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한 바퀴 267화

 

평온하다. 북쪽 끝 동네 – 경기도 파주시

 

도토리닭볶음탕에 담긴 묵처럼 진한

노부부의 인생사 심학산

 

할머니묵집

031-942-3017

경기 파주시 돌곶이길 108-5 1층

지번 서패동 203-7

 

 

 

 

 

전통간식 개성주악에 인생을 건 젊은 부부

 

연리희재

경기 파주시 탄현면 장릉로51번길 48-21 1층

지번 갈현리 797-1

 

 

 

우동에 국물이 없다면?

공대 출신이 만드는 국물 없는 우동 한 사발

 

송우현의 파주 국물없는우동

031-944-7404

경기 파주시 탄현면 새오리로 88

지번 성동리 93-2

 

 

 

 

상호,정보 ,위치,전화번호,

방송,tv,오늘,주소,가게,식당,어디,

연락처,촬영지,장소,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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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급된 인물 업체 제품 방송 등과 관련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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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서울과 한 시간 거리면서

북한과 접해있고,

DMZ를 품고 있는 접경 도시인 경기도 파주시.

 

과거에는 농촌, 군사도시라는 이미지가

있었지만 2000년대 신도시 개발 이후,

경기 북부 최대 산업도시로서

성장의 발판을 키워나가고 있다.

 

문화, 예술이 꽃처럼 아름답게 피어나고,

임진강, 감악산 등 빼어난 자연경관과

때 묻지 않은 청정지역의 매력을 가지고 있는

파주는 수많은 사람이 찾아오는

나들이 명소로 손꼽히고 있다.

 

전쟁의 큰 아픔이 있던 동네에서 봄처럼

따스한 평화가 움트고 있는 동네,

경기도 파주시로

동네한바퀴 267번째 여정을 떠난다.

 

▶ 황포돛배를 타고 이야기가 담긴

임진강을 즐기다

 

봄비를 맞으며, 겨우내 움츠렸던 기지개를

켜고 있는 파주로 나온 동네지기 이만기.

 

분단 이후 50년간 일반인 출입이

통제되었다가, 20년 전부터 일반인에게

공개된 임진강. 황포돛배에 올라 시선을

옮기다 보면 가깝지만, 가볼 수 없는

북한 땅을 마주한다. 거북바위, 임진적벽등

임진 8경과 그 안에 담긴 이야기를 듣고,

풍경을 감상하며 동네한바퀴 파주시 편을

잔잔하게 열어본다.

 

▶ 전통간식 개성주악에 인생을 건 젊은 부부

 

갈현리 시골 마을을 걷다, ‘작은 갤러리’를

발견한다. 노년의 꿈과 열정이 담긴 작지만,

알찬 갤러리란다. 조금 더 동네를 구경하러

발걸음을 옮기는 이만기. 캠핑장 같은

마당에서 신기하고 예쁜 디저트를 먹고

있는 사람들을 발견한다.

 

디저트의 정체는 개성주악! 정월이나

잔칫날에 먹었던 개성의 향토 떡 우메기에

과일과 견과류 등을 올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현대식으로 재해석한 주인공은

박선형(31세), 류형곤(42세) 부부. 아이들에게

쌀로 만든 디저트를 먹이고 싶었던 아내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그런 아내를 든든히

믿어주는 남편의 추진력이 더해진

결과물이란다. 그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았다는데, 젊은 부부가 전셋집까지 빼서

파주 시골 마을에 카페를 열게 된

사연이 궁금하다.

 

쿵짝이 잘 맞는 젊은 부부의 아이디어와

열정이 가득 담긴 개성주악의 맛은 어떨지,

먹기엔 너무 아까운 개성주악 한입 넣고,

젊은 부부의 당찬 목표를 들어본다.

 

▶ 장단콩을 환으로 즐긴다?

감악산 밑에서 장단콩환 만드는 가족

 

감악산이 병풍처럼 펼쳐진 객현리. 100년은

되었음 직한 느티나무가 있는 집에 휩싸인

연기를 따라 들어간 이만기. 콩을 고르고

삶고 있는 정윤자(68세), 이형근(70세) 부부를

만난다. 작고 까만~ 콩이 무엇인고 물어보니

쥐눈이콩, 파주 장단콩이란다. 파주에서

나는 콩을 일컬어 장단콩이라고 부른단다.

 

이 마을에서 14대째 살고 있다는 이형근 씨는

아내와 함께 직접 재배한 쥐눈이콩으로

청국장을 띄워, 환으로 만들고 있다.

