거울 때

연잎 우려낸 물을 넣어 간을 하고,

빚어내야 하기 때문에 늘 화상의 위험 속에서

일을 해야 한다고. 연잎밥 생산 공정은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 사람의 손으로

작업이 이뤄진다. 그래서 하루 5천여 개의

연잎밥을 생산하기 위해선 쉴 틈 없이

작업을 해야한다.

 

미꾸라지 양식부터 가공까지

정성을 더해 만드는 여름 보양식, 추어탕!

 

그런가 하면, 전라북도 남원시에 위치한

어느 한 공장에서는 미꾸라지 양식부터

재료 손질까지 정성을 다해 여름 보양식,

추어탕을 만드느라 분주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양식장에서 키운 미꾸라지를 선별한 후,

7일간 자연 해감을 통해 잡냄새를 없애는

작업을 거친다. 소금으로 씻어내는 작업 대신

미꾸라지를 7일간 반복적으로 물을 갈아주면서

해감시키는 방식을 사용하는 이유는

비린 맛은 최소화하고 영양은 최대화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해감 시킨 미꾸라지는

압력솥에 약 1시간 정도 삶아주는데.

이렇게 익혀주면 뼈까지 부드러운 상태가

된다. 미꾸라지 외에 들어가는 추어탕 재료 중

손이 많이 가는 것은 바로 시래기. 기계로는

이물질을 걸러낼 수 없어 일일이 수작업으로

세척 작업을 거치는데. 꼼꼼한 작업이

요구되다 보니, 허리를 펼 새도 없이

세척 작업을 이어간다. 삶아낸 미꾸라지와

시래기, 양념을 넣어 다시 1시간 정도

뜨거운 열로 푹 끓여주면

여름 보양식 추어탕이 완성된다.

 

무더운 여름철 더위를 이겨내며

작업에 임하고 있는 뜨거운 현장을 소개한다.

 

* 방송일시 : 2023년 8월 19일

(토) 저녁 8시 55분, EBS1

 

 

[출처]eb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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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 768화  

 

〈뜨거운 여름을 보내는 사람들

삼베제작과 농어잡이〉

 

삼베 제작

1. (주)제러스 (삼베 이불 공장)

경기도 남양주시 오남읍 양지로125번길 39

T. 010 7424 7179

홈페이지 ebulme.com

 

2. 바이햄프(삼베 제품)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도촌동 596 301호

T. 031 609 6752

byhemp.co.kr

 

 

 

 

3. 안동포정보화마을 (삼베 수확 및 안동포 제조)

안동시 임하면 금소3길3

T. 054 822 1112

andongpo.invil.org

 

4. 석모1호 덕화네 (농어잡이)

인천광역시 강화군 삼산면 어류정길212번길 102

T. 010 3735 5916

 

상호,정보 ,위치,전화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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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적으로 작성된 글이며

언급된 인물 업체 제품 방송 등과 관련이 없습니다

 

초유의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요즘!

특유의 서늘한 감촉으로 더위를 식혀주는

최고의 원단 삼베! 삼베를 짜기 위해 끓는 듯한

더위 속에서 쉴 틈 없이 땀을 흘리며 대마를

수확하는 현장부터 여름에 가장 맛이 오른다는

여름 제철 생선 농어를 잡기 위한

바다 위 사투까지!

 

뜨거운 태양 아래 여름의 열기와

치열하게 맞서는 작업자들을 만나보자

 

대마가 삼베가 되기까지,

숭고한 삼베 제작기!

 

여름 원단의 최강자 삼베! 삼베는 예로부터

곰팡이을 억제하는 항균성과 항독성이 탁월해

우리 민족이 애용하던 재료 중의 하나였다.

수분을 빨리 흡수하고 배출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 오늘날까지 여름철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고 있다. 삼 재배에 적합한 기후를

가지고 있는 경상북도 안동에서는 여름이 되면

어김없이 삼을 베는 작업이 시작된다.

 

 

 

 

삼 수확 시간만 장장 48시간! 삼 수확시기를

놓치면 삼의 줄기가 억세지기 때문에 작업자들은

이른 새벽부터 수확 작업을 나선다. 폭염 속에서

땀 흘려 수확한 삼은 마약 성분이 들어있는

잎을 털어 적당량으로 나눠 묶는다. 이렇게

나눠진 삼은 곧장 찜기로 옮겨진다.

대형 찜기에 삼을 옮기는 것 또한 고단한

작업이다. 한 단에 10kg 가 훌쩍 넘는 삼을

들어 차곡차곡 세워야 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쪄낸 삼은 껍질을 벗기는 과정을 거치는데

속 껍데기만 벗겨내야 하기 때문에 숙련된

경력자가 아니면 감히 시도할 수가 없는

기술이라고. 이렇게 벗겨낸 삼은 작업자들의

손과 입으로 한 가닥 한 가닥 째는 과정을

거친다. 그 뒤 잘게 짼 삼을 무릎과 입을

이용해 가닥끼리 연결한다. 직접 하나하나

가닥을 이어 실을 만들기 때문에 작업자들의

입과 무릎은 성한 날이 없다. 이렇게 이은

삼 실을 전통 방식으로 풀을 먹인 뒤 베틀에

올려 삼베를 짜면 드디어 작업자들의 땀방울이

서린 삼베가 탄생한다. 안동포 한 필을

짜는 데만 꼬박 3개월이 걸린다고.

뙤약볕 아래서 뜨거운 열정으로

전통을 잇는 안동포 마을을 찾아가 본다!

 

농어와의 눈치싸움 한 판, 여름 농어잡이

 

무더운 여름 원기 회복으로 으뜸인 생선!

