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다큐 사노라면]

열혈 엄마와 

농부 남매의 귀농기 

김명희 씨 

 박우일 씨 박유빈 씨 

대한민국 조리기능장  

 경기도 포천




휴먼다큐 사노라면 430회 


열혈 엄마와 농부 남매의 귀농기


# 24시간이 모자란 열혈 엄마, 명희 씨!

 

따스한 햇살 아래, 봄 향기 물씬 풍기는 경기도 포천. 

그곳에는 7년 전 홀로 귀농한 

엄마 김명희(50) 씨가 산다. 아이 둘을 낳고 

돈을 벌어야겠다는 생각에 식당을 운영하면서 

요리를 본격적으로 공부한 명희 씨.  뒤늦게 

박사과정을 밟고 대한민국 조리기능장까지

 딴 후 이제는 대학에서 요리를 가르치는 

교수님이 됐다. 뭐든 한번 마음먹으면 하고야 

마는 성격에 요리를 하면서 좋은 식자재들을 

키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엄마 명희 씨는 

7년 전, 포천으로 홀로 귀농했다. 남편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직접 농사를 시작, 새벽부터 일어나

밭일과 요리, 대학교 강의까지 소화하느라 

하루 24시간이 부족하다.


 


 

<연락처>

 430회 열혈 엄마와 농부 남매의 귀농기

 

<대아농원> 

김명희(어머니) 010-9146-8706

경기 포천시 이동면 금강로 6584-17

지번 도평리 58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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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5.11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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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의 든든한 지원군, 금지옥엽 두 남매

 

일본에서 직장생활을 하던 아들 박우일(28) 씨는 

홀로 농사일하는 엄마를 돕기 위해 3년 전 

포천으로 내려왔다. 엄마를 돕기 위해 시작한 

농사지만, 농사짓는 재미에 푹 빠져 고추, 옥수수, 

산나물 등을 키우며 젊은 농사꾼으로 변신한

 우일 씨. 고추장, 된장의 주재료와 집안에서 쓰는

 모든 농산물을 생산하는 베테랑 농사꾼이 됐다.


하지만 엄마 명희 씨의 눈에는 아직도 초보!

명희 씨는 일하는 아들을 졸졸 쫓아다니며 

끊임없이 잔소리한다. 농사일을 두고 다투는 

모자지만 우일 씨는 명희 씨에게 일당백 최고의 

동업자다. 동생 우일 씨가 엄마 명희 씨의 일을

 도우면서 직장을 다니던 딸 박유빈(29) 씨도

 직장을 그만두고 포천으로 들어왔다.


대학원에 다니며 요리 연구가인 어머니를 돕던 

와중에 농사라곤 전혀 관심이 없었던 유빈 씨가 

올해 처음으로 농사를 짓겠다고 선언했다. 요리에

 쓰이는 재료를 집 옆 텃밭에서 직접 

길러보겠다고 나선 것인데 현실은 실수투성이! 

농사일에 서툰 유빈 씨에게 이래라저래라

 잔소리하는 남동생 때문에 누나 유빈 씨의 

심기가 불편하다.

  




# 농부 남매의 티격태격 귀농 분투기!

 

농부로서 인정을 받고 싶어 유빈 씨가 직접 

돌밭을 일구고 비료를 뿌리며 밭을 만들어 보지만 

농사일이 말처럼 쉽지가 않다. 열심히 파고

 날라도 밭은 사방에 돌 천지. 고생하는 유빈 씨를

 위해 어머니와 남동생까지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그렇게 열심히 밭을 일구던 어느 날, 

어머니와 남동생이 지방에 내려간 사이

 유빈 씨가 집 안에 있던 모종을 가져다 밭에

 심었다. 파릇한 모종을 심고 뿌듯해하는 것도

 잠시, 집에 돌아온 우일 씨의 표정이 심상치 않다. 

시기에 맞지도 않는 작물을 심어 밭을 망쳐놓은

 유빈 씨. 남동생 우일 씨의 잔소리가 시작되고 

뙤약볕 밑에서 온종일 일만 하던 누나 유빈 씨는

 설움이 복받치는데 


엄마 따라 농사짓다 농사꾼이 된 남매. 

과연, 두 사람은 서로를 이해할 날이 올까?

      

사노라면

방영일

2020년 5월 12일


예고 영상




[출처] mbn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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