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직업 839화

 

〈금값 고공행진! 보석의 新〉

 

1. GS25 역삼홍인점

T. 02-2051-4659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30길 43

 

 

2. 한국금거래소

T. 02-744-9999

서울 종로구 돈화문로 5가길 1

피카디리플러스 8층

 

 

H. https://www.koreagoldx.co.kr/

 

 

 

 

3. 너와링

서울 종로구 돈화문로 83-2 경일빌딩 3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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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함없는 반짝임을 자랑하는 금.

예전부터 안정성을 지닌 현물 자산 혹은 가치를

더욱 빛내줄 장신구로 활용되고 있다.

이러한 금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이들이

있는데, 1g부터 1kg까지 다양한 종류의

골드바를 생산하는 사람들. 그리고 귀금속을

재가공하고, 가성비 좋은 귀금속 제품들을

제작하는 사람들이다. 눈부시게 아름다운 빛을

위해, 손놀림을 멈추지 않는 현장으로 가보자.

 

재테크의 꽃, 순금 골드바

 

최근 세계적인 경제 성장 둔화와

인플레이션 심화 등으로 인해, 안전자산이라고

불리는 금으로 재테크를 하는 이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이런 수요에 발맞추어

정신없이 바쁜 하루를 보내는 곳이 있다.

인천에 있는 한 공장에서는 고금을 매입해,

다시 고순도의 금으로 만드는 정련 작업이

한창이다. 염산과 질산을 혼합한 왕수를

사용해야 하는 작업이라서, 방독마스크 착용은

필수라고. 여러 단계를 거쳐 새롭게 탄생한

1kg짜리 금괴는, 서울에 있는 공장으로

옮겨져 미니 골드바 형태로 제작된다.

요즘 이곳은 2025년 을사년을 맞이해,

뱀 문양 골드바를 만드는 일이 특히

많아졌다는데. 뱀 문양 골드바를 만들기

위해서는 금을 얇게 만들어주는 압연과

절단을 진행해야 한다. 그다음에 수작업으로

중량 조절과 광택, 각인 작업까지 마치면

비로소 완제품이 탄생한다. 여러 작업 공정을

반복하는 게 힘들지만, 손님들에게 최상의

금제품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는데.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완벽한 형태의

골드바를 만드는 이들을 찾아가 본다.

 

 

 

 

가성비를 추구하는, 귀금속 최신 트렌드

 

꾸준히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존재, 귀금속.

최근에는 귀금속 트렌드가 적은 비용으로

최대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쪽으로 변화하고

있다. 그래서 천연 다이아몬드와

물리·화학·광학적으로 동일하지만,

5분의 1 정도 가격이라는

랩그로운 다이아몬드 등이 인기라고.

한 귀금속 세공 전문업체. 이곳에서는

귀금속 재가공 작업이 진행 중이다. 부모님께

물려받았거나 결혼 예물로 받은 뜻깊은

귀금속은, 유행이 지나면 착용하기

부담스러워지는데. 이러한 고민을 해결하는

것이 재가공이다. 기존의 보석은 그대로

사용하되, 모습을 완전히 새롭게

탈바꿈시키는 일. 아예 디자인부터 다시

시작해야만 하는데~ 1,064℃라는 어마어마한

온도에서 필요한 만큼의 금을 주조한 후

본격적인 세공에 들어가는 작업자들.

세공 과정은 기계가 할 수 없을 정도로

정교해서, 일일이 다 사람의 손을 거쳐야 한다.

그 때문에 작업자들의 손가락에는 훈장처럼

굳은살이 박여 있지만, 손님들이 제품을

착용하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면

그렇게 뿌듯하다고.

 

세심한 손길로 빛나는 가치를

만들어내는 이들을 만나러 간다.

 

* 방송일시 : 2025년 1월 4일 (토) 밤 9시, EBS1

 

 

[출처]eb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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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tv 생생정보 2201회

 

오늘 생생정보 에서는

할매 밥 됩니까 등이 방송됩니다

 

[할매~ 밥 됩니까?]

<순옥 할매의 청국장>

 

** 옹골집

- 연락처 : 033-434-9901

- 주 소 :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서면 동막리 443

 

 

 

 

 

[독한 인생~ 독하다 독해!]

<연 매출 100억, 정육업계의 승부사!>

 

** 축산물직거래장터

- 연락처 : 052-287-4421

- 주 소 : 울산광역시 북구 진장유통1로 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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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3일

 

▽ [생생정보] 이 PD가 간다 의령 망개떡

남산떡방앗간 동굴 법당 일붕사 부자바위 솥바위

수확의 달인 달걀 나린뜰 2201회 링크▽

 

https://fire8blog.tistory.com/5754

 

▽ 오늘N 위대한 일터 전집 하트 김치전 인천

오늘은 국수 먹는 날 도토리면 육개장 칼국수

도토리 탕수육 팥 칼국수 양주 막줄래국시

수상한 가족 손두부 춘천 서면손두부집

촌집 전성시대 홀로 가꾼 촌집 양평

천연염색 최정희 옷 이모네부침 2409회 링크▽

 

https://fire888.tistory.com/5713

 

 

[출처] kbs,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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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900회 미리보기

 

〈신년특집 저속 노화의 비밀 -

1부 젊게 살려면 명의처럼〉

 

<저속노화 특집 (1) - 젊게 살려면 명의처럼>

 

삼성창원병원 신경외과 어환 교수

이대서울병원 비뇨의학과 윤하나 교수

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채정호 교수

 

- 명의들의 저속 노화 비결은 무엇일까?

