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 965회

 

은둔식달

경기 남부 북부 역대급 간짜장 대결

 

경기 남부 최고의 간짜장 잡채밥 달인

고기튀김

 

복성원

0507-1333-4278

경기 부천시 원미구 부천로122번길 16

지번 원미동 105-3

 

 

 

 

 

경기 북부 최고의 간짜장 잡채밥 달인

탕수육

 

대명관

031-872-8569

경기 의정부시 호국로 1145

지번 가능동 706-34

 

 

 

공기놀이 세계 챔피언 달인

 

임광택 (男 / 55세 / 경력 15년)

 

<청호경로당>

☎ 061-273-7939

전남 목포시 동부로58번길 6

 

 

 

 

수도권 꽈배기 베스트7

꽈배기 덕후

 

왕현수 (女 / 28세)

 

<만두박사>

☎ 02-744-3030

서울특별시 중랑구 공릉로 66-1

 

 

 

<옥수당>

☎ 0503-5260-9711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174 1층

 

 

<동성로왕찹쌀꽈배기>

☎ 02-736-2234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21길 77 1층

 

 

<근덕이삼척꽈배기>

☎ 0507-1444-2364

서울 관악구 신림로23길 20-11 1층

 

 

<중경소면관>

☎ 02-462-7712

서울 광진구 아차산로30길 42

 

 

<꽈페 영종점>

☎ 0507-1345-3876

인천 중구 은하수로 35 102호

 

 

<지상낙원왕찹쌀꽈배기>

서울 종로구 수표로 115-2 구두수선대

 

 

 

 

스티로폼 박스 운반 달인

 

김용섭 (男 / 52세 / 경력 20년)

 

 

<태성화학>

☎ 043-750-7239

충청북도 음성군 대소면 한삼로87번길 230-7

 

 

빵의 전쟁 1등을 만나다 - 전국편

 

전주 깜빠뉴 포카치아

<라스트쿠프>

☎ 0507-1441-8580

전북 전주시 완산구 충경로 22 1층

 

 

충주 우리 밀 프루츠 깜빠뉴 통밀빵

<우봉제 빵집, 브래드 365>

☎ 0507-1409-9567

충북 충주시 관아4길 15-1

청춘대로 청년몰 나동 108호

 

 

 

부산 메밀 쿠론 깜빠뉴

<블랑제리 라센>

☎ 051-710-1417

부산 수영구 남천바다로9번길 8

 

 

 

광주 고구마 베이글 통들꺠 베이글

<브레드누아젯>

☎ 0507-1451-7924

광주 광산구 수완로106번길 40

 

 

 

 

강릉 단팥빵 팥 카스테라

<김성수제빵소>

☎ 0507-1435-0655

강원 강릉시 금성로 30-1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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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bs,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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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찰스 469회 미리보기

 

이란 카리미

 

이란에서 온 ‘금손’ 만능 일꾼, 카리미 안왈

26년 전 꿈을 찾아 멀리 한국으로 온

이란 청년, 카리미.

지인의 소개로 아내를 만나

어느덧 결혼 13년 차!

연년생 남매를 둔 아빠가 되었다.

10년 넘게 장모님 댁 처가살이를 이어오며

맏사위 역할도 톡톡히 하는 중인데...

이란 파이프 공장에서 일해온 기술 경력을

바탕으로 한국에 와서도 파이프 공장, 숯가마,

폐차장, 설비 공사 등 안 해본 일이 없다는 카리미.

그 때문일까? 집에서도 마을에서도,

기계 고장 수리는 만능 일꾼 카리미 담당!

구수한 입담과 남다른 친화력을 자랑하는

찐 ‘한국 아재’ 카리미의 유쾌한 일상이 시작된다.

 

 

 

 

주목! 카리미표 항아리 고기구이

두근두근 딸 루나의 생일!

집 마당에서는 친구들과 생일파티가 시작되고,

이때 빠질 수 없는 비장의 무기(?)가 등장하는데...

그 주인공은 요즘 카리미가 푹~ 꽂혀있는

항아리 고기구이!

숯가마에서 일하며 맛본 고기의 맛을

그대로 재현하기 위해

이란 항아리에 착안해 직접 구이법을 고안했다.

오랜 고심 끝에 나온 결과물이라 맛은 보장!

아직은 미지수인 사업으로서의 가능성을

알아보기 위해 이제 발로 뛰는 카리미.

한국의 삼겹살을 사랑하는 그가 더 많은

이들에게 알려주고 싶다는

‘카리미표 항아리 고기구이’,

과연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

 

카리미의 인생 후반전은 이제 시작이다!

낯선 한국 땅에서 열심히 일하며

바삐 흘러간 지난 세월,

그리고 어느덧 중년이 된 카리미.

경기 악화로 인해

최근 운영하던 건설 자재 공장의 문을 닫는 등

위기를 겪기도 했지만...

남편을 믿고 지지해주는 아내와 사위와도

허물없이 지내는 카리스마 넘치는 장모님,

수줍음 많은 첫째 아들 셸완이와

애교만점 딸 루나까지!

사랑하는 가족들이 있기에

지금의 이 시련도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

가족들의 응원을 든든히 등에 업고 시작될,

꿈을 향한 새로운 도전!

더 맛있는 항아리 구이를 위해

전문 돈육업체를 찾아가 조언을 구하며

최고의 고기를 마련하고

더 좋은 항아리와 숯을 고르며

작은 것 하나에도 최선을 다하는 카리미.

애정을 갖고 고군분투 중인 그의 꿈은

과연 현실이 될 수 있을까?

2025년 새해와 함께 시작되는,

카리미의 희망찬 인생 2막 도전기를 만나본다.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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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tv 생생정보 2207회

 

오늘 생생정보 에서는

할매~ 밥 됩니까 등이 방송됩니다

 

[할매~ 밥 됩니까?]

<영자 할매의 도토리 밥상>

도토리묵 무침 묵밥 도토리전

 

** 할머니 묵집

- 연락처 : 031-942-3017

- 주소 : 경기 파주시 돌곶이길 108-5

 

 

 

 

 

[독한 인생~ 독하다 독해!]

