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Pick 쌤과 함께 87회 미리보기

 

[부처님 오신 날 기획]

혼돈의 시대, 행복을 찾는 법!

 

지난 3년간, 코로나19는 많은 사람에게

고통의 시간을 안겨주었다.

자영업자, 청년, 주부, 의료인 등 사회 구성원은 물론

경제적 양극화로 인한 계층 간 갈등도 깊어졌다.

하지만, 관점을 달리해보자.

산에 오르다 잘못 올랐다고 되돌아가면

꼴찌가 되레 유리해지는 것처럼

새로운 환경에 창조적으로 대응하여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지 않을까?

 

 

 

 

혼란과 혼돈의 시대 -

우리는 어떻게 살며, 어떤 미래를 준비해야 할까?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이 시대의 멘토’ 법륜스님과 함께

포스트 코로나19 시대,

<행복하게 사는 법>에 관해 이야기 나눠본다.

 

# 주요 내용

1. 명쾌한 상담가,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2. 부처님 오신 날 ; 누구나 행복한 삶.

3. 포스트 코로나 19시대, 행복 수업.

4. 만일결사 萬日結社 ; 1만 일째 환경,

빈곤퇴치, 평화, 행복의 기도

 

 

<이슈 PICK! 쌤과 함께>

법륜스님 편은

5월 8일 일요일

저녁 7시 10분 KBS 1TV를 통해 방영된다.

 

방송일시 2022년 5월 8일 19:10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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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Pick 쌤과 함께 86회 미리보기

 

독인가 약인가, 생활 속 화학물질의 비밀

 

우리는 다양한 화학제품, 화학물질에 노출되어 있다.

오늘날 삶의 편의와 효율을 위해

화학제품 사용은 불가피하지만,

이 가운데는 장기간 노출되면 인체에

해로운 영향을 미치는 독성물질도 포함되어 있다.

대표적인 예가 우리 사회에 커다란 충격을

안겼던 가습기 살균제.

가습기 살균제 사건은 대한민국 역사상

최악의 화학 참사로 기록되었지만

그로 인한 고통과 피해는 아직도 수습되지 않았다.

 

 

 

 

화학물질에 대한 불안감에도 불구하고,

현실적으로 화학제품 없이는 일상을

영위하기 힘든 현대인의 삶.

그렇다면 유해 화학물질로부터 건강과 환경을

안전하게 지키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국내 최고 권위의 독성학자 박은정 교수와 함께 알아본다.

 

# 주요 내용

1. 침묵의 살인자, 가습기 살균제

2. 알고 쓰면 약, 모르고 쓰면 독

3. 코로나19 소독제는 안전할까?

4. 나노 화장품 안전하게 사용하는 법

5. 플라스틱 물티슈

6. 안전한 세상을 위해 우리가 해야할 일

 

<이슈 PICK! 쌤과 함께>

박은정 경희대 의대 교수 편은

5월 1일 일요일

저녁 7시 10분 KBS 1TV에서 방영된다.

 

방송일시 2022년 5월 1일 (일) 오후 07:10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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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Pick 쌤과 함께 85회 미리보기

 

극한 산불,

지구가 보내는 붉은 경고

 

역대 최악의 산불로 기록된 울진·삼척 산불을

비롯해 최근 우리나라의 산불이 심상치 않다.

산불이 발생하는 시기, 지역, 피해 규모 등

모든 것이 지금까지의 상식을 깨고 있다.

 

우리나라뿐만이 아니다. 최근 수년간

세계 곳곳에서 산불은 더 자주, 더 크게 발생한다.

전문가들은 무섭게 진화하는 산불의 근본 원인으로

의심할 것 없이 기후 변화를 꼽는다.

산불을 기후 재난으로 받아들이고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하는 이유다.

지구를 강타하는 산불의 원인과 문제점을

대기과학자의 시선으로 분석해보고,

급증하는 기후 재난으로부터 인류가

살아남기 위한 과제를 알아본다.

 

<이슈 PICK! 쌤과 함께>

정수종 교수 편은

4월 24일 일요일

저녁 7시 10분 KBS 1TV를 통해 방영된다.

 

방송일시 2022년 4월 24일 (일) 오후 07:10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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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Pick 쌤과 함께 84회 미리보기

 

메디치에서 이건희까지 기증 미술품,

어떻게 볼 것인가?

