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의 729회 미리보기

 

자외선의 역습, 피부암이 급증한다

 

- 국내에서도 매년 피부암 환자수가

늘어나고 있다! 과연 그 이유는?

 

- 신체 일부분 혹은 목숨까지 앗아갈 수 있는

피부암, 조기 진단 방법과 치료에 대하여

 

휴 잭맨, 밥 말리, 지미 카터.

 

이 유명 인사들의 공통점은

바로 ‘피부암’ 환자라는 것.

 

‘피부암’의 경우 서양인들에게서

흔하게 발생하는 암이라 알려져 있지만

국내에서도 ‘피부암’을 앓는 환자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피부암’ 환자수가 이렇게

매년 증가하고 있는 이유는 강한 자외선 때문!

‘피부암’은 신체 어디든 발생할 수 있으며,

심지어 손톱과 발톱에서도 생길 수 있다.

 

 

 

 

문제호 교수

병원 : 서울대학교병원 피부과

 

학 력

2013 ~ 2015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의학박사

2008 ~ 2010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의학석사

1998 ~ 2004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점이나 단순한 염증 등으로 오인하여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은데

만약 치료시기를 놓친다면

신체 일부분을 잃게 되거나

목숨까지 잃을 수 있는 위험한 질환이다.

한편 피부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율이 높아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EBS <명의>에서는 피부과 문제호 교수와

함께 피부암을 조기 진단하는 방법과

다양한 치료법, 강한 자외선 노출로부터

피부암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까지

자세하게 알아보려 한다.

 

 

가장 흔한 피부암, 기저세포암의 골든타임

 

코에 생긴 점이 의심스러워 병원을 방문한

80대의 여성 환자. 그리고 콧등 피부가

딱딱해지면서 염증이 발생하여 병원을 방문한

40대의 여성 환자가 있다. 먼저 80대의

여성 환자는 자신의 오빠가 피부암으로

사망하였고, 이러한 가족력으로 인하여 혹시나

자신도 암은 아닐까 의심되어 병원을 방문했던

것. 한편 40대의 젊은 여성 환자는 2년 전부터

콧등의 피부가 딱딱해지기 시작했으며 이후

생선비늘처럼 피부가 떨어져나갔다. 심지어

그 자리에 궤양까지 생기기 시작. 두 환자 모두

병원에 방문하여 검사를 받았고 그 결과

기저세포암을 진단받았다. 기저세포암이란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피부암 종류이기도 하다.

헐리웃 스타 휴 잭맨의 코에 생긴 피부암도 바로

기저세포암이다. 치료시기를 놓치면 얼굴의

주요 부위를 많이 손상시킬 수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 치료의 골든타임이 중요한 질환이다.

과연 기저세포암의 골든타임은 언제이고,

치료법은 무엇일까?

 

피부암의 가장 큰 원인, 자외선

 

피부암이 생기는 원인은 다양하지만 그 중에서

가장 큰 원인은 바로 자외선이다. 따라서

자외선 노출량이 누적되는 고령일수록,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멜라닌 세포가

적어 피부가 흴수록, 또한 농사를 짓거나 등산,

골프, 서핑과 같은 야외활동을 오래 할수록

피부암이 발생할 가능성은 높아진다.

 

 

 

 

그렇다면 우리는 생활 속에서 얼마나 피부암의

위험에 노출돼 있을까? 자외선 노출량이

어느 때보다 많은 여름철, 특수 카메라를

이용해 평소 얼마나 자외선을 차단하고 있는지

간단한 실험을 했다. 그 결과는 놀라웠다.

 

과연 피부암을 예방하기 위해 자외선을

제대로 차단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피부암 명의와 함께 알아보도록 하자.

 

발톱에 생긴 치명적인 암, 흑색종

 

60대 후반의 한 여성 환자는 발톱에 생기는

염증을 단순히 내성발톱으로만 생각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발톱이 점점 더 피부

안으로 파고들었고 염증은 더욱 심해졌다.

통증까지 생기기 시작하면서 병원을 방문했고

검사결과는 악성 흑색종. 내성발톱으로만

여긴 탓에 치료시기가 늦어졌고 ‘암’이

발가락에서 시작하여 발바닥으로 퍼진 상황.

과연 어떠한 치료를 받아야 나아질 수 있을까?

피부암 중에서도 가장 치명적이라고 알려진

흑색종. 과연 흑색종은 어떠한 암이며, 어떠한

방식으로 치료할 수 있을까? 명의에서 흑색종에

대하여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자.

 

점인가? 암인가?

- 피부암을 조기에 발견하는 방법

 

70대 후반의 남성 환자는 발바닥에 생긴 점을

복점인줄 알고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그러던

어느 날, 양말을 신는데 피가 묻어났고 심각한

상황이라 생각하여 병원을 방문했다. 환자는

피부암 중 가장 치명적인 악성 흑색종 진단을

받았다. 또한, 이미 다른 곳으로 ‘암’이 전이된

상태인 4기까지 진행돼 있었다. ‘점’이라고

생각했던 것이 바로 ‘암’이었던 것. 흑색종의

경우 그 생김새가 ‘점’과 비슷하여 환자들이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 만약 이러한 흑색종의

형태들을 잘 모르고 방치할 경우 다른 곳으로

‘암’이 전이되어 신체의 일부를 절단하거나

생명을 잃을 수도 있다. 전이가 생기면 생존율이

급격히 떨어지지만, 반대로 조기에 발견하면

흑색종 역시 완치율이 90%대로 높다. 그렇다면

점과 혼동하기 쉬운 피부암을 조기에

발견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방송일시 : 2021년 8월 20일 (금) 밤 9시 50분, EBS 1

 

[출처]eb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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