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tv 생생정보 1267회

 

오늘 생생정보 에서는

백 년 단골의 뚝배기 등이 방송됩니다

 

<백 년 단골의 뚝배기>

 

■ 가마솥 곰탕 + 모둠 수육 전골

 

- 상호 : 소백관

☎ 연락처 : 02-579-5998

서울 서초구 청계산로 91 소백관 한우가마솥곰탕

신원동 500-4

 

 

영업시간 매일 10:30 - 22:00

※ 휴무 : 없음

 

11,000원

한우 곰탕

18,000원

한우 도가니탕

15,000원

한우 양곰탕

28,000~55,000

모듬수육

 

※ 방송 직후에는 붐빌 수 있으니

시간 여유를 두고 방문하시길 권유합니다.

 

(상호,정보,영업 시간,가격,위치,전화번호,방송,tv

주소,가게,식당,어디,지도,연락처,촬영지,장소,맛집)

 

 

 

 

<이PD가 간다>

 

■ 전라남도 봄

 

- <신안 김 밥상>

상호 : 시후네 시골밥상

☎ 연락처 : 010 9767 2357

- 주소 : 전남 신안군 압해읍 압해로 1842 1층

송공리 718-24

 

※ 휴무 : 없음

 

※ 방송 직후에는 붐빌 수 있으니

시간 여유를 두고 방문하시길 권유합니다.

 

 

<생생현장>

 

■ 밭에서 캔 진주

 

- 상호 : 미소띤농장

☎ 연락처 : 010 6484 2547

- 주소 : 서산시 해미면 전천길 37-12 번지

 

 

※ 방송 직후에는 붐빌 수 있으니

시간 여유를 두고 방문하시길 권유합니다.

 

@ 개인적으로 작성된 글이며

언급된 인물 업체 제품 방송 등과 관련이 없습니다

 

@ 메뉴 가격 영업 시간 등의 정보는

변동 될 수 있습니다

 

3월 11일

 

▽ [생생정보]인생 역전의 맛 문어 해물 소뼈전골

빈털터리에서 인생 역전 동두천

엄마는 슈퍼우먼 족발 삶는 억척 엄마 부산

가호전골 한양왕족발 1267회 링크▽

 

https://pirin888.tistory.com/3547

 

[출처] kbs,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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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밥상 502회  

 

같은 재료와 조리법이지만, 음식의 맛은 천차만별!

오묘한 맛의 차이가 느껴질 때 이야기되는

‘손맛’은 음식의 맛을 내는 솜씨 그 이상의

의미가 있다. 오랜 경험이 녹아든 맛의 비법이

손끝으로 전해지고, 음식에 담긴 정성과

마음을 나누는 시간. 그렇게 손에서 손으로

이어진 맛의 유산은 더 넓고 다양해진다.

 

맛의 연대, 마음을 잇다

 

 

■ 80년, 세월을 품은 할머니의 두부 – 김천 3대 두부

 

◼ 김천 소개된 곳 (두부, 순두부, 숙성비지 판매)

 

삼대두부공방

전화번호 054-430-2200

 

새벽 5시면 불이 켜지는 김천 반곡마을의

한 두부 집. 매일 콩을 갈아 전통방식으로

두부를 만드는 김은경 씨는 할머니, 엄마의 뒤를

이어 3대째 두부를 만들고 있다. 날씨와 환경에

따라 달라지는 콩 불리기부터 삶는 시간, 간수를

붓고 잘 저어주는 일까지 본격적으로 엄마의

두부를 배운지도 20년. 1940년부터 시작된

할머니의 두부 맛이 김은경 씨의 손을 통해

이어지고 있다. 80년 세월의 뜨끈한 두부가

나올 때쯤, 일찍 집을 나서는 며느리를 위해

매일 도시락을 들고나오는 시어머니. 바로 나온

순두부 한 그릇에 시어머니의 도시락이면

든든하게 또 하루가 시작된다. 엄마에게

배웠어도 아직은 부족하다는 삭힌 비지 띄우는

일은 시어머니의 손맛을 빌리곤 하는데 간장에

물만 넣고 끓여낸 삭힌비지국은 할머니 생각이

떠오르게 하는 음식이다. 두부가 팔리지 않고

남을 때면 얼려서 보관했다가 끓였다는

언두부찌개와 두부를 막장에 담아 일주일 정도

기다렸다 먹었다는 두부장과 간장두부절임까지

더해지면 두부 가게 요리가 총출동한다. 엄마를

이어 가업을 잇고 싶다는 작은 공주,

둘째 딸까지 함께하니 고단했던 김은경 씨의

하루도 보람으로 가득하다. 세월을 잇고

맛을 잇는 김천 두부 가족의 밥상을 만난다.

 

 

 

 

■ 어머니의 고추장 맛을 잇는 딸의 레시피

– 순창 고추장 모녀

 

◼ 순창 소개된 곳

(고추장, 된장, 부각판매 및 식사 가능)

 

달식탁 02-511-9440

 

2-3월이면 순창 고추장마을은 집마다

고추장을 담느라 분주하다. 옛날부터

옥천(玉川) 고을로 불릴 만큼 물이 좋고,

온도와 습도, 안개일 수가 발효에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어 고추장 담기에 좋았다는 순창!

젊은 나이에 순창 전통 고추장 제조기능인

되었던 고수자 씨는 40년 넘게 고추장과 함께

세월을 보내고 있다. 엄마의 고추장을 많은

사람에게 맛보이고 싶었던 딸, 유지영 씨는

엄마의 고추장으로 음식을 개발하는 일을 하고

있다. 오랜 전통으로 만들어진 고추장이 딸의

손을 통해 새롭게 태어난다. 오늘은 엄마의

고추장 담그는 날! 유지영 씨에게 엄마의 고추장

만드는 비법이 전해지는 날이기도 하다. 콩을

삶아 만드는 메주와는 달리 쌀가루를 더해 만든

고추장 메주. 잘 띄운 메주를 곱게 빻아 가루를

내고 찹쌀을 쪄서 버무려 엿기름물을 부어 삭힌

다음, 메줏가루, 고춧가루, 소금을 넣고 버무려

6개월을 숙성하면 엄마의 고추장이 완성된다.

