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의 794회 미리보기

 

〈고지혈증, 당신의 LDL 수치는?〉

 

<고지혈증>

고대안암병원 순환기내과 홍순준

 

- 패스트푸드, 고기, 탄수화물, 술 등.

잘못된 식습관은 반드시 혈관에 흔적을 남긴다!

 

- 고혈압, 당뇨와 함께

한국인의 3대 만성질환인 고지혈증.

 

- 당신의 혈관 건강을 위협하는 LDL 수치,

알고 계시나요?

 

일이 바빠 제대로 식사할 시간이 없어

배달시킨 햄버거,

잠깐의 쉬는 시간을 즐기며 마신 달달한 믹스커피,

좋아하는 스포츠 경기를 볼 때

빠질 수 없는 치킨에 맥주까지.

풍족히 먹고 마시는 현대인의 식습관은

혈관 건강에 치명적이라는데!

 

 

 

 

혈관에 쌓이는 불필요한 콜레스테롤은

고지혈증을 유발한다. 고혈압, 당뇨와 함께

한국인 3대 만성질환으로 불리는 고지혈증.

그러나 환자 대부분이 자신의 당과 혈압 수치는

알아도 ‘LDL 수치’는 모른다?!

 

고지혈증 환자의 78%가 심혈관계 질환을

동반하고, 동맥경화로 인한 뇌졸중, 협심증,

심근경색 등의 위험을 높여

절대 가볍게 넘겨서는 안 되는 고지혈증!

 

EBS 명의 <고지혈증,

당신의 LDL 수치는?> 편에서는

순환기내과 명의 홍순준 교수와 함께

고지혈증의 원인과

LDL 수치를 바탕으로 한 고지혈증 진단 및

치료 기준, 예방법 등을 알아본다.

 

혈압이나 당 수치 말고... LDL 수치를 아세요?

 

“LDL... 간 수치 말하는 건가요?”

“그거는 잘 모르겠어요.”

 

고혈압, 당뇨와 함께 한국인 3대 질병으로 불리는

고지혈증. 2020년 기준, 성인 4명 중 1명은

고지혈증을 앓고 있을 만큼 흔한 질병이다.

그러나 직접 자신의 수치를 재보기도 할 만큼

환자들에게 익숙한 혈압이나 당 수치와는 다르게,

고지혈증을 유발하는 수치에 관해서는

환자 대부분이 잘 알지 못한다.

 

‘LDL 콜레스테롤’이 바로 고지혈증을 유발하는

주범이라는데! 자신의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정확히 알아야만 치료의 첫걸음을 뗄 수 있다.

본방송에서 LDL 콜레스테롤이란 무엇이고,

어떻게 잴 수 있는지 알아본다.

 

 

 

 

고지혈증의 진단 및 치료 기준, 사람마다 다르다?!

 

고지혈증의 진단은 주로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통해 내린다. 그런데 심혈관 질환 위험인자가

있는 경우, 환자의 상황에 따라 진단 및

치료 기준이 달라진다는데!

 

순환기내과 명의 홍순준 교수는 심혈관 질환

위험요소 다섯 가지를 소개한다. 혹시 나도

심혈관 질환 위험요소를 가지고 있진 않을까?

그렇다면 나의 LDL 콜레스테롤 목표 수치는

몇으로 잡아야 할까?

 

수치에 따라 필요시에는 약 복용도 고려해야

한다는데. ‘고지혈증약을 먹으면 당뇨가 온다?’,

‘되도록 먹지 않는 게 좋다던데....’ 등.

고지혈증약을 둘러싼 걱정과 오해에 관해서도

함께 알아본다.

 

LDL 콜레스테롤 낮추기 프로젝트! 과연 그 결과는?

 

평소 일이 바빠 운동을 거의 못하고 배달 음식을

즐겨 먹던 50대 여성, 일주일에 네 병 정도

꾸준히 술을 마셨던 60대 남성 등 총 네 명의

참가자가 LDL 콜레스테롤 낮추기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꾸준한 약 복용은 물론, 무엇보다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바꾸기 위해 노력했다.

배달 음식은 최대한 끊고, 채소 위주의 균형 잡힌

식사를 했다. 틈날 때마다 유산소운동을 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식습관 및 생활습관 개선에

힘쓴 결과, 약만 먹어서는 이룰 수 없는 놀라운

결과가 있었다는데! 단 열흘간의 도전으로

LDL 수치는 어떻게 변화했을까?

 

EBS 명의 <고지혈증, 당신의 LDL 수치는?>

편에서는 내분비내과 명의 홍순준 교수와

함께 고지혈증을 예방하고 혈관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알아본다.

 

*방송일시 : 2022년 12월 2일

(금) 밤 9시 50분, EBS1

 

 

[출처]eb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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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793회 미리보기

 

〈무서운 폐암, 씨앗을 찾아라

- 폐결절과 조기폐암 〉

 

<조기폐암>

삼성서울병원 폐식도외과 김홍관

삼성서울병원 호흡기내과 엄상원

 

- 건강검진 중 발견된 폐 결절과

간유리 음영, 혹시 폐암일까?

 

- 명의와 함께 폐암을 조기에 발견하여

완치하는 방법을 함께 알아보자!

 

암 사망률 1위 폐암.

의학 기술이 급속도로 발견하며

빠르게 암을 정복하고 있지만,

폐암은 여전히 높은 사망률을 기록한다.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도 않고,

혹시라도 증상이 있어 병원을 방문하면

이미 손쓰기 어려울 만큼 진행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1기에 발견하면 완치율이 약 85%지만,

가장 많이 발견되는 4기의 경우

8.9%만 5년 이상 생존할 수 있다.

 

최근 폐와 관련하여

병원을 방문하는 이들이 늘었다.

건강검진을 받던 중

폐에서 무언가가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간유리 음영이 보인다’,

또는 ‘폐 결절이 있다’라는 소견을 듣는 순간

‘혹시 폐암은 아닐까?’ 하는 두려움이 엄습한다.

폐식도외과 김홍관 교수,

그리고 호흡기내과 엄상원 교수,

두 명의와 함께

폐암을 조기에 발견하는 방법을 알아보기로 한다.

 

 

 

 

과연 암일까 아닐까?

