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다큐 사노라면]

참두릅 엄마와 

효자 아들의 결혼 대작전 

아들 이상호 씨 

엄마 염옥순 씨  

  친환경 보성 참두릅





휴먼다큐 사노라면 428회 


참두릅 엄마와 효자 아들의 결혼 대작전


# 참두릅 엄마와 효자 아들

  

전라남도 보성에는 웃는 모습이 똑 닮은 

아들 이상호 (48세) 씨와 엄마 염옥순 (71세) 씨가

 참두릅 농사를 지으며 오순도순 살고 있다. 

평생 농사를 지었지만 자식들에게만은 힘든 

농사일을 시키지 않으려 했던 아버지의 뜻에

 상호 씨는 농사의 ‘농‘ 자도 모르고 살아왔다.


도시에서 자동학과를 전공하고 자동화 분야에서 

그 누구보다 열심히 일해왔던 상호 씨.

그러던 어느 날, 마른하늘의 날벼락처럼

 아버지의 부고 소식이 들려왔다. 추수를 하다 

사고로 목숨을 잃은 아버지. 그런데 슬퍼할

 겨를도 없이 장례를 마친 후 아버지가 못다한

 추수를 하면서 아들은 기가 막히면서도 

아버지가 이렇게 농사를 지어왔구나 알게 

되었다. 이후 혼자 남은 어머니를 생각해 하던 

일을 접고 고향인 보성으로 돌아온 상호 씨,

상호 씨는 그렇게 5년째 어머니와 함께

 아버지의 뜻을 이어 농사를 짓고 있다.





<연락처>

 428회 참두릅 엄마와 효자 아들의 결혼 대작전


<바지런한 농부, 친환경 보성 참두릅> 

이상호 (아들) 010-3311-1092

전남 보성군 문덕면 법화길 61

지번 동산리 6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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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4.27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매일 00: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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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상이몽 모자

 

마흔 중반에 시작한 첫 농사, 어머니를

 스승 삼아 5년을 성실히 배워왔다. 그러다 보니 

점점 혼자만의 노하우가 쌓이고 초보티를 

벗게 된 상호 씨. 하지만 

농사 경력 50년 베테랑 어머니


눈에는 여전히 부족한 것 투성이다.


여기에 매사 기계 타령을 하는 아들을 보자니 

어머니는 속이 터진다. 농사는 몸으로

 하는 거라는 어머니와 손쉬운 기계를 놔두고

 왜 몸으로 일을 하냐는 아들, 어머니와 상호 씨의

 신경전은 늘 그렇게 팽팽하다. 또 동네에서

 가장 젊은 상호 씨는 마을의 젊은 일꾼으로 

동네 사람들이 찾는 일이 많아졌다. 

마을 총무까지 맡고 있으니 해야 할 일이 

많은 아들, 상황이 그렇다 보니 우리 집 일보다

 남의 집 일이 먼저인 아들 때문에 어머니의

 불만은 점점 쌓여가는데...




# 아들의 결혼 대작전


어머니의 더 큰 걱정은 노총각 아들의 

결혼 문제다. 48살이라는 적지 않은 나이, 

언제 결혼해서 언제 손주를 볼까? 곧 오십을 

바라보고 있는 아들을 보고 있자니 어머니는

 걱정이 앞선다. 며느리가 오면 물려주려고 

얼마 전 주방 공사 때 바꾼 싱크대의 비닐도 

뜯지 않고 사용하는 어머니, 어머니는 그렇게 

아들의 결혼을 바라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이웃 마을에 사는 올케의 소개로

 아들의 맞선 자리를 만든 어머니. 아들의 

결혼 생각에 어느 때보다 마음이 들뜬다. 

하지만 자신의 뜻과 상관없이 몰래 잡은 

선 자리가 마음에 들지 않았던 상호 씨는

 속은 상하지만 어머니의 뜻에 따르기로 한다.



이대로 어머니의 결혼 대작전은 

성공하는가 싶었는데... 그런데 선을 보고 온 

아들에게 화를 내는 어머니, 무슨 이유인지 

집안이 발칵 뒤집혔다.

과연 두 사람 사이에는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어머니의 결혼 대작전은 이대로 끝나는 것일까?

   

방영일

2020년 4월 28일 


 예고 영상


 

[출처] mbn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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