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다큐 사노라면 471회

 

서천 어부 아내의 바다 사나이 내 남편

 

#30년을 바다에서 동고동락한 어부 부부

 

충청남도 서천군, 이곳에는 1년 내내 일터인

바다로 함께 나가는 30년 경력의

어부 부부 송하윤(62세)씨와 김양자(60세)씨가

있다. 드럼을 치는 뮤지션을 꿈꿨던 남편은

군 전역 후 고향으로 내려와 어부가 되었고,

미용사를 꿈꿨던 아내, 양자씨 역시 남편과

결혼하면서 남편과 배를 타는 어부가 되었다.

10여년 전, 해도 뜨지 않은 이른 새벽 깜깜한

바다에서 조업하다 항해등을 켜지 않은

다른 배와 부딪혀 사고를 당한 남편은 다리를

심하게 다쳐 수술을 했다. 양자씨는 그 생각만

하면 가슴이 내려앉고, 그 뒤로 더욱 남편을

혼자 바다로 내보내지 않는다. 하루도 쉬는 날

없이 작은 배를 밑천 삼아 바다에서 주는 것에

감사하며 큰 욕심 없이 열심히 산 부부는

그 덕에 3남 1녀, 자녀를 다 키웠다.

최근 어획량이 줄어 걱정은 있지만, 남편 하윤씨는

앞으로 10년은 더 배를 타야 하지않을까 싶지만

아내는 나이가 들면서 일을 좀 줄였으면 한다.

 

 

 

 

<연락처 전화번호 >

471회 서천 어부 아내의 바다 사나이 내 남편

 

출연자 연락처 :

김양자 010-8618-7763

 

 

#일 벌이는 남편, 그러나 뒷감당은 아내 몫

 

부부의 마당엔 냉동고만 3개다. 그 안엔 바다에서

잡은 각기 다양한 어종이 잘 손질되어 보관되어

있다. 부지런한 아내 양자씨의 솜씨다. 필요하다고

냉동고를 들인 건 남편 하윤씨, 냉동고를

늘이니 그 안을 채우려고 더 부지런히 바다를

나가게 되고, 생선 손질에 냉동고를 정리하는 건

아내의 몫이다. 게다가 조업을 하려면

그물 손질 등 할 일이 태산인데, 바다에서

돌아오면 뭐가 그렇게 바쁜지 집에 붙어있는

시간도 없다. 남편 하윤씨는 바다에서 하는 일,

오래된 배를 수리하고 만지는 일 그리고 이웃이

도움을 청하는 일에는 지체없이 달려가지만,

그 외 일은 나 몰라라... 아내에게 맡겨둘 뿐이다.

 

예전엔 싸우기 싫어 그러려니 하고 지내왔지만

이제 나이가 드니 바닷일에 집안일까지,

몸이 2개라도 모자란 아내는 힘이 들고, 그런

자신의 맘을 몰라주는 남편이 서운하기만 하다.

 

 

#일을 줄여도 모자랄 판에

사업을 해보자는 남편. 과연 그 결과는?

 

30년 베테랑의 어부 부부지만, 요즘 수확량이

예전 같지 않다. 부지런히 바다를 나가보아도

허탕 치고 돌아오는 일이 부지기수다. 나이가

들면서 바다에 계속 나가는 것도 힘이 든다는

아내와 아직 장가도 가지 않은 두 아들 때문에

마냥 놀 수만은 없으니 남편 하윤씨는 걱정이

커지는데... 단순히 바다에서 나는 생물을 잡아

파는 것에서 벗어나 가공품을 만들어 판매하는

사업을 해보려는 계획을 세운다. 음식솜씨 좋은

아내가 꽃게나 새우 등을 이용한 음식을 만들어

이웃들과 나눠 먹거나 지인들에게 알음알음

판매를 하기도 했으니 그것을 자녀들과 함께

가족 사업으로 키워나가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하지만, 남편의 계획을 들은 아내는 아이들까지

이 일에 끌어들인다는 말에 펄쩍 뛴다.

 

그러나 사업 구상에 빠진 남편은 간장 게장을

만들어보겠다며 아내와 상의 없이

꽃게 한 박스를 덜컥 사 들고 집으로 들어오고,

뒷감당은 생각도 않고 일을 늘릴 생각만 하는

남편에게 속이 타들어 가던 양자씨는

결국 화가 폭발해버리고 마는데...

 

과연 두 사람은 의견 차이를 좁히고

제2의 인생 설계를 만들어나갈 수 있을까?

 

방송일 2021년 2월 23일

 

예고 영상

  

 

[출처] mbn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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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찰스 277회 미리 보기

 

영국 이야누 씨

 

KBS1 <이웃집 찰스>에서는

영국에서 온 가수 지망생 이야누가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1) 최고의 아티스트를 향하여!

 

풍성한 곱슬머리가 매력적인 주인공 이야누.

한국에 산지 단 두 달 된 한국 생활 새내기

이야누는 가수 지망생이다.

춤이면 춤, 노래면 노래, 숨겨둔 미술 실력까지

다재다능한 팔방미인 이야누.

재능이 많아도 너~무 많은 유망주 이야누의

최종 목표는 한국에서 최고의 가수이자

아티스트로 성공하는 것!

재능 부자, 열정 부자 이야누의 꿈★은

이루어질 수 있을까?

 

 

 

 

2) 이야누의 짠 내 나는 한국 생활

 

하지만 한국 생활은 생각보다 녹록지 않다.

몇 평 남짓한 원룸 살이에 매달 월세 내기

급급한 처지가 이야누의 현실.

장 볼 때도 무조건 정해진 예산대로.

하루에도 아르바이트를 두 개씩 하며

허리띠 졸라매고 살아가는 이야누.

가끔은 이런 타지에서의 삶이 힘들지만,

영국에서 온 절친 리아나와 함께 춤도 추고,

고향 음식도 해 먹으며 소박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는데. 프로 투잡러 이야누의

숨 가쁜 일상 속으로 들어가 보자.

 

 

3) 한국을 배우다

 

한국에 정착해 산 기간, 2달!

한국에서 가수로 성공하려면 한국 사람들

마음에 드는 음악을 해야 할 텐데, 아직 한국에

대해 모르는 것투성이인 이야누. 한국에 대해

먼저 배우기로 한다. 서도 밴드의 보컬 ‘서도’를

찾아가 전통 판소리도 배워 보고

연륜 있는 시골 어르신들을 찾아가 전통

삼베길쌈 문화도 배워보는 시간을 가지는

이야누. 뜻깊은 한국 문화 공부 끝에 드디어

음악적인 열쇠를 발견하게 되는데...

