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 873회

 

1. 소금빵 달인

 

박소연 (女 / 34세)

 

<조각달과자점>

☎ 0507-1346-9386

경기 화성시 동탄순환대로 5길 5-7

지번 송동 719-9

 

 

11:00 - 18:00

화 수 정기휴무 (매주 화 수요일)

 

2,500원

시그니쳐소금빵

2,300원

휘낭시에

3,400원

리얼레몬케이크

 

 

 

 

2. 대게 손질 달인

 

박영주(女/ 47세/ 경력 10년)

 

<기장 해송대게>

☎0507-1439-7810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대라리 425-13

지번 대라리 425-13 해송대게

 

10:00 - 21:00

 

 

 

오사카 세계 3대 롤케이크 달인

오사카 생크림 롤케이크 달인

일본 도지마롤 달인

 

고다 히로시 (郷田寛司 / 男 / 53세)

 

<살롱 드 몽쉘 신사이바시

(サロン・ド・モンシェール心斎橋店)>

 

오사카시 츄오쿠 니시신사이바시 1-13-21

(大阪市中央区西心斎橋1-13-21)

 

<파티쉐리 몽쉘 팩토리 샵>

 

오사카시 미노시 센바히가시 2-7-44

(大阪府箕面市船場東2-7-44)

 

 

 

은둔식달 - 아산 칼국수

 

<유림분식>

☎ 041-548-4273

충남 아산시 온천대로 1497 센트럴치과의원

지번 온양1동 86-24

 

06:00 - 20:00

 

6,000

칼국수

7,000

비빔 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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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bs,네이버 1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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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 739화  

 

말릴수록 깊은 맛! 황태, 육포, 과메기

 

1. 미르스타푸드 (육포)

경기도 군포시 공단로 187

T. 031-689-5517

홈페이지 mrsfood.net

 

 

2. 용대물산 황태덕장 (황태)

강원도 인제군 북면 용대리 384-7

T. 033-462-1085

홈페이지 yongdae.kr/

 

 

3. 김판수과메기 (과메기)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일출로 242-38

T. 010-8525-1308

홈페이지

xn--vb0bwwlby73f7njxt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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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릴수록 깊은 맛이 살아나는 건조식품의 세계!

겨울철, 영하의 날씨 속에서 얼고 녹기를

반복하며 만들어지는 황태와 바닷바람을 맞으며

말린 과메기. 여기에 쇠고기를 건조해 맛의

풍미를 높이는 육포까지. 인내와 정성으로

식품을 공들여 말리는 이들을 만나본다.

 

고기를 건조해 맛의 풍미를 높인 육포와

겨울 한 철 말리는 황태

 

경기도 군포시에 위치한 육포 공장,

명절을 앞두고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게 돌아가고

있다. 육포로 만드는 소 부위는

한 마리당 약 3kg이 나오는 홍두깨살!

지방이 없고 살코기로 되어 있어서 육포 만들기에

최적의 재료다. 하지만 조금이라도 남아있으면

기름기 때문에 육포 맛을 해치기 때문에 남아있는

지방과 근막은 작업자들이 하나하나 수작업으로

제거해야 한다. 제거한 고기는 얇게 썬 후

비린 맛을 없애주기 위해 물에 담가 핏물을

빼준다. 이때 고기를 한꺼번에 넣을 경우 붙어서

핏물이 제대로 빠지지 않기 때문에 사람이 한 장씩

떼서 넣어준다. 이렇게 핏물을 뺀 고기는

대형 텀블러에 염지 한 후, 한 장씩 채반에 널어

약 5시간 정도 건조하는데. 일일이 한 장씩 고기를

펴서 놓고, 골고루 건조하기 위해 뒤집어 주는

작업을 한 번 더 거쳐야 풍미가 가득한

육포가 완성된다.

 

 

 

 

황태 덕장으로 유명한 강원도 인제군 북면

용대리. 이곳에선 일 년 중 겨울철, 그것도

찬 바람이 부는 날씨에만 명태를 덕장에 건다.

영하의 날씨에서 얼었다 녹기를 반복해야지만

황금빛 황태가 완성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

들어온 명태는 할복장에서 손질된 후

급속 냉동되는데. 이 과정을 거친 명태는

돌덩이처럼 딱딱해진다. 이 상태로 트럭에 실려

덕장에 도착하면 작업자들의 일이 시작되는데...

농부가 곡식을 키우듯 정성으로 말려야 한다.

워낙 양이 많다 보니 1층과 2층에서 동시에 거는

작업이 이뤄진다. 나무에 명태를 거는 일은

간단해 보이지만, 영하의 날씨 속에서 손이

시릴 틈도 없이 계속 반복되기 때문에 작업자를

구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일이 힘들다. 이렇게

3개월 동안 말려진 황태는 공장으로 이동해

황태포 가공으로 이어진다. 배를 가른 모양에

뼈 제거와 다듬는 것 역시 수작업 없이는

안 된다고. 다가오는 명절로 인해 작업량이

평소보다 많지만, 작업자들은 최상의 상품을

위해 쉬지 않고 일한다.

