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정보]

대동 맛 지도

 경기도 특집 

민물매운탕 삼색장어구이 

임진강수라상 

오리백숙 청국장 와뚠지

 노래방 통영 




2tv 생생정보 1216회


오늘 생생정보에서는 

대동 맛 지도 등이 방송됩니다

    

대동 맛 지도 <경기도 특집>


시원한 감칠맛 민물매운탕 

삼색장어구이

■ 임진강수라상

☎ 031-952-9960

경기도 파주시 파평면 화석정로 101

지번 율곡리 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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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8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 영업시간은 매일 11:00 ~ 21:00 시입니다.

 (매주 월요일 휴무)


35,000원

장어정식

12,000원

참게정식

30,000~50,000원

메기매운탕

35,000~60,000원

참게매운탕

40,000~70,000원

빠가사리매운탕 

 

※ 방송 이후 가게가 혼잡할 수 있으니 

여유를 두고 방문하실 것을 권합니다.




 

오색 찬란 오리백숙

 청국장

■ 와뚠지

☎ 031-593-4942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비룡로 326

지번 가곡리 162

 

지도 크게 보기
2020.12.28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 영업시간은 매일 11:40 ~ 21:00 시입니다. 

(마지막 주문 20:00) 

※ 매주 화요일 휴무, 재료소진 시 조기마감

 

60,000원

 능이토종닭백숙(3-4인분, 사전예약필수)

13,000원

 능이삼계탕

60,000원

능이오리백숙(3-4인분, 사전예약필수)

24,000원

옛날 청국장 돌솥밥(2인이상)

22,000원

곤드레 나물 돌솥밥(2인이상) 


※ 방송 이후 가게가 혼잡할 수 있으니

 여유를 두고 방문하실 것을 권합니다.


(상호,정보,영업 시간,가격,위치,전화번호,방송,tv,오늘

주소,가게,식당,어디,지도,연락처,촬영지,장소,맛집)

 


노.래.방 (노래 따라 방방곡곡 떠나는 여행)

 <경상남도 통영시>


굴 요리

■ 통영미가 

055-646-9599 

경남 통영시 동충1길 20

 지번 항남동 151-87 

 

매일 11:00 - 21:00

 

210,000원

스페셜A코스

160,000원

스페셜B코스

25,000원

굴요리코스

14,000원

가마솥밥정식

15,000원

가마솥굴밥정식

 


■ 통영케이블카 

☎ 1544-3303

경남 통영시 발개로 205


 

■ 스카이라인 루지 

☎ 1522-2468

경남 통영시 발개로 178

 

  

12월 28일


▽ 생생정보 비법 24시 밥상을 털어라 

갈비전골 4총사 해물보양갈비전골 개운한 갈비전골 

얼큰한 갈비전골 구수한 갈비전골 파주 

꽃보다 사람 프랑스 농부 한국에서 와인 만들다

 신이현 도미닉 에어케 씨

봉림갈비탕전골 1216회 링크▽ 


https://pirin888.tistory.com/3330


[출처] kbs,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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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장인어른 

종이 한 판 뜨시죠 

장응열 씨 김남은 씨 

딸 장유나 씨 

사위 최영철 씨 

 원주 한지 공장




인간극장 미리보기


 장인어른  종이  한 판 뜨시죠


강원도 원주, 시간이 멈춘 듯 오래된 풍경의

 한지 공장. 백번의 손길로 한 장의 한지를

 만들어내는 장인, 장응열(66) 씨가 있다. 

장인의 명맥을 잇겠다며 찾아온 제자가 있었으니, 

  다름 아닌 딸 장유나(34) 씨의 

남편 최영철(39) 씨. 불 같은 호랑이 장인의

 가르침에 하루도 조용한 날이 없다는데...


대대로 한지를 이어 온 집. 응열씬 이대로 가업을

 잇겠지 싶어 사우디아라비아로 도망까지 

갔었는데.. 아버지의 부고를 들은 것이 인생의

 전환점. ‘부디 가업을 이어달라’는 아버지의 

유언이 그를 한지의 길로 이끌었단다.