- 천천히 늙고 싶다면 ‘명의’를 따라 해보자!

 

초고령화 시대에 우리는 누구나

‘건강하게’, ‘오래’ 살기를 바란다.

하지만 단순히 오래 사는 것만으로는

행복을 보장할 수 있을까?

 

몸과 마음의 균형을 유지하며

나이에 걸맞은 활력을 유지하는 '저속 노화'가

현대인들에게 새로운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신년 특집 - 저속 노화의 비밀>에서는

우리가 건강하게 오래 살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총 3부작의 저속 노화 비결을 제시한다.

 

 

 

 

1부 젊게 살려면 명의처럼

 

2부 인간은 세 번 늙는다

 

3부 80대에 중년의 뇌를 갖는 법

 

그 중 <1부 젊게 살려면 명의처럼>에서는

각 분야 명의들이 오랜 연구와 경험을 통해

찾아낸 건강 비결을 중심으로, 저속 노화를

실현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소개한다.

 

“나이가 들면 척추 질환은 따라오는 걸까?

척추 수술을 하지 않고 건강할 수 있는 방법은?”

 

“나도 모르게 새는 소변!

튼튼한 방광을 만드는 방법은 무엇일까?”

 

“자꾸 불안하고 우울하다면

어떻게 지혜롭게 이겨 낼 수 있을까?”

 

EBS 명의 <신년 특집 저속 노화의 비밀

– 1부 젊게 살려면 명의처럼> 편에서는

현대인들이 앓고 있는 척추 질환, 비뇨기 질환,

정신질환을 보다 슬기롭게 극복하는 방법은

무엇일지 신경외과 어환 교수,

비뇨의학과 윤하나 교수,

정신건강의학과 채정호 교수의 건강 비법을 통해

 

저속 노화의 비밀을 밝혀본다.

 

척추종양 제거술 명의의 저속 노화 비결

 

현대인의 고질병 중 하나로 꼽히는 척추 질환.

척추치료의 권위자인 신경외과 어환 교수는

“최선의 치료는 최소의 치료”라고 강조한다.

 

70대의 노의사지만 전국 각지에서

그에게 수술을 받기 위해 몰려온다.

그러나 그의 처방은 수술이 아닌 운동!

 

40년간의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과잉 진단과

수술 대신, 자연 치유와 보존적 치료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특히 어환 교수는 건강한 척추와 저속 노화를

위해 규칙적인 생활과 꾸준한 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특히 척추 건강을 위한

척추 기립근 강화를 강조하는데 그 역시

척추 기립근을 튼튼하게 만들기 위해

틈새 운동을 하고 있다. 바로 철봉 운동이다.

 

자세 교정은 물론 척추의 유연성을 높이고

코어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법이다.

이뿐 아니라 어환 교수는 규칙적인 생활로

흐트러짐 없는 생활을 유지하고 있다.

 

절대로 거르지 않는 아침 식사! 점심시간을

활용한 걷기 운동! 탄력밴드 스트레칭 등

강인한 체력 뒤에 숨겨진 어환 교수만의

특별한 건강법을 명의를 통해 공개한다.

 

습관으로 방광 건강을 지킬 수 있다?

 

국내 1호 여성 비뇨의학과 전문의인

윤하나 교수는 2023년 머슬마니아

피트니스 코리아 챔피언십 시니어 부문에서

4위를 차지하고, 2021년 스포츠모델

오픈 쇼트와 시니어 모델 부문에서도 입상할

정도로 운동에 진심이다.

꾸준한 웨이트 트레이닝과 필라테스,

충분한 수분 섭취를 통해 골반 건강과

방광 건강을 지키고 있다는데 특히

하루 1.5-1.8L 수분 섭취를 반드시 지킨다는

그녀는 과도한 수분 섭취 역시 금하고 있다.

자칫 빈뇨를 유발해 방광염에 취약해질 수 있기

때문. 또 여성들의 경우 나이가 들면

골반적 근육의 약화로 요실금과 변실금 등에

걸리기 쉬운데 이를 예방하기 위한 운동법은

무엇일까? 다양한 캠프와 강연회를 통해

방광 건강을 지키는 예방법을 알려가고 있는

윤하나 교수!

 

몸짱 교수인 그녀가 제안하는

방광 건강 비결은 무엇일지 알아본다.

 

움직이는 명상법으로 마음 건강을 되찾다!

 

끊임없는 현대사회의 경쟁 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불안과 우울, 공황장애와

같은 정신 건강 문제를 겪고 있다.

