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고부열전]

우울한 시어머니 다 귀찮아

 베트남 며느리 유현정 씨  

 우울증을 겪으며 

표정을 잃어버린 시어머니

 경상남도 통영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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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한 시어머니 '다 귀찮아


아름다운 항구와 바다가 숨쉬는

 경상남도 통영시 


오늘의 주인공은 이곳 통영에 거주하고 있는

베트남에서 온 12년차 며느리 유현정 씨 32세 


현정 씨의 아침 생활 

아이들 옷 챙겨서 입히기 

아이들 통학버스 정류소까지 데려다 주기 


현정씨의 오전 생활 

손가락 찜질하기 (손가락 인대 끊어짐)

좋아하는 드라마 보기 





현정씨의 오후 생활 

친한 이모랑 통화하기 

보석 십자수 열심히 하기 


현정씨는 아이들이랑만 같이 지내나요?

남편은 멀리서 일하느라 집에 잘 못들어오고...


첫째  딸 김나은 

둘째 아들 김승기  

시어머니랑 같이 살아요 


시어머니와 함께 지낸다는 현정씨 

그런데 시어머니는 어디 계세요?


 

방안에서 찾은 시어머니 

그런데 계속 지켜봐도 방안에서 꼼짝하지 않으시는데

시어머니 정선순 여사 78세 


어머니가 방안에서 안나와요 

시어머니는 왜 방안에만 계시는 걸까


사실 시어머니 과거에 생긴 상처때문에 

마음의 문을 닫았다는데 오랜 세월 

우울증을 겪으며 표정을 잃어버린 시어머니 


살면서 기쁘고 행복했던 날이 한번도 

없었어요 나는....


과연 이들 고부에게는 

어떤 일이 있었던 걸까


무거운 마음 한가득 지고 

온 식구가 떠난 베트남 여행 


고부는 이번 베트남 여행을 통해 

굳게 닫힌 마음 속 문을 열 수 있을까?


방송일시 2019년 6월 27일 목 오후 10시 45분 


[출처]eb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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