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다큐 사노라면 529회

 

신계리 열혈 이장 동곤 씨와 뒷바라지 한평생 광희 씨

 

# 어디든 달려간다! 신계리 열혈 이장, 남편 동곤 씨

 

경상북도 성주군 가야산 아래 오지 마을 신계리에는

이장 남편 최동곤 씨(67세)와 아내 육광희 씨(64세)가

산다. 쩌렁쩌렁한 목소리로 남자 일, 여자 일이 따로

있다는 경상도 토박이 동곤씨는 자신을 부르는

전화 한 통화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서 출동하는

올해 9년 차 이장이다. 동곤씨의 하루는

동네 한 바퀴를 돌면서 시작된다. 수확철인데도

코로나19 때문에 일손이 부족한 동네 참외밭과

미나리밭에 들러 일을 돕고, 내 집 고장 난 전구는

버려둬도 마을 독거 어르신 댁의 고장난 가로등과

수도꼭지는 사람까지 불러서 척척 해결해준다.

 

이장이기도 하지만, 동곤씨가 마을 일을 내 일보다

더 살피는 데는 이유가 있다. 20대에 결혼한

동곤씨는 타지로 나가 장사를 하다가 30년 만에

다시 고향에 돌아왔지만 손에 익지 않은 농사를

짓는 것은 쉽지 않았다. 농사 기술도 정보도 없어

힘들어하던 동곤씨에게 농사를 짓도록 도움 주었던

분들이 바로 고향 마을 어르신들과 지인들이었다.

처음 상추 농사를 짓다가 실패했을 때 동곤씨에게

사과 농사를 권했던 것도, 5년 전 폭설로 다 자란

사과나무들이 쓰러져 과수원 복구가 막막했을 때도

자기네 일처럼 와서 사과나무를 함께 일으켜

세워주었던 이들 역시 마을 분들이었기에 동곤씨는

그때의 고마움을 잊을 수 없다. 그래서 마을의

누구든지 자신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가 생기면

보답하리라 마음먹었고, 9년째 마을 일에 발 벗고

나서는 열혈 이장으로 살고 있다.

 

 

 

 

< 연락처 전화번호 >

신계리 열혈 이장 동곤 씨와 뒷바라지 한평생 광희 씨

 

동광사과농원

최동곤 (남편) 010-6507-0809

 

# 9년째 열혈 이장의 뒷바라지 담당, 아내 광희 씨

 

아내 광희씨도 그런 남편의 마음을 잘 안다.

나이 들어 고향에 다시 돌아온 남편이 농사를 짓고

정착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마을 분들이 감사해서

부부가 함께 가서 이웃의 일을 도우며 사는 것에는

아내도 전혀 불만이 없다. 하지만 남편은 이장이

되더니 해도 너무한다. 우리 집 밭은 나중에

갈더라도 눈만 뜨면 밖에 나가서 남의 일부터 챙기고

돕는 것은 일상다반사, 거실의 전구가 하나 깨진 것

갈아달라고 며칠째 말해도 차일피일 미루면서

남의 집 일은 다른 사람을 불러서까지 그날 바로

해결해줘야 직성이 풀린다. 게다가 집에서는 아내가

직접 밥상을 펴고 반찬을 챙겨줘야 밥을 먹는

남편이 툭 하면 마을 지인들을 예고도 없이 집으로

데리고 와서 점심 한 상 차려내라고 하니, 남편이

신경쓰지 않는 집안일과 밭농사 일에 이장 남편

뒷바라지까지 9년째인 아내는 온몸이 성한 곳이

없이 쑤시고 아프다.

 

# 아들 결혼식 준비도 미루자는 남편

VS 아들 일은 절대 양보 못한다는 아내

 

4월 초 부부에게 기쁜 소식이 생겼다.

이미 세 아이의 엄마인 큰딸에 이어 둘째인 아들이

결혼을 하는 것이다. 결혼식에 앞서 남편의 생일에

찾아온 아들은 아버지의 성격을 잘 알기에 결혼식

전 사돈의 한복 가게에서 만나서 한복을 맞추기로

한 날짜만큼은 꼭 지켜달라며 신신당부를 하고,

하나뿐인 아들의 결혼식이라 남편도 주변에

청첩장과 문자를 돌리며 결혼식 준비에 만반을

기한다. 그런데 한복 예약일 하루 전날, 갑자기

동네 절친이 남편을 찾아온다. 아내가 교통사고를

당해서 병원에 입원했으니 남편한테 대신 버섯농장

일을 봐달라는 부탁을 하는데, 사돈 내외와의

약속만큼은 지켜야 한다는 아내의 당부에도 남편은

절친의 버섯농장에 가서 종균 심기 작업을 마치고...

결국 그 다음날에도 절친의 농장 일을 해야 하니

사돈 내외와의 한복 맞춤 날짜를 뒤로 미루자는

남편에게 화가 폭발한 아내, 과연 광희 씨는

남편 동곤 씨를 약속 장소에 데려갈 수 있을까?

 

방송일시 2022년 4월 22일 (금) 오후 09:50

 

 

[출처]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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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tv 생생정보 1533회

 

오늘 생생정보 에서는

신의 한 수 맛의 결정타 등이 방송됩니다

 

신의 한 수! 맛의 결정타!

<30년 내공! 산더미육회국수의 비밀>

임성근 셰프

 

■ 선불후면

☎ 031-943-2958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방촌로 1055

지번 낙하리 297-6

 

 

토 - 일 11:00 - 17:00

16:00 라스트오더

월 정기휴무 (매주 월요일)

11:00 - 21:00

15:00 - 17:00 브레이크타임

20:00 라스트오더

 

7,000

비빔국수/냉국수

10,000

한우육회국수

 

※ 방송 이후 가게가 혼잡할 수 있으니

여유를 두고 방문하실 것을 권합니다.

