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직업 742화  

 

〈남대문시장 사람들〉

 

칼국수 골목

1. 남해식당 (칼국수 골목)

T. 02-319-7245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4길 42-1

 

 

도소매 대행

2. (주)남도마켓 (도소매 중개 플랫폼)

T. 02-779-7070

서울시 중구 퇴계로 36 삼선빌딩 3층 306호

 

ndmarket.co.kr

 

blog.naver.com/ndndmarket

 

 

잡화 가게

3. 영희네 / 영희네선물가게 (잡화 가게)

 

서울시 중구 남대문시장4길21 e동지하 168호

 

smartstore.naver.com/youngheenae

 

 

 

 

배달 식당

4. 남대문시장 춘향식당 (홀&배달 식당)

T. 02-776-8662

서울시 중구 남대문시장길16-18

 

홈페이지

place.naver.com/restaurant/38010920/home

 

 

 

5. 현대기물 (그릇 도매 상가)

T. 02-776-1850

T. 010-3715-417

남대문 중앙상가 c동 3층

 

 

홈페이지 dish114.com

 

 

치즈 호떡&잡채 호떡

6. 2040 졸라호떡 (노점상)

중구 남대문시장4길 39 서울발 가게 앞

 

 

7. 동화식당 (갈치 조림 골목)

T. 02-752-9940

T. 010-9528-8840

남대문시장길 18-8

 

 

8. 바재커피 (24시 커피)

T. 02-776-5577

중구 남대문시장 8길 25 1층

 

 

상호,정보 ,위치,전화번호,방송,tv,오늘

주소,가게,식당,어디 ,연락처,촬영지,장소,맛집

Contact Place Address )

 

@ 개인적으로 작성된 글이며

언급된 인물 업체 제품 방송 등과 관련이 없습니다

 

서울특별시 중구에 위치한 남대문시장!

600여 년의 역사를 지닌 대한민국 전통 시장인데.

먹거리와 볼거리가 많아 시민들에게

인기 있을 뿐 아니라, 상인들의 삶의 터전이다.

추운 겨울에도 삶의 열기 넘치는

남대문시장 곳곳의 사람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실내 마스크 해제로 코로나19의 끝물에 접어들며

많은 관광객이 남대문시장을 방문하는 요즘,

시장의 인심을 느낄 수 있도록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하는 사람들이 있다.

30년 된 칼국수 가게에서는 매일 아침 6시 장사

준비를 시작하는데. 비빔밥에 들어갈

각종 나물부터 밥, 칼국수 면까지 직접 만드느라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 6시 30분부터

새벽 장사를 마치고 식사하러 들르는

단골 상인들을 맞으려면 6시도 빠듯하다.

 

 

 

 

식사 시간이면 사람들로 가득한 갈치 조림 식당

또한 정신없이 바쁘다고 한다. 요즘은 찾아보기

어려운 길거리 호떡도 남대문시장의 별미인데.

모차렐라, 잡채 등의 다양한 맛으로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아, 오후 내내 분주하다. 남대문시장은

상인들을 위한 식사도 잘 마련되어 있는데.

한 식당의 사장님은 식사 시간이면 상인들을 위해

쟁반을 어깨에 메고 남대문시장을 돌아다닌다.

최대 쟁반 4개까지 쌓고 음식을 배달한다고

하는데. 요즘처럼 눈 오는 날이면 길이 미끄러워

굉장히 위험하다고 한다. 남대문시장 상인들을

위한 가게는 이뿐만이 아니다. 한 가게는

새벽 도매가 활성화되어있는 남대문시장의 특성을

살려 24시간 카페를 운영하며 상인들에게

밤낮으로 커피를 배달하고 있다. 뜨거운 음료는

식을 수 있고, 차가운 음료는 녹을 수 있어

신속한 배달이 생명! 추운 겨울 손이

어는 줄도 모를 정도로 바쁘다고 한다.

 

남대문시장에도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없는 게 없다는 남대문시장의 수입 상가!

 

그곳에 위치한 30년 세월의 잡화 가게는 젊은 딸이

합류하면서 온라인 판매를 시작했다.

매주 목요일마다 온라인 판매 방송을 하며

잡화 가게의 물건을 소개하는데. 당일 주문 물량은

그날 배송하기 위해 제품 검수부터 모든 과정을

신속하게 진행한다. 그뿐만 아니라 무료로

선물 포장을 해주고, 덤을 넣어주며 남대문시장의

정과 인심을 온라인을 통해서도 느낄 수 있게

판매하고 있다. 남대문시장의 그릇 도매 상가는

오프라인 판매와 온라인 판매를 함께 진행하며

전국으로 입지를 넓히고 있다. 그릇은 깨지지

않도록 신경 써서 차에 실은 뒤, 전국 각지로

출발한다. 특별히 남대문시장의 온라인화를

위해 힘쓰는 사람들이 있다. 이전에는

소매업자들이 남대문시장을 방문해야만 물건을

구매할 수 있었다면, 이제는 온라인으로도 주문이

가능하다. 도소매 중개 업체에서는 남대문시장

구석구석을 발로 뛰며 소매업자들을 대신해

주문한 제품을 수거하고 배송 작업까지 진행한다.

가게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도매업체 상인들을

위해 제품 촬영까지 도맡아 하면서 남대문시장

온라인화에 힘쓰고 있다.

 

사람 냄새와 정이 가득한 곳,

쉴 새 없이 돌아가는 남대문시장의

뜨거운 현장으로 지금 찾아가 본다.