바로 농어이다. ‘제철 농어는 바라보기만 해도

약이 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여름 농어는

대표적인 여름 생선이다. 농어는 여름에 산란을

준비하기 때문에 단백질 함량이 높으며 살도

통통하다. 점 농어가 많이 잡힌다는

인천 강화군. 여름철 귀한 농어를 잡기 위해

아침부터 분주하게 움직이는 사람들이 있다.

장마로 인해 한동안 조업을 쉰 작업자들은

오랜만에 갠 날씨에 서둘러 농어잡이에 나갈

채비를 한다. 농어를 최대한 생물 그대로

보존하기 위해 그물을 이용한 조업 방식이

아닌 낚시로 한 마리씩 잡아 올리는 방법을

사용한다고. 농어의 미끼로는 생새우가

사용되는데 농어는 살아있는 먹이에 반응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농어 잡을 준비는 마쳤는데

도통 농어가 보이지 않는 고요한 바다.

장마철을 겪으면서 바닷물의 염도가

낮아져서인지 생각한 만큼 농어가 보이질 않아

작업자들의 얼굴에 그늘이 드리워졌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갑작스러운 비까지

쏟아지는데. 예보와 다른 기상 상황에 걱정이

깊어져만 가는 작업자들. 낚시 포인트를

바꿔보기로 하고 다시 농어를 기다리는 작업자.

오랜 시간 기다려 드디어 입질을 느낀 작업자가

열심히 낚싯줄을 감지만 농어의 주특기인

바늘 털기로 미끼만 먹고 도망가 버렸다.

그 사이 비가 멈추고 날이 갠 바다. 또다시

농어가 살고 있는 포인트를 찾으러 움직이는

작업자들. 과연 궂은 날씨에 맞서 농어잡이를

성공할 수 있을까? 여름철 으뜸 보양식 농어를

찾는 사람들을 만나본다.

 

* 방송일시 : 2023년 8월 12일

(토) 밤 8시 55분, EBS1

 

 

[출처]eb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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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 767화  

 

〈명맥을 잇는 사람들〉

 

1. 대흥석기(곱돌 그릇)

인천 서구 원당대로 245-17

T. 032-564-5884

 

2. 한밭대장간 한칼 (대장간 칼갈이 전문)

서울 동작구 노들로 674 3층주차장 a19기둥

(노량진 수산시장)

T. 0507-1305-4465

 

 

 

 

3. 한밭대장간 (대장간)

대전 유성구 용계동 산47-8

T. 042-541-8495

 

100% 수작업으로 만든 액자

4. 꼴액자 (액자)

서울 종로구 종로17길 45 1층 꼴액자

T. 02-722-1020

 

상호,정보 ,위치,전화번호,

방송,tv,오늘,주소,가게 ,어디,

,연락처,촬영지,장소

Contact Place Address )

 

고도로 발달한 현대사회 속,

점차 사라져 가는 직업을 이어오는

이들이 있다. 8t짜리 원석을 직접 자르고

다듬으며 천연 곱돌 그릇을 만드는 가족부터,

4대에 거쳐 무려 100여 년 동안 대장간을

지켜오며 칼을 만들고 연마해온 부자,

그리고 미술 작품뿐만 아니라 애장품 등을

오래 간직할 수 있게 100% 수작업으로 액자를

제작하는 사람들까지. 오랜 시간 명맥을

이어오기 위해 정성을 다하는

사람들을 찾아가 본다.

 

천연 곱돌 그릇을 만드는 가족

 

인천광역시 서구에는 곱돌 그릇의 명맥을

이어온 가족이 있다. 곱돌 그릇을 만드는

과정은 분업화로 이루어지는데.

첫 번째 과정은 천연석인 곱돌을 작업장으로

옮긴 후, 원석을 그릇이나 불판 모양인

원형으로 뚫기! 이때 사용되는 원석의 무게만

해도 무려 8t으로 원통형 기계로 원석 뚫을 때

마다 엄청난 소음과 진동을 6시간 이상씩

견뎌야 하는 고된 작업이다. 뚫은 원형 기둥을

그릇으로 가공하기 위해선 지게차를 이용해

원석을 뒤집어서 빼내야 하는데.

지게차 무게보다 원석이 무겁다 보니 자칫하면

지게차가 뒤집어져 크게 다칠 수 있어 지게차를

운전할 때 온 신경을 집중해야 한다. 이어서

크기에 맞게 자른 후 몇 차례의

내부 연마 과정까지 거친 곱돌 그릇은

실금이 가지 않도록 스테인리스를 띠처럼

테두리에 둘러주면 완성되는데. 비빔 그릇을

비롯해 고기를 구워 먹는 불판, 밥솥 등

다양한 종류로 생산된다. 이렇게 하나의

곱돌 그릇이 완성되기까지 손이 많이 가고

힘들다 보니 점점 일할 사람을 찾기

어려운 상황. 그래서 삼남매가 돌아가신

아버지의 뒤를 이어 연로하신 어머니와 함께

그 명맥을 잇고 있다는데. 가족이 힘을 모아

곱돌 그릇을 만드는 현장을 소개한다.

 

 

 

 

4대째 이어온 명맥, 100여 년 전통의 대장간

 

한편, 노량진 수산시장에는 칼을 생명처럼

다루는 조리사들이 줄줄이 방문하는

칼갈이 전문 가게가 있다. 끊임없이 밀려오는

손님들로 잠시도 쉴 틈이 없다는데.

회칼을 비롯해 식도, 가위 등 다양한 칼을

쓰는 사람에 맞게 갈아 주다 보니 대부분의

손님이 단골이다. 일단 녹슨 칼이 들어오면

4개의 숫돌을 차례로 거쳐 세심하게

연마 작업에 들어가는데. 이 과정을

거친 칼은 신문지에 갖다 대기만 해도

종이가 잘려 나갈 만큼 날카로운 칼날을

자랑한다. 가게 주인이 이렇게 칼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건 집안 대대로 대장간을

해왔기 때문이라고. 현재도 그의 아버지는

대전에서 칼 전문 대장간을 운영하고 있다.