 

추운 겨울바람을 맞으며 말린 쫄깃한 식감의 과메기

 

경상북도 포항시 구룡포에서는 과메기를 말리기

위해 밤잠을 설쳐가며 작업하는 이들이 있다.

제일 먼저 하는 일은 바로, 꽁치 할복 작업.

내장 제거는 물론 뼈와 살을 분리하느라

눈코 뜰 새 없이 바쁜데. 꼬리가 떨어지지 않도록

손질하는 것이 포인트! 이렇게 하루 작업하는

꽁치의 양은 대략 2,500마리. 보통 오후부터

시작돼 밤새도록 이어지는데. 주문량을 맞추기

위해 작업자들은 잠을 쫓아가며 일을 한다.

이후 해수를 사용해 세척 작업을 거쳐 하나씩

일일이 건조대에 건다. 같은 작업을 반복적으로

하다 보니, 어깨가 아프고 결리는 일은 다반사.

이렇게 손질된 과메기는 해풍과 실내 건조를

마쳐 약 30시간을 꼬박 말려야 겨울철 별미로

완성된다. 이처럼 맛있는 먹거리를 위해 인내와

정성을 쏟으며 식품을 말리는 사람들을

극한직업에서 소개한다.

 

* 방송일시 : 2023년 1월 21일

(토) 저녁 8시 50분, EBS1

 

 

[출처]eb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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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나는 아빠다

 

누구나 한 번쯤 인생의 전환점을 만난다.

부산에서 아귀찜 배달 전문점을 하며

홀로 아들 시호(10)를 키우는

최재옥(39) 씨의 전환점은

5년 전, 이혼과 함께 시작한 ‘나 홀로 육아’였다.

 

직장이 불안정한 상태에서 아이를 키우려면

변해야 한다고 생각했고,

느슨한 생활 습관부터 고쳤다.

 

새벽에 일어나 운동과 독서로 하루를 시작하는

재옥 씨. 시호가 깨면 함께 명상을 하고

아침을 먹여 등교시킨다. 가게 일이 바빠도

시호가 집에 오는 시간엔 직원들에게 맡기고

퇴근해서 아이와 시간을 보낸다.

 

 

 

 

명자네 아구찜

0507-1332-5585

부산 부산진구 전포대로246번길 22

지번 전포동 201-5

 

 

09:00 - 01:30

 

16,000원

순살 아구찜

16,000원

보들담백 알곤이찜

15,000원

아구찜(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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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하게 아이를 중심으로 사는 데는

남다른 성장기 영향이 크다. 어릴 때 부모님을

잃고 형과 친척 집을 전전했던 재옥 씨는

외가에 자라다가 버려져 보육원으로 보내졌다.

뒤늦게 그 사실을 안 고모와 고모부는

외가에 있던 형까지 데려와

자립할 때까지 키워주셨다.

 

정성껏 돌봐주셨지만, 부모님의 빈 자리도 컸기에

하나뿐인 아들 시호(10)만큼은 잘 키우고 싶은 것.

부모 입장이 되니 키워주신 고모와 고모부의 마음이

얼마나 큰 것이었는지도 새삼 깨닫게 됐다.

 

‘아빠’의 이름으로 하루하루 성실하게

살아가는 재옥 씨의 생활을 따라가며

모성애에 뒤지지 않는 진한 부성애와

어려움에 굴하지 않는 강인한 의지를 엿본다.

 

 

 

 

# 재옥 씨의 '나 홀로 육아'

 

부산광역시 부산진구에서 아귀찜 배달전문점을

운영하며 홀로 아들 시호(10)를 키우는

최재옥 씨(39)의 하루는 눈을 뜨는 순간부터

잠들 때까지 밀도 높게 흘러간다.

새벽 4시 반이면 어김없이 일어나서

두 시간 동안 운동과 독서를 하고,

시호가 깨면 아침을 먹여 등교시킨 후

바로 가게로 출근해서 장사 준비를 한다.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릴 때 시작한 가게는

1년 반 만에 배달 순위 1위에 오를 정도로

성공했다. 지금은 직원 다섯 명을 두고

쉴 새 없이 밀려드는 주문을 소화한다.

아무리 바빠도 시호가 집에 오는 시간이면

직원들에게 가게를 맡기고 퇴근하는 재옥 씨.

시호를 집에 혼자 두지 않기 위해서 정한 원칙이다.

 

시호가 원하는 일은 물론,

세수하고 양치하는 사소한 일상도 같이 하려 애쓴다.

아들을 중심으로 빈틈없이 짜인 재옥 씨의 시간표.

거기엔 그만의 아픈 사연이 있다.

 

# 고모님은 내 '어무이'

 

어린 시절 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시고

형과 친척 집을 전전하다 외가에 맡겨졌던 재옥 씨.

돌봐줄 사람은 이모뿐이었다.

당시 중학생이었던 이모는 감당하지 못하고

장손이었던 형만 남겨둔 채, 재옥 씨를 몰래

버렸고 경찰을 거쳐 보육원으로 보내졌다.