 

나의 꿈은 뮤지션

내 인생 롤모델 어머니

영국판 흙수저 자린고비 한국생활 리아나

똑순이 이야누가 살아가는 법

한국의 문화를 찾아서

한국의 소리를 찾아서

 

4) 이야누 PR 영상 제작기

 

그 열쇠는, 한국 전통문화와 이야누만의

감성을 결합한 ‘이야누 장르’를 만드는 것!

그러나 이 이야누 장르의 음악을 알리려면

먼저 많은 사람에게 이야누를 알려야 한다.

그래서 준비한 특명! 세상에 이야누를 외쳐라!

이야누는 자신의 PR 영상을 제작하며 세상에

이야누를 널리 알리기 위한 첫걸음을 밟게

되는데. 그렇게 완성된 이야누 PR 영상은

어떤 모습일지? 이야누의 PR 영상 제작기를

함께 지켜보자!

 

방송일시 2021년 2월 23일 오후 7시 40분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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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tv 생생정보 1254회

 

오늘 생생정보 에서는

유별난 맛집 등이 방송됩니다

 

<장사의 신>

- 연 매출 13억 원 21년 전통 김치만두전골

 

▶ 황해도김치만두전골

- 문의 : 032-672-5509

- 주소 : 경기도 부천시 원종로51번길 64

지번 원종동 273-10

 

 

※ 매일 10:00 - 22:00

※ 방역수칙에 따라 마감시간이

조정될 수 있으니 확인 후 방문 바랍니다.

 

- 가격 : 만두전골 11,000원

 

9,000원

왕만두(8개)

60,000원

옻닭+만두전골

55,000원

토종닭 + 만두전골

60,000원

옻오리 + 만두전골

 

(상호,정보,영업 시간,가격,위치,전화번호,방송,tv

주소,가게,식당,어디,지도,연락처,촬영지,장소,맛집)

 

 

 

 

<미스터Lee의 사진 한 컷, 대한민국>

- 293번째 미션! 부산광역시 편

 

▶ 금정산성 막걸리

-주소 : 부산광역시 금정구 금성동 554번지

-문의 : 제1공장 051-517-0202

제2공장 051-583-9227

 

▶ 해운대블루라인파크 스카이캡슐

-주소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청사포로 116(중동)

-문의 : 051-701-5548

-홈페이지 : https://www.bluelinepark.com

 

▶ 해운대해수욕장

-주소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문의 : 051-749-7601

 

▶ 부평깡통시장

-주소 : 부산광역시 중구 부평1길 48

-문의 : 051-243-1128

 

▶ 초량 이바구길

-주소 :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동 865-48

-홈페이지 : http://www.2bagu.co.kr/index.bsdonggu

 

▶ 역사의 디오라마 전망대

-주소 : 부산광역시 중구 영주동

 

 

@ 개인적으로 작성된 글이며

언급된 인물 업체 제품 방송 등과 관련이 없습니다

 

@ 메뉴 가격 영업 시간 등의 정보는

변동 될 수 있습니다

 

2월 22일

 

▽ 생생정보 유별난 맛집

조갈찜 조개찜+등갈비찜 서울 강남구

부부별곡 지리산 오지 마을 부부 박금모 양순자

김선생조개찜 남원 통나무산장 1254회 링크▽

 

https://pirin888.tistory.com/3497

 

[출처] kbs,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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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584회 미리보기

 

은둔의 아지트

 

속도전의 세상에서

사람들에게 치이는 삶에서 벗어날 수 없어

쳇바퀴 돌듯 하루하루를 버텨내듯 사는 사람들.

그들이 꿈꾸는 것은 어쩌면 타의든 자의든

세상사 그 모든 것들에서 벗어나

단 하루라도 숨어들 수 있는

나만의 아지트를 갖는 일일지도 모른다.

전염병이 온 세상을 뒤덮고 나서 찾아올

포스트 코로나 시대. 어쩔 수 없이 고립을

자처해야 하는 아이러니한 시절에 그들만의

아지트로 숨어들어 낭만과 행복을 경험했다는 이들.

 

당당하게 은둔을 선택한 그들을 뒤쫓다 보면,

고립 낙원의 진정한 의미를 깨달을 수 있다.

 

 

1부. 수류골 그 사나이

 

방송일시 : 2021년 02월 22일 (월) 밤 9시 30분

 

강원도 정선군, 새벽에 내린 비로 꽁꽁

얼어붙은 신작로 길 끝에 산다는 사나이.

유돈학 씨는 벌써 9년째 흙집에서 홀로

은둔 중이다. 그런데 그 사나이를 만나러 가는

길이 만만치가 않다. 새벽 비로 얼어붙은

빙판길이 제작진의 발을 꽁꽁 묶은 것.

차바퀴는 헛돌고, 살얼음판 길은 한 발 내딛기도

쉽지가 않은데. 과연 제작진은

수류골 그 사나이를 만날 수나 있을까?

천신만고 끝에 만난 유돈학 씨의 아지트는

100년이 다 된 흙집. 한겨울에 날만 흐려도

오늘처럼 영락없이 고립무원이다. 사실 그가

수류골까지 들어온 것은 젊은 날 갑작스럽게

발병한 심근경색 때문이다. 아내에게 등 떠밀려

홀로 이 흙집에 숨어든 것은 순전히 살기

위해서였다. 그의 하루는 주루막을 메고

사람 찾아보기도 힘든 산중에 오르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그런데 가파른 산비탈을

평지 걷듯 날아오르는 돈학 씨. 피를 맑게 하는

대물 단풍마를 단번에 찾아낸다.

이 단풍마 덕분에 건강을 회복했다 믿는 돈학 씨.

하지만 그가 겨울 산을 오르는 진짜 이유는

따로 있다. 바로, 산중에서 추운 겨울을

버틸 수 있게 해주는 땔감을 구하기 위해서다.

 

나무 한 짐 도끼질해서 쟁여두고,

겨울 월동 들어간 토종벌통 안부 한 번 묻고,

아궁이에 군불 지펴두면 북풍 한파가 몰아치는

겨울도 걱정이 없다는 흙집. 그곳에서

어머님께 배운 정선 토속음식인 ‘가수기’까지

한 그릇 끓여 먹고 나면, 세상 부러운 것이 없다.

등 떠밀려 들어온 그곳에서 삶의 의미를

다시 찾았다는 수류골 그 사나이의

인생 2막을 만나본다.

 

 

 

 

2부. 낭만 고립을 아십니까

 

방송일시 : 2021년 02월 23일 (화) 밤 9시 30분

 

경기도 남양주시, 세상과 잠시 고립을 꿈꾸는

독일인 셰프 다리오 씨가 낭만 고립을

실현할 수 있는 아지트를 찾아 나섰다.

