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찰스 384회 미리보기

 

몽골 배구선수들 편

몽골 인쿠시 아농거 사마

 

우리로 말할 것 같으면...

“몽골에서 배구 유학 왔어요”

호남선의 끝, 전라남도 목포에 위치한

목포여자상업고등학교. 새 학기, 새 봄을 맞은

3월의 교정에서 만난 <이웃집 찰스> 384회의

주인공은 바로 몽골에서 온 열여덟 소녀들!

인쿠시, 사마, 아농거다.

2022년 3월, 열일곱 나이에 부모님 품을 떠나

낯선 한국 땅으로 건너온 세 친구.

2022 신인 드래프트 1순위 지명

프로 배구 선수인 체웬랍당 어르헝을 따라

‘배구 유학’을 떠나온 것이다.

“친구들이 함께 있어서 다 괜찮았어요”

고된 훈련도 모두 이겨낼 수 있게 해주는

든든한 친구들과의 우정과, 함께 써내려가는

소중한 꿈까지. 배구 유망주들이 흘리는

피 땀 눈물의 기록. 열여덟 소녀들의 소중한

청춘 한 페이지에 <이웃집 찰스>가 함께 한다.

 

 

 

 

지구는 둥글어서 11명의 소녀는

금방 친구가 되었습니다

그저 배구가 좋아 떠나온 한국땅. 하지만

열정과 애정만으론 해결할 수 없는 어려움도

많았다. 난생 처음 부모님과 떨어져 살다보니

고향에 대한 그리움은 물론, 한국어를 하나도

몰라 기본적인 의사소통조차 쉽지 않은 상황.

이 모든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었던 건 24시간을

함께 하는 친구들 덕분이었다. 함께 먹고, 자고,

운동하고, 수업 듣고, 모든 일정을 함께 한

배구부 친구들. 가장 기본적인 배구 용어부터

최신 유행어까지, 생활에 필요한 모든 말들을

옆에서 하나하나 알려준 고마운 친구들 덕에

세 소녀는 1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무사히

한국에서의 삶에 적응할 수 있었다.

 

흔한_여고생들의_학교_생활

체력이 넘치다 못해 흘러내리는 소녀들.

일어나 학교에 가기도 바쁜 시간에 케이팝 댄스를

연달아 추고 덕질(?)까지 한다. 분주해도 너무

분주한 소녀들의 일상에 뒤를 좇던 제작진들

마저 두 손 두 발을 다 들었다는 후문.

소란스러운 아침을 보내고 그들이 향한 곳은

학교. 운동 선수지만 정규 수업을 다 소화해야

하기에 친구들과 한 교실에 앉아 함께 수업을

듣는다. 의사소통엔 문제가 없지만 한국어로

진행되는 수업은 여전히 어렵기만 하고,

급기야 야속한 눈꺼풀은 속절없이 내려오는데...

이 수업, 과연 괜찮을까?

 

“It’s alright, 우리 집으로 가자~”

한 달에 한 번 주어지는 2박 3일의 귀한 휴가.

휴가를 맞아 하나 둘 집으로 떠나는 친구들.

몽골 삼인방은 그런 친구들을 멀뚱멀뚱

바라볼 수밖에 없다. 몽골에 있는 가족들이

너무 보고 싶지만 쉽게 다녀오기에 고향 집은

너무나 멀기 때문. 그런 친구들을 한참 바라보던

주장 영주, 박력있는 제안을 한다.

“우리 집... 갈래?” 영주를 따라 나선

영주네 고향집. 영주 부모님은 몽골에서 온

딸의 친구들을 알뜰살뜰 챙긴다. 깊은 밤,

뜨거운 불을 가운데 두고 둘러앉은 소녀들.

함께 한 시간들을 되돌아보며 각자의 이야기를

풀어놓는데... 웃고 울었던 그들의 지난 1년,

그 속엔 어떤 사연들이 있었을까.

 

1년 만에 한국어 정복한 썰 푼다

서툴지만 깊은 이야기들

좋은 아침입니다 줄여서 좋아

일어나 너의 하늘을 봐

다음 휴가 전에도 여기서 만나

주장에게서 벽이 느껴져요 완벽

이 시간은 우리를 어디로

행운을 빌어요

우리 함께한 시간 속에서

 

헤맨 만큼 자기 땅!

이 모든 시간이 맺을 결실을 기다리며

 

다시 돌아온 일상, 4월 정규 시합을 앞두고

대학 배구단과의 연습 경기가 잡혔다.

평소와 달리 긴장이 맴도는 체육관,

해맑은 소녀들을 이렇게까지 긴장케 한

그날의 경기... 그 결과는 과연 어떨까?

경기가 끝난 후, 엄마와 영상통화를 하는

아농거. 엄마가 걱정할까봐 힘든 날엔 보고싶은

마음을 꾹꾹 눌러가며 슬픔을 참았다는데,

그 시간을 달래주는 엄마의 다정한 목소리에

아농거는 눈물이 터지고 만다.