 

* 방송일시 : 2023년 2월 11일

(토) 밤 8시 50분, EBS1

 

 

[출처]eb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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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 741화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K-푸드

 

1. 과학 딸기농장 (딸기)

T. 041-688-3980

충청남도 서산시 고북면 산직마을길 85

 

홈페이지 winesb.co.kr/

 

 

2. 예소담 (김치)

T. 1688-3369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옥산산단4로 200

 

홈페이지 yesodamkimchi.com/

 

 

 

 

3.영의정 (떡)

T. 032-656-9700

경기도 부천시 조마루로411번길 40

 

홈페이지 younguijung.com/

 

 

김 부각

4. 예미담(김부각)

T. 070-4234-6155

전라북도 남원시 송동면 부석안길 83-46

 

홈페이지 yemidam.net/

 

상호,정보,영업 시간,가격,위치,전화번호,방송,tv,오늘

주소,가게 ,어디 ,연락처,촬영지,장소,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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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적으로 작성된 글이며

언급된 인물 업체 제품 방송 등과 관련이 없습니다

 

지난해 역대 최고 수출액을 달성한 것이 있으니,

세계인의 입맛을 잡은 ‘K-푸드’! 코로나19 이후

건강식으로 자리 잡으며 찾는 이들이

늘어났다는데. 늘어난 수출 물량에 더욱

바빠진 ‘K-푸드’ 생산현장을 소개한다.

 

세계인의 식탁에 오른 건강 발효 식품 김치

 

청북 청주의 한 공장, 이곳에서는 다양한 김치를

만들어 내느라 이른 아침부터 분주하다. 김치는

건강 발효 식품으로 떠오르며 수출효자 식품으로

등극했는데. 미국, 독일, 네덜란드, 베트남,

호주, 일본 등 다양한 나라들에 김치를 수출하고

있다. 가장 많이 수출되는 김치는 단연 배추김치.

싱싱한 배추를 소금물에 절여 세척한 후

김치 만들기가 시작된다. 외국인의 입맛에

맞춰 맛을 변형해 수출하던 예전과는 달리,

최근에는 한국의 전통 김치 맛을 찾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염도와 매운 맛만 조절할 뿐

내수용 김치와 비슷한 공정 과정을 거친다.

하지만 수출을 위해선 나라별로 허가되지 않은

첨가물은 반드시 빼야하고, 수출국으로 향하는

과정에서 발효되지 않도록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한다.

최근에는 배추김치 외에도 갓김치, 파김치 등

다양한 김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주문 양도 늘어 더욱 바빠졌다고.

 

 

 

 

K-푸드 수출 1위 김과 굳지 않는 쫄깃함, 전통 떡!

 

2019년부터 수산식품 수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은 바로 ‘김’. 마른 김을 비롯해 조미 김,

부각 등 다양한 형태로 개발돼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바삭하고 짭조름한 김의

가공과정은 양식장에서부터 시작된다. 한겨울

추위 속에서 이뤄지는 김 수확작업. 매일 차가운

바닷바람을 맞으며 청정해역에서 자라는 김을

건져내는데. 이렇게 수확된 김은 가공 공장으로

옮겨져 세척과 건조 과정을 거쳐 마침내 세계인의

식탁에 오르는 ‘김’으로 완성된다. 간식으로써

최근 더 사랑을 받는 김부각. 전통방식대로

찹쌀풀을 마른 김에 발라 건조 후 튀겨내면

바삭한 김부각이 완성된다. 김 특유의 향 때문에

거부감을 느끼던 이들도 바삭하고 짭조름한

맛에 김부각을 더 찾고 있다고.

 

수출 1위 식품이 ‘김’의 뒤를 바짝 쫓고 있는 것은

‘쌀가공식품’. 다양한 쌀로 만들어지는

식품 중에서도 쫄깃하고 달콤한 맛의 떡에 대한

관심도 높다. 하지만 그동안 식으면 굳어버리는

떡의 특성 때문에 쉽게 접할 수 없었는데.

쉽고 굳고 상할 수 있는 떡의 단점을 개선해

냉동 떡을 개발, 활발히 해외로 수출하고 있는

기업도 있다. 그런가 하면 가공 과정 없이 생물

그대로 수출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 바로

달콤한 딸기. 과육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아

해외에서는 고급 과일로 판매된다. 내수용

딸기와는 달리 수출용은 신경 써야 할 것이

많다는데. 농약 성분이 없어야 하고, 일정한

당도와 무게가 갖춰져야만 해외 시장에서

판매될 자격을 얻는단다. 매일 신선한 딸기를

해외로 공급하기 위해 농장에선 부지런히

딸기 수확이 한창이라고.

 

수출 효자로 떠오르며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K-푸드. 정성으로 한국의 맛을 만들어내는

작업 현장을 극한직업에서 소개한다.

 

방송일시 2023년 2월 4일 토 저녁 8시50분

 

 

[출처]eb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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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 740화 미리보기

 

〈우리 고장 일꾼

-이장님과 산천어 축제를 만드는 사람들〉

 

우리 고장을 위해 애쓰는 사람들이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의 끝 해발 800m 산꼭대기

오지에 있는 군위 ‘화산마을’의 이장님부터,

코로나19로 인해 무려 3년 만에 개최된

대한민국 대표 겨울 축제 ‘화천 산천어 축제’를

위해 땀을 흘리는 사람들까지! 고장을 위해서라면

밤낮없이 뛰어다니는 우리의 일꾼들을

따라가 보았다.

 

오지마을을 위해 일하는 주역,

군위 화산마을 이장님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야 나타나는

해발 800m에 있는 경상북도 군위군 ‘화산마을’

 

마을의 경치만큼이나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기

위해 애써주는 분은 바로 화산마을의 이장님이다.

이장님이 하는 일은 다양하다. 마을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고, 마을까지 택배 기사님이 오지 못해

직접 차를 몰아 산길을 내려가 대신 택배를

가져오고, 혼자 외로이 살고 계신 주민의 집으로

찾아가 끼니를 챙겨드리고 말동무를 해드리는

일까지. 마을을 돌보는 일뿐만 아니라 화산마을을

알리는 데에도 소홀히 하지 않는 이장님.

