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다큐 사노라면]

 열혈 농부 아내와 우렁각시 남편 

내조 왕 이호만 씨 

아내 장순례 씨 

 충청남도 논산 

방풍나물 쪽파 갓 등 

채소 작물 




휴먼다큐 사노라면 322회 미리보기 


열혈 농부 아내와 우렁각시 남편


# 농사꾼 아내와 그림자 내조의 왕 남편


충청남도 논산의 한 시골 마을. 십여 가지의 채소 

작물이 자라는 비닐하우스는 아내 장순례(65)씨의 

보물창고다. 예쁜 나물을 보면 기분이 좋아진다는 

순례 씨. 직접 기른 방풍나물, 쪽파, 갓 등으로 봄 

만찬을 즐기는 요즘이 행복하기만 하다. 

그런 아내 뒤를 쫓아다니며 오늘도 두 팔 걷어붙이고 

밭고랑을 고르는 내조의 왕, 이호만(66)씨. 

하우스 문 고치랴, 선반 만들랴 정신이 없다. 

하지만 아내는 그의 도움이 늘 못마땅하다. 

하우스 문을 거꾸로 매달거나, 나무 가지치기를 짧게

 하는 등 순례 씨의 성에 차지 않게 돕기 때문이다. 

돕겠단 마음은 가상하지만, 아내에게 남편은

 어딘지 불안한 애물단지 우렁각시다. 




# 아내를 말리기 위한 남편의 퇴농선언?! 


늘 아내 곁을 맴돌며 크고 작은 일을 거들어보지만,

 하우스 안 작물이 점점 늘어가고, 계속 농사일을

 벌이는 아내 때문에 슬슬 걱정이 커지는 호만 씨. 

겉으로는 쉬워 보여도 거름 주고 솎아주고 종일

 채소밭에 쭈그려 앉아 일하는 아내의 어깨와 

허리가 이만저만 안쓰러운 게 아닌데.... 


오늘도 아내가 덜컥 사다 놓은 체리 나무를 발견한

 호만 씨는 그간 쌓였던 감정이 폭발하고야 만다!

 자식 독립까지 시켰으니 이제는 편안하게 살아도

 될 노후에 매일같이 ‘체리 나무를 심어볼까, 

딸기 농사를 지어볼까, 장터에는 무엇을 내다 팔까’

 하며 새로운 농사 일감을 만드는 아내. 

급기야 남편은 ‘농사 은퇴’이라는 초강수 

선언까지 하고야 마는데! 


# 아내가 걱정할까 봐 혼자 끙끙 앓았던 호만 씨 


한 달 전, 나뭇가지 치기 작업을 하다가 발을 헛디뎌 

얼굴과 팔에 큰 상처가 난 호만 씨. 하마터면

 큰 사고로 이어질 뻔한 그 날의 충격 이후, 

호만 씨는 시골 생활을 접고 도시로 나가서 편한 

노후를 보내고 싶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시골 생활이 좋은 순례 씨에겐 남편의 모든 

태도가 달갑지 않고, 자기 혼자라도 농사짓겠다며

 팽팽히 맞서다 싸움이 벌어진다. 


싸운 다음 날, 농사 고집쟁이 아내를 혼자 일하게 

내버려 둘 수 없어 결국 밭으로 나오고 만 호만 씨.

 열무 수확을 돕다 일어서는데 갑자기 삐걱, 고통을 

호소한다! 관절염을 앓고 있어 진통제를 먹던

 호만 씨였는데, 병원을 통 가질 않으니 걱정이 

크던 터였다. 더는 미룰 수 없다고 생각한 순례씨, 

남편을 채근해 급히 병원으로 향하는데.... 


달라도 너무 다른 부부의 귀농 vs 퇴농 전쟁은

 과연 어떻게 결말이 날까?


322회 열혈 농부 아내와 우렁각시 남편 (04/17)

출연자 연락처 전화번호 입니다.


이호만 (남편) 011-9907-0613

장순례 (아내) 010-3738-3613



예고 영상 




[출처] mbn,네이버 



pirin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