대설주의보 덕분에 설국으로 변한 잣나무 숲.

그 숲속에 숨어 있는 오두막이 오늘

다리오 씨의 목적지다.

그 집 주인 유상욱 씨는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어쩔 수 없이 이 산중으로 들어왔다.

돌아가신 선친의 뜻에 따라 그럴듯하게

집을 짓고 싶었지만, 가진 것이 없었고.

결국 혼자 힘으로 손수 산중에 세 채의 오두막을

완성했다. 그 오두막 중 오늘 다리오가 묵을 곳은

‘황홀한 고립’이라 이름 붙은 오두막. 오늘

그곳에서 하루 묵으며, 20년 가까이 이 오두막에

살며 고립도 낭만적일 수 있다는 진리를

깨달았다는 상욱 씨에게 ‘낭만 고립’ 비법을

전수 받는다. 고립 낭만의 필수는 사람의 마음을

말랑말랑 녹이는 음악. 음악에 묻혀 오두막

작은 창만 바라보고 있어도, 나만 두고 정신없이

돌아가던 세상은 모두 멈춰버린 것만 같다.

 

그런데 오늘은 눈까지 내려 온 세상이 하얀 설국.

그 설국에서 포대 눈썰매를 타다 보면 어느새

어린 시절 그때로 돌아가 있다. 고립 낭만의

두 번째 방법은 모닥불 피워놓고 하는 불멍.

이 추운 날씨에 굳이 오두막 안 화목난로를

뒤로하고, 모닥불을 피우는 것은 ‘고립 낭만’

때문이다. 타닥타닥 장작 타는 소리 외엔

아무것도 들리지 않은 침묵의 밤. 자기도

모르게 마음속 이야기를 털어놓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고립 낭만의 정점은 ‘황홀한 고립’ 옆의

‘다락방 영화관’에서의 하룻밤이다. 흰 벽으로는

무심히 영화가 흐르고, 마음엔 위로가 쌓여간다.

그리 마음 내려놓을 만큼 편안해지면, 상욱 씨는

낭만 고립자들의 얼굴을 카메라에 담는다.

하루 고립을 선택했을 뿐인데, 그들의 얼굴엔

어느새 편안한 미소가 가득하다.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는 

그들만의 고립된 하룻밤을 경험해본다.

 

 

 

3부. 우리 여기서 행복하여라

 

방송일시 : 2021년 02월 24일 (수) 밤 9시 30분

 

경상북도 성주군, 도시에서 미술 입시학원

선생님을 하던 전정호, 이경숙 씨 부부.

그들은 10년 전 준비도 없이 산속 생활을

시작했다. 그리고 산전수전 다 겪으며 동화 속에

나올법한 부부만의 은둔의 아지트를 완성했다.

 

이 집에서 보닛 쓰고 앞치마를 입은 매일이

행복하다는 경숙 씨가 가장 좋아하는 이는

‘빨간 머리 앤’과 ‘동화작가 타샤 튜더’다.

주어진 것에 만족하며 밝게 사는 그들의 모습이

경숙 씨는 꼭 닮고 싶은 미래였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집의 콘셉트는 앤의 초록색 지붕 집이다.

그 집 만들어 내느라 가장 피땀 흘린 이가

바로 남편 정호 씨다. 부엌의 아일랜드 식탁부터

마당에 있는 토끼장 ‘2만 4천 원의 행복’까지.

모두 경숙 씨 아이디어로 만들어진 정호 씨의

작품이다. 오랜만에 남편 정호 씨의 목공장이

문을 열었다. 경숙 씨가 폐목재들로 쟁반을

만들어달라고 부탁했기 때문이다. 경숙 씨의

요청대로 자르고 못을 박지만, 오늘따라 실수를

연발하는 정호 씨. 결국 경숙 씨에게 된통 혼이

나고 만다. 그리 혼을 내놓고 또 맘이 편치 않은

경숙 씨가 정호 씨에게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을

담아 처음으로 작업용 앞치마를 만들어

선물했다. 티격태격해도 어느새 알콩달콩.

부부는 이 산중 아지트에서 제2의 신혼을

맞이한 것만 같다. 그리고 함께 나누는

부부만의 브런치 타임. 곱게 눈까지 내리고 나니,

이곳이 꿈꾸어 오던 그 낭만 아지트다.

 

 

 

 

4부. 돌고 돌아 이곳에

 

방송일시 : 2021년 02월 25일 (목) 밤 9시 30분

 

경상북도 문경의 장자골, 예로부터 백만장자가

나오는 터라고 해서 ‘장자터’라고 이름 붙여졌다는

고향 땅으로 13년 전 홍종국 씨가 돌아왔다.

도시에서 안 해본 일 없이 산전수전 다 겪었다는

그가 이제 맘 편히 몸 누일 곳은 돌고 돌아

여기 고향 땅뿐이었기 때문이다.

 

남들에겐 농한기라지만, 종국 씨에게

겨울은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기만 한 계절.

봄의 전령인 고로쇠 물을 채취할 준비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 봄을 준비하느라

나무가 제 몸의 물을 위쪽으로 올리는 이때,

종국 씨는 구멍을 뚫고 관을 꽂아 그 물을

얹어낸다. 이것이 바로 달짝지근한 맛이

일품인 고로쇠물이다. 서당개 3년이면

풍월을 읊는다고 산중 생활 13년째인 그는

도끼질에도 일가견이 있다. 작은 체구에

도끼 무게나 이겨낼까 싶지만, 날쌔게 도끼를

내리치면 어느새 두툼한 통나무들이 금세

반쪽이 된다. 번개처럼 패 낸 장작을 아궁이

두 군데에 넣고 아랫목을 뜨끈히 데우고 나면,

소나무를 타고 올라가는 것이 또 그의 일.

겨울 가지치기를 위해서다.

 

만날 이렇게 동에 번쩍 서에 번쩍 다닌다고 해서

그의 별명은 장자골 산신령.

산신령 종국 씨가 소나무 가지치기를 한 것은

다 이유가 있다. 겨울 가지치기 한 소나무

가지의 솔잎들을 일일이 떼어내어

뜨끈한 아랫목에 깔아주면, 온몸에 솔향

스미는 솔잎 찜질방이 완성되는 것.

그곳에서 땀 한번 진하게 빼고 나서, 

말굽버섯부터 능이 당귀 옻나무까지

12가지 약재를 넣은 옻오리백숙으로 몸보신하면

겨울도 다시 찾아올 봄날도 두렵지 않다.

