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다큐 사노라면]

 연화도 거북이와 일소 아내의 전쟁

 어머니 윤필순 씨 

아들 이순돌  씨  박선희 씨

 경남 통영 연화도 펜션

 민박 매점 마트

 연화섬나들이펜션 




휴먼다큐 사노라면 396회


 연화도 거북이와 일소 아내의 전쟁


# 연화도, 노모를 모시기 위해 귀향한 부부가 있다 


경남 통영에서 배를 타고 한 시간이면 닿는 섬

 연화도. 그곳에 어머니 윤필순 (94세) 씨와

 노모를 모시기 위해 2년 전 귀향한 아들 

이순돌 (54세) 씨, 며느리 박선희 (52세) 씨가 

살고 있다.2남 2녀 중 막둥이로 태어난 순돌 씨. 

도시에서 대기업 부장까지지낸 순돌 씨는 섬에서

 홀로 생활하는 노모가 걱정돼 2년 전,

명예퇴직하고 선희 씨와 함께 귀향했다.


396회 연화도 거북이와 일소 아내의 전쟁

출연자 연락처입니다.


박선희(아내) : 010-6367-2703 

<연화섬나들이펜션>

바다가 보이는 전망대 펜션 & 마트 

파전 등 판매 

010-6367-2703

경남 통영시 욕지면 십리골길 27

 지번 연화리 179-8 


지도 크게 보기
2019.9.16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입실 13:00 · 퇴실 11:00


*비수기

- 돌이방, 한옥별채 : 2인 기준 60,000

 (1인 추가시 10,000)

- 선희방 : 4인 기준 120,000 (1인 추가시 10,000)


*성수기

- 돌이방, 한옥별채 : 2인 기준 100,000 

(1인 추가시 10,000)

- 선희방 : 4인 기준 150,000 (1인 추가시 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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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가게,식당,어디,지도,연락처,촬영지,장소 )





비록 섬에서 태어났지만, 뭍에서 지낸 시간이

 훨씬 긴 순돌 씨.아직은 섬 생활이 낯설기만 

하다. 바닷일과 농사를 해본 적 없는 부부는

생계를 위해 작년부터 민박과 매점을 시작했다.

가게 운영은 아내 선희 씨의 몫, 젊어서부터

 회사일 밖에 몰랐던순돌 씨는 아내의 잔심부름

 하는 것이 고작이다. 도시에서 생활할 땐

나름 대기업의 잘나가는 샐러리맨이었던 순돌 씨.

귀향 후, 아내의 뒤치다꺼리만 하며 사는 것이

 썩 마땅치만은 않다. 


# 어머니와 함께하는 시간을 늘리고 싶은 남편 


오로지 연로한 어머니를 모시기 위해 귀향한 

두 사람은 94세 노모를모시는데 지극정성을 

다 한다. 끼니때마다 집을 오가며 어머니의 식사를

챙기고, 매점 문을 닫은 후에는 매일같이 바다에

 나가 각종 해산물을잡아 어머니께 대접한다. 

노모 모시기에 열과 성을 다하는 부부다. 


어머니는 어머니대로 그런 아들 내외를 돕고 

싶다. 18세에 연화도로시집와 구십 평생 일을

 손에서 놓지 않았던 어머니 필순 씨.

아들 내외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텃밭에 들려

 틈틈이 일을 돕는 등 어떻게든 아들 내외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 하는데.  그러던 어느 날, 

아들 내외가 매점에 간 사이 홀로 밭에 나간 

어머니 필순 씨. 밭일이 고됐던 걸까? 지쳐

 마당에 누워 잠이 든다. 그 모습을 발견한 

순돌 씨는 어머니가 쓰러진 것으로 오해해 깜짝

 놀라고, 어머니를 홀로 두는 게 불안해진다. 

결국은 아내에게 매점과 민박을 정리하고 

어머니와 지내는 시간을 늘리자고 제안하는

 순돌 씨. 하지만 매점과 민박 운영으로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선희 씨는 일을 

놓을 수 없고, 대책 없이 말부터 내뱉고 보는

 남편이 답답하다. 





# 가장으로서 자존심을 지키고 싶은 남편 


며느리 선희 씨 혼자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것이

 늘 미안했던 어머니 필순 씨. 살림에 보탬이 

되고 싶어 그동안 말려 놓은 결명자와 옥수수

 알갱이 등을 들고 장사를 하러 나간다. 잠시 후, 

어머니의 점심을 챙겨주러 집에 온 순돌 씨는

 어머니가 보이지 않자 동네방네 찾아다니고, 

비 오는 날 길거리에서 장사하고 있는 어머니를

 보게 된다. 밥값이라도 하려고 나왔다는 

어머니의 말에 가슴이 무너지는 순돌 씨. 

그렇지 않아도 귀향 후 아내에게 생계를 

맡긴 것이 남자로서 자괴감이 들었는데 

어머니까지 장사하는 것을 보니 더욱 마음이 괴롭다. 


굳은 결심을 한 순돌 씨는 동네에서 고등어

 양식장을 하는 후배를 찾아가고, 양식장 동업

 의사를 밝힌다. 뒤늦게 그 사실을 알게 된

 아내 선희 씨는 생계가 달린 매점과 민박 일도

 잘 도와주지 않으면서 엉뚱한 일을 벌이려는

 남편에게 화가 난다. 다른 마음 먹지 말고 하던

 일에 집중하며 어머니를 편히 모시자고 

남편을 설득하는 선희 씨. 하지만 순돌 씨는 

남자답게 거친 바다 일을 해보고 싶다며 고집을

 피우고, 아내는 말이 통하지 않는 남편이 

답답하다. 순돌 씨는 순돌 씨대로 남자로서 

그리고 가장으로서 자신의 자존심을 이해해주지

 못하는 아내가 서운하기만한데. 


귀향 후 생계를 책임지게 된 아내와 

가장으로서의 자존심을 지키고 싶은 남편 

연화도 효자 효부는 서로를 이해할 수 있을까? 


사노라면

방영일

2019.09.17.


예고 영상 




[출처] mbn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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