엄마의 고추장이 완성되니, 딸 유지영 씨도 손이

분주해진다. 고추장고등어구이와 고추장에

견과류를 넣고 만든 뿌리채소고추장강정으로

고추장 매력 듬뿍 담긴 요리를 완성해 낸다.

여기에 옛날부터 집에서 먹었다는 우리 집

비법 가득 담긴 문어장까지 더해지면 밥상 위에

엄마와 딸의 손맛이 가득 담긴다. 딸의 솜씨를

보니, 엄마 고수자 씨도 딸 덕분에 고추장 담는

재미를 느끼고 다시 한번 꿈을 꾸게 된다.

오래된 옛 전통 고추장 맛을 지키는 엄마와

새롭고 다양한 음식으로 엄마의 고추장을

알리는 딸의 맵지만 알싸하게 맛있는

밥상을 만나러 가보자.

 

 

■ 사라져가는 향토음식의 손맛을 잇다

– 영주 향토 음식 전문가 이신옥 씨 모녀

 

◼ 영주 소개된 곳 (식사, 차 가능)

 

갈리나데이지 / 서울 이탈리아 음식 레스토랑

( smartstore.naver.com/chefdaisy)

 

선비꽃카페

전화번호 054-633-1248

 

소백산 자락에 자리 잡은 영주는 오래된 고택과

종가들이 많은 곳으로 전통 내림 음식이

전해오는 곳이다. 이신옥 씨는 영주에 전해오는

옛 전통 음식을 찾아 발굴하고 기록해 온

향토음식 전문가이다. 젊은 시절부터 솜씨

좋기로 소문나면서 본격적으로 요리를 배우기

시작했던 이신옥 씨는 영주 지역의 향토음식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 중이다. 종가에 찾아가

제사에 참여하며 음식을 기록하고

마을 어르신들과의 대화를 통해 여러 마을의

음식들을 기록해오고 있다. 음식 솜씨 좋은

엄마의 어깨 너머로 음식을 배우며 자란

막내딸 박누리 씨는 이탈리안 셰프가 되었지만,

요즘 시간이 날 때면 엄마를 찾아와 옛 음식과

한식을 배우며 엄마의 레시피를 기록하고 있다.

오늘은 경북 영주 무섬마을의

최고령 장두진 어르신을 찾아 뵙고 음식을

기록하는 날. 아흔이 넘은 장두진 어르신의

생생한 무섬마을 옛 음식이 두 모녀에게

전해진다. 어르신에게 배운 은어간장국수를

재현해보는 이신옥 씨와 박누리 셰프. 어르신의

조리법대로 은어를 구워 기름이 나오면 간장에

담가 두었다가 은어간장으로 건진국수를

만드는데, 은어 향이 배여 담백한 맛을 낸다고.

집안의 음식인 대구 뼈를 발라내고 다져 만든

대구난젓으로 끓인 대구난젓찌개와 메주의

검은 부분을 떼어 넣고 된장과 함께 끓여

먹었다는 담북장찌개도 딸 박누리 씨에겐

가치 있게 기록할 음식이 된다.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옛 음식들이 사라지지 않도록 맛의

유산을 잇고 기록하는 이신옥, 박누리 모녀를

만나본다.

 

 

 

■ 부여의 버섯 음식 장인과

이탈리안 셰프의 특별한 손맛 인연

 

◼ 부여 소개된 곳

(버섯전골KIT, 표고버섯발효액 판매)

 

나경

연락처 041-836-0039

 

표고버섯 주산지로 손꼽히는 부여!

이곳에서 20년째 표고 농사를 짓고 있는

이영숙 씨는 어려서부터는 크게 관심 있지 않던

음식 만드는 일이 결혼 하고 관심이 생기기

시작하더니 지역에서 소문난 손맛 장인이

되었단다. 이영숙 씨는 음식 맛으로 경쟁하는

프로그램에서 우승하기도 했는데, 이 방송을

통해 알게 된 사람이 파브리치오 페라리셰프였다.

방송 이후에도 꾸준하게 인연을 맺고 있다고.

10년 전 한식을 접한 후 한식에 담긴 정성과

발효에 관심을 두게 되었다는 파브리셰프!

이영숙 씨는 발효음식을 가르쳐 주는 것은

물론, 명절에도 코로나19로 가족들과 떨어져

혼자 지낼 파브리셰프를 초대해 음식을

알려주며 가족처럼 지내고 있다. 이영숙 씨와

파브리셰프 사이에서 통역을 담당하며

고군분투하는 이영숙 씨의 딸 조진희 씨도

파브리셰프 덕분에 엄마 음식 톡톡히 배우고

있다고. 이영숙 씨는 표고버섯을 활용한

염장표고버섯발효액 만드는 방법을 전수하고,

발효액을 만들고 남은 표고버섯을 활용해

술안주에 제격인 표고버섯포도 완성한다.

찹쌀풀 대신 파스타를 오래 삶아 갈아 넣고

만든 파브리셰프의 비법이 담긴 단호박물김치와

스승님이 재배한 표고버섯으로 만든 이탈리아

요리 카차토라까지 더해지면 스승과 제자의

합작품이 가득 담긴 풍성한 밥상이 완성된다.

재료도 조리법도 다르지만 언어와 문화의 벽을

넘어 마음을 나누는 두 사람의 특별한 인연을 찾는다.