인삼 농사를 짓다 20년 전 콩농사로

전환했다는데, 개성에서 시집온 어머니의

손맛이 더해져 간편하고 건강하게

장단콩환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고.

 

고향이 그리운 95세 시어머니의 손맛이 담긴

청국장, 그 손맛을 전수받은 며느리,

그리고, 5년 전부터는 손자 이민영(34세) 씨도

합류했다고, 젊은 민영 씨가 할머니의 손맛을

이어가기로 결심한 이유는 뭘까?

 

▶ 전통과 문화를 실어 나르는

전통가마를 복원하다

 

마장호수 인근에 있는 마을 길을 걷다

오래되어 보이는 가마를 발견한다.

딱 봐도 몇백 년 전의 가마 같은데

왜 이곳에 가마가 있는 걸까?

 

조심스럽게 안으로 들어가 보는 이만기.

가마 작업을 하고 있던 이강연(73세) 씨를

만난다. 고가구 수리와 복원을 하다

1988년도부터 가마의 매력에 푹 빠져

현재까지 전통 가마 복원은 유일하다는데,

천하장사시절 가마를 직접 타보기도 했던

동네지기인만큼 다양한 가마와 이야기에

관심을 보이는 이만기. 그런데, 이강연 씨와

엄청난 인연이 있다고?

 

골동품 가게를 운영할 때부터 문양을 좋아해서

따로 자료까지 모을 정도였다는 이강연 씨.

전통 문양들과 그 안에 담긴 이야기들이

들어가는 전통가마가 매력적으로 다가왔단다.

화성행궁부터 단종의 신연까지 모두

그의 손에서 복원이 됐다고.

 

36년 세월, 그간의 수고와 열정,

고단함이 묻어나 있는 손.

 

요즘도 가마를 주문하고 따로 제작을 원하는

사람들이 있기에 여전히 손을 못 놓고

가마 재현 작업에 힘쓰고 있다는 이강연 씨가

복원한 가마들을 구경하며, 그 안에 담긴

열정과 전통을 잇고자 하는 마음을 느껴본다.

 

 

 

 

▶ 우동에 국물이 없다면?

공대 출신이 만드는 국물 없는 우동 한 사발

 

볼거리, 먹을거리 많은 파주시. 유럽 느낌이

물씬 나는 프로방스 마을을 여유롭게

구경해본다. 주변 동네 길을 걷다 병아리같이

귀여운 아이들이 의자에 앉아 인형 놀이 하는

모습을 보게 된 이만기. 가던 길도 멈추고

아이들에게 말을 걸었더니, 아빠가 우동 가게를

한단다. 마침 출출했던 차에 아이들과 함께

식당 안으로 들어가 만난 송우현(44세) 사장.

그런데, 우동에 국물이 없다?! 이건,

앙금 없는 찐빵 아닌가? 놀란 이만기는

아이들과 함께 우동을 먹어보는데...

상상하기 어려운 그 맛을 본 이만기의 반응은?

 

우동의 핵심은 면발! 12년째 파주에서

우동집을 운영하는 송우현 씨는 공대 출신.

끈질김을 살려 반죽의 방법과 삶는 시간

하나까지 실험하고 재고를 반복했단다.

그리고, 탄생한 신의 한 수 면발! 그 비결은

발과 시간에 달렸던 것, 덕분에 의도하지(?)

않았는데 살이 15kg이나 빠졌다고.

공대 출신답게 우동 하나라도 계산적으로,

과학적으로(?) 만든다는 송우현 씨의

바람과 자신의 꿈에 날개를 달아준

아내를 향한 애정의 메시지를 들어본다.

 

▶ 몸에 좋은 인삼을 통째로 즐길 수 있다?!

새싹쌈 키우는 초보 농부

 

법원읍에 있는 한적한 시골길을 걷다,

비닐하우스 안에서 무언가를 포장하고 있는

모자(母子)를 발견한다. 뿌리부터 잎까지

통째로 즐기는 새싹삼을 재배하고 있다는

4년 차 초보 농부인 이인영(41세) 씨와

이야기를 나눈다.

 

삼이면 삼이지 새싹삼이라고?! 새싹삼은

한 달 동안 재배해서 수확하기 때문에

빠르게 즐길 수 있으면서, 뿌리부터 잎까지

어느 하나 버릴 것 없이 통째로

먹을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특징!

 

서울에서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하다

코로나 이후 사업이 불안정해지면서 직접

생산까지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싶어서

시작한 게 새싹삼 재배였다는 이인영 씨.

