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직업 757화  

 

〈지역 명물을 만드는 사람들〉

 

1. 안지랑곱창골목 상가번영회 (곱창)

대구 남구 대명로36길 78 2층

T. 0507-1338-5802

 

2. 안지랑마당 (곱창)

대구 남구 대명로36길 9

T. 053-654-0007

 

3. 꼴통 (곱창)

대구 남구 대명로36길 13

T. 0507-1317-9737

 

4. 곱창을찾는사람들 (곱창)

대구 남구 대명로36길 13

T. 0507-1374-5528

 

5. 어라곱창막창 (곱창)

대구 남구 대명로36길 20-2

T. 053-629-8838

 

 

 

 

6. 신식당 (떡갈비)

전남 담양군 담양읍 담주2길 18-13

T. 061-382-9901

 

7. 전주남부시장 상인회 (야시장)

전북 전주시 완산구 풍남문1길 19-3

T. 063-288-1344

063-284-1344 

홈페이지 : jbsj.kr/?m_code=jjnm

 

8. 조점례남문피순대 (피순대)

전북 전주시 완산구 전동3가 2-198

T. 063-232-5006

 

상호,정보 ,위치,전화번호,방송,tv,오늘

주소,가게,식당,어디, 연락처,촬영지,장소,맛집

Contact Place Address )

 

@ 개인적으로 작성된 글이며

언급된 인물 업체 제품 방송 등과 관련이 없습니다

 

오랜 세월 많은 이들로부터 사랑받아온

골목과 먹거리, 그리고 시장. 이들은 지역 명물이란

이름으로 그 명맥을 이어가고 있는데. 지역을

대표하는 명물을 직접 만들어내는 사람들을 만나본다.

 

전국 5대 음식 테마 거리, 대구 곱창 골목

 

대구의 대표 먹거리 골목으로 자리 잡은 곳이 있다.

바로 대구 안지랑 곱창 골목이다.

1980년 대 곱창을 판매하는 식당이 생긴 이후,

현재 총 36개의 식당이 곱창과 막창이라는

동일 메뉴를 판매하는 명물 골목이 됐다. 맛있고

위생적인 곱창, 막창을 위해서는 손질과 세척이

중요하다는데. 내장 특성상 이물질이 많아 하나하나

수작업으로 깨끗이 손질해야 한다. 이물질과

지방을 일일이 손으로 제거한 후, 밀가루를 넣어서

세척에 들어가는데. 여러 번 헹굼을 거치고 나면

냄새가 나지 않아 먹기 좋은 곱창, 막창이 된다.

 

 

 

 

골목의 모든 가게는 같은 공장에서 곱창과 막창을

공동구매하고 있는데. 그래서 차별화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양념! 가게마다 각기 다른 비법으로

만들어 내놓는 양념은 입맛에 따라 골라 먹는

재미가 있다. 곱창과 막창 특성상 익히는 시간이

오래 걸리다보니 가게마다 초벌을 한 후

손님상에 내고 있는데. 이도 가게마다

방법이 다르다. 400℃ 이상의 화덕에서

고온으로 초벌 하는가 하면, 옛날 방식 그대로

연탄불을 이용하기도 한다.

 

담양의 명물, 100년 전통의 수제 떡갈비

 

대나무의 고장 전라남도 담양군. 대나무와 함께

소문난 명물 먹거리가 있으니, 소고기를 다져

빚어낸 후, 양념을 발라 구워내는 떡갈비다.

떡갈비 하나를 만들기 위해서는 수많은 공정이

필요하다는데. 이른 아침 소갈비를 손질하는 것으로

작업이 시작된다. 정육점에서 잘라낸 고기를

사용하지 않고 통으로 된 갈비를 받아 필요 없는

지방을 제거한다는데. 고기 손질과 발골 작업이

끝나고 나면 한입 크기로 갈비를 절단하는 작업이

이어진다. 이때 절단기로 이뤄지는 작업은

자칫하면 큰 사고가 날 수 있어 늘 긴장되는

작업이다. 이렇게 직접 손질한 고기는 칼을

이용해 일일이 다져주는데. 작업자의 손으로

고기를 썰고 다지는 과정을 반복해야 한다.

이렇게 다진 후 빚어진 고기는 다시 뼈에 붙이고

모양을 만든 후, 숯불에 15분 이상 천천히

구워준 후 손님상에 올라간다. 담양의 대표 음식,

떡갈비를 만들기 위해서 수없이 많은 손길을

더하여 정성스럽게 만드는 사람들을 만나본다.

 

전주 남부시장의 꽃, 피순대와 야시장

 

전라북도 전주시에 위치한 남부시장. 한옥마을과

함께 전주를 찾는 이들이 꼭 들린다는 명소 중의

명소다. 전주 남부시장을 찾았다면 빼놓지 않고

즐겨야 한다는 명물이 있으니. 바로 피순대와

야시장이다. 이른 새벽부터 일과가 시작되는

피순대 작업. 당근, 양파, 버섯 등 12가지의

재료를 손질한 후, 순대 속을 채워 넣는 작업이

이뤄진다. 순대 속을 채우는 작업은 기계로

할 수 없어 꼭 작업자들의 손끝에서 이뤄지는데

이른 아침부터 시작되는 작업은 고단함의

연속이다. 만들어진 피순대는 삶아내야

하는데 순대가 터지지 않도록 익히는 과정 중

계속 지켜봐야 한다. 한편, 남부시장의 또 다른

명물로 떠오르고 있는 야시장. 금요일과 토요일,

단 이틀만 열리는 야시장을 위해 상인들은

며칠 전부터 장사 준비에 한창이다. 꼬치 하나만

해도, 직접 재료를 다듬고, 꼬치에 재료를 끼운 후,

손님을 빠르게 응대하기 위한 초벌까지 다양한

준비가 이뤄진다. 야시장 개장 10분 전이 되면

총 29개의 매대가 줄줄이 시장 안으로 들어선다.

매대의 무게는 약 100kg 이상. 거기다 판매할

음식들까지 올려져 있어 한두 사람이 끌기에도

버거운 무게라는데. 과정은 힘들지만 북적이는

시장과 손님들을 대할 때면 힘이 난다는

야시장 상인들이다. 전주의 명물, 남부시장 안에서

지역의 명물이 되기까지, 구슬땀을 흘리는

사람들을 들여다본다.

 

이처럼 각 지역을 대표하는 명물을 만들기 위해

밤낮없이 분주한 작업 현장을 극한직업에서 소개한다.

 

* 방송일시 : 2023년 5월 27일

(토) 저녁 8시 55분, EBS1

 

 

[출처]eb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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