 

하루에도 수십 번씩 절망과 희망을 오가고 있는

50대의 한 남성. 그는 올해 9월 촬영한

흉부 CT에서 폐에 2.2cm 정도 되는 결절을

발견했고, 이미 다른 병원에서 잠정적인

폐암 진단을 받았다. 먼저 수술을 하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희망을

버릴 수 없어 엄상원 교수를 찾게 되었다.

평소 폐기종이 있었고 흡연력도 약 30갑년이

되었기 때문에 암일 가능성이 높으나, 여전히

염증지도 모른다는 희망을 버리지 않고 있다.

그에게는 그를 걱정하고 있는 가족들이 있기

때문이다. 폐기종이라는 위험성 때문에

조직 검사 대신 기관지 내시경을 이용한

검사에 들어가기로 한다. 이 남성은 과연 암일까?

 

급식 종사자, 폐암 비상!

 

50대 초반의 한 여성 환자는 3년 전인

2019년 5월 폐 CT를 촬영하던 중 폐에서

간유리 음영을 발견하였다. 간유리 음영은

3cm 이하의 결절 중에서 주변보다 뿌옇게

보이는 음영 덩어리를 말한다. 소견을 듣고

간유리 음영에 대해 찾아본 그녀는 ‘폐암으로

가기 전 단계’라는 글을 읽고 충격을 받아 검진을

오게 되었다. 평소 비흡연자였던 이 50대 여성이

간유리 음영을 발견할 수 있었던 이유는

급식실에서 영양사로 근무하고 있기 때문.

최근 잇따라 보고되는 급식실 종사자들의

폐암 발병으로 그녀 역시 국가 검진을 받던 중

간유리 음영을 발견한 것이다. 급식실 종사자의

경우 비종사자들에 비해 폐암 발병률이 약 6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조기에 폐암을 발견하는 건 행운이다

 

폐암은 대부분 증상이 드러나지 않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하기 어려운 암이다. 또한 증상이

있어 폐암을 발견했을 때는 이미 오래 진행되어

치료가 힘든 경우가 많다. 비교적 완치율이 높은

1기에서 발견되는 비율은 31.4%,

2기는 9.8%, 3기는 18.4%,

4기는 무려 40.4%에 달한다. 즉 폐암 환자

10명 중 4명가량이 4기에 폐암을 발견하는

것이다. 폐암을 1기에 발견하게 된 70대 남성과

50대 여성, 그들은 항암치료 없이 엽 절제술만으로

폐암을 치료했다. 어떻게 폐암을 일찍 발견할 수

있었을까? 무서운 폐암의 씨앗, 조기에 발견하여

완치할 수 있는 방법을 명의와 함께 알아보자!

 

EBS 명의 <위험한 폐암, 씨앗을 찾아라 –

폐결절과 조기폐암> 편에서는 폐식도외과,

호흡기내과 두 명의과 함께 조기폐암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기로 한다.

 

*방송일시 : 2022년 11월 25일

(금) 밤 9시 50분, EBS 1

 

 

[출처]eb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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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792회 미리보기

 

〈가만두면 안 되는 위험한 두통〉

 

<두통>

이대서울병원 신경과 송태진

 

- 가만 두면 사망에 까지 이르게 하는

위험한 두통이란?

 

- 두통의 원인과 원인에 맞는 치료방법에 대하여

 

머리가 깨질 듯 아프고

딱따구리가 쪼는 것 마냥 아프고

누군가 쥐어짜는 것처럼 지끈지끈 아픈 두통

국민 10명 중 8명이 한 번 이상

이런 증상을 겪을 만큼 두통은 매우 흔한 질환이다

흔한 질환인 만큼 사람들은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데...

 

두통, 뇌가 보내는 위험신호일 수도 있다!

두통에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편두통만 있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종류의 두통이 존재하고

이중에는 분명 위험한 두통이 있다

위험한 두통을 만약 그냥 넘긴다면

몇 시간 안에, 불과 몇 분 안에 사망할 수 있다

 

 

 

 

<가만두면 안되는 위험한 두통> 편에서는

여러 두통의 종류에 대하여 소개하고

어떤 두통이 위험한 두통인지 알아보려한다.

또한, 두통의 원인은 무엇이며

치료방법에는 무엇이 있는지도

자세하게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보려 한다.

 

매일 나를 괴롭히는 편두통, 그 원인은?

 

“시끄러운 소리나 자극적인 소리가 나면

머리가 욱신거리고 통증이 시작돼요.”

 

40대의 여성 환자는 무려 10년 동안이나

두통에 시달렸다. 두통이 찾아올 때마다 커피를

마시거나 잠을 자거나, 통증이 심하다 싶으면

약을 먹었는데 최근에는 이런 방법들마저 소용이

없을 정도로 더욱 통증이 심해졌다. 혹시나 뇌에

문제가 생겨 두통이 심해진 것은 아닐지 걱정이

되기 시작하였고 결국 병원을 찾았다. 이 환자는

어떠한 원인으로 두통이 심해졌던 것일까?

다행히 뇌에 문제가 생긴 것은 아니었지만

편두통을 진단받았다. 두통은 크게

일차성 두통과 이차성 두통으로 나뉘는데

편두통은 일차성 두통에 해당한다. 편두통은

우리나라에 약 500만 명의 정도의 환자가

있는데 각각의 환자마자 원인이 다르다. 정확한

원인을 알아야 증상을 치료할 수 있다.

명의에서는 편두통의 다양한 원인들에 대하여

소개하고 치료방법들까지 함께 알아볼 예정이다.

 

위험한 편두통이 따로 있다? - 조짐 편두통

 

워낙 많은 사람들에게서 나타나고 있다 보니

편두통에 대하여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편두통 중에서도 위험한

편두통이 존재한다. 편두통 환자 중 20%는

두통이 시작되기 전에 조짐 증상을 겪는다고

한다. 눈앞이 안 보이거나 손이 저리거나,

갑자기 단어가 잘 생각나지 않는 증상을 겪는데

이를 조짐 편두통이라 부른다. 20대의

여성 환자 1년 전 이러한 조짐 증상들을

겪었다. 갑작스럽게 찾아 온 두통. 왼쪽 시야가

흐려졌고 갈비뼈가 아플 정도로 구토를 했다.

심지어 말도 어눌해지고 심한 어지럼증까지

겪었다. 매우 심각한 상태를 겪었던 환자.