대장간 일은 크게 재료를 두드려서 형태를

잡아주는 한마 작업, 망치로 다듬어서

실제 칼 모양을 만들고 열처리하는 대장 작업,

마지막으로 여러 차례에 걸쳐 칼을 가는

연마 작업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중에서

가장 중요한 작업은 바로 연마 작업! 아무리

잘 만들어도 용도에 맞게끔 제대로 된

연마 과정이 없으면 제품의 가치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들은

시간이 날 때마다 아버지 대장간을 찾아와

아버지의 일을 도우면서

칼 전문 대장간의 명맥을 잇고 있다.

 

 

100% 수작업!

정성을 담아 완성되는 초대형 타원형 액자

 

그런가 하면, 서울특별시 종로구에는

누군가의 작품을 위해, 또는 추억을 위해

수제 액자의 명맥을 잇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이 만드는 액자는 다른 곳에서 흔하게

볼 수 없는 특별한 모양인데. 기본 사각형부터

원형, 타원형, 물방울 모양 등 작품이 최대한

돋보이게 보일 수 있게 맞춤 제작하는 것이

특징이다. 전시회를 앞둔 작가에게

커다란 타원형 그림이 들어갈 액자를

의뢰 받은 작업자들. 치수를 잰 후

본격적으로 타원형 액자 제작에 들어가는데.

나무 재단부터 모든 작업이 다 까다롭지만

가장 어려운 작업은 곧게 뻗어 자란 나무를

부러뜨리지 않고 타원형으로 만드는 것!

이를 위해 작업자가 선택한 방법은 뜨거운

물을 이용하기. 오랜 연구 끝에 개발해낸

방법으로 얇고 길게 자른 나무를 구부려

겹쳐서 타원형 액자를 완성하는데.

무늬 결까지 맞춰서 처음부터 통째로

깎아서 만든 것 같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온 몸이 녹초가 되어도 수제 액자의

명맥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을

멈추지 않는 이들을 극한직업에서 만나본다.

 

* 방송일시 : 2023년 8월 5일

(토) 저녁 8시 55분, EBS1

 

 

[출처]eb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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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 766화 미리보기

 

〈울릉도에 사는 사람들 대형 여객선과 해양경찰〉

 

아름다운 신비의 섬 울릉도,

이곳에 밤낮없이 주민들을

지켜주는 이들이 있다.

 

울릉 주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울릉도까지 이동을 책임지는

대형 여객선을 움직이는 사람들. 그리고

범죄 예방과 안전 관리, 행정 지원 등

매일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며, 민원이 들어오면

가장 먼저 달려가 도와주는 해양경찰까지.

울릉도와 울릉도민을 지키기 위해

애쓰는 사람들의 24시간을 들여다본다.

 

울릉 주민들의 발이 되어주는 대형 여객선

 

육지와 섬의 날씨에 구애받지 않아 결항이

대폭 줄어 포항과 울릉을 편하게 이동할 수 있게

해준 대형 여객선. 울릉 주민들의 발이

되어준다는 말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불편함 없이 안전하게 데려다준다는데.

이 대형 여객선의 크기는 무려 19,000t이 넘고,

승객은 1,200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고 한다.

이렇게 어마어마한 대형 여객선과 승객을

책임지려면 그만큼 신경 써야 할 점도 많다.

 

 

 

 

기관에 문제가 생기지 않았는지 20가지가

넘는 사항을 확인해야 하고, 운항하는 동안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타실에서

눈을 뗄 수 없어 분주한데. 뿐만 아니라

대형 여객선과 다른 배가 충돌하는 사고가

벌어지지 않게 상황을 보고하고 해결하는

일도 꼭 해야 하는 일 중에 하나. 안전 문제 뿐

아니라 승객들의 편리함을 위해 편의시설을

관리하며 다양한 요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도 한다. 증기와 전기를 이용해

더운 여름, 뜨거운 주방에서 요리하는

사람들과 약 200개가 넘는 객실과 복도,

화장실을 구석구석 깨끗하게 청소하는

사람들까지. 다양한 작업자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구슬땀을 흘린다. 승객들의

편안한 운항을 위해서 대형 여객선 사람들은

밤낮을 바꿔가며 분주히 일을 한다는데.

국제 여객선 못지않은 크기의 대형 여객선에서

애쓰는 사람들의 하루를 들여다본다.

 

해상의 치안을 책임지는,

울릉주민들의 든든한 버팀목 해양경찰

 

국내외 어선의 불법 조업 단속, 인명 구조,

민원 관리, 범죄 예방까지. 해양경찰은

하루 종일 바쁘다. 24시간 울릉도민들을

지켜주는 울릉파출소 경찰들은 성수기인

여름철이 되면 바닷가에 행락객들이 몰려

민원과 신고 접수가 끊이지 않아 굉장히

바쁘다. 특별히 위급 상황이 없다 해도,

각종 사고를 미리 예방하기 위해 수시로

순찰을 돌고 안전을 위해 감시해야한다.

구조정을 수시로 점검하는 것도 중요한 업무.

중국 어선의 불법 조업을 단속을 위해

600t이 넘는 507함을 타고 악조건을

설정해 지속적으로 훈련하고 있다.

또한, 익수자 구조 훈련도 마찬가지로

하루에도 몇 번씩 바다에 입수해가며

실제상황처럼 진행을 한다는데.

매일 울릉도 순찰을 돌고 반복되는

숙달 훈련을 통해 긴장 상태를 유지해야한다.

체력적으로 지치는 것은 당연하다는데.

지속되는 순찰과 대비 훈련으로 온몸은

녹초가 되지만, 업무가 끝나면 다시 체력을

보충하기 위해 꾸준히 운동을 하는 것도

그들의 일상. 긴장의 끈을 놓을 새 없이

노력하는 울릉도 해양경찰의 근무 현장으로

들어가 본다.