 

故 이건희 회장의 소장미술품 2만3천여 점이

국공립 미술관 등에 기증되면서

미술 애호가는 물론 일반 대중들 사이에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미술사적 관점에서 미술품 수집과 기증은

오랜 역사를 가진다. 대표적인 예가

피렌체 우피치 미술관의 메디치 가문과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록펠러 가문이다.

 

 

 

 

그들은 왜 미술품 수집과 예술 후원에 몰두했을까?

또한 어떤 역사적 평가를 받고 있을까?

기증 1주년을 맞아 6월까지 일반 공개가

연장된 이건희 컬렉션.

이를 계기로 메디치에서 이건희까지

기증 미술의 역사와 기증 미술품의

올바른 향유 방향을 알아본다.

 

1. 국내 전시 히트상품, 이건희 컬렉션

2. 미술품 수집과 기증의 역사

-이탈리아

-미국

-우리나라

3. 방구석 1열에서 즐기는 이건희 컬렉션

4. 기증 미술품, 올바르게 향유하는 방안은?

 

<이슈 PICK! 쌤과 함께>

이광표 서원대학교 교수 편은

4월17일 일요일

저녁 7시 10분 KBS 1TV를 통해 방영된다.

 

방송일시 2022년 4월 17일 19:10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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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Pick 쌤과 함께 83회 미리보기

 

푸틴의 전쟁, 위험한 도박이었나?

 

지난 2월, 푸틴의 러시아가 자신만만하게

우크라이나를 침공했다.

하지만 전쟁은 푸틴의 기대와는 다르게 흘러가고

있다. 우크라이나의 저항은 예상보다 완강하고,

전 세계적인 반러시아 연대는 러시아의

정치적, 경제적 고립을 불러오고 있다.

대러시아의 부활을 꿈꾸는 푸틴에게

이번 전쟁은 도박일까, 기회일까.

러시아는 이 전쟁을 통해 무엇을 얻게 될까.

 

 

 

 

미-중 갈등에 비해 과소평가되어

온 미-러 갈등이 전면에 부상하면서,

바야흐로 세계는 미국, 유럽 VS 러시아,

중국의 신냉전 구도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문제적 리더, 푸틴이 촉발시킨 국제 안보질서의

변화를 반길주 인하대 국제관계연구소 센터장과

함께 알아본다.

 

# 주요 내용

1. 세계를 뒤흔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2. 푸틴의 빅 피처 ‘러시아의 지정학적 이익’

3. [인물탐구] 푸틴은 누구인가?

4. 세계 안보질서 달라지나?

5. 신냉전 시대, 한반도의 앞날은?

 

<이슈 PICK! 쌤과 함께>

반길주 인하대 국제관계연구소 안보연구센터장 편은

4월 10일 일요일 저녁 7시 10분

KBS 1TV를 통해 방영된다.

 

방송일시 2022년 4월 10일 19:10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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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Pick 쌤과 함께 이슈픽 82회 미리보기

 

문화 삼국지 K-콘텐츠의 미래는?

 

지구촌 최대 축제 올림픽은 스포츠 경쟁의 장이자,

한 국가의 문화적 역량과 수준을

전 세계에 과시하는 장이기도 하다.

지난 평창올림픽 개폐막식을 진두지휘,

세계의 호평을 이끌어냈던 공연예술가 송승환.

그는 평창의 경험을 바탕으로 도쿄,

베이징 올림픽 개폐막식 해설자로 참여,

전문적이고 수준 높은 해설로

다시 한 번 주목을 받았다.

 

 

 

 

송승환은 일찍이 K-컬처의 세계화에 주목한 인물,

세계적인 성공을 거둔, 한류의 원조 ‘난타’ 공연이

바로 그의 작품이다. 난타에서 평창까지,

한류의 어제와 오늘을 최전선에서 만들어냈고,

지금도 여전히 세계를 매혹 시킬 문화 콘텐츠를

꿈꾸는 사람. 그의 생생한 현장 경험과 통찰을

통해 K콘텐츠의 미래를 생각해본다.

 

<이슈 PICK! 쌤과 함께>

송승환 공연 예술가 편은

4월 3일 일요일

저녁 7시 10분 KBS 1TV를 통해 방영된다.