 

상호,정보,영업시간,가격,위치,전화번호,방송,tv,오늘

주소,가게,식당,어디,지도 ,연락처,촬영지,장소,맛집

Contact Place Address )

 

 

 

 

선장님 어디 가세요? <아버지와 바다>

* 촬영에 도움 주신 송삼복 선장님

 

■ 제일호

☎ O10-4008-8552

충남 태안군 소원면 모항항길 122-44

 

 

@ 개인적으로 작성된 글이며

언급된 인물 업체 제품 방송 등과 관련이 없습니다

 

@ 메뉴 가격 영업 시간 등의 정보는

변동 될 수 있습니다

 

4월 20일

 

▽ [생생정보]다다익山 풍경에 취하다 선운산

고창 풍천장어 구이 강나루풍천장어 1533회 링크▽

 

https://fire8blog.tistory.com/3560

 

▽ 생방송 투데이 리얼 맛집 팡팡 터지는 고소함

메밀 막국수 한 상 화성 개수리 막국수

김PD가 떴다 부산 기장 멸치 여행본능 섬 하화도 여수

생선구이 해물쌈밥 꽃섬식당 3033회 링크▽

 

https://pirin888.tistory.com/4445

 

▽ [생방송 투데이]수요맛전 크림케이크 가마솥식빵

서울 강남구 도산 맘마미아

안성 풍물기행 한옥카페 3033회 링크▽

 

https://timeblog.tistory.com/3071

 

▽ 6시 내고향 발길따라 고향기행 전북 완주

공기마을 편백나무 숲 대한민국 술 테마 박물관

제주 하귤 전남 장흥 갑오징어 전북 무주 사과 천마

수요일엔 수산물 부산 숭어 링크▽

 

https://fire888.tistory.com/2734

 

[출처] kbs,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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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 701화  

 

〈공간을 만드는 사람들

알루미늄 하우스와 인테리어 필름〉

 

1. 더필레츠 (알루미늄 하우스)

T. 031-445-0600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 고주리 49번지

 

홈페이지 thefillet.com/

 

 

2. 바름인테리어필름 (인테리어 필름)

T. 010-5626-2944

경기도 김포시 사우중로 51

 

블로그 blog.naver.com/barum92

 

상호,정보 위치,전화번호,방송,tv,오늘

주소,가게 ,어디 ,연락처,촬영지,장소

Contact Place Address )

 

@ 개인적으로 작성된 글이며

언급된 인물 업체 제품 방송 등과 관련이 없습니다

 

‘나만의 집’, ‘나만의 공간’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요즘. 자신만의 개성 있는 공간을

만들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개성 있는 ‘나만의 공간’ 알루미늄 하우스

 

경기도 화성시에선 이동식 알루미늄 하우스 제작이

한창이다. 컨테이너나 목조가 주를 이루는 기존

이동식 주택과는 달리 이곳에서는 알루미늄을

이용하고 있다는데. 알루미늄 하우스의 첫 공정은

기본 뼈대인 철골을 세우는 것부터 시작한다.

아연 파이프로 모서리가 둥근 형태의 골조를

세운 후, 알루미늄으로 벽과 지붕을 씌우는

작업이 이뤄진다. 이때 알루미늄으로 만든 판을

한 장씩 끼워 고정하는데, 공정의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 사람의 손으로 이뤄지다 보니 완성까지

45일 이상의 시간이 걸린다. 외벽과 지붕을

알루미늄으로 사용하는 이유는 일반 철보다

부식의 위험이 적고 뒤틀림이 없어 장기적으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알루미늄을 씌우는작업이 끝나고 나면,

내부 단열을 위한 폼 작업이 이어진다.

이후 고객의 요구에 따라 내부 인테리어가

이뤄지는데 화장실부터 싱크대 설치까지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내부 인테리어가 끝나면

설치를 위해 이동하게 되는데 10t을 넘어서는

집 한 채를 옮기는 일이다 보니 대형 트레일러를

이용해 설치 장소까지 이동한다. 목적지에

도착한 후, 안전하게 설치가 될 때까지

작업자들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

 

 

단 0.2mm로 집안 분위기를 바꾸는 인테리어 필름

 

단시간, 적은 비용으로 집안의 분위기를 바꾸고

싶은 이들이 많이 이용한다는 인테리어 필름.

거실 창부터 문과 문틀, 싱크대, 붙박이 가구와

현관문까지 모두 필름으로 시공이 가능하다.

본격적인 필름 작업을 시작하기 전, 꼼꼼한

밑 작업은 필수. 창과 문을 떼어낸 후, 붙어 있던

실리콘과 기름때를 제거하는 일부터 해줘야

깔끔하게 필름을 붙일 수 있기 때문이다.

밑 작업이 끝나고 나면 0.2mm 정도의 얇은 필름을

작업할 면의 크기에 맞게 재단해 붙이는데.

오염 물질이 들어가지 않도록 먼지 제거는 필수!

또한 필름을 붙인 후에는 도구를 이용해 기포를

바깥으로 빼낸다. 한 번만 실수해도 필름 전체를

다시 붙여야 하기 때문에 꼼꼼하고 신중한 작업이

필요하다. 좁은 면적일수록 더욱 세밀하게 필름을

붙여야 하기에 힘이 많이 들지만, 완성된 모습을

보고 만족해하는 소비자를 볼 때면 보람차다는데.