 

“그래도 우리 셋이 같이 있어서 참았어요”

무너지고 아팠던, 지치고 힘들었던 그 모든 날을

견딜 수 있게 해준 고마운 친구들. 서로가

서로의 위로가 되어 낯선 한국에서의 시간을

꿋꿋하게 살아온 세 명의 몽골 소녀들.

저마다의 방식으로 빛나는 미래를 그려가는

열여덟 소녀들의 이야기를 4월 25일

오후 7시 40분에 KBS 1TV

<이웃집 찰스>에서 만나보자.

 

방송일시 2023년 4월 25일 19:40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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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찰스 383회 미리보기

 

타지키스탄 수하일리 편

 

타지키스탄에서 온 작은 거인!

긍정왕 수하일리의 진짜 한국살이!

 

1) 긍정왕 수하일리,

부모님 몰래 이색 알바를 하는 이유는?

150cm의 작은 체구, 하지만 맑은 눈빛을 가진

청년이 찰스에 나타났다? 그의 정체는 바로

타지키스탄에서 온 한국 생활 4년 차의 수하일리!

그런데 그가 찾은 곳은 다름아닌 동물 농장과

화훼닩지? 일당을 받으면서 일하는 수하일리는

부모님께는 말하지 않고 몰래 알바를 한다는데.

그가 알바를 하는 이유는 바로 타지키스탄에

있는 어머님에게 재봉틀을 사주기 위함이다.

몸집만한 비료와 모종을 옮기며 땀을 비오듯

흘리고, 타조에게 머리가 쪼여도 어머니를

기쁘게 해드리겠다는 생각에 수하일리씨는

미소를 잃지 않는데, ‘작은 고추가 맵다’는

말이 있듯 수하일리를 강하게 만들어준 것은

다름 아닌 긍정의 힘! 언젠가는 타지키스탄과

한국을 잇는 여행사 대표를 목표로 열심히

살아가는 수하일리의 일상 속으로 빠져보자.

 

 

 

 

2) 장구 교실의 마스코트, 수하일리!

‘진짜 한국’을 만나다

 

배우고 싶은 게 많아도 너~무 많은 수하일리.

그런 수하일리의 집에 찾아온 반가운 손님,

바로 모로코에서 온 사드 씨다.

둘은 대구에서부터 인연을 맺어 지금까지 오래된

막역지우라는데. 수하일리씨의 순수한 모습을

보고 보호해주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는

사드씨는 가끔은 형처럼, 가끔은 친구처럼

수하일리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었다.

그런 사드와 함께 색다른 여행을 준비하는

수하일리, 바로 강원도 양구의 펀치볼 마을이다.

한 때는 6.25 한국 전쟁의 격전지를 선택한

이유는 한국의 역사를 알아야 의미 있는

여행코스를 짤 수 있다는 수하일리의 뜻깊은

마음 때문, 70년 만에 개방된 펀치볼 둘레길을

향하는 사드와 수하일리. 그런데 등산화도,

등산복도 아무것도 준비되지 않았다?

초봄임에도 불구하고 지대가 높아 아직

눈이 녹지 않았다는 양구, 사드는 휘청휘청~

어렵게 산길을 올라가는데...

이 여행 과연 괜찮을까?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수하일리가 향한

또 다른 곳은 바로 흥겨운 음악이 멈추지 않는

장구난타교실! 오늘은 새로운 노래를 배우는 날,

일과 과제에 치여 자주 들리지 못한 수하일리는

어설프게 수강생 어머니들의 동작을

따라해보는데... 그런 수하일리의 기를 살려주기

위해서 흥 넘치고 멋진 어머님들이 뭉쳤다.

과연 난타 교실의 어머님들과 강사님이

준비해준 서프라이즈 선물은 무엇일까?

한국의 진짜 정과 진짜 모습을 만나보자.

 

70년 만에 개방된 DMZ 둘레길

작은 거인의 위대한 도전

인기폭발 작은 거인

작은 거인의 효심

알뜰남의 쇼핑법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

 

3) 타지키스탄 산골남 수하일리의 트라우마 극복기

 

대장간을 찾은 수하일리와 사드. 자연 그대로를

해치지 않고 그대로 보존하면서 진행하는

캠핑법인 부쉬크래프트를 배우기 위해서라는데.

장작패기도, 땔감 만들기도 생각보다 수준급인

수하잃리, 선생님의 극찬을 받아 이제는

자연 속에 파묻힐 준비가 되었다! 그런데 ...

생각외의 장애물이 있었으니 바로 수하일리의

물 공포증. 예전에 물 속에 빠진 경험이 있는

수하일리는 아직 강과 바다가 무섭기만 한데.