 

 

 

 

화산마을체험관에서 마을에서 난 채소로

화전민 밥상 체험 등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을 진행까지 그야말로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랄 정도로 바삐 움직이는데. 그런 노고를

잘 아는 마을에선 이장님의 칭찬이 자자하다.

마을 사람들 일이라면 밥을 먹다가도

뛰쳐나가느라 정작 자기 일은 뒷전. 언제나

마을 일이 먼저인 오지 마을의 이장님을 만나본다.

 

3년 만에 찾아온 겨울 축제!

화천 산천어 축제의 일꾼들

 

강원도 화천군에 있는 ‘화천 산천어 축제’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되는 축제인 만큼

모두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축제에

사용되는 산천어의 무게만 무려 약 171톤.

길이 2km인 광활한 얼음 낚시터에서 낚싯대로

산천어를 잡는 관광객들이 있는가 하면, 한쪽에선

매서운 추위에도 반소매 티셔츠와 반바지를 입고

물에 뛰어들어 맨손으로 산천어를 잡는

관광객들도 있다. 즐길 거리가 가득한 축제장엔

관광객들의 웃음꽃이 만발이다. 그런 아름다운

축제를 만들기 위해 혹한의 추위와 싸우는

이들이 있다. 5~6℃ 사이 물 온도에서 산천어를

풀어놓는 축양 작업부터, 2만여 개의

낚시 구멍을 뚫고, 축제장의 안전을 위해

차가운 물속에 들어가 얼음의 상태를 확인하는

잠수부, 130kg에 육박하는 무거운 얼음을 옮겨

얼음 미끄럼틀을 만들기까지. 여러 조각가가

모여 거대한 성벽에 조각한 작품은 그야말로

장관이다. 매년 100만 명 이상이 찾아오는

축제이니 안전이 늘 우선. 몸에서 연기가

나올 정도의 추위 속에서 최고의 지역 축제를

만들기 위해서 추위도 마다치 않고 발로 뛰는

주인공들을 만나본다.

 

* 방송일시 : 2023년 1월 28일

(토) 밤 8시 50분, EBS1

 

 

[출처]eb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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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 739화  

 

말릴수록 깊은 맛! 황태, 육포, 과메기

 

1. 미르스타푸드 (육포)

경기도 군포시 공단로 187

T. 031-689-5517

홈페이지 mrsfood.net

 

 

2. 용대물산 황태덕장 (황태)

강원도 인제군 북면 용대리 384-7

T. 033-462-1085

홈페이지 yongdae.kr/

 

 

3. 김판수과메기 (과메기)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일출로 242-38

T. 010-8525-1308

홈페이지

xn--vb0bwwlby73f7njxtz.com/

 

상호,정보 ,위치,전화번호,방송,tv,오늘

주소,가게 ,어디 ,연락처,촬영지,장소,맛집

Contact Place Address )

 

@ 개인적으로 작성된 글이며

언급된 인물 업체 제품 방송 등과 관련이 없습니다

 

말릴수록 깊은 맛이 살아나는 건조식품의 세계!

겨울철, 영하의 날씨 속에서 얼고 녹기를

반복하며 만들어지는 황태와 바닷바람을 맞으며

말린 과메기. 여기에 쇠고기를 건조해 맛의

풍미를 높이는 육포까지. 인내와 정성으로

식품을 공들여 말리는 이들을 만나본다.

 

고기를 건조해 맛의 풍미를 높인 육포와

겨울 한 철 말리는 황태

 

경기도 군포시에 위치한 육포 공장,

명절을 앞두고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게 돌아가고

있다. 육포로 만드는 소 부위는

한 마리당 약 3kg이 나오는 홍두깨살!

지방이 없고 살코기로 되어 있어서 육포 만들기에

최적의 재료다. 하지만 조금이라도 남아있으면

기름기 때문에 육포 맛을 해치기 때문에 남아있는

지방과 근막은 작업자들이 하나하나 수작업으로

제거해야 한다. 제거한 고기는 얇게 썬 후

비린 맛을 없애주기 위해 물에 담가 핏물을

빼준다. 이때 고기를 한꺼번에 넣을 경우 붙어서

핏물이 제대로 빠지지 않기 때문에 사람이 한 장씩

떼서 넣어준다. 이렇게 핏물을 뺀 고기는

대형 텀블러에 염지 한 후, 한 장씩 채반에 널어

약 5시간 정도 건조하는데. 일일이 한 장씩 고기를

펴서 놓고, 골고루 건조하기 위해 뒤집어 주는

작업을 한 번 더 거쳐야 풍미가 가득한

육포가 완성된다.

 

 

 

 

황태 덕장으로 유명한 강원도 인제군 북면

용대리. 이곳에선 일 년 중 겨울철, 그것도

찬 바람이 부는 날씨에만 명태를 덕장에 건다.

영하의 날씨에서 얼었다 녹기를 반복해야지만

황금빛 황태가 완성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

들어온 명태는 할복장에서 손질된 후

급속 냉동되는데. 이 과정을 거친 명태는

돌덩이처럼 딱딱해진다. 이 상태로 트럭에 실려

덕장에 도착하면 작업자들의 일이 시작되는데...

농부가 곡식을 키우듯 정성으로 말려야 한다.

워낙 양이 많다 보니 1층과 2층에서 동시에 거는

작업이 이뤄진다. 나무에 명태를 거는 일은

간단해 보이지만, 영하의 날씨 속에서 손이

시릴 틈도 없이 계속 반복되기 때문에 작업자를

구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일이 힘들다. 이렇게

3개월 동안 말려진 황태는 공장으로 이동해

황태포 가공으로 이어진다. 배를 가른 모양에

뼈 제거와 다듬는 것 역시 수작업 없이는

안 된다고. 다가오는 명절로 인해 작업량이

평소보다 많지만, 작업자들은 최상의 상품을

위해 쉬지 않고 일한다.

 

추운 겨울바람을 맞으며 말린 쫄깃한 식감의 과메기

 

경상북도 포항시 구룡포에서는 과메기를 말리기

위해 밤잠을 설쳐가며 작업하는 이들이 있다.