 

돌고 돌아 다시 고향으로 왔다는 장자골

산신령 홍종국 씨의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한

산중의 오늘을 만나본다.

 

 

 

5부.힐링과 고독 사이

 

방송일시 : 2021년 02월 26일 (금) 밤 9시 30분

 

강원도 평창군, 13kg이나 되는 무거운 배낭을

짊어지고 반려견 딩동과 함께 산을 오른

심민정 씨. 이번이 딩동과 함께하는

두 번째 백패킹이다. 스튜어디스로 일하는

민정 씨가 처음 백패킹에 빠져든 것은 잠시

일을 그만두고 쉬던 그때였다. 여행이라면

수도 없이 다닌 그녀였지만, 백패킹은 뭔가 달랐다.

특히 혼자만의 백패킹은 고단하기만 했던

일상에 고독한 쉼표 같은 시간이었다.

오늘도 그리하여 중독처럼 배낭을 챙긴 것이다.

 

목적지는 따로 없다. 산을 오르다 마음에 드는

장소가 나타나면 그곳이 하룻밤 몸을

누일 곳이다. 큰 소나무가 찬바람을 막아주는

그 자리가 오늘 그녀가 텐트를 칠 장소다.

최대한 가방을 가볍게 하려면 주변에서

해결해야 할 것들이 많다. 이가 없으면

잇몸이라고 오늘 텐트의 폴대 박는 쇠망치는

돌로 대신할 참이다. 불피우는 일이 쉽지 않은

산중에선 봉지라면과 발열팩으로

데운 수육 한 쌈이 그녀의 든든한 한 끼.

세상이 다 발아래로 내려다보이는 그 자리에서

커피 한 잔 마시면 이곳은 천상의 카페가

따로 없다. 고독하기에 더 의미가 있다는

그녀만의 백패킹을 쫓아가 본다.

 

-

 

강원도 원주시, 매주 거르지 않고

도시에서 자연으로 떠나온다는 설동일 씨.

그가 오늘은 사람이 없는 곳을 찾아 

섬강 합수머리에 왔다. 질척이는 땅을 지나

물살을 가르고 쉬지 않고 달려 도착한 곳은

섬강에서도 인적이 드문 곳, 동일 씨가

오늘 지낼 차박 장소다.

 

텐트를 치고 나면, 그가 빠지지 않고 치루는

의식이 있다. 반려견 똠방이와 함께 커피 한 잔

하며 멍하니 강을 바라다보는 물멍시간.

이 순간이 그에겐 일주일 중 가장 경건하고

행복한 순간이다. 그리고 물멍 만큼 그가

좋아하는 것은 ‘구름 위의 산책’이라고

이름 붙인 카누잉. 똠방이와 함께 카누에 몸을

싣고 섬강을 누비다 보면 오지 속의 

또 다른 오지를 찾아온 기분이다.

일주일에 이틀, 고독 속으로 그만의 힐링 타임을

찾아온다는 설동일 씨의 차박 현장으로 떠나본다.

 

방송일 : 2021년 2월 22일(월) 2월 23일 2월 24일

2월 25일 2021년 2월 26일(금

기획 : 정경란

촬영 : 박주용

구성 : 문은화

연출 : 정진권

((주)박앤박 미디어)

 

[출처]eb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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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미리보기

 

태경 씨는 복도 많지

 

늘 제멋대로, 남의 눈치는커녕 아내 눈치조차

보지 않고 육십 평생을 살아온 남자, 

자칭 타칭,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

김태경 씨(62)를 두고 사람들은 말한다

. ‘태경 씨는 참 복도 많지’......

 

충청북도 청주, 산수골의 400년 된 고택,

안동김씨 12대 종손인 태경 씨에게

이곳은 놀이터이자 창작욕을 불태우는

일터이다. 15년간, 자동차 1급 정비사로

정비소까지 운영했지만 틈틈이 고향 집에

내려와 흙집, 난방연구를 하느라 돈 버는 일엔

늘 등한시했다. 그렇게 28년 연구 끝에 탄생한

그의 일생작이 온돌시스템을 겸비한 ‘난로’다.

덕분에(?) 아내 재란 씬, 김씨가의 종부로서

가정사 온갖 골칫거리를 떠안고 주택관리사로

생업전선에서 뛰었다.

 

 

 

 

김태경 씨 난로

상호 : 작은세상

043-225-3827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두릉유리로 935-17

지번 양지리 180

 

평일 09:00~18:00

 

난로 가격

미소2호 3,200,000원

미소5호 630,000원

미소카페 1,380,000원

미소스토브 58,000원

 

블로그 blog.naver.com/mpcs

 

(상호,정보 ,가격 ,위치,전화번호,방송,tv,오늘

주소 ,어디 ,연락처,촬영지,장소 )

 

 

@ 개인적으로 작성된 글이며

언급된 인물 업체 제품 방송 등과 관련이 없습니다

 

@ 메뉴 가격 영업 시간 등의 정보는

변동 될 수 있습니다

 

태경 씨가 난로 연구를 시작한 건, 의사도 포기한

지인이 흙집 살이 3년 만에 건강을 되찾은 이후.

그때부터 흙집 연구를 시작으로 온돌,

구들아궁이를 이르기까지 그는 직접 개발한

난로로 특허까지 받았다. 그런데 거기까지면

좋으련만, 요즘엔 아픈 사람들 쉼터를 만든다고,

흙집이란 흙집은 죄다 사들이기 시작했다.

포기한 건지, 체념한 건지 아내 재란 씬,

불평으로 시작해서 결론은 늘 해피엔딩으로

끝내는, 마음이 넓은 여자, 층층시하 호된

시집살이가 끝나니 요즘엔 층층 계단, 수리도

안 된 고택에서 밥시중을 드느라 여념이 없다.

안팎의 일이 다른 거라며 수십 년 믿고 살아온

남자를 무슨 수로 바꾸겠는가.

 

그래도 남편이 만든 ‘난로’ 에 불을 지피면,

온갖 시름이 사라진다는 재란 씨,

흙집으로 쉼이 필요한 사람들과 나누며 살고

싶다는 태경 씨의 꿈도 이젠 함께 꾸게 됐다.

때론 아웅다웅, 때론 알콩달콩, 40년지기 벗이자,

천생연분을 자처하는 산수골 부부의 이야기다.

 

 

 

 

# 28년 연구 끝에 난로 장인이 된,

산수골의 태경 씨(62)

 

충청북도 청주시 산수골, 400년 된 고택.

