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찰스 331회 미리보기
우크라이나 - 크리스티나 씨
물 밖 세상은 조금(?) 어려운 인어공주 크리스티나!
수족관에서 수중공연을 하고 있는 크리스티나.
물속에선 자유자재, 그야말로
물 만난 인어공주(?)가 따로 없는데.
하지만 뭍에선 웬걸? 그야말로 허당미(?) 제대로
뽐내버린다.
아직 배워야 할 것도 많고,
알아야 할 것도 많은 한국생활 4년 차 그녀.
그녀의 좌충우돌 한국 생활기 속으로 들어가 본다.
내 고향 우크라이나, 그리고 내 가족.
결혼 후 시부모님과 남편의 무한한 사랑을 받으며
고향 가족들의 빈자리를 채워왔던 크리스티나.
하지만 지난 2월, 고향 우크라이나에서 들려온
비극적인 소식은 그녀를 매일 눈물짓게 만든다.
전쟁의 상처가 매일 커져가는 고향,
그리고 그 한가운데 있는 가족.
요즘은 하루도 마음 편할 날이 없다.
나는야 인어공주
쿵하면 짝 우리는 단짝
당신이 보고 싶은 밤
더 나은 내일을 위하여
평화를 위한 발걸음
아픔을 겪고 있는 고향 우크라이나를 위해,
내 가족을 위해 거리로 나선 크리스티나.
국적 불문, 성별 불문, 나이 불문
수많은 사람들과 함께 한마음 한뜻으로
걷기 시작한다. 그리고...
이 간절한 마음이 우크라이나에 닿길 바라며
오늘도 모두 함께 ‘평화’를 외친다.
방송일시 022년 3월 29일 19:35
[출처] kbs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