 

뒤늦게 그 사실을 안 고모는 사방으로

수소문한 끝에 대구의 보육원에서 이름까지 바뀐

재옥 씨를 겨우 찾아냈다. 고모는 어려운 살림에

10대 사촌 형 둘을 키우고 있었지만

외가에 있던 재옥 씨의 형까지 데려와

자립할 때까지 키워주셨고,

어린 시절 부모를 잃고 힘들게 자란 고모부도

동병상련의 마음으로 아버지처럼 품어주셨다.

 

자신의 겪은 아픔을 하나뿐인 아들에게

대물림할 수 없다는 생각에,

재옥 씬 누구보다 뜨거운 부성애로 아들을 키운다.

그것이 키워주신 고모님의 은혜에

보답하는 길이라 여기기에...

 

 

 

 

# 재옥 씨의 힘, '나는 아빠다'

 

가정을 꾸리고 싶어 어린 나이에 아내를 만나

결혼하고 시호도 낳았지만 다른 점이 너무

많았다. 결국 이혼을 선택했고

그때 시호는 고작 여섯 살이었다.

 

하던 일이 잘 안돼서 작은 가게와

배달 기사를 하느라 아이를 남의 손에 아이를

맡겨야 했던 재옥 씨.

그러나 점차 웃음을 잃어가는 시호를 보며

‘죽이 되든 밥이 되든 내 손으로 키우자’ 결심했고

가게를 시작하면서 일과 육아를 양립하기 위해

가게에서 시호와 먹고 자며 일했다.

 

다행히 시호는 웃음을 되찾았고,

곧 초등학교 3학년이 되는 요즘은

아빠를 위로할 줄도 아는 애교 많고

친구 같은 아들이 됐다.

 

재옥 씨가 지치지 않고 달리는 원동력인 시호.

든든한 아빠가 되기 위해 재옥 씨는

더 큰 꿈을 꾸고 있다.

가게가 빨리 자리를 잡도록 힘이 돼줬던

직원에게 가게 분점을 내주고

사업 분야도 넓혀볼 생각이다.

 

자신이 겪어왔던 아픔을 시호에게는

주고 싶지 않기에 ‘아빠’라는 이름으로

매 순간을 성실하게 살아가는 재옥 씨의 일상을

통해, 뜨거운 부성애와 어려움에 굴하지 않는

강인한 아버지를 만나본다.

 

1부 줄거리

 

부산광역시 부산진구에서

아귀찜 배달전문점을 운영하며 사는

최재옥(39) 씨와 아들 최시호(10) 군.

 

재옥 씨는 시호가 6살에 무렵

이혼을 하게 되고, 혼자 아이를 키우던 중

코로나19로 운영하던 가게가 문을 닫게 되었고

배달업체에서 배달 기사로

1년 정도 일하던 재옥 씨는

자신만의 아귀찜 배달전문점을 운영하게 되었다

 

한편 저녁 무렵

최대한 시호를 혼자 있게 하지 않으려는 재옥 씨

침대에 누워 아이를 재우고 함께 잠이 들었지만

옷을 갈아입고 방문을 나오는데...

 

연출 : 조창근

글 : 이진연

촬영 : 민병일

조연출 : 김한울

취재작가 : 김수지

 

방송일시 : 1월 16일(월) 1월 17일

1월 18일 1월 19일 1월 20일 오전 7:50~8:25

5498회 5499회 5500회 5501회 5502회

방송매체 : KBS1-TV

보도자료 문의 : 김수지 취재작가 (02-782-5555)

 

[출처] kbs,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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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토란 420회

 

▽ 알토란 설음식 한 상 사태떡찜 비법 만드는 법

한복려 국가무형문화재 기능 보유자 420회 링크 ▽

 

https://fire888.tistory.com/3533

 

설음식 한 상

 

궁중음식의 대가!

국가무형문화재 제38호 기능 보유자

한복려 선생님

 

# 떡국

 

*기본 재료 : 가래떡 750g, 사골 1/2개분,

소고기(양지머리) 200g, 달걀 1개, 대파 1대,

간장 1큰술, 마른 김 2장, 소금 한 꼬집

 

*소고기 양념 재료 : 진간장 2큰술, 다진 파 1큰술,

다진 마늘 반 큰술, 참기름 1큰술, 후춧가루 1/4큰술

 

# 만드는 법

 

1. 핏물 뺀 사골을 물에 담가 뽀얀 국물이

우러날 때까지 고아낸다.

그다음 양지머리를 넣고 끓인다.

 

2. 양지가 익으면 꺼내서 잠시 식혀두기

 

3. 대접에 소금 1큰술을 넣어 소금물을 만든 뒤

도마에 바르고 절편덩이를 둥글고 가늘게 늘린다.

떡이 단단히 굳으면 5mm 두께로 어슷 썬다.

 

4. 식힌 양지는 결대로 손으로 찢는다

 

5. 간장 2큰술, 다진 파 1큰술, 다진 마늘 반 큰술,

후추 1/4큰술, 참기름 1큰술을 넣고

고기 양념을 만들고, 찢어둔 양지에 양념한다.

 

6. 사골 육수에 간장 1큰술을 넣어서

간을 맞춘다 (기호에 맞춰서 소금으로 맞춰도 됨)

 

7. 사골 육수가 끓으면 떡을 넣고,

떡이 끓어오르면서 부드러워지면

양념한 양지고기와 대파를 채 썰어 넣는다.