 

맞춤형 알루미늄 하우스부터 간편 시공이 가능한

인테리어 필름까지 특별한 공간을 만드는

작업자들을 극한직업에서 만나보자.

 

* 방송일시 : 2022년 4월 23일 (토) 밤 9시 5분, EBS

 

 

[출처]eb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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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tv 생생정보 1532회

 

오늘 생생정보 에서는

전설의 맛 등이 방송됩니다

 

전설의 맛 <간이 딱 맞는 묵은지 닭볶음탕>

 

▶ 황토골

☎ 031-912-8885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강성로 101

지번 주엽동 72

 

 

* 매일 11:00-22:00

 

30,000 - 50,000

묵은지 닭볶음탕

35,000

생갈비김치찌개

36,000

생갈비매운갈비찜

 

※ 방송 후 가게가 혼잡할 수 있으니

전화 문의 및 예약 후 이용 부탁드립니다.

 

상호,정보,영업시간,가격,위치,전화번호,방송,tv,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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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랜드

<시냇물 흐르는 힐링 쉼터>

 

나나인 이해송, 주봉선 씨 부부

 

 

@ 개인적으로 작성된 글이며

언급된 인물 업체 제품 방송 등과 관련이 없습니다

 

@ 메뉴 가격 영업 시간 등의 정보는

변동 될 수 있습니다

 

4월 19일

 

▽ 생생정보 mz사장님은 성공 중 스물다섯에

다과로 억대 매출 서울 종로구 연경당

믿고 떠나는 스타의 고향 김영배 포천 동치미국수

별난동치미국수 1532회 링크▽

 

https://fire8blog.tistory.com/3558

 

▽ [오늘 저녁]옆집 부자의 비밀 노트

럭셔리 메밀전 갈레트 메밀감자치즈쉐이크 브런치

강릉 메밀애감자 팔도명인 순창 장본가

新전원일기 솔이몰 이 맛에 산다 1764회 링크▽

 

https://fire888.tistory.com/2732

 

▽ [생방송 투데이]맛의 승부사

텍사스식 스모크 바비큐 시흥

빵 플레이스 빵 한 달 만에 1만 개 판매

산더미 샌드위치 서울 강남구

위트앤미트 아마츄어작업실 3032회 링크▽

 

https://pirin888.tistory.com/4443

 

▽ [생방송 투데이]소문의 맛집

하루 약 7천 개 완판 수제 만둣집 초강력 매운 만두

청주 입이즐거운그만두 떴다 동네방네 EP09

당일치기 해외여행 송도 3032회 링크▽

 

https://timeblog.tistory.com/3069

 

▽ [6시 내고향]고향노포 전북 군산

40년 세월이 담긴 모녀의 짬뽕

해물짬뽕 고구마짜장 수송반점 충북 진천 붕어 찜

홍보 장사 만만세 경남 창원 미더덕

오만보기 충남 보령 키조개 코스요리 링크▽

 

https://fire888.tistory.com/2733

 

[출처] kbs,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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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763회 미리보기

 

〈오미크론, 명의에게 듣는다〉

 

서울대 의료관리학과 김윤 교수

가천대 길병원 감염내과 엄중식 교수

신촌 세브란스 노년내과 김광준 교수

고대 안산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윤경 교수

 

- 코로나19가 시작된 지 만 2년,

끝없이 변이되는 바이러스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 영유아부터 노년까지 감염에 노출된 시대,

오미크론에 관한 수많은 궁금증에 명의가 답한다!

 

2020년, 코로나19의 빠른 전파력과 위험성으로 인해

사람들은 국경을 닫고, 마스크를 쓰며,

일상이 멈추는 등 전 세계가 전례 없던

팬데믹을 선언하게 되었다.

그리고 만 2년이 지난 지금도

알파 – 베타 – 델타 – 감마에 이어 오미크론까지,

계속되는 변이 바이러스가 출현하고 있다.

 

 

 

 

특히, 전파력이 높은 오미크론 바이러스의 등장으로

국내에서는 하루에도 수십 만 명의 확진자가 속출한다.

영유아부터 노년층까지 감염의 위험에 노출된 현재,

전 국민 10명 중 3명이 확진되며,

감염병의 시대를 맞이하게 되었다.

 

그리고 우리에게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는 코로나와

오미크론 바이러스에 대한 수많은 궁금증이 있다.

코로나가 완치된 이후에도 영구적으로

폐 손상이 올 수 있다고 하는데 사실일까?

추가 접종까지 했는데

계속 백신 접종을 해야 하는 걸까?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에 재감염이 될 수 있는 걸까?

코로나19 팬데믹은 종식될 수 있을까?

 

나와 가족, 공동체를 지키기 위해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정보가 무엇보다 중요해진 이때,

네 명의 명의에게 오미크론에 관한

여러 걱정과 수많은 궁금증을 듣기로 한다.

 

 

영유아와 청소년까지 노출된 오미크론의 위험

 

오미크론 확진자가 하루 20만 명이 쏟아져 나오는

지금, 접종하지 못한 아이들이 혹시 감염될까

염려하는 학부모들. 심지어 학교에 아이들을 보내기

시작하고 “(확진에 있어) 순서가 안 적혀 있는

번호표를 뽑고 대기하는 것과 같다”고 말하며

불안감을 표출하고 있다. 9살 한 남자 아이는

얼마 전 오미크론에 감염되었다. 어렸을 때 폐렴을

여러 번 겪었던 아이가 불안했던 엄마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격리 기간 이후 소아청소년과를 찾게

되었다. 늘 불안함이 기저에 있었지만, 막상 아이가

확진되니 무엇부터 준비해야 하는지, 약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진료는 어디로 보러가야 하는지,

증상을 어떻게 봐야 하는지 막막하기만 했다.