제일 먼저 하는 일은 바로, 꽁치 할복 작업.

내장 제거는 물론 뼈와 살을 분리하느라

눈코 뜰 새 없이 바쁜데. 꼬리가 떨어지지 않도록

손질하는 것이 포인트! 이렇게 하루 작업하는

꽁치의 양은 대략 2,500마리. 보통 오후부터

시작돼 밤새도록 이어지는데. 주문량을 맞추기

위해 작업자들은 잠을 쫓아가며 일을 한다.

이후 해수를 사용해 세척 작업을 거쳐 하나씩

일일이 건조대에 건다. 같은 작업을 반복적으로

하다 보니, 어깨가 아프고 결리는 일은 다반사.

이렇게 손질된 과메기는 해풍과 실내 건조를

마쳐 약 30시간을 꼬박 말려야 겨울철 별미로

완성된다. 이처럼 맛있는 먹거리를 위해 인내와

정성을 쏟으며 식품을 말리는 사람들을

극한직업에서 소개한다.

 

* 방송일시 : 2023년 1월 21일

(토) 저녁 8시 50분, EBS1

 

 

[출처]eb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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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 738화  

 

〈따뜻하게 속을 채워주는 겨울 간식〉

 

1. 부산대원어묵 (유부 주머니)

부산시 중구 부평1길40

T. 051-248-0460 / 010-9388-0460

홈페이지 : 오뎅.kr

 

 

2. 초량본가어묵 (어묵)

부산시 해운대구 송정광어골로16

홈페이지

smartstore.naver.com/choryang

 

 

3. 육거리소문난만두 (만두)

충북 청주시 상당구 석교동 126-27

T. 043 252 1195

 

홈페이지

smartstore.naver.com/celebmandoo

 

place.naver.com/restaurant/1122226122/home?entry=pll

 

 

4. 안흥댁 안흥찐빵 (찐빵)

강원도 횡성군 서동로 1162

T. 010-5516-1988 / 010-4134-1319

홈페이지

smartstore.naver.com/anheungjjinppang

 

상호,정보 ,위치,전화번호,방송,tv,오늘, 택배

주소,가게,식당,어디 ,연락처,촬영지,장소,맛집

Contact Place Address )

 

@ 개인적으로 작성된 글이며

언급된 인물 업체 제품 방송 등과 관련이 없습니다

 

찬 바람이 불면 더 생각나는

겨울 간식의 최강자! 어묵, 찐빵, 만두

 

호호 불면서 먹는 달콤한 호빵과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만두,

여기에 뜨끈한 국물로 꽁꽁 언 마음을 녹여주는

어묵과 유부 주머니까지 

 

최근 날씨가 추워지면서

겨울철 간식에 대한 수요가 급증!

어느 때 보다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는데.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겨울 간식의

생산 현장으로 들어가 본다.

 

추운 겨울을 따끈하게!

국물에 어울리는 유부 주머니와 어묵

 

어묵의 고향 부산에서는 겨울을 맞아 어묵과

유부 주머니 작업이 한창이다. 유부 주머니 가게는

이른 아침 6개의 큰 솥에 당면을 삶는 작업으

로 하루가 시작된다. 유부 주머니는

하루 작업량만 3,500개. 겨울에는 이마저도

부족하다고 한다. 유부 주머니의 종류는 5가지로

다양한 만큼 준비 과정도 만만치 않은데.

속 재료는 신선도 유지를 위해 한 번에 많은 양을

만들기보다 자주 만드는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특히 우동 유부 주머니는 몇 번의 실패를 거듭해

특수 제작한 깔때기로 속을 채워야 만들 수

있다고 한다. 뜨끈한 국물과 함께 먹는

유부 주머니는 추운 겨울 언 몸을 녹이는 데

안성맞춤이다. 부산의 한 수제 어묵 가게에서는

경력 30년 이상의 장인들이 이른 아침부터

어묵 반죽 작업에 돌입한다. 실꼬리돔을

주 연육으로 사용하여 쫄깃하고 풍미가 좋다는데.

돌절구 기계를 사용해 반죽의 식감을 살리는 것이

비법이라고 한다. 어묵의 종류만 해도 24종!

하루에 2,000개의 어묵을 만들려면 작업자들은

정말 눈코 뜰 새 없이 바쁜데. 일부 어묵은

기계를 사용하기도 하지만 기계 어묵 또한 모양을

찍어내는 과정 이외에는 모두 사람의 손을

거쳐야 해 작업자들은 쉴 겨를이 없다.

추운 겨울이면 더 생각나는 어묵과 유부 주머니!

그 생산 현장을 찾아가 본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겨울철 간식! 만두와 찐빵

 

간식은 물론이고 식사 대용으로도 손색이 없는

만두! 충주의 한 시장에 위치한 만두 가게는

만두피 반죽부터 빚는 과정까지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이 없다는데. 만두의 쫄깃함과 광택을

위해 밀가루와 부재료의 최적 배합 비율로 반죽을

만든다고 한다. 하루 빚어야 하는 만두의 물량만

무려 10,000개. 밀려드는 주문량을 감당하려면

작업자들은 한시도 쉴 틈이 없다. 만두는

속 재료가 맛을 좌우하는 만큼 특별히 공을

들인다는데. 만두소에 들어가는 무말랭이는

포슬포슬한 식감을 만들기 위해서 20시간이

걸린다. 하루 10,000개의 만두를 기계 없이

직접 손으로 빚으려면 시간이 많이 드는 것은

물론, 안 아픈 곳이 없다. 한편 찐빵의 고장인

안흥 찐빵 마을에서는 새벽부터 구수한 팥 삶는

냄새가 가득하다. 3일 동안 만들어야 하는 찐빵의

개수는 무려 20,000개! 찐빵을 생산하는 과정은

팥소 작업부터 시작된다. 팥은 세척 이후에도 미처

발견하지 못한 이물질이 있을 수 있어 일일이

조리로 떠서 걸러내야 한다. 한 번에 삶을 수 있는

팥의 양은 80kg! 팥소를 망칠 경우,

전량 폐기할 수밖에 없어 4시간을 온전히

팥 삶는 데에만 집중한다는데. 특히 겨울철에는

물량이 많아 하루에 두 번까지도 팥을 삶고 있다.