대체 어떠한 이유로 이런 증상이 나타났던

것일까? 또한 조짐 편두통은 일반적인 편두통과

정확히 무엇이 다른 것이고 왜 더 위험한 것일까?

 

뇌에서 보내는 위험 신호 - 벼락두통

 

“화산이 폭발하려는 것처럼, 용암이 모이는

것처럼, 머리가 부풀어 오르듯이 아프더니

뭔가 탁 터진 느낌”

 

40대의 남성 환자는 2년 전, 벼락같은 두통을

겪고 뇌경색을 진단받았다. 당시 머리에서

느껴졌던 통증은 매우 심각했다. 평소에 겪어보지

못했던 고통이었고 두통과 함께 어지럼증이

찾아오고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처음 겪는 심각한 상황에 병원을 찾았고

뇌경색으로 몸의 왼쪽이 마비되고 말았다.

현재는 많이 회복을 한 상태이긴 하나 여전히

마비가 남아있어 거동이 불편한 상황. 2년 전,

이 환자가 겪었던 두통은 뇌에서 보내는

위험신호였던 것! 만약 이 위험신호를 무시했다면

환자는 사망에 까지 이를 수 있었다.

 

대상포진으로 오해할 수 있는 찌름 두통

 

40대 남성 환자는 평상시 느꼈던 두통과

다른 느낌의 두통을 얼마 전에 겪었다. 뒤통수를

큰 바늘로 찌르는 듯한 두통에 매우 괴로웠던

상황. 두통약을 먹어보았지만 상황은 전혀

나아지지 않았다. 단순한 두통은 아니라는

생각에 병원을 찾았다. 이 남성 환자의 병은

바로 ‘원발 찌름 두통’. 원인을 정확하게

알 수 없는 두통으로 주로 뒤통수 쪽에 통증이

찾아오며 찌르는 듯한 통증이 몇 분 간격으로

반복된다. 대상포진과 3차 신경통으로 오해할

가능성이 높은 질환이므로 어떠한 점이 다른지,

우리는 원발 찌름 두통에 대하여 자세하게

알아볼 필요가 있다.

 

*방송일시 : 2022년 11월 18일

(금) 밤 9시 50분, EBS1

 

 

[출처]eb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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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791회 미리보기

 

〈무너진 뇌, 무너진 일상 - 파킨슨병〉

 

<파킨슨병>

 

서울아산병원 신경과 정선주

서울아산병원 신경외과 전상용

 

- 손발이 떨리고, 걸음걸이가 느려지고…

어느 날 갑자기 내 일상이 무너진다면?

 

- 노년에 걸리고 싶지 않은 대표적 질환...

하지만 나의 노년에도 파킨슨병이 닥칠지 모른다!

 

“자다가 막 울기도 하고... 소리도 지르고...”

 

치매 다음으로 흔한 퇴행성 뇌질환인 파킨슨병!

평균 발병 연령이 60세 정도로 우리가

삶의 여유를 즐길 무렵 일상을 침범한다.

또한 우리나라의 파킨슨병 환자 수는

최근 7년간 꾸준히 증가했다.

나에게도 파킨슨병이 찾아온다면

과연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파킨슨병은 발병하는 순간 평생을

안고 가야만 한다. 날이 갈수록 심해지는

증상들과 함께 점점 힘겨워지는 일상.

심리적인 압박감도 하루하루가

지날수록 같이 커져만 간다.

갑자기 찾아온 이 불청객은 과연

내 생명까지도 위협하는 병일까?

 

파킨슨병의 발병에는 여러 요인이

두루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만

알려져 있을 뿐, 아직도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병으로 인한 증상이나

진행 과정 또한 환자마다 천차만별이다.

원인도 불분명하고 증상도 다양한

이 병을 과연 어떻게 치료하는 것일까?

 

EBS <명의-‘무너진 뇌, 무너진 일상

- 파킨슨병.’>편에서는 노년층의 대표적

뇌질환인 파킨슨병의 특징과 치료법에 대해

신경과 전문의 정선주 교수,

신경외과 전문의 전상용 교수와 함께 알아본다.

 

탈골이 된 것처럼 고통스러운 통증...

같이 찾아온 심리적인 불안감

 

떨림 증상이 심해 병원을 찾은 50대 남성 환자.

파킨슨병 판정 이후에 약물 치료를 진행하고

있지만, 약물의 효과가 떨어지면 손발의 떨림을

주체할 수가 없다. 떨림이 심해질수록 탈골이

된 것처럼 극심한 고통이 함께 찾아온다

. 발병 초기와 달리 눈에 띄게 심해지는

신체적인 증상은 그에게 점차 심리적인

압박감으로 다가오고 있다.

 

우리의 뇌 속에는 많은 종류의 신경전달물질이

존재한다. 이러한 신경전달물질은

신경 세포들 사이에서 끊임없이 신호를 전달해

주어 우리 몸이 정상적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해준다. ‘도파민’은 이러한 신경전달물질 중에

하나로, 파킨슨병은 도파민의 분비가 줄어들면서

발생한다. 도파민은 우리 몸의 운동 회로를

조정하고 인지, 감정 등의 정신적인 기능에도

관여한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파킨슨병에

걸리면 뇌의 운동 회로에 오작동이 발생하는

것이다. 도파민의 분비 감소로 인한 파킨슨병의

여러 가지 증상들에 관해 살펴본다.

 

 

 

 

완치가 불가능한 파킨슨병... 증상을 개선할 방법은?

 

파킨슨병은 완치가 불가능한 병으로 알려져 있어

지속적으로 안고 가야 하는 질병으로 여겨진다.

평균 60세를 전후로 해서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상대적으로 젊은 나이에 발병한

환자들의 고민이 특히 깊은 이유다. 또한 극명하게

수명을 단축시키지는 않지만 병이 진행될수록

평범한 일상생활을 유지하기가 쉽지 않다.

그렇다면 증상을 완화시키고 조금이라도

더 편안하게 일상을 보낼 수 있는

치료법은 없는 걸까?

 

파킨슨병은 환자마다 증상이 다양한 만큼

치료방법과 그에 따른 효과 역시 다양하다.

약물을 통한 치료와 뇌에 직접 시행하는

뇌심부자극술을 통해 파킨슨병의 증상을

완화시키는 과정을 살펴본다.