가르쳐 주는 사람이 없고, 농사 관련 지식도

없었기에 3년간 버린 삼 가격만

억 단위라는데? 묵묵히 자신을 믿고

옆에서 도와주며 응원해 준 가족들이 있어

실패하고 경험하는 과정들이 의미 있었단다.

그저 응원할 수밖에 없었던 가족들의 마음은

어땠을까? 가족들의

따뜻한 속마음을 들어본다.

 

 

▶ 도토리닭볶음탕에 담긴 묵처럼 진한

노부부의 인생사

 

등산객과 관광객들이 몰리며 음식 골목이

형성된 심학산 아래 작은 시골 마을 길을

걷다 큰 소리를 내며 다가오는 경운기를

마주한 이만기. 무를 가득 실은 경운기를

운전하는 김현득(87세) 어르신께 말을 걸던

이만기가 갑자기 뛰기 시작한 이유는?

김현득 어르신을 따라가 보니 한 식당 마당에서

일을 하며 남편을 기다리던

정영자(79세) 씨를 만난다.

 

묵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는 정영자 씨를 도와

열심히 무를 내리는 동네지기 이만기.

집안일에는 신경을 못 쓰던 남편 대신

자식들 교육비를 마련하고, 가정을 위해

시작했던 구멍가게가 현재는 손님들이

즐비한 식당이 되었단다. 직접 쑨 도토리묵이

들어간 메뉴가 인기가 많아, 현재는

닭볶음탕에도 도토리묵을 넣어 손님들에게

친숙하면서도 이색적인 맛을 보여주고 있다고.

 

김현덕 어르신이 아흔이 다 되어가는

나이임에도 농사일을 놓지 못하는 이유는

젊은 시절부터 고생을 많이 한 아내에 대한

사랑과 미안함을 표현하기 위해서라는데...

투닥투닥 할 때도 있지만 서로에게는

두 사람뿐. 맛깔스러운 도토리 한 상을 맛보며

묵처럼 진한 노부부의 인생사를 들어본다.

 

청정하고 평화로운 마음을 가지고, 때 묻지 않은

꿈과 희망을 일구며 살아가는 파주 이웃들의

이야기는 방송일시 4월 20일 토요일

저녁 7시 10분<동네 한 바퀴>

[267화 평온하다. 북쪽 끝 동네 –

경기도 파주시] 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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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 803화 미리보기

 

봄에 먹는 보약! 나물 전쟁!

 

꽃이 만개한 봄이 되면 식탁에

빠질 수 없는 것이 있다.

바로 봄 제철 나물이다! 나물 대부분에는

비타민, 식이섬유 등이 풍부해 봄에 먹는

보약이라고도 불리는데. 그중 잠들었던

입맛을 깨우는 향긋한 달래, 지리산 자락의

정기를 담은 각종 산나물, 부드러운 식감으로

사랑받는 고사리까지. 밥상 위에 봄을 찾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사람들을 만나본다.

 

하루 최대 생산량 4,000개! 달래장 공장

 

충남 태안에서는 봄나물의 대표주자인

달래 수확이 한창이다. 달래는 6월 말에

파종하여 약 9개월 동안 해풍을 맞으며

자란 후 3월 초부터 수확을 시작한다.

경운기로 한 번 밭을 뒤집은 후 쇠스랑을

이용해 하나하나 수확하는데. 이 과정에서

알뿌리가 떨어지지 않고 최대한 선도를

좋게 유지하는 것이 관건! 이렇게 수확한

달래는 일일이 흙을 털어 시장과

가공 공장으로 보내진다.

 

 

 

 

달래 제철이 되면 달래장의 수요가 늘어

농가만큼 정신없이 바쁘다는 달래장 생산 공장.

산지에서 배달된 달래로 달래장을 만들기

위해서는 세척 과정이 제일 중요하다는데.

뿌리 사이에 붙어 있는 흙을 깨끗이 하기

위해서는 일일이 손으로 비벼 총 4차에 걸쳐

세척한다. 당일 생산, 당일 출고를 원칙으로

하기에 하루 최대 생산량은 약 4천 개지만

이마저도 주문량을 맞추기에 빠듯하다는데.

종일 반복되는 작업으로 손과 다리,

허리 등 안 아픈 곳이 없을 정도로

고되지만 봄 향기를 가득 담은 달래장을

만들기 위해서는 멈출 수 없다고 한다.

 

지리산 정기를 품은 산나물이 한자리에!