이러한 사회 분위기는 개인의 삶의 질을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가족, 직장,

사회적 관계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정신건강의학과 채정호 교수는 불안과

공황장애를 효과적으로 극복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법을 제시하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환자들에게 전하고 있다.

특히 그는 ‘움직이는 명상’을 통해 마음의

불안을 현명하게 다스릴 수 있다고 강조하는데...

 

고대 운동이라 알려진 페르시안밀과

15년 이상 수련해 온 태극권을 통해

스트레스와 불안을 관리하고 있다는 채정호 교수!

 

몸과 마음의 급속 노화를 막는 법은

무엇인지 채정호 교수와 함께 알아본다.

 

현대인들의 뜨거운 관심사, 저속 노화!

 

3인의 명의들은 저속 노화를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함께 알아보자.

 

*방송일시 : 2025년 1월 3일

(금) 밤 9시 55분, EBS1

 

 

[출처]eb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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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밥상 686회

 

신년 기획 [2025년 새해 밥상에 희망을 담다]

 

2025년 을사년(乙巳年)

어둠을 뚫고 비상하는 푸른 뱀

여러분의 새해 소망은 무엇입니까?

제자리를 지키며 살아가는

이들의 희망찬 새해 밥상을 만난다

 

같은 날의 연속이라 할지라도 새해는

누구에게는 특별하다. 매일 뜨는 해라

할지라도 새해 첫 아침의 해는 가슴을 뛰게 한다.

새로운 출발선에 선 마음으로 다시 한번

기운차게 달려보고 싶어진다. 그래서 사람들은

새해가 되면 일부러 해맞이하러 나서는 것이

아닐까?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해맞이 마을에서

제자리를 묵묵히 지키며 성실하게 살아가는

이들의 새해 밥상과 소박하면서도

옹골한 새해 소망을 담아본다.

 

 

 

■ 포항 바다의 젊은 어부와 어머니

-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동해면 임곡항

 

*해안길 횟집

경북 포항시 남구 동해면 호미로 3192번길 21-17

 

 

상호,정보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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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토의 동쪽 끝에 있는 포항의 호미곶.

자정을 넘긴 시간, 배 한 척이 호미곶 앞의

어두운 밤 바다로 출항한다. 주로 밤에 활동하는

오징어를 잡고 있는 젊은 어부 박정석(36세) 씨.

어머니의 등에 업혀 다섯 살 때부터 아버지의

배를 탔다는 정석 씨는 10년 동안 원양어선을

탄 뒤, 4년 전 아버지의 바다로 돌아왔다.

그가 나고 자란 포항 앞바다는 남태평양을

누비던 시절에도 늘 그리웠던 고향이다.

예전과 달리, 이제는 동해에도 오징어가 많이

나지 않아 밤샘 조업을 해도, 절반 이상은

잡어. 젊은 사람들이 뱃일을 기피해

자동조타기에 의지해 홀로 밤바다를

지켜야 하는 어려움도 있다.

그래도 바다 한가운데서 맞이하는

그의 새해 첫 아침은 특별하다.

 

밤새 홀로 조업하는 아들이 걱정돼 제대로

잠도 이루지 못한 채 새벽 항구에서 아들을

기다리는 어머니. 칼바람을 맞으며 일하느라

몸이 얼어붙은 아들을 위해 새참 음식으로

오징어에 무를 넣어 뜨끈한 오징어 뭇국을

끓여낸다. 오징어에는 타우린 성분이 많아

이만한 피로회복제가 없단다. 고령층만

남은 항구에 젊은 정석 씨가 돌아온 덕분에

당신들에게도 물고기를 선별하는 일거리가

많아졌다며 즐거워하시는 마을 어르신들.

이 소박한 행복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정석 씨는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고 다짐한다.

19살 어린 나이에 가족을 위해 원양어선을 탄

아들을 생각하면, 아직도 가슴이 아려온다는

어머니는 아들이 좋아하는 음식들로

새해 밥상을 차리기 시작한다. 아들을 먼바다로

내보낸 뒤, 아들의 등골을 빼먹는 부모가

되지 않으려 온갖 허드렛일을 다 했던

어머니의 눈물겨운 사연이 담긴

삼치시래기찌개, 어머니의 음식이

그리울수록 더욱 이를 악물고 고된 원양어선

일을 버텨낸 뒤 어머니에게 횟집을 지어드린

아들의 사연이 담긴 건오징어볶음. 아들을

곁에 두고 매일 음식을 해먹일 수 있는

것만으로도 세상을 다 얻은 것 같다는

어머니의 행복이 담긴 통오징찜 등...

 

고향 바다에 돌아온 지 4년, 밤낮에 걸쳐

하루 두 번씩 조업하며 쉬지 않고 달려온

정석 씨. 1톤짜리 배로 시작해, 지금은

6톤짜리 배를 짓고 있다. 새 배의 출항을 앞둔

아들과 어머니의 설레는

소망을 새해 밥상에서 만난다.