설상가상으로 선생님이 준비해주신 배는

접이식 카누! 직접 카누를 몰아 무인도에서

캠핑을 하자는 선생님의 해맑은 제안에 비해

수하일리의 얼굴을 어두워지기만 하는데...

과연 캠핑천재 수하일리는 트라우마를

극복할 수 있을까?

 

방송일시 2023년 4월 18일 19:40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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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찰스 382회 미리보기

 

프랑스 다니엘 씨

 

한 지붕 아래 여러 국가, 여러 세대?!

우당탕탕 4대 가족!

한국살이 5년 차 다니엘. 프랑스 니스에서

워킹홀리데이로 찾은 한국이었지만

지금은 4대 가족 집안의 며느리?!

주인공 다니엘부터 남편 두용, 딸 우비,

과묵한 시아버지, 다정한 시할머니까지

세대와 나라 다른 4대 가족이 모여

살다 보니 조용한 날이 하루도 없다는데.

다사다난 다니엘 가족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그러고 어떻게 사냐!”

불꽃 튀는 신경전, 다니엘 vs 시아버지

다니엘 가족의 마스코트 우비로 말할 것 같으면,

부부의 좋은 점만 물려받아 인형 같은 외모에

쾌활한 성격을 가진 네 살 귀염둥이!

 

 

 

 

다니엘 부부뿐 아니라 시아버지,

시할머니도 우비 보는 낙에 살아간다고~

그런데! 이토록 사랑스러운 우비 때문에

시작된 다니엘과 시아버지의 충돌?!

맛있는 건 뭐든 입에 넣어주고픈 시아버지와

우비 입에 들어가는 건 뭐든 꼼꼼히

체크해야 하는 다니엘!

이 토론... 오늘 안에 끝날 수 있을까?

 

세대차이 문화차이

우리 대화 좀 해요

 

대화할 시간이 찾아왔다고!

이 가족의 시아버지로 말할 것 같으면,

전형적인 7, 80년대 시아버지 스타일?

집에 오면 부처가 된다는 시아버지

. 불만과 서운함이 생겨 대화로 풀어보려 해도

늘 회피하시기만 한다고.

결국 가족 간 소통의 벽은 높아져만 갔다.

이대로 마음속에 담아두기엔 곪아버릴 게

분명한 말들. 이젠 꺼낼 시간이 됐다!

이들이 더 끈끈한 가족이 되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대화!

그런데... 소통 그거 어떻게 하는 건데?

 

방송일시 2023년 4월 11일 19:40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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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찰스 381회 미리보기

 

파키스탄 박현민 씨

 

이것은 <이웃집 찰스>인가,

<나는 자연인이다>인가?

경북 영양 산골 생활 5년 차,

자연인 부부의 자급자족 라이프!

 

지금까지 이런 찰스는 없었다!

오늘의 찰스는 한국 생활 31년 차,

귀화 19년 차인 파키스탄에서 온

박현민(53세) 씨다. 경상북도 영양군 산 중턱,

그야말로 첩첩산중에서 아내 신화선(56세)씨와

단둘이 살고 있다. 멧돼지도 나오고 고라니도

있는 산골이지만, 부부에게는 파라다이스라는데...

자연인 부부의 생활을 들여다보니 남녀의 역할이

바뀌어도 한참 바뀌어 있는 것이 아닌가!

곡괭이, 호미, 도끼까지 못 다루는 연장이 없는

슈퍼우먼 아내 화선 씨와 빨래, 청소, 요리까지

조신하게 집안일을 도맡아 하는

살림남 남편 현민 씨!

부족한 점을 채워가며 살아가는 자연인 부부의

자급자족 산골 라이프를 들여다보자.

 

 

 

 

갑자기 이웃들에게 닭을 나눠주는 자연인 부부!

급기야 “2년 후에 만나요~”라는

아리송한 인사말을 남기는데...

갑자기 애지중지 키운 닭을 잡기 시작하는

자연인 부부! 그러더니 마을로 내려가

이웃들에게 닭을 나눠주기 시작한다?!

영문도 모른 채, 깜짝 선물을 받게 된 이웃들은

어리둥절할 뿐인데... 산골에 정착하기까지

이웃들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던 부부는

그저 감사 인사를 전하는 것이라 말한다.

그런데 이상한 점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이웃들에게 “2년 후에 만나요~”라며

요상한 인사말을 남기는 자연인 부부!

대체 부부는 왜 그런 인사말을 남기는 것일까?

2년이란 시간에 담긴 부부의 비밀이 공개된다!

 

열심히 일한 박현민, 떠나라!

세계 여행이란 새로운 꿈을 꾸다!