 

■ 기획 KBS / 프로듀서 정기윤

■ 제작 KP 커뮤니케이션 / 연출 최영일 / 작가 전선애

■ 2021년 3월 11일 목요일 저녁 7시 40분 ~ 8시 30분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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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tv 생생정보 1266회

 

오늘 생생정보 에서는

장사의 신 등이 방송됩니다

 

<장사의 신> 대박 메뉴

- 연 매출 10억 원

30년 전통 우거지해장국 +시래기두루치기

 

▶ 은미정

- 문의 : 031-232-9964

- 주소 :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권광로 94

권선동 1039-3

 

 

※ 매일 06:00 - 22:00명절 당일 휴무

※ 방역수칙에 따라 마감시간이

조정될 수 있으니 확인 후 방문 바랍니다.

 

- 가격 : 우거지해장국 10,000원,

시래기두루치기정식 15,000원

 

(상호,정보,영업 시간,가격,위치,전화번호,방송,tv

주소,가게,식당,어디,지도,연락처,촬영지,장소,맛집)

 

 

 

 

<미스터Lee의 사진 한 컷, 대한민국>

- 295번째 미션! 전라북도 김제시 편

 

▶ 벽골제마을

-주소 : 전라북도 김제시 부량면 벽골제로 379

-문의 : 063-546-9432

 

▶ 문화체육공원

-주소 : 전라북도 김제시 검산동

 

▶ 딸기코빨강코딸기농장

-주소 : 전라북도 김제시 벽골제로 786-40 딸기코빨강코

-문의 : 010 8627 8368

 

▶ 미즈노씨네 트리하우스 카폐

-주소 : 전라북도 김제시 만경읍 대동1길 49-5

 

 

▶ 만경제재소

-주소 : 전라북도 김제시 만경읍 만경리

 

 

▶ 죽산면 메타세쿼이아길

-주소 : 전라북도 김제시 죽산면

 

 

@ 개인적으로 작성된 글이며

언급된 인물 업체 제품 방송 등과 관련이 없습니다

 

@ 메뉴 가격 영업 시간 등의 정보는

변동 될 수 있습니다

 

3월 10일

 

▽ [생생정보]유별난 맛집

대왕 양다리바비큐 +양곰탕 +양고기만두

서울 광진구 대흥양다리바베큐

부부별곡 새 삶을 찾은 우두령 산골 부부

김보홍 정현선 부부 1266회 링크▽

 

https://pirin888.tistory.com/3544

 

[출처] kbs,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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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tv 생생정보 1265회

 

오늘 생생정보 에서는

고수의 부엌 등이 방송됩니다

 

[고수의 부엌]

 

※ 방송 직후 붐빌 수 있으니

시간을 두고 방문하실 것을 권합니다.

 

♦식감이 살아있는 호두 한우스테이크

시원하고 담백한 한우불고기 전골

< 일등한우 >

 

연락처 / 041-551-6789

주소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광덕면 만복골1길 59

광덕리 73-1

 

 

평일 11:00 - 22:00 매주 화요일 휴무

*점심 특선 한우불고기 전골은

오전 11시 ~ 오후 2시까지입니다.

 

13,000원

점심 특선 한우불고기 1인

35,000원

점심 특선 한우 호두채끝 스테이크 1인

16,000원

한우버섯불고기

97,000원

한우 명품모듬(500g)

83,000원

한우 특모듬(500g)

 

(상호,정보,영업 시간,가격,위치,전화번호,방송,tv

주소,가게,식당,어디,지도,연락처,촬영지,장소,맛집)

 

 

 

 

[생생현장]

못난이 농산물의 재발견

 

◆ 비굿 (농산물 직거래 플랫폼)

bgood.co.kr

 

 

국내산 쌀 빵 케이크 디저트

◆ 릴리라이스

02-547-1476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557-22, 1층

 

 

◆ 노아농원

O10-5217-2109

강원도 평창군 용평면 도사리 290-2

 

 

@ 개인적으로 작성된 글이며

언급된 인물 업체 제품 방송 등과 관련이 없습니다

 

@ 메뉴 가격 영업 시간 등의 정보는

변동 될 수 있습니다

 

3월 9일

 

▽ 생생정보 정성으로 직접 만드는 식당

오늘의 메뉴 돌문어 삼합 여수

이순신해물삼합(낭만포차18번)

대물을 찾는 사람들 적하수오 1265회 링크▽

 

https://pirin888.tistory.com/3541

 

[출처] kbs,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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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다큐 사노라면 473회

 

팔색조 남편과 사는 아내는 수행 중

 

# 팔색조 남편의 고물 사랑

 

전라남도 강진군. 직접 그린 그림으로 전시회를

열고, 애지중지 모은 골동품들로 박물관도 운영하는

다재다능한 남편이 있다.

강진의 팔색조 남편 김성우(75세) 씨는

결혼하자마자 바로 시골로

내려와 공무원으로 살아왔다. 자식과 아내를

위해 오직 일만 해왔던 김성우 씨는 크게 아파

입원하게 되면서 하고 싶은 것들은 다 하고

살자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그 이후로 직접 그린 그림들로 전시장을 열고,

아끼는 골동품들이 담긴 박물관도 지어 직접

관리하고 있다. 골동품이 있다는 연락을 받으면

집안일과 농사일은 뒷전인 김성우 씨,

골동품들을 트럭에 실어 오기 바쁘다.

골동품들은 단순 고물이 아닌, 떠난 이들의

흔적을 고스란히 담고 있어 귀하다는데.

 

골동품과 함께 세월을 보내고 있는 김성우 씨,

언젠가 자신이 하늘로 떠나도 물건은 남아

있을 거라며 오늘도 골동품들을 닦는다.