 

방송일시 2022년 4월 3일 19:10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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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Pick 쌤과 함께 81회 미리보기

 

<프로야구 40년, 공 하나에 울고 웃다>

 

1982년 3월 27일. 우리나라 최초의

프로스포츠 시대가 막을 올렸다.

바로, 프로야구의 탄생이다.

 

올해로 정확히 40주년을 맞이한 한국프로야구는

양적 팽창과 질적 성장을 이루며 국내 넘버원

프로스포츠로 자리매김했다.

프로야구의 40년사는 단지 야구만의 역사가 아닌

한국 사회의 압축성장사와 궤적을 같이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80·90년대 독재정권과

민주화, 외환위기의 파고를 함께 넘었고,

소득증가와 여가시간의 증대로 인한

관중 폭발, 백억 원대 FA 선수의 탄생 등

프로야구는 한국사회의 희로애락을 함께

겪으며 성장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일부

선수들의 일탈, 경기 수준 하락 등으로

한국프로야구는 팬들의 외면을 받으며

침체의 위기를 맞고 있다. 프로야구는

어떻게 재미와 감동을 되찾을 것인가.

한국 프로야구 역사의 산증인,

허구연 신임 KBO 총재와 함께 알아본다.

 

 

 

 

# 1982년 3월 27일, 프로야구의 탄생

 

1982년 3월 27일. 당시 대통령이었던

故 전두환의 시구로 막을 올린 프로야구는

숱한 기록과 화제를 낳으며 올해로 정확히

40돌을 맞았다. 12·12 군사반란을 주도해

정권을 잡았던 전두환 정부는 성난 민심을

잠재우고, 정치에 대한 관심을 다른 곳으로

돌리고자 했다. 그 일환으로 이뤄진 것이

바로 프로야구 출범이었다.

 

고교야구의 지역연고제를 기반으로,

MBC 청룡(서울), 삼미 슈퍼스타즈(인천·경기·강원),

OB 베어스(대전·충청), 해태 타이거즈(호남),

삼성 라이온즈(대구·경북), 롯데 자이언츠(부산·경남)

총 6개 구단으로 출발한 한국 프로야구. 프로야구가

실제 출범하기까지 숱한 우여곡절이 있었는데,

그 흥미로운 뒷이야기를 허구연 총재가

전격 공개한다.

 

# 왕조의 흥망성쇠에 담긴 한국사회의 변천사

 

프로야구 출범 초기, 리그를 지배한 이른바

‘왕조’는 해태 타이거즈다. 모기업의 지원은

상대적으로 약했지만 특유의 강한 근성과

승부욕을 보여준 타이거즈는 1997년까지

정규리그 총 9회 우승을 이끌어내며

해태 왕조 시대를 열었다. 5·18의 상처와

울분 속에서 살아온 호남 지역민들에게 타이거즈는

단순한 야구 그 이상의 자랑이자 기쁨이었다.

 

해태 왕조는 90년대 중반 IMF의 여파로 모기업이

경영난을 겪으며 막을 내렸다. 그리고 외환위기 이후,

프로야구는 본격적인 ‘자본의 시대’를 맞이한다.

98년 외국인 선수 제도, 99년 자유계약 선수(FA)

제도가 차례로 도입되면서 모기업의 자금력을

바탕으로 한 현대 유니콘스 · SK 와이번스 ·

삼성 라이온즈의 삼파전이 시작됐다.

프로야구 왕조의 변천사를 통해 우리사회의

변화를 되짚어본다.

 

# 베이징 올림픽과 한국프로야구 황금기

 

뼛속까지 야구인, 허구연 총재가 꼽은

한국프로야구 최고의 경기, 최고의 순간은

언제일까. 허구연 총재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을

첫 손에 꼽는다. 당시 한국 대표팀은 결승전에서

야구 강국 쿠바를 겪고, 9전 전승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베이징 올림픽의 기적은 야구에

대한 전국민적 관심과 열기로 이어졌다.

누적관중 500만 시대의 포문이 열리고,

가족 단위 관중과 여성 관중이 증가하면서

한국프로야구는 황금기를 맞이한다.

