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효녀 어부 지현 씨

 문성운 씨 문지현 씨 부녀

부안군 곰소항 

어머니 이화용 씨 식당

 젓갈 백반 간장게장

 황금밥상




인간극장 4588회

 

효녀 어부, 지현 씨


전라북도 부안군 곰소항엔 사람들의 부러움을 사는

유명한 단짝이 있다. 문성운(55), 문지현(29) 씨 부녀가

 바로 그 주인공인데.지현 씨는 바다 일은 물론이고 

외출 길에도 늘그림자처럼 아버지의 옆자리를 지킨다.


4년 전까지만 해도 서울의 한 극단에 소속되어

연극배우로 활동했던 지현 씨.

막 연극배우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을 때

아버지인 성운 씨가 갑자기 뇌경색으로 

쓰러졌단 연락을 받게 되고

지현 씨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부모님 곁으로

 돌아왔다. 아버지가 1년간의 병원 생활을 할 때도 

식당을 운영하는 어머니를 대신해 아버지의 

병수발을 도맡았고, 곰소항으로 돌아온 3년 전부턴

 아버지의 만류에도 매일 뱃일까지 함께 하고 있다. 


어머니 이화용 씨 식당

<곰소 황금밥상>

063-581-3454

010-8288-3454

전북 부안군 진서면 곰소항길 22-26

 지번 곰소리 607 


지도 크게 보기
2019.6.23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매일 09:00 - 22:00


20,000원

황금밥상 세트메뉴

12,000원

젓갈+게장

12,000원

양념게장

12,000원

새우장

10,000원

젓갈백반 


홈페이지 

https://goldtable.modoo.at/


전국택배가능 

국내산 100% 돌게장,꽃게장,양념게장,새우장 


(상호,정보,영업 시간,가격,택배,위치,전화번호,방송,tv

주소,가게,식당,어디,지도,연락처,촬영지,장소,맛집)

 




연극배우라는 꿈을 뺏은 것만 같아 아버지와 

어머닌 딸을 볼 때마다 늘 안타깝고 안쓰러운

 마음이다. 지현 씨는 꿈을 버린 것이 아니라 

더 지키고 싶고, 더 소중한 꿈을 찾은 거라며 

부모님을 위로해 왔는데.

우연히 나간 각종 노래자랑에서 수상하면서 

얼마 전엔 정식 음반까지 발매하게 됐다.

곰소 출신 가수 문지현 곡명 : 부안에서 만난 사람

아버지와 함께 뱃일하는 틈틈이 초대받은 

여러 공연무대에서 가수로도 활약 중인 지현 씨는

노래하는 어부라는 새로운 꿈을 꾸고 있는 중이다.


‘나 자신’이 제일 중요한 시대,

‘가족’의 의미가 퇴색되어 감을 한탄하는 시대.

‘가족’을 위해 때로는 희생하고, 때로는 양보하며

더 큰 꿈을 찾아가고 있는 

효녀 어부, 지현 씨의 이야기를 만나보자.





# 아버지와 딸의 바다

 

천일염과 젓갈로 유명한 전라북도 부안의 곰소항엔

매일같이 함께 뱃일을 나가는 단짝,

 문성운(55) 씨와 문지현(29) 씨 부녀가 있다.


한때는 선장과 여러 선원들을 고용한 선주였던

 성운 씨. 그리고 돈 셀 틈이 없을 만큼 바쁜 

식당을 운영했던 어머니 이화용(55) 씨는 

곰소항의 소문난 알부자로 통했다.  그러나 

자식들 공부와, 더 큰 성공을 위해  시내 쪽인

 익산으로 자리를 옮긴 것이 뼈아픈 패착. 

욕심을 내 규모를 늘렸던 식당은 물론 성운 씨의

 배 사업도 연달아 망했다. 이에 충격을 받은

 화용 씨에게 우울증이 찾아왔고 지현 씨의 

가족은 빚만 손에 쥔 채 다시 곰소항으로 돌아왔다.


일가친척들이 많은 익숙한 곳에서 화용 씨의 

우울증이 서서히 회복되어갈 무렵, 

늘 건강을 자신하던 성운 씨가 갑작스럽게 

뇌경색으로 쓰러졌다.

서울에서 연극배우로 자리 잡아가던 지현 씨는

서울 생활을 접고 곧바로 부모님 곁으로 돌아왔다.


오른쪽이 마비되어 혼자선 거동조차 할 수 없던

 성운 씨는 지현 씨의 헌신적인 간병과 다시 

일어나겠단 강한 의지 덕분에 일상생활은 가능할 만큼

 회복이 됐지만, 몸 오른편 마비는 여전히

 회복되지 않았다. 불편한 몸이지만 생계에 보탬이

 될 뱃일을 고집하는 성운 씨. 지현 씨는 혼자 뱃일을 

나가는 아버지가 불안해 따라나서기 시작했고

 벌써 3년째, 매일 함께 배를 타고 있다.  

 




# 별이 되고 싶었던 소녀

 

어린 시절부터 노래하면 빼놓을 수 없었던 지현 씨.

