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6세 최연소 마라토너 김성군 

빙글빙글 도는 강아지 초코

 코끼리 장식품 

2천 7백 마리 수집남 

한복 등산 할머니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983회 미리보기 

 

6세 최연소 마라토너 [대구광역시]

10km를 완주하는 6세 최연소 마라토너 


대단한 마라토너가 있다는 제보를 받고 찾아간 한 

공원. 주인공을 찾고 있던 그때! 저 멀리 어른들 

사이에서 뛰고 있는 작은 체구의 아이 발견! 그런데 

꽤나 안정적인 자세로 지친 기색도 없이 뛴다?! 

뛰는 곳 마다 시선집중! 무려 10km를 완주하는 

최연소 마라토너 김성군(6세) 군이 오늘의 주인공이다.

 대회를 하루 앞두고 참여한 훈련에서도 승부욕 발동!

 같이 운동하는 형, 누나들을 단숨에 제쳐버리는 

성군이. 하지만 단순히 빨리 달리는 것뿐만 아니라~

 흐트러짐 없는 자세로 뛰어 더욱 놀라웠는데~ 

일반인들도 1시간 안에 완주하기 어렵다는 10km를 

최근 58분대의 기록으로 쉬지 않고 완주한 주인공.

 나가는 대회마다 최연소 완주 상을 휩쓸고 다니며

 기록을 갱신하는 중이라는데~ 성군이의 마라톤 사랑은

 어떻게 시작 되었을까? 

작년에 이모가 참여한 마라톤 대회에서 응원 차 뛰게

 되었다는 주인공. 마라톤 코치인 이모는 성군이의 

남다른 재능을 알아봤다는데~ 그 후, 마라톤 대회에서

 완주의 기쁨을 맛 본 뒤~ 꾸준히 마라톤 대회에 

참여하게 됐다는 성군이. 달릴 때가 가장 행복하다는

 주인공은 이번에도 10km 마라톤을 완주할 수 

있을지!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빙글빙글 犬 [경기도 남양주시] 

산책할 때마다 빙글빙글 도는 강아지.


‘우리 아이 좀 말려주세요~’다급하게 도움을 요청한

 제보. 대체 어떤 도움이 필요한 건지 찾아간

 제작진을 반기는 건 격하게 짖는 강아지. 이 녀석이

 산책 때마다 할머니를 곤란하게 한다는데~ 확인을

 위해 밖으로 나섰는데...걷는 게 특이하다?! 할머니

 옆에서 쉬지 않고 돌고~ 또 도는~ 초코(10)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초코는 이미 동네에서 유명인사! 보통 직진하며 걷는

 강아지들과는 다르게 원을 그리면서 7년째 산책을 

하고 있는 초코. 산책을 하는 초코를 보면 보는 

사람까지 정신없을 지경. 할머니 발걸음에 맞춰

속도 조절부터 방향 전환 기능까지! 

문제는 다름이 아닌, 초코가 계속 빙빙 돌다 보니

 목줄이 꼬이면서 초코 목에도, 발에도 심지어 

할머니까지 꽁꽁 묶어버린다는 것. 목줄을 안 하고 

다닐 수도 없고~ 이 상황이 반복되다보니 산책만 

나오면 너무 힘들다는 할머니. 초코는 대체 왜 

그러는 걸까? 오늘도 빙글빙글 돌며 거리를 누비는 

초코와 할머니의 이야기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코끼리 수집가 [경기도 고양시]

코끼리 장식품이면 뭐든지 모으는 코끼리 수집남.


순간포착 앞으로 날아온 제보 영상! 20년 동안 공들여

 모았던 걸 고민 끝에 공개하기로 했다는데. 대체 

무엇을 공개하는 건지 찾아간 곳엔 진열장부터 

바닥까지 모두 코끼리뿐이었는데. 이리 봐도 ~ 저리 

봐도 ~ 집 안이 온통 코끼리로 가득! 20년 동안 

코끼리를 수집한 나상호 씨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코끼리 수집가는 순간포착에서도 처음. 주인공이 이제

까지 모은 코끼리 수만 해도 2천 7백 마리가 넘는다!

 앙코르와트를 지을 때 쓰인 돌로 만든 코끼리부터 

2미터가 넘는 나무뿌리에 10마리 코끼리를 담은 

것까지! 소재별, 국적별, 기법별 등 각양각색 코끼리

 중 같은 건 단 하나도 없다! 45개국 코끼리들을 

한곳에서 만날 수 있다고~

20년 전, 업무차 인도 뭄바이에 갔던 주인공. 우연히

 샀던 코끼리 기념품을 계기로 코끼리에 푹 빠지게 

됐다는데. 장식품뿐만 아닌 실생활에서 사용하는 

모든 것들에 코끼리가 담겨있다. 이제 주인공의 

일상에서 떼려 해도 뗄 수 없는 코끼리. 코끼리가 

있으면 그게 무엇이든 달려가 구매할 정도라고. 

보면 볼수록 빠져드는~ 없는 거 빼고 다 ~ 있는 

주인공의 코끼리 하우스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한복 등산 할머니 [충청북도 증평군]

등산복 대신 고운 한복에 고무신 신고, 

산을 누비는 87세 할머니 

 

제보를 받고 찾아간 곳은 험준한 산속. 아주 대~단한

 할머니가 있다는데. 저 멀리 범상치 않은 복장의 

할머니 발견! 고운 저고리에 치마는 물론 고무신까지

 신고 산에 오르는 장임순(87세) 할머니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제작진도 버거운 가파른 경사를 한복에 고무신을 신은

 채 거침없이 올라가는 할머니!! 미끄러운 고무신을

 신고, 나부끼는 치맛자락을 쥐고도 지팡이 없이 

꼿꼿하게 산에 오르시는데!! 할머니에게는 한복과 

고무신이 최고의 등산 장비라고. 2006년 금강산을 

시작으로 한복을 입고 60여 개의 산을 정복했다는

장임순 할머니. 그런데 할머니는 왜 한복을 입고 

산에 오르는 걸까? 

젊은 나이에 자식 뒷바라지하느라 몰랐던 등산의 

맛을 뒤늦게 알게 됐다는 할머니. 할머니에게 

한복이란, 특별한 날에 챙겨 입는 옷이기에 등산 

갈 때마다 꺼내 입으신다고~ 이제는 등산이 곧 

인생이 됐다는 할머니. 등산을 가기 위해 매일 아침

 한 시간 반씩 동네를 돌며 체력을 단련하고 있다.

 그런데 산에선 고무신 신고 산을 누비던 할머니에게

 반전 일상이 있었으니... 반전 매력의 한복 등산

 할머니 이야기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출처] sbs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