장인이 된 응열씨 뒤에는, 한지공장의

 안방마님 김남은(61) 씨가 있었다. 

대가족 살림에 공장 일까지, 맏며느리로서

 온갖 고생은 다했단다. 고된 세월이 지나니,

 한지를 대하는 마음도 애틋해졌다는데.. 

전통을 이어갈 후계자가 없으니 걱정이 많았다고.

 그런데 4년 전, 생각지도 못한 

복덩이 제자가 나타났다. 

 

장인의 딸 유나씬 막연하게 아버지의 뒤를

 잇겠다 생각했다. 남동생은 배드민턴 선수로 

활약하고, 혼자서는 자신이 없었다는 유나씨. 

그런데 5년 전, 사람 좋은 남자를 만났다. 바로 

남편 영철 씨.  인사차 찾아간 처가댁. 

영철씨 그만, 한지에 마음을 뺏겨버리고 말았다.

 그렇게 제자가 된 사위. 한지 일을 배운 지도

 어느덧 4년차.  청출어람을 기대하는 호랑이

 스승에게 칭찬받는 것은 꿈도 못 꾼단다. 

 전통 기술을 전수해 주겠다 나선 장인어른.  

마냥 해맑던 영철씨도 어쩐지 긴장한 모습인데.. 

 40년 내공의 장인 앞에서 영철씨,

 잘 해낼 수 있을까? 



 


# 100년의 가업을 잇다! 


한지 가업의 시작은 황해도 할아버지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전쟁 통에 홀로 월남한 

아버지는 원주에 자리를 잡고, 한지공장을 

차렸다. 아버진 장남 응열씨가 가업을 잇길 

바랐는데, 응열씬 어릴 적부터 고된 일을 맞봐 

한지라면 신물이 났었다. 그 길을 외면하고 

대학에 가고 싶었지만, 아버지는 한지 공장으로 

데려와 한지 일을 가르쳤다. 낮에는 아버지를 

돕고, 밤에는 몰래 전기기술 자격을 공부해, 

멀리 사우디로 도망을 갔는데.. 그러나 1년 후,

 들려온 아버지의 부고에 다시 고향으로 

돌아올 수 밖에 없었다. 


고된 한지 일을 피해, 멀리 중동으로 도망까지

 갔지만 아버지의 유언으로, 어쩔 수 이어 받은

 가업. 21살에 시작해 어느덧 예순이 넘은 나이. 

고된 세월이 흐르고 나니, 가업을 지키고자 했던 

아버지의 마음이 이해가 간다.  이제는 

한지 한 장을 뜨더라도 무거운 사명감으로

 한지를 만든다는 장인.  사라지는 한지 집들

 사이에서도 살아남아 전통을 지켜가고 있는데..  

그 뒤를 이어갈 사람이 없어 시름이 깊었다. 

그런데 4년 전, 제자가 나타났단다! 

  

# 호랑이 스승 VS 겁 없는 제자!

               

세월이 흘러도 그대로인 풍경. 응열씬 

고집스럽게 전통을 지키며, 기계 하나들이지

 않고 한지 집을 운영 해왔다. 새벽부터 가마의 

물을 데우고, 삶고, 찌고, 닥나무 농사도 직접

짓는다는데.. 이 고된 작업이 무서워, 한지 일을

 배워보겠다던 사람들도 모두 학을 떼고 도망을

 갔다. 그런데 어느 날, 한지의 명맥을 

이어가겠다며 제 발로 들어온 제자가 있었으니. 

다름 아닌 사위, 영철씨다. 


영철씬 아내 유나씨와 연애시절, 처가에 왔다가 

그만, 영롱한 노란 한지에 맘을 뺏기고 

말았다는데... 24시간 붙어 일을 배우고, 

한 지붕 아래, 한솥밥까지 먹으며 처가살이를

 자처한 용감한 사위. 장인어른 입맛에 딱 맞는

 라면까지 끓여 대령하고~ 싹싹한 사위로 

살아남는 법을 터득했지만, 제자로서 

칭찬 받기는 하늘의 별 따기. 40년 차 한지

 장인의 눈에 사위의 종이가 눈에 찰 리가 없고.