자연스럽게 노래하고 싶단 꿈을 꾸게 됐고 

대학도 실용음악과로 진학한다.

졸업 후에는 5년간 극단 생활을 하며 

배우로의 성공을 꿈꿨다.

일가친척 하나 없는 낯선 서울살이였지만

배우로 성공하겠다는 꿈이 있기에 행복한 시간이었다.


그러던 중, 아버지가 뇌경색으로 쓰러졌단

 갑작스러운 연락에 지현 씨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그날로 짐을 싸 부모님 곁으로 돌아왔다.

 혼자선 앉지도, 화장실에 가지도 못하는 

아버지를 1년간 병원에서 간병 했고, 곰소항으로

 돌아온 후엔 아버지와 함께 배를 타고 있다.

 20대 어린 아가씨에게 어느 하나 쉬운 일이

 아니었지만 생계를 위해 식당을 운영해야 했던 

엄마와 군대에 가 있던 남동생. 그리고 띠동갑의

 어린 여동생을 생각하면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누구보다 빛나는 별이 되고 싶었던 지현 씨.

그 꿈을 빼앗은 것만 같아 아버지 성운 씨와 

어머니 화용 씨는 딸에게 늘고맙고, 미안하다.

 

# 노래하는 효녀 어부, 지현 씨의 끝나지 않은 꿈

  

어느덧 3년째 아버지를 따라 배를 타고 있는 

지현 씨.힘쓰는 일이 익숙지 않다 보니

노인들이 주로 걸리는 터널증후군을 앓고 

수술까지 받을 만큼 힘들고 고된 날들이지만

몸이 불편한 아버지 걱정에 불안해하느니 

차라리 몸이 힘든 쪽을 택하곤 한다.


가족들을 위해 연극배우의 꿈을 접고 돌아온 고향.

지현 씨의 노래 실력을 아는 주변 사람들의 추천에

 우연히 나간 노래자랑에서 수상하며

지현 씨에겐 새로운 꿈이 생겼다.

얼마 전엔 정식 음반까지 발매하며

 가수로 데뷔하게 된 것.

아직 무명이다 보니 불러주는 곳은 많지 않지만

배를 타는 틈틈이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기에 행복하기만 한데. 아버지 성운 씨와

 어머니 화용 씨도 이제야 조금은 딸의 꿈을 

꺾었단 마음의 짐을 내려놓을 수 있게 됐다.


효녀 어부에서, 효녀 어부 가수로 거듭난 

문지현 씨.그녀의 그물 가득 낚아 올릴 꿈과

 희망의 노래를 함께 해 보자.

 

방송일 : 2019년 6월 24일(월) ~ 6월 28일(금) / 오전 7:50~8:25

방송매체 : KBS1-TV

보도자료 문의 : 장수영 취재작가 (02-782-5555)


[출처] kbs,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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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3일]

변하지 않는 것의 

아름다움 

남해 다랭이 마을 72시간

 내레이션 김윤지 아나운서

 다랑이 논 모내기 





다큐멘터리 3일 584회 미리보기 

  

 변하지 않는 것의 아름다움

- 남해 다랭이 마을 72시간


남쪽 바다, 천혜의 경관을 자랑하는 다랭이 마을

 

한층 한층 쌓아 올린 석축들이 마을의 

시간을 나타내는 곳

 

척박한 환경에서 일군 마을 사람들의 삶 이야기와 

다랑이 논을 보존하기 위한 주민들의 모내기 72시간

 

■ 오랜 시간을 축척 해온 곳, 남해 다랭이 마을 

산골짜기 비탈진 등지에 있는 계단식의 좁고 

기다란 다랑이 논. 오랜 세월 석축을 쌓아 논 

배미를 하나하나가 더해져 만들어진 다랭이 

마을이다. 마을의 오랜 상징이자 마을 사람들의

 삶의 젖줄인 논농사. 하지만 논농사를 짓는 

면적은 마을 주민들이 고령화가 되며 대폭 

감소했고 2005년 문화재청에서는 다랭이 마을을 

명승지 제5호로 지정했다. 이제 2013년 다랑이논 

보존 협회가 만들어졌다. 문화재청에서

 지속적으로 논을 매입하여 다랑이논 보존 

협회에서는 매년 논농사를 지으며 다랑이 논 

보존에 힘쓰고 있다.


 



그러니까 여기는 밑에 내려갔다 올라오려면 

쉬어 가면서 올라 와야해요 

 한 번에 올라가려고 하면 너무 힘들어서 못 가요

 고구마 같은 거 캐서 이고 올라다가 다리가

 삐끗하면 고구마가 바다로 내려가요 

- 이두순 -



■ 5월의 마지막 주, 다랭이 마을의 모내기 하는 날 

산을 깎아 논을 만든 탓에 대부분 기계로 작업하는

 평지의 논과는 달리 기계가 들어가지 않는 

부분은 손으로 직접 모내기를 해야 하는

 다랑이 논. 일반적인 논의 비해서 시간도 

사람도 정성을 쏟지 않으면 무르익어가는 

벼를 볼 수 없는 곳이다. 하지만 고령화된 

마을에서는 일손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 

모자란 일손이지만 십시일반 마을의 할머니들이 

팔을 거둬 붙이고 손으로 직접 모내기를 

시작했다. 삿갓으로도 가려진다는 작은 논인

 삿갓 배미 까지 손으로 모내기를 하고 기쁜 

마음에 부르는 마을 할머니의 아리랑은 여전히

 마을에 대한 애정을 말해주고 있었다


앞으로 한 5년에서 10년 사이에는 저희의

 옛날 모습을 거의 찾을 거라고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요. 