 

오랜 투병 기간에도 여전한 테니스 실력...

관리의 비결은?

 

60대 남성 환자는 파킨슨병 발병 이후에도

15년간 꾸준히 해온 테니스를 여전히 즐기고

있다. 몸이 아파도 건강한 생활 패턴을 위해

친목모임에 참여하는 일도 적극적이다.

6년 전부터 파킨슨병을 앓고 있지만 스트레스를

극심하게 받지 않는다면 떨림 현상도 줄어든다고

한다. 70대 남성 환자는 4년 전에 파킨슨병 진단을

받았지만 매일같이 약을 챙겨 먹고 있다.

글씨 연습과 걸음 연습 등도 빼먹지 않는다.

매일같이 반복되는 연습들로 그는 투병 생활을

잘 버텨내고 있다. 과연 적절한 운동과 규칙적인

생활은 이들의 증상 완화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 것일까? 파킨슨병을 이겨내는데 영향을

미치는 일상생활의 관리법에 대해 알아본다.

 

*방송일시 : 2022년 11월 11일

(금) 밤 9시 50분, EBS1

 

 

[출처]eb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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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790회 미리보기

 

〈평균 발병 연령 65세, 당신이 잘 모르는 암〉

 

<급성골수성백혈병>

서울성모병원 혈액내과 김희제

서울성모병원 혈액내과 조병식

 

드라마 속 여주인공이 앓던 불치병으로,

또는 아이들이 앓던 소아암으로만 생각했던

급성골수성백혈병.

하지만 그것은 우리의 착각이었다.

이 암은 불치병도, 소아질환도 아니다.

 

우리가 잘 모르고 있었던 급성골수성백혈병.

혈액암의 하나인 이 병은

평균 발병 연령 65세인 노인성 질환의 하나이다.

갑작스러운 피로감이 느껴지고 몸에 멍이 들거나

출혈이 멎지 않고 빈혈 증세가 나타난다면

한 번쯤 의심해 봐야 하는 급성골수성백혈병.

 

급성골수성백혈병의 증상과 진단,

항암치료와 조혈모세포이식으로

이어지는 치료과정까지

 

EBS 명의 <평균 발병 연령 65세,

당신이 모르는 암> 편에서 알아본다.

 

 

 

 

급성골수성백혈병, 노인을 노린다

 

70대 여성은 얼마 전 혈액검사를 받고 되도록

빨리 큰 병원으로 가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서둘러

서울 병원에 입원하게 된 그녀의 병명은

급성골수성백혈병이었다. 조금 피곤했던 것 외에

특별한 증상이 없었다 그녀. 급성골수성백혈병은

50대 이상의 중장년, 노년층의 발병 환자가

50%가 넘는 노인성 질환의 하나다.

급성골수성백혈병 환자들의 경우, 표준항암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한 치료다. 하지만 노인들의 경우,

독성이 있는 표준항암치료를 받았을 때 생명을

위협할 만큼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표준항암치료를 받기에 적합한지 평가하는

노인포괄검사가 필요하다. 노인포괄평가는

신체기능, 인지기능, 우울증, 영양상태 등의

항목을 평가하여, 점수를 토대로 향후

치료 계획을 세운다. 노인포괄평가에서

표준항암치료가 가능하다면 그 치료를,

만약 어려운 상황이라면 저강도 항암치료와

표적치료를 병행하게 된다.

 

노인을 노리는 병, 급성골수성백혈병.

하지만 노인이라 해도 치료를 포기할 순 없다.

 

완치를 향한 길, 조혈모세포이식

 

평소 에너지가 넘쳤다는 50대 중반의 여성 환자.

하지만 6개월 전 의심스러운 증상이 나타나

병원을 찾았다가 급성골수성백혈병 진단을

받았다. 두 차례의 항암치료로 암세포가 눈에

보이지 않는 관해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상태로,

몇 차례 항암치료를 받은 후 조혈모세포이식을

받을 계획이다. 이식을 위해 언니들이 모두 검사를

받았고, 그중 항원 8개가 일치하는 둘째 언니가

조혈모세포를 이식해 주기로 했다.

 

또 다른 70대 남성 환자, 그 역시 남동생에게

조혈모세포를 이식받기로 했다. 무균실에서

이식 전처치를 받는 환자, 촉진제를 맞으며

준비하다가 이식 당일 성분헌혈실을 찾은 남동생.

 

조혈모세포 이식은 어떻게 이루어질까?

 

급성골수성백혈병 환자들이 완치를 향해

거쳐야 하는 조혈모세포이식의 치료과정과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백혈병 치료를 위한 끝없는 연구

 

8년 전 급성골수성백혈병 진단을 받은

60대 남성 환자. 당시 방송에 출연했던 그는,

항암치료를 시작하기 위해 머리를 깎으며 눈물을

흘렸다. 그랬던 그를 8년 만에 다시 만났다.

그는 어떻게 투병했고,

지금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급성골수성백혈병 치료는 최근 몇 년 사이,

르네상스를 맞았다.

환자에 대한 진단기술이 발전했고,

항암치료 약제가 개발되었으며,

조혈모세포이식에 대한 기술 또한 향상되었다.

수많은 의료진이 노력을 기울인 결과,

치료 성적도 몰라보게 향상되었다.

한 때 불치병으로 알려졌던

급성골수성백혈병은 이제 완치도 가능한 병이다.

그렇다면 이 암을 완전정복하기 위해

남겨진 문제들은 무엇일까?

 

EBS <명의>에서는 혈액내과 김희제 교수와

조병식 교수가 말하는 급성골수성백혈병 진단과

치료과정에 대해 알아본다.

 

*방송일시 : 2022년 11월 4일

(금) 밤 9시 50분, EBS 1

 

 

[출처]eb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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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789회 미리보기

 

〈 당뇨병 대란! 당신의 혈당은 안녕하신가요?〉

 

<당뇨>

강북삼성병원 내분비내과 이원영

 

-당뇨 인구 2천만 시대! 나는 과연 안전한가?

-당뇨병 최신 치료법은 어디까지 발전했나?

-당신의 일상을 앗아갈 수 있는 당뇨병, 예방법은?

2022년 대한당뇨병학회는 충격적인 자료를 발표했다.

국내 당뇨병 인구는 약 500만 명!