 

 

 

■ 아이들은 존재 그 자체가 행복이고,

감사이다 -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 백운면

 

*유튜브 떼둥이칠남매

 

https://www.youtube.com/@%EB%96%BC%EB%91%A5%EC%9D%B4%EC%B9%A0%EB%82%A8%EB%A7%A4

 

‘호남의 지붕’이라 불리는 전북특별자치도의

진안고원. 해발 450미터 고지에 하나도,

둘도 아닌 일곱 명의 아이가 있는

다둥이 가족이 있다. 새해맞이 밥상을

차리기 위해, 아빠와 다섯 아이가 눈밭으로

나간다. 얼어붙은 눈밭 속에도

푸릇푸릇한 것이 있다! 겨울의 보약이라

불리는 냉이로 강추위에서도 살아남은

강인한 생명력을 가지고 있다. 아이들에게

몸과 마음이 건강한 음식을 해주고 싶은

칠 남매의 아빠 김길수(53세) 씨. 사람도

자연의 일부라 여기는 그는 아이들에게

자연 속에서 직접 먹을거리를 찾는 법도

가르치고 있다. 그가 무안 고원에 정착한

것은 15년 전. 도시에서 아이들이

어린 나이부터 치열한 경쟁을 치르며

남과 자신을 비교하고, 그로 인해

상처받으며 자라는 것이 싫었다. 그래서

대자연 속으로 들어와 직접 집을 지은 뒤,

아이들을 자유롭게 키우고 있다.

 

아빠와 다섯 아이가 캔 냉이로 튀김을 하는

어머니 김주화(50세) 씨. 이 집에서는 제철에

나는 온갖 나물과 꽃이 튀김의 재료가 된다.

도시 아이들이 패스트푸드를 배달해 먹을 때,

자연을 먹고 자라는 길수 씨 아이들.

아이들에게 자연은 상상력을 펼치는 도화지이자

놀이터이고, 생태계의 섭리를 배우는 살아있는

학교다. 산더덕 하나도 아이들에게는 자연을

배우는 좋은 교재다. 산더덕을 숯불에 구울 때

나는 ‘지글지글’ 하는 소리는 음악이 된다.

그렇게 너른 자연의 품이 있어, 길수 씨 부부는

아이들을 일곱 명씩이나 낳아 기를 수 있었다.

학원 한번 다니지 않고 대학교에 진학한

첫째 아들, 김수남(22세). 도시에 나간 뒤

잠시 혼란을 겪기도 했지만, 비교당하지 않고

자란 덕분에 친구를 사귀거나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데 두려움이 없다는 것을 깨달으면서,

자연 속에서 보낸 시간의 의미를 재발견했다.

길수 씨 가족에게는 새해 밥상도 새해 소망도

거창하지 않다. 자연이 내어주는 것들로 밥상을

차리고, 부모가 아이들에게 바라는 것도 몸과

마음의 건강뿐이다. 꿈을 크게 가지라고

다그치지도 않는다. 한해가 가면 나무에

나이테가 생기고, 더덕에 뇌두가 올라가며

자연스럽게 성장하듯이, 아이들도 자연 속에서

그렇게 커나갈 거라 자신하기 때문이다.

부부에게 아이들은 존재 그 자체로

감사이고, 행복이다.

 

 

 

 

■ 올해도 어제만 같아라

- 충청남도 서천군 마서면 송석항

 

동해에서 떠오른 해가 10여 분 뒤

서해의 갯벌 위로 떠오르자, 충청남도 서천군의

송석항 앞바다가 바빠진다. 겨울 해조류인

물김이 제철을 맞았기 때문이다. 충남 서천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물김 생산지.

‘바다의 반도체’라 불리는 김은 수출량도

대단해서 2024년 기준, 1조 원이 넘는다.

갯벌에서는 아낙들이 조개를 캐느라 분주하다.

갈고리로 갯벌을 긁으면 동죽이 쏟아져 나온다.

금강과 바다가 만나는 지점에 있어 미네랄이

풍부한 서천의 갯벌은 예로부터 물김과

각종 조개로 유명했다. 이런 황금 갯벌이 있어서

송석항 사람들은 꿈을 꾸고 희망을 이루며

살 수 있었다. 하지만 그 영광 뒤에는

남다른 노력이 숨어있다.

 

바다에서 갓 건져낸 물김으로 물김 떡국을

끓이며 새해 밥상을 준비하는 송석항 사람들.

 

물김 떡국은 송석항 사람들의 대표적인

새해 음식으로, 그 속에는 마을 어르신들이

보낸 고단한 시간이 고스란히 녹아있다.

예전에는 물김 생산을 모두 사람 손으로

해내야 했단다. 그래서 어머니들은

강추위 속에서 맨손을 찬물에 넣어가며

물김을 수확하고, 물김을 다져서 김을

만들었다. 아이를 출산하고 3일 만에 갯벌에

나가는 건 다반사. 그런데도 동죽에 온갖 채소를

넣어 침샘이 저절로 솟구치는 동죽 회무침을

하다 보니, 자식들이 눈에 밟힌다. 겨울이

유난히 바쁘다 보니, 새해에도 자식들에게

번듯한 밥상을 차려주지 못했다. 그렇게

억척스럽게 살았던 이유는 단 한 가지.