우리 아이가 확진되면 어떻게 해야 할까?

소아청소년의 감염에 관해 명의가 답한다.

 

 

 

 

가족 감염, 격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40대의 한 남성은 올해 2월 말~3월 초에

오미크론 확진이 되어 재택에서 일주일 간

자가 격리를 하게 되었다. 확진된 지인과의

밀접 접촉으로 인하여 가족들과 급하게 검사를

받으러 가서 가족들 중 본인만 확진 판정을 받게

된 것이다. 그때부터 가족들과의 분리된 생활이

시작됐다. 일주일 간 방에서만 생활하며, 가족들과

한 공간에 있지만 얼굴도 제대로 볼 수 없는 시간이

지속되었다. 그나마 가족들을 볼 기회는 가끔

베란다로 나와 베란다 문을 사이에 두고 먼발치에서

바라보는 정도였다. 확진자가 급증하며 격리 기간

동안 신체적 고통과는 별개로 정신적인 고통 또한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가족들이 줄줄이

확진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는 어떻게

격리 생활을 해야 할까?

 

 

기저질환자와 노년층, 오미크론 특히 조심해야

 

젊은 세대는 오미크론에 노출되어도 금방 건강을

회복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기저질환을 가진

사람들과 70대 이상 노년층은 어떨까? 기존

인플루엔자의 70대 이상 치명률은 0.1%이지만,

오미크론은 70대 이상 1.2%, 80대 이상 2.6%의

치명률을 보이고 있다. 이렇듯 노년층과

기저질환자는 특히 오미크론을 조심해야 한다.

변이 바이러스의 계속되는 출현으로 3차 접종

이후에도 백신을 추가적으로 맞아야 하는지,

완치가 된 이후에도 합병증이 발생하거나 후유증이

남지는 않는지, 한 번 감염이 되어도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에 의해 재감염이 일어나는지,

여러 궁금증과 걱정을 가질 수밖에 없다.

여러 추측과 걱정, 무질서한 정보 가운데서 명의가

오미크론 바이러스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한다.

 

*방송일시 : 2022년 4월 22일 (금) 밤 9시 50분, EBS 1

 

 

[출처]eb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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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밥상 558회

 

산에도 강에도 봄꽃 밥상 피었네

 

지천으로 꽃이 만발하는 시기, 봄!

하지만 그 설렘을 느끼기도 전에 만개한 꽃들은

금세 지고 말아, 사계절 중 가장 아쉬운 마음이

드는 계절이기도 하다. 꽃 피기 시작하면,

산에서 강에 이르기까지 형형색색의 산물들도

고개를 내밀기 시작한다. 얼어있던 몸과 마음을

녹여주는 맛있는 밥상과 함께 짧지만

가슴 두근거리는 봄나들이를 떠나본다.

 

 

■ 구례 산수유꽃 필 무렵, 화전놀이를 떠나다

– 전통농업 발연법

 

- 정산산촌생태관

* 펜션 문의 => 김동현 이장님 010.7417.1545

 

봄이면 마을 전체를 노랗게 물들인다는 산수유나무.

전국 산수유나무의 70%가 모여있다는 구례 산동면

정산마을에는 예부터 내려오는 전통 농법이 있다.

발연법(發煙法)이 바로 그것이다. 서리가 내리는

시기에 자주 연기를 피워 냉해 피해를 막았다는

이 농법은 2014년 6월,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도

지정될 정도로 주목받고 있다. 돈나무, 대학나무로

불릴 만큼 한 그루, 한 그루가 중요했던

산수유나무는 마을 사람들이 먹고 살아갈 수 있는

유일한 희망이었다. 딱딱한 껍질 속에 씨를 품고

있는 산수유 열매는 마을 사람들에게 커다란

일거리가 되기도 했다. 기계 하나 없던 시절에는

학교 마치고 온 아이들부터 어른들까지, 방에

둥글게 모여앉아 이로 열매를 깨서 씨를 발라냈단다.

그래서인지 산동면 사람들은 늘 입술이 붉게 물들어

있고, 이가 닳아있었다고…. 산수유가 이렇게 귀한

대접을 받은 것도 약효가 있었던 터, 밤마다 이불에

오줌을 싸는 아이들에게 산수유 열매와 소고기를

함께 삶은 ‘산수유수육’을 먹여주면 병이 씻은 듯

나았단다. 산수유 꽃이 만개하던 시기에 들에서는

쑥도 함께 났다. 먹을 게 없던 시절, 이 쑥을 캐

밀가루와 함께 조물조물 버무리면 봄의 맛

‘쑥버무리’ 완성! 하던 일을 다 내려놓고 단 하루

즐길 수 있었던 화전놀이에는 ‘산수유막걸리’와

‘산수유화전’이 동행했다. 그중 별미는 바로

‘미나리오징어무침’. 내륙 특성상 바다에서 나온

산물을 맛볼 수 없었던 그 옛날, 화전놀이를 하는

이날 하루만큼은 여수에서 오징어를 공수해와

봄 미나리와 함께 무쳐냈다. 얼마나 그 맛이 시름을

잊게 했던지, 매년 화전놀이에 ‘미나리오징어무침’은

빠질 수 없는 필수 반찬이 되었다.

고단했던 삶의 흔적이 깃들어있는

산수유 전통농업과 함께 인생의 봄날을 만끽하는

구례 산동면 정산마을 사람들의 밥상을 만나본다.