전당뇨 인구도 약 1,500만 명에 달해

당뇨 인구 2천만 시대가 열렸다는 발표였다.

우려했던 당뇨병 대란 시대가 현실화된 것이다.

 

1971년만 해도 한국인의

당뇨병 유병률은 1.5%에 불과해

흔치 않은 질환으로 통했다.

그러나 지금은 무려 16.7%에 달할 정도로 급증했다.

과연 당뇨병 대란 시대를 부른 원인은 무엇일까?

비만, 음주, 흡연과 같은 위험 요인이

당뇨병 발생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분석해본다.

 

 

 

 

그렇다면 이제 누구도 안심할 수 없는 당뇨병을

치료하고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또 연속혈당측정기, 인슐린자동주입기 등과 같은

최신 치료 방법은 어디까지 발전했을까?

 

EBS <명의> 789회 ‘당뇨병 대란,

당신의 혈당은 안녕하신가요?’ 편에서

당뇨병 치료의 권위자인 이원영 교수와 함께

당뇨병 대란의 원인과 당뇨병 치료 방법은

어디까지 발전했는지,

당뇨병을 이겨낼 방법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자.

 

혹시 나도? 지나칠 수 있는 당뇨병의 신호!

 

갑작스럽게 체중이 줄어 스트레스 때문인 줄

알았던 55세 남성은 당뇨병이라는 진단에

당황했다. 유독 심한 갈증이 났지만 대수롭지 않게

넘겼던 26세 여성 역시 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진단을 받았다. 이들 모두 일상생활에서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증상을 겪었다. 과연 당뇨병의

전형적인 증상은 무엇일까? 누구도 안심할 수

없는 당뇨에 걸렸을 때, 몸이 보내는 신호는

무엇인지 명의와 함께 더 자세히 알아본다.

 

당뇨병 환자 중에 복부 비만이 60%가 넘는 이유

 

당뇨병 환자 중 복부 비만인 환자는 무려 60%가

넘는다. 당뇨병 대란 시대가 열린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과연 당뇨병과 복부 비만 사이에는

어떤 상관관계가 있을까? 명의는 당뇨병과 비만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라고 말한다. 비만이

당뇨병을 유발하는 원인은 무엇일까? 마찬가지로

강력한 위험인자로 꼽히는 흡연과 음주는 당뇨병

발생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또 나이 들수록

당뇨병을 더 조심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비만, 흡연, 음주, 노화와 같이 당뇨병을 부르는

위험 요인에 대해 분석해본다.

 

침묵의 살인자, 당뇨병... 최신 치료법은?

 

당뇨병은 국내 사망 원인 중 6위다. 당뇨병이

무서운 것은 당뇨병 그 자체보다 합병증이다.

고혈당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시력 상실을

불러올 수 있고, 발이 괴사하는가 하면, 투석이

필요한 콩팥병은 물론 심근경색, 뇌졸중 등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환자들은

합병증이 발생하지 않도록 혈당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최근 연속혈당측정기와

인슐린 펌프 등 환자들의 혈당 관리를 더욱

효과적으로 돕는 최신 치료법이 확산되고 있다.

과연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최신 치료법은

어디까지 왔을까? 또 아무리 치료법이

발전하더라도 혈당 관리를 위한 가장 중요한

원칙이 있다고 하는데... 명의의 답은 무엇일까?

 

 

 

 

꾸준한 관리로 평생을 건강하게, ‘건강 당뇨인’

 

할리우드 배우 ‘할리 베리’는 20대 초반에 당뇨병을

진단받았고, 전 영국 총리 ‘테리사 메이’도

당뇨를 앓고 있다. 당뇨병에 걸렸는데도 그들은

수십 년 넘게 건강을 유지하며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국내 당뇨병 치료의 권위자인

이원영 교수는 이렇게 꾸준한 관리로 건강을

지키는 이들을 일컬어 ‘건강 당뇨인’이라고

부른다. 당뇨병을 앓은 지 20년이 넘은

한 60대 남성은 마라톤 전 코스를 100회 이상

완주했다. 또 80대 남성은 투병 기간이 40년이

넘는데도 합병증 없이 안정적인 혈당 수치를

유지하고 있다. 과연 ‘건강 당뇨인’들의 숨겨진

비결은 무엇일까? 이번 주 EBS 명의에서

만날 수 있다. EBS 명의 <당뇨병 대란!

당신의 혈당은 안녕하신가요?>에서는 당뇨병을

일으키는 원인에서부터 치료법과 예방법을

내분비내과 명의 이원영 교수에게 들어보기로 한다.

 

*방송 일시: 2022년 10월 28일

(금) 밤 9시 50분, EBS 1

 

 

[출처]eb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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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788회 미리보기

 

〈뇌동맥류, 제대로 알고 계시나요?〉

 

<뇌동맥류>

경희의료원 신경외과 최석근

 

- 파열 시 10명 중 3명은 사망!

‘머릿속 시한폭탄’이라 불리는 뇌동맥류.

 

- 그런데, 뇌동맥류는 정말 시한폭탄일까?

뇌동맥류의 치료 기준과 예방법 등을

제대로 알아본다.

 

약해진 혈관 벽이 풍선처럼 부풀어 오르다 터져

급사의 원인이 되는 뇌동맥류.

언제 터질지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에

‘머릿속 시한폭탄’이라 불린다.

 

그런데, 뇌동맥류는 정말 시한폭탄일까?

사실, 뇌동맥류의 크기나 위치에 따라

당장 치료하지 않아도 되는 뇌동맥류도 있다는데!

과연 어떤 경우에 치료하고, 어떤 경우에는

치료하지 않는 걸까?

 

 

 

 

피하고 싶은 병, 뇌동맥류!

미리 의심할 수 있는 전조증상이 있을까?

뇌동맥류를 발견하려면 CT, MRI, MRA 등

다양한 검사 방법 중 무엇을 선택해야 할까?

뇌동맥류를 예방할 수 있는 생활습관은?

 

무시무시한 시한폭탄처럼 사람들의

두려움과 불안을 자극하는 뇌동맥류.

EBS 명의 <뇌동맥류, 제대로 알고 계시나요?>

편에서는 뇌혈관 수술 분야

명의 신경외과 최석근 교수와 함께

과도한 공포에서 벗어날 수 있게끔

뇌동맥류를 제대로, 또 자세히 알아본다.