 

* 방송일시 : 2023년 7월 29일

(토) 밤 8시 55분, EBS1

 

 

[출처]eb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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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 765회 미리보기

 

불과의 사투! 우즈베키스탄 전통음식

 

중앙아시아 중부에 위치한 나라 우즈베키스탄.

내륙에 위치해 있다 보니 육류를 이용한 음식이

발달했다. 그중에서도 가장 사랑받는 음식 중

하나는 바로 플롭! 결혼식, 명절, 생일 등

특별한 날에 만들어 나눠 먹는 전통음식이기도

하다. 또 다른 전통음식, 삼사는 100℃ 이상의

뜨거운 진흙 가마, 탄드르에서 구워지는데.

남녀노소 모두가 즐겨 먹는 음식이다 보니,

하루에 구워내는 양만 무려 3,000개 이상이라고.

이처럼 우즈베키스탄에서 맛있는 음식을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사람들을 만나본다.

 

우즈베키스탄의 대표적인 전통음식, 플롭!

 

수도 타슈켄트에 위치한 대형 식당. 이곳에서는

한 번에 800명이 먹을 수 있는 대량의 플롭을

만들고 있다. 플롭은 우리나라의 볶음밥과

유사하게 고기, 채소 등을 잘게 썰어서 기름에

볶아 만든 우즈베키스탄의 대표 음식. 대량의

플롭은 재료를 손질하는 것부터 시작된다.

그중에서도 가장 힘이 드는 작업은 고기 손질.

 

 

 

 

한 솥에 들어가는 양고기와 소고기의

양만 150~200kg 이상. 적당한 크기로

자른 고기는 기름에 볶은 후에도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실로 묶어줘야 한다.

재료 손질이 끝나면 솥에 장작을 넣어 달군 후,

해바라기 기름을 두른다. 그다음 고기, 채소,

각종 향신료 등을 넣고 약 3시간 동안 익혀준다.

이때 들어가는 재료의 양은 약 350~400kg,

그중에서 쌀은 100kg이나 되다 보니 다 익힌 후,

재료들을 서로 섞어주는 것도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또 다른 전통음식 삼사,

하루에 만드는 양만 무려 3,000개 이상!

 

그런가 하면, 타슈켄트에서는 우즈베키스탄의

또 다른 전통음식 삼사 식당도 흔히 찾아볼 수

있는데. 삼사란, 밀가루 반죽을 얇게 밀어

각종 재료를 넣고 뜨거운 진흙 가마, 탄드르에

구워서 만든 우즈베키스탄식 만두다. 삼사는

종류에 따라 들어가는 재료와 모양이 달라지는데.

삼사 안에 들어가는 재료가 다양하다 보니

모양으로 구별하기 위함이란다. 타슈켄트의

한 식당에서는 소고기, 감자, 버섯, 채소 등

다양한 소가 들어가는 삼사를

하루 3,000~3,500개를 만들어낸다. 하루에

만드는 양이 많다 보니, 그만큼 재료 준비와

밀가루 반죽을 밀대로 미는 작업이 쉴 틈이 없이

이뤄진다. 삼사의 핵심 작업은 바로

탄드르 가마에서 굽는 것! 소를 넣어 빚어낸

반죽을 일일이 가마 벽에 붙이려면 몸의 절반은

가마 안에 들어가야 한다. 100℃ 이상의 뜨거운

가마에 들어가서 반죽을 붙이는 일은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맛있게

음식을 먹어줄 때 보람을 느낀다고.

 

이처럼 우즈베키스탄 인이 즐겨 먹는

전통음식의 대량 생산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작업자들을 극한직업에서 소개한다.

 

* 방송일시 : 2023년 7월 22일

(토) 저녁 8시 55분, EBS1

 

 

[출처]eb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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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 764화  

 

〈자연이 내준 가구 황토 침대와 우드 슬래브〉

 

1. 본토흙침대(황토 침대)

T. 032-676-9210

경기도 여주시 대신면 대신2로 253-6

 

홈페이지 mudmat.biz

 

 

 

2. 대양목재 (우드 슬래브)

T. 032-572–1180

인천광역시 서구 가좌동 173-120

 

홈페이지 daeyangtimber.com/

 

상호,정보 ,위치,전화번호,

방송,tv,오늘,주소,가게 ,어디,

지도 ,연락처,촬영지,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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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준 커다란 선물 흙과 나무!

 

거치는 작업 공정만 열두 단계!

채취부터 가공까지 작업자들의 땀방울이

녹아 있는 황토 침대 제작 공장부터

1t의 통원목을 가공해 세상에 하나뿐인

원목 테이블을 만드는 작업자들까지

 

자연에서 얻은 친환경 재료로 가구를

만드는 사람들을 만나보자!

 

황토 알갱이에서 깨지지 않는

단단한 흙 판으로! 황토 침대

 

예로부터 면역 기능을 향상시켜 줄 뿐 아니라

혈액 순환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진 황토!

유해 물질 정화와 분해 또한 뛰어나기 때문에

황토를 원료로 한 흙 침대는 꾸준하게 주목받고

있다. 황토 침대 제작은 광산에서 채취한

총 네 가지 흙을 한지와 함께 10시간 동안

곱게 분쇄하는 과정부터 시작된다. 황토 반죽에

공기 구멍이 있으면 단단한 황토 판을 만들 수

없기 때문에 압축 과정을 거치는 건 필수 관문.

 

 

 

 

이때 압축된 황토 덩어리 한 개의 무게가

무려 10kg라고. 무쇠로 만들어진 탈수 장치의

무게 또한 50kg이라는 적지 않은 무게이기 때문에

황토 덩어리를 빼는 작업도 만만치 않다.