 

 

 

 

■ 지심도의 마음을 담은 동백꽃과 반대잡이

 

◼ 경상남도 거제시 지심도 소개된 곳

 

- '섬마을바다풍경' 이경자 연락처 010.8592.7672

* 지심도 숙박 문의

 

경남 거제시 일운면에는 마음 ‘심’자를 닮았다 해서

‘지심도’라는 이름이 붙여진 섬이 있다. 배 한 척

댈 곳 없는 이 섬에서 낚시를 위한 유일한 방법이었던

‘반대잡이’. 지심도에 유독 많았던 대나무를 깎아

뜰채를 만들어 고기를 뜨는 옛 방식이다. 26년 전,

우연히 놀러 왔다가 지심도의 풍경에 반해 살기

시작했다는 조동일, 이경자 부부 역시 이 방식을

지심도 어르신들께 배웠다.

섬 전체의 80%가 동백나무로 뒤덮여있어

동백섬이라고도 불린다는 지심도에는 가는 길마다

동백꽃이 떨어져 있다. 이경자 씨는 이 동백꽃이

지고 난 후 열리는 동백 씨로 동백기름을 만들었다.

동백섬의 따스한 바람을 맞고 자라난 참나물,

구기자 순, 방풍나물에 이 동백기름을 곁들이면

고소한 ‘동백기름나물무침’이 완성된다. 동백기름

한 숟갈이면 기침 예방에도 좋단다. 갓 뽑아낸

두릅은 생으로 먹어도 맛있지만 이 동백기름에

둘러 ‘동백기름두릅전’으로 구워내면 향과 맛이

배가 된다. 여기에 조동일 씨가 반대잡이로 잡아 온

전갱이가 빠질 수 없다. 제철 전갱이에 비린내

잡아주는 제피를 얹은 ‘제피전갱이물회’와

방풍나물이 듬뿍 들어가 칼칼한 양념장의 맛을

중화시켜주는 ‘전갱이나물조림’까지. 조동일,

이경자 부부는 동백꽃이 만발한 지심도의 마음을

품고 자연과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고 있다.

 

 

■ 낙화담 들꽃 밥상 – 어디서든 꿋꿋하게 피어난다

 

◼ 경상북도 칠곡군 소개된 곳

 

- '호애농원' 이태보 전화번호 010.4877.4524

* 농가맛집, 체험농장 운영

장 담그기 체험 / 장아찌 체험장

/ 조청 체험장 / 야생화 체험장

벌꿀찜갈비, 닭갈비, 치킨까스, 함박 등 판매

 

칠곡군 지천면의 ‘낙화담’에는 전설이 깃들어있다.

임진왜란 때 마을 여인들이 자신을 지키고자 몸을

던졌다는 못. 그 절벽에서 떨어지는 여인들의

모습이 마치 꽃잎 같다고 하여 ‘낙화담(落花潭)’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단다. 그 전설을 품은 낙화담 옆에

들꽃들이 가득 피었다. 귀향한 지 10년이 훌쩍

넘었다는 손제순, 이태보 부부는 집 앞마당에서

약 4백여 가지에 이르는 야생화를 가꾸고 있다.

어릴 적 설탕 대신 먹곤 했다는 골담초부터

미스킴라일락, 자주괴불주머니, 바람꽃,

앵두나무꽃까지! 갖가지 야생화들이 마당에

피어나면 봄이 왔음을 알 수 있다.

봄이 되면 모든 야생화가 먹거리가 된다. 산에서

뜯어온 고사리에 진달래꽃과 골담초를 넣고

달래 간장을 버무리면 눈으로 한 번, 입으로 한 번

먹는다는 야생화 비빔밥이 만들어진다. 어떤 꽃을

어떻게 만들어 먹어야 맛있는지 눈에 선하다는

손제순 씨. 꽃망울이 큰 머위꽃 종류는

‘야생꽃튀김’으로, 꽃망울이 작은 종류는 화전으로

만든다. 야생화에 이어 부부가 들고 온 것은 바로

풋참외! 참외로 유명한 칠곡에서 별미로 먹곤

한다는 ‘참외장아찌’는 잘게 썰어 비빔국수 위에

올려 먹어도 일품. 본격적인 더위가 오기 전,

꽃 얼음 동동 띄워낸 냉국에 참외장아찌를 곁들여

‘야생화참외장아찌냉국’을 해 먹기도 한다.

봄이면 제 품을 다 내어주는 야생화처럼 푸근한

마음을 가진 부부의 눈과 입이 즐거운 밥상을 만난다.

 

 

 

 

■ 벚꽃과 함께 시작되는 하동 재첩잡이

– 손틀어업을 아시나요?

 

◼ 경상남도 하동군 소개된 곳

 

- 동방재첩식당 055.882.5601

* 재첩국, 재첩전, 재첩초무침 등 판매

 

- 다둥이네 섬진강 재첩국 010.2005.5252

* 섬진강 재첩 판매

 

벚꽃이 만개하는 시기, 섬진강의 봄은 분주하다.

바로 벚꽃과 함께 재첩이 고개를 내밀기 시작하기

때문이다. 예부터 하동에서는 ‘거랭이’라는 도구를

바닥에 긁어 재첩을 캐내던 ‘손틀어업’이 전해져

내려왔다. 손틀어업으로 재첩을 잡은 지 50년이

넘었다는 안상철 씨는 매일 아들 안준안 씨와 함께

섬진강으로 간다. 안준안 씨 역시 아버지를 따라

손틀어업을 시작한 지 8년째지만 커다란 ‘거랭이’를

질질 끌고 뒤로 가는 작업은 여전히 힘이 든다.