달걀에 소금 1꼬집을 넣고 잘 풀어 육수가

팔팔 끓을 때 위에서부터 줄알을 친다.

 

8. 떡국을 놋대접에 담고, 구운 김을 부셔서 올린다.

 

 

 

 

# 유자화채

*기본 재료 : 유자 1개, 배 ½개, 물 5컵,

설탕 1컵, 석류알 2큰술, 잣 1큰술

 

*도구 : 푼주

 

# 만들기 레시피

 

1. 유자는 4등분하여 껍질 벗긴 뒤,

속주머니(알맹이)를 꺼내어 씨를 빼내고,

그릇에 한 조각씩 뗀 과육을 담아

설탕을 1큰술 넣고 버무려둔다.

 

 

2. 유자 껍질에서 흰 부분을 포 떠낸 뒤,

노랑&흰 부분을 각각 얇게 채 썰고,

/ 배는 껍질 벗겨 곱게 채 썰고

/ 석류는 알맹이로 준비한다.

 

3. 넓은 그릇에 유자 과육을 넣고,

그 위에 채 썬 유자껍질(*색깔별로)과

채 썬 배를 골고루 돌려 담은 뒤,

가운데에 석류 알과 잣을 놓는다

 

4. 냄비에 물 5컵, 설탕 1컵을 넣고 끓인 뒤,

차게 식혀둔다.

 

5. 누름돌로 누른 뒤 그릇의 벽을 따라

설탕물을 부어주고, 랩을 덮어

30분 정도 둔 다음 먹는다.

 

 

[출처]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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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찰스 371회 미리보기

 

미국 오스틴 강 씨 나이 34세

한국 생활 11년차

 

쉽지 않았던 한국 생활 정착기!

 

뛰어난 요리 실력과 준수한 외모로

유명 TV 프로그램에 종종 출연하며

‘훈남 셰프’로 불리는 오스틴 강이지만

한국 생활 초창기엔 어려움이 많았다.

여러 가지 일을 동시에 하는 그를 보고

한 가지 일에 집중하라는 주변 사람들!

하지만 단 한 번의 사업 실패로 인해

오갈 곳 없던 과거의 일을 교훈 삼아

대안을 마련해야 마음이 놓인다는데~

방송에서 처음 밝힌 오스틴 강의 속내는?

 

 

 

 

하루 16시간씩 일하는 게 일상이다?

 

아침 8시 반부터 시작되는 오스틴 강의 하루!

양식 레스토랑과 멕시코 음식점을 오가며

음식을 만드느라 제때 밥 먹기도 힘들 지경!

자정이 넘은 시간, 이젠 퇴근하나 했더니~

그의 발길이 향한 곳은 다름 아닌 시장?

식당 운영 틈틈이 메뉴 개발도 해야 하기에

잠을 줄여서라도 직접 장을 보러 간다는데!

대체 오스틴 강은 언제 쉬는 걸까?

 

눈물 젓은 참치김밥을 아는

셰프인가 방송인인가

요즘 핫한 레스토랑 총괄 세프

사서 고생하는셰프

멕시코 음식이 고향의 맛

새벽 1시에 세번째 출근

통족발을 토치로 굽는 이유

통족발과 13년 된 김치의 조합

훈남 셰프로 유명한

 

제주도에서 한식을 배우는 까닭은?

 

제주도에 있는 한식 연구소를 찾은 오스틴 강.

20대 중반 우연히 한국 생활을 시작한 뒤

한식을 맛보고 나서 그 매력에 빠졌다는데~

직접 농사도 짓고 장을 담그는 등

시간이 날 때마다 제주도를 방문해

한식의 기초부터 차근차근 배우는 중!

오늘은 담근 지 무려 13년 된 김치로

특별한 요리를 하겠다고 나선 오스틴 강.

그가 만든 요리는 과연 어떨지 궁금한데~

요리에 진심인 남자 오스틴 강을 만나보자!

 

방송일시 2023년 1월 17일 (화) 오후 07:40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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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Pick 쌤과 함께 117회 미리보기 

<2023 지정학의 시대 2부작> 
2편 차이나 리스크, 세계 경제 어디로?

세계 경제의 ‘성장 엔진’이었던 중국이 위기다.
작년 10월 시진핑 주석의 3연임이 
확정된 뒤 ‘자유’의 목소리가 커지며 
금융 시장에선 ‘차이나런’이 본격화됐고, 
중국 내 부동산 위기와 코로나 확산세도 심상치 않다. 
대외적으로는 중국을 공급망에서 배제하려는 
미국의 디커플링 정책으로 
미중 갈등까지 최악의 상황.

중국은 이 복합 위기, 
이른바 ‘차이나 리스크’를 헤쳐 나갈 수 있을까?
또, 중국발 경제 위기로 
불안해지는 세계 경제는 어디로 가고 있나?
2023년 지정학의 시대, 
중국 경제와 세계 경제의 향방을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연원호 박사와 함께 
경제안보 관점에서 알아본다.