 

1993년 성공하겠다는 꿈을 안고 한국을 찾은

현민 씨! 안 해본 일 없이 닥치는 대로 일하면서

꿈만 보고 달려왔다. 쉼 없이 달려온

그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 건, 갑작스레 찾아온

심장병이었다. 2021년 협심증이 발병해

시술을 받은 이후 일을 줄였지만,

이듬해 재발하면서 연이어 두 번의 시술을

받게 된 현민 씨! 앞만 보고 달려온 지난

세월이 허망하게 느껴지던 순간,

그는 새로운 꿈을 꾸기 시작했다.

그건 바로 <세계 여행>이다!

50대에 이르러 도전하겠다 마음먹었지만

모든 것이 막막하기만 한데...

그런 부부를 위해 세계 여행의 꿈을 이룬 멘토,

임택 여행작가가 나섰다.

여행 멘토 임택 작가와의 만남에서

걱정부터 늘어놓는 현민 씨!

걱정 인형인 그에게 임택 작가가 던진 한마디!

“여행은 비우러 가는 것이다.”

임택 작가의 조언을 듣고 세계 여행의

꿈에 한 발짝 다가섰다는 부부!

자연인 부부의 세계 여행 도전기를 들어보자!

 

산골생활 5년 자연인 부부

자연인의 꿈을 이룬 부부

산골의 낭만이 흐르는 밤

이 부부에게는 비밀 있다

인심 가득한 읍내 나들이

어느날 갑자기 찾아온 불행 심장병

도전에는 나이가 없다

바닐라를 소개합니다 부부의 드림카 바닐라

바닐라와 함께한 첫 여행

 

세계 여행 준비 완료!

자연인 부부의 꿈을 이뤄줄 바릴라를 소개합니다!

 

임택 여행작가와의 만남 이후,

세계 여행을 위한 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부부! 30년간 모은 돈으로

중고 캠핑카를 마련했는데...

부부의 전 재산이 투자된 캠핑카를 위해

이름까지 붙여줬다는 부부!

이름하여 파키스탄어로 달콤하다는 뜻의 ‘

바릴라’이다. 세계 여행의 달콤한 꿈을

이뤄주기에 그야말로 찰떡인 이름이다.

부부는 ‘바릴라’를 가장 먼저 보여주고

싶은 사람이 있다. 바로, 현민 씨의 장모님이자

화선 씨의 친정어머니다.

장모님에게 바릴라를 소개하는 그 순간!

장모님의 반응은?

“도대체 바릴라가 뭐꼬?!”

그리고 스튜디오 녹화 날, 부부는

‘바릴라’를 MC들에게 직접 소개했다.

3MC는 바릴라를 보고 응원의 메시지까지

남겨 줬다는데...

자세한 이야기는 <이웃집 찰스>에서 만나보자!

 

방송일시 2023년 4월 04일 19:40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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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웃집 찰스 380회 미리보기

 

튀르키예 굑체 편

 

본국의 지진 피해 복구를 기원하며

 

K팝에 푹 빠졌던 튀르키예 의대생 굑체는

한국의 제약회사에 취업해 한국 생활을 시작했고

이후 한국 남자와 혼인신고까지 일사천리로 진행~

웃을 일만 남은 그녀가 요즘 하루가 멀다 하고

운다? 그 이유는 바로 지난 2월,

본국을 강타한 대지진 때문!

소식을 듣자마자 닭똥 같은 눈물을 흘리며

힘들어했다고 비록 멀리 떨어져 있지만

작은 힘이라도 보태기 위해 남편 기창과 함께

특별한 봉사활동에 나섰다는데~

굑체 부부가 다녀온 특별한 봉사활동은 무엇일까?

 

 

 

 

냉장고 길이 재기? 어렵지 않아요~

 

해도 해도 끝이 없는 신혼 살림살이 장만하기

오늘은 냉장고를 사기 위해 가전제품 매장에

떴다! 굑체는 마음에 드는 제품을 발견하고도

표정이 좋지 않은데? 그 이유는 바로 사이즈가

너무 커서 미관을 해칠까 걱정이라고

굑체는 길이를 재보겠다며 주머니에서

비장의 무기를 꺼내는데! 그런 아내를 어이없게

쳐다보던 기창은 갑자기 내기를 제안하고~

치열한 승부 끝에 과연 마지막에 웃는 자는

누가 될 것인가?

 

남편에게 퇴사 통보한 굑체의 속내는?

 

맛있는 소갈비와 함께하는 행복한

저녁 식사 시간, 밥을 먹다 말고 남편에게

폭탄 발언을 하는 굑체! 그건 바로 다니던

제약회사에서 퇴사하고 싶다는 것!

올가을 예정된 결혼식을 위해 돈 들어갈 데가

많은데 대체 굑체는 무슨 생각으로

퇴사를 선언한 것일까?

아내가 힘들어하는 모습을 옆에서

지켜본 기창은 차마 싫다는 말도 못 하고

혼자 속으로 끙끙대기만 하고~

과연 굑체의 퇴사 선언은

실행에 옮겨질 수 있을까?