<신용불량자에서 집수리로 인생 역전!>

 

** 강쌤철물

- 주소 :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순환로 20

현대프리미어 캠퍼스 C동 102~3호

 

- 집수리 교육장 :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중앙로 19번길

블루웨일 1차 1층 강쌤아카데미 중앙공원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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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3일

 

▽ [생생정보] 이 PD가 간다 문경 소고기 연탄구이

암행어사빵 문경새재옛날찹쌀떡 영팔식육식당

광산 갱도 에코월드

수확의 달인 굴 수확 고흥 금광수산 2207회 링크▽

 

https://fire8blog.tistory.com/5767

 

 

[출처] kbs,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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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6018회 미리보기

 

목사님은 트로트를 좋아해

 

연말 행사가 한창인 교회.

엄숙하고 정숙한 분위기를 구성진 트로트 가락으로

반전시키는 초대 가수가 떴다!

트로트 찬양 가수이자 음악으로 사역하는

목사, 구자억 씨다.

 

독실한 교인이셨던 할머니와

가수 나훈아 씨 노래로 태교하신 어머니.

자억 씨는 자연스레 목사님과 가수라는

꿈을 함께 키웠다.

 

감리교신학대학교와 대학원을 나와

2013년 목사 안수를 받은 자억 씨는

종교를 넘어 다양한 사람들과 직접 소통하며

희망을 선물하는 길을 고민했다.

 

음악이라는 자신의 재능을 살려

문화 사역의 길로 들어선 자억 씨.

2014년 한 케이블 방송사의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본격적으로 자신의 꿈을 향해

한 발 한 발 내딛기 시작했다.

 

그러나, 점잖고 경건한 모습으로

주님 말씀을 전하는 대신

일바지를 입고 트로트를 부르는 자억 씨에게

손가락질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목회자와 가수라는 두 개의 결이 다른 활동 사이에서

남모를 갈등과 서글픔도 많다는 자억 씨.

그러나, 이 풍진 세상에 목사로서도 가수로서도

희망과 용기를 줄 자신이 있다.

 

올해로 10년째 트로트 가수겸 목사로

활용하고 있는 자억 씨는

지난해 새로운 댄서를 영입해 함께

선교단까지 꾸렸는데...

 

‘트로트를 좋아하는 목사님’,

구자억 씨의 신바람 나는 이중생활을 들여다본다.

 

 

 

 

# ‘하느님의 아이돌’,

트로트로 사역하는 목사, 구자억

 

“안녕하세요,

하나님의 뽕짝 가수 구자억 목사입니다”

훤칠한 키에 수려한 외모로

구성진 트로트 한 자락을 뽑는 자억 씨는

트로트 찬양 가수이자,

감리교 소속 목사님으로 활동 중이다.

10년 전만 해도 생소했던 트로트 찬양으로

지금까지 다섯 개의 정규앨범을 발표하며

꾸준히 활동 중인 자억 씨는

교인들 사이에선 ‘하나님의 아이돌’로 통한다.

독실한 교인이셨던 할머니와

나훈아 씨 팬인 어머니의 영향으로

목사와 가수라는 두 개의 꿈을 품고 자랐던 자억 씨.

자신이 설계한 인생의 이정표를 따라 착실히 걸었고,

트로트 음악으로 사역하는 목회자가 됐다.

그러나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일이 순탄할 리 없었다.

‘목사가 무슨 뽕짝을 부르느냐’,

‘목사가 체통이 없다’ 등등 항의에 부딪히기도 했고,

부임했던 교회에서 쫓겨나 보기도 했다

그러나 자억 씨는 2014년에 한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새로운 기회의 문을 열었다.

초록색 운동복 차림으로 익살스러운 춤과 함께

트로트 찬양을 선보인 자억 씨.

‘불교 신자인데 구자억 목사의 무대를 보고

마음이 흔들렸다’,

‘교회 안 간 지 10년인데 교회에 가기

시작했다’는 등 사람들의 반응은 뜨거웠고

자억 씨는 이 길이 자신의 소명임을 확신했다.

 

# ‘다시 태어나도 당신만을...’,

목사님의 아내 신승주

 

트로트 가수 목사님에겐 항상 곁에서 보필해 주는

특별한 그림자가 있으니,

바로 아내 신승주 씨다.

목사님이 공연장에 갈 때는 운전대를 잡는 승주 씨,

공연장에서는 음향기기를 만지고,

대기실에서는 목사님 의상을 점검한다.

목사님의 매니저이자, 음향 기사이자,

전속 코디네이터인 팔방미인 승주 씨는

남편이 항상 최상의 컨디션으로 노래할 수 있게

도와주는 일을 자신만의 사역이라 여긴다.

승주 씨는 자억 씨가 지금까지 지치지 않고

목사와 트로트 가수라는 이중생활을

해나갈 수 있었던 버팀목이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모든 행사가 중단되고

수입이 끊기자, 지게차 기사 자격증을 따고

직장까지 구했던 자억 씨.

그러나 출근을 앞둔 자억 씨에게 아내가 말했다.

'당신은 사람들에게 꿈을 포기하지 말라고

말해줘야 하는 사람인데, 당신 스스로 먼저

꿈을 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그리고는 자억 씨가 찬양 사역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필라테스 강사로 활동하며 생계를 책임졌다.

그뿐만이 아니다. 자억 씨의 끈질긴 설득 끝에

1년 전부터는 백댄서로도 활동하기 시작했고,

부부선교단을 꾸려 어르신들을 위한

체조 영상도 함께 제작하고 있다.

지금은 노래하는 자신보다 아내 인기가

더 많은 것 같아 샘이 나기도 하지만,

자억 씨는 아내에게 늘 미안하고 고맙다.

 

 

 

 

 

# 누구나 자신만의 십자가를 지고 걷는다

 

자억 씨에겐 아주 특별한 뮤즈가 있다.

