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다큐 사노라면]
일벌 손자와
엄마 할머니 김종화 씨
할아버지 박광렬 씨
손자 박상진 씨
강원도 인제 양봉 집
토종벌 꿀
휴먼다큐 사노라면 410회
일벌 손자와 엄마 할머니
# 양봉집 일벌 손자와 엄마 할머니
강원도 인제에는 토종벌을 치며 살아가고 있는
할머니 김종화 (79세) 씨와
할아버지 박광렬 (89세) 씨 그리고
손자 박상진 (33세) 씨가 있다. 평생 토종벌을
치며 악착같이 살아왔던 할머니와 할아버지는
3년 전 자신들의 대를 잇겠다며 양봉 일에
뛰어든 손자에게 가업을 물려주었다.
할머니, 할아버지는 상진씨의
호랑이 선생님이자 따듯한 부모님이다.
410회 일벌 손자와 엄마 할머니 (191224)
출연자 연락처 입니다.
인제군 토종벌
손자 박상진: 010-7146-0337
<아침이슬토봉장>
강원도 인제군 남면 신남로58번길 34
지번 신남리 322-5
|
매일00:00~24:00
100%야생토종꿀2.4kg30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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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들의 아픈 손가락
그 누구보다 악착같이 살아왔던 할머니와
할아버지에게도 아픈 손가락이 있다. 6남매 중
장남인 상진씨의 아버지가 이혼 하게 되고
엄마를 대신해 손자 상진씨를 키워왔다.
자신들은 지금도 6.25 때 지은 낡고 허름한
집에 살면서도 손자가 가장 노릇하고 살 수
있도록 작은 집을 사주기도 하고 결혼식을
못 올리고 살던 손자를 위해 작년에는 결혼식도
올려주었다. 그래도 뭐가 더 부족한지 여전히
손자를 걱정하며 온종일 따라다니는
할머니 할아버지. 이런 할아버지 할머니의
걱정을 알기에 더욱 열심히 살려고 노력하는
상진씨다.
# 병원에 입원한 손자 며느리,
걱정이 깊어지는 가족들
몇 년 전 뇌종양으로 고생했던 손자 며느리,
이제 좀 괜찮은가 싶었는데 이번엔 허리
디스크로 병원에 입원을 하게 되었다.
손주 며느리의 입원으로 상진씨는 물론
할머니의 걱정이 깊어졌다. 결국 병원비 걱정에
직접 꿀을 들고 이집 저집 팔러 다니는 할머니...
하지만 비싼 토종꿀을 파는 것은 녹록치 않은
일이다. 꿀을 팔고 돌아오는 할머니는 본
손자 상진씨. 온종일 꿀을 팔러 다녔다는
할머니에게 속상하고 죄스러운 마음에 말없이
할머니 집을 나선다.
집을 나선 후 연락이 없는 손자 상진씨...
할머니는 손자가 밥이라도 굶고 있을까
걱정 되어 고구마와 만두를 쪄서
할아버지 편에 보내는데...
추운 겨울 손자 하나만 보고 높은 산중까지
찾아온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바라보던 손자는
결국 그만 오시라며 큰 소리를 치게 되고,
할머니는 서운한 마음 꾹꾹 눌러 담아 직접 만든
만두를 건넸지만 상진씨가 처내버리고 마는데..
결국 할머니는 단단히 화가 났다.
# 할머니와 손자, 화해할 수 있을까?
평생 손자를 키우며 손찌검 한 번 해보지 않았던 자
신인데 손자에 대한 서운하고 괘씸한 마음에
결국 누워버린 할머니...
자신을 위한 일이란 걸 알지만 부모 같은 할머니,
할아버지가 추운 겨울 자신하나 때문에
고생하는 게 미안했던 상진씨도 마음이 편치
않은데... 냉랭한 기운이 감도는 두 사람... 결국
할아버지까지 나서서 화해를 시도하는데...
과연 두 사람은 화해 할 수 있을까?
예고 영상
12월 24일
[출처] mbn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