이곳은 안동김씨 12대 종손 김태경(62) 씨와

아내 이재란(62) 씨가 사는 집이자 태경 씨의

난로 연구소다. 태경 씨는 청주 시내에서 15년간

자동차 공업사를 운영했지만 8년 전 셔터를

내리고 난로를 만들기 위해 고향 집에 정착했다.

 

그가 난로에 빠지게 된 이유는 28년 전,

태경 씨가 평소 존경하던 선배가 병원에서도

포기할 정도로 몸이 좋지 않았다. 모든 것을

포기하고 마지막으로 들어간 곳이 흙집.

태경 씨는 흙집 살이 3년 만에 건강을 되찾은 선

배를 보고 흙집 연구를 시작했다.

자동차 공업사를 하면서도 틈틈이 흙집을

찾아다니며 온돌, 구들, 아궁이까지 파헤치다가

난로 연구까지 하게 된 것. 밖에서 불을 때야

하는 아궁이의 불편함을 덜고, 보온력이

떨어지는 흙집의 단점을 개선하기 위해

만든 것이 태경 씨의 난로다.

땔감이 적게 들고, 열효율성을 높이는 난로의

핵심기술을 찾기 위해 그는 1000만 원이 넘는

고가의 난로도 수십 개 분해하고 해체했다.

그렇게 20여 년, 그의 난로는 10호까지

업그레이드를 거치며 특허증을 받았다.

하지만 그 세월 동안 아내, 재란 씨의 속은

활활 타는 난롯 불 비할 것이 아니었다.

 

 

# 그에겐 복덩이, 그녀에겐 화 주머니

 

스무 살, 대학 1학년 때 동아리 활동을 하며

두 사람은 만났다. 농촌 봉사활동을 한다며

태경 씨의 집을 오가다 재란 씬, 엉뚱한 매파,

시할머니 눈에 들었다. ‘여자가 남자 집에 그리

들락거리면 안 된다’는 말 한마디에 일사천리로

약혼까지 했고 약혼 후 석 달 만에 결혼하여

층층시하 호된 시집살이를 시작했다.

학교 공부도 힘든데, 농사일이 끝나면 흙 빨래에

아궁이 불 때는 건 물론, 시할머니 시부모

삼시 세끼를 차려 대느라 세월이 어떻게

지났는지도 모른단다. 반면 안동김씨, 대대로

이어온 유교적 가풍이 버거워 늘 자유를 꿈꾸던

12대 종손, 태경 씬 집안 탈출을 꿈꾸며

결혼을 했다. 하지만 계획대로 될 리 만무.

아내와 아들을 두고 호주로 유학을 떠나기도

했고, 그 이후에도 레이싱, 패러글라이딩 온갖

취미생활을 즐기며 밖으로만 나돌았다.

시 어른들의 기대와 걱정은 고스란히

아내 재란 씨 몫. 태경 씨에겐 그녀가

복덩이엿을지 몰라도, 재란 씨, 그녀에겐

화 주머니가 들어찼다. 하지만 재란 씬,

남편으로부터 경제적 독립을 하기 위해

20년 전 주택관리사 자격증을 땄고

은퇴할 나이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아파트 관리소장으로 살림을 꾸려가고 있다.

 

 

 

 

# 복도 많은 태경 씨가 꿈꾸는 작은 세상

 

태경 씨의 난로가 판매를 시작한 건, 

8년 전부터다. 이제는 제법 한 달에 열건,

1년이면 100대 정도의 난로를 수제작으로

만들고 있다. 수입은 불문율에 부친다지만

난로 분야에선 제법 명성도 얻었고,

찾는 사람에게 따뜻한 온기를 나눠주는지라

손님들 반응도 좋다. 게다가 코로나 19가

아닐 땐, 태경 씨의 흙집, 난로 제작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 사람들 흙집에서 건강을 되찾은

지인처럼 태경 씬, 다소 느리게 조금 불편하게

사는 게 건강의 비법이자 행복의 척도라고

믿는다. 미래를 걱정하기보다는 누릴 수 있는

만큼 ‘현재’를 최대한 즐기는 것. 많이 가지려고

애쓰기보다는 보이는 게 다 내 것이라는 식의

제멋대로 철학. 한 40여 년 함께 살다 보니,

아내 재란 씨도 남편의 생각에 동의하게 됐다.

물론 세월이 약이었다. 게다가 남편이 만든

‘난로’ 앞에서 빨간 불을 멍하니 쳐다보며 온갖

시름이 잊힌단다. 태경 씨의 난로는 히말라야에

인접한 나라에서도 구매를 시작했다.

몽골민족대학 난로 학과에선 그를 초빙교수로

초청까지 했단다. 물론 코로나 19가 끝나면

말이다. 작은 불씨로 시작해서 활활 타는

장작불이 되기까지,... 태경 씬 그가 꿈꾸는

작은 세상이- 느리고 불편하지만 여럿이 함께

나누는- 장작불처럼 더 넓은 세상으로

번져가길 꿈꾼다.

 

1부 줄거리

 

태경 씨는 옹기로 오븐을 만드는데 일터에

나갔던 아내가 돌아왔다. 일을 벌이는 태경 씨에

놀라울 법도 하지만 재란 씨 웃으면서 그냥

넘어간다. 청주 시내에서 살다가 이곳에 들어와

불편한 것도 많지만, 재란 씨는 난로 앞에

있으면 너무 좋다고 한다. 난로를 만드는

태경 씨 그 어떠한 일을 할 때보다 진지하다.

만들었던 옹기 오븐으로 쿠키를 만드는 태경 씨.

 

오랜만에 심터를 찾은 태경 씨.

심터에서 땔감도 만들고, 정리한다.

태경 씨는 다른 곳에 있는 심터에도 가기로 한다.

그런데 다른 곳에 있는 심터의 위치가

생각이 나지 않는데...

 

방송매체 : KBS1-TV

보도자료 문의 : 전서연 취재작가 (02-782-5555)

 

방송일시 : 2021년 2월 22일(월) 2월 23일 2월 24일

2월 25일 2021년 2월 26일(금) 오전 7:50~8:25

5003회 5004회 5005회 5006회 5007회

 

[출처] kbs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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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토란 323회

 

▽ 알토란 이보은 정월대보름 3종 나물

취나물볶음 비법 만드는 법

무나물 만들기 고구마순나물 레시피

이보은 요리연구가 323회 링크 ▽

 

https://fire888.tistory.com/1572

 

▽ 알토란 원승식 정월대보름 밥상

전기밥솥으로 뚝딱 약밥 비법 만드는 법

레시피 원승식 셰프 323회 링크 ▽

 

https://fire8blog.tistory.com/2547

 

임성근 조리기능장의 [정월대보름 밥상]

 

[구수함의 결정체! 비지등갈비찜 만드는 법 ]

 

재료 : 생등갈비 1kg, 속을 턴 신김치 800g,

비지 700g, 거피 낸 들깻가루 3 큰 술,

대파 흰 대 적당량, 홍고추 적당량, 청양고추 적당량

 

육수 재료 : 물 7컵, 소주 반 컵, 소금 1 큰 술,

설탕 2 큰 술, 새우젓 2 큰 술, 대파 1대(뿌리 포함),

으깬 마늘 10개, 편 썬 생강 1개(10g)

 

 

[ 만들기 레시피 ]

 

1. 뼈마디를 자른 후 근막에 2/3 정도 칼집을 낸

생등갈비 1kg을 끓는 물에 넣고 5분간 데친 후

물에 헹궈 물기를 제거한다.