자식들을 공부시켜 외지로 내보내는 것이

어머니들의 희망이었다. 당신들의 삶이

힘들다 보니, 자식들에게는 더 나은 삶을 주고

싶었던 것이다. 그 힘들었던 지난날을 위로하기

위해 서천의 겨울 바다를 통째로 옮겨놓은 듯

각종 재료를 넣어서 물김전을 부치고,

물메기맑은탕도 끓이는 부녀회원들. 물메기는

한때 바다에 버려지던 잡어였지만,

이제는 없어서 못 먹을 정도로 귀한 대접을 받는

물고기. 인생 역전한 물메기처럼 이 마을도

이제는 후손들에게 당당하게 물려주고

싶을 정도로 번창해졌다. 그러다 보니

어르신들에게는 새로운 소망 하나가 생겼다.

젊은 사람들이 많이 들어와 이곳의 풍요로움을

함께 누리는 것. 송석항 사람들을 지탱해 온

희망과 새로운 바람을 새해 밥상에서 만나본다.

 

- 프로듀서 임기순

 

- 연출 선희돈 / 작가 최선희

 

- 프리젠터 최불암

 

- 제작 KP 커뮤니케이션

 

- 방송일시 2025년 1월 2일 목요일

저녁 7시 40분– 8시 30분 (KBS1TV)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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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tv 생생정보 2200회

 

오늘 생생정보 에서는

대결 맛 대 맛 등이 방송됩니다

 

[대결 맛 대 맛]

<오리감자탕 vs 오리불고기>

 

▷골목오리집

-연락처: 02-2676-1387

-주소: 서울 영등포구 도림로139가길 11-11

 

 

 

 

 

[부부는 히어로즈]

<족발에 인생을 건 부부>

 

▷장수족발

-연락처: 02-965-5008

-주소: 서울 동대문구 왕산로35길 17

 

 

※ 전국 택배 배송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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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동 될 수 있습니다

 

1월 2일

 

▽ 생생정보 생생트레인 강산해 당진 게국지

간장게장 새우장 꽃게와꽃게집 왕매실마을

삽교호 놀이동산 왜목마을 2200회 링크▽

 

https://fire8blog.tistory.com/5753

 

▽[오늘N] 격파 중식로드 멘보샤 해물 특밥

서울 강남구 호돌이반점 이 맛에 산다

우리동네 반찬 장인 알탕 백감자탕 진천 파프리카

최성애 대패 삼겹살 오징어 볶음

밥 잘 주는 민박집 통영 만지도 바다밥상

박용웅 주인장 점심 멍게 비빔밥

저녁 제철 회와 매운탕 아침엔 전복 내장죽

만지도펜션 2408회 링크▽

 

https://fire888.tistory.com/5710

 

 

[출처] kbs,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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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의 신]

<새해 복을 담은 음식, 어복쟁반>

평양 냉면 가자미 식해

 

▶ 옥돌현옥

- 문의 : 0507-1383-4824

- 주소 : 서울 송파구 오금로36길 26-1

 

 

- 가격 : 어복쟁반 65,000원

 

- 영업시간 : AM 11:00 ~ PM 21:30

(라스트 오더 PM 21:00)

 

: 화요일 정기 휴무

 

: 브레이크 타임 -- 평일 PM 15:00~17:00

(주말은 X)

 

※ 주차는 <롯데슈퍼 프레시&델리 가락점 주차장>

또는 <중앙일보 주차장> 이용 바랍니다.

 

※ 대중교통 이용 시 <오금역 6번 출구>로

하차 (도보 6분)

 

※ 방송 후 손님이 몰릴 수 있으니,

시간을 두고 방문 바랍니다.

 

 

 

 

[리/얼/극/장 부부별곡]

<34년간 마을의 새벽을 여는 방앗간 부부>

※ 촬영에 도움을 주신 ‘윤종국’님 ‘이경숙’님

 

▶ 홍천인삼떡마을

- 문의 : 033-436-5615

- 주소 : 강원 홍천군 영귀미면 공작산로 517-1

 

- 홈페이지 :

https://smartstore.naver.com/zzpp1004

 

 

상호,정보 ,위치,전화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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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일

 

▽ [생생정보] 미스터 Lee의 사진 한 컷 거제

이수도 1박 3식 민박 맛집 1박3식 어부의 만찬

파노라마 케이블카 신선대 도장포마을

시방선착장 대금마을 2199회 링크▽

 

https://fire8blog.tistory.com/5752

 

▽ 오늘N 한 끼에 얼마예요 제육쌈밥

8가지 쌈 채소 참치 쌈장 고등어구이 쌈밥 포천

1인 14,000원 제육쌈밥 정식

8가지 쌈 채소 된장찌개 밥 무한리필

농원쌈밥 이 맛에 산다

일당백 창틀 수리 전문가 설재효

인천 태산집수리 2407회 링크▽

 

https://fire888.tistory.com/5708

 

 