나훈아 씨 음악으로 태교하며 아들에게

음악인의 DNA를 심어준 어머니다.

지금도 신곡이 나오면 아내보다 어머니께

먼저 들려드린다는 자억 씨.

어머니는 5년 전 폐암 선고를 받고

투병할 때도 아들의 노래로 힘을 얻었다.

어머니처럼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누군가에게

노래 한 곡으로 위안을 주고 싶다는 자억 씨.

그러나 시간이 갈수록 목회자로서의 고뇌도 깊어졌다.

목사 안수를 받은 지 올해로 10년째가 됐지만,

아직 부목사 타이틀을 떼지 못했기 때문이다.

‘목회자가 이래도 되나’ 싶을 때마다

자신이 지고 걸어야 할 십자가는

찬양 사역이라는 걸 되새긴다는 자억 씨는

오히려 음악을 제대로 공부하고자

실용음악 박사과정에 도전했다.

한편, KBS 방송 출연과 지방에서

초청받은 큰 공연을 앞두고

백댄서가 한 사람 더 필요했던 자억 씨는

부부선교단에 새로운 인재를 영입했는데,

바로 처형 신주심 씨다.

아내 승주 씨와 처형에겐 대중 앞에 서는

첫 데뷔 무대, 과연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을까?

 

트로트 찬양으로 사람들에게

웃음과 희망을 선물하는

‘하느님의 뽕짝 가수’ 구자억 씨를 만나본다

 

1부 줄거리

 

예배 시간이 끝나고, 담임 목사의 소개와 함께

교회 안에 트로트가 울려 퍼진다.

 

그때 화려한 옷을 입고 등장하는 자억씨.

예수님을 향한 마음을 춤추고 노래 부르자

앉아 있는 교인들의 얼굴에 웃음이 핀다.

오늘도 성공적으로 트로트 사역을 마친 자억 씨.

 

다음 날 자억 씨는 준비한 설교문을 챙겨 교회로 향하는데

도착하기 전, 자억 씨 차의 방향이 틀어진다.

자억 씨와 승주 씨는 어디로 향하는 걸까?

 

연출 : 이병욱

 

글 : 조민경

 

촬영 : 임한섭

 

조연출 : 천상현

 

취재작가 : 이윤정

 

방송매체 : KBS1-TV

보도자료 문의 : 이윤정 취재작가 (02-782-5555)

 

방송일시 : 2025년 1월 13일(월) 1월 14일

1월 15일 1월 16일 1월 17일(금) 오전 7:50~8:25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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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Pick 쌤과 함께 214회 미리보기

 

[신년기획] 돌아온 트럼프, 변하는 세계 2부작

제2편 – 한반도 안보의 향방은?

 

북한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파병을 한 초유의 상황에서

트럼프가 재집권하면서

미국의 대한반도 외교안보 정책이

어떻게 바뀔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1기 때처럼 트럼프와

김정은 회동과 북-미 관계의

극적인 변화를 기대하기도 하고,

또 한편으로는 북한이 이미 핵을 보유한 상태고

러시아라는 뒷배가 생긴 상황이라

그때 같은 일은 일어나기 힘들 것이라고 보는

시각도 있다.

 

그런데 이 두 예측은 모두 2018∼2019년

북미 정상회담을 근거로 하고 있다.

때문에 트럼프 2기 시대 대북정책,

트럼프 대통령의 외교·안보 방향성을

예측하기 위해서는 이 시기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수적이다.

<이슈 PICK 쌤과 함께>

신년기획 돌아온 트럼프,

변하는 세계 2부작 제2편에서는

트럼프 1기 당시 미국과 북한,

그리고 대한민국 사이에 어떤 일들이 있었고

또 지금 현재의 상황과 다르고

비슷한 점은 무엇이며,

트럼프 2기 시대 한반도 긴장 완화를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을 분석해 본다.

 

 

<이슈 PICK 쌤과 함께>

북한대학원대학교 김정 교수 편은

방송일시 2025년 1월 12일 일요일

저녁 7시 10분 KBS 1TV로 방영된다.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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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한 바퀴 302화

 

흔적과 마주하다 – 경기도 김포시

 

▶ 김포에서 전해지는 이북 음식, 털레기

털레기 수제비

 

부여손칼국수

031-984-9377

경기 김포시 북변1로16번길 19-20

지번 북변동 740

 

 

 

 

 

 

 

▶ 한강에서 고기잡는 선녀의 이야기

숭어 회 웅어 대방어회

 

전류리 사랑호

0507-1444-3680

경기 김포시 하성면 금포로 1923

지번 전류리 63

 

 

 

▶ 고딩엄빠에서 아이 셋 버섯농장 대표로

 

이인버섯농장

0507-1314-3529

경기 김포시 하성면 하성로142번길 83-60복사

지번 봉성리 5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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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의 끝자락,

사람과 자연이 함께 숨 쉬는 경기도 김포.

 

너른 평야 지대를 이루는 기름진 땅은 또 서해안과

맞닿아 있어 농촌과 어촌의 풍경이 공존한다.

 

서울과 인접한 수도권이지만

자연풍광이 예스럽고 그 한켠에는 신도시가

조성되어 아트가 밀집한 도시로 변했다.

젊은 세대들이 대거 유입되어 활기를 더해가면서도

이북이 고향인 피란민들의 흔적이 곳곳에 남아있고,

시골에서 볼 수 있는 오일장이

도심 한가운데서 그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동네 한 바퀴’ 302번째 여정은 경기도 김포시에서

자연과 도시가 경계를 이루고 전통과 현대가

마주하는 삶의 다양한 흔적과 마주한다.

 

 

 

 

 

▶ 김포에서 전해지는 이북 음식, 털레기

 

도심 속이지만 근현대의 흔적이 남아 있는

북변동. 전당포, 비디오방을 비롯해 100년 넘은

가게의 흔적이 그대로인 이곳은 ‘백년의 거리’로

불린다. 그 오래된 골목길에서 ‘털레기’라는

생소한 이름의 음식을 파는 가게와 만났다.