산나물 뷔페

 

경남 산청의 한 식당에는 이맘때쯤이면

손님들이 줄을 서서 들어간다는데. 바로

제철 보약, 자연에서 얻은 다양한 종류의

나물을 뷔페식으로 마음껏 맛볼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 이 시기에 나오는 봄나물을

채취하기 위해 매일 지리산 인근 야산을

오른다는 김태수 씨. 이곳저곳 흩어져 있는

나물들을 채취하기 위해 가파른 산의

이곳저곳을 헤매기 일쑤다. 산에서 채취한

나물은 식용이 가능해도 미량의 독이 있을 수

있어 물에 충분히 담가 빼주는 과정을

거친다. 이어서 가마솥을 이용해 삶은 후

흙과 이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수십 번의

세척을 반복한다. 일이 워낙 고되다 보니

일할 사람을 찾기 어려울 정도라는데.

봄을 맞아 식당에 찾아오는 손님들에게

다양한 산나물의 향과 맛을 전달하기 위해

땀 흘리며 일하는 사람들을 만나본다.

 

봄을 찾아온 반가운 손님, 고사리!

 

한편 전남 광양시에서는 땅을 뚫고 나온

고사리를 수확하기 위해 오전 6시 30분부터

모여든 사람들이 있다. 하루 작업하는

고사리밭의 면적은 약 4천 평(약 1만 3천 ㎡).

경사지고 드넓은 밭에서 자란 고사리를

수확하기 위해서는 허리를 숙여 손으로

20cm 정도의 길이로 꺾어야 하기 때문에

고도의 체력이 필수 조건이다. 이렇게 수확한

고사리는 선별 후 삶아 바삭바삭한 소리가 날

정도로 말려야 하는데. 건조 과정에서

3번에 걸쳐 일일이 뒤집는 정성을 쏟아야

다시 삶아도 부드러운 식감의

고사리를 맛볼 수 있다.

 

봄기운을 가득 담은 나물을 수확,

가공하는 현장을 극한직업에서 소개한다.

 

방송일시 : 2024년 4월 20일 (토) 오후 08:55

 

 

[출처]eb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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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tv 생생정보 2029회

 

오늘 생생정보 에서는

전설의 맛 등이 방송됩니다

 

전설의 맛

<79년 전통 설렁탕&도가니무침>

쫄깃한 한우 볼살 

 

▶삼강옥

☎ 032-772-7885

인천광역시 중구 참외전로 158번길 1

 

 

*매일 8:00 - 20:30 / 라스트오더 20:00

매주 화요일 (정기휴무)

 

 

 

 

나나랜드

<도시 부부의 이중생활>

단양군 

 

*출연해주신 정재경, 이상윤 나나인

 

 

 

골든타임 히어로

<사거리에 전도된 화물차, 그 이유는?>

 

▶ 상주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

☎ 054-530-0100

경상북도 상주시 청리면 마공공단로 8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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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뉴 가격 영업 시간 등의 정보는

변동 될 수 있습니다

 

4월 16일

 

 

▽ [생생정보]믿고 떠나는 스타의 고장 현숙 태안

갑오징어볶음 바다산성

육쪽마늘빵 감태 커피 피노 카페

생생현장 산마늘 명이나물 페스토

문경 소담 2029회 링크▽

 

https://fire8blog.tistory.com/5262

 

▽ 오늘 저녁 옆집 부자의 비밀노트

대왕 철판 전골 17가지

육해공 주문진 해산물 맛집

낙지 칼빔면 강릉 영진댁 이 맛에 산다

가족이뭐길래 표고버섯 밀양 청정표고마실

분식왕 70년 전통 손만두 찐만두 군만두

새우만두 오이장육 김해

만리향만두 2241회 링크▽

 

https://fire888.tistory.com/4968

 

▽ 생방송 투데이 리얼 맛집 돼지 생갈비

육즙 촉촉 본연의 고소함 인천 부암갈비

김PD가 떴다 원주 3513회 링크▽

 

https://pirin888.tistory.com/6030

 

▽ [생방송 투데이]개척식당 3색 가스

색(色)다른 돈가스의 세계 등심돈까스

고구마 치즈돈가스 생선가스 시흥

누엘아토돈까스 3513 링크▽

 

https://timeblog.tistory.com/3908

 

▽ 6시 내고향 맛나는 거리 충북 보은

속리산 산채비빔밥 거리 산채정식 더덕정식

버섯전골 식당 속리토속음식점 문장대식당

대전 중구 콩 부각 통영 미더덕

강원 양구 아스파라거스 음식점 링크 ▽

 

https://fire888.tistory.com/4959

 

 

 

[출처] kbs,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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