1차 압축을 거친 황토 덩어리는 2차 압축을 거쳐

건조 과정에 들어간다. 건조된 황토 판은 표면이

울퉁불퉁하기 때문에 사포로 표면을 매끈하게

연마해 준다. 작업자들의 손을 거쳐야 하는

이 과정은 먼지양이 어마어마하게 발생한다.

연마된 흙 판에 천연 마감재인 셸락까지

도포해 주면 비로소 흙 판 하나가 완성.

더운 여름 땀방울을 흘리며 완성된 흙 판은

황토 침대가 되어 전국 각지로 배달된다.

 

자연에서 캐낸 황토를 단단한 침대로

변신시키는 현장을 찾아가 본다.

 

통원목을 그대로 재단한

세상에 단 하나뿐인 가구, 우드 슬래브

 

규격이 정해져 있는 가구들과 달리 통원목을

그대로 재단 해 두께, 폭, 길이, 문양 어느 하나

똑같은 제품이 없는 우드 슬래브는 내구성이

좋고 개성에 따라 맞춤 제작이 가능해 인기가

식지 않는 가구 중 하나이다. 인천의

원목 가구 공장. 우드 슬래브의 주재료인

통나무를 옮기는 일부터 난관이 시작된다.

지게차가 들릴 정도로 무거운 통원목은

큰 목재 무게가 10t까지 나간다고 한다.

힘겹게 옮긴 원목은 곧바로 제재 과정에

들어가는데 3m 톱으로 목재를 통으로 자르는

과정은 먼지 비라고 표현해도 무방할 정도로

분진이 작업장에 가득하다. 또한 나무가

단단한 탓에 3시간에 한 번씩 톱의 날을

갈아줘야 하는 것도 번거로운 작업이다.

제재가 끝나면, 가구 공정 중 가장 중요한

과정이라고 할 수 있는 건조 과정에 들어간다.

아무리 나무가 좋아도 건조가 안 된 나무는

절대로 좋은 제품으로 나올 수가 없다고.

자연 건조 기간은 최소 5년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시간과의 싸움이다. 자연 건조 후 인공 건조 과정을

거쳐 함수율을 10% 미만으로 떨어뜨려야

뒤틀림이 없는 가구가 완성되기 때문이다.

건조를 끝낸 나무는 수평을 맞춰준 뒤 표면을

부드럽게 정리해 주는 연마 과정에 들어간다.

성인 남성 4명이 옮기는 것도 힘겨울 정도로

재단한 나무의 무게가 엄청나기 때문에 부상에

주의해서 원목을 이동시킨다. 자연 그대로의

통원목이기 때문에 연마하며 나무 가시에

많이 찔린다는 작업자들. 그러다 보니

작업자의 손은 늘 성한 날이 없다는데.

 

자연이 준 한정판 가구!

우드 슬래브를 제작하는 작업자들을 만나본다.

 

* 방송일시 : 2023년 7월 15일 (토) 밤 8시 55분, EBS1

 

 

[출처]eb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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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 763화  

 

〈 면발의 기술! 국수 〉

 

68년 전통 국수

1. 은산대동국수 (국수 공장)

충남 부여군 은산면 충절로 2807

T. 041-832-6246

 

 

콩국수 비빔국수 맛집

2. 국수정 (국수 식당)

충남 공주시 흑수골길 19

T. 041-858-3697

 

 

3. 샤오바오우육면 종로본점 (우육면)

서울 종로구 삼일대로17길 15

T. 02-723-7788

 

 

 

 

메밀 100% 막국수

 

4. 가평냉면 부손 설악본점

(평양식 메밀 막국수)

경기 가평군 설악면 유명로 1818-13

T. 0507-1358-7787

 

 

대형 맷돌 제분

5. 한밀제분 (메밀 제분 공장)

경기 남양주시 진접읍 진벌로 247번길 21-9

T. 02-911-1784

홈페이지 한밀제분.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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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에 입맛을 잃어버리기 쉬운 요즘!

간편하면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국수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며 국수 만드는 사람들은

그 어느 때보다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중에서도 새벽부터 반복되는 작업 끝에

만들어지는 전통 방식의 국수 공장부터

총 8가지 종류의 면을 수타로 뽑아내는 우육면,

그리고 대형 맷돌로 제분한 메밀로 만드는

평양식 메밀 막국수까지! 쫄깃한 면발을

완성하기 위해 정성과 노력을 다하는

사람들을 만나본다.

 

68년 전통의 제면소,

하루에 사용하는 밀가루 양만 무려 1t!

 

충청남도 부여군에는 3대째 이어져 오고있는

전통 국수 공장이 있다. 전통 국수의 경우 온도와

습도에 특히 민감한 것이 특징. 그래서 

이른 시간이지만 최적의 온도와 습도 상태인

새벽 1시부터 작업을 시작한다. 이 공장에서

하루에 사용하는 밀가루는 무려 1,000kg.

양이 많다 보니 500kg씩 총 2번에 걸쳐

소금물과 혼합해서 만든 반죽을 롤러로 펴주는

작업을 반복하는데. 한번 작업할 때마다

무게가 30kg이나 되는 반죽을 수백 번씩

올렸다가 내렸다가 하는 게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반죽 작업 못지않게 중요한 작업이

바로 건조 작업! 최적의 온도와 습도를 맞춘

건조실에서 꼬박 하루 동안 건조한다.

잘 마른국수는 수작업으로 잘라주는데.

 

 

 

 

온몸의 무게를 실어 잘라주는 작업이라

수십 년 경력의 작업자만이 할 수 있다.

하루에 약 1,000개의 국수를 생산하기까지!

새벽부터 나와 시간과 정성 들여서

전통 국수를 만드는 사람들을 만나본다.

 

중국 란주 전통 방식의 우육면,

수타면 종류만 총 8가지!