 

2. 물 7컵이 담긴 냄비에 데친 등갈비, 육수 팩,

소주 반 컵, 소금 1 큰 술, 설탕·새우젓 각 2 큰 술을

넣고 물이 끓어오르면 40분간 삶은 후

육수 팩을 건진다

(*육수 팩 재료: 대파 1대, 으깬 마늘 10개,

편 썬 생강 1개)

 

3. 전골냄비에 속을 털어 낸 신김치 800g,

삶은 등갈비, 끓인 육수를 넣고

뚜껑을 덮어 센 불에 10분 끓인다

 

4. 거피 낸 들깻가루 3 큰 술을 넣은 후

중 불로 줄여 비지 700g을 넣고 5분간 삶는다

 

5. 고명으로 송송 썬 대파 흰 대·홍고추

·청양고추를 적당량 올린다

 

 

[출처]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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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110화

 

봄을 꿈꾸다– 경기도 안성

 

 

구수함이 진국 청국장 모자 

판검사를 꿈꾸던 아들의 청국장

“나의 목표는 어머니의 청국장”

 

성신식당

031-673-3723

경기 안성시 중앙로451번길 9

지번 봉남동 5-1

 

매일 10:00 - 21:00 일요일 휴무

 

8,000원

청국장

8,000원

순두부 정식

 

 

 

 

피자 굽는 성악가의 동네 콘서트

안성 관광두레

“우리 동네 파바로티 화덕 피자

 

카페 이룸

031-674-2282 

경기 안성시 금광면 신양복길 96

지번 신양복리 282-2

 

11:00 - 21:00

브레이크 타임 오후3시~오후5시

(토요일,휴일은 제외) 일요일 휴무

 

13,000원 - 20,000원

수제 화덕 피자

4,000원

아메리카노

5,000원

카페라떼

5,000원

수제청 주스(오미자,레몬,자몽)

 

 

팔순 어머니의 유쾌한 인생 
메밀 묵밥 
강예희 사장님 

묵으로 인생 말년을 지휘한다!

“팔순 어머니와 세 딸의 묵밥”

 

고삼묵밥

031-672-7026

경기 안성시 고삼면 무쇠막안길 2-8

지번 가유리 194

 

매일 10:30 - 20:00 연중무휴 / 라스트오더 오후 7:30

 

8,000원

도토리묵밥

8,000원

도토리빈대떡

8,000원

두부김치

25,000원

홍어무침

25,000원

촌돼지수육

 

(상호,정보,영업 시간,가격 ,위치,전화번호,방송,tv,오늘

주소,가게,식당,어디 ,연락처,촬영지,장소,맛집)

 

 

 

□ 용운공방 - 대나무 낚싯대

031-671-1270

장소: 경기 안성시 보개면 분토길 25-5

 

 

청년 농부의 당찬 도전 안성 바나나

□ 다릿골농원 - 안성 바나나

장소: 경기 안성시 고삼면 안성맞춤대로 1787

 

@ 개인적으로 작성된 글이며

언급된 인물 업체 제품 방송 등과 관련이 없습니다

 

@ 메뉴 가격 영업 시간 등의 정보는

변동 될 수 있습니다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백열 번째 여정은

‘안전한 성곽’, ‘편안한 마을’이라는 의미를 가진

안성으로 떠난다. 동네 곳곳에 호수와 저수지를

만들어 농사를 짓고 사람을 길러냈던 안성에는

다양한 꿈들이 자라고 있다. 이루지 못한

과거의 꿈을 접고 새로운 꿈에 도전하는가 하면

우여곡절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꿈을

실현 중인 사람들이 함께 살고 동네,

경기도 안성으로 떠나본다.

 

▶ 피자 굽는 성악가의 동네 콘서트

“우리 동네 파바로티”

 

복거마을 골목을 걷다 마당에서 가게를 운영하는

아들을 위해 장작을 패는 할아버지를 발견하게

된다. 어르신을 따라 가게에 들어가 보니 피자를

굽는 화덕이 보이는데, 아들 고희전 씨는

독일 유학파 오페라 가수 출신. 7년이 넘는

유학 생활 동안 매달 생활비를 보내준

아버지 덕에 무사히 공부를 마치고,

국내 무대에서 활동하려 노력했지만 마땅한

자리를 잡지 못했다. 결국 안성 아버지 곁으로

내려와 피자를 굽는 새로운 생활을 시작한 것.

본인이 설계한 카페 겸 공연장에서

동네 주민들을 위한 음악회를 선보이는

관광두레를 계획하고 준비하며 세계적 성악가의

꿈보다 고향에서, 부모님과 함께 노래하는

동네를 만들어가는 피자 굽는 성악가를 만나본다.

 

▶ 안성 남사당패

“여성 줄타기 어름사니의 외줄 인생”

 

동네를 걷다가 들어선 넓은 잔디밭에서

꽹과리 소리를 듣고 구경에 나선 배우 김영철.

가까이 다가가니 잔디밭 한복판에 높이 설치한

외줄 위에서 줄타기하는 젊은 여성이 보인다.

한 치의 주저함 없이 줄 위에서 뛰고 양반다리로

앉았다 일어났다 하는 모습이 아찔하면서도

놀라울 따름이다. 올해 30세의 여성 줄타기

어름사니 서주향 씨. 6살 무렵 이웃 할아버지를

따라 우연히 남사당패 공연에 참여하게 된 뒤,

지금까지 그녀의 하루하루는 줄타기로 채워졌다.

전국 방방곡곡 공연을 다니느라 소풍도

수학여행도 제대로 가보지 못했고, 스무 살 무렵

과연 이 길밖에 없는 걸까 고민도 했지만

포기하지 않았다. 두려움을 이기고 줄 위에

섰을 때 오로지 그녀만이 느끼는 짜릿함과

자유로움, 그리고 공연장에 모인 수많은 군중의

관심과 박수가 흔들리는 발걸음을

튼튼하게 잡아준다.