각종 재료를 털털 털어 넣는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털레기는 이북의 향토음식이다.

김포 장에서 오래 장사를 하다 작은 식당을 연

부부는 이북출신 어른들에게 털레기라는 메뉴를

만들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생소했지만

비슷한 음식점을 돌고 오래 연구한 끝에

이북의 맛을 재연해냈고 손님들에게 고향의

맛이 난다는 이야기도 듣게 되었다. 식당에서

내놓는 음식은 모두 손으로 직접 만들어 쓴다는

사장 부부. 이윤을 더 남기기보다는 정직한 맛을

내는 게 더 큰 행복이라는

이들의 음식 철학을 맛본다.

 

▶ 고딩엄빠에서 아이 셋 버섯농장 대표로

 

비옥하고 기름진 넓은 평야로 유명한 김포.

너른 들녘을 따라 걷다 보니 논 사이 버섯 농장이

보인다. 5동의 비닐하우스에서 버섯을 키우는

올해 33의 젊은 부부. 그런데 벌써 애가 셋!

게다가 첫째는 15살!! 알고 보니 둘은

고등학생 때 만나 아이를 가졌던 요즘 말로

‘고딩엄빠’였던 것. 18살에 아이를 낳고

25살에 학부모가 되다 보니 그동안 말 못할

사연도 많았단다. 그래도 부부는 온갖

아르바이트로 양육비를 벌고 뒤늦게 대학에도

진학해 누구보다 열심히 살았고, 덕분에

지금은 어엿한 버섯농장 대표로 고향에서

자리를 잡게 되었다.

 

어린 자식의 임신 소식에 바깥출입도 않고

울기만 했다는 시어머니는 이제 가장 든든한

조력자다. 아이 셋을 키우며 농사꾼으로

성공 가도를 달려가는 이들의

유쾌한 일상을 만나본다.

 

▶ 보자기의 아기자기한 변신

 

고층 아파트가 밀집한 신도시 안에 고즈넉한

한옥마을이 동네지기의 눈에 들어왔다.

김포한옥마을은 88 올림픽 당시 외국인

손님맞이로 조성되었는데 지금은 전통예술을

체험하는 곳으로 재단장하였다. 김포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이 일반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강좌를 여는데, 색색의 아기자기한

보자기 공방이 발길을 이끈다.

어릴적 책 보따리를 직접 싸서 매고 다녔다는

이만기 씨의 야무진 매듭 실력에 놀라는

공예가. 그녀는 보자기의 다양한 색감과

주름에 따라 달라지는 기품에 반해서

19년간 다니던 여행사를 그만두고 공방을

차렸다고 한다. 집마다 하나쯤은 가지고 있는

흔한 보자기가 아기자기하게 변신하는

모습을 본다.

 

▶ 선조들의 예술혼을 위해...

목판 제작 41년 장인

 

한옥마을에서 떡살 체험에 나선 동네지기.

그런데 자세히 보니 떡살의 문양과 새긴

솜씨가 예사롭지 않다. 떡살을 만든 이는

목판 제작을 41년째 계속해오고 있는

손영학 장인. 그는 화재로 소실된 김홍도의

오륜행실도 목판을 옛 모습 그대로 복원한 것을

시작으로, 최근에는 심청전, 홍길동전,

춘향전, 그리고 훈민정음 해례본 등 안타깝게

사라진 목판을 모두 복원해냈다.

본래 육상선수 출신의 체육교사였던 장인은

시문학에 관심이 많아 활동하던 중 우연히

목판도 함께 배우게 되었는데 스승의 권유로

목판 복원을 하게 됐다. 사실 목판 하나를

새기는데 하루 8시간 이상을 꼬박 작업해도

최소 40일 이상이 걸린다. 현재 76세인

손영학 장인은 김정호의 대동여지도 목판의

복원작업을 하고 있다. 지난 4년간 절반 정도를

완성했는데 남은 인생, 이 작품을 복원하는 게

그의 마지막 소망이다. 한 자 한 자 인고를

새기며 조선의 인쇄기술을 복원해가고 있는

장인을 만나본다.

 

▶ 오일장의 명물, 닭강정 여사의 사연

 

김포에선 2일과 7일이면 아직도 오일장이 선다.

도심의 공영주차장이 5일마다 시장으로

바뀌는데 규모 면에서도 수도권에서 가장 크다.

다양한 먹을거리와 재미난 볼거리들이 넘쳐나는

오일장에서 동네지기가 끌린 곳은

갓 튀겨 내놓는 닭강정 집. 15년 넘게

김포 오일장에서 장사하며 줄 서서 먹는

명물로 떠오른 닭강정은 막례 씨가 남편과

함께 시행착오를 반복해가며 개발한 레시피로

만든다. 그런데 2년 전 남편이 루게릭병을

진단받고 거동을 못하게 되었다. 장사를

하면서도 식사 때면 집으로 달려가

남편의 밥상을 차리는 아내. 다행히

남편의 빈자리는 아들이 채워주고 있다.

집안의 가장으로, 엄마로, 그리고 아내로

잠시도 쉴 틈 없이 살아가지만 결코

절망하지 않는 닭강정 여사의

환한 웃음이 마음을 적신다.

 

▶ 한강에서 고기잡는 선녀의 이야기

 

한강을 따라 이어진 평화누리길을 걷다 보니

고기잡이배들이 오고 가는 전류리포구와

만난다. 갓 잡은 숭어를 한가득 싣고 오는

부부. 식당도 함께 운영하는데 회를 뜨는

아내의 이름이 조선녀. 전류리 포구에서

유일한 여성 어부란다. 문경에서 김포로

시집올 때는 한강에서 고기를 잡게 될 거라곤

생각도 못 했다. 몸서리치게 추운 겨울에

배를 타고 나가 일할 때는 서러워 눈물이

절로 나기도 했다는 선녀 씨. 지금은 만선의

기쁨과 큰 고기를 잡아 올릴 때의 손맛을

알아버려 배를 안 탈수가 없단다. 힘듦을

웃음으로 승화시키는 장난기 가득한 남편과

야무진 아내가 함께하는 부부의 순항을 지켜본다.