 

한편, 서울 종로구에는 총 8가지 종류의 면을

일일이 수타로 뽑아내는 우육면 집이 있다는데.

하루에 반죽하는 양만 무려 500~600인분!

이때, 반죽에서 가장 신경 써야 할 것은

수분 함량이다. 수분의 정도에 따라 수타로

면을 뽑을 수 있을지, 없을지가 결정돼 각별히

신경 쓴다. 이렇게 완성된 거대한 반죽은

12시간 동안 냉장 숙성을 거친 뒤,

성인 남성 2~3명이 모여서 반죽을 주먹으로

치대기 시작하는데. 이때 주먹으로 치대는

이유는 반죽 안의 공기를 빼주고 반죽의

탄력성을 높여 면발을 쫄깃하게 만들기

위함이다. 반죽을 치는 작업에 엄청난 힘이

필요하다 보니 작업자들은 골병이 나기

일쑤다. 완성된 반죽은 작업자가 길게 늘여서

면을 뽑는데. 손님이 원하는대로 굵기가

다른 4종류와 모양에 따른 4종류, 이렇게

총 8가지 종류의 면으로 뽑혀 나온다.

모든 과정이 수작업으로 이루어지다 보니

면을 만드는 작업자는 녹초가 되기 일쑤다.

 

초대형 맷돌로 제분해서 만든,

메밀 100% 평양식 메밀 막국수!

 

그런가 하면,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한 제분 공장! 이곳에서는 특별한

방식으로 제분하는데. 바로 초대형 맷돌이다.

메밀의 경우 열에 취약하기 때문에 제분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맛과 향의 차이가 크다.

그래서 자체 개발한 맷돌을 이용해 메밀에

열이 많이 가해지지 않으면서 맛과 향은 살리는

방식으로 제분하고 있다. 이렇게 만들어진

메밀가루는 막국수를 만드는 용도로 많이

나가는데. 가평군의 막국수 가게도 그중 하나다.

이곳에서 판매되는 막국수는 메밀 100%인 게

특징! 하지만 밀가루와 다르게 메밀가루는

끈기가 없다 보니 면을 뽑는 것은 쉽지 않다.

그래서 힘들더라도 소량을 빠르게 반죽해

막국수 면발을 쫄깃하게 만드느라 구슬땀을

흘린다. 또한 고명도 대량으로 준비해야 해서

쉴 틈이 없다는데...

 

이처럼 최고의 면발을 만들기 위해 누구보다

정성과 노력을 아끼지 않는 사람들을

극한직업에서 소개한다.

 

* 방송일시 : 2023년 7월 8일

(토) 저녁 8시 55분, EBS1

 

 

[출처]eb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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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 직업 762화  

 

아는 맛이 무섭다 돼지고기 열전

갈비와 목전지 바비큐 바베큐

 

블루스모크

0507-1423-7073 

경기 김포시 하성면 하성로 294 2층

지번하사리 237-2

 

 

 

족발

 

화산석 화덕 족발 맛집

오자족발

0507-1309-5492

인천 남동구 백범로 272 101호

지번 간석동 915-6

 

 

 

 

경기도 광주시 족발 공장

 

(주)푸드스토리

031-797-3821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산수로554번길 89

지번 신월리 304-4 푸드 스토리

 

블로그 blog.naver.com/s9432s

 

 

 

삼겹살과 목살구이

 

효미주막

0507-1307-9010안내

세종 금남면 황용1길 28-12 1층 효미주막

지번 황용리 463-6

 

상호,정보 ,위치,전화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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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적으로 작성된 글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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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릴 게 없다! 돼지고기의 무한 변신

 

돼지고기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소비되는

육류이다. 머리부터 발, 심지어 꼬리까지

버릴 부위가 없는 돼지고기는 그만큼

조리 방법도 셀 수 없이 다양한데. 대형 그릴에서

12시간 이상 훈연해야 하는 미국식 바비큐,

1,200℃의 가마솥에서 굽는 삼겹살과

목살 구이, 팔팔 끓는 대형 솥 앞에서

하나하나 수작업해야 하는 족발까지.

오직 돼지고기의 맛을 위해 뜨거운 열기 앞에서

고군분투하는 작업자들의 특별한 현장을

극한직업에서 찾아가 본다.

 

정성 들인 시간 만큼 육즙 가득! 미국식 바비큐

 

대형 그릴에서 12시간 동안 훈연해야 비로소

완성되는 미국식 바비큐. 5~7번째부터

마지막 갈비뼈에 해당하는 부위인

’로인 립(Loin Rip)', ‘로인 립(Loin Lip)’을

잘라낸 후 삼겹살 쪽에 붙은 나머지 갈빗대를

살과 같이 분할한 ‘스페어 립(Spare Lip)',

손으로 쉽게 뜯어질 정도로 연해질 때까지

장시간 서서히 구운 돼지고기인

‘풀드 포크(Pulled Pork)‘까지.

이 미국식 바비큐를 만들기 위한 과정은

쉽지 않은 일. 12시간 동안 간접적인 열로

훈연해서 최고의 풍미를 낸다는데. 작업자는

종일 매캐한 연기와 더위 속에서 사투를

벌인다. 무려 40℃까지 올라가는 주방에서

바비큐를 위해 쉼 없이 이루어지는 작업.

 

 

 

 

바비큐를 훈연하는 동안 30분에 한 번씩

장작을 넣어줘야 하고, 그릴의 위치마다

온도가 달라 고기를 수시로 옮겨야 한다.

이 복잡한 과정을 위해서는 6m가 넘는

대형 그릴에서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는데.

작업자의 손목 위 선명한 흉터를 남긴

뜨거운 그릴과 수시로 눈을 비비게 하는

매운 연기. 오직 미국식 바비큐를 위한

뜨거운 현장 속으로 들어가 본다.