 

방송일시 2023년 3월 21일 19:40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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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찰스 379회 미리보기

 

아프가니스탄 기여자

 

“제게 한국의 의미는 곧 ‘삶’이에요.”

울산 정착 1주년,

서부동 사람들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2021년 8월, 20년 만에 미국이

아프가니스탄 철수를 결정한 후 탈레반이

수도 카불을 점령했다. 평화는 하루아침에

사라졌다. 외국 정부와 함께 일한 사람들은 모두

‘부역자’로 낙인찍히고, 그들을 대상으로 한

무분별한 폭압이 이어졌다. 수많은

아프가니스탄인의 목숨이 경각에 달렸다.

한국 정부의 아프간 재건 사업에 직접 함께했던

현지인들은 물론이고 그들의 가족들까지도

생명이 위태로운 상황. 그들을 두고만 볼 수는

없었다. 정부는 그들을 구출하기로 했다.

작전은 긴박하게 진행됐다.

 

 

 

 

카불 함락 열흘째 되던 2021년 8월 26일,

79가구 391명이 한국군 수송기를 타고

대한민국에 입국했다. 그들 중 29가구

총 157명의 사람은 2022년 2월 7일

울산광역시 서부동에 정착하여 제2의 인생을

살게 되었다. 나고 자란 고향 땅을 떠나온 지

1년, 낯설고 막막했던 타국에서의 나날들을

그들은 어떻게 보냈을까?

 

“한국을 잘 알게 돼서

한국에서 오래오래 살고 싶어요.”

이곳에서 소녀들은 꿈을 꾸기 시작했다.

 

탈레반 집권 이후 여성들의 교육이 전면

금지되었다. 아프간 현지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했던 조흐라(20)는 탈레반 집권 이후

외출조차 하지 못했다. 대학에 가 의사가 되고

싶다던 소녀의 꿈은 송두리째 흔들렸다.

바그람 한국병원에서 간호사로 일했던

아버지 후세인(51) 씨를 따라 일곱 가족이

한국에 정착했다. 대학을 졸업한 후 직업을 구해

당당한 사회의 일원으로 살고 싶은 조흐라.

수줍은 많은 소녀는 한국에 온 이후 자신 앞에

주어진 낯선 길을 씩씩하게 걸어가고 있다.

아프간 아이들의 한국어 공부를 도왔던

선생님은 아프가니스탄 아이들이 한국에

잘 적응하여 한국 사회의 일원으로

뿌리내릴 수 있길, 간절히 바란다.

마지막 한국어 수업 시간, 아프간 소녀들은

외롭고 아득했던 1년의 시간을 함께해준

선생님과 친구들을 떠올리며

다시금 의지를 다진다.

 

“힘들어도 잘 살아야 해요.

힘들 때면 처음 한국에 온 그날을 떠올려요”

눈앞에 놓인 현실의 벽은 높기만 하다.

 

의사, 간호사, 통역사, IT 전문가...

아프간 현지에서 각자의 전문 분야를 살려

일하던 사람들. 하지만 사선을 넘어 정착한

새로운 땅에서 새로운 일을 시작했다.

조흐라의 아버지 후세인(51) 씨, 그는

연년생 두 자녀의 대학 입학을 앞두고

주말 잔업도 불사하며 열심히 살아간다.

좀처럼 몸에 익지 않는 일, 대학 교육이

무상이던 아프간과 달리 비싼 한국의 학비도

아빠에겐 큰 부담이다.

동네에 무사히 적응해 살아내는 것 역시

또 다른 숙제. 바그람 한국병원의

한국 의료진과 아프간 현지인들 사이에서

통역을 맡았던 지아우딘(41) 씨. 그는

한국에 온 후 부쩍 스트레스가 심해진

둘째 딸 때문에 근심이 깊단다.

출퇴근 시간과 쉬는 시간을 이용해 한국어를

공부하고, 자율방범대 활동을 하며

동네 사람들의 진짜 이웃이 되기 위해

정성껏 살아간다. 2017년 일어난

카불 자살 폭탄 테러의 피해로 몸마저

성치 않지만, 그는 자신에게 찾아온

두 번째 인생을 잘 살아가기 위해

오늘도 고군분투 중이다.

 

“우리 같이, 울산에서 잘 살았으면 좋겠어요.”

지난 1년, 아프간 가족들의 삶을 완성한 건

우리의 이웃들이었다.

 

하루아침에 뒤바뀐 삶. 쉽지 않았던

그 삶을 무사히 살아낼 수 있었던 건

진심으로 응원하고 도와준 수많은

사람들 덕분이었다. 첫 이사, 첫 출근, 첫 등교...

수많은 처음을 함께 해준 고마운 사람들.

울산 정착 1주년, 아프간 가족들이 마음을

모았다. 울산에서의 1년을 함께해준

고마운 분들을 초대하기로 한 것이다.