 

아름다웠던 지난 삶의 흔적들과

마주할 수 있는 곳, 경기도 김포시의

매력이 방송일시 11일 토요일 오후 7시 10분

‘동네 한 바퀴’ [302화 흔적과 마주하다 –

경기도 김포시] 편에서 공개된다.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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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 840화

 

〈제주 겨울 진미를 사수하라!〉

옥돔, 꿩엿, 감귤 과줄과 찹쌀떡

 

1. 태흥어촌계수산(옥돔어선)

T. 064-764-0701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남태해안로 508 2층

 

 

 

 

 

2. 옥돔역(옥돔 요리)

T. 064-764-5488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태흥리 364-4

 

 

 

3. 진영수산 (옥돔 건조장)

제주 서귀포시 토평서로11번길 155

 

 

 

4. 덕천이모네식품 (꿩엿)

제주 제주시 구좌읍 덕평로 372

 

 

 

5. 도르멍제주몰 (감귤 과줄)

제주 제주시 동문로4길 12 1층 (동문시장 안)

 

 

 

6. 할머니떡집 (감귤 찹쌀떡)

T. 064-732-6210

제주 서귀포시 중앙로42번길 24

 

 

상호,정보 ,위치,전화번호,

방송,tv,오늘,주소,가게,식당,어디,

연락처,촬영지,장소,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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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적으로 작성된 글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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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제일 큰 남쪽 섬이자

많은 사람들에게 필수 관광지로 손꼽히는

제주특별자치도. 볼거리와 먹거리가 풍부한

제주도에선 겨울이 되면 특히 바빠지는 이들이

있다. 제주도에서 제사상에 올릴 정도로

귀하며 바다의 옥이라 불리는 옥돔잡이

어부들과 제주의 중산간 지역에서

겨울철 보양식을 만들기 위해 전통 방식으로

꿩엿의 만드는 이들, 제주를 대표하는 간식인

제주 전통 한과 '감귤 과줄'과 '감귤 찹쌀떡'을

만드는 사람들까지! 제주의 겨울 진미를

사수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들을 만나본다.

 

제주의 귀한 생선, “바다의 옥”이라 불리는 옥돔

 

예로부터 제주에서는 가장 귀한 생선으로

옥돔을 꼽았다. 적당히 담백하면서 고소한 맛이

굴비보다 더 맛있다는 제주 사람들!

주로 제주 연근해에서 서식하는 귀한 생선

‘옥돔’을 잡기 위해 새벽부터 부지런히

움직이는 이들이 있다. 이른 새벽, 바다 위는

옥돔을 잡기 위한 자리 경쟁으로 소리 없는

전쟁이 시작된다. 수심 50~200m에서 살고

있는 옥돔은 주낙 어업 방식으로 잡는데,

긴 모릿줄에 낚싯바늘이 달려 한 마리씩

잡을 수밖에 없어 조업량이 많지 않아 더욱더

귀하다. 주낙 어구 한 통에는 미끼가 걸린

낚싯바늘이 무려 151개가 빼곡하게 준비되어

있는데, 전날부터 낚싯바늘에 꼴뚜기로

미끼를 꿰는 작업도 만만치 않다고 한다.

거센 바닷바람과 파도 속에서 낚싯바늘을

내리고 올리는 일은 매우 위험천만한 일이다!

자칫 낚싯바늘이 옷에 걸려 찢어지는가 하면

피부 등에 상처가 나는 일이 다반사다.

 

한편, 3대째 옥돔을 전통 방식으로 건조해

가공하는 이들이 있다. 새벽부터 늦은 밤까지

온 가족이 나서 옥돔 손질을 한다는데.

두 아들은 비늘을 벗기는 작업을 하고,

어머니는 생선 내장을 손질하는데.

모든 과정이 다 중요하지만, 특히 내장을

제거할 땐 옥돔의 뱃속에 있던 낚싯바늘에

찔려 상처가 날 수 있어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또한 옥돔을 꼬리부터 머리까지 정확하게

반으로 자르는 기술은 옥돔의 상품성을

결정할 만큼 중요한 작업이다.

귀한 생선 옥돔을 사수하기 위해 밤낮없이

분주한 이들의 현장을 따라가 본다.

 

 

 

 

제주 중산간 지역의 겨울 보양식, 꿩엿

 

옛 시절, 제주 하고도 중산간 지역에서는

바다가 먼 탓에 유독 먹을 것이 풍족하지

않았다고 한다. 추운 겨울이면 영양소를

보충하기 위해 다양한 식재료를 구하곤 했다.

육고기 대신 고기를 보충할 수 있었던

산간지방의 꿩. 한 마을에서는 아직도

그 전통의 명맥을 이어 나가고 있다.

꼬박 3일에 걸쳐 꿩엿을 만드는 사람들!

어릴 적 어머니가 해주신 꿩엿의 맛을

보존하기 위해 마을 부녀회에서 전통 방식으로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는데. 한번 꿩엿을

만드는 일은 여간 오래 걸리고 까다로운 게

아니다. 먼저 꿩고기를 삶고 나서 손으로

직접 살을 바르고, 꿩고기를 삶은 육수에

찹쌀을 넣어 밥을 한다. 그다음 끓인 밥을

식혀 그 위로 엿기름을 섞어 4~5시간 정도

삭히고, 거름망에 걸러주면 식혜가 만들어진다.

식혜를 끓여 7시간 동안 계속 저어주면 조청처럼

걸쭉하고 색이 진해지는데, 이때 살코기만 있는

꿩고기를 넣고 엿이 스며들게 저어준다.

보통의 엿과는 달리 조청 형태 그대로

먹는 것이 특징인 꿩엿! 제주만의

특별 보양식인 꿩엿을 만드는 이들을 만나본다.