제가 여기서 자라면서 옛날 모습을 봤기 때문에 

그때 모습이 참 예쁜 게 머릿속에 그려지거든요 

-김정주 / 다랑이 논 보존 협회장-


■ 조상들이 물려 준 터전에서 삶을 이어가는 사람들


다랭이 마을에는 오로지 농사일이 좋아 자신의

 다랑이 논을 가꾸는 주민들도 있다. 할아버지의 

할아버지부터 만들어 내려온 다랑이 논을

 물려받아 다양한 작물과 논농사를 짓는

 김주성씨. 그의 논은 다랭이 마을 제일 위에 

위치하고 있다. 종일 논에서 작업하는 김주성씨. 

농사한 쌀로 지은 저녁 밥상이 차려진다. 하루를

 온전히 다랑이 논에서 위해 보낸 그에겐 가장

 큰 선물인 셈이다.


우리 할아버지에게 고마운 게 터전을 정말로 

잘 잡았어요.  진짜 기가 막히게 터전을 잡은 

거예요. 그게 얼마나 큰 복이에요. 우리 할아버지

 터전이 없었더라면 내가 여기 못 있죠. 

터전이 없으니까 

-김주성- 


방송: 2019년 6월 23일(일) 밤 10시 35분 KBS2TV

책임프로듀서: 최기록

연출: 최기록

글, 구성: 박금란

자료조사: 신지은

조연출: 설태훈 신동호 

내레이션: 김윤지 아나운서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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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토란]

초여름 밥도둑 열전 

임성근의 초여름 밥도둑

 고추청 

 오징어볶음  

임성근 조리기능장 




 

알토란 236회

 

 ▽알토란 김하진의 매일 반찬 미역냉국 비법 

만드는 법 미역초무침 만들기 레시피 초여름 

밥도둑 열전 김하진 요리연구가  236회 링크▽ 


https://fire8blog.tistory.com/1691


 ▽알토란 셰프 원승식 셰프의 영양만점 집밥 

 묵은지장아찌 비법 만드는 법 차돌박이된장찌개

 만들기 레시피 초여름 밥도둑 열전 236회  링크▽


https://fire888.tistory.com/396


초여름 밥도둑 열전

임성근 조리기능장의 <초여름 밥도둑!>


< 활용만점 만능 고추청 >


▶고추청 재료 : 홍고추 1kg, 설탕1kg

 

<만드는 법>


1.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한

 홍고추 1kg을 꼭지를 떼고 반으로 썬다


2. 소독된 유리병에 손질한 홍고추를 담은 후 

설탕 1kg을 붓고 뚜껑을 닫아 밀폐한다


3. 냉장고에서 2주 이상 숙성 후 

홍고추와 생겨난 물을 믹서로 곱게 간다

(가라앉은 설탕은 따로 다른 요리에 사용 가능

한번 끓여서 시럽으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매콤달콤 요리엔 모두 사용 가능 고추청 완성 

고추청에 약간의 소금이나 간장으로 

간을 하면 양념장으로 활용 가능


소독된 유리병에 담에 냉장보관 

 




 < 물기제료 오징어볶음 비법  >

 

▶ 오징어볶음 재료 :


오징어 2마리, 무 250g, 양념 재료,

 미나리100g, 참기름 2 큰 술, 통깨 2 큰 술



<양념 재료> : 중간 고춧가루 4 큰 술, 

고추청 7 큰 술, 고추장 3 큰 술, 

다진 마늘 1 큰 술, 후춧가루 1 작은 술, 진간장 2 큰 술

  

< 만들기 레시피 >


1. 깨끗이 씻은 오징어 2마리를

 먹기 좋은 크기로 손질한다


2. 무 250g을 약 0.5cm 두께로 도톰하게 썬다


3. 끓는 물에 무를 넣고 3분간 데친 후 건져내고

 오징어를 넣고 15초간 데친 후 건진다


4. 팬에 중간 고춧가루 4 큰 술, 고추청 7 큰 술,

 고추장 3 큰 술, 다진 마늘 1 큰 술, 

후춧가루 1 작은 술, 진간장 2 큰 술로 만든 

양념 재료를 넣고, 센 불로 살짝 끓인 후

 손질한 무와 오징어를 넣고 30초간 볶는다


5. 불을 끈 후 미나리 100g, 참기름 2 큰 술, 

통깨 2 큰 술을 넣고 섞으면 완성




[출처]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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