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 발굴단]

꼬마 모태 화가 

8살 이강준 

아크릴화 

  축구 영재 11살 이지희 

태안 유소년 FC 소속





영재 발굴단 230회 미리보기 


◎ 걸음마도 떼기 전부터 본능적으로 

붓을 잡았다는 모.태.화.가 등장!

하지만, 아이의 남다른 재능에 의문이

 가득하다는 부모님…


신통방통한 재능을 가진 아이를 찾아 한 

축구 교실을 찾은 제작진. 다부진 인상이 

‘딱 축구 할 상’인 꼬마가 한눈에 들어온다. 

그런데, 휴식 시간이 되자, 아이를 향해 몰려드는

 친구들! 생뚱맞게 ‘그림’을 그려달라고 

아우성들이다! 따라간 꼬마의 집엔 반고흐의 

<밤의 카페테라스>, 샤갈의 <나의 마을> 등 

어딘지 익숙한 명화가 걸려있다! 놀랍게도 

이 그림들은, 모두 여덟 살 강준이가 고사리

 같은 손으로 직접 그린 작품이라고!





명화뿐 아니라 사진과 엽서 등에서 본

 이미지들을 토대로 새로운 그림을 그리기도

 하는 이강준 군은 그야말로 ‘모작’의 달인! 높은 

수준의 모작을 위해서는 날카로운 관찰력을

 토대로 한 정확한 스케치는 기본, 여기에 

원작의 감성을 이해하는 채색 또한 중요한 

부분인데. 강준이가 즐겨 그리는 아크릴화는,

 물감의 특성을 제대로 이해해야 해 난도가 

높은 분야. 거친 표현을 살리기 위해서 반고흐가 

즐겨 사용하던 ‘인파스토 기법’까지 구사한다는데!




하지만 강준이 엄마에겐 해소되지 않는 고민이 

하나 있다. 바로, 창작보다 모작을 좋아하는

 강준이의 성향. 화가가 되기 위해선 자신만의 

시각과 감성이 담긴 창작이 필요해 보이는데, 

아이를 이대로 두어도 되는 걸까? 고민 해결을 

위해 홍경한 미술 평론가를 찾았다! 과연

 전문가는 어떤 조언을 건넸을까. 꼬마 화가의

 남다른 재능에 길잡이가 돼 줄, 영재발굴단의

 솔루션은 과연 무엇일까.


반고흐의 환생! 꼬마 모태 화가 강준이의 이야기 





◎ 태안의 작은 바닷가 마을에서

 신비로운 축구 유망주 발굴?!

대한민국 여자축구 국가대표팀 콜린 벨 감독,

"이 작은 소녀에겐, 천부적인 재능이 있어요!"


한국 여자축구 역사상 최초의 외국인 감독인, 

콜린 벨! 독일 여자 프로팀을 유럽 최정상에

 올렸던 명장인 그가, 최근 우리나라 

여자축구대표팀의 사령탑을 맡아 화제가 

됐는데! 그런 그를 놀라게 한, 소녀가 있다!


충청남도 태안의 한 방과 후 축구 클럽인 

유소년 FC 소속으로, 팀 내 유일한 여자 선수인 

열한 살 지희. 친오빠를 따라 공을 차기 시작해 

이제 겨우 축구 경력 1년 차인데, 마르세유 턴에

 플립플랩, 시저스 드리블까지 환상적인 기술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것은 물론, 5, 6학년

 오빠들과의 몸싸움에도 지지 않고 연달아 

득점하며 경기를 지배했다. 뛰어난 

발재간만큼이나 놀라운 사실은, 단지 방과 후 

축구 교실에서 배운 실력이라는 것! 축구를 

너무 좋아해 학교에서 쉬는 시간은 물론, 집에 

와서도 발에 공이 좀처럼 떨어질 시간이 없는

 아이. 24시간 온통 축구에 빠진 탓에, 미술

 시간에도 축구를 주제로 그림을 그리고, 

글짓기 시간에는 축구가 글감이다.


그런데, 누구보다 축구를 사랑하는 지희지만 

경기장에만 들어서면 자꾸만 속이 상한다. 

대부분의 전국대회는 원칙적으로 남자부 경기와 

여자부 경기가 따로 치러지게 되어있어, 현재

 남자 클럽팀 소속인 지희는 출전자격을 얻지

 못하기 때문이다. 미래를 위해서는 지금부터

 꾸준히 여자 축구팀에서 실전 경험을 쌓는 게 

중요하지만, 몇 해 전 갑자기 가세가 기운 탓에 

지금 당장 여자 축구부가 있는 학교로의 전학은 

어려운 상황. 꿈과 현실의 갈림길 앞에 선 지희, 

이대로 축구 선수의 꿈을 포기해야 하는 걸까.


축구공과 함께할 때 세상 가장 행복하다는 

이지희 양의 꿈을 향한 힘찬 슈팅은 오는

 12월 11일 수요일 8시 55분

 SBS 영재발굴단에서 공개된다.


예고 영상 



 

[출처] sbs,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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