 

 

 

 

<연락처 전화번호 >

473회 팔색조 남편과 사는 아내는 수행 중

 

김성우 : 010-3666-1466

 

<와보랑께 박물관>

전 화 : 061-432-1465

주 소 : 전라남도 강진군 병영면 장강로 804-6

 

 

운영시간 : 09:30~19:00 / 휴관일 없음

 

홈페이지 : 와보랑께.kr

 

(상호,정보,영업 시간 ,위치,전화번호,방송,tv,오늘

주소 ,어디,지도,연락처,촬영지,장소,홈페이지)

 

 

# 애증의 골동품, 이제는 그만

 

강임수 (71세) 씨는 팔색조 남편 덕에

매일 수행 중이다. 결혼 후 시골로 내려오면서

공무원인 남편을 대신하여 집안일부터

농사일까지 가리지 않고 해온 강임수 씨,

못 하는 일이 없는 아내다. 인상 좋은 남편을

보고 일을 많이 도와주지 않냐는 소리를

자주 듣지만, 관심사는 늘 본인의 취미뿐.

집안일은 뒷전인 남편이 야속하다.

 

젊을 때 시골로 내려와 밭일에 집안일에

자식들까지 키우느라 세월이 언제 다 갔는지도

모른다는 강임수 씨.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즐기는

삶을 사는 남편에 비해, 그러지 못하고 산

자신의 삶이 아쉽다. 비닐하우스부터 창고와

집 안까지, 주위가 온통 골동품으로 차 있다는데.

이제는 이것들이 자식에게 부담이 될까

걱정이라는 강임수 씨.

 

오늘도 쌓여가는 남편의 골동품과 함께

강임수 씨의 근심도 쌓여간다.

 

 

# 자식을 위해 모으는 남편

VS 자식을 위해 버리라는 아내

 

베짱이 남편과 개미 아내는 오늘도 골동품을

놓고 조용할 날이 없다. 아내 강임수 (71세) 씨는

집안 곳곳과 창고를 가득 채운 복잡한 고물들에

한숨만 나온다. 남편 김성우 (75세) 씨는 골동품 박

물관을 정신없는 박물관이라 말하는 아내의

핀잔에도 아랑곳하지 않는다. 아내 강임수 씨는

고물들을 처리하려고 고물 장수를 불러 보지만

바뀌는 것은 없다. 김성우 씨의 완전한

보호 아래, 골동품들은 오늘도 집안과

창고 속을 가득 채우고 있다.

 

골동품이 지금도 가득한데

남편 김성우 (75세) 씨는 골동품이 있다면

어디든 달려간다. 아내 강임수 (71세) 씨와

비료를 뿌리다가도 골동품을 기증하겠다는

전화 한 통이면 바람처럼 달려가 고물을 트럭에

잔뜩 실어 오는 남편 김성우 씨. 그런 남편의

모습을 볼 때마다 아내 강임수 씨는

골동품보다 뒷전인 존재인 듯하다.

 

 

 

 

전동 청소기로 혹여나 물건들이 다칠까,

심혈을 기울여 골동품을 관리하는

김성우 (75세) 씨, 골동품이라면 돈이 아깝지

않은 모양이다. 아내 강임수 (71세) 씨는

그런 남편의 모습에 한숨만 나온다. 집 안에는

25년이 넘은 소파 가죽이 뜯겨 엉망인지 오래,

한눈에 봐도 아주 낡아 버린 찬장이 여태

집 안을 차지하고 있으나 김성우 씨는

본체만체한다. 골동품 앞이 아니면 짠돌이가

되는 남편. 골동품 관리의 반만큼 집안일에

관심을 가져 줬으면 하는 강임수 씨다.

 

쓰지 않는 골동품들은 정리하라는

아내 강임수 (71세) 씨의 말에도 남편은 자식들을

위해 남겨두는 것이라 말한다. 하지만 아내의

생각은 다르다. 막대한 양의 골동품들이

훗날 자식들에게 짐이 될까 늘 걱정이라 하는데.

골동품들을 자식을 위해 남겨두는 것이라는

남편과, 자식을 위해서 버려야 한다는 아내가

오늘도 대립 중이다.

 

골동품들 사이에서 부부의 갈등은

깊어져만 가는데, 부부는 갈등을 메우고

서로를 이해할 수 있을까?

 

방송일 2021년 3월 9일

 

예고 영상

  

 

[출처] mbn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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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찰스 279회 미리보기

 

네팔-머니스 씨

 

축구밖에 모르는

‘축구 LOVER’ 머니스의 일상

자나 깨나 축구 생각뿐인

진정한 ‘축구 LOVER’ 머니스

네팔 기숙사 학교 다니던 시절,

성적이 좋아 월반까지 했던 그가

한국에 와서 프로 축구 선수를

꿈꾸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서울 하늘 아래 둘 뿐인 형제

한국에서 음식점을 경영하던

부모님을 따라 14살에 한국에 온 머니스

그리고 고교 졸업 후 머니스보다

먼저 한국에 왔던 형, 아카스.

그렇게 단란했던 네 가족의

행복한 시간은 오래가지 못했는데

한국살이 6년 차, 서울 하늘 아래

단둘만 남은 형제 그들의 애틋한 형제애

 

 

 

 

 

한 번도 의심한 적 없는

머니스의 프로 입단, 그러나...

 

고등학교 축구팀에서의 마지막 훈련이

끝나고 프로팀 입단 테스트를 보는 머니스

하지만 이주민 출신으로 프로팀에

들어가기엔 걸림돌이 너무나도 많다

최악의 경우 축구를 포기해야 할 수도 있다는데..

과연 머니스는 한국에서 꿈을 이룰 수 있을까?

