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찰스]

남아공 마틴 

남아프리카공화국

 마틴 존 에클스 씨 

 아내 주하 씨

 아기 헨리  

육아 도전기  


  


이웃집 찰스 263회 미리보기


남아공 마틴 


  화요일 KBS1 <이웃집 찰스>에서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온 마틴 존 에클스가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1) 육아는 힘들어ㅠㅠ 

초보 아빠 마틴의 100일 육아 도전기! 


 제주도의 푸른 자연 속 우두커니 서 있는

 집 하나. 한낮의 여유로운 동네 분위기와 다르게

 허둥지둥~ 일사불란하게 집안을 돌아다니는

 한 사람이 있었으니, 바로 남아공에서 온 마틴! 

요즘 마틴은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란 일상을 

보내고 있는 상황. 왜인가 했더니 100일 된

 아기 ‘헨리’를 돌보느라 그렇다는데. 

다른 사람들은 밖에서 일할 시간이지만, 마틴은

 집에서 아기 분유 줘야지~ 기저귀 갈아 

줘야지~ 재워야지~ 아기를 보느라 한 시도

 가만있을 수가 없다.   특히 아내가 출근하고 

나면 집안일까지 모두 마틴의 담당. 





육아는 물론, 온갖 집안의 일을 전담하는 슈퍼 대디 

마틴이지만, 사실 현실은 녹록지 않다는데. 

아기가 울 때면 어떻게 달래야 할지 몰라

 진땀 빼고 아내에게 전화해 우는 소리로 

SOS를 요청하는 육아 초보인데다, 아내를

 기다리며 밀린 집안일을 나름대로 열심히

 해보지만 결과는 빈틈 숭숭~ 결국 아내에게 

혼나버리는 어설픈 모습, 하지만 아들 헨리의

 눈을 보고 있으면 마틴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 된다는데. 누구보다 가정을

 사랑하는 제주도의 초보 아빠 마틴! 마틴의 

육아 점수는 과연 몇 점일지? 방송을 통해 살펴보자.

 


2) 마틴 패밀리의 제주도 슬로우 라이프

  8년 전 친구를 통해 알게 된 한국이란 나라. 

그 매력에 빠져 20여 시간을 꼬박 날아 무작정

 한국 땅을 밟았던 마틴이 사랑하는

 아내 주하 씨를 만나 제주도에 완전히 정착한 

지도 어느새 3년! 지금은 사랑하는 아내와

 100일 된 아기, 그리고 이젠 가족이 된 

유기견 루비, 미카, 애니와 함께 잔잔하고 

단란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 게다가 마틴의 

동네는 제주도에서도 차로 한참 들어와야

 나오는 시골 동네. 물 좋고 공기 좋지만

 즐길 거리 하나 없는 그곳에서 마틴은 마틴만의

 독특한 시골 생활을 즐기며 살고 있다는데?! 

아프리카 남자 아니랄까 터프하게 맨발로 

마당을 돌아다니기는 기본! 추운 가을 

날씨인데도 불구하고 강아지와 함께 유유자적 

바다 수영을 즐기고, 가끔 물고기나 뿔소라를 

잡아 요리해 먹는 진정한 제주의 슬로우 

라이프를 즐기고 있는 마틴. 시내와 거리가 

먼 탓에 마트 한 번 가는 데도 차로 20분은 

가야하고, 이웃이라곤 옆집 귤 농장 부부뿐이다. 

하지만 그만큼 하나 있는 이웃에 더 충실할 수

 있는 법. 심심할 때마다 귤 농장에 출근 도장 

찍고~ 귤 따는 일 도와 줘가며 이웃과 더 돈독한 

정을 쌓을 수 있었다고.   귤 농장 부부가 

선사한 ‘365일 채소 자유이용권’으로 늘 창고에

 채소가 넘치는 넉넉~한 정과 인심 속에 

알콩달콩 제주도에서의 신혼을 누리고 있는

 마틴 패밀리! 누구나 꿈꾸는 그곳, 여유로운

 제주도의 마틴 집으로 함께 떠나보자.



3) 뮤지션 마틴의 한 가지 고민!

 100일 된 아기 헨리를 키우는 게 자신의 

직업이라 할 만큼 어느새 아빠로서의 삶이

 익숙해진 초보 아빠 마틴. 그러나 마틴에게는

 숨겨진 ‘진짜 직업’이 있다는데. 사실 마틴은 

남아공 프리토리아 대학교에서 클래식을 

전공해 첼로, 백파이프, 작곡, 지휘 등 여러

 분야에 능통한 엘리트 뮤지션! 어릴 때부터

 넘치는 감수성과 섬세함으로 음악적 재능을

 발휘해왔던 마틴. 풍요로운 제주 생활 속에서

 얻는 영감으로 오케스트라 단원 활동도 하고, 

학생들에게 첼로도 가르치며 즐겁게 음악을 

해왔지만, 요즘 들어 마틴에게는 음악적인

 고민거리가 하나 생겼다는데?!


 사실 마틴은 이번에 새로운 백파이프 

연주곡을 만들고 있다. 자신이 직접 만들고 

연주한 곡을 전 세계에 알리고 싶다는 큰 포부를

 안고 시작한 음악 작업이기에 온 힘을 쏟아내고

 있는 근래. 하지만 생각보다 쉽지 않다. 

남아공 감성을 담은 백파이프 연주곡을 만들고자 

자리에 앉아 펜을 잡아보지만, 오랫동안 

가지 못해 기억조차 흐려진 남아공의 모습이 

상상하기 어려워진 상황. 고향에 대한 

아쉬움과 함께 그리움만 커지는데... 


 ‘산책하러 갈까요?’ 


 고민하던 마틴에게 따스하게 들려온 아내의 

격려에 고민은 접어두고 집 앞바다로 향한 

마틴 패밀리. 눈 앞에 펼쳐진 제주 바다의 

절경을 바라보며 바닷바람에 몸을 맡기면,

 파도가 가락이 되고 음표가 된다. 운 좋게도,

 행운을 가져다 준다는 돌고래 떼까지 발견하고

 자신감 만땅 충전 완료! 충만한 영감과 아내의

 따뜻한 격려로 작곡과 앨범 녹음까지 무사히 

마무리하고, 이제 사람들 앞에서 선보일 날만

 남았다. 과연, 마틴의 새로운 백파이프 연주곡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 

아름다운 제주의 풍경 속에 펼쳐지는

 마틴의 거리 공연에 초대한다.


초보 아빠의 육아 도전기 

나는 자연인이다 in 제주 

제주도 귤수저 납시오 

나 음악하는 남자야 

험난한 뮤지션의 길 

백파이프 녹음기 

단독 공연 마틴의 백파이프 버스킹 

 

방송일 11월 17일 화요일 저녁 7시 40분 KBS 1TV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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