이 고생을 해봤으니 아버지 안상철 씨는

아들 안준안 씨에게 손틀어업을 가르쳐주기

싫었을 터... 제대로 된 방법 하나 모른 채

안준안 씨는 그저 아버지가 하는 모습을 등 너머로

보고 배웠다. 자갈과 생김새가 비슷해 재첩 대신

자갈을 잡아 왔을 때 많이 혼이 나기도 했지만

이제는 잡는 솜씨가 제법이다.

맑은 섬진강 따라 피어난 재첩은 푹 삶고 난 후에

조리를 시작한다. 봄에 나는 재첩은 내장이

잘 보이지 않아 씹는 식감이 좋다는데... 뽀얗게

우려낸 국물에 별다른 재료 없이 재첩만 넣은

‘재첩국’이 그 식감을 대변한다. 재첩을 삶고 난 물은

버리지 않고 밀가루에 개어 ‘재첩전’으로 부쳐내면

허기를 달래기에 제격! 무와 사과를 길게 썰고

재첩과 함께 초장에 버무린 ‘재첩초무침’ 역시

달큰한 맛이 일품이다. 재첩 따라 피어난 벚꽃을

보면 절로 옛 생각이 난다는 어머니 이경남 씨.

벚꽃 피고 지는 게 세월처럼 빨라서, 젊은 시절 일만

하느라 보냈던 시절엔 벚꽃 한 번 제대로 보지

못했단다. 그런 어머니를 위해 안상철 씨와

안준안 씨 부자가 벚꽃 구경을 나왔다. 고단했던

지난날을 잊으라는 듯 세 사람을 응원하는

꽃길이 눈앞에 펼쳐져 있다.

 

■ 기획 KBS / 프로듀서 정기윤

■ 제작 KP 커뮤니케이션 / 연출 최영일 / 작가 김양희

■ 방송일시 2022년 4월 21일

목요일 저녁 7시 40분 ~ 8시 30분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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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tv 생생정보 1531회

 

오늘 생생정보 에서는

으라차차 인생역전 등이 방송됩니다

 

[으라차차 인생역전]

황금 누룽지 백숙

 

-상호: 이산찰누룽지닭백숙부대찌개

-연락처: 031-474-0300

-주소: 경기 안양시 만안구 삼막로 49

지번 석수동 78-1

 

 

11:30 - 22:00

 

45,000

찰누룽지 토종닭백숙

38,000

찰누룽지 닭백숙

 

※ 방송 직후 붐빌 수 있으니

시간을 두고 방문하실 것을 권합니다.

 

상호,정보,영업시간,가격,위치,전화번호,방송,tv,오늘

주소,가게,식당,어디,지도 ,연락처,촬영지,장소,맛집

Contact Place Address )

 

@ 개인적으로 작성된 글이며

언급된 인물 업체 제품 방송 등과 관련이 없습니다

 

@ 메뉴 가격 영업 시간 등의 정보는

변동 될 수 있습니다

 

4월 18일

 

▽ [생생정보] 엄마는 슈퍼우먼 40년 쫄면 외길 엄마

비빔쫄면 온쫄면 냉쫄면 경주

감로당 1531회 링크▽

 

https://fire8blog.tistory.com/3555

 

▽ 오늘 저녁 서울 특별食 6년 동안 연구했다

쌈 싸 먹는 돈가스 치즈 돈가스 서울 송파구 마싯내

촌집 전성시대 사슴농장의 변신 부녀의 촌집

신혜선 씨 카페 청주 고운뜰 수상한 가족 동물농장

여주 주주팜 이 맛에 산다 1763회 링크▽

 

https://fire888.tistory.com/2730

 

▽ 생방송 투데이 자족식당 느타리 부부의 버섯 밥상

버섯 주물럭 버섯전골 영월 물바람버섯농장

먹킷리스트 티벳식 툭바 서울 종로구 포탈라

네팔식 툭바 수원 자트라 3031회 링크▽

 

https://pirin888.tistory.com/4441

 

▽ [생방송 투데이]맛있GO 싸다GO

토마토소스도 크림소스도 모두 단돈 6000원 파스타

7900원 크림 찹스테이크 서울 은평구

구파발 파스타 3031회 링크▽

 

https://timeblog.tistory.com/3068

 

▽ 6시 내고향 경북 영덕 물가자미 청진수산

충남 보령 명이나물 눈개승마 뿅감농장

인생은 행복해 인천 강화 주꾸미 대련호 링크▽

 

https://fire888.tistory.com/2731

 

[출처] kbs,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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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839회

 

1. 프랑스 디저트 달인

 

줄리앙 파바리오 (男 / 42세 / 경력 25년)

초콜릿 비스퀴 케이크

 

<빵에갸또>

☎ 031-528-6424

경기 남양주시 두물로39번길 25 1층

지번 별내동 954 1층

 

 

월 정기휴무 (매주 월요일)

08:30 - 23:00

 

8,500

밀푀유캐러멜

8,500

데지르쉬크레

 

 

 

 

2. 햄 · 소시지 공장 쌍둥이 자매

 

임혜진 (女 / 26세 / 경력 6년)

임수진 (女 / 26세 / 경력 6년)

 

<자연드림>

☎1577-6009

 

 

 

3. 은둔식달 – 을지로 50년 막국수

 

이광석 (男 / 69세 / 경력 54년)

박인아 (女 / 63세 / 경력 54년)

 

<춘천면옥>

☎ 02-2285-1244

서울 중구 동호로37길 33-17 춘천면옥

지번 주교동 43-21

 

 

7,000

막국수

7,000

쟁반국수

 

 

 

4. 연대 법대가 낳은 최고의 종이봉투 달인

 

송주석 (男 / 59세)

<방학동 쇼핑백 제작>

서울 도봉구 방학동 645-32 지하1층

☎ 010-3022-8659

 

 

(상호,정보 ,가격 ,위치,전화번호,방송,tv,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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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bs,네이버 4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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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찰스 334회 미리보기

 

멕시코 - 엘리사벳 씨

 

한 지붕 3개 국어! 엘리사벳 가족의 대화법

 

학교로~ 어린이집으로~

세 아이의 등교와 등원 준비로 바쁜 엘리사벳!