 

제주 겨울 노지 감귤로 만든

감귤 과줄과 찹쌀떡!

 

제주에서 가장 유명한 건 뭐니뭐니해도

단연 감귤! 특히 겨울에 나는 제주 감귤은

바닷바람을 맞고 자라 당도가 높다.

무농약으로 직접 농사지은 귤을 말려

감귤칩을 만들고, 제주산 당근으로 반죽을

만들어 제주도의 전통 한과인 감귤 과줄을

만드는 이들이 있다는데. 한눈을 팔았다간

반죽 기계에 손이 빨려 들어가거나 뜨거운

기름에 데일 수 있는 위험천만한 작업환경!

그 속에서도 꿋꿋이 하루에 2천여 개의

과줄을 만드는데 고군분투 현장을 만나본다.

 

한편, 이른 새벽부터 찹쌀 반죽을 만들며,

수천 개의 감귤 껍질을 까며 분주한 이들이

있다. 요즘 대세라는 감귤 찹쌀떡을

만들기 위해서다. 하루에 몇천여 개의

감귤 찹쌀떡을 만드느라 어깨와 다리 등

몸 곳곳이 성한 곳이 없다고 한다. 하지만

찾아주는 사람들이 있어 고단함도 잊게 된다는데!

 

겨울철 제주의 진미를 만들기 위해

쉴 틈 없이 노력하는 현장을 따라가 본다.

 

* 방송일시 : 2025년 1월 11일 (토) 밤 9시, EBS1

 

 

[출처]eb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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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tv 생생정보 2206회

 

오늘 생생정보 에서는

대결 맛 대 맛 등이 방송됩니다

 

[대결 맛 대 맛]

<장어구이 vs 장어탕>

 

▷시크릿탑장어

-연락처: 032-545-9900

-주소: 인천 계양구 경명대로972번길 18

 

 

 

 

 

[부부는 히어로즈]

<꽈배기 부부의 달콤한 인생>

 

▷호계시장도너츠

-주소: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흥안대로 133번길 52

 

 

상호,정보 ,위치,전화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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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동 될 수 있습니다

 

1월 10일

 

▽ 생생정보 생생트레인 강산해 아산

마늘 찜갈비 막국수 석갈비 바른찜갈비

외암민속마을 세계꽃식물원

공세리성당 2206회 링크▽

 

https://fire8blog.tistory.com/5762

 

▽ [오늘N] 위대한 일터 수구레국밥 3대

대구 원조이방아지매 이 맛에 산다

오늘은 국수 먹는 날 순두부 칼국수 볶음밥 1만원

서울 송파구 미엔

수상한 가족 딸기 농장 경주 허씨팜 2414회 링크▽

 

https://fire888.tistory.com/5729

 

 

[출처] kbs,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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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901회 미리보기

 

〈신년 특집 저속 노화의 비밀 –

2부 인간은 세 번 늙는다〉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정희원

 

- 천편일률적인 건강 관리는 그만!

나이에 따라 관리법도 달라져야 한다

 

- 명의 프로그램과 함께

생애 주기별 맞춤 노화 관리법을 알아보자!

 

초고령화 시대에 우리는 누구나

‘건강하게’, ‘오래’ 살기를 바란다.

 

하지만 단순히 오래 사는 것만으로는

행복을 보장할 수 있을까?

 

몸과 마음의 균형을 유지하며

나이에 걸맞은 활력을 유지하는

 

‘저속 노화’가 현대인들에게

새로운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신년 특집 저속 노화의 비밀>에서는

우리가 건강하게 오래 살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총 3부작으로 저속 노화 비결을 제시한다.

 

1부 젊게 살려면 명의처럼

2부 인간은 세 번 늙는다

3부 80대에 중년의 뇌를 갖는 법

 

사람은 34세, 60세, 78세에

세 번의 급격한 노화 변곡점을 맞는다.

 

30~40대가 되면 체중 증가와

더불어 대사 질환이 증가하기 시작하고,

 

50~60대가 되면 주로 심뇌혈관 질환을

포함한 여러 혈관 질환이 발생하며,

70~80대가 되면 노쇠, 근감소증,

치매와 같은 노인성 질환이 발현된다.

그렇다면 30대부터 80대까지 같은 식단으로 먹고,

같은 방법으로 관리해도 되는 걸까?

 

 

 

 

2부 <인간은 세 번 늙는다> 편에서는

이에 대한 해답으로 나이에 따라 다르게 관리하는

‘생애 주기별 맞춤 노화 관리법’을 제시한다.

나의 모든 생활 습관에 따라서 내 노화 속도가

0.5배속으로 느려질 수도 있고,

2배속으로 빨라질 수도 있다.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주요 관심사 저속 노화!

어떤 음식을 먹으면서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막막하다면,

명의와 함께 나이에 맞는

정확한 건강 관리법으로 새해를 시작해 보자.

젊다고 방심은 금물! 30‧40대는

어떤 건강 관리를 해야 할까?

 

30대 후반 여성으로 웹툰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여성은 온종일 앉아 작업하는 날이 많고,

밤샘 작업하는 날도 비일비재하다. 마감에

쫓기는 날이면 식사 한 끼도 겨우 해결해야

하기에 식사 시간이 불규칙하고 배달 음식을

시켜 먹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마지막으로

운동을 했던 기억은 중학교 체육 시간일 만큼

운동하는 시간도 전혀 없는 상황.

이런 불규칙한 생활 습관이 반복되며

40kg 이상 살이 급격히 쪄버렸다. 불어난 체중으로

인해 무릎과 발목의 통증으로 걷기 힘들어지고,

건강검진에서 당뇨 전단계를 비롯한 여러 질환도

발견되었다. 당장 해야 하는 일 때문에 미뤘던

건강 관리를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는 두려움이

생겼지만, 어떤 관리를 해야 하는지

그저 막막하다. 30‧40대의 건강 관리법을

명의와 함께 알아보자.

 

50‧60대, 혹시 2배속으로 늙고 있진 않으신가요?