[출처] kbs,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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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tv 생생정보 2198회

 

오늘 생생정보 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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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려야 제맛

<문어 꽃이 피었습니다~문어코다리조림>

 

▶ 성호네왕코다리동태탕

☎ 031-643-3002

경기도 이천시 설성면 설가로 4 1층

 

 

 

 

 

골든타임 히어로

<폭설 속에서 나타난 영웅들>

 

▶ 안동소방서 풍산119안전센터

- 주소 : 경북 안동시 풍산읍 풍산태사로 1166

 

 

 

 

나나랜드

<알콩달콩 부부의 귀농 생활>

*출연해주신 김두수, 박영란 나나인

 

▶ 장단콩두부전문점

경기 파주시 광탄면 큰여울길 35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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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1일

 

▽ [오늘N] 이달의 수산물 갈미조개 삼겹살 구이

갈미조개 샤부샤부 복이있는202갈삼 이 맛에 산다

겨울 별장 짓는 날 평창 태기산

저 푸른 초원 위에 밭 위 파스텔 하우스

고양 일산 예운옥 2406회 링크▽

 

https://fire888.tistory.com/5707

 

 

[출처] kbs,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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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tv 생생정보 2197회

 

오늘 생생정보 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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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의 일급정보]

<맛있는 빵을 만드는, 30년 경력 제빵 대가>

크림빵 마늘빵

 

♦ 훈이네 빵카페

전화 / 031–881-0325

주소 / 경기 여주시 대신면 보통1길 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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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0일

 

▽ 오늘N 오늘 대 공개 젓갈 어리굴젓 갓김치

생굴 무침 반찬 여수 나래식품 이 맛에 산다

가족이 뭐길래 무항생제 재래닭 유정란

파주 현인농원 그날 후 와마트 부산

엘리먼트 휘트니스 2405회 링크▽

 

https://fire888.tistory.com/5706

 

▽ 생방송 투데이 인생분식 44년 옛날 쫄면

경주 감로당

우리 동네 반찬 가게 모두를 사로잡은 엄마 반찬

겨울 보양탕 용인 시즈널쿡 3677회 링크▽

 

https://pirin888.tistory.com/6408

 

▽ [생방송 투데이] 맛집 빅데이터 랭킹 맛집

수도권 최고의 만두전골 TOP5 남양주 원조 개성집

청양 3GO 여행 참게 매운탕 칠갑산골

찰리와 고추빵공장

칠갑산천문대스타파크 3677회 링크▽

 

https://timeblog.tistory.com/4033

 

▽ 6시 내고향 인생은 행복해 경북 영덕 과메기

영덕청어과메기

춘천 수경재배 채소 누팜 링크 ▽

 

https://fire888.tistory.com/5705

 

 

[출처] kbs,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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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미리보기

 

선월이네 '우리 집이 생겼어요'

 

푸른 제주, 아름다운 풍광에 둘러싸인

카라반에서 1년 넘게 살고 있는

최성환(38) 씨, 오가람(33) 씨 부부가 있다.

작년 여름 제주로 올 땐 둘이었는데,

올여름 아이가 태어났고,

아빠 성환 씨는 ‘선한 달’

, ‘선월’이란 시적인 이름도 지어줬다.

태어나보니 선월이의 집은 카라반.

40년도 넘은 집을 사서 1년 넘게 고치고 있다는

부부는 사실 재즈 뮤지션이라는데,

콘트라베이스 연주자 성환 씨와

재즈 보컬리스트 가람 씨는

왜 제주로 내려와 카라반에 살며

집을 짓고 있는 걸까?

 

서울에서 연주가로, 재즈 보컬로 참 바쁘게

살았지만, 번아웃이 찾아왔고,

몸도 마음도 지쳐갔다. ‘삶을 바꿔보자’는

마음 하나로 서울 생활을 정리한 부부는

유독 좋아하던 제주로 내려와 로망이던

집짓기에 도전했다. 그런데 벽을 부수고,

전기며 상수도 공사까지, 오래된 집이라

일이 커졌다. 새로 집을 짓는 거나 다름없던

그 과정들을 인터넷으로 배운 실력으로

오롯이 두 사람의 손으로 해냈다.

그러던 중, 음악만으로 충분하다던

딩크족 부부에게 아기가 찾아왔다.

하루하루 성장하는 아들을 보며

부모의 마음을 알아가는 요즘,

아이 울음소리 듣기 힘든 마을에서

선월이는 인기스타가 됐다.

만나면 다들 묻는 말이 “카라반에서

아기를 키운다고요?” 사실, 부부도 추운 겨울을

아기와 카라반에서 보내고 싶지 않은데...

아빠 성환 씨, 밤늦게까지 공사를 이어간다.

 

 

 

 

드디어 이삿날, 마을 청년회까지

이사를 도우러 출동하고,

1년 동안 묵혀둔 짐을 꺼내는데,

짐들마다 피어있는 곰팡이 꽃!

세 식구는 과연 언제쯤 새집에서 잠잘 수 있을까?

