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사적인 여행 10회
 
지조로 지킨 풍류의 땅, 경북 안동 1부
 
➀ 도산서원
주소: 경북 안동시 도산면 도산서원길 154
전화번호: 054-856-1073
 
 
➁ 한국국학진흥원 유교문화박물관
주소: 경북 안동시 도산면 퇴계로 1997
전화번호: 054-851-0800
 
 
➂ 맹개마을
주소: 경북 안동시 도산면 가송길 162-135
전화번호: 01O-7604-0065
 
 
선비 밥상
④ 메밀꽃피면
전화번호: 054-843-1253
주소: 경북 안동시 도산면 선성4길 22
 

 
영업시간: 10:30~17:00,
매주 토요일 휴무
 
 

 
 
⑤ 태사묘
주소: 경북 안동시 태사길 13
 
⑥ 임청각
주소: 경북 안동시 임청각길 63
전화번호: 054-840-6394
 
⑦ 예끼마을
주소: 경북 안동시 도산면 선성길 14
 
⑧ 만휴정
주소: 경북 안동시 길안면 묵계하리길 42
전화번호: 01O-9930-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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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적으로 작성된 글이며
언급된 인물 업체 제품 방송 등과 관련이 없습니다
 
<아주 史사적인 여행>은
일요일 밤 9시 40분으로 방송 시간을 옮겨,
매주 우리나라 곳곳의 私사사롭고
史사적인 이야기를 찾아 여행을 떠난다.
 
아는 것을 넘어 경험이 되는
<아주 史사적인 여행>의 열 번째 여행지는
선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낙동강 따라 만들어진
‘지붕 없는 박물관’, 경북 안동이다.
 
고려시대 왕건이 ‘동쪽을 안전하게 했다’는
뜻으로 이름 지은 안동(安東)은
서울의 2배 크기이자 전국에서 가장 넓은
도시로 발걸음마다 뿌리 깊은 역사와
문화가 남아있다. 우리가 기억해야 할
史사적인 이야기를 찾아가는
이번 안동 여행은 MC 박미선,
심용환과 트로트계의 바비인형 홍지윤이 함께 한다.
 
▶퇴계 이황 직접 그린 청사진, 도산서원
 
안동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 바로
퇴계 이황이다. 안동시 도산면에는
퇴계 이황이 직접 건물의 위치, 동선부터
방향과 수치까지 꼼꼼하게 설계한
도산서원이 있다. 도산서원은 조선시대
최고의 선비 양성소이자, 조선시대 최초로
한양이 아닌 곳에서 별시가 열린 곳이기도
하다. 참된 유학자의 길을 걷고자 한 평생
검소한 생활을 하셨던 퇴계 이황의
발자취를 느끼며 여행을 시작해 본다.
 
 

 
 
▶‘조선판 국민청원’, 만인소
 
조선시대 유학을 배운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임금에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었던 제도가
바로 '상소'이다. 활발한 공론 정치의
증거이기도 한 상소의 진수를 볼 수 있는
특별 전시, 안동 도산면에 위치한
한국국학진흥원 유교문화박물관을 찾은
세 사람. 무려 10,094명의 서명한
'만인소'를 마주한다. 가로 길이만 해도
약 100m, 어마어마한 규모로 쉽게
만나볼 수 없는 귀한 몸이지만 특별 기획전을
통해 그 실물을 살펴봤다는데. 만 명의
사람이 모이기도 힘들었던 조선시대,
당시 종잇값만 해도
무려 한양의 집 1/4 가격이었다고.
이토록 거금을 들여 만 명이 넘은
유생들이 상소를 쓴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
 
▶풍류가 흐르는 안동의 아름다운 마을,
예끼마을&맹개마을
 
풍류가 유유히 흐르는 안동 곳곳에는
아름다운 마을들이 숨어있다. 퇴계 이황이
‘그림으로 들어간다’고 말할 정도로 수려한
경관의 ‘맹개마을’은 들어가는 입구부터
생소한 광경이 펼쳐진다. 숨겨진 마을로
들어가니 '봉제사 접빈객', 조상의 제사를
지내고 집안에 찾아오는 손님을 대접한다는
뜻을 받들어 귀한 술을 빚는 곳을
확인할 수 있다. 익히 명성이 자자한
안동 소주 중에서도 이곳만의 소주에는
어떤 특별한 이야기가 숨겨져 있을까?
 