 

50‧60대가 가장 많이 가지고 있는

3대 만성 질환인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이 질환들을 꾸준히 관리하지 않으면 그 여파가

결국 70‧80대에 허혈성 심질환, 심근경색,

뇌경색, 혈관성 치매, 만성 콩팥병 등의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으로 나타나게 된다. 세 아이를

키우기 위해 오늘도 바쁜 하루를 보내는

50대 남성은 비록 비만과 당뇨가 있지만,

저녁 식사 후 텔레비전을 보며 간식을 먹고,

야식으로 라면을 끓여 먹는 등 먹는 즐거움으로

스트레스를 관리하며 살고 있다. 하지만

이번 검사에서 당화혈색소 수치 9.5로 ‘입원해서

인슐린 주사를 맞으며 혈당 수치를 낮춰야 할

정도’라는 진단을 받았다. 이제껏 안일하게

생각해 왔던 당뇨였는데, 결과에 충격을 받은

그는 이제부터 달라져야만 한다고 결심하게

되었다. 그동안 2배속으로 진행되었던

노화를 늦추려면 무엇을 바꾸어야 할까?

 

70‧80대, 노쇠에 맞서는 법

 

노쇠란 오랜 세월 축적되어 온 노화의 정도를

말한다. 노쇠의 주요 증상은 식욕이 감퇴하고,

체중이 감소하며, 근력이 약해지고 걸음이

느려져 잘 넘어지며, 인지 기능이 저하되기도

한다. 노쇠가 발생하는 원인으로는 노화 자체뿐

아니라, 불균형한 영양 상태, 신체 활동 감소,

약물 부작용, 사회적 교류 감소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핵심은 근육이

빠지는 ‘근감소증’이다. 88세의 한 여성은

‘단축형 신체 활동 능력 평가(SPPB)’에서

만점과 함께 ‘신체적인 노쇠가 전혀 없다’라는

진단을 받았다. 그런데 단백질 대신 채소와

잡곡밥을 많이 먹는 노년기에 의사는 오히려

‘흰쌀밥과 고깃국을 먹어야 한다’고 조언한다.

그러면서 노년기에 가장 많은 오해는 ‘살 빼고,

소식하셔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우리가 오해하고 있는 노년기의 건강, 노쇠에

맞서는 정확한 방법을 명의와 함께 바로 알아보자.

 

명의 <신년 특집 저속 노화의 비밀 -

2부 인간은 세 번 늙는다> 편에서는 나이에 맞는

‘생애 주기별 맞춤 노화 관리법’을 통해

저속 노화를 실천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 방송 일시 : 2025년 1월 10일

(금) 밤 9시 55분, EBS1

 

 

[출처]eb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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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밥상 687회 미리보기

 

그해 겨울 따스한 맛의 기억

 

어렵던 시절, 엄동설한의 겨울은

혹독한 계절이었다. 혹독한 그때의 기억이

그리움으로 남을 수 있었던 건

온기 가득한 어머니의 밥상이 있었기 때문이다.

허기를 달래고 따뜻한 애정으로

보듬어 준 어머니의 음식.

다시 돌아갈 수 없는 그해 겨울.

잊을 수 없는 따스한 맛의 기억을 떠올린다.

 

겨울은 어머니의 온기가 더욱 그리워지는

계절이다. 먹을 게 부족하고 궁핍하던 시절,

가난할수록 엄동설한의 추위는 더욱 혹독하고

매서웠다. 하지만 꽁꽁 얼어붙은 산과 들을

헤쳐 기어이 밥상을 차린 사람이 바로

우리네 어머니였다. 별다른 재료가 없더라도,

손에 잡히는 대로 뚝딱 만들어 준 음식은 허기를

채우고 추위를 견딜 힘을 불어 넣었다.

누군가의 뜨거운 사랑으로 엄동설한의 추위도

무섭지 않았던 그해 겨울. 평생 잊을 수 없는

그리운 맛의 기억을 함께 나눈다.

 

■ 억척스러운 산나물 어머니와

일곱 남매의 겨울 이야기 – 경상북도 울진군

 

고사리나물로 대한민국 식품 명인에 오른

고화순(56세) 씨에게 산나물은 운명이었다.

눈물겹게 가난했던 어린 시절, 방 두 칸짜리

작은 흙집에서 7남매와 부모님까지 모두

아홉 식구가 부대끼며 살았다. 천식을 앓던

아버지는 몸이 약해 오래 일하기 힘들었고,

어머니가 아버지 대신 가장 역할을 맡아야 했다.

남의 집 밭일도 하고, 산에서 나물을 뜯어다 팔고.

7남매를 먹이고 가르치기 위해 어머니는

안 해본 일이 없었다. 화순 씨도 어머니를

도와 산을 오르며 나물을 캐고 겨울엔

땔감을 구하기 위해 나무를 했다.

 

7남매가 학교에 다닐 때도,

도시락 한 번 싸주지 못할 정도로 형편은

늘 어려웠다. 자식들 배곯는 게 늘 걱정이었던

어머니는 새벽에 일하러 가기 전 고사리에

무채를 넣고 콩가루를 버무려 국을 끓이셨다.

음식이 잘 쉬지 않는 겨울에는 가마솥에

하나 가득 끓여서 일주일씩 먹곤 했다고.

밤이 긴 겨울, 화순 씨네 7남매는

고사리콩가루국으로 허기를 달랬다.

고소한 국물 맛은 아무리 먹어도 물리지

않았더란다. 그마저도 시간이 안 될 땐

서둘러 호박범벅을 만들어 주시기도 했다.

쌀가루는 값이 비싸 언감생심 꿈도 꾸지 못했고,

양을 늘리기 위해 밀가루를 넉넉하게 넣었는데~

일곱 남매의 유일한 군것질거리가

호박범벅이었다.