집 앞 동백나무에 빨간 꽃이 핀 날,

이사 소식에 양가 가족들이 몰려오고,

선월이의 백일 잔치 겸 집들이가 시작된다.

번아웃으로 내려온 제주에서 집을 고치며

다시 힘을 채운 부부.

반가운 동료들이 찾아오고,

즉흥 재즈 연주가 시작되는데,

서울을 떠난 뒤 노래를 부르지 않던

가람 씨의 눈이 반짝인다.

엄마, 아빠가 땀 흘려 지은 우리 집.

한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는 선월이네,

해피 뉴 이어!

진짜 제주살이는 지금부터다!

 

#‘감히 나를 카라반에서 키워?’

 

제주, 아름다운 풍광 속에 놓인 카라반.

한눈에 보면 낭만이 흘러넘치는데~

작년 여름, 제주로 내려온 최성환(38) 씨와

오가람(33) 씨 부부는 그곳에서 1년 넘게

살고 있다. 처음엔 둘 뿐이던 두 평 카라반엔,

올해 8월 식구가 늘었다.

결혼 6년 동안 아기는 낳지 않겠다던

이른바, 슈퍼 딩크족이던 부부에게

제주 생활 한 달 만에 찾아온 선물 같은 아기,

선월이. ‘선한 달’이라는 뜻으로

시적인 이름은 아빠 성환 씨가 지어줬다.

 

태어나보니 선월이네 집은 두 평 남짓 카라반.

아기 옷 손빨래부터 목욕까지

힘쓰는 일은 아빠 담당, 엄마는 백일도 안된

아기를 돌보는 것만으로 혼이 쏙~ 빠진다.

좁은 카라반에 캠핑하듯 살다 보니

빨래는 빨래방에서 해결하고

생선 굽는 건 야외에서,

두 사람은 1년 넘게 캠핑하듯 살고 있다.

 

사실, 카라반은 임시 거처-

작년부터 부부는 40년도 넘은

오래된 집을 싹 뜯어고치고 있다.

"아기가 있는데 집을 지으며

카라반에서 산다고요?”

누구나 물어보는 질문이라는데.

카라반에서 평생 해볼까 말까 한 경험을 한

부부지만, 사실 임신 후 카라반에서 보낸

지난겨울을 떠올리면, 부부도 제주의

추운 겨울을 카라반에서

두 번은 보내고 싶지 않다.

특히 선월이를 위해서라도!

 

# 재즈 뮤지션 부부의 제주행, 그 사연은?

 

1년 넘게 집을 고쳐 짓고 있는 부부는

둘 다, 재즈 뮤지션이다.

성환 씨는 콘트라베이스 연주자,

가람 씨는 재즈 보컬.

서울에서 활발하게 음악 활동을 했지만

현실과 하고 싶은 음악에 사이에서

타협점을 찾기란 힘들었다.

몸도 마음도 모두 지쳐갈 때,

부부에게 번아웃이 찾아왔다.

고민 끝에, 삶의 공간을 바꾸기로 했다.

그래서 찾아든 곳이, 제주.

제주의 푸른 바다를 유독 좋아해

결혼식도 제주에서 가까운 친지들만 모시고

올렸던 부부는 그렇게 작년 7월,

서울 생활을 정리 후 제주로 내려왔다.

 

이참에 부부는 로망이던

‘우리 집 짓기’를 해보기로 했다.

처음부터 새로 짓는 건 엄두가 안 났고,

그래서 모아둔 돈으로 오래된,

아주 오래된 집을 샀다.

그런데 리모델링 정도라 생각했던 일이,

스케일이 커졌다.

음악만 해오던 뮤지션 부부가

인터넷 동영상 찾아가며 독학으로

벽을 허물고, 세우고, 전기 공사,

상수도 공사까지

거의 새로 짓다시피 했다.

그사이 임신까지 한 가람 씨는 만삭으로

출산 3일 전까지 남편과 함께 집을 고쳤다는데,

부부의 땀과 시행착오,

잊지 못할 추억으로 만든 집이다.

 

 

 

 

#“선월아, 우리 집으로 가자~”

 

손꼽아 기다려온 이삿날.

마을 청년회 사람들이 신입 회원 성환 씨를 위해

자진 출동하고 1년 동안 창고에 묵혀 두었던

서울 살림을 함께 나르는데,

덕분에 이사는 일사천리~

카라반에서 육아하고 매일 손빨래하던

시간은 안녕, 이제 진짜 우리 집에서

지낼 생각에 부부는 그저 행복하다.

그런데, 이게 무슨 일일까.

짐들마다 곰팡이 꽃이 피었다!?

이사하고 짐 정리만 하면 끝일 거라

생각했는데, 또 다른 문제에 부딪혔다.

언제쯤 우리 집에서 잠잘 수 있을까?

 

드디어, 추억 가득한 카라반에서 떠나

초록빛 풍경이 반겨주는 새집에서

함께 여유로운 아침을 맞이하는 세 식구.

아기 목욕만 시켜도 넓어진 집이 실감이 나고,

넓은 집에서 육아할 수 있음에 감사한데.