당장 치료할 필요가 없는 뇌동맥류도 있다?!

뇌동맥류의 올바른 치료 기준은?

 

뇌동맥류는 사람들에게 ‘머릿속 시한폭탄’이라

불리며 공포의 질환으로 인식된다. 언제 터질지

모른다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그 시한폭탄이

만약 100년 뒤에 터지는 시한폭탄이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

 

신경외과 최석근 교수는 위와 같은 예시를 들며

뇌동맥류는 크기나 위치에 따라 터질 위험성이

다르다고 말한다. 위험한 뇌동맥류는 치료가

필요하지만, 위험하지 않은 뇌동맥류는 치료할

필요가 없기도 하다는데! 과연 뇌동맥류의

치료 여부를 판단하는 기준은 무엇일까? 그리고

만약 치료가 필요하다면, 뇌동맥류 치료 방법으로

흔히 알려진 ‘개두술’과 ‘코인색전술’ 중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까? 본방송에서 각 치료 방법별

특징과 장단점을 비교해보며 나에게

맞는 치료 방법을 찾아볼 수 있다.

 

공포의 시한폭탄,

미리 알고 대비하는 방법은 없을까?

 

"머리가 참기름 짜는 기계로 짜는 것 같았어요."

“갑자기 구토하며 쓰러졌어요.”

 

뇌동맥류가 파열되어 병원을 찾은 사람들은

각기 다른 증상이 있었다고 말한다. 과연

뇌동맥류를 미리 알아챌 수 있는 전조증상이

있을까? 한편 최석근 교수는 일반적인 두통과

뇌동맥류로 인한 두통은 약간의 차이가

있다고 말하는데. 어떤 두통이 있을 경우

뇌동맥류를 의심해봐야 할까?

 

그리고 뇌동맥류는 50대 이상의 나잇대에서

발병할 확률이 높아진다. 중년이 되면

미리 검사를 해보는 것도 권장된다는데.

CT, MRI, MRA 등 다양한 검사 방법 중

무엇을 택해야 할까?

 

뇌 수술 가능 의사가 줄고 있다! 절박한 의료 현실

 

얼마 전 병원 내에서 뇌출혈로 쓰러진 간호사가

수술을 제때 받지 못해 사망하여 우리 사회가

큰 충격에 빠졌다. 뇌혈관 외과 의사의 부족

문제가 수면 위로 드러난 것이다. 뇌동맥류

수술은 생명을 가르는 필수 의료임에도

전문 의사가 부족한 상황이다.

대한신경외과학회에 따르면 현재 전국에

뇌혈관 클립 결찰술을 할 수 있는 의사는 146명에

불과하다. 전국 89개 수련병원 당 1.68명의

의사밖에 없는 셈이다. 신경외과를 졸업하더라도

반 이상이 척추 분야로 빠져나가 뇌를 전공하는

의사는 점점 줄고 있다는데. 우리의 안전과도

직결된 절박한 의료 현실을

명의에서 함께 고민해본다.

 

EBS 명의 <뇌동맥류, 제대로 알고

계시나요?>편에서는 뇌혈관 수술의 권위자인

신경외과 최석근 교수와 함께 막연한 두려움은

떨쳐내고, 뇌동맥류에 관한 정확한 정보를 통해

제대로 알고 대비해본다.

 

*방송일시 : 2022년 10월 21일

(금) 밤 9시 50분, EB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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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787회 미리보기

 

〈심장의 경고를 놓치지 마라!〉

 

<심혈관>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박덕우

 

- 갑자기 찾아온 심장의 통증!

우리의 삶이 멈출 수도 있다

 

- 계속 경고를 보내고 있는 심장,

반드시 경고에 귀 기울여야 한다

 

“예고도 없이 오는 거예요.

저는 안 아플 줄 알았어요.”

“죽을 것 같지... ‘이러다 죽겠구나’ 그런 생각이 들죠.”

“가슴이 칼로 찢어지는 거 있잖아요. 그런 느낌.”

 

세계 사망 원인 1위,

국내 사망 원인 2위

 

해마다 국내에서는 8만 명 이상

세계적으로 943만 명 이상의

목숨을 앗아가는 심혈관 질환의

골든타임은 단 4분이다.

 

그런데, 심장마비나 심근경색으로

응급실에 오는 환자들 10명 중 9명은

반드시 이 ‘전조증상’을 겪었다.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혹은

이상함을 느꼈지만 대수롭지 않게 넘겼을 때,

심장은 이미 우리에게 ‘경고’를

보내고 있었던 것이다.

 

EBS 명의 <심장의 경고를 놓치지 마라!> 편에서

어쩌면 나도 모르고 있었던,

수많은 환자들이 놓치고 있는,

당신과 가족의 삶을 지킬 수 있는,

심장의 마지막 경고 증상을

날카롭게 발견하는 명의와 함께

심장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심혈관 질환이 무서운 이유

 

평소 자신은 심장 질환과 관계가 없을 거라는

막연한 생각으로 지내왔던 51세의 남성은

병원에서 관상동맥 우회술이라는 긴급 수술

통보를 받게 되었다. 관상동맥이 매우 좁아진

관상동맥 협착으로 시술은 불가한 상태였고,

한번 심장마비라도 오게 되면 더 이상 돌이킬 수

없을 가능성이 매우 높아 하루라도 빨리 수술을

받아야 했기 때문이다. 그가 전조증상을 느끼기

시작한 건 작년 8월부터였다. 처음에는

‘어떤 질환’과 혼동하여 병원에서 약만 처방받아

왔지만, 시간이 지나도 나아지지 않는 증세에

혹시나 해서 검사를 받고 심혈관 질환을 발견하게

된 것이다. 그는 왜 50세의 나이에 심혈관 질환

전조증상을 겪게 되었을까? 갑작스럽게 찾아오는

심혈관 질환, 명의와 함께 자세히 알아보자.

