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의 863회 미리보기

 

〈막힌 심장 혈관을 뚫어라!〉

 

<심근경색>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김효수 교수

노원을지대병원 심장내과 최재웅 교수

경희대병원 심장혈관내과 김원 교수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박덕우 교수

 

- 2018년 667,456이던 협심증 환자,

2022년 705,722명으로 증가

 

- 돌연사 원인 1위 심혈관질환,

방치하면 사망에 이를 수도!

 

전신에 혈액을 공급하며

우리 몸의 펌프 역할을 하는 심장.

갑작스럽게 찾아오는 심장의

극심한 고통, 무엇 때문일까?

 

생명의 통로, 심장 혈관에 콜레스테롤이 쌓여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는 것을

‘동맥경화증’이라 한다.

동맥경화증이 심해지면 관상동맥이 좁아져

협심증 혹은 심근경색증과 같은

심혈관질환이 생긴다.

 

심혈관질환의 가장 무서운 점은 예고 없이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질환이라는 점이다.

갑작스럽게 심장 혈관이 터지거나 막혀

심장근육의 조직이나 세포가 죽고,

급사의 위험이 있는 치명적인 질환이다.

 

이처럼 심장이 막혔을 때,

어떤 치료를 받아야 할까?

 

EBS <명의-막힌 심장 혈관을 뚫어라!>

편에서는

과거에 방영된 방송 4편을 모아

심혈관질환 전문의인 순환기내과 김효수 교수,

심장내과 최재웅 교수,심장혈관내과 김원 교수,

심장내과 박덕우 교수. 4명의 명의와 함께

심근경색과 협심증의 증상과 위험 요인,

수술법과 치료법을 알아본다.

 

 

 

 

무심코 넘긴 가슴 통증

 

숨이 차고 심장이 조여들어 한약방에 갔던

80대 초반의 한 여성. 침을 맞았는데도 통증이

가시지 않았다. 결국 병원에 내원한 지

이틀 만에 스텐트 시술을 받았다. 이유는

바로 ‘협심증’이었다. 협심증은 심장의

관상동맥이 동맥경화증으로

좁아져 생기는 질환이다.

 

협심증의 보편적인 치료는 스텐트를 삽입하여

혈관을 넓히는 시술을 받는 것이다.

스텐트 시술을 두 차례 받은 환자는 시술 이후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여러 심혈관질환 환자의

사례를 통해 심혈관질환의 시술 및 수술법을

알아보고, 병을 앓은 이후 환자들의

삶에 대해 알아본다.

 

협심증, 방치하면 심근경색으로

 

평소 운동할 때 가슴 통증을 느끼던

50대 초반의 한 남성. 헬스장에서 뛰면

가슴이 아프고 뻐근했으나

역류성 식도염 때문이라 생각했다.

정밀 진단을 받고 나서야 발견한

불안정형 협심증. 그는 혈관이 좁아져 있고

막힌 혈관의 길이가 길어 스텐트 시술을

받지 못했고, 대신 심장의 허벅지와

가슴 쪽에서 혈관 채취를 하여

관상동맥 우회술을 받았다.

 

협심증의 대표적인 증상은 숨이 차는 것과

가슴 통증이다. 초기에는 격렬한 운동이나

활동을 할 때만 증상이 나타나지만 심해지면

일상생활 중에도 통증이 느껴지기도 한다.

심장 통증을 대수롭지 않게 여겨 방치하면

혈관의 협착이 심해지고, 결국 심근경색으로

발전할 수 있다. 심혈관질환을

의심해 볼 만한 증상들에 관해 알아본다.

 

생활 습관을 바꿔야 한다

 

20년 전 스텐트 시술을 받고 꾸준히 외래를

찾는 60대 후반의 한 남성. 그는 당뇨병도

있어 더욱 심혈관질환의 위험에 노출된

환자였다. 오른쪽 관상동맥이 막혀

시술받았으나 그 이후로도 여러 차례

재시술을 받아야 했다. 과연 어떤 생활 습관이

심혈관질환에 영향을 주는 것일까?

 

혈류량에 따라 협심증은 시술 없이

약 복용으로도 조절 가능하기도,

스텐트 시술이 꼭 필요하기도 하다.

스텐트 시술을 받았다면 어떻게 관리를 해야

재협착 없이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을까?

4명의 명의가 강조하는 심혈관질환 재발 방지

대책을 알아보고, 생활 습관을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명의에게 들어본다.

 

*방송일시 : 2024년 4월 12일

(금) 밤 9시 55분, EBS1

 

 

[출처]eb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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