 

그렇다면 역대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들은

누구일까? 허구연 총재가 역대 최고의 선수들로

구성된 올스타 드림팀을 <쌤과 함께>에서 공개한다.

 

# 프로야구, 새로운 도약을 꿈꾸다

 

지난 40년간 놀라운 양적 성장을 이뤄온

한국프로야구. 하지만 질적 성장을 위해서는 아직

가야할 길이 멀다. 그 중에서 구단의 만성적인

적자는 반드시 해결해야할 문제로 꼽힌다.

현재 프로야구는 값비싼 구장 임대료와 더딘

산업화, 수익창출 구조의 부재 등으로 자생하기

어려운 구조에 봉착해있다. 이 구조를 바꾸지

못한다면 지속가능한 프로스포츠 산업으로

도약할 수 없다.

 

또한 일부 프로야구 선수들의 일탈 행위도

프로야구의 인기 하락 요인으로 지적된다.

경기장 안에서의 실력뿐 아니라 경기장 밖에서도

프로선수로의 품격과 책임을 다하는 선수들의

자세가 절실히 요구된다.

 

팬 없는 프로야구는 없다. 오는 4월 2일,

한국프로야구는 41번째 대장정에 돌입한다.

과연 야구는 다시 한번 ‘국민 스포츠’로서의

위상을 높일 수 있을까? 함께 울고 웃었던

프로야구 40년의 역사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방안을 한국프로야구 사상 최초

야구인 출신 총재로 선출된

허구연 KBO 총재에게 들어본다.

 

<이슈 PICK! 쌤과 함께>

허구연 KBO 총재 편은

3월 27일 일요일

저녁 7시 10분 KBS 1TV를 통해 방영된다.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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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Pick 쌤과 함께 이슈픽 80회 미리보기

 

선진국 탈락 경고, 일본은 위기인가?

 

최근 일본 학계와 경제계를 중심으로

일본이 조만간 선진국 지위를 잃게 될 것이라는

경고가 잇따르고 있다. 10년 내 일본의

1인당 GDP가 OECD 평균 이하로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치도 나오고 있다. 1975년 G7 창립 멤버로

50년 가까이 명실상부 선진국 지위를 이어온

일본은 왜 이런 상황에 이르게 된 것일까.

 

일본이 이른바 ‘잃어버린 30년’을 거치는 동안

미국과의 격차는 벌어졌고, 중국은 무섭게

추격해오고, 한국은 조금씩 앞지르는 상황이

벌어졌다. 쪼그라들고 늙어가는 일본,

일본의 침체는 우리에게 많은 시사점을

던지고 있다. 과연 우리는 일본과

다른 길을 걸어갈 수 있을까.

 

일본의 상황을 보다 정확하고 균형 있게 진단하는

와세다대학교 국제교양학부 박상준 교수와 함께

알아본다.

 

 

 

 

# 경제 대국 일본에 울리는 ‘선진국 탈락 경고’

 

1964년 도쿄 올림픽, 1970년 오사카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일찌감치 경제성장을

이룬 일본. 1975년 창립회원으로 G7에 가입한

일본은 한때 미국을 넘볼 정도의 경제 대국이었고,

세계가 부러워하는 선진국으로서의 지위를

이어왔다. 하지만 경제 호황기가 끝나고

1990년대 이후 장기 불황에 빠지면서 이른바

‘잃어버린 30년’을 보내게 된 일본.

 

현재 일본 내부에서는 선진국 탈락을 목전에

두고 있다는 경고음이 잇따르고 있다

일본 대장성(현 재무성) 관료 출신의 저명한

경제학자 ‘노구치 유키오’ 교수는

“G7에서 일본 대신 한국을 넣자고 해도

할 말이 없다”라며 쓴소리를 했고,

유니클로 창립자 ‘야나이 다다시’ 회장은

“일본은 이미 중진국이 됐고, 개도국이

될지도 모른다”라며 강하게 일침 했다.

 

일본은 어쩌다 이런 지경에 이르게 된 것일까.

일본이 느끼는 불안감은 과장일까, 실제일까.

 

# ‘버블’의 붕괴, 잃어버린 30년

 

일본 경제의 비극은 어디서부터 시작됐을까.

1980년대 극심한 무역적자에 시달린 미국은

무역 상대국들에게 환율 조정을 요구한다.