찐빵을 일일이 손으로 빚는 작업은 고단하지만,

장기간 보관에도 터질 염려가 없어 수제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고 하는데. 손으로 빚어

더 맛있는 겨울 간식, 만두와 찐빵!

그 생산 현장을 찾아가 본다.

 

* 방송일시 : 2023년 1월 14일

(토) 밤 8시 50분, EBS1

 

 

[출처]eb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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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 737화  

 

겨울이 내준 선물, 대구잡이와 약초 채취

 

1. 1박3식 어부의 만찬 (대구잡이)

경상남도 거제시 장목면 이수도길 48-2

T. 0507-1337-0814

홈페이지 esudo.stweb.kr/

 

 

2. 진영수산식품 (건대구, 약대구)

경상남도 거제시 장목면 외포5길 56

T. 010-3909-7478

블로그 : blog.naver.com/men01111

 

 

3. 거제외포대구 11번중매인 (대구 손질)

경상남도 거제시 장목면 외포5길 60

T. 010-4583-7473

홈페이지 xn--v69ass17kurx81bpz3a.kr/

 

 

 

 

4. 계명산약초 매너 (약초 채취)

T. 010-3536-9567 (김대환)

홈페이지 band.us/n/aaa985T9I1o65

 

 

5. 구미산약초나라 (약초 채취)

T. 010-2872-5897 (김민수)

홈페이지 band.us/n/aba581TbJ1e26

 

상호,정보 ,위치,전화번호,방송,tv,오늘

주소,가게,식당,어디 ,연락처,촬영지,장소,맛집

Contact Place Address )

 

@ 개인적으로 작성된 글이며

언급된 인물 업체 제품 방송 등과 관련이 없습니다

 

혹한의 추위와 함께 찾아오는 겨울의 귀한 선물,

약초 채취와 대구잡이를 위해 영하의 날씨에도

바쁘게 움직이는 이들의 작업 현장을 소개한다.

 

매년 겨울마다 거제 앞바다로 돌아오는 손님, 대구!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는 12월부터 2월까지

경남 거제는 대구잡이로 분주해진다. 산란을 위해

거제 앞바다로 몰려든 씨알 굵은 대구를 잡기

위해서다. 대구는 겨울 한 철만 잡을 수 있기

때문에 지금이 가장 바쁜 시기. 거제시

이수도에서는 매일 아침마다 인근 어장으로

대구잡이를 떠나는 어부가 있다. 어장에 도착하자,

미리 설치해둔 호망을 건져 올리는 선장과 선원들.

거제에서는 호망이라 불리는 그물을 설치해

조업하는데, 이는 대구를 상처 없이 잡기 위해서다.

 

 

 

 

자루 모양의 호망은 들어 올릴 때 그물이

찢어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대구 한 마리당

무게가 7~10kg이나 나가기 때문이다. 이렇게

잡은 대구는 찬바람에 말리기 위해 작업장으로

옮겨진다. 아가미와 내장을 제거한 후, 일렬로

널어 약 열흘에서 보름간 건조를 시켜 건대구를

만든다. 또한 거제에서 예로부터 보양식으로

먹었던 약대구를 만드는 작업도 이어진다.

아가미와 내장을 비운 몸 안을 소금을 넣어준 뒤,

볏짚으로 마무리해 약 3개월간 말리는데.

약대구는 배를 가르지 않고 내장을 제거해야

하기 때문에 기술이 필요하다.

 

추위 속 깊은 겨울 산에서만

발견할 수 있는 귀한 약초!

 

한편, 사람들의 발길이 뜸해지는 겨울 산으로

약초를 찾기 위해 산행을 떠난 이들이 있다.

겨울 산은 쌓인 눈과 낙엽 때문에 길이 미끄러워

산행하는 매 순간 긴장해야 한다는데. 위험이

도사리는 겨울 산을 찾는 이유는

귀한 약초 때문이다. 산행 중 나무에서 은사시나무

군락에서 은사시 상황버섯을 발견한 작업자.

장비를 착용하고 나무에 올라 은사시 상황버섯을

채취한다. 채취한 은사시 상황버섯은 황금빛을

띠고 있어 상황버섯 중에서도 상품성이 좋다는데.

다시 산행을 이어가던 중, 흙 속의 진주라고

불리는 칡을 발견한다. 칡을 캐기 위해 단단하게

언 땅을 파내기 시작하고, 2~3시간 작업에

추위도 잊을 정도인데. 그렇게 채취한

칡의 무게는 약 80~100kg! 추위와 위험 속에서

이어지는 약초 채취. 작업은 힘들지만 산이

내어주는 것들에 늘 감사하다는 작업자다.

 

이처럼 겨울 산과 바다에서만 만날 수 있는

약초와 대구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작업자들을 극한직업에서 소개한다.

 

* 방송일시 : 2023년 1월 7일

(토) 저녁 8시 50분, EB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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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 736화 미리보기

 

〈고물가 시대 저렴하게!