 

장이 서는 날엔 당시 값이 쌌던 고등어를

사다가 끓이셨고 그날은 생일처럼 특별하게

느껴졌다. 고등어의 살만 발라 고사리와

시래기를 넣고 얼큰한 맛을 내는데,

동네 사람 다 불러 먹이시느라 정작 7남매는

배불리 먹지 못했던 기억도 있다. 어린 마음에

어머니가 얼마나 원망스러웠는지 몰랐다는

화순 씨. 그 시절 배고픈 설움을 누구보다

잘 알았던 어머니의 넉넉한 마음을 이제야

이해할 수 있을 같다고. 가난은 혹독했지만

어머니의 음식이 있어 그 시절을 그리움을

추억할 수 있었다. 억척스럽게 7남매를 키워 낸

가슴 따듯한 겨울 밥상 이야기를 들어본다.

 

 

 

 

■ 어머니가 남겨준 맛의 기억,

늦둥이 아들의 사모곡 - 경기도 화성시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 귀농한

정태교(62세) 씨는 3남 1녀 중 막내. 맏이인

큰 누나와는 23세나 차이가 나는 금쪽 같은

막둥이란다. 재밌게도 큰 누나의 친구 딸과

사랑에 빠져서 결혼했으니, 큰 누나와 장모님은

친구 사이인 셈이다. 경북 예천이 고향이지만

서울에서 중학교를 다니게 되면서

큰 누나 손에서 자라게 됐다. 어머니 품에서

보낸 시간은 고작 14년, 그래서 태교 씨는

언제나 어머니의 아픈 손가락이었다.

 

일찌감치 품을 떠난 막내가 고향에 오는 날이면,

어머니는 태교 씨가 좋아하는 전부터 부치셨다.

서울에서 먹는 두툼한 전과 달리 어머니의 전은

밀가루에 소금으로만 부침 옷을 입혀서 얇게

구워내는 것이 특징. 배춧잎의 녹색이

잘 살아나도록 부친 전은 바삭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었다. 겨울에는 꽁꽁 언 땅에 묻어둔

무를 꺼내서 전을 부쳐도 별미였는데~

무전 부치는 날은 꼭 막둥이에게

막걸리 심부름을 보내던 아버지 생각에

더욱 정겨운 맛이 났다.

 

아흔 넷, 돌아가시기 직전까지 어머니가 가장

좋아하셨던 음식은 메밀묵. 겨울엔 직접 메밀을

갈아서 일주일에 한 번 꼴로 묵을 쑤셨다.

그냥 먹어도 맛있고, 밥 대신 먹어도 든든했지만

어머니가 가장 즐겨 드신 건 묵 두루치기라고.

묵은지와 돼지고기를 두툼하게 썰어 충분히

볶아낸 다음, 김치전골처럼 자작하게 끓여내

메밀묵을 곁들이는 음식이다. 어머니의

장례식 날, 손님들에게 접대한 문어숙회까지~

일찌감치 흩어져 살았지만 어머니가 해 주셨던

고향의 음식은 가족들을 끈끈하게 묶어주는

힘이었다. 겨울이면 더욱 생각나고 그리워지는

어머니의 음식, 태교 씨의 추억을 함께 나눈다.

 

 

 

 

■ 어머니의 고향에서 시작된 인생 2막

‘화담(和談)마을’ 형제들 – 경상북도 문경시

 

첩첩산중 경상북도 문경의 산골짜기에 최근

작은 마을이 하나 생겼다. 화기애애하게 담소를

나누자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이

‘화담(和談)마을’. 1호부터 6호까지,

총 여섯 가구로 이루어진 이 마을은 전국에

흩어져 살던 사촌 형제가 모여 만들어졌다.

문경에 가장 먼저 터를 잡은 사람은

1호 집 주인장인 장명옥(68세) 씨. 문경은

명옥 씨의 외가 동네이자 남편의 고향이기도

하다. 서울에서 나고 자라 어머니의 고향으로

시집을 온 것~ 4남 1녀 고명딸로 귀하게 자란

명옥 씨는 결혼할 때까지 손에

물 한 방울 묻히지 않고 곱게 자랐단다.

 

음식 솜씨가 좋은 친정어머니의 손맛을

쏙 빼 닮은 건 결혼하고 나서, 부엌살림을

맡으면서 알게 됐다고. 어린 시절을 함께 보낸

사촌들이 어울려 살다 보니,

매일 잔칫집 분위기에 덩달아 명옥 씨가

손맛을 발휘할 기회도 많아졌다.

특히, 문경에 가장 오래 산 사람인 명옥 씨는

문경 향토 음식에도 가장 익숙하다. 서울에서

태어났지만,어머니의 고향의 음식을 먹고

자랐기 때문! 그중 명옥 씨가 가장 좋아했던 게

골뱅이국이다. 문경에선 다슬기를 골뱅이라

부르는데, 고사리와 토란대를 넣고 얼큰하게

끓이는 게 어머니의 비법이다.

 

몸이 허하다 싶을 때 찹쌀로 빚어주신

옹심이미역국도 잊을 수 없는 맛이다.

“날도 추운데 골 메우자”며 소리치시던

어머니 목소리가 아직 귓가에 생생하다는

명옥 씨. 골을 메우자는 건, 속을 든든하게

채우자는 의미란다. 그래서 어머니는 든든하도록

미역국에 찹쌀로 빚은 옹심이를 넣으셨다고.

명옥 씨가 어린 시절 즐겨 먹었던

콩가루시래기찜은 다른 지역에 살던

사촌들에겐 낯선 음식이기도 하다. 시래기에

콩가루를 듬뿍 묻혀서 된장과 함께 끓이는데~

겨울이면 어머니 치맛자락에서 나던

고소한 콩가루 냄새가 아직도 코 끝에 선하다.

사촌에서 이웃이 된 남매들이 어머니의

고향에서 추억하는 그 시절의 음식은

과연 어떤 맛일까?

 

- 프로듀서 임기순

- 연출 배상만 / 작가 홍난숙

- 프리젠터 최불암

- 제작 하얀소엔터테인먼트

- 방송일시 2024년 1월 9일 목요일

저녁 7시 40분– 8시 30분 (KBS1TV)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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