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행 764편 미리보기

물 만났네, 여름
 
5부. 여름, 손맛 좀 볼까요?
 - 8월 9일 (금) 밤 9시 35분

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 흐르고, 
머리 위로는 
뜨거운 햇볕이 내리쬐는 계절, 여름. 

충남 보령 무창포항에 꼬마 강태공이 떴다! 
7살이란 나이가 무색하다는 
베테랑 낚시꾼 주진하 군. 
푹푹 찌는 한여름만을 기다려왔다는데.

이맘때 서해의 인기스타, 
보구치를 낚아 올리기 위해서다.
 부레를 수축시켰다 펴는
 ‘꾹꾹-’ 소리가 특징인 보구치. 

백조기라고도 불리며
 여름철 손맛을 보장한다고. 
살이 쉽게 무르는 성질 탓에 
선상에서만 맛볼 수 있다는 별미, 보구치회까지!
바다와 함께하는 즐거운 여름방학을 만나본다. 

더워서 삶의 활력을 잃어가는 계절, 여름!
삼복더위 식혀줄 차가운 ‘물’을 찾아 떠난다!
청량한 물소리만큼 발만 담가도 
등골이 오싹해지는 시원한 계곡부터,
넘실거리는 파도가 날 오라 하는
 푸른 바다까지~
물 만나서 신나고 활력 넘친다는 
사람들의 이야기!

땀 대신, 차디찬 물 흐르는
 여름나기를 만나본다.

기 획 : 김현주
촬 영 : 정석호
구 성 : 문예원
연 출 : 서재권
(㈜ 박앤박 미디어)
 



[출처]eb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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