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고부 열전]
200점 며느리의 눈물
시어머니 권정임 여사
캄보디아 며느리 심타 씨
세 아이 육아
다문화 고부 열전 308회 미리보기
200점 며느리의 눈물
# ‘200점 며느리 심타’
훤칠한 키에 시원시원한 이목구비!
캄보디아 출신 심타 씨가 결혼했을 때
마을 사람들이 모두 보석 같은 며느리를
얻었다고 부러워했다. 동네 어른을 보면
달려가서 인사를 하고, 잠깐 들른 이웃에게도
물 한잔, 커피 한잔 꼭 대접한다는데!
그런데 이런 천사표 며느리가
시어머니 앞에서만 달라진다는데?!
# 말투는 무뚝뚝,
하지만 속정은 깊은 시어머니 권 여사!
심타의 시어머니 권정임 여사는 고추며, 배추,
땅콩, 깨 등 농사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며느리가 들일을 좀 도와주길 바라는데
며느리는 세 아이를 키워야 한다는 이유로
농사는 뒷전! 그뿐인가?
남들에게는 살가운 며느리가 시어머니에게는
찬바람 쌩쌩~ 한창 더울 때 들일 하는
시어머니에게 물 한잔 안 가져다준다는데!
권 여사는 며느리가 왜 자신에게만 냉정하게
대하는지 이유를 알 수가 없다는데!
# 200점 며느리의 눈물에는
어떤 속사정이 있는 것일까?
8년을 고부로 살아온 시어머니와 며느리.
처음부터 사이가 틀어졌던 것은 아니다.
며느리가 아이 셋을 낳고 유세를 부린다는
시어머니와 시어머니 말 때문에 마음의
상처가 생겼다는 며느리!
어머님 내이름은 야가 아니예요
vs 말투가 원래 이래
그리고 남몰래 흘렸던 눈물!
과연 어떤 진실이 숨겨져 있는 것일까?
방송일시 2019년 11월 04일 월 오후 10시 45회
[출처]ebs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