<이슈 PICK 쌤과 함께>
연원호 대외경제정책연구원 경제안보팀장 편은 
방송일시 1월 15일(일) 저녁 7시 10분 
KBS 1TV로 방영된다.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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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 서는 식당 50회

 

줄슐랭 가이드

박나래 입짧은 햇님 권율

 

줄친구 엄현경

 

유재석도 인정한 핫플레이스 
월매출 3억 순댓국 맛집 
모둠순대&수육 순댓국 솥밥

오징어볶음

 

청와옥

0507-1365-3488

서울 송파구 위례성대로 48 반도빌딩 1층

지번 방이동 177-3

 

 

08:00 - 22:00

 

9,000원

청와옥 순대국

9,900원

오징어숯불구이

14,000원

편백정식

22,000원

찹쌀,고기순대

 

 

 

 

권프로의 숨겨둔 ‘먹’리스트

율슐랭 가이드 
권율이 찜한 돼지고깃집 
외관은 흡사 와인바 알고보면 이베리코 전문점 
세계 4대 진미 이베리코 전문점
꽃목살 목차돌 베요타 하몬 된장찌개

그릴1492 잠실직영점

02-403-1357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로 298 1층 105호

지번 송파동 58-1

 

 

16:30 - 22:00

 

17,000원

꽃목살

30,000원

양갈비

16,000원

목차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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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n ,네이버 1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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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갑부 418회

 

한수의 한수

★육즙이 입안에서 팡팡★

떡갈비로 인생역전한 갑부의 이야기!

 

한수 씨의 육즙 한수

야구공 모양과 300번의 뒤집기

모두가 잘 살아야 내가 잘 산다

시장을 살리는 공간

 

남녀노소 사랑받는 메뉴 ↖떡갈비↗

멈출 수 없는 마성의 매력을 가진 떡갈비

 

 

 

 

주인공 : 최한수 씨

상호 : 최가상회

0507-1354-5069

서울 서대문구 영천시장길 56 1층

지번 옥천동 68

 

 

10:00 - 19:30

월 정기휴무 (매주 월요일)

 

10,000원

떡갈비 4인분

 

갑부가 된 한수 씨의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채널고정!

 

상호,정보, 영업시간 ,가격,위치,전화번호,방송,tv,오늘

주소,가게,식당,어디,지도 ,연락처,촬영지,장소,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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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되고 싶다면, 이들처럼 꿈꿔라! 서민갑부

매주 토요일 밤 7시 50분 방송

 

독한 인생 서민갑부

 

방송일시 2023년 1월 14일 (토) 오후 07:50

 

예고 영상

 

 

추운 겨울 시장을 뜨겁게 달군

심장 같은 명물이 있다

갑부 떡갈비의 매력

넘쳐흐르다 못해 폭발하는 육즙

한수 씨의 육즙 한 수

팡팡 터지는 육즙의 황금 비율

손님들 발길은 이렇게 잡아라

후각 시각 청각 그리고 마음 사로잡기

식탁의 일당백 떡갈비

떡갈비만 있으면 삼시 세끼 걱정 no

갑부 떡갈비의 인기는 고공 행진 중

세상에 외로운 아이가 없길

마음을 나누는 갑부

떡갈비의 또다른 인기 비결

감초 역활 톡톡히 하는 수제 소스

남녀노소 모두를 위한 소스

그 안에 담긴 갑부의 한수

한수 씨의 한 수는 계속된다

떡갈비의 발전은 현재진행형

 

[출처]채널a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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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tv 생생정보 1720회

 

오늘 생생정보 에서는

가격파괴why 등이 방송됩니다

 

[가격파괴Why]

귀하디귀한 특수 부위!

국내산 닭목살 1인 3,900원

 

◈ 신계계계

☎ 0507-1311-0074

경북 경산시 청운1로 50

지번 조영동 262-1

 

 

-영업시간 : 매일 17:00 - 03:00

 

- 국내산 닭목살 구이 1인 3,900원

 

※ 방송 직후에는 가게가 혼잡할 수 있으니

시간 여유를 두고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생생정보통]

지나치면 후회한다, 설 명절 귀성길 이색 휴게소

 

◈ 덕평자연휴게소 별빛정원 우주

- 덕평자연휴게소 (인천방향)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 덕이로154번길 287-76

 

 

- 덕평자연휴게소 (강릉방향)

☎ 031-645-0002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 각평리 산22-2

 

※ 덕평자연휴게소 양방향 도보로 이동 가능

※ 운영시간: 주간 11시-16시 30분

야간 17시-23시

 

(주간에는 조명 점등 및

라이팅 쇼가 진행되지 않습니다.)