이른바 ‘플라자 합의(Plaza Accord)’.

이는 엄청난 무역흑자를 기록 중이던

일본을 겨냥한 조치였다. 플라자 합의로

엔화 가치가 오르자 일본 기업들의 영업이익은

감소하고 경제는 침체에 빠졌다.

 

결국 일본 정부는 경기 부양을 위해 금리를

인하고 대출 규제를 급격히 풀었다.

돈은 주식과 부동산 시장으로 몰려들었고,

심각한 자산 버블이 만들어졌다.

대출이 수월해지자, 당시 요정의 주인이었던

평범한 60대 여성이 한화로 무려 27조 원을

대출받는 기상천외한 사건이 벌어지기도 했다.

 

하지만 버블은 붕괴하기 마련. 정부가 금리를

올리자 주식과 부동산 가치는 대폭락하고

일본 경제는 곤두박질쳤다. 잃어버린 30년의

시작이었다. 1990년대 버블 붕괴의

충격으로부터 일본은 아직도 완전히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 늙은 경제를 부활시키려는 일본의 노력

 

일본은 과거의 영광을 되찾고 선진국으로서의

지위를 지키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물가가 오를 때까지 돈을 푸는 이른바 ‘양적완화’

정책으로 일본 기업들의 영업이익은 증가했고,

이에 일본 정부는 기업에 임금 인상을 요구,

고용을 안정화했다. 일본이 가진 또 다른 저력은

기업들의 혁신과 노력이다. 경제 불황이

장기화되자 자국 시장만으론 생존하기 힘들다

판단한 일본 기업들은 적극적으로 해외 진출에

나서며 외화를 벌어들였고, 이는 일본 경제의

버팀목이 되었다. 또한 일본 기업들은

연구개발에 집중 투자, 혁신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일본 경제가 여전히 강점과 저력을 갖고 있음에도

좀체 활력을 되찾지 못하는 이유.

거기에는 보다 근원적인 문제가 있다.

바로 인구감소, 특히 젊은 생산인구가

줄어들고 있다는 것이다.

 

# 일본과 닮은꼴, 한국은 다른 길을 갈 수 있을까?

 

박상준 교수는 일본 경제 쇠퇴의 뿌리에는

심각한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가 자리 잡고 있다고

진단한다. 그런데, 이는 비단 일본만의 문제가

아니다. 대한민국은 출산율 ‘0.8명’으로

세계 꼴찌를 기록했으며, 고령화 또한 일본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우리 사회에 닥친 문제를 이대로 방치한다면,

일본이 걸어온 ‘잃어버린 30년’의 길을 그대로

따라가게 될지도 모른다. 박상준 교수는 한국이

일본처럼 늙고 활력 없는 사회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저출생 문제를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해결책으로는 출산, 육아로 인한

경력단절을 막을 수 있는 여성 고용안정 대책이

시급하다고 제안한다.

 

과연 우리나라는 일본과 다른 길을 갈 수 있을까?

늙고 쪼그라드는 일본의 상황은 우리에게 좋은

반면교사가 될 수 있다. 일본을 보다 객관적으로

정확하게 들여다보고 이해해야 하는 이유를

박상준 와세다대학교 교수와 함께

입체적으로 알아본다.

 

<이슈 PICK 쌤과 함께>

박상준 와세다대 국제교양학부 교수 편은

3월 20일(일) 저녁 7시 10분

KBS 1TV를 통해 방송된다.

 

방송일시 2022년 3월 20일 19:10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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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Pick 쌤과 함께 71회 미리보기

 

신년기획 2부작 2022 대전환

제2부 성공을 넘어 행복으로

 

윤홍식 교수 인하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출생 1967년

소속 인하대학교

학력 워싱턴 대학교

경력 인하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2021년 7월, 유엔무역개발회의는

만장일치로 한국의 지위를 개발도상국에서

선진국으로 변경했다. 구매력 기준으로

1인당 GDP가 4만 불이 넘는 풍요로운 국가,

대한민국 하지만, 66세 이상 노인 빈곤율 OECD

회원국 가운데 압도적 1위! 사회의 불안정성을

나타내는 자살률 또한 세계 1위! 한국인 10명 중

6명이 만성적 울분 상태! 기적처럼 선진국이 된

대한민국의 국민들은 왜 행복하다고 느끼지 못할까?