그런데 식사 중인 테이블에서 낯선 외국어가 들린다?

알고 보니 엘리사벳과 아이들이 스페인어로 대화 중!

평소 엘리사벳은 남편 관영과 영어로 대화를 하고~

남편은 아이들과 한국어로 대화 한다는데~

한 지붕 아래 사는 가족끼리

3개 국어로 소통하게 된 속사정은 과연 무엇일까?

 

 

 

 

불안불안~ 남편 관영의 육아 도전

 

직장 생활로 바쁜 남편 대신 전업주부로

살아가는 엘리사벳. 오늘은 큰마음 먹고

남편 관영에게 아이들을 맡기고 홀로 외출에

나서는데~ 그녀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은

단 한 명뿐이라는 동네친구!

말이 통하지 않는 타국살이에서 큰 의지가 되는

친구와 속에 담아둔 이야기를 와르르 쏟아내는

엘리사벳! 한편, 혼자 세 아이를 돌본 적이

단 한 번도 없다는 관영, 과연 엘리사벳이

돌아올 때까지 무사히 버틸 수 있을 것인가!

 

삼남매의 흔한 아침 풍경

가족끼리 3개 국어로 대화

엄마의 자유시간 아빠의 육아 도전

특급 손님 맞기 위한 대청소

 

비행기 타고 날아온 엘리사벳의 구세주!

 

평온한 저녁, 뜬금없이 대청소를 시작한

엘리사벳 가족. 아이들까지 모두 나서서

방 안 구석구석을 꼼꼼하게 청소 중! 특별한

손님이 방문할 예정이라 각별히 신경 쓴다는데~

하나도 둘도 아닌 셋을 홀로 키우느라

힘든 엘리사벳을 위해 ‘지원군’을 자처하며

한국행을 택한 사람이 있다?

엘리사벳의 구세주가 될 깜짝 손님은 과연 누구일까?

 

방송일시 2022년 4월 19일 19:40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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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갑자 씨의 콩깍지 사랑

 

매일 새벽 메주콩 삶는 일로 하루를 시작하는

이갑자(61) 씨는 35년간 시어머니에게 배운 대로

전통 장을 담근다. 갑자 씨에게는 하루 스물네 시간,

바늘과 실 같이 붙어 있는 한 사람이 있으니,

바로 하얀 백발에 멜빵바지를 즐겨 입는

남편 김정훈(66) 씨다.

해마다 장 담글 콩을 함께 농사지어 그런지,

결혼한 지 35년이 된 지금도

서로에게 콩깍지가 단단히 씌어 있는 두 사람.

 

그러나, 콩깍지는 콩깍지고, 장 담그는 일이며

식구들 삼시세끼, 홀로 계신 시어머니 챙기는 일은

모두 갑자 씨의 몫. 20년째 농사를 지으면서도

만년 초보 농부인 정훈 씨는 짬짬이 갑자 씨

눈을 피해 자신의 취미생활인 현대서각을

즐기곤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편만 보면

지금도 가슴이 콩닥거린다는 갑자 씨.

갑자 씨가 정훈 씨를 ‘남편이 아니라 아들’처럼

아끼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다는데...

 

 

 

 

보리 막장 청국장 된장 간장

백야농원

054-482-0090

경상북도 구미시 고아읍 관심길 139

지번 관심리 104-1

 

 

판매처

smartstore.naver.com/quest/products/5340052450

 

상호,정보 ,위치,전화번호,방송,tv,오늘

주소,가게 ,어디,지도 ,연락처,촬영지,장소,택배

Contact Place Address )

 

@ 개인적으로 작성된 글이며

언급된 인물 업체 제품 방송 등과 관련이 없습니다

 

젊은 시절, 양돈 사업을 했던 정훈 씨는

IMF 구제금융 사태로 큰 타격을 입었고,

인생의 벼랑 끝으로 내몰렸다. 가족에 대한

미안함에 한동안 가족들 곁을 떠났던 정훈 씨.

갑자 씨는 무릎이 꺾인 남편 대신 기꺼이 가장의

무게를 짊어졌고, 시어머니께 배운 전통 장으로

새로운 삶의 기틀을 잡아나갔다.

 

20년간 가족의 생계를 앞장서서 이끌어온

갑자 씨. 그러나, 매일 아침 콩을 삶아주시는

시어머니는 올해 아흔둘의 고령,

하루 6시간씩 아궁이 앞에 모셔둘 수가 없는

상황이 됐고, 남편 정훈 씨도 목디스크가

도진다. 설상가상, 경산에서 가게를 운영하던

장남 태형(35) 씨가 장기적인 코로나19 사태의

직격탄을 맞는데... 이 난관을 사랑과 화합으로

지혜롭게 헤쳐 나가는 갑자 씨 가족의

구수한 인생을 들여다본다.

 

 

 

 

# 우리는 콩깍지 부부

 

메주콩 삶는 일로 하루를 시작하는 이갑자(61) 씨.

삶은 콩으로 청국장을 띄우고, 장독대에 담가놓은

간장과 된장을 거르고 택배 보낼 물건들을

포장하고, 시어머니 식사 챙겨드리느라

하루가 빠듯한데... 하루 종일 종종걸음 치며

정신없이 바쁜 하루를 보내는 갑자 씨와 달리,

농사꾼이지만 농사를 싫어해 취미생활인

현대서각과 좋아하는 음악을 들을 때

가장 행복하다는 남편 김정훈(66) 씨.

