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찰스 461회 미리보기
인도 바수무쿨 편
인도에서 온 요가 수행자 바수 무쿨!
18세 때부터 인도를 떠나 전 세계를 돌며
요가를 알렸던 바수무쿨.
한국을 처음 찾은 이유도
요가를 알리기 위해서였다는데.
그가 말하는 요가는 생활 철학이자 삶의 사상!
요가로 흔히 알려진 운동은
요가의 2-3%도 되지 않는다며
진정한 ‘요가’를 일상으로 보여주는 바수무쿨!
여전히 요가 수행자로 살아가는
그의 일상을 들여다본다
봉사도 쉼터에서~ 잠도 쉼터에서?!
2007년 어려움에 처한 이주민들을 위해
처음 문을 연 이주민센터
그 이후 이주민들의 보금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쉼터가 생기게 되었다고
그런데 분명 그의 집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쉼터 위층으로 올라가 잠을 청하는 바수무쿨?!
방 3개에 화장실 2개까지 갖춘 집에 살고
있었다는데 그가 쉼터 윗층 작은 공간에서
생활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이주민 쉼터를 찾는 사람들의 정체?!
이곳 이주민 쉼터는 다양한
이주민들의 국적만큼이나,
다양한 이유로 쉼터를 찾는다는데.
공장을 다니다 생긴 허리통증으로 인해,
의료기록을 가져온 방글라데시 출신
이주민 방문에 의료기록을 살펴보곤,
산재신청 절차와 치료 계획까지
조언을 해주는가 하면,
소소한 통역 번역 일부터 법률상담까지도
전반적으로 도맡고 있다는데!
쉼터 운영 인턴 과정을 거치는
파키스탄 출신의 아시라프와 유창한 한국어로
스타일리스트가 되고 싶다 소개하는
여동생 우루사까지! 한국에 오게 된 연유도,
시기도 모두 다르지만 쉼터에 모여
식구가 된 광주이주민들. 주말이면
하나 둘 쉼터로 모여, 각자 가져온
고향 음식을 나누는 모습이 마치 명절 같아
보이기도 하는 이주민 쉼터의 주말일상!
쉼터 식구들의 이야기를 만나본다.
방송일시 : 2024년 11월 19일 (화) 오후 07:40
[출처]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