 

 

 

 

▶ 판검사를 꿈꾸던 아들의 청국장

“나의 목표는 어머니의 청국장”

 

안성 시내 주택가 골목에 들어선 배우 김영철.

골목길을 걷다 아담한 식당 앞의 평상에서

시래기를 말리는 어머니를 만나게 된다.

청국장에 넣을 시래기를 준비 중이라는 말에

함께 식당에 들어가니 아들이 나와 반긴다.

35살에 남편과 사별하고 두 아들을 키우기 위해

청국장 식당을 시작한 어머니. 어려서부터

사고 한번 치지 않은 모범생이던 큰아들이

법대에 진학했지만, 아들은 끝이 보이지 않는

공부, 어머니의 희생과 헌신을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어서 공부를 접고 어머니의 청국장

가게로 들어왔다. 아들의 성공만 바라보던

어머니는 깊은 좌절을 맛봐야 했지만 아들과

함께 식당을 이어온 지 15년째, 이제 어머니는

아들이 청국장을 더 잘 띄운다며

자랑스러워한다. 어머니의 정성과 아들의

진심으로 만들어진 구수한 청국장 한 그릇을 맛본다.

 

▶ 대어보다 소중한 것을 지킨다!

“전통 대나무 낚싯대”

 

골목을 따라 걷다 눈밭 위에서 대나무 묶음을

정리하고 있는 동네 주민을 발견하게 된다.

어디에 쓰는 대나무인지 물으니 옛날 방식으로

만드는 전통 대나무 낚싯대의 재료란다.

무역업에 종사하던 송용운 씨는 어린 시절

아버지에게 낚시를 배워 대나무 낚싯대를 직접

만들기도 했는데, 일본 출장 중 만난 일본인이

대나무 낚싯대가 한국에는 없는 일본의

명품이라며 우쭐대는 걸 보고 자존심이 상해

있던 터에 2006년 대나무 낚싯대 방기섭 명장이

돌아가신 걸 알게 됐다. 그때 과감하게

모든 것을 접고 이 길에 뛰어 들었지만 이미

낚시터에서 대나무 낚싯대는 사라졌다. 처절한

생활고 속에서 아내와 자식들의 고생을

지켜봐야 했던 송용운 씨는 포기하고픈 생각이

들 때마다 마음을 다잡는다. ‘어제보다는

내일이 더 좋아지겠지...’ 매일 대나무를

만지고 있는 명장의 뚝심을 만나본다.

 

▶ 안성에서 바나나 재배 도전!

“청년 농부의 바나나 하우스”

넓은 평야 가운데로 난 길을 따라 걷다가

비닐하우스에서 딸기를 가득 담은 수레를 끌고

나오는 주민을 만나게 된다. 안성에서 나고

자라 농사를 평생의 업으로 삼고 살아온 어르신.

아들도 농사를 짓는다는 말에 함께 비닐하우스로

들어가 보니, 제각각 다른 높이로 자라는

나무들에 바나나가 주렁주렁 달려 있다.

29세 청년 농부인 아들 김재홍 씨는 아버지께

힘든 오이 대신 딸기 농사를 제안하고,

국산 바나나 ‘손끝 바나나’ 재배에 도전,

지난겨울부터 첫 수확의 기쁨을 누리고 있다.

하지만 제대로 된 재배 매뉴얼이 없어 

모든 과정이 하나의 실험인 상황. 과거의

농사법을 답습하기보다 도전하고 개척해

안성에 새로운 바나나 브랜드를 만들고 싶다는

당찬 청년을 만나본다.

 

 

▶ 묵으로 인생 말년을 지휘한다!

“팔순 어머니와 세 딸의 묵밥”

 

안성 고삼면 마을 골목 사이로 아주 오래된

담장을 발견한다. 안을 들여다보니 가마솥에서

불을 지피는 할머니가 보인다. 이 집만큼이나

오래된 가마솥에서 묵밥에 쓸 육수를 끓인다는

할머니는 시집오자마자 치매를 앓는 시어머니와

남편을 대신해 살림을 책임져야 했다. 유난히

묵을 좋아했던 시어머니를 위해 만들기

시작했던 묵밥으로 식당을 차려 50여 년을

이어왔단다. 지금 어머니의 든든한 조력자는

세 딸. 가난하고 힘겨웠던 시절을 이기고

세 딸을 아르바이트생으로 거느리며 유쾌하게

살아가는 할머니의 메밀묵을 맛보고 그 안에

담긴 이야기를 만나본다.

 

저마다 인생의 과제를 안고, 새로운 길을 묵묵히

개척해가는 건강한 사람들의 동네,

경기도 안성의 이야기는 오는 2월 20일

토요일 저녁 7시 10분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제110화. 봄을 꿈꾸다 – 경기도 안성] 편에서

공개된다.

 

[출처] kbs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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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tv 생생정보 1253회

 

오늘 생생정보 에서는

고수의 부엌 등이 방송됩니다

 

[고수의 부엌]

 

※ 방송 직후 붐빌 수 있으니

시간을 두고 방문하실 것을 권합니다.

 

40년 노하우가 담긴 한우 파불고기

자연스러운 단맛을 더해주는 홍시

강원도 음식 옥수수죽으로 숙성

매년 직접 담가 숙성하는 집된장

 

<강릉불고기>

주인장 최금자 사장님

전화번호 / 033-646-6033

주소 /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풍호길 270

지번 하시동리 718

 

 

매일 10:00 - 21:00 라스트오더 19:30, 재료소진시 마감

 

* 된장찌개는 불고기를 드시는 분만 주문 가능합니다.

 

18,000원

한우 옛날 산더미 파불고기

 

(상호,정보,영업 시간,가격,위치,전화번호,방송,tv

주소,가게,식당,어디,지도,연락처,촬영지,장소,맛집)

 

 

 

 

[생생현장]

 

♦ 곰피 문의

전화번호 / 061-552-4503

주소 / 전라남도 완도군 완도읍 농공단지3길 27

 

 

@ 개인적으로 작성된 글이며

언급된 인물 업체 제품 방송 등과 관련이 없습니다

 

@ 메뉴 가격 영업 시간 등의 정보는

변동 될 수 있습니다

 

2월 19일

 

▽ [생생정보]정성으로 직접 만드는 식당

대통찜 담양 죽림원가든

대물을 찾는 사람들 약초 1253회 링크▽

 

https://pirin888.tistory.com/3488

 

[출처] kbs,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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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703회 미리보기

 

〈난청, 골든타임을 놓치지 마라〉

 

-난청에도 골든타임이 있다? 치료 시기를 놓치면

치매까지 유발하는 난청의 위험성

 

-노화성, 소음성, 돌발성 등 다양한 난청의

증상과 치료까지 난청에 대한 모든 것을 알아본다.