 

무려 하루 생산량만 10t! 대규모 족발 공장

 

족발이 만들어지는 과정은 여러 사람의 손을

거쳐 하나하나 수작업으로 이루어진다.

새벽 2시부터 가동되는 족발 공장의 열기를

견뎌내는 것부터 만만치 않다.

공장 안 송풍기 밑에서 잠깐 바람을 쐬는 것이

그나마 숨통이 트이는 일이라는데. 하지만,

완벽한 족발의 맛을 위해서 찜통 속 같은 더위를

이겨내야 하는 작업자들. 18시간 동안 물에 담가

핏물을 빼낸 족발은 토치로 초벌을 끝내고

전처리 과정이 끝나면 영하 18℃에서 완전히

얼린 후 작업에 들어가는데. 대형 솥에 들어간

족발을 골고루 익히기 위해 10분에 1번씩

뒤집어 줘야 하는 것은 기본, 육수의 염도와

온도를 꼼꼼히 측정하고 족발에 멍이 들거나

상처가 난 부분을 손질하는 것도 꼭 필요한

과정 중 하나. 족발을 만드는 과정에서 예리한

눈과 꼼꼼하고 빠른 손은 절대 빼놓을 수 없는

능력이다. 공장 안의 열기뿐만 아니라 하나에

약 2kg 되는 족발을 들고

5,000~6,000개 이상씩 작업하다 보니

손목과 어깨가 아픈 건 일상이라는데.

모두가 사랑하는 쫄깃한 족발을 위해 고생하는

작업자들을 만나러 족발 공장을 찾아가 본다.

 

1200℃까지 올라가는

가마솥에 굽는 삼겹살과 목살

 

특별한 수식어가 필요 없을 정도로 친근하고

익숙한 삼겹살과 목살. 그런데, 평범한 불판이

아니라 특수 제작으로 1200℃까지 올라가는

대형 가마솥으로 구워낸다. 육즙을 안으로

밀어 넣어서 고기의 육즙이 빠져나가지 않게끔

가둬두는 특별한 기술이 있다는데.

두껍게 썰어낸 삼겹살과 목살은 풍미 가득한

육즙을 잔뜩 머금어 맛도, 식감도 놓치지

않는다. 돼지고기와 환상 궁합인 마늘 양념,

고기에 찍어 먹는 소금까지도 수제로 만드는

것도 이 가게만의 특징이라는데. 이렇게

밑반찬과 양념을 모두 수제로 만드는 데다가,

900평 가까이 되는 가게에 32개의 테이블의

고기를 다 혼자 감당하려면 마감 시간까지

잠깐이라도 앉아있을 시간이 없다. 하루에

12시간 이상을 일하기 때문에 집에도

새벽 12시는 되어야지 집에 들어갈 수 있다는데.

마감 시간이 되면 대형 가마솥을 하나씩

꼼꼼하게 닦아내는 일도 쉬운 일이 아니다.

주방이 사우나보다 더 덥다는 작업자는

매일 구슬땀을 흘려가며 고기를 굽는다.

대형 가마솥 사이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뜨거운 열기와 사투를 벌이는

그 현장으로 들어가 본다.

 

* 방송일시 : 2023년 7월 1일

(토) 밤 8시 55분, EBS1

 

 

[출처]eb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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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 761화 미리보기

 

〈10m 높이의 공포를 이겨라!

캄보디아 팜슈가 농장 〉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서 남서쪽으로

약 40km 거리에 위치한 캄퐁스프 주.

이곳 마을 주민들은 매년 11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하루에 2번씩, 10m 이상의

팔미라 팜나무에 올라간다. 수액을 채취하기

위함인데. 이때 채취한 수액으로 천연 설탕,

팜슈가를 만들어 가족들의 생계를 유지한다.

가족을 위해 하루도 빠짐없이 높은 나무를

올라가 수작업으로 설탕을 만들어내는

이들의 삶의 현장을 만나본다.

 

매일 10m 높이의 나무를 오르는 사람들

 

캄보디아 캄퐁스프에 위치한 마을은 건기가

시작되면 이른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바빠진다.

바로 팜슈가 생산을 위해서인데. 팜슈가는

‘팔미라 팜나무’의 수액을 정제해 만든

천연 설탕으로 모든 작업은 수작업으로

이뤄진다. 팜슈가를 만들기 위해 가장 중요한

작업은 나무에 올라가 수액을 채취하는 것.

 

 

 

 

팜나무의 높이는 최소 10m 이상 되기 때문에

언제나 작업할 때 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또한, 수액이 상하지 않도록 신속하게

작업하는 것도 중요한데. 수액은

최대 12시간이 지나면 높은 기온 때문에

발효될 수 있어 아침, 저녁으로 부지런하게

채취해야 한다. 채취한 수액은 곧바로 설탕으로

만들기 위한 가열 작업을 한다.

약 1시간 반 정도 가열하고 나면 수액이

캐러멜화가 되는데 이를 식을 때까지 다시

저어주는 작업이 이어진다. 끓이고 식히는

과정을 통해 덩어리진 설탕을 코코넛 껍질로

부숴준 후, 건조를 시켜주면 1차 가공이 끝난다.

 

수작업으로 만들어지는 천연 감미료, 팜슈가

 

한편, 이렇게 건조한 설탕은 공장으로 이송돼

이물질 제거와 살균 건조를 통해 ‘팜슈가’로

완성되는데. 이때 기계가 검출하지 못한

작은 이물질마저 완벽하게 제거하기 위해서

일일이 수작업으로 이물질을 제거하는

작업을 거친다. 예전에는 농촌의 가정에서

만든 팜슈가를 마을에 내다 파는 방식으로

작업했지만, 마을 단위의 협동조합이

만들어지면서 작업도 판매도 예전에 비해

수월해졌다고 한다. 하지만 아침,

저녁 하루 2번씩 높은 나무에 올라가

무거운 수액을 채취해 내려야 하는 작업을

반복하고, 장시간 뜨거운 불 앞에서 수액을

끓여 설탕으로 만드는 작업이 힘들다 보니,

팜슈가 농장에서 일하려는 젊은 작업자는

줄어든 상황. 하지만 팜슈가 생산을 통해

생계와 자녀 교육, 새집 마련 등 각자의 목표를

이뤄가는 이들도 있다. 그들에게 팜슈가는

건강이 허락하는 한 계속 하고 싶은 일이라고.