 

이렇게 서로 다른 성격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은 결혼 35년째인 지금도

서로만 보면 가슴이 콩닥거린다는 ‘콩깍지 부부’다.

 

갑자 씨는 친오빠 소개로 남편 정훈 씨를

처음 만났다. 장발 머리와 영문 잡지를 손에

든 채 소개팅 자리에 나온 정훈 씨가

이상형과는 완전히 거리가 멀었지만,

부모님을 끔찍하게 위하는 성품에 반했다는

갑자 씨. 결국 정훈 씨와 결혼한 갑자 씨는

둘째 며느리지만, 부모님 곁을 떠나기 싫어하는

남편 정훈 씨 뜻을 따라 35년째 시부모님을

모시며 종가집 종부의 역할을 해왔다.

그 덕에 시어머니께 장맛을 물려받은 갑자 씨는

20년 전부터 장류 사업을 시작했다.

 

해마다 집 뒷밭에서 부부가 함께 농사지은

콩으로 장을 담그는 부부. 그래서인지,

부부의 콩깍지는 35년째 떨어질 줄을 모른다.

 

# 대를 이은 갑자 씨의 ‘수난 시대’

 

장을 담그는 갑자 씨에겐 가장 든든한 조력자가

있으니 바로 올해 아흔둘이 되신

시어머니 최분선 여사다. 어머니는 매일 아침

갑자 씨네 농장으로 출근해 6시간 동안

청국장 만들 콩을 삶아주시고 집으로 가신다.

 

그러나 고령의 어머니를 언제까지나 아궁이 앞에

앉혀둘 순 없는 노릇, 설상가상 정훈 씨도

목디스크로 통증을 호소하기 시작하고,

갑자 씨도 혼자서는 체력이 달려 장을 담그기

힘들어지는데... 고민 끝에 부부는 경산에서

식당을 운영하던 장남 태형(35) 씨를 불러들인다.

 

태형 씨는 장기적인 코로나19 사태로

8년 동안 운영하던 음식점을 처분하고

부모님의 SOS를 받아들여 갑자 씨의 장맛을

물려받기로 했다. 부부가 태형 씨를 불러들인 데는

또 하나의 속사정이 있었으니, 코로나19 사태의

직격탄을 맞은 아들이 30년 전 정훈 씨처럼

인생의 낭떠러지에 서지만은 않길 바라서였다.

 

1996년, 양돈사업을 하던 남편 정훈 씨는

IMF 구제금융 사태로 부도를 맞고 수억대의

빚을 지게 됐다. 인생의 막다른 골목에서

탈출구를 찾지 못했던 정훈 씨.

그런 남편을 대신해 갑자 씨는 기꺼이

가장의 짐을 짊어졌고

미안해하는 남편의 손을 더욱 꼭 붙잡았다.

 

그로부터 30년이 지난 지금, 이래저래

새로운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한 가족.

그러나, 콩깍지 사랑으로 똘똘 뭉친

갑자 씨네 가족에게 더 이상 절망은 없다.

 

 

 

 

# ‘갑자 씨, 당신은 봄이오, 꽃이라’

 

하루 스물 네시간 농장에만 매여 있는

갑자 씨에게는 일주일에 한 번 직거래 장터에

장사를 가는 게 유일한 외출이다. 잠시 집이라도

비울라치면 불안해하는 정훈 씨 때문인데...

단 하루도 갑자 씨 없이 살 수 없다는 정훈 씨는

지난 35년 동안 병원 한 번을 혼자 가본 적이

없을 정도. 말로는 그런 남편이 귀찮다는

갑자 씨도 정작 좋은 걸 보거나 맛있는 걸

먹을 땐 무조건 남편부터 찾고 좋아하는

영화관도 정훈 씨가 싫어해서 못 간 지 오래다.

 

평생 가족을 위해 일하느라 집 밖을 벗어나지

못하는 언니가 답답하기만 한 갑자 씨 동생은

언니를 너무 고생시키는 것 같아 형부인

정훈 씨에게 서운하고, 아들 태형 씨는 점점

자신의 인생을 잃어버린 것 같은

어머니 갑자 씨가 한없이 안쓰럽다.

꽃다운 시절을 오롯이 가족을 위해 헌신한 갑자 씨.

 

한편, 올해 환갑을 맞이한 갑자 씨에겐

오랜 소원 하나가 있었으니,

남편과 함께 1박 2일 여행을 가는 것.

이번 생일만큼은 남편에게 바라던

선물을 받을 수 있을까...

 

1부 줄거리

 

구수한 장이 익어가는 한 농장에서

시집와 35년 동안 시어머니와 함께 살아온

둘째 며느리 갑자 씨.

 

갑자 씨는 매일 아침 어머니와

청국장에 띄울 콩을 삶으며 하루를 시작한다.

 

아흔둘 어머니에게 휴가를 드리고

일손이 필요한 부부를 돕기 위해

갑자 씨의 장남 태형 씨가 귀향한다.

 

그날 오후, 감자밭에 비닐을 씌우던 남편 정훈 씨,

짜증이 폭발한다.

 

연출 : 최승낙

글 : 조민경

촬영 : 임한섭

조연출 : 김소현

취재작가 : 유금아

 

방송일시 : 2022년 4월 18일 4월 19일 4월 20일

4월 18일 4월 21일 4월 22일 오전 7:50~8:25

방송매체 : KBS1-TV

보도자료 문의 : 유금아 취재작가 (02-782-5555

 

[출처] kbs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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