 한지 공방은 무거운 긴장만 가득한데... 

그 긴장을 뚫고, 호랑이 한지 장인과

 하룻강아지 사위 앞에 나타난 한 여인. 바로, 

한지 집 안방마님 되시겠다!




# 진짜가 나타났다! 내조의 장인?! 


 한지 집의 실세~ 남편과 사위를 중재하는

 노련한 안방마님, 남은씨. 밥은 굶기지 않겠다던

 응열씨의 투박하지만 솔직한 고백에 넘어가

 부부는 35년 동안 바늘과 실처럼 함께 한지 

일을 해왔다. 육남매의 맏이와 결혼 해, 

시어머니까지 모시며 20년. 대가족 살림을 

챙겼다. 한창 바쁠 땐 공장 인부까지 챙겨야 할

 사람이 12명이였다고. 공장 옆 살림집에서 

먹고 자며 정신없이 일만 했다.  그러니

 젊었을 적 자신을 ‘성난 곰’이라고 말하는 

남은씨. 세월이 흐르고 나니, 이제는 남편보다 

한지가 좋단다.   3대째 치열하게 지켜 온 전통, 

이제 그 길을 사위가 잇겠다니 복덩이가 따로

 없는데... 불 같은 장인은 사위의 실력이 성에

 차지 않으니 화를 내기 일쑤다.   처가살이를 

하며, 장인어른에게 일을 배운다는 게 어디 

쉬운 일일까.  그런 사위를 응원하기 위해 

장모님이 나섰다. 4년 전, 사위가 처음 뜬 한지를

 펼쳐 보이는 남은씨. 귀한 사위, 혹여나 마음

다칠세라 늘 살피며 마음을 쓴다.  이러니, 

남은씨야 말로 한지 장인보다 한수 위.

 ‘내조의 장인’ 이랄 수밖에~ 


# “장인어른, 종이 한 판 뜨시죠” 


 3대에 이어 4대가 함께 모인 한지공장.

이제 강원도에서 전통한지를 뜨는 곳은

 응열씨네 뿐이다. 입소문이 나서 호황인 시절도

 있었지만, 그것도 이제는 옛말.  잊혀져가는 

전통이 안타깝다는 사위 영철씨. 전통기술을 

기록하기 위해  틈틈이 촬영도 하고, 밤마다 

영상을 편집하며 기록을 남긴다. 무뚝뚝해도 

사위를 생각하는 장인. 오랜만에 사위를 데리고

 외출에 나섰는데, 도착한 곳은 원주 박물관.

 응열 씨, 외발지로 복원된 고문서들을 보니 

가슴이 뭉클해진다. 자긍심으로 떠온 한지가 

보람되게 쓰이니 고생한 지난 세월을 보상받은 

기분. 영철 씨는 장인어른이 새삼 더 대단해 

보이고, 새로운 다짐도 해본다. 


  바람 잘 날 없는 한지공장. 호랑이 장인어른은 

사위가 지나가면 바닥에 떨어진 종이 티끌 

하나도 주워 모은다. 이른바 '티끌 모아 태산'의

 철학이다. 장인의 잔소리를 상대하는 사위의

 기술도 나날이 늘어 이제는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보내는 기술 또한 수준급이라는데... 

40년 한지장인과 겁 없는 4년차 제자의

 아슬아슬한~ 한판 승부가 펼쳐진다. 

 

1부 줄거리

강원도 원주, 옛 풍경 그대로인 한지공장이 있다.

40년 동안 한지를 떠 온 한지장인 장응열씨. 

4년 전, 제자가 된 사위와 함께 

가업을 이어가고 있다.

한 지붕 아래 한솥밥을 먹는 3대.

24시간 함께 일하며 영철씬 처가살이를 자처했다. 

호랑이 장인 응열씨, 전통기술인 외발뜨기를

 전수하러 나서고.. 제자 영철씨가 나설 차례다! 