 

“보이지 않으면 사물에서 멀어지지만,

들리지 않으면 사람에게서 멀어집니다.”

- 헬렌 켈러

 

소리에서 멀어지면 사람에게서 멀어진다.

안 들린다는 건 단지 소리를 듣지 못하는 것에서

끝나지 않는다. 의사소통의 어려움 속에

쌓여가는 크고 작은 오해들과 세상 속에 혼자

남은 듯한 고립감이 우울증을 유발하고 일상의

다양한 소리를 듣지 못해 위험천만한 상황을

마주하거나 점점 저하된 인지력이 치매를

불러온다. 이렇게 난청은 우리를 세상으로부터

멀어지게 한다.

 

 

 

 

이종대 교수 / 이비인후과 전문의

병원 : 부천순천향대병원 이비인후과 이종대 교수

 

경력

1996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2002-2006 순천향대학교 이비인후과학교실 전공의

2006-2007 연세대학교 이비인후과학교실 전임의

2010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 의학박사

2014-2015 하버드대학교 이비인후과 (Massachusettes Eye and Ear) 연수

현재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현재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QI 실장

 

 

최근 마스크 의무 착용이 일 년을 넘어가면서

난청으로 병원을 찾는 이들이 많아졌다.

마스크로 입이 가려 보이지 않게 되자

난청을 더 심하게 느끼기 때문이다. 실제로

마스크를 착용하면 10% 이상 소리가 덜 들린다.

국내 난청 인구는 무려 41만 명을 넘어섰다.

하지만 보청기에 대한 거부 인식이 아직 만연하고,

난청 치료의 중요성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은 드물다. 난청 치료에도 골든타임이 있다.

치료 시기를 놓쳐버리면 보청기를 해도 소용없다.

 

더는 치료를 미뤄서는 안 될 난청!

EBS 명의 <난청, 골든타임을 놓치지 마라> 편에서

자세히 알아본다.

 

 

난청이 불러온 소통의 단절

 

한 노부부의 집을 찾았다. 남편과 아내는 서로

단절된 채 각자의 방에서 TV를 보고 있다.

남편 방에서 흘러나오는 커다란 TV 소리만이

집안을 가득 채웠다. 70대의 이 남성은

어린 시절 중이염을 앓아 한쪽 귀를 잃고,

남은 한쪽 귀만으로 생활해왔다. 하지만

나이가 든 뒤 남은 한쪽 귀에도 난청이

온 것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TV 소리는 점점

더 커졌고, 아내가 소리쳐도 듣질 못하거나,

서로 오해를 하는 일이 잦아졌다. 결국 부부는

대화가 단절되어 버렸다. 이처럼 난청은 사람

사이의 의사소통에 문제를 일으키고, 고립된

생활을 하게 한다. 원활한 소통을 위해서는

난청 치료가 필수다. 병원을 찾은 그는

노화성 난청을 진단받고, 보청기 착용을 통해

청력 재활에 들어갔다. 그는 과연 보청기에

잘 적응하고, 잘 들을 수 있을까?

 

중이염의 위험한 진행

 

60대의 한 여성은 귀에서 고름이 나오고,

청력이 떨어져 병원을 찾았다. 검사 결과

그녀의 고막에 구멍(천공)이 나 있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다. 지속된 염증이 왼쪽 귀의

고막을 녹여 천공이 생겼고, 이로 인해 청력이

떨어진 것이었다. 진단 결과는 ‘만성 중이염’.

중이염이란, 중이강 내에 생기는 염증성

질환으로 발열, 귀통증, 이명, 청력 감소가

나타나며 특히 ‘이소골’이라는 뼈를 녹이는

고름이 나오는 것이 특징이다. 중이염으로

인해 구멍이 뚫린 고막을 다시 재생시키기 위해

그녀는 수술을 받기로 했다. 고막 복원을 통해

그녀는 난청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흔한 감기에서 시작되어 귀까지 염증을 일으키는

중이염의 위험한 진행! 중이염의 위험성과

만성 중이염의 수술적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난청에서 치매까지

 

70대의 한 남성은 10여 년 전에 노화성

난청 진단을 받았지만, 보청기를 거의 끼지

않았다. 그의 청력은 점점 더 소실되어 아내가

통역을 해주지 않으면 대화가 불가능한 수준에

이르렀다. 그는 난청이 심해지면서 기억력이

떨어지는 것 같다고 느꼈는데, 신경과에서

실시한 인지 검사 결과 기억 상실형 경도 인지

장애 판정을 받았다. 난청은 어떻게 경도 인지

장애를 불러온 걸까? 난청이 심해지면 소리가

들리지 않아 뇌에 언어 자극이 되지 않는다.

이로 인해 신경이 퇴화하게 되어 인지력이

떨어진다. 이것이 바로 난청 치료의 골든타임을

놓쳐서는 안 되는 중요한 이유다. 10여 년 동안

난청을 방치한 이 남성은 치매로의 진행을

막을 수 있을까?

 

소음성 난청과 돌발성 난청

 

대중교통을 이용하다 보면 이어폰을 끼고 있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소음에 이어폰 소리가

묻혀 계속 볼륨을 올리게 되고, 그 상태로

몇 시간을 보내기 일쑤다. 최근 젊은 ‘소음성

난청’ 환자가 늘고 있다. 20대의 한 남성은

이명과 소음성 난청으로 병원을 찾았다.

젊은 나이에 난청이 오면 왜 위험할까?

생활 소음이 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본다.

한편 증상 발생 시 빠르게 내원해야 하는 난청이

있다. 바로 ‘돌발성 난청’이다. 돌발성 난청의

증상은 무엇이며, 왜 골든타임을 사수해야 할까?

60대의 한 남성은 고용량 스테로이드 약물을

복용해 돌발성 난청의 증상을 개선하려 했지만,

약물 복용으로도 증세가 나아지지 않았다.

24시간 지속하는 이명 증세와 난청으로 우울감을

호소하는 그를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까?

 

EBS 명의 <난청, 골든타임을 놓치지 마라>

편에서는 난청의 원인과 종류 및 난청 치료의

중요성, 보청기 사용 등 청력 재활 방법에 관해

소개한다.

 

*방송일시 : 2021년 2월 19일 (금) 밤 9시 50분, EBS 1

 

[출처]eb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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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irin888.tistory.com/3485

 

[출처] kbs,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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