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찰스]
우크라이나
아나스타샤 씨
남자친구 용희 씨
자전거 타기 동호회
내년 봄 결혼 예정
프러포즈
이웃집 찰스 257회 미리보기
우크라이나 아나스타샤 씨
직업 병원에서 통역 일
남자친구 강용희씨 나이 43살
직업 사진작가
15살 차이
난 사랑에 빠졌죠~♬
5년 전 교환학생으로 한국을 찾은 아나스타샤.
1년 넘게 병원 코디네이터로 일해온 그녀지만,
최근 코로나19로 병원을 찾는 외국인 환자가
줄면서 일을 쉴 수밖에 없게 됐다.
남들 같으면 줄어든 수입과 재취업에 대한
걱정으로 하루하루를 보낼 텐데, 이게 웬일?!
그녀의 세상은 우울함을 느낄 새도 없이
핑크빛으로 물들어있다는데...
사랑 앞에 두려울 것은 없다, 너는 내 운명!
아나스타샤와 남자친구 용희는
‘자전거 타기’ 동호회에서 처음 만났지만 아직
자전거를 함께 타본 적은 없는 이상한(?) 커플이다.
사실, 남자친구 용희의 건강이 좋아진 지
얼마 안 됐기 때문인데. 2년 전,
‘확장성심근병증’이라는 진단을 받고
심장 이식수술을 받은 용희! 아나스타샤와의
진지한 교제를 앞두고 걱정이 많을 수밖에
없었다는데... 오히려 그런 용희의 손을
먼저 잡아준 건 아나스타샤다.
며느리는 어려워!
요즘 그녀의 최대 관심사는 예쁨 받는
며느리가 되는 것이다. 다행히 예비 시어머니는
아나스타샤를 처음부터, 딸처럼 다정하게
받아주셨다는데... 스튜디오에서도 어머니와
손 하트를 주고받을 만큼 다정한 예비 고부 사이.
하지만, 이 고부 사이에도 장애물이 하나
있었으니... 아나스타샤는 도저히 알아들을 수
없다는 시어머니만의 단어? 과연 고부 사이를
가로막는(?) 아리송한 단어들은 무엇일까?
“우리, 결혼할까요?”
내년 봄, 결혼을 생각하고 있다는
아나스타샤와 용희. 하지만 아직 거쳐야 할
한 가지 관문이 남아있었으니... 바로 프러포즈다.
내심 프러포즈가 오늘일까, 내일일까 기대하고
있는 아나스타샤. 영~ 아무 생각 없어 보이는
용희를 보며 속만 타들어 가는데... 이 남자,
과연 프러포즈를 하긴 하는 걸까?
두 사람의 이야기를 <이웃집 찰스>에서 공개한다.
방송일시 10월 06일 화요일 저녁 7시 40분 KBS 1TV
[출처]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