 

방송일시 2021년 3월 9일 19:35

 

[출처] kbs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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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tv 생생정보 1264회

 

오늘 생생정보 에서는

가격파괴why 등이 방송됩니다

 

[가격파괴Why]

1인 13,900원 오리&닭구이, 삼겹살 등 10종 무제한

 

◈ 무한리필먹보생생오리

채주석 사장님

☎ 061-745-5553

전라남도 순천시 조례신대앞길 14

조례동 940-5

 

 

- 영업시간: 매일 11:00 - 22:30 (연중무휴)

 

1인 13,900원 / 8~10세 8,000원 / 5~7세 6,000원

 

※ 방송 직후에는 가게가 혼잡할 수 있으니

시간 여유를 두고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상호,정보,영업 시간,가격,위치,전화번호,방송,tv

주소,가게,식당,어디,지도,연락처,촬영지,장소,맛집)

 

 

 

 

[체험! HOT한 현장]

봄의 전령사! 도다리잡이

※ 촬영에 도움을 주신 박정석 선장님

 

◈ 해안길 횟집

☎ 054-292-6811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동해면 임곡리 785-24

임곡리 785-24

 

 

매일 11:00 - 21:00 매주 월요일 휴무

 

 

@ 개인적으로 작성된 글이며

언급된 인물 업체 제품 방송 등과 관련이 없습니다

 

@ 메뉴 가격 영업 시간 등의 정보는

변동 될 수 있습니다

 

3월 9일

 

▽ 생생정보 택시맛객 당진 별미 코다리조림 닭개장

미니 인생극장 마이웨이 유모차 수리계의 명의

놀부네닭개장 성남 아스코 1264회 링크▽

 

https://pirin888.tistory.com/3538

 

[출처] kbs,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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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586편 미리보기

 

숨은 봄 찾기

 

아직 남은 추위가 찾아오는 봄을 시샘하는듯하지만

봄은 서서히 우리 곁으로 오고 있다.

긴 겨울을 지나 봄으로 가는 길목,

가는 계절이 아쉽고,

오는 계절의 반가움이 교차하는 때.

끝나지 않을 것 같은 겨울바람 끝에서

‘움트는 봄’을 찾을 수 있을까.

겨울 안에서 봄을 찾는 사람들과

 

마음속 봄을 찾아 나서는 사람들.

 

좀처럼 오지 않을 것 같던 봄소식을 찾아

꽁꽁 숨은 봄 찾기 여정에 나선다.

 

1. 바다 건너 소리도

3월 8일(월) 밤 9시 30분

 

솔개가 훨훨 날아가는 모습을 닮아

‘소리도’라고 불리던 전남 여수의 연도.

다른 곳보다 봄이 한 달은 더 일찍 온다는

이 섬은 물고기가 잘 잡히기로

소문난 ‘대물터’다.

 

그 매력에 빠져 연도에서도 남쪽에 있는

섬마을에 정착한 낚시광 유수열, 심재문 씨 부부.

날씨만 좋으면 매일같이 낚시하러 떠난다는데.

소리도 등대의 태극기로 풍향을 파악하고,

에메랄드빛 바닷물이 드나드는

해식동굴, 코굴의 풍광을 만끽하는 것이

부부의 낚시 전 필수 코스다.

 

쉬고 싶을 땐 마음껏 쉬며

느릿느릿, 2년 반에 걸쳐 지었다는 부부의 집.

지하실에는 여덟 종에 달하는

악기들이 들어서 있고,

마당에서는 부부의 봄맞이 꽃단장이 펼쳐진다.

남은 생의 가장 젊은 날인 오늘을

소소한 행복으로 채우고 있다는

남쪽 섬마을 부부의 따스한 봄날을 들여다본다.

 

-

 

연도의 터줏대감인 정사례, 김기심, 김봉애 할머니.

겨우내 얼어있던 땅을 뚫고

파릇파릇 자라난 방풍나물 수확이 한창이다.

갯바위에서 캐온 거북손과 따개비도 함께 무치면

지금 먹어야 제맛, 봄철 별미 완성!

결혼식이 있는 날이면 삼삼오오 모인

주민들이 준비해 잔칫상에 꼭 올리던

추억의 음식이기도 하다.

 

소싯적 뭍에 나가서도 살아봤지만,

결국엔 나고 자라 정든 연도로 돌아와

즐겁게 일생을 보내고 있다는 할머니들.

봄 바다에 흐르는 구성진 노랫가락을 들어본다.

 

 

 

 

2. 봄은 겨울 안에 있었다

3월 9일(화) 밤 9시 30분

 

흰 눈이 두껍게 쌓인 전라남도 진도군.

이 눈 속에 봄이 꼭꼭 숨어있다며

바가지와 호미를 들고

눈길을 헤쳐나가는 전매자 씨를 만났다.

눈 아래 숨어있는 봄의 정체는

바로 톡 쏘는 향을 뿜는 달래!

하얀 눈을 쓸어내자 비로소 새파란 고개를 내민다.

요즘 먹는 달래는 최고의 보약이라는 매자 씨.

그 보약을 다름 아닌 이웃집으로 가져가는데.

 

오랜 세월 희로애락을 함께 나눈 이웃 할머니와

눈 밑에서 캔 달래 역시 나누려는 것.

소박하지만 다른 반찬 필요 없는

달래 비빔밥을 해 먹는다.

 

요리 솜씨뿐 아니라 노래 실력까지

출중한 소리꾼인 매자 씨.

새싹이 언 땅을 뚫고 힘차게 올라오듯

눈발 속에서 할머니들의 흥겨운 듀엣이 펼쳐진다.

 

-

 

강원도 삼척, 심심산골에

노부모를 모시고 사는 임정숙 씨.

일일 시골 체험을 하겠다며 찾아온 사촌 언니

순미 씨와 함께 봄 찾기 여정에 나선다.

 

아직은 찬 기운이 감도는

거친 산길을 오르는 두 사람.

봄을 보여주겠다는 정숙 씨의 호언장담에

괭이로 땅을 파보지만 돌밖에 걸리지 않는데...

과연 언 땅속에서 봄을 발견할 수 있을까?

소 축사의 거름을 지게에 지고 밭으로 나르며

봄 농사를 준비하는 정숙 씨 부녀와 순미 씨.

그 고생에 보답하듯 엄마 복례 씨가

양팔 걷어붙이고 요리를 시작한다.

봄볕 아래 마음이 먼저

따뜻해지는 엄마의 밥상을 맛본다.

 

 

3. 기다렸다, 첫 수확

3월 10일(수) 밤 9시 30분

 

경북 청도, 화악산의 맑은 물이 흘러내리는

한재골에서는 ‘사각사각’ 낫질하는 소리가

봄을 알리는 소리다. 주민 대부분이

미나리 농사를 짓고 있기 때문.