못난이 농산물과 고시 식당〉

 

고물가 시대 저렴하게

못난이 농산물 딸기 파프리카

 

 롯데마트 서울역점 (못난이 농산물)

서울특별시 중구 한강대로 405

T. 02-390-2500

 

 

못난이 농산물 꾸러미

언밸런스마켓 (친환경 못난이 꾸러미)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내각2로 46

T. 070-7839-3331

홈페이지

unbalancemarket.com/mall/index.php

 

 

 

 

노량진 고시 식당

 

레알짱 노량진 3호점 (고시 식당)

T. 010-9663-2776

서울 동작구 노량진로14가길 15

지번 노량진동 72-68

 

06:30 - 20:00

09:30 - 11:00 브레이크타임

14:30 - 17:00 브레이크타임

 

일 10:00 - 20:00

14:00 - 16:30 브레이크타임

 

6,500원

1식

55,000원

식권10장

267,000원

식권50장

 

상호,정보,영업시간,가격,위치,전화번호,방송,tv,오늘

주소,가게,식당,어디 ,연락처,촬영지,장소,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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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의 정보는 변경 될 수 있습니다

 

날로 치솟는 밥상 물가로 인해 외식 한 번 하기

힘든 요즘. 외면받던 못난이 농산물이 밥상의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맛과 영양은 똑같지만

모양이나 크기가 정상 규격에 맞지 않아 폐기됐던

못난이 농산물! 정상품에 비해

무려 20~50% 저렴한 가격을 자랑해 인기다.

또 다른 효자 밥상의 주역은 가성비의 메카 서울

노량진에 위치한 고시 식당. 점심 한 끼에

만 원이 넘는 요즘, 이곳에선 3,200원이면

다양한 요리를 마음껏 먹을 수 있다는데.

고물가 시대 속, 가벼운 지갑을 든든히 채워줄

가성비 상품들! 하지만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을 만나기 위한 과정이 만만치 않다.

정상 제품 보다도 손이 많이 가는

못난이 농산물의 수확, 선별 작업부터

이른 새벽부터 시작되는 고시 식당의

음식 준비과정까지, 그 치열한 현장 속으로

들어가 본다.

 

 

 

 

품질 이상 무! 버려지는 농산물을 살리기 위해

노력하는 못난이 농산물 작업 현장

 

맛과 영양 등에는 이상이 없으나 울퉁불퉁한 외모,

작은 크기, 약간의 흠 등으로 인해 폐기 처리

신세를 면치 못했던 못난이 농산물.

고물가 시대에 접어들면서 시중보다

20~50% 저렴한 가격의 못난이 농산물이

소비자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그러나

못난이 농산물의 선별과정은 정상 제품에 비해

손이 많이 간다.충주의 한 사과 선별 작업장.

예비 세척부터 시작해 식용 베이킹소다 세척,

전해수 세척까지 끝나야 비로소 선별이

시작되는데, 최첨단 카메라 판독 시스템을 통해

56단계 등급으로 나눠 사과의 등급이 매겨진다.

대부분의 과정이 자동화되어 있지만 포장과

선별 작업은 항상 사람의 손을 거쳐야만 한다.

하루 종일 서서 일해야 하는 작업 환경에 무릎이

시리고 손이 저릴 정도로 고된 작업이지만,

0.1mm의 작은 흠집도 놓치지 않는다.

세세한 선별 과정이 끝나고서야 정상 규격에

미치지 못하는 사과, 딸기 등의 농산물들은

B급으로 분류돼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된다.

날이 갈수록 높아지는 못난이 농산물의 인기!

대형 마트에선 못난이 농산물의 거래처를 먼저

따내기 위해 전국의 선별 작업장을 찾아가는 등

경쟁도 뜨겁다는데, 못난이 농산물이 밥상에

오르기까지의 과정을 따라가 본다.

 

가성비甲 노량진 고시 식당

 

점심 한 끼에 만 원을 넘는 곳도 많은 요즘.

최근 노량진은 MZ세대 사이에서 저렴한 밥상

물가와 푸짐한 먹거리로 가득한 ‘핫플레이스’로

주목받고 있다. 그중에서도 가성비의 최고로

불리는 한 고시 뷔페.

고기와 채소가 어우러진 5가지의 메인메뉴와

함께 종류별로 골라 먹을 수 있는 즉석 라면, 국,

과일, 빵까지. 월 단위의 식권을 구매할 경우,

한 끼에 약 3,200원으로 한 달간 삼시 세끼를

푸짐히 즐길 수 있다. 하루에 무려 천명의 식사를

책임지고 있기에 식재료 준비부터 만만치가 않다.

매일 오전 4시부터 재료 손질을 시작해

아침 식사가 끝나면 점심 준비를 동시에

준비하고, 바로 이어서 또 저녁 준비와

마감 설거지까지! 쉬지 않고 물밀듯 밀려오는

손님에 일손이 턱없이 부족할 뿐 아니라

잠시도 쉴 틈이 없다. 하지만 모든 식자재를

당일 입고, 당일 소진하는 것이 원칙!

비록 몸은 고되고 힘들어도 이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는데. 손님들에게 따뜻하고 든든한 한 끼를

제공하기 위해 오늘도 고군분투하고 있는

고시 식당의 하루를 따라가 보자.

 

* 방송일시 : 2022년 12월 31일 (토)

밤 8시 50분, EBS1

 

 

[출처]eb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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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 735화  

 

〈혹한을 녹인다! 이동식 찜질방과 화목난로 〉

 

이동식 찜질방

 

한성섭 씨 경력 20년

 

1. 투게더건강주택연구소 (이동식 찜질방)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성진로 677

T. 010-7307-3637

 

블로그

blog.naver.com/PostList.naver?blogId=dpdms57922&categoryNo=6

 

 

지호림 씨 경력 21년

2. 베스타벽난로 (화목 난로)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경춘로 2443

T. 031-511-2334

홈페이지

xn--e20b00mtvdld714ahzw.com/

 

상호,정보 ,위치,전화번호,방송,tv,오늘

주소,가게 ,어디 ,연락처,촬영지,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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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적으로 작성된 글이며

언급된 인물 업체 제품 방송 등과 관련이 없습니다

 

찬바람이 부는 계절, 겨울! 건강은 물론,

몸을 따뜻하게 녹여줄 찜질방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면서 이동식 찜질방을 설치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또한, 난방을 위해 사용하고 있는

화목 난로도 겨울 필수품으로 떠오르고 있는데!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애쓰는 이들을 만나본다.