연출 : 지현호 

촬영: 이용택 

글 : 김은희 

조연출 :  김주연 

취재작가 :  김주미  김예진 


 방송일시  2020년 12월 28일(월) 12월 29일

12월 30일 12월 31일 2021년 1월 1일(금)

오전 7:50~8:25

4963회 4964회 4965회 4966회 4967회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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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함께 사니 좋지 않소

이만하면 행복해

 나는 싸움소 엄마다 

 꿈엔들 잊힐리야 

 사랑한다고 말해요

 내 곁엔 언제나 




한국기행 576편 미리보기


함께 사니 좋지 않소


새해를 앞둔 연말

2020년 유난히 힘든 일이 많았던 한 해를 보내고

2021년 신축년(辛丑年)

 ‘하얀 소’의 해를 맞이하는 시간

올해를 되돌아보고 새해를 기다리는 사람들

우리가 함께 했던 시간들은 어땠을까?

흰 소의 해를 맞이하며 다양한 동물 가족들의 

연말 풍경과 그들의 삷 속으로 들어가 

새해의 하얀 소망을 그려보자.




1. 이만하면 행복해

12월 28일(월) 밤 9시 30분

 

전남 영광의 한적한 시골마을 

이곳의 적막함을 깨는 건 우렁찬 소들의 울음소리

 

이곳에서 아버지의 뒤를 이어 축사를 운영하는

 정수호 씨는 홀로 소 200여 마리를 매일같이

 손수 돌보고 있다. 송아지는 바로 옆에서

 건강관리를 해줘야하기에 눈 떠서부터 

잠들 때까지 축사를 떠나지 못하는 수호 씨


관심이 온통 소에 쏠려 있는 그에게 오늘은

 특별한 날이다 새해를 앞두고 송아지가 

태어날 기미가 보인다는데... 아버지와 함께 

힘을 합쳐 송아지 받을 준비를 하는 수호 씨

 

바람 잘 날 없는 한우 2세들의 소 키우기와 

2020년 끝자락에 태어난 귀한 송아지까지 

새해를 앞둔 소 부자가 말하는

 행복과 소원을 들어본다.


 



2. 나는 싸움소 엄마다  

12월 29일(화) 밤 9시 30분

 

소싸움의 고장, 경북 청도

그중에서도 올해 15살인 싸움소 강창이는

현역 싸움소 중 최고령으로 유명하다.

사람 나이로는 일흔의 노장이지만

여전히 소싸움을 할 수 있었던 건

 다 엄마의 정성 덕이라는데

읍내에서 미용실을 운영 중인 안귀분 씨는

우연히 소싸움을 접한 후 그 매력에 빠져

청도의 첫 여성 조련사가 되었다.


그렇기에 어느새 미용실은 뒷전

거의 하루 종일 솥을 데워

 직접 보약을 끓이는 건 물론

겨울 김장철엔 강창이만을 위한 김치도 만든다

손수 빗질과 마사지까지 해주며 귀하게 키우지만

훈련 때만큼은 누구보다 엄격하고 

무섭게 가르친다는 안귀분 씨


그녀와 오랜 세월을 함께한 싸움소의 의미와

강창이와 함께 맞이할 2021년 소망에 대해 들어본다




3. 꿈엔들 잊힐리야 

12월 30일(수) 밤 9시 30분


강원도 고성의 한 축사

겉으로 보기엔 지극히 평범한 축사이지만

20년 째 소를 키워온 임근성 씨가 

이곳에서 칡소를 키우고 있다.


황소의 모습에 검은 얼룩을 가진 전통소 칡소는

일제 강점기 때 품종 개량으로 도태 되었으나

1996년 이후 칡소 복원 사업 이후로

 현재 전국에 4000여 마리가 있다.

육우 맛이 기존 한우와는 다르고 깊은 맛을 

낸다는 칡소 임근성 씨 역시 그 맛에 반해

지금 100여 마리의 칡소를 사육중이라는데 


한 달 전 아들 창현 씨 역시 칡소의 종자를 지키고

아버지의 대를 이어 가겠다는

 일념으로 축사 일에 뛰어들었다.

한 번 맛보면 잊지 못한다는 그 맛과

칡소를 지키려는 부자의 고집을 만나본다


-


덕유산 자락, 강천리 강동마을.