부부 함께였기에 가능했던 일...

서로에게 마음을 전한다.

 

제주에 내려와 잠시 음악을 내려놓고

집 짓는 일에 몰두하면서 몸은 고됐지만,

신기하게도 정신적으로는 치유됐다는 두 사람.

서울을 떠나올 때만 해도 지쳐서

노래를 부르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제주에 왔던 가람 씨가 새집에 중고 피아노를

들이고, 오랜만에 피아노 앞에 앉아보는데...

그리고 서울에서 오랜 음악 동료들이

날아온 어느 날 밤. 음악과 낭만이 무르익자,

가람 씨가 오랜만에 노래를 부르기 시작한다.

 

# 2025년, 선월이네 해피 뉴 이어!

 

선흘리의 인기스타 선월이는

어딜 가나 시선 집중.

요즘처럼 아기를 찾아보기 힘든 때에

선월이는 마을에서 출생 축하금까지

받을 정도로 소중한 존재가 됐다.

한창 열심히 뒤집기 연습을 시작한

선월이의 다가온 100일.

부부는 이웃들에게 백일 떡을 돌리며

감사 인사를 전하고,

집 앞 동백나무에서 꺾어 온

동백꽃으로 백일상을 꾸민다.

함께 축하하러 온 양가 가족들도

육지에서 선월이네로 속속 모여드는데,

부모가 되고, 집까지 직접 짓다니~

가족들은 그저 놀랍고 기특하기만 하다.

그렇게 시작된 집들이 겸 선월이의 백일 잔치.

평온하던 새집이 복작복작~ 온기로 가득 찬다.

 

몇 주 후 다시 찾은 선월이네.

어느새 코끝이 시린 한 겨울이 찾아왔지만,

세 가족의 보금자리는 한층 더 아늑해졌다.

한눈에 봐도 무럭무럭 자란

선월이는 과연 뒤집기에 성공했을까?

재즈 LP 음악이 흐르는

선월이네만의 소박한 크리스마스.

성환 씨의 콘트라베이스 반주에 맞춰

가람 씨가 다시 노래를 부르기 시작한다.

 

제주로 내려와 만난 인생의

가장 큰 선물, 선월이.

그리고 엄마, 아빠가 만든 따뜻한 우리 집에서

세 식구는 첫 번째 겨울을 맞았다.

한 해를 보내고 새로운 2025년의 시작.

선월이네 행복한 제주살이는 지금부터다.

 

1부 줄거리

 

1년 넘게 카라반에 살고 있는 선월이네.

서울을 떠나, 40년 된 오래 된 집을

직접 고친 부부는 둘 다, 재즈 뮤지션이다.

 

남편 성환 씨는 콘트라베이스

아내 가람 씨는 재즈 가수.

작년 여름, 부부는 연고도 없는 제주로 왔고,

결혼 6년 만에 선물 같은 아기, 선월이도 낳았다.

 

하루 공사를 마친 저녁,

엄마는 오질 않고,

아빠와 아기는 어딜 가는 걸까?

 

연출 : 윤여환

 

글 : 김은희

 

조연출 : 전유진

 

취재작가 : 김윤지

 

방송일시 : 2024년 12월 30일(월) 12월 31일

1월 1일 1월 2일 1월 3일(금) / 오전 7:50~8:25

6008회 6009회 6010회 6011회 6012회

 

방송매체 : KBS1-TV

보도자료 문의 : 김윤지 취재작가 (02-782-8222)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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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Pick 쌤과 함께 212회 미리보기

 

위기의 이시바,

자민당 일당 독주 체제 균열 가나?

 

지난 10월 말, 일본 집권 자민당이

2009년 이후 15년 만에

중의원 과반 확보에 실패하면서

일본 정치권이 혼돈에 빠지게 됐다.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내각

출범 8일 만에 중의원 해산을 단행하고

다시 선거를 치르는 승부수를 띄운 것이

최악의 성적표로 돌아온 것이다.

자민당과 연립여당인 공명당은

전체 465석 중 과반(233석)에

못 미치는 215석에 그쳤다.

입헌민주당(138석), 일본유신회(38석) 등

범야권은 과반이 넘는 238석을 얻어

야당이 연합하면 정권 교체가 가능했던 상황.

 

11월에 열린 총리 지명 선거에서

야권 단합 실패로 이시바 총리가

재지명되었으나 자민당 1당 체제가

무너짐에 따라 이시바 정권은 국정 운영 동력을

잃었고,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미-일 관계에도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

이러한 일본의 혼란은 우리나라가

간과해서는 안 될 중차대한 사안이다.

우리나라와는 사뭇 다른

일본의 정치 체제를 자세히 들여다보고

자민당 일당 독주체제에 균열이 생긴 이유와,

그로 인한 이시바 정권의 위기가

일본뿐 아니라 우리나라에

미칠 영향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본다.

 

<이슈 PICK 쌤과 함께>

서울대학교 일본연구소 남기정 교수 편은

방송일시 12월 29일 일요일

저녁 7시 10분 KBS 1TV로 방영된다.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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