 

겨울철 추운 몸은 녹여주고,

피로까지 풀어주는 이동식 찜질방

 

충청남도 천안시에 위치한 이동식 찜질방 공장.

구들장 위에 뼈대를 세우는 것으로 작업이

시작된다. 먼저 목재를 정확히 재단해 기둥을

만들어, 구들장 위에 세우는데. 이때 전통

한옥 방식으로 나무와 나무 사이를 빈틈없이

짜서 맞춘다. 조금이라도 틀어지면 나중에 완성된

찜질방도 삐뚤어지기 때문에 집중하는 작업자들.

서까래를 올린 후 단열재까지 꼼꼼하게 채워

지붕 작업을 마친다.

 

 

 

 

이동식 찜질방에서 제일 중요한 작업은 바로,

단열! 벽에 압축시킨 볏짚을

넣어 단열 효과는 높이고, 벽과 바닥은

황토 미장으로 마무리해 사용하는 이의 건강까지

신경 쓴다. 하지만 시멘트를 바르는 것에 비해

힘이 많이 들어가다 보니 작업자의 손은 붓고

늘 어깨 통증에 시달린다. 도배와 장판까지

끝낸 이동식 찜질방의 무게는 약 8톤! 크레인으로

들어 트럭으로 옮기는 것조차 쉽지 않은 일이다.

이동 후 설치가 끝나면 지붕에 기와를 올리는

작업이 이어지는데. 미끄러지지 않게 조심하며

450장의 기와를 하나하나 까는 것

역시 쉽지 않은 일이다.

 

1,200℃ 불과의 사투!

난방비 절약에 도움이 되는 화목 난로

 

한편, 경기도 남양주시의 한 화목 난로 공장.

밀려드는 주문에 이곳 작업자들은 종일 불과의

사투를 벌이고 있다. 화목 난로를 만들기 위해선

먼저 흙으로 거푸집을 만들어 준다.

다음 과정은 1,200℃의 용해로에 마그네슘,

망간, 세륨을 녹여 쇳물 만들기. 이렇게 3가지를

녹여서 사용하면 더 단단한 쇠가 완성된다.

완성된 쇳물은 거푸집 안에 넣어서 열을 식힌 뒤,

꺼내 용접 공장으로 보내진다. 완성된 주물

하나의 무게만 40~55kg인데. 난로 하나가

완성되려면 약 54개의 주물이 필요하다.

54개를 700~800℃의 온도로 용접하는

작업자. 작은 구멍 하나라도 생길 경우 연기가

새어나가 사용하는 이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기

때문에 엄청난 집중력이 필요한 어려운 일이다.

용접을 마친 후 매끈한 표면을 위해 그라인더로

세심하게 다듬고, 도색작업을 거쳐 설치할

현장으로 이동한다. 이렇게 완성된 난로의

무게는 300kg 가까이 되기 때문에 설치가

끝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

작업자들은 힘든 일이지만 고객들의 감사 인사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한다. 사람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이동식 찜질방과

화목 난로를 만드는 현장을 극한직업에서 소개한다.

 

* 방송일시 : 2022년 12월 24일

(토) 저녁 8시 50분, EBS1

 

 

[출처]eb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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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 734화 

 

〈추울수록 맛있다 장(長)마와 대방어〉

 

1. 진주사랑마 (마 농장)

T. 010-8552-0260

T. 010-3156-0260

홈페이지 smartstore.naver.com/jinsama

 

 

2. 마삼계탕 (마 식당)

T. 02-501-5250

서울 강남구 역삼동 772번지 동영문화센터 지하1층

 

 

 

3. 돈방석식당/돈방석수산 (대방어 식당)

T. 064 794 1485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항구로 22-13번지

 

홈페이지

smartstore.naver.com/jejubadarang/products/5264026122

 

홈페이지

naver.me/FskgHy0U

 

상호,정보 ,위치,전화번호,방송,tv,오늘

주소,가게,식당,어디  ,연락처,촬영지,장소,맛집 

Contact Place Address )

 

@ 개인적으로 작성된 글이며

언급된 인물 업체 제품 방송 등과 관련이 없습니다

 

추운 겨울에 유독 맛있는 것들이 있다.

차가운 땅속에서 자란 마는 12월에 여물어

이 시기에 가장 맛이 좋다. 또 다른 겨울

제철 음식인 방어. 방어는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매년 11월이면 우리나라 최남단

마라도로 돌아온다. 제주도 방어는 자리돔을

먹고 자라 기름진 육질이 일품이다. 이렇게 마와

방어는 겨울철 별미로 손꼽히지만, 수확과

조업 과정이 만만치 않다. 고된 작업 끝에

만날 수 있는 땅과 바다의 보물,

마와 방어의 작업 현장을 소개한다.

 

길이 90cm의 산에서 나는 장어! 장(長)마 수확 현장

 

마는 ‘산에서 나는 장어’라고 불릴 정도로

뮤신이 풍부하다. 진주시 지수면에서는

길이 90cm의 장(長)마 수확이 한창인데.

마 수확은 넝쿨과 지주를 제거하는 작업에서부터

시작된다. 날이 추워지면서 단단해진 지면은

넝쿨과 지주를 쉽게 내어주지 않아 작업이

고되다. 특히 장(長)마는 1m 이상 깊게 뿌리박혀

자라기 때문에 굴착기를 동원해야만 캘 수

있는데. 굴착기 작업을 할 땐 마를 훼손하지

않아야 해서 35년 경력의 베테랑 작업자가

투입된다. 그런데 여기서 끝이 아니다.

 

 

 

 

굴착기가 파놓은 깊은 땅 구덩이 속에 작업자가

직접 들어가 또 삽질을 해야만 비로소 마를

얻을 수 있다. 얼핏 보면 흙과 구분되지 않는

마는 온전히 캐는 것 또한 쉽지 않다.