 

갑작스러운 스텐트 시술에서

관리 100점 환자가 되기까지

 

심장 스텐트 시술한 지 벌써 22년 차인 한 남성은

2000년도 40대에 처음 스텐트를 삽입했고,

이후 7회의 시술을 거쳐 총 10개의 스텐트를

삽입했다. 시술을 받기 전 평소와는 ‘조금

다르다고 느꼈던 증상들’이 있었지만, 시간이

지나면 금방 괜찮아져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그러다 ‘어떠한’ 증상들이 자꾸 반복되었고,

동네의 병원을 찾았더니 ‘당장 큰 병원으로 가라’는

말을 들었다. 결국 관상동맥이 막혀 급히

스텐트 시술을 받게 되었다. 몇 차례의 시술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의사로부터 늘

‘혈관 관리 100점’, ‘100세까지는 문제없다’는

말을 듣는 모범적인 환자다. 그가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전조증상들은 무엇이었까? 또 어떻게

건강을 관리하는 걸까? 그 이야기를

명의에서 함께 들어보기로 한다.

 

그냥 넘겼던 증상, 알고 보니 협심증?

 

70대의 여성은 어느 날 가족 나들이를 갔다가

조금 이상한 증상을 느꼈고, 가족들은 혹시나

하는 마음에 그녀를 병원으로 데리고 갔다.

이전에도 새벽에 몇 번 이상하다 싶었던 일이

있었기에 검사를 받는 게 좋을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병원에서 내린 진단은

“협심증의 전형적인 증상”이었다. 그냥 넘겼으면

큰일 날 뻔했으나, 빠르게 병원을 잘 찾아왔기에

심장 조영술을 받게 되었다. 조영술을 통해 혈관의

상태를 자세히 살펴본 후, 스텐트 시술 또는

약물 치료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과연 그녀는

어떤 치료를 받게 될까? 그리고 심장이 보내고

있던 ‘전형적인 협심증의 경고 증상’은

무엇이었을까?

 

EBS 명의 <심장의 경고를 놓치지 마라!> 편에서는

여러 심혈관 질환에 대해 살펴보고, 명의와 함께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 하는 심장의

경고 증상을 들어보기로 한다.

 

*방송일시 :

2022년 10월 14일 (금) 밤 9시 50분, EBS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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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786회 미리보기

 

내 발바닥은 왜 아플까? - 발바닥 통증

 

<발바닥통증>

경희대의료원 정형외과 정비오

 

- 발바닥 통증을 불러일으키는

질환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을까?

 

- 발바닥 질환들의 원인에서부터

증상, 치료법과 운동법까지

 

우리는 매일 걷는다.

하루 평균 5000~8000보의 걸음을 내딛는다.

하지만 ‘발바닥’에 문제가 생기면 우리는 걸을 수 없다.

걸을 때 땅과 직접접으로 맞닿아 있는 ‘발바닥’

이 부위에 통증과 같은 문제가 발생하면

우리는 걸을 수 없지만 발바닥 건강에 대해

생각하는 사람들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

 

많이 사용하는 만큼 관리해주지 않으면

‘발바닥’에도 병이 생길 수 있다!

 

 

 

 

‘발바닥’에 발생하는 병.

 

족저근막염, 지간신경종, 무지외반증,

지방패드위축증후군

<내 발바닥은 왜 아플까? - 발바닥 통증> 편에서는

어떠한 원인에 의하여 이 질환들이 발생하는 것인지,

통증이 발생하는 부위는 어떻게 다른지,

제대로 치료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보고

정형외과 전문의 정비오 교수가 직접 알려주는

“발바닥 질환을 해결하는 운동법”에

대해서도 소개할 예정이다.

 

걸을 때마다 찌릿찌릿 - 족저근막염

 

무려 10년 동안이나 발바닥 통증을 앓아 온

환자가 있다. 이 환자는 발을 바닥에 디딜 때

통증이 제일 심하게 느껴진다고 하였고 이로

인하여 걷는 것도 매우 불편한 상황. 이제는

도저히 통증을 참을 수 없어 드디어 병원을

찾았다. 환자는 발바닥 중에서도 발뒤꿈치 쪽에서

통증을 느끼고 있었고 검사 결과 족저근막이

5.5mm 정도로 부어있는 상태였다. 이 환자의

질환은 바로 족저근막염! 발바닥을 감싸는

두꺼운 섬유조직인 족저근막에 미세한 손상이

가해져 염증이 발생한 질환이다. 재발을 반복하며

무려 10년 동안이나 앓고 있었던 환자. 심지어

뼈에도 변형이 온 상황. 이미 심각한 환자의 상태,

과연 좋아질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족저근막염 치료법과 운동법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려 한다.

 

발바닥 앞쪽에서 느껴지는 통증신호 - 지간신경종

“발바닥이 두툼하게 느껴져요”

“껌 같은 게 뭔가 붙어가지고 있는 듯한 느낌”

발바닥 앞부분과 발가락 부분에 통증이

심한 환자. 이 환자는 통증이 심해 걸어서

가는 곳으로는 약속도 잡지 않을 정도다.

통증뿐만 아니라 발바닥과 발가락에 마치 껌이

붙은 것처럼 답답한 느낌까지. 대체 어떠한

원인으로 이런 증상들이 발바닥에 발생하는

것일까? 이 환자에게서 발생하는 질환은

지간신경종. 발가락 사이에 있는 신경이 혹처럼

커진 병을 말한다. 여러 치료방법들이 있긴

하나 상태가 매우 심한 상황이라면 수술까지도

고려해야할 수 있다는데... 지간신경종에 도움이

되는 신발이 따로 있다고? 지간신경종의

원인에서부터 증상 그리고 치료법까지

제대로 알아보자!

 

 

 

 

발가락 변형에 통증까지

– 일명 ‘하이힐병’, 무지외반증

 

하이힐을 자주 신으시나요?

혹시 ‘하이힐병’에 대해서 들어보셨나요?

 

무지외반증의 다른 말, 바로 ‘하이힐병’. 하이힐을

자주 신는 사람들에게서 발생하는 질환이라 하여

이렇게 부르기도 한다. 무지외반증의 경우

엄지발가락이 두 번째 발가락 쪽으로 과도하게

휘어져 엄지발가락 쪽 관절의 돌출로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 70대의 여성 환자는 과거에 잦은

하이힐 착용으로 심한 무지외반증을 앓고 있는

상태. 현재는 하이힐을 자주 신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신발만 신으면 휜 부분이 닿아 심하게

통증을 느낀다. 한편, 40대 후반의 여성 환자

역시 무지외반증을 앓고 있다. 앞선 환자보다는

증상이 덜하긴 하나 그래도 걸을 때 통증이

심하다. 병원에서는 환자의 정도에 따라 다른

치료방법을 제시하였다. 못생기고 휘어진 발가락.