이경호, 윤성난 부부도 미나리 수확으로 분주한

한때를 보내고 있다. 봄에는 외출할 수가 없어

봄옷도 없을 정도로 바쁘지만, IMF로 힘들었던

시기를 미나리 재배로 극복할 수 있었던 만큼

부부에게 미나리가 갖는 의미는 각별하다.

 

푸릇푸릇, 향긋한 미나리를 먹고 움츠려있던

몸이 기지개를 켜듯 기운을 얻는다는

한재골 사람들. 봄의 전령사인 미나리와 함께

겨울 지나 인생의 봄날을 맞은 이들을 만나본다.

 

-

 

전남 진도에서 부모님과 농사를 짓는

청년 농부 곽그루 씨.

너른 봄동밭에서 봄동 진선미 선발 대회를 열고

수많은 봄동을 관객 삼아 춤판까지 벌이며

유쾌한 봄동 수확이 한창이다.

숙향 씨의 손맛이 듬뿍 담긴 봄동 전을 싸 들고

바닷가 나들이를 하러 가는 세 사람.

갯바위에 앉아 반짝이는 바다를 바라보며

완연한 봄기운을 만끽한다.

봄꽃처럼 활짝 핀 봄동 가족의 소풍을 따라가 본다.

 

 

 

 

4. 봄 찾으러 왔단다

3월 11일(목) 밤 9시 30분

 

전남 구례, 우연히 방문한 한옥마을에 반해

남편을 데리고 귀촌했다는 최혜영 씨.

두꺼운 이불을 탈탈 털고, 장독의 묵은 때를 닦고,

강아지 목욕도 시키며 반짝반짝 봄맞이하는 중이다.

마을 주민들과 캔 냉이로 냉이 전을 부쳐 먹으며

이웃과 온정을 나누는 혜영 씨.

아직 찬 바람이 분다 해도

혜영 씨의 마음에는 따스한 봄이 도래해있다.

 

-

 

김명희 씨를 필두로 자녀들이 귀농하기 시작해

이제는 퇴직을 앞둔 남편 박윤구 씨까지

온 가족이 모여 가꾸고 있다는 농원을 찾았다.

내륙지역인 경기도 포천에 자리한 농원.

가족이 총출동해

갈치 새끼인 ‘풀치’를 다듬고 있는데!

명희 씨는 전북 김제의 어촌마을에서,

윤구 씨는 바다가 인접한 전북 고창에서

자랐기에 어릴 적 즐겨 먹었던

풀치 젓갈을 매년 담그고 있다고.

엮어 널어서 꼬들꼬들하게 반건조한 풀치를

고구마순김치와 곁들여 찜 요리를 선보이는 명희 씨.

달래 겉절이까지 맛깔나게 무쳐낸다.

봄처럼 기쁜 소식을 전해준

예비 며느리까지 둘러앉아

봄 내음 물씬 풍기는 시골밥상을 맛본다.

 

 

 

5. 그 산에 봄이 오나요

3월 12일(금) 밤 9시 30분

 

경상북도 안동, 산길을 뛰놀며

포행 하는 보신 스님을 만났다.

어릴 적 부모님과 함께 거닐던

추억이 깃들어 있기에 혼자 걸을 때면

아이처럼 뛰어간다는 천진난만한 스님.

그 산길 끝에는 부모님을 모시던

집이 자리하고 있다.

 

정갈하게 만든 메주로 정월장을 담그고

봄이 오면 꼭 먹는다는 감자옹심이를 빚는다.

봄나물을 넣어 만든 옹심이 한 숟갈에

 

입 안 가득 봄꽃이 만개한 듯 향긋하다는데.

비구니 스님의 봄맞이와

아련한 추억을 함께 들여다본다.

 

-

 

강원도 정선, 해발 700m 위 오지인

달뜬골로 귀촌한 시남기, 권연희 부부.

만물을 깨우고 봄을 부르는

남기 씨의 징 소리가 산골을 메운다.

봄과 함께 ‘똑똑똑’ 찾아온다는 고로쇠 수액을 받고,

황장목의 솔잎을 채취해 솔잎 식초를 담그는 부부.

고로쇠 수액과 묵호태로 끓인 곰탕은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봄 보양식이라는데.

산세 깊은 곳, 쪽빛 하늘 아래

큰 행복을 누린다는 부부를 만나본다.

 

방송일시 : 2021년 3월 8일(월) ~ 3월 12일(금)

밤 9시 30분

 

기 획 : 정경란

촬 영 : 정석호

구 성 : 김문수

연 출 : 박선연

(㈜ 박앤박 미디어)

 

[출처]eb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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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넷이 딱 좋아

 

제주도의 동갑내기 부부 강나루(42), 안국현(42) 씨.

가진 것 없이 사랑만으로 결혼해 자녀계획은

딱 둘이었단다. 그러나 아이를 좋아하던

남편이 셋째를 원했고, 아내는 ‘입양’으로

가족을 만들고자 했다. 생후 80일된 보배를

품에 안았고, 3년 후 생후 50일 된 샘물이를

공개입양했다. 듬직한 대원(12),

개구쟁이 근원(10), 사랑스러운 딸 보배(8)와

샘물(5)이까지 그렇게 아이가 넷,

행복도 네 배가 됐다는데...

 

일찍 아버지를 여의고, 아빠 있는 아이들이

늘 부러웠다는 나루 씨는 자상한 국현 씨와

결혼해 아이 넷을 둔 엄마가 됐다.

적게 벌더라도 네 아이를 키우는 게 더 중요했던

부부는 가게 딸린 집을 얻어 24시간 함께

일하며, 아이들을 키우고 있다. 결혼 12년,

부부의 시간은 온통 아이들로 채워져 있다.

