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찰스]
영국 필립 톰슨 씨
사랑하는 아내와 딸
필서방 사랑은 장모님
내꿈은 트로트 가수
한국 생활 14년 차
이웃집 찰스 230회 미리보기
영국 필립 톰슨 씨 나이 40세
- 트로트에 죽고 못사는 영국에서 온 남자!
요즘 대세 중의 대세! 송가인의 콘서트가
방송된 설날, 그중 가장 눈에 띄는 출연자가
있다? 바로 영국에서 온 한국 생활 14년 차
필립 톰슨, 유니언잭이 가득한 재킷을 입고
구수한 언변과 맛깔나는 트로트 무대로
사람들을 사로잡은 이 남자, 원어민 교수로
한국을 처음 찾았을 때 트로트의 매력에 빠져
트로트와 사랑에 빠진 지 어언 10년이 넘었다고!
어딘가 구수한 매력을 폴폴 풍기는 트로트에
죽고 못 사는 이 남자의 일상을 들여다보자!
- 노력하는 사위, 그 이름은 필서방
트로트에 죽고 못 사는 그에게는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사랑하는 아내와 딸이 있다.
육아 휴직 후 복직이 어려웠던 아내가 안타까운
마음에 하던 일을 그만두고 아내와 함께
공부방을 운영하고 있다는 필립 부부.
가족 사랑이 만만치 않은 그의 모습에
장인 장모는 필립이 그렇게 예쁠 수가 없다고.
- 트로트라면 무조건 무조건이야!
가족을 사랑하는 만큼 트로트도 사랑하는
필립. 그의 트로트에 대한 열정은 무엇보다
뜨겁다고. 문화센터 노래 교실에서 아주머니들을
위해 열정적인 트로트 무대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노래 선생님에게 일대일로 수업을 받기도
한다는 필립. 자신이 좋아하는 꿈을 향해 열심히
달려가는 필립의 모습을 보면 걱정이 많단다.
과연 어디에서도 말하지 못했던 아내의 진심은
무엇일까?
- 트로트 황태자와의 만남!
트로트 황태자 박구윤씨를 무대를 보기 위해서
한 공연장을 찾은 필립. 그런데, 박구윤 씨는
이미 필립을 알고 있었다고? 특유의 활발한
성격으로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며
친구가 된 두 사람. 이에 곧 홀로 버스킹
무대에 설 필립을 위해 박구윤씨는
특별레슨까지 선보이는데! 과연 그가 알려준
특별 레슨과 조언으로 필립은 홀로 무대를
무사히 마칠 수 있을까?
3월 31일
[출처]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