음식을 나누는 것은 마음을 나누는 일이라

믿는 아프간 가족들. 자신들의 진심이

한국 친구들에게 닿길 바라며 아프간

전통 음식인 카불리, 프리니 등

손수 만든 음식을 정성껏 차려냈다.

아이들 걱정, 학비 걱정, 고국에 두고 온

가족들 걱정... 수많은 걱정 속에서도 삶은

이어졌다. 웃음과 눈물로 들어보는

그들의 지난 1년.

그들에게 그 시간은 어떤 의미였을까.

 

방송일시 2023년 3월 14일 (화) 오후 07:40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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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찰스 378회

 

캐나다 레스

미국 카일리

 

이제는 강릉과 평창 두 곳에서

가게를 운영하는 레스!

 

강원도 평창 숲속, 그림같은 집에 살고 있는

10살 연상연하 부부가 있다.

캐나다에서 온 레스 팀머만스와

그의 사랑스러운 아내인 김수진이 그 주인공!

수제맥주 만들어 먹는 취미로 시작해

맥주 전문 학교에서 양조 기술을 배워

강원도 평창에서 맥주 양조장 겸 펍을

운영하게 된 레스네 부부!

아름다운 평창의 1호점에 이어, 관광객들이

많은 강릉에서 새롭게 2호점을 개점했다!

강릉과 평창, 먼 거리에 있는 1호점, 2호점을

운영하는 일이 분명 쉬운 일이 아닐텐데...

두 사람 과연 사업을 잘해 나가고 있을지

너무 궁금하다!

 

 

 

 

양조장 겸 펍 수제 맥주

 

 

화이트 크로우 브루잉

033-333-1201

강원도 평창군 방림면 고원로 65

지번 계촌리 2470 화이트 크로우 브루잉

 

 

화이트 크로우 탭 하우스

강원 강릉시 관솔길12번길 14-3

지번 회산동 195-21

 

월 일 정기휴무 (매주 월 일 요일)

 

18:00 - 24:00

23:00 라스트오더

 

 

하나부터 열까지 안 맞는 부부

우리는 천생연분

자연인을 꿈꾸는

 

방송 이후, 레스네에는 여러 변화가 있었다.

하지만 오늘도 서로 사랑하며

맥주 한 잔! 치얼스!

 

강원도 평창에서 채식주의자인 아내를 위해

직접 텃밭에서 일하던 사랑꾼 레스.

밭일을 끝내고 그림 같은 집에 들어가면

귀여운 반려견들이 맞이해 주었는데!

방송 이후, 반려견들과 두 부부에게 생긴

여러 변화가 있었다고?

여전히 두 사람이 안 맞는 듯 잘 맞는

천생연분 부부의 모습을 보여줄지?

사랑스러운 반려견들과 함께

그림 같은 집에서 살며 잘 지내고 있을지?

<이웃집 찰스>에 레스 부부의

새로운 도전기를 담은 근황 영상이 찾아왔다!

과연 어떤 변화가 있었을지,

두 사람이 어떻게 지내고 있을지!

3월, 레스 부부가 보내온 근황 영상을 통해 만나보자.

 

 

 

 

몸이 열 개여도 모자라!

부상 투혼을 보여주는 펜션 사장님 카일리!

 

애교 많은 카일리는 남편 박종민 씨를 만나

운명처럼 사랑에 빠져 제주도에 정착했다.

펜션의 마스코트 강아지 말랑이,

고양이 참치와 두부, 여러 동물 친구들과 함께!

제주에서 열심히 펜션을 운영하며

몸이 열 개여도 부족할 만큼 일하며,

건조기가 없어서 드라이기로

수건을 말리기도 했었다!

다친 발로 부상 투혼, 그야말로 열정! 열정!

더 큰 펜션을 계약하고 싶어 하던

카일리가 지금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지?

<이웃집 찰스>에서 근황을 만나보자!

 

 

조이하우스

010-4451-3188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일주서로2100번길 49

지번 안성리 187

 

 

DK하우스

070-4364-9432

제주 서귀포시 일주서로 348

지번 도순동 792-1

 

상호,정보 ,위치,전화번호,방송,tv,오늘

주소,가게 ,어디 ,연락처,촬영지,장소

Contact Place Address )

 

@ 개인적으로 작성된 글이며

언급된 인물 업체 제품 방송 등과 관련이 없습니다

 

@ 위의 정보는 변경 될 수 있습니다

 

2023년 반가운 영상 편지

펜션은 극성수기

 

아름다운 제주 바다, 그리고 동물들

카일리네 펜션에서 힐링하고 가세요!

 

다리를 다친 카일리의 마음도 모르고,

펜션의 마스코트 말랑이는 속을 썩인다.

하지만 귀여우니 무죄!

우당탕탕 동물 가족들도 돌보고,

펜션을 운영하며 바쁘게 뛰어다니는 와중에도

아름다운 제주 바다를 보며 힐링하는 두 사람!