 

경제적 성공을 넘어 국민 개개인의 품격과

삶의 질이 보장되는 나라로 성숙하기 위해서는

어떤 변화가 필요할까. 경제와 복지를

통합적으로 연구하는 윤홍식 교수

(인하대학교 사회복지학과)가 그 방향을 제시한다.

 

 

 

 

# 성공한 대한민국, 과연 우리는 행복한가?

 

일제강점기에서 벗어난지 불과 70여 년 만에

한국은 공식적으로 선진국 반열에 올라섰다.

그야말로 한강의 기적을 일궈낸 대한민국.

원조를 받던 가난한 나라에서 1인당 GDP가

4만 불이 넘는 부유한 국가로 우뚝 자리매김했다.

경제 분야뿐만이 아니다. BTS, 기생충,

오징어 게임 등 문화 콘텐츠 또한

전 세계인을 사로잡으며,

세계 문화를 주도하고 있다.

 

하지만, 많은 국민들이 느끼는 현실은 팍팍하고

위태롭기만 하다. OECD 회원국 가운데

자살률 압도적 1위, 한국인 10명 중 6명은

만성적 울분 상태에 있다. 성공한 나라의 불행한

국민들.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이 모순을

윤홍식 교수는 ‘이상한 성공’이라 일컫는다.

 

# 성공의 덫, 경제적 불평등

 

외형적으로는 눈부신 경제 성장을 일군

대한민국. 하지만 그 성공의 결과로 우리 사회는

극심한 불평등과 양극화의 덫에 빠져있다.

금수저와 흙수저. 이른바 ‘수저 계급론’이라는

자조적인 표현이 나올 정도로 부모의 부가

자식의 사회경제적 지위를 결정짓는 사회로

치닫고 있다. 그 일례로 서울대 입학생 중

고소득층 가구 출신의 비율이 60%를 훌쩍 넘고 있다.

 

이런 불평등의 뿌리는 어디에 있을까.

윤홍식 교수는 그 근원을 대한민국의 특수한

경제 성장 방식에서 찾는다. 과거 국가 주도

경제개발 시기, 정부는 국가의 재원을 소수의

대기업에 집중, 지원하는 방식을 통해 성장을

이끌었다. 이 과정에서 중소기업의 경쟁력이

하락하고 대기업과의 격차가 벌어지기

시작했다. 한편 노동시장에서는 급속한 자동화,

기계화가 이뤄지면서 좋은 일자리가 사라지기

시작했다. 비정규직, 임시직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소득 불평등, 자산 불평등의

골은 깊어졌다.

 

 

 

 

# 대한민국은 복지국가인가?

 

실업, 질병 등 사회적 위기에 처했을 때 우리는

누구에게 도움을 청할 수 있을까. 과연 우리를

지켜주는 사회 안전망은 충분한가.

 

대한민국의 불평등한 사회 구조 이면에는

‘역진적 선별성’이 강한 복지제도가 자리 잡고

있다. 대표적인 공적 복지제도인 4대 보험

(국민연금, 의료보험, 산재보험, 고용보험)은

보험료를 장기간 안정적으로 낼 수 있는 정규직

중심으로 설계된 제도이다. 때문에 정작

고용시장에서 가장 불안한 비정규직,

자영업자들은 소외되는 결과로 나타났다.

 

복지지출은 꾸준히 늘었지만, 그 온기가

아래까지 제대로 내려가지 않는 원인은 무엇일까.

누구나 복지국가를 원하지만, 복지를 위한

증세나 재정확대에는 부정적인 이유는 무엇일까.

윤홍식 교수는 그 원인은 사회적 ‘신뢰’에서 찾는다.

 

# 성공을 넘어 행복으로 가는 길

 

모두가 치열하게 경쟁하며 열심히 살아가지만,

누구도 행복하지 않은 이상한 사회.

과연 우리는 성공의 덫에서 벗어나

행복의 나라로 나아갈 수 있을까.

결국 해법은 국가의 역할에 있다고

윤홍식 교수는 강조한다.