10m 이상의 높이의 팜나무에 올라 수액을

채취하고 수작업을 통해 천연 설탕을 만들어내는

캄보디아 사람들을 극한직업에서 소개한다.

 

* 방송일시 : 2023년 6월 24일

(토) 저녁 8시 55분, EBS1

 

 

[출처]eb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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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 760화  

 

〈 반짝이는 그릇을 만드는 사람들

양은 식기와 은주전자〉

 

1. 황제경금속 (양은)
대구광역시 북구 노원로1길 182
H. hjcook.co.kr
T. 053-357-8886

2. 교문 공방 (은주전자) 
경기도 구리시 딸기원로 94-6
T. 031-552-4957
홈페이지  silvermade.co.kr/

3. 제건 스튜디오 (은주전자 조각)
T. 010-7411-0413
 youtube.com/@tv-pb8ii

상호,정보 ,위치,전화번호,방송,tv,오늘
주소,가게 ,어디  ,연락처,촬영지,장소  
Contact Place Address )

@  개인적으로 작성된 글이며 
언급된 인물 업체 제품 방송 등과 관련이 없습니다

과거부터 현재까지 남녀노소 불문하고

꾸준하게 사랑받고 있는 그릇!

 

연마 경력만 25년! 작업자들의

수많은 손길로 완성되는 양은 식기 공장부터

뚜껑, 손잡이까지 100% 수작업!

은주전자 명인까지 손끝에서 반짝이는

그릇을 탄생시키는 사람들을 만나보자!

 

알루미늄과 끝없는 사투! 양은그릇 공장

 

대구의 한 양은 공장. 노란 빛깔의 양은 냄비부터

대형 양은솥까지 쉴 틈 없이 돌아가는 현장.

 

하루 생산량 최대 2,500개! 재료 성형부터

포장까지 작업자들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공정이 없다는데. 특히 엄청난 크기의 양은솥을

만드는 과정은 총 열 번이 넘는 공정을 거쳐야

하는 고된 작업이다. 5kg의 알루미늄판에

기름을 묻힌 뒤 솥 모양을 만들기 위해

500kg에 육박하는 금형을 바꿔가며

총 네 번 성형작업을 거친다. 성형작업 중

제품에 먼지가 들어가지 않게 온 신경을

기울여야 한다고. 성형작업이 끝나면

알루미늄 표면을 직접 칼로 깎아내는

연마작업이 시작된다. 기술자의 손끝에서

실처럼 알루미늄이 깎아져 나오는 연마작업은

온몸의 힘을 써야 하는 작업이기 때문에

오로지 숙련된 기술자만이 할 수 있는

작업이라고. 연마작업을 거친 양은은

총 세 번의 세척 과정을 거치는데 세척 작업

또한 수동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결코

만만히 볼 수 없는 작업이다.

 

 

 

 

틈 사이가 깨끗하게 세척된 솥은 건조기로

들어간 뒤 포장까지 마치면 비로소 완성된다.

전국 각지로 양은 식기가 유통되기까지!

알루미늄과의 사투를 벌이는

양은 공장 현장을 생생하게 들여다본다.

 

수천 번의 두드림이 빚어내는 작품, 은주전자

 

예로부터 높은 가치를 지니고 있는 은주전자는

지난 4월 한미 친교 행사 당시 한국의

은주전자를 바이든 대통령 부부에게 선물로

전달하는 등 지금까지 귀한 식기로 손꼽히고 있다.

 

장인의 손끝에서 100% 수공업으로 탄생하는

은주전자는 총제작 기간만 꼬박 15일이

걸린다고, 99.9%의 은 알갱이는 수천 번의

두드림을 거쳐서 은주전자로 탄생하게 된다.

은 알갱이를 녹여 만든 두꺼운 은괴를

1mm 두께로 만드는 작업이 첫 번째!

은판을 계속해서 두드려 주며 주전자 모양을

잡아간다. 점차 모양을 갖추게 되면 물줄기를

내야 하는데 전 수공 주전자이기 때문에 기계를

쓰지 않고 물줄기를 내는 과정을 가장 까다로운

작업으로 꼽는다. 물줄기가 한 번에 끊어져야

잘 만든 전 수공 주전자라고 논할 수 있다고.

한 자세로 오래 앉아서 작업하다 보니 근육이

저리는 건 물론 반복되는 열 풀림 작업에

피부 화상을 입는 일도 다반사다. 청력이

손상될 정도로 소음이 크지만 계속해서

은판을 두들기는 장인. 크고 작은 부상에도

작업을 멈추지 않는 이유는 반짝이는

은주전자를 완성시키기 위한 장인 정신이

담겨있다. 주전자에 조각을 새기는 작업 또한

고된 작업 중 하나다. 정이 빗겨나가면

그간의 노력이 무용지물이 되기 때문에

엄청난 집중력이 필요하다고, 장인이 직접

만든 정으로 주전자의 모든 부분을 세밀하게

두드려 탄생한 사군자 조각은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조각까지 새긴 은주전자는

금을 구워 붙이고 손잡이를 말아 끼워

완성된다. 어느 하나 쉽게 만들어지는

부분 없이 손끝에서 반짝이는 은주전자를

탄생시키는 명인을 만나본다.

 

* 방송일시 : 2023년 6월 17일

(토) 밤 8시 55분, EBS1

 

 

[출처]eb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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