수분이 많은 장(長)마의 특성상 잘 부러져

수확 과정에서도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한

작업이다. 2년이라는 긴 기다림 끝에 만나게 되는

땅속의 보물. 마 수확 현장을 찾아가 보자.

 

0.2mm 두께의 얇은 외줄에 모든 걸 맡긴다!

대방어 조업 현장

 

대한민국 최남단에 자리한 마라도. 그곳에는

길이 90cm, 무게 8kg 이상의 대방어 떼가

겨울을 맞이해 내려오고 있다. 제철을 맞은

대방어는 쉽게 잡을 수 없는데. 살아있는 미끼만

먹는 대방어를 잡기 위해 어부들은 새벽부터

자리돔 조업을 해야 한다. 겨울이면 자리돔을

잡으려고 몰려드는 어선들이 많아, 해도 뜨지 않은

깜깜한 새벽 3시 30분 모슬포항을 나선다.

자리돔 잡는 것도 만만치 않은데. 어군탐지기에

물고기가 포착되는 순간, 재빠르게 그물을 올려도

허탕을 치기 일쑤고, 멸치 떼를 자리돔으로

착각하는 때도 많다. 자리돔이 잡히면 본격적으로

대방어를 잡기 위해 우리나라의 최남단 마라도

조업 포인트로 이동. 어부들은 8kg이 넘는

대방어를 오직 0.2mm 두께의 얇은 외줄에

의지해 낚시를 시작한다. 방어가 바늘까지

삼키는 경우, 낚아도 금방 죽어버려 제값을

받지 못하므로 낚싯줄을 감았다 풀어주는

타이밍이 중요하다. 방어잡이의 힘든 점은

그뿐만이 아닌데. 방어 가격의 1/3 정도인

잿방어와 부시리만 연속으로 잡히는 날에는

어부들의 한숨이 깊어진다. 자리돔을 먹고 자라

고소함이 일품인 제주도 바다의 보물 방어.

그 방어를 잡기 위해 매서운 겨울 바닷바람을

맞으며 새벽부터 시작되는 방어 조업 현장을

찾아가 보자.

 

* 방송일시 : 2022년 12월 17일

(토) 밤 8시 50분, EBS1

 

 

[출처]eb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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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 733화 미리보기

 

인도네시아 뱀 사냥꾼

 

야생의 밀림으로 둘러싸인 인도네시아의

자바섬 주민들의 안전에 비상이 걸렸다. 닭,

오리, 염소 같은 가축은 물론 사람까지 공격해

피해를 주는 뱀이 출몰하고 있기 때문. 주민들의

안전과 생계를 위해 위험천만한 뱀 사냥에 나선

이들의 극한 작업 현장을 만나본다.

 

생계를 위해 위험을 감수하고 맨손으로

뱀을 잡는 사냥꾼!

 

인도네시아 자바섬의 서부 지역에 위치한

도시 수방(Subang). 겁에 질린 주민들의 신고로

구조단이 출동했다. 커다란 비단뱀이 민가에

나타나 닭과 오리를 공격하는 상황이 발생한 것.

논과 숲으로 둘러싸인 마을은 각종 뱀이 나타나

마을에 피해를 주는 일이 자주 발생한다는데.

이렇게 한 달에 들어오는 신고만 5~6번.

야생에서 자라는 뱀을 잡을 때는 충분한 교육을

받은 구조대원들도 늘 긴장할 수밖에 없는데.

 

 

 

 

자바섬 서북쪽에 위치한 도시 치르본에는

주민들의 안전과 생계를 위해 뱀 사냥을 하는

이들이 있다. 뱀 사냥꾼들은 풀숲이나 늪지대,

물, 땅속 등 뱀이 지나간 흔적을 보고 뱀을

찾아다닌다. 독성이 없는 뱀도 있지만,

코브라 등 자칫 공격을 당할 경우 생명을 위협하는

뱀을 상대할 때는 오랜 경력을 가진 사냥꾼도

긴장이 될 수밖에 없다. 위험하고 어려운

일이지만 뱀을 사냥하는 것은 마을 주민의

안전과 생계를 위해서도 꼭 필요한 일이다.

 

뱀 무늬의 결을 살려 지갑을 만드는

뱀 가죽 공장 작업자들!

 

이렇게 사냥한 뱀은 가공 공장으로 옮겨진 후,

껍질을 벗겨 가죽으로 사용된다. 뱀 가죽을

다룰 때는 찢어지거나 흠집이 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한데. 벗겨낸 가죽은 넓게 펴거나

나무틀에 끼워 건조시킨다. 뱀을 다룬다는 것은

늘 위험이 따르는 작업. 하지만 가죽 공장의

작업자들에게 뱀은 생계를 위한 중요한 수단이다.

건조를 거친 가죽은 염색에 들어가는데 염색물에

뱀피를 넣어 색을 입히는 작업을 할 때는 뱀피의

두께와 길이 등에 따라 작업자가 일일이 손으로

만져보며 확인해야 한다. 원하는 색이 나오면

다림질을 더해 무늬의 결을 살린다. 가죽의

가공 과정이 끝나고 나면 본격적인 재단 작업에

들어간 후, 지갑이나 가방 등을 만드는데,

섬세한 가죽으로 작업을 해야 하다 보니 대부분

수작업으로 만들어진다. 뱀의 크기와 종류에 따라

무늬도 달라지기에 매장에 오는 손님들은

각자 취향에 맞는 가죽으로 만든 제품을 골라

결혼식이나 행사 등에 가지고 다닌다고.

 

주민들의 안전과 생계를 위해 뱀을 사냥하고,

뱀 가죽으로 물건을 만드는 인도네시아

뱀 마을 사람들을 극한직업에서 만나본다.

 

* 방송일시 : 2022년 12월 10일

(토) 저녁 8시 50분, EBS1

 

 

[출처]eb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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