 

절차의 공정만이 아닌, 결과의 공정까지

보장하는 사회. 의자를 뺏기 위해 서로

무한 경쟁하는 사회가 아닌, 의자의 숫자를

늘려주는 사회. 청년들이 마음껏 꿈꿀 수 있고,

날개를 펼칠 수 있는 사회로의

대전환을 모색해 본다.

 

<이슈 PICK 쌤과 함께>

윤홍식 인하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편은

방송일시 1월 9일(일) 저녁 7시 10분

KBS 1TV를 통해 방송된다.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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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Pick 쌤과 함께 69회 미리보기

 

<2022년 글로벌경제, 돈 잔치는 끝나는가>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범지구적 위기를 맞아

세계 각국이 시장에 유례없이 많은 돈을 투입했다.

그로부터 어느덧 2년.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시장에 풀던 돈을 줄여가겠다는

이른바 ‘테이퍼링’을 선언했다.

 

팬데믹 이후 전세계를 휩쓴 유동성의 시대는

끝나고 긴축의 시대가 오는가.

 

경제 전문가 박정호 교수(명지대학교)와 함께

시장을 들썩이게 만든 테이퍼링의 의미와

2022년 글로벌경제를 전망해본다.

 

 

 

 

# 美 연준의 테이퍼링 발표! 혼돈의 금융시장

 

지난 11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가

테이퍼링 돌입을 발표하면서 전 세계 언론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테이퍼링(Tapering)은

‘점점 가늘어지다’라는 뜻으로, 정부가 코로나19,

세계 금융위기, IMF 등의 경제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시행했던 양적완화 정책을 서서히 축소해

나가는 것을 의미한다. 즉, 경제가 점차 안정되고

있으니 금융정책을 다시 정상화하겠다는 것.

 

그런데, 미국의 테이퍼링 선언 이후

세계 금융시장이 혼조세를 보이며 불안에

휩싸이고 있다. 왜 테이퍼링은 증시에 악재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것일까?

 

# 글로벌 금융위기와 테이퍼링

 

금융시장에 ‘테이퍼링‘이라는 말이 처음 등장한

것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이다. 당시

미국은 금융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엄청난 규모의

자금을 시장에 풀었다. 그리고 5년 뒤인 2013년,

벤 버냉키 당시 연준 의장이 의회에서 “시중에

유통하던 돈을 점차 줄이겠다”라고 발언하면서

최초의 테이퍼링이 시행됐다.

 

2013년의 테이퍼링은 글로벌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 그리고 역사상 두 번째

테이퍼링인 2021년의 조치는 향후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

 

 

# 과연 돈 잔치는 끝나는가?

 

미국발 금융위기로 일부 국가에만 영향을 줬던

2008 글로벌 금융위기와 달리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는 전 세계를 동시에 강타했다. 각국

정부는 경제에 미치는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격적인 양적완화 정책을 펼쳤다. 하지만

시중에 통화량이 급증하면서 자산 버블과

인플레이션 공포가 눈앞에 닥쳤다. 때문에

테이퍼링과 금리 인상의 가속화는 불가피한 상황!

 

코로나19가 여전히 기세를 떨치고 있는

불확실성의 시대, 그 가운데 시행되는

테이퍼링은 과거와는 전혀 다른 결과를

불러올 수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다가오는 2022년, 과연 돈 잔치는 끝나는 것일까?

 

# 2022년 글로벌경제와 우리 경제의 미래

 

코로나19 팬데믹 3년 차에 접어드는 2022년,

세계 경제는 기대와 불안이 교차하고 있다.

팬데믹으로 인해 더욱 심화된 국가간,

지역간 불평등과 경제위기는 정치적 위기로,

정치적 위기는 다시 원자재 가격상승과

수급 불안으로 번질 수 있다.

 

팬데믹 와중에도 2020년 OECD 국가

경제성장률 2위를 기록하며 선전한 대한민국

경제. 변화하는 글로벌 환경과 초고령 사회

진입이라는 내부적 변수 속에서도 여전히

역동성과 순발력을 가질 수 있을 것인가.

우리 경제의 기본 체력을 강화하고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는 방향을 고민해본다.

 

<이슈 PICK! 쌤과 함께>

박정호 명지대 특임교수 편은

12월 26일 일요일

저녁 7시 10분 KBS 1TV를 통해 방영된다.

 

방송일시 2021년 12월 26일 19:10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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