2023년 새학기와 새로운 봄이 시작되는

3월을 맞이하여 카일리네 제주도 펜션에는

어떤 변화가 있었을지,

동물 가족들과 두 부부는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과연 ‘더 큰 펜션’이라는 꿈을 이루었을지?

<이웃집 찰스>에 근황 영상이 도착했다!

 

방송일시 2023년 3월 07일 19:40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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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찰스 377회

 

사우디아라비아 가넴 씨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온 핵.인.싸 왕자님?!

사우디아라비아 남자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과묵, 가부장적”

하지만, 이런 편견을 단박에 깨주는

주인공이 등장했으니~

인싸 중에 핵인싸, 오지라퍼중에 최강 오지라퍼~

말 많고 웃음 많은 가넴이 처음 본 사람과

친구가 되는 데에는 반나절의 시간도 필요 없다.

이웃집 찰스 패널조차 웃음이 떠나가질 않게

하는 가넴! 그의 매력의 끝은 도대체 어딜까?

 

 

 

 

잔소리쟁이 가넴에게 슬픈 사연이?!

동네 마당발이라 해도 부족함이 없을 정도로

친구 많은 가넴. 그런데! 유독 한 친구에겐

장난 반 진담 반 잔소리를 쏟아내는데

바로, 한국 생활 이제 1년도 안 된

프랑스 친구 알렉스?! 평소 말 없는 알렉스에게

말을 좀 하라는 잔소리는 물론 한국 생활은

자기만 따라 하라는 가넴! 그런데!

그에게 생각지 못한 슬픈 사연이 있었으니~

한국에서 사는 게 하루도 힘들었다는

가넴의 과거는.?

 

웃음 뒤에 슬픔

헤어스타일링 대결

 

61년 차 이용원 사장님

vs 강한 곱슬머리 손님 가넴

 

가넴의 8년 차 한국인 친구 범준. 그가 가넴을

이끌고 향한 곳은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이용원 중 한 곳?! 3대째 이어오는 이용원이자

사장님만 이발한 지 61년째라는 이용원.

여유로운 말투와 노련민 넘치는 손짓의

사장님이지만 그에 못지않은 까다로움이

가넴에게 있었으니~ 강한 곱슬머리의 소유자이자

늦어도 자신만의 헤어스타일링은

포기할 수 없는 가넴?!

이들의 아옹다옹 헤어스타일링

신경전이 펼쳐진다!

 

방송일시 2023년 2월 28일 19:40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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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찰스 376회 미리보기

 

우크라이나 따냐 씨

 

한 집에 무려 7명이 산다?

 

군산시립교향악단의 수석 비올리스트인 따냐,

바이올리니스트 남편 샤샤는 같은 교향악단의 악장!

우크라이나 차이콥스키 국립음악원 동문인

두 사람은 20여 년 전 한국에 온 뒤 줄곧

군산에서 살고 있다.밖에선 고상한 클래식을

연주하는 음악가 따냐지만 집에선 잠시 앉아있을

틈이 없을 정도로 바쁘다는데.

그 이유는 바로 하나도 둘도 아닌

네 명의 아이들 때문! 거기에 얼마 전부터

같이 살기 시작한 시어머니까지~

7명 대가족이 사는 집의 아침 풍경은

과연 어떤 모습일지?

 

 

 

 

전쟁 발발로 사상 초유 촬영 중단!

 

지난해 2월 러시아 침공을 받은 우크라이나.

당시 따냐와 가족들은 ‘이웃집 찰스’

촬영 중이었는데~ 갑작스러운 고국의 전쟁 발발로

결국 촬영 중단 결정! 그 사이

시어머니 테티아나는 한국으로 피란을 왔지만

따냐의 친정 부모님은 아직 그곳에 머물고

있다는데! 부모님 걱정에 단 하루도

마음 편할 날 없다는 따냐.

그녀의 부모님이 한국에 올 수 없는 진짜 이유는?

 

군산시향의 에이스 연주자들

우리가 한국에 오기까지

한 집에서 3대가 살고 있어요

1년 전 촬영을 중단한 속사정

눈만 뜨면 부모님 걱정 뿐

음악가 부모와 청각 장애 자녀

10년 넘게 써온 다닐의 필수품

 

청각장애 진단, 그리고 인공와우 수술

 

태어났을 때부터 청력에 이상이 있다는 걸 알게 된

셋째 다닐은 생후 11개월에 인공와우 수술을

받았다고.다행히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나

소리를 들을 수 있는데! 인공와우 수술 후

반드시 착용해야 하는 어음처리기의

교체를 앞두고 따냐는 최근 말 못 할 고민이

생겼다는데~ 성능 좋은 신제품으로 교체해주고

싶은 마음을 굴뚝같지만 빠듯한 살림살이에

비싼 기깃값이 부담되는 건 사실! 과연 따냐는

다닐에게 새 기기를 사줄 수 있을까?