장대한 솟을 대문과 화려한 눈썹지붕이 아름다운 

조선중기 문신, 동계 정온선생의 고택이 

그림처럼 눈에 들어온다.


이 오래된 고택에 그 시간의 맥을 이어오고 있는

 유성규 씨 역시 15대 종부, 유성규씨. 

종부의 손맛은 손맛으로 이어고 있는데... 


14대 종부 최 씨 시어머니께 익힌

 정갈한 종가의 음식 중  

경주 최씨 가문의 전통 육포의 맛을 살려가고 있다.

  

오늘은 육포하는 날! 

기름기가 적은 엉덩이살 우둔살에  

직접 담근 비법 양념장을 만들어 맛을 채우고  

바람과 햇살이 잘 들나들게 말리면

 종가의 육포가 완성된다.


오랜 시간과 이야기가 있는 맛. 

고택의 육포 만드는 날 풍경과

그 보다 더 깊은 고부의 이야기를 만나본다.





4. 사랑한다고 말해요 

12월 31일(목) 밤 9시 30분


전남 고흥의 포두면. 바닷가 근처 깊은 산골마을에 

경주마에서 퇴역한 마이와 

제주도 체험마, 으뜸이와 으뜸이의 딸 행복이

그리고 조랑말, 깜찍이가 살아가는

 동화같은 행복마굿간이 있다.


행복 마굿간을 지키는 

말들의 보모이자 훈련사는 지혜씨.

말의 매력에 빠져 제주도까지 건너가 

말을 배운 그녀는

5년 전. 이곳 고흥 행복마굿간에 정착하며  

화가 남편 박성욱와 다섯살 아들 해랑이와

 살아가고 있다. 

매일 말을 돌보는 것이 전부라지만

말에게 줄 당근을 캐는 것도, 말과 함께

 산책을 하는 것도

언제나 함께하기에 즐겁다는 부부


말똥탄에 마시멜로우를 굽는 시간.

새해에도 행복 마굿간, 달콤한 행복은

 여전히 모락모락 피어난다. 




5. 내 곁엔 언제나  

2021년 1월 1일(월) 밤 9시 30분

  

경기도 여주의 한 체험목장. 

3대가 함께 사는 동물농장의 하루가 다시 시작된다.  

젖소, 돼지, 말, 거위, 양, 토끼 등... 

100여마리의 동물을 지키는 지은씨. 

그녀는 40년 전 허허벌판이었던 이곳을 일구며  

터를 잡은 부모님과 그녀의 가족과 함께  

동물농장 안팍을 지키며 살아가고 있다. 

 

지은씨의 딸 수빈이~   

오늘도 수빈이는 송아지에게 우유를 주고 

젖소의 젖을 짜고 철망을 넘어

 토끼까지 섭렵하느라  눈코 뜰 새가 없는데... 

꽉찬 동물농장의 하루하루! 

이들 대가족이 꿈꾸는 새해 소원은 뭘까.  

행복한 동물농장의 새해 소망을 들어보자.

 

-

 

청주의 백동마을 

깊고 깊은 산골마을, 가장 꼭대기 집에 살고 있는 

곽창영(90), 한영애(87) 부부

 

시골에선 흔하게 키운다는 소이지만 

70년 가까운 세월동안

 삼형제를 키워낼 수 있게 해준 소는 

부부에겐 의미가 남다르다.

그렇기에 할아버지는 자나깨나 소 생각

현대식 축사가 아닌 외양간은

매일 할아버지가 손수 청소하고 

고치기에 언제나 깨끗하다


오늘도 갑작스런 눈 소식에

빗자루로 쌓인 눈을 치우던 할아버지는

추운 날이면 특식이 있다며 

아궁이에 불을 지피는데...


여러 해 맞이했지만 

여전히 눈이 오면 설렌다는 노부부의 겨울...

흰 소의 해. 마음의 고향으로 떠나보자.


방송일시 : 밤 9시 30분

2020년 12월 28일(월) ~ 2021년 1월 1일(금)

 

기 획 : 정경란 

촬 영 : 박주용 

구 성 : 강남우 

연 출 : 박성철  

(㈜ 박앤박 미디어)


[출처]eb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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