기쁨으로 두 아들을 낳았듯, 입양으로 낳은

두 딸이 소중한 엄마아빠... 조심스럽지만

어릴 때부터 자연스레 입양에 대한 이야기를

해준다. 그리고 틈만 나면, ‘사랑한다’ 속삭인다.

 

 

 

 

강나루 안국현 부부 운영

제주도 식품 과일 판매점

제주신선닷컴

010-7459-3756

 

sns 인스타 : instagram.com/jejunaru/

블로그 blog.naver.com/narusea

 

(상호,정보 ,전화번호,방송,tv,오늘

가게 ,어디 ,연락처,sns 인스타,블로그 )

 

 

그러던 작년 봄, 엄마에게 찾아온 눈물...

유방암 선고.

 

아직 엄마의 손길이 필요한 어린 두 딸이 덜컥

가슴에 걸렸다. 생모와의 이별을 알고 있는

딸들에게, 엄마는 또다시 상처를 줄 수 없었다.

아이들을 위해, 가족을 위해 나루 씨는 이 악물고

치료의 시간을 이겨냈다. 아직 완치가 되려면

시간이 걸리지만, 나루 씨 곁엔 슈퍼맨 국현 씨가

있다. 육아면 육아, 일이면 일~ 언제나

스마일 맨인 남편이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고 있다.

 

사실 나루 씨의 강인함은 모전여전이라는데!

서른살에 혼자돼 사남매를 키우려고

해녀가 된 친정 엄마는

이제는 손주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주고...

 

힘든 시간을 겪고 더 단단해진 여섯 식구.

설 대목 장사로 한창 바쁘지만 셋째는

이제 곧 초등학교에 입학하고,

막내 샘물이의 다섯 살 생일도 다가온다.

함께 웃고 행복할 일만 남았다는 가족,

아들 둘, 딸 둘, 넷이라 딱 좋다!

 

 

 

 

# 아들 둘 딸 둘, 넷이라 행복한 우리 집

 

“가족이 되는 방법은 세 가지예요.

결혼, 출산, 입양. 저희 보배와 샘물이는

입양을 통해 가족이 됐어요”

 

따뜻한 남쪽 섬 제주도, 사랑이 꽃피는 가족이 있다.

올해로 결혼 12년, 동갑내기 부부

강나루(42), 안국현(42)씨에게는

아들 둘, 딸 둘의 사랑스러운 사남매가 있다.

출산의 기쁨으로 근원(12), 대원(10) 두 아들을

낳았고 예쁜 두 딸 보배(8)와 샘물(5)이를

입양으로 낳았다. 유치원 교사와 청원 경찰로

일했던 부부는 9년 전 직장을 그만두고

쌀장사를 시작했다. 고만고만한 아이 넷이었고,

함께 돌볼 수 있는 시간을 만들기 위해서였다.

그렇게 열심히 일해 가게 겸 집을 얻어,

일 년 내내 재택근무 중인 아빠와 엄마.

아이들과 보내는 시간이 많아 그저 좋단다.

 

어느 날 갑자기 ‘뿅’하고 나타난 생후 80일의

보배가 신기했다는 첫째 대원(12)이와

해녀 외할머니에게 ‘어멍의 바당’을 불러 주는

둘째 근원(10)이, 두 오빠들 아래서 왈가닥

같지만, 다섯 살 여동생을 살뜰히 챙기는

셋째 보배(8), 온 집안의 애교만점 재롱둥이인

막내 샘물이까지, 꽃 같은 아이들이 자라고 있다.

 

 

# 청천벽력, 엄마에게 찾아온 유방암

 

일곱 살에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그 빈자리는 어린 나루 씨를 외롭게 했다.

부모가 된다면 아이들에게 따뜻한 가정에서

큰 사랑을 주겠다고 다짐했었고,

입양한 두 딸을 품에 안으며 영원한 엄마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그런데 작년 봄,

덜컥 유방암 진단을 받았다. 매일 아침

엄마 손을 잡고 유치원 가는 걸 좋아하는 보배,

아침잠이 많아 잠이 덜 깨서도 엄마 품에서

밥 한 그릇 뚝딱 먹어서 엄마를 기쁘게 하는

막내 샘물이... 이미, 생모와의 이별을 

알고 있는 딸들에게 행여나 또다시 엄마와의

이별을 주게 되면 어쩌나... 그게 가장 두려웠단다.

 

네 아이의 엄마, 나루 씨. 두 번의 수술을

씩씩하게 받았다. 이제는 마지막 시술만

남았다는데... 아직 완전히 회복하기까지는

시간이 걸리지만, 아이들을 위해 나루 씨는

다시 힘을 낸다. 신이 모든 곳에 있을 수 없어

‘엄마’를 보냈다고 한다. 엄마는 언제나

아이들이 기댈 곳이 되고 싶다.

 

 

 

 

 

# 슈퍼맨 아빠, 국현 씨

 

잠들기 전까지 지치지 않는 사남매와 온몸으로

놀아주는 것이 힘들기보다는 오히려 행복하다는

국현 씨. 온종일 일하면서도 밤마다 아이들이

편히 잠들도록 마사지해 주고 사랑한다고

말해 준다. 가게와 겸 집에서 아이들 놀 자리를

만들어주기 위해 ‘미니멀 라이프’를

추구한다는데, 아들들 머리는 물론

샘물이 머리까지 잘라주는 백 점짜리 아빠다.

 

그런 국현 씨도 아내 나루 씨가 유방암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는 아내 몰래 눈물을 훔쳤단다.

스무 살에 처음 만나, 십년 뒤 결혼해 마흔둘,

인생의 절반을 함께 보낸 아내가 없으면

어떻게 사나... 아내의 치료를 위해 장사도 접고

함께 서울 큰 병원에 다니며 치료에 힘썼다.

“아이들도 소중하지만, 내게는

나루가 1순위지”라 말하는 사랑꾼이다.