 

※자세한 사항 아래 홈페이지 참조

ooozooo.co.kr/info/info.do

 

 

◈ 진남휴게소

☎ 0507-1329-1252

경상북도 문경시 마성면 문경대로 1356 진남휴게소

 

※ 매일 07:00 - 20:30

 

 

◈ 문경 오미자 테마 터널

☎ 054-554-5212

경북 문경시 마성면 문경대로 1356-1

 

※ 09:50 - 18:00 (매주 월요일 휴무)

 

 

◈ 금강휴게소 (양방향)

☎ 043-731-2233

충북 옥천군 동이면 금강로 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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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3일

 

▽ 생생정보 택시맛객들의 수다 화천 삼나물 돌솥밥

해물아귀전골 화천삼나물밥상

미니 인생극장 마이웨이

이동 거리만 170만km 지구 42바퀴를 돈

노래 강사 박미현 씨 나이 1720회 링크▽

 

https://fire8blog.tistory.com/4185

 

▽ [오늘 저녁]옆집 부자의 비밀 노트 어복쟁반

연 매출 6억 65년 전통 차돌 어복쟁반

밀면 서울 송파구 황산냉면

시장이 반찬 세종 전통시장

30년 전통 파닭 단돈 7천원 짜장면 3천원

8천원 탕수육 순대 라면

이 맛에 산다 1942회 링크▽

 

https://fire888.tistory.com/3528

 

▽ [생방송 투데이]인생 분식 어머니의 마음을

담은 따뜻한 한 그릇 멸치국수 비빔국수 서울 마포구

우리 동네 반찬 가게 함께 만드는 행복 반찬

남양주 최고명찬 장모님멸치국수 3213회 링크▽

 

https://pirin888.tistory.com/4975

 

▽ [생방송 투데이]빅데이터 랭킹 맛집

서울 최고의 코다리찜 TOP5 구로구 현가네코다리

영덕 3GO 여행 대게 한 상 제철회

아일랜드107 1층 장신호대게 3213회 링크▽

 

https://timeblog.tistory.com/3421

 

▽ [6시 내고향]60초를 잡아라 경북 경주 중앙시장

소머리곰탕 떡볶이 김밥 돔배기 김치 고기 새우만두

족발 닭발 편육 섬섬옥수 전남 완도 청산도

유채나물 도자기 체험 링크▽

 

https://fire888.tistory.com/3529

 

▽ 6시 내고향 셰프의 선물 소꼬리찜 만드는 법

배추만두 만들기 연어 소불고기 비빔밥 레시피 링크▽

 

https://pirinee.tistory.com/1724

 

[출처] kbs,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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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한 바퀴 203화

 

따뜻하다, 그 겨울 충청북도 보은

 

청정 자연이 한가득 속리산 올갱이해장국

청정 속리산의 맛! 자연산 올갱이 해장국

설홍일(65세), 임헌태(64세) 부부

 

한성식당

043-543-8091

충청북도 보은군 속리산면 법주사로 256

지번 사내리 280-1

 

 

8,000

올갱이해장국

22,000

한성 정식

 

 

 

 

추억의 보은 단골집

북어찌개 백반

 

신라식당

043-544-2869

충청북도 보은군 보은읍 교사삼산길 40

지번 삼산리 155-2

 

11:00 - 21:00

15:00 - 17:00 브레이크타임

19:30 라스트오더

일 정기휴무 매달 1, 3번째 일요일

 

12,000

북어찌개정식

20,000

불고기정식

 

 

 

 

▶ 말티재전망대
충청북도 보은군 장안면 장재리 산4-14


▶ 정이품송
충청북도 보은군 속리산면 법주사로 99
 

대추로 역전만루포 

야구 감독의 귀농 일기 
▶ 대추 귀농 가족

<조은가>
☎ 043-544-5404
충청북도 보은군 보은읍 삼산로 4
 

▶ 두부 노부부
충청북도 보은군 보은읍
 

▶무료 스케이트 장
☎ O1O-8843-9795
충청북도 보은군 장안면 수문불목로 282-8
 

▶ 송로주
☎ O1O-8842-0774
충청북도 보은군 속리산면 삼가구병길 141
 

▶ 지팡이 할아버지
충청북도 보은군 산외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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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8경의 하나이자 제2의 금강산으로

불릴 정도로 산세가 수려하기로 이름난

속리산 자락에 안긴 고장, 충북 보은.

조선 제3대 왕 태종이 심신을 다스리고자

속리산 법주사에 와서 마음의 안정을 찾고

돌아가는 길에 ‘은혜를 입은 땅’이란 뜻의

보은(報恩)이란 지명을 내렸다고 전해온다.

조선 태종, 세조가 심신의 병을 고치고,

해방과 6.25 전후로 이북 사람들이 내려와

터를 잡고 살아간, 지명 그대로 ‘은혜로운 땅’,

보은. 하얀 눈이 온 세상을 포근하게 감싸주는

계절, 수려한 속리산 자락 안에서 그 이름처럼

넉넉하게 베풀며 살아가는 마음 따듯한 사람들의

동네, 충북 보은으로 동네한바퀴

203번째 여정을 떠나본다.

 

▶ 속리산 랜드마크, 정이품송 + 말티재 전망대

 

산세가 수려해 예로부터 한국 8경 중 하나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속리산. 그 길로 향하는 길목에서

‘정이품송’이 맞아준다. 세조가 재위 10년(1464)

속리산 법주사로 행차할 때, 타고 있던 가마가

소나무 아랫가지에 걸릴까 염려하여 연(輦)이

걸린다고 말하자 소나무가 스스로 가지를 번쩍

들어 올려 어가(御駕)를 무사히 지나가도록 하여

세조가 이 소나무에 정2품 벼슬을 내렸다는

설화가 전해 내려온다.