과연 무지외반증은 수술이 답일까? 발가락

과연 무지외반증을 치료하기 위한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나이가 들면 찾아오는

발바닥 지방패드위축증후군

 

“허리 아픈 건 참겠는데, 발바닥 아픈 건

도저히 못 견디겠어요”

 

발은 우리 몸에서 2%를 차지하지만 몸의

나머지 98%를 지탱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러므로 발바닥에는 압력을 잘 견딜 수 있도록

지방층이 잘 발달되어 있다. 이 지방층을

‘지방패드’라고 하는데 이 부위에도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종종 있다. 주로 노화로 인하여

‘지방패드’가 딱딱해지고 약해지면 충격을

흡수하기 어려워지고 충격이 바로 뼈로 전달되어

통증을 유발하는 것.

이를 ‘지방패드위축증후군’이라 한다. 80대의

남성 환자 역시 노화로 인하여 이 질환이

찾아왔다. 집에서 슬리퍼위에 깔창까지 넣어

생활할 정도로 심한 상태. 잠깐 걷는 것마저

힘든 이 환자에게 찾아 온 지방패드위축증후군.

명의에서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자.

 

*방송일시 : 2022년 10월 7일

(금) 밤 9시 50분, EBS1

 

 

[출처]eb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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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785회 미리보기

 

잇몸, 붓고, 시리고, 피나면 이미 늦다.

 

<치주질환>

전남대학교치과병원 치주과 김옥수

 

- 붓고, 시리고, 피나고…

평소 올바른 치아 관리법으로

치주염을 쉽게 예방할 수 있다면?

 

- 젊은 나이에 대비할수록 더 좋다! 꼭 기억해야 할

치주염의 상식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시기를 놓친 것이 저도 가장 후회되거든요.”

매일 식후에 습관적으로 하게 되는 양치질,

때때로 잇몸에서 피가 나고 통증이

느껴지기도 했지만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던

증상이 치주염의 전조증상이었다면?

 

치아가 나기 시작한 순간부터 평생을 안고 사는

치주염의 위험성!

치주염은 젊은 시절부터 조금만 신경 써서 관리하면

건강한 치아 상태를 오래도록 유지할 수 있지만

정작 제대로 된 관리 방법을 모르는 사람이 많다.

 

 

 

 

올바른 치아 관리가 치주염에 어떤 효과를

미치는지 알아보기 위해

30대에서 60대까지의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이 주간에 걸친 실험을 진행했다.

과연 지원자들의 치아 상태는 이 주간의

노력만으로 변화가 있었을까?

 

EBS <명의-‘잇몸, 붓고, 시리고,

피나면 이미 늦다.’>편에서는

그동안 가볍게 생각했던 치주염의 상식과

예방법에 대해 치주과 전문의 김옥수 교수와 함께

알아본다.

 

갑자기 부은 잇몸...

불규칙적으로 찾아오는 잇몸 통증

 

잇몸이 부어올라 병원을 찾은 50대 여성 환자.

1~2달마다 한 번씩 부어오른다는 잇몸.

결국 뼈가 녹아있는 잇몸의 치아를 발치하고

염증 치료에 들어갔다. 단순한 통증이라고

생각했던 일이 어쩌다 발치로까지 이어졌을까?

 

치주염의 주된 원인은 세균이다. 음식물을

섭취하면 다량의 세균이 혀에 서식해 치아와

잇몸에 붙게 되면서 흔히 ‘치태’라고 불리는

세균막이 형성된다. 이러한 치태가 계속 쌓이면

치석이 되고 치태와 치석을 제거하지 않고

방치하면 잇몸에 염증이 생기는 ‘치은염’으로

이어진다. 이러한 치은염을 방치할 경우 염증이

심화되고, 치주 인대가 파괴되면서 치아를 둘러싼

잇몸뼈가 녹기 시작한다. 이처럼 흔히 가벼운

통증이라고 생각하는 치주염을 가볍게 생각해선

안되는 이유를 소개한다.

 

대사증후군 유병률을 높일 수도 있는

치주 질환.. 그 위험성은?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 그리고 복부 비만 등으로

대표되는 대사증후군은 심혈관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만큼 위험한 질환이다. 문제는 치주 질환을

가지고 있을 경우에 대사증후군 유병률이

높아진다는 점이다. 치주 세균들은 혈류를 타고

혈관 내부를 돌아다니기도 하는데, 이 세균들은

일명 ‘나쁜 콜레스테롤’이라고 불리는

‘LDL 콜레스테롤’과 결합해 혈관벽을 딱딱하게

만든다. 이렇게 혈관벽이 딱딱해진 자리에는

기름때가 끼게 되고, 이는 건강에 치명적인

동맥경화증을 유발한다.

 

과연 치주 질환은 다른 질환들과 어떤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을까? 치주 질환과 전신질환의

연관성에 관해 살펴본다.

 

 

 

 

치주염을 예방할 수 있는 관리법에 대해 알아본다

 

치주염이 악화된 경우엔 발치와

임플란트 시술 등으로 치료해야 한다. 하지만

고통스럽고 복잡한 과정이 수반된다. 치주염이

발생하기 전에 최대한 예방하는 것이 최고의

방법인 이유다. 예방법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서로 다른 치아 상태를 가진 지원자들이 전문가의

관리 아래 이 주일 간의 치아관리 프로젝트에

돌입한다. 평소 각자의 방법대로 치아를 관리해

오고 있었지만, 잘못된 방법으로 해온 탓에

지원자들의 치아 건강엔 문제가 있는 편이다.

 

이 주일 동안 올바른 양치법과 각자의 구강 상태에

맞는 적절한 치실과 치간 칫솔의 사용을 통해

개선되어 가는 참가자들의 치아 건강을 살펴본다.

 

EBS 명의 <잇몸, 붓고, 시리고,

피나면 이미 늦다.> 편에서는 치주염의 증상과

원인, 심각성과 치료 방법에 관해 알아보고,

치주염 예방을 위한 올바른 치아 관리법에 관해

소개한다.

 

*방송일시 : 2022년 9월 30일

(금) 밤 9시 50분, EBS1

 

 

[출처]eb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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