또한, 안동에는 수몰민들이 일으켜 세운
기적의 땅 '예끼마을'이 있다. 안동댐 건설로
안타깝게도 수몰됐던 마을은 예술의 땅으로
다시 태어나 아름다운 벽화와 공예품을
만날 수 있는 마을로 탈바꿈했다. 고향을
잃는 시련에도 절망하지 않고 손끝으로
새로운 희망을 피워내는 수몰민 할머님들 사이,
유일하게 열심히 도자기 빚던 한 남자?!
권기창 안동 시장을 만나 다양한
안동의 볼거리, 먹거리 이야기를 들어본다.
 
▶검소함의 끝! ‘선비밥상’을 맛보다
 
안동의 대표 먹거리인 찜닭, 간고등어,
국수 등을 먹고서는 진정한 ‘사적인 여행’을
했다고 할 수 없다! 물어 물어 찾아간 식당에서
만난 메뉴는 바로 ‘선비밥상’. '1식 3찬',
매 식사 반찬을 3가지 이상 넘기지 않는
검소한 생활을 하셨던 퇴계 이황의 생활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개발한 메뉴다. 또한,
제사가 잦은 안동 선비 가문의 풍습에 따라
탄생한 독특한 반찬도 있었는데, 정성 가득한
이 반찬을 맛보고 MC들은 ‘임금님 밥상
아닌가’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과연 선비 정신이 깃든 밥상의 정체는
무엇인일까?
 
▶안동 역사의 시발점, 태사묘
 
도심에 자리한 안동시청 바로 옆에
역사적 명소 ‘이곳’이 자리하고 있다.
그 유명한 안동 김 씨, 권 씨, 장 씨의
시조를 모시는 공간 ‘태사묘’이다.
고려시대 왕건은 자칫 견훤에게 패배할지도
모르는 일진일퇴의 순간, 전투를 승리로
이끈 3명의 위인에게 성 씨를 부여한다.
그리고 동쪽을 편안하게 했다는 ‘안동(安東)’이란
지명을 하사했다. 안동 역사의 시발점이라고
할 수 있는 태사묘에서 고창전투에 얽힌
신묘한 설화와 전투에서 유래한 안동의
전통 놀이를 배워본다.
 
▶독립운동가 무려 11명이 탄생한 고택, 임청각
 
안동은 전국 최다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고장으로도 유명한 곳이다.
그런데 한 고택에서만 무려 11명의
독립운동가가 탄생했다고. 바로
신흥무관학교를 설립하신 석주 이상룡 선생의
생가, 임청각이다. 일제는 이곳의
독립운동 맥을 끊으려 터널을 7개나 뚫으며
임청각 마당을 가로지르는 철도를
건설했다고 한다. 그러나 집안의 독립운동을
향한 신념은 더욱 공고해졌고 그 치열한
역사를 이어왔다는데. 임청각 21대 종손과
함께 우리가 기록하고 기억해야만 하는
그 생생한 이야기를 만나본다. 이어서
조선의 혼란한 독립운동을 그린
대표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촬영지에
방문해 안동에서의 史적인 여행을 마무리한다.
 
우리가 기억해야 할 안동의 史사적인
여행은 오는 9월 8일 일요일 밤 9시 40분,
<아주 사적인 여행-지조로 지킨 풍류의 땅,
경북 안동 1부> 편에서 공개된다.
 
-방송일시 : 2024년 9월 8일(일) 밤 9시 40분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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