 

걸음을 옮겨, 고려 태조 왕건이 말을 타고

속리산에 오르기 위해 박석을 깔아 길을

만들었다고 전해지는 ‘말티재’로 향한다.

조선 세조 또한 속리산 법주사로 행차할 때

가마에서 내려 말을 갈아타고 올랐던 길이라고

하여 ‘말티재’라 이름 붙었다고 한다.

말티재 전망대에 올라, 눈앞에 장엄하게 펼쳐진

소백산맥 줄기를 바라보며 동네 한 바퀴

충북 보은 편의 여정을 시작한다.

 

▶ 청정 속리산의 맛! 자연산 올갱이 해장국

 

말티재 전망대를 내려와 법주사로 이어지는

길목을 걷는다. 1970, 80년대 최고의

수학여행지이자 신혼여행지로 각광 받던

속리산국립공원은, 90년대 이후 제주도에

밀려 인기 수학여행지로서의 지위는 차차

잃어가고, 이제 등산객들이 주로 찾는 곳이

되었다. 그 시절 수십 곳의 기념품 가게들이

가득했던 자리엔 이제 등산객들을 위한

식당들로 채워져 있다.

 

속리산 음식 거리에서 올갱이해장국집을 하는

설홍일(65세), 임헌태(64세) 부부도 호시절

기념품 가게를 운영하다가, 20년 전 식당으로

업종을 바꿨다. 대표 메뉴는

자연산 올갱이해장국! 속리산 청정 계곡에서

주인장 부부가 직접 올갱이를 잡고 충청도식으로

된장을 풀어 끓인다. 뜨끈하고 시원한

올갱이해장국 한 그릇으로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보은 한 바퀴 여정의 기운을 충전한다.

 

▶ 보은 대추로 만루 홈런! 대추 귀농 가족

 

소복한 눈에 포근하게 안긴 마을을 걷다

대추밭에서 대추를 따고 있는 가족을 발견한다.

그 밭의 주인은 서울에서 귀농한 어린이 야구 감독

출신 김동현 씨(52). 다른 대추 농가들이 10월에

모두 생대추를 수확하는데, 동현 씨는 일부는

가을에 수확하고 일부는 겨울까지 그대로

나무에 둔 채로 자연적으로 건대추를 만든단다.

 

부부 모두 서울 출신으로, 인생 후반기엔 귀농해

시골에서 살고 싶다는 꿈을 꾸다가, 5년 전

이곳 보은으로 내려왔다. 전국 각지를 다니며

꼼꼼한 사전 조사를 통해 할 수 있는 농사를

알아보았고, 보은 대추에 나머지 인생을 걸기로

마음 먹었다. 보은 대추가 전국적으로 유명하지만

생대추 이외에 대추를 이용한 특색 있는 먹거리가

없는 것을 알게 된 동현 씨는 ‘한번 해볼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단다. 요리를 좋아하는

아내, 관광경영을 전공하고 베이커리까지 배운

딸 보연 씨(28세)까지 온 가족이 ‘대추’로 똘똘

뭉쳐 실하게 대추 농사를 짓고, 수확한 대추로

빵, 쿠키, 차 등 다양한 대추 먹거리를 만들고 있다.

 

 

 

 

▶ 너는 내 운명, 88세 동갑내기 노부부의 손두부

 

평안도 출신의 88세 동갑내기 부부

이진상 할아버지와 김옥순 할머니. 해방 후,

남으로 온 가족이 내려와 보은 속리산 자락에 터를

잡고 화전을 일구며 살다가 같은 평안도 출신끼리

만나 결혼해 70년 가까운 세월을 함께 해왔다.

일가친척 하나 없는 남에 내려와 평생을 몸이

부서져라 일하며 살림을 일구었던 부모들처럼,

이진상 할아버지와 김옥순 할머니도 어릴 때부터

보고 배운 대로 한평생 쉬는 날 없이 부지런히

일해 슬하의 3남 3녀를 굶기지 않고 키워냈단다.

 

구순을 앞둔 지금도 부부는, 직접 콩 농사를 지어

메주를 쑤고 가마솥에 직접 두부를 만든다.

전동차에 싣고 보은 오일장에 내다 팔며

자식들에게 기대지 않고 부지런한 노년을 보낸다.

평생 밭일에 허리가 반으로 굽은

김옥순 할머니와, 든든한 마당쇠 역할을

묵묵히 하는 이진상 할아버지가 함께 만드는

손두부를 맛보고, 여전히 금슬 좋은 노부부의

따뜻한 겨울날 하루를 함께 한다.

 

▶ 빨간 모자 이장님의 추억의 썰매장

 

아홉 개의 병풍과 같다 하여 이름 붙은

구병산 자락, 장안면의 한 마을 길을 걷다가

꽝꽝 얼어붙은 겨울 논에서 썰매를 타는

아이들을 발견한다.