 

방송일시 2023년 2월 21일 19:40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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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찰스 375회 미리보기

 

이란 미국 나비 씨

 

내가 찾던 열쇠는 바로 한의학!

나비는 이란계 미국인으로 의사가 되기 위해

미국 뉴욕대에서 생물학을 전공했다. 의학에 대한

열정이 불타오르는 그에게 운명적으로

다가온 것은 바로 한국의 한의학이었다.

한의학만을 바라보고 무작정 한국으로 달려온

나비에게 한의대 입학 장벽은 높아도 너무 높았다.

포기라는 단어를 포기한 채 불굴의 의지로 도전한

나비는 삼수 끝에 당당히 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에 입학해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한의학을 배우는 중이다. 사실 나비의 한국행은

첫 시작부터 순탄치만은 않았다. 우여곡절이

많았던 한국행과 침술이 발달한 많은

동양 나라 중에서도 나비가 한국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일까? 타국 생활의 외로움을 춤으로 채우다가

부산대 양산캠퍼스 합동 춤 동아리 회장

타이틀까지 거머쥔 반전 매력!

나비의 삶을 들여다보자.

 

 

 

 

이웃집찰스가 아닌 우리 집 찰스, 나비

나비는 궁금한 곳이 있으면 교수님의 연구실에

시도 때도 없이 방문한다. 교수님은 영문으로

적힌 교과서를 펼치고 나비는 한국어가 적힌

교과서를 펼치는 아이러니함을 보여준다.

한국인들도 어려워하는 한자 교재를 그는

막힘없이 척척 읽어낸다. 한국어에 한자까지

섭렵한 나비의 이면을 들여다보면 끝없는

노력이 숨겨져 있다. 나비의 집 한쪽에는

한자 카드가 가득 자리 잡고 있다.

자투리 시간에도 한자 공부를 하기 위해 직접 만든

한자 카드다. 이렇게 끊임없는 노력으로 나비는

1년 반 만에 한자 2급 자격증을 땄다. 나비가

이웃집찰스가 아닌 우리집 찰스로 느껴지는

확실한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다. 나비는

매 끼니를 직접 만든 25곡 잡곡밥으로

고집하는데 이보다 더 한국인 같을 수가 없다.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 같은 나비는 자신의

또 다른 국적인 이란의 문화와 한국의 정서가

비슷해서 더욱 친근하게 느껴진다고 한다.

이중 국적을 가진 나비는 어렸을 때

문화 정체성으로 혼란을 많이 겪었다고 한다.

미국에서 이란인으로 살며 힘든 시절을 보냈던

나비가 한국과 한국인을 더 사랑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꿈은 이루어진다

외로움의 몸부림

나비 혼자 산다

국민 사윗감의 화려한 외출

미국에서 온 꽃보다 청춘

나비의 원대한 꿈

 

우리 모두 함께 나비 홀릭!

나비의 단골 식당으로 들어가자 사장님은

익숙한 듯 나비를 밝게 맞이한다. 알뜰하게

남은 음식을 포장하는 나비에게 사장님은

먹음직스런 김치까지 얹어준다. 늘 어른들에게

먼저 친근하게 다가가는 나비 덕분에 사장님의

김치 인심은 끝이 없다. 나비의 매력에 빠진

사람은 식당 사장님뿐만이 아니다. 실습하면서

배운 걸 집에서도 복습하는 열혈 학도 나비가

쌍화탕을 만들기 위해 구포 약재 시장을 직접

방문했다. 익숙하게 한약재의 이름을 말하는

나비가 사장님은 그저 신기하게 바라보다

어느새 재치 넘치는 나비의 매력에 푹 빠졌다.

약재 가게 사장님이 사위감으로 점찍을 만큼

매력만점인 나비. 나비의 매력은

도대체 한계가 어디인가?

 

우리나라, 우리 가족, 그리고 나비

나비를 보러 멀리 미국에서 아버지, 큰아버지,

작은아버지가 총출동했다! 턱걸이는 가볍게

해내는 건강미 넘치는 아버지들과 함께하는

한국 여행은 치열하게 공부했던 나비에게

오랜만의 휴식이다. 나비가 아버지들과 향한 곳은

한국의 고유문화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경주다.

떡메치기 체험부터 한복 입어보기까지 제대로

한국을 즐긴 나비네 가족은 웃음이 떠나가질

않는다. 가족과 함께한 파주 임진각 여행에서

나비는 한국에 대한 사랑을 유독 드러냈다.

나중에 통일이 되면 비무장지대에 병원을

세우고 싶다는 포부를 밝힌 나비. 이제 한국을

‘우리 가족’이라고 말하는 나비의 한국에

대한 깊은 사랑을 느껴볼 수 있다.

 

방송일시 2023년 2월 14일 19:40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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