 

# 가족의 너른 품에서 아이들은 자란다

 

1년 중 가장 큰 대목인 설이 다가오고,

요즘은 제철 한라봉 택배 주문에 부부는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 성산포에서

언니 소라 씨가 아침부터 출동, 포장을 돕고

아이들은 국현 씨 부모님이 돌봐준다.

 

그렇게 바빠도 주말이면, 아이들을 데리고

성산포 친정으로 가는 나루 씨 부부.

서른에 혼자돼 물질로 사남매를 키운

해녀 엄마가 하는 식당 일을 돕는데,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건, 외할머니가

직접 잡아온 문어를 얹은 ‘문어라면’!

 

“좋은 일을 왜 허락받냐”며 입양을

응원해 주시며 손주들을 돌봐주시고

텃밭에 그네, 노래방, 탁구대, 축구장까지

근사한 놀이터를 만들어주신 시부모님은

언제나 감사하다.

 

낳은 지 80일 되던 날, 나루 씨의 품에 안겼던

작은 보배는 어느덧 여덟살, 예비초등학생.

문구점에서 준비물을 사고 이름 스티커를

붙이며 한껏 들떠있다. 다섯 살 막내의

생일이 다가오자 언니 오빠들은

세뱃돈 받은 걸 들고 집을 나서는데...

샘물이가 선물상자를 열자마자 환호성을 지른다!

 

아들 둘, 딸 둘 함께라서

행복도 네 배, 기쁨도 네 배.

넷이라서 딱 좋다!

 

1부 줄거리

 

아들 둘에, 입양으로 얻은 두 딸까지

아침부터 웃음소리 가득한 제주도의 여섯 식구.

가게와 집이 붙어 있는 1층 집은 아이들의 놀이터다.

제주도의 제철 농수산물을 판매하는 부부는

설 대목 장사를 위해 한라봉 밭에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주말, 바닷가 나들이를 간 가족들.

그런데 바다에서 갑자기 친정엄마가 나타났다!

 

5013회 5014회 5015회 5016회 5017회

방송일시 :  3월 8일(월)  3월 9일  3월 10일 
 3월 11일
3월 12일(금) 오전 7:50~8:25

 

방송매체 : KBS1-TV

보도자료 문의 : 김예진 취재작가

타임프로덕션: 02) 782-8222

 

연출 : 임원순

촬영: 이용택

글 : 김은희

조연출 : 김주연

취재작가 : 김예진

 

[출처] kbs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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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토란 325회

 

▽ 알토란 이보은 봄 제철 밥상

냄비 하나로 끝내는 초간단 닭볶음탕 비법

만드는 법 레시피 이보은 요리연구가 325회 링크 ▽

 

https://fire888.tistory.com/1604

 

▽ 알토란 신효섭 봄 제철 밥상

전기밥솥으로 뚝딱 초간단 쑥인절미 비법

만드는 법 레시피 신효섭 셰프 325회 링크 ▽

 

https://fire8blog.tistory.com/2565

 

임성근 조리기능장의 [봄 제철 밥상]

 

[지금 놓치면 후회! 풋마늘장아찌]

 

재료 : 손질한 풋마늘 1kg, 청양고추 15개

 

장아찌물 재료 : 물 2컵, 진간장 2컵,

식초 2컵, 설탕 1컵, 매실청 1컵, 소주 1컵

 

육수 팩 재료 : 고추씨 1컵, 편 썬 생강 5개(25g)

 

[만드는 법]

1. 냄비에 물·진간장·식초 각 2컵을 넣고

센 불에 끓인다 (*풋마늘 1kg 기준)

2. 장아찌물에 육수 팩을 넣고 끓기 시작하면

약 불로 줄여 10분간 끓인 후 육수 팩을 건진 뒤

끓인 장아찌물을 차갑게 식힌다

(*육수 팩 재료: 물에 2~3번 헹군 고추씨 1컵,

편 썬 생강 5개)

3. 식힌 장아찌물에 설탕·매실청·소주 각 1컵을 

넣고 골고루 젓는다

4. 밀폐 용기에 4~5cm 길이로 썬 손질한

풋마늘 1kg, 2~3cm로 자른 청양고추 15개를

켜켜이 넣은 후 장아찌물을 붓고 이틀간

숙성한다 (*풋마늘은 장아찌물에 잠긴 상태로

보관해야 무르지 않는다)

 

 

 

 

[고소함이 일품! 풋마늘소고기볶음]

 

재료 : 손질한 풋마늘 600g, 홍두깨살 300g,

식용유 3 큰 술, 간장 1 큰 술, 소금 3꼬집,

홍고추 3개, 통깨 2 큰 술, 참기름 2 큰 술

 

소고기 밑간 양념 재료 : 진간장 1 큰 술,

다진 마늘 1 큰 술, 설탕 1 큰 술,

다진 파 2 큰 술, 참기름 2 큰 술, 

후춧가루 3꼬집

 

[ 만들기 레시피 ]

1. 풋마늘 600g은 5cm 길이로 자른 후

흰 대는 세로로 반을 가른다

(*풋마늘은 세척 후 물기를 제거해 준비)

2. 결대로 채 썬 홍두깨살 300g에

진간장·다진 마늘·설탕 각 1 큰 술,

다진 파·참기름 각 2 큰 술, 후춧가루 3꼬집을

넣어 버무린다

3. 팬에 양념한 소고기를 넣고 센 불에 수분이

사라질 때까지 볶은 후 넓은 접시에 옮겨 식힌다

4. 팬에 식용유 3 큰 술을 넣고 센 불에 팬이

달궈지면 간장 1 큰 술, 손질한 풋마늘 600g,

소금 3꼬집을 넣어 2~3분간 볶은 후

편으로 썬 홍고추 3개를 넣고 한소끔 볶아

넓은 접시에 옮겨 식힌다

5. 볼에 볶은 후 식힌 풋마늘과 소고기,

통깨·참기름 각 2 큰 술을 넣고 가볍게 섞는다

 

 

[출처]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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