 

무료 논 썰매장을 만든 이는

이 동네 이장 이동우 씨(61세). 코로나 시국에

동네 아이들이 마땅히 놀 곳이 없음이 안타까워

3년 전부터 수확이 끝난 논에 물을 채운 뒤 얼려

무료 썰매장을 만들었단다. 폐목으로 썰매를

직접 만들어서 아이들에게 빌려주는 것은 물론,

난로를 피워놓고 고구마를 직접 구워주기까지,

이 모든 것을 겨우내 공짜로 풀 서비스한다.

 

이장님은 아이들이 논 썰매장에서 선물 같은

시간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산타할아버지처럼 항상 빨간 털모자를 쓰고

아이들을 맞아준다. 무료 논 썰매장에서 썰매를

타는 아이들과 함께, 이만기도 어린 시절 추억을

떠올리며 동심으로 돌아가 신나게 썰매를 타본다.

 

▶ 소나무 관솔로 빚은 보은 송로주 명인

 

충북 보은에서도 산수가 아름답기로 유명한

속리산 면 구병리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예언서인 '정감록'에서 말한 전쟁이나 천재지변이

일어나도 안심하고 할 수 있다는 10승지 중의

하나로 꼽은 곳이다. 이곳 구병리의 맑은 물과

속리산의 정기를 머금은 푸른 소나무로 만드는

전통주가 있다. 바로 송로주(松露酒). 송로주는

멥쌀과 누룩, 소나무 '복령'과 '관솔'을 날밤처럼

깎아 술을 맑게 빚어 청주를 만들고 소주를 내려

완성하는 술이다.

 

평산 신씨 가문의 고(古)조리서인 '음식법'에

나오는 술인 송로주. 1994년 충북도

무형문화재 제3호로 지정된 '보은 송로주'는

기능보유자였던 신형철 씨가 1998년 작고한 이후

당시 제조기능전수자였던 임경순 명인에 의해

지금까지 전통의 맥을 잇고 있다.

임 명인은 2006년 충북도 무형문화재

송로주 기능보유자가 됐다.

 

송진에서 나오는 묵직한 소나무 향과 깨끗 담백한

맛이 일품이며, 목 넘김이 부드럽다.

숙취가 전혀 없는 명주인 송로주를 세계적인

술로 알리는 것을 일생의 목표로 삼고,

자부심으로 복잡한 전통 방식을 고집스레

지켜가며 송로주를 빚는 임경순 명인을 만나본다.

 

▶ 동네아들 만기의 보은 단골집, 북어찌개 백반

 

알고 보니 보은과 제법 인연이 있다는 동네아들

만기 씨. 해마다 열리는 보은장사씨름대회에

KBS 해설위원으로 참여해, 대회 기간 동안 보은에

내려와 묵은 적이 많단다. 보은에 오게 되면

단골로 가던 읍내 북어찌개 백반집이 있다는데,

몇 년 만에 방문한 보은에서 추억의 단골 맛집을

찾아가 본다. 가물가물 기억을 짚어 찾아간

그 골목엔 옛 가정집을 개조한 정겨운 그 식당이

아직 그대로 있다. 오래전, 인근 직장인들이

회식 후 다음 날 아침 해장음식을 원해,

1대 사장님이 처음 북어찌개를 만들게 됐단다.

2대 사장인 며느리 유경언(52세)씨는 의류학을

전공했지만, 10년 전 시어머니가 갑작스레

돌아가신 뒤 시어머니의 손맛을 그대로

되살려 40년 단골들도 인정하는

북어찌개 백반 한 상을 차려낸다.

 

추억의 보은 단골 식당에서 구수한

북어찌개 백반으로 든든하게 한 끼를 한다.

 

▶ 96세 할아버지의 장수 지팡이

 

속리산 바깥에 위치해 있다 하여 이름 붙은

‘산외면’으로 향한다. 하얀 눈이 쌓인 돌담길과

장독대들이 정겨운 시골 마을을 걷다가,

어느 집 앞에 여기저기 널려있는 지팡이들을

발견한다. 집으로 들어가 보니 연세 지긋한

할아버지가 나무 막대기를 가지고 작업을

하고 있는데, 올해 96세의 서재원 어르신이다.

 

목수 출신인 서재원 어르신은 8년 전부터

튼튼한 장수 지팡이를 만들어 노인들에게

나눠주는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 2015년부터

청력이 급격히 나빠져 사람을 만나도 대화가

안 되니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졌고,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젊은 시절 목수 일을 했던 경험을

살려 거동이 불편해진 친구들에게 선물하기

위해 지팡이를 만들기 시작하셨다. 그동안

만들어 기부한 지팡이가 무려 8000여 개.

보은군 내 노인들은 서재원 할아버지의 지팡이를

하나씩은 다 가지고 있을 정도라 이제 충북

다른 시군으로 할아버지의 지팡이를 보내고 있다.

 

귀가 잘 안 들리지만, 귀가 어두운 덕분에

지팡이를 만들고 좋은 일을 하게 됐다며,

‘지금은 내 귀가 효자’라고 말씀하시는

초 긍정 할아버지의 인생 이야기를 들어본다.

 

방송일시 2023년 1월 14